러시아 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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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
Вооружённые Силы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Armed Forces of the Russian Federation

파일:러시아 연방군기.svg
파일:러시아 연방군 엠블럼.svg
깃발[뒷면]
엠블럼
창설일
1992년 5월 7일 (31주년)
국가
[[러시아|

러시아
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행정구
]]

소속
파일:러시아 연방 국방부 휘장.svg러시아 국방부
상비군
1,500,000명 (2022년)[1][2]
예비군
2,000,000명 (2022년)
병역 제도
징병제, 모병제(징모 혼합제)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
참전
조지아 내전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
북캅카스 분쟁
* 제1차 체첸 전쟁
* 제2차 체첸 전쟁
* 다게스탄 전쟁
타지키스탄 내전
남오세티야 전쟁
시리아 내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 돈바스 전쟁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육군력
[ 펼치기 · 접기 ]
3세대 전차
2,220대[1]
2세대 전차
650대[2]
전차 총합
3,220대[3]
장갑차
(APCs/IFVs)
10,220대[4]
견인포
1,470문[5]
자주포
2,060문[6]
다연장로켓
840문[7]
수송 차량
12,000대

해군력
[ 펼치기 · 접기 ]
해군 전투함 총합
370척
주력 수상함
25,000톤 이상 ~ 30,000톤 미만
순양함
1척(+1척)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순양함
2척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구축함
10척(+1척)
4,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호위함
7척(+8척)
3,000톤 이상 ~ 4,000톤 미만
호위함
2척
2,500톤 이상 ~ 3,000톤 미만
초계함
1척(+6척)
2,000톤 이상 ~ 2,500톤 미만
초계함
6척(+3척)
1,500톤 이상 ~ 2,000톤 미만
초계함
2척
1,000톤 이상 ~ 1,500톤 미만
초계함
22척
500톤 이상 ~ 1,000톤 미만
초계함
18척
500톤 이상 ~ 1,000톤 미만
미사일 고속함
35척
모함, 상륙함, 수송함
50,000톤 이상 ~ 70,000톤 미만
항공모함
(+1척)
30,000톤 이상 ~ 50,000톤 미만
강습상륙함
(+2척)
5,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LST
2척(+2척)
3,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LST
19척
잠수함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SSBN
5척
9,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SSBN
6척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SSGN
8척
8,000톤 이상 ~ 9,000톤 미만
SSN
9척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SSN
2척
6,000톤 이상 ~ 7,000톤 미만
SSN
3척
2,000톤 이상 ~ 3,000톤 미만
SSK
21척
1,000톤 이상 ~ 2,000톤 미만
SSK
1척
잠수함 총합
57척(+16척)

공군력
[ 펼치기 · 접기 ]
5세대 전투기
11기(+65기)
4.5세대 전투기
432기(+253기)
4세대 전투기
298기
3세대 전투기
70기
조기경보관제기
(AWACS)
18기
전자전기
(ECM, EP, ES)
3기
폭격기
138기
공중급유기
15기
공군기 총합
약 2,600기[1]
헬리콥터
1,522기
항공기 총합
4,163기

예산
국방비 총합
617억 달러 #
웹사이트
파일:러시아 연방군 엠블럼.svg
1. 개요
2. 수뇌부
3. 역사
4. 편제
5. 계급
6. 군복
7. 장비
8. 예산
9. 징모혼합제
10. 2000년대 이후
12. 군가
13. 여담
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소련 해체에 따라서 소련군이 해체된 이후 1992년 5월 7일 창설된 러시아군대이다.[3] 소련의 군사 과학적 유산을 물려받았으며 미군과 상호확증 파괴가 가능한 대규모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2. 수뇌부[편집]



군 수뇌부들이 거의 10년동안 보직의 변동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진의 모습과 현재의 실물과의 괴리가 심한 경우가 많다. 10여 년전 보직되었을 때 사진을 10여 년째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고위 장성 계급인 대장 계급은 육군, 해군, 공군 출신의 전통적인 정규군 출신들이 장성들에 그렇게 많지는 않고 오히려 준군사조직 쪽에 더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4성 장군은 국방부 장관 및 부 장관 각각 2명, 총 참모장, 육군 총사령관 등 육군 2명, 공군 총사령관 등이 있다. 준군사조직 쪽에는 FSB 국장 및 부국장 2명, FSO 국장, 비상사태부 장관, 내무군 사령관 등이 4성 장군이다. 푸틴이 KGB 중령 출신이라 그 후신인 FSB, FSO 출신들을 중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원래도 소련 시절부터 이쪽에 파워가 만만치 않았다. 공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사실 공군 장교 출신이 아니라 군사경찰 출신이다. 위 사진 군복이 공군의 푸른색이 아닌 것도 이같은 이유. 이렇게 러시아군의 수뇌부는 정규군 작전 출신보다 정보, 방첩, 기무, 준 군사조직의 인원들이 대거로 중용되었다.

일각에서는 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와 전임 장관이었던 아나톨리 세르듀코프가 전통적인 군 장성 출신들이 아니어서 러시아군이 의외로 문민통제가 잘 이루어진다고 얘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세르듀코프와 쇼이구의 사례는 모범적인 문민통제의 사례라기 보다는 KGB 출신인 푸틴이 군부를 적절히 견제하며 통치하려는 푸틴의 의도에 가까워 보인다.[4]

이렇게 비 정규군 출신들이 군의 주요 요직들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군이 고전을 하는 원인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작전 실패로 군 수뇌부 주요 인사의 해임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서방 언론의 예측과 달리 핵심 인사(측근)들은 거의 유임되었다. 이후 서방 언론은 앞으로도 어지간한 실책이 있어도 현 군 수뇌부들이 교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독립 군종이었던 우주군2015년 8월 1일부로 항공군이 함께 통합되었으며, 공군의 정식 명칭이 항공우주군(Воздушно-космическими силами)으로 변경되었다. 우주군 사령관 알렉산드르 골로프코 중장은 항공우주군 부사령관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그 외의 고위 지휘관에 대해서는 러시아 연방군/장성급 장교 문서를 참고할 것.


3.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군/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편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서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계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군/계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 연방군/장성급 장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군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군복/러시아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장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군/장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러시아는 세계수출 2위의 무기 수출 대국이다. 러시아는 미사일을 비롯해서 여러 무기의 구매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무기 수출 실적은 로소보론엑스포르트를 통한 수출 매출이 130억 달러 규모를 초과하였으며, 러시아 연방 군사 기술 협력 청인 FSMTC를 통한 수출 매출은 25억 달러 규모를 초과하였다. 총 156억 달러 규모를 초과하는 수출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해외 주문 수주 액수 포트폴리오는 53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여 세계 2위의 방위산업 수출국 관련 지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 #

국방기술력은 세계 2위# 수준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특유의 다양한 척박한 지형과 혹한의 기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무기들을 생산해야 했기 때문에 장비들의 신뢰성들이 매우 우수한 편으로 유명하다. 또한 값이 싸고, 대량생산을 위해 단순하고, 극단적인 환경이나 기후 변화 속에서도 정상 작동해야 하는 것을 개발 목적으로 추구하다 보니 이래저래 서방과 다른 독특한 컨셉의 무기들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부 밀덕들 및 러시아 무기 애호가들에 의해 과대포장 및 왜곡된 부분들이 없지 않다. 러시아제 무기는 무조건 값싸면서 내구성이 높다는 것이 세간의 인식인데, 이는 실제와는 많이 다른 편. 일단 가격 문제를 논하자면, 러시아는 통화 가치나 인건비 자체가 서방보다는 낮은 편이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무기들의 값이 훨씬 저렴한 것은 사실이나 러시아의 야센급, 보레이급, S-400[5]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러시아가 정말 공들여 만든 최신 무기들의 경우는 성능도 가격도 서방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싸다. 무엇보다 러시아도 이런 귀한(?) 장비는 절대 다른 나라에 안 팔아준다.

또한, 러시아제 무기들은 통념과는 달리 내구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내구도나 수명 자체는 오히려 평균적으로 서방제에 비해서 뒤떨어진다. 특히 항공기전차의 엔진 같은 고급 부품의 수명은 확실히 미제만 못하다는 것이 현대의 평가이다. 이것은 소련 시절의 교리의 영향인데 처음 생산 할 때 요구 기준을 통과한 부품이나 장비를 어마무시하게 생산하고 수명이 다하면 바로 갈아 끼우는 형식으로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미국도 2차 대전기엔 폭격기 엔진을 수명 72시간짜리를 썼다. 다만 72시간 동안은 절대로 고장나지 않도록 설계하고, 출격했다 돌아올 때마다 교체해주며 비전투손실을 줄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구성도 차차 개선을 하고 있어서 Su-35S 및 MiG-35 전투기에 장착되는 AL-41F1 계열 및 RD-33MK 계열 엔진 같은 경우에는 운용 시간이 4천~6천 시간 이상까지 늘어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물론 미국의 8천~1만 2천 시간에 비하면 부족한 건 사실이다.[6]

무엇보다 러시아군의 군사 교리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과는 매우 다르기에 무기 개발 규격이나 운용 사상도 매우 독자적이다. 특히 서방에 대항해 자신들이 집중 투자한 몇몇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초음속 대함 미사일, 탄도 미사일 기술, 극초음속 미사일 등이다. 이는 모두 냉전시대부터 적국이었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력들의 현격한 경제적, 기술적 우위를 상쇄하기 위해 일종의 비교우위로서 러시아가 투자한 분야들이기 때문이다.


8. 예산[편집]


병력수는 징병제 덕분에 102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비군 규모를 유지하지만, 러시아의 GDP가 미국의 13분의 1에 불과한 관계로 국방비 지출이 군사력에 비해 적은 편이다.[7]# 과거 소련의 국력이 절정에 달했던 1970년대에도 여전히 미국보다 경제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여 미국과 엇비슷한 국방예산을 유지한 적이 있다. 그러나 소련이 경제난을 겪고 해체되면서 러시아는 더이상 미국과 비슷한 국방예산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그걸 일일이 다 운영이 가능하냐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국방예산을 액면가 그대로 보고 국방예산이 적다고 생각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가 달러 당 환율에 비해 실제 시장가치와의 괴리가 존재하고[8] 또한 러시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 안팎의 중진국이라 그에 비례해서 인건비가 싸며, 또한 징모혼합제를 시행 중이라 완전 모병제를 시행 중인 서방 국가들에 비해 인력수급이 훨씬 수월하고 동시에 모병에 필요한 부수적인 비용 역시 적게 드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9]

무엇보다 러시아의 루블이 전통적으로 환율이 불안정한 화폐여서 달러로 환산시 저평가 당하는 부분이 크고 개발도상국인지라 인건비도 적게들기 때문에 서방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무기생산이 가능하다. 러시아의 명목 GDP와 PPP는 큰 차이가 있다. 전체 명목 GDP는 한국보다 낮지만 전체 PPP는 한국의 두 배에 달해 영국과 프랑스를 가볍게 넘어서고 독일과 비슷한 정도이다.#[10]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방예산을 PPP를 적용하여 환산하면 매년 최소 1500억 달러에서 2천억 달러 사이 비용을 지출하는 결과가 나온다.#[11]


9. 징모혼합제[편집]


만 나이로 18~27세 사이의 남성들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되며 현재 복무 기간은 1년이다. 러시아군은 현재 징모혼합제를 거쳐 이후 완전한 모병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향후 병력의 90% 이상을 모병제로 충원할 예정이다. 2007년 3월까지만 해도 복무 기간은 육군 2년, 해·공군 3년이었으나 아래 러시아군 내에 가혹행위인 데도브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군 1년 6개월, 해·공군 2년으로 조정되었고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군 1년으로 복무기간이 대폭으로 단축되었다.

고등학교, 직업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에 진학하면 군 복무를 연기할 수 있으며 대체복무 제도 또한 마련되어있다. 그 외 연기 사유로는 건강 악화 및 가족 양육 및 보호, 편모, 편부 가족 등이 있으며 경찰, 소방, 교정청, 관세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군 복무 대신 전환 복무로 대체할 수 있다. 지정 대학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지만 대학에서 군사학 이수만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신체검사시 건강 상태가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거나 상이군경의 가족, 대체복무 이행자, 국외출국자는 병역이 면제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영주권 소지 실거주자에 한해 겨우 면제를 내리지만, 러시아군은 병역이행에 대해서 한국군만큼 그렇게 빡빡한 분위기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여건이 된다면 빼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예상이 가겠지만 면제 기준도 한국만큼 빡빡하게 적용하지는 않는다.

병사 월급은 월 5천 루블 정도로 한화로 따지면 약 11만 7천 원 정도이다. 참고로 하사의 수당 외 기본 봉급이 7천 루블, 소위가 9500루블이니 한국처럼 병, 간부 사이에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12] 2021년 9월 21일 2022-2024년 연방정부 예산에서 군인 급여에 대한 예산을 더 증액할 것이며 이를 위해 2022년 312억 루블, 2023년 324억 4800만 루블, 2024년 129억 7900만 루블 이상 규모 예산을 더 증액하기로 결정하였다. 러시아 연방 정부는 회의에서 2022년 연방 예산 및 2023-2024년 계획 기간에 관한 법률 초안, 러시아의 사회 경제적 발전 예측 및 주요 계획 초안을 승인하였다.# 또한, 동원 예비군의 예산을 증액할 것이며, 2022년에는 154억 3190만 루블, 2023년에는 159억 6290만 루블, 2024년에는 165억 3040만 루블 이상 규모로 증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9월 21일 러시아군은 계약병(콘트락트니키예)과 장교사병의 수를 대폭 증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2022~2024년 3년간 730억 루블 규모 이상의 예산을 더 증액하기로 결정하였다. "2022년부터 284억 4300만 루블, 2023년에는 444억 570만 루블, 2024년에는 179억 4300만 루블 규모 예산 증액을 편성하였다."라고 하였다.#

현대의 러시아군은 사실상 징집병보다도 계약병인 '콘트락트니키예'들의 비중이 더 높다. 예를들어 BTG(대대전술단)의 경우 대부분의 병력들이 계약병으로 채워져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현역 계약병들의 손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러시아군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이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특정 계급에 속하는 자국 예비군의 복무 연령을 5년 연장하는 법률 개정안을 채택했다#


9.1. 소련 붕괴 이후[편집]


현대의 러시아군은 소련 붕괴 이후의 혼란에서 점차 헤어 나오는 중이지만, 러시아 육군 총 병력이 2021년 기준 약 28만 명이다. 한국 육군의 2023년 규모가 약 36만 5천 명이므로[13] 생각 외로 규모가 작으며 실제로도 여러 번 축소했다. 다만 육군과 마찬가지로 영토를 방어하는 게 주 임무 중 하나인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34만 명이나 되며 여기에 국경경비대 같은 지상군 역할을 하는 군종도 포함한다면, 이를 모두 합한 러시아 지상군 병력은 절대적은 수가 아니다. 물론 소련군 시절에 비하면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이지만 말이다.

또한 한동안 경제난으로 인해 급여체계가 한동안 마비되면서 군 체제를 유지해야 할 장교 30만 명이 이상이 군을 이탈하고, 군대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자 현역 사관생도 대부분이 학교를 이탈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적이 있었다. 장교가 이러니 부사관과 병사는 말할 것도 없었다. 후술할 데도브시나도 이 당시 가장 심각했다.

소련 붕괴 직후인 1990년대에는 군인이라는 직업이 가치를 잃었으며, 군은 제대로 된 재정지원을 받지 못했고 장비 확충도 이뤄지지 않았다. 군사훈련은 사실상 실시되지 않았으며, 많은 직업 장교가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사직서를 냈다. 블라디미르 K. 대령은 "내가 기억하기로 1990년대에 나를 포함한 모든 장교는 되도록 군복을 입지 않으려고 했다.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당시 장교들은 실패자,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해 군에 남은 이들이었다. 그래서 평복을 입고 복무를 하러 갔다." 하고 회상했을 정도다.#

결국 이러한 상태로 인해 제1차 체첸 전쟁에서 제1차 그로즈니 전투와 같은 삽질을 벌이다가 결국 96년 체첸군의 기습공격 한 방에 그로즈니를 비롯해 기껏 점령해 놓은 지역들을 다 잃고 굴욕적인 평화 협상을 맺은 적이 있다. 물론 제2차 체첸 전쟁 때 압도적인 화력으로 다시 먹어 치웠지만. 그래도 이 좀 들어오면서 그나마 좀 나아진 모양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병역 회피와 2008년까지 지속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때문에 병력 자체가 부족하다.링크 특히 러시아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출산율이 막장이었기 때문에 2020년대 초까지 이 후유증은 지속될 예정이다.

장교단은 돈을 퍼부으면 어찌 되겠지만 병력 자원의 질과 양이 저하되는 것은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총체적 난국이다. 러시아의 출생아 수 통계를 보았을 때는 병력의 질이 어느 정도 나아지려면 최소한 2020년대 중후반까지는 기다려야 된다.

게다가 그 위성국들(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은 지금 대부분 NATO에 가입해서 러시아에 칼을 계속해서 들이밀고 있는 상황이다.[14] 하지만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 동유럽 국가들은 반러시아 결속을 강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러시아에 외교적으로 유화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10. 2000년대 이후[편집]


2000년대 중반 이후 러시아 정부가 군대에 다시 돈을 퍼부으면서 위의 문제는 지속해서 해결되고 있다. 2007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러시아의 군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는 달리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군 규모의 슬림화,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상시 대응군 체제, 지휘체계의 간소화 등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였다.

러시아의 군 개혁에서 특히 주목할 수 있는 점은 개혁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대규모 물량전 중심의 소련식 교리에서 현대전의 특징인 네트워크 중심전(NCW: Network-Centric Warfare)을 필두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인구감소에 따른 징집대상자 수의 자연 감소와 테러 및 제한적 국지전과 같은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국내외 안보 위협 대두에 따라 네트워크 중심전에 대한 준비가 시대적 요청으로 다가온 것이다. 또한, 현대전은 직접 대면에 의한 고강도 전투보다는 고기술 정밀유도 무기를 사용한 비접적전(非接敵戰, non-contact warfare)이 효과적이고 비중이 커진 시대가 됨으로써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불가결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군의 개혁을 통한 군사력의 증강이 러시아의 영향력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군 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라트니크 계획으로 군대의 대규모 재무장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폭적인 관심 아래 훈련의 질도 장비의 질도 군축중인 유럽의 평균 수준을 넘어가고 있다. 소련 붕괴 시절 퇴역했던 장교단이 속속 러시아군에 다시 들어오고 있으며 러시아 국방부에서 직업군인의 급여를 계속 높이고 모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직업군인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사병들의 복지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돈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소련 붕괴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2000년대 중반부터 군 개혁과 투자를 꾸준히 병행하였고 그 투자된 기술개발로 얻어진 새로운 장비가 러시아군에 도입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그와 대비되게 유럽권 국가들은 소련 붕괴와 함께 군비를 감축했고 이후 러시아군의 부활에 따라 군비 증강에 힘을 쏟으려니 경제위기 등으로 돈이 없는 상황에 빠졌다. 즉 서유럽이 약화하였기에 러시아군이 상대적으로 강해졌다는 것은 지나치게 NATO의 시선으로만 바라본 분석이며 러시아군 자체의 역량 강화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전 국방장관인 아나톨리 세르듀코프[15]가 아예 대놓고 깔 정도로 똥군기 문화를 걷어내고 군 시설을 현대화했으며 미뤄지긴 했지만 러시아군이 모병제를 점진적으로 실행하려 했기 때문에, 군 인력의 실질적인 질적 향상을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임 장관인 세르듀코프가 워낙 강경하게 군 개혁을 밀어붙인 덕에 반발하던 똥별들, 특히 비리를 저지른 장교들이 가차 없이 와장창 갈려나갔고, 그 결과 고쳐야 할 점이 아직 많지만, 러시아군은 실질적으로 가혹행위와 각종 군병폐가 감소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럼에도 러시아군의 병영부조리는 여전하며 음지에서 가혹 행위와 군병폐가 교묘한 수준으로 발전되어 러시아군 내에서 골칫거리다. 특히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병사들이 흔하게 나오며 틈만 나면 가혹행위 사건이 터지다 보니 병영 부조리를 완벽히 척결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전 국방장관인 세르듀코프가 해임되게 되고 새롭게 국방장관이 된 세르게이 쇼이구[16] 또한 군의 복지 개선안에 큰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군인 월급 인상, 사병복지시설개선, 군인 숙소 건설 등 다양한 군 복지 향상, 군 가혹행위 방지와 아르마타, PAK-FA같은 신형 장비 개발과 도입에 적극적인 장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점진적인 모병제[17] 진행도 순조롭게 되고 있어서 2015년 기준 35만여 명이 모병 인원이고 2020년까지 전군 병력중 50%를 모병인력으로 채워나갈 목표를 세웠으며 공수군, 로켓군, 잠수함 승조원은 전원 모병된 인원으로 병력을 충당하고 있다. 아직은 징집병이 포함되어 있다.[18]

다만 산지가 대부분인 한반도와는 달리 러시아는 폴란드만 넘어가도 모스크바 사이의 지형이 대평원이 대부분이어서 방어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도시가 없다. 따라서 대규모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초반 방어에 실패하면 그대로 병력들이 모스크바로 진격하게 된다. 링크해 둔 것처럼 이미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19] 딱 위에 서술된 그대로 당해 본 탓에 소련이 냉전시절에 괜히 모스크바와 최전선의 종심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을 사실상 방패막이처럼 통치했던 것이다. 이는 소련과 그 뒤를 이은 러시아마저 가지고 있는 일종의 노이로제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중국이 군사 위험을 몰아내기 위해 주변 국가(대한민국, 일본을 포함)에 강제적인 중화사상을 들이미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2022년 전면전으로 발전한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북부전선의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이 그나마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의 독재정권을 통해 러시아의 동맹처럼 통제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그렇지 못하고, 우크라이나도 역시나 국토 전체가 평지라 전격전이 가능하지만 우크라이나-루마니아 자연국경인 카르파티아 산맥이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역이 라스푸티차가 있는 지역이라 그나마 전격전이 불가능한 시기가 있어서 어떻게든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방패막이로 쓰고 싶어하는 러시아의 안보문제와도 연결되어있다.

구소련이 무너지고 경제가 혼란스러웠던 시기에도 국방예산을 무기 개발에 투자한 덕분에 여러 강력한 무기들이 개발되었지만 도입은 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시베리아의 천연자원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사력 회복 및 강화로 대부분 해결되었다. 문제라면 부족한 인력과 국방비 정도가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 국방비를 올리면서 710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러시아는 국방비가 경제력에 비해 지나치게 많고 과도하다는 비판을 국내외로 받는다. 그런데 저렇게라도 안하면 러시아는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 국경선 바로 코 앞에서 난리 부르스를 해도 냅두고 국제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을 포기해도 자국 단속도 확실히 장담 못할 정도로 군사력이 망가지게 된다. #

이것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아는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육군 39만 5천으로 지상을 커버해야 하는 상황으로(공군은 28만, 해군은 18만, 항공우주 방위군 16만 5천, 전략로켓군 12만, 공수군 4만 2천) 러시아의 넒은 영토와 긴 국경선을 커버하고 조지아 같이 러시아가 가만히 있었는데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 군사적 도박을 하려는 상대에게 일격을 가할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2008년부터 대부분의 무기 개발을 준비해왔으며 거의 모든 무기가 2020년부터 전략화가 완성된다고 한다. 사실 이건 소련이 붕괴된 이후에 구 소련 소속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군대도 같이 해체되었고 재래식 전력이 무너지자,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던 첨단 기술 분야로 무기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미래를 기약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 시작이 바로 2020년부터라는 뜻.[20] 이를 위해 각지에 군사학교와 사관학교를 다시 확충하고 있다.

이런 증강 계획의 효과인지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지원한 발트 3국 침공 시뮬레이션에서 나토군이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고 36~60시간 내에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이러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은 대부분 국방부가 예산을 타려는 언플을 위해 의도적으로 최악의 상황 위주로 발췌해 공개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왜냐면 미국 국방부걸프전이나 이라크 전쟁때도 전쟁 나면 미국이 질 것"이라는 파렴치한 발언을 삼가지 않았다. 특히 탈린은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200 km가량 떨어진 곳으로 러시아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당연히 나토군은 이동, 전개하는 데만도 러시아보다 시공간적으로 한참 불리하다. 이 보고서는 그저 러시아의 턱밑에서 러시아군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과대평과는 결국 200km가량 떨어진 NATO 가입국가의 수도는커녕 종심에서 100km도 떨어져있지 않은 키이우조차 다른나라의 군사개입마저 없는 상황에서 한달동안 점령하지 못하고 철수를 선언하는 추태를 보여줌으로써 여실히 드러났다. 심지어 군사전문가들은 초기에 키이우가 3일 정도면 함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워게임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현실성 없는 대안인지 2022년 침공으로 밝혀진 셈이 되었다.

게다가 국방비 증가%가 아닌 실제적인 국방비의 규모로 보면 러시아가 나토군 전체는 물론 미국에도 압도적으로 밀린다. 이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군 예산이 나토군 전체의 8% 밖에 안 된다고 한다. # 이건 러시아의 경제규모가 미국, 일본, 한국, 유럽보다 낮은 수준이라 별다른 도리가 없다.

무엇보다 러시아가 국방예산을 팍팍 늘려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동안 서유럽은 끝없이 군축을 했으니 엄청나게 약해진 것은 물론 사실이지만 나토의 주력은 어디까지나 미군이다. 나토를 해체하고 미군이 유럽에서 완전 철수하지 않는 한 러시아군이 소련 시절처럼 서유럽에 위협을 가할 능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은 바뀐 것이 없다. 게다가 기존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국가들의 군사력은 약해졌지만 한때 바르샤바 조약 기구 가맹국들이 죄다 NATO에 가입해서 칼끝을 러시아로 돌렸다.[21] 러시아가 서유럽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려면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모스크바 코앞까지 돌파한 것보다 더 깊은 종심을 돌파해야 한다.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세르비아친러 국가라서 그렇다 치고,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NATO 국가들과 이 국가들에 전시증원되는 미군 및 서유럽 NATO군을 승리한다는 시나리오가 당연히 가능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서유럽도 동유럽 가맹국이라는 방패가 생겨서 군축을 했을 뿐 경제나 기술은 꾸준히 성장중이고(줄어든 군비가 경제성장에 재투자되었다), 러시아의 위협이 대두하면 얼마든지 군비증강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러시아가 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은 종심이 매우 짧은 발트 3국 및 폴란드, 조지아, 우크라이나 침공 정도로, 랜드 연구소의 미 육군 전력 건설 방향 보고서 Limiting Regret: Building Army We Will Need에서도 유럽에서의 주요 위협으로 이를 상정했다. 유럽에 대한 위험이 예전 서독,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향한게 아니라 동유럽으로 옮겨가면서 오히려 전선은 러시아쪽으로 가까워져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러시아가 유럽 침공전에 예비군을 동원해서 전력을 증강한다 치더라도 유럽 연합군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미군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어 미 육군미 해병대와 더불어 예비병력까지 합세해 유럽에 대규모로 투입되고 전개할 시간만 벌어주는 꼴이다.

2022년 4월 20일,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5월 28일, 러시아 국방부는 초음속 미사일인 지르콘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신규 핵추진 어뢰 시험 발사를 준비중이란 주장이 제기되었다.#

2023년 8월 14일, 러시아가 새 핵잠수함에 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탑재한 사실이 알려졌다.#


10.1. 2014년 크림 위기[편집]


2014년 2월 크림 위기 당시에 누가 봐도 러시아군의 라트니크 프로그램의 신형 제식 군복 패턴인 디지털 플로라 패턴에서 러시아 국기 패치만 뗀 군복을 입고 다니는 군인들의 모습들이 목격되었고, 러시아제 장갑차와 러시아제 전차를 몰고 다니며 러시아제 무장헬기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군이 개입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당시 러시아 매체에서는 이 병력이 "예의 바른 청년들(вежливые люди)"이라 부르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용군이라 주장하며 러시아군 병사들이 아니라고 눈 가리고 아웅을 했다. (Little green men (Ukrainian crisis))

이후 러시아 프라모델 회사인 즈베즈다에서는 진짜로 저 "예의 바른 청년들"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2014년 크림 위기 당시 민병대(라 주장하는 러시아군)모습을 프라모델로 따로 출시하였다.# "일명 '예의 바른 청년들'이라 불리는, 2014년 2월 말에 갑자기 크림반도에 나타나 점령을 감행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군사 조직" 이라는 상품 설명문이 압권.


10.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2014년에 2월경 일어난 크림반도 점령과 이어진 돈바스 전쟁에서 지속해서 조지아우크라이나 등에 개입하였으나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지원의 형태로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을 지원하는 식의 제한적인 개입만 하던 기존과는 다르게 2021년부터는 지속적으로 EU 가입과 NATO 가입을 추진하는 우크라이나 근방에서 전면적인 대규모 군사적인 압박을 우크라이나에 가했다.

그렇게 서로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전쟁 발발 이전 반군이 장악한 루한스크, 도네츠크를 독립국이라고 인정하였고 얼마 안가 2022년 2월 24일 한국 시각 오전 11시 50분[22] 푸틴 대통령의 특별 군사작전 명령에 따라 러시아군이 순항미사일과 전투기로 우크라이나 거점을 폭격한 뒤 벨라루스, 하르키우, 돈바스 방면 3개의 루트로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가했다.[23] 수도인 키이우에 러시아군의 순항, 탄도미사일이 연이어서 계속 떨어지고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인 공격으로 전쟁 초반의 우크라이나군은 완전히 허를 찔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도 유로마이단과 돈바스 전쟁 이후에동부 지역에 대혼란들이 생기면서 위기의식을 가지며 유사시 전쟁에 대비하며 전쟁 이전부터 서방에서 FGM-148 재블린, NLAW, 밀란 대전차미사일, APILAS, 판처파우스트 3, M141 BDM 등의 대전차 미사일, 무유도 로켓 등의 대전차화기,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피오룬, 스타스트릭, 재블린 지대공미사일 같은 대공 미사일 등의 무기 지원을 받거나 대량으로 구입하였고 페트로 포로셴코 행정부부터 러시아의 전면 침공을 대비해 군제 개혁과 유능한 장교 파격 진급을 통해 나름대로 침공에 대비한 준비를 한 상태였다. 여기에 미국을 비롯해 서방국가들이 계속 2월쯤에 러시아와의 전면전이 발발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침략 시점을 누출시켰고[24] 우방국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건으로 확전 시점을 조금 늦춰 달라고 요청하는 바람에 러시아는 적절한 침공 시기를 잡지 못했고, 우크라이나 측도 명백한 러시아의 명분도 없는 침략전쟁이다 보니 국민들이 일단 초반에 대처를 못 한 국가에 불만이 있어도 일단 외적을 격퇴하는 걸 우선이라고 여겨 일치단결하여 시민군도 결성하여 정부군에 합류하여 러시아군과 싸우는 등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작전에 투입된 러시아군 지휘부의 판단 실수로 인하여 개전 이후 3일 동안 전차병 병과가 전사자가 최소 수백 명이 나오는 등[25] 생각 외로 고전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에서도 3일 만에 도달한다는 예상보다 키이우를 향해 진격하는 속도가 느리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몇몇 러시아군들은 진격이 계속해서 늦어지자 마리우폴이나 하르키우 등지에서 민간인 거주구역에 BM-21, BM-27, BM-30, TOS-1A 부라티노같은 다연장로켓포나 2S7 피온, 2S4 튤판 자주포/자주박격포 등의 여러 포병 장비들로 집속탄, 백린탄, 열기압탄, 플레셰트 탄을 퍼붓거나 점령지에서 아이들이 피신한 대피소에 포격을 날리거나 항복한 민간인을 총살하고 우크라이나 민간인에게 온정을 베푸려는 민사작전의 한 축이자 유화책이 될 수도 있었던 자국군 병사들을 즉결 처형하고, 외신 기자, 유학생들까지 가리지 않고 일부러 죽이고, 민간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고 게다가 마리우폴 인근에서는 강간한 뒤 사살한 우크라이나 여성 5명의 시체를 임의로 소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집집마다 뒤져 물자를 약탈하는 등[26] 여러 악독한 전쟁범죄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며 막 나가고 있는 군인들도 있어서 마냥 아무것도 몰라 징집당한 불쌍한 병사들만 모인 러시아군이라는 시각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모두 전범이자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받는상황이다. 보급도 상정을 안 했는지 유통기한 지난 전투식량도 발견되었다.

이러한 고전으로 러시아군은 빠르게 점령하는 고속 기동전이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을 40일 돼서야 깨닫고 전술을 바꿔서 돈바스부터 차근차근 먹는다는 최우선 목표와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무차별 포격 및 폭격을 가하는 화력전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전술은 러시아군이 옛 소련시절부터 계속 사용해왔던 방식이다. 러시아군의 엄청난 폭격으로 6월부터는 우크라이나도 민간인 피해가 심각해졌고 우크라이나군도 하루에 20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나오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하루에 우크라이나의 포격량이 6천 발이라면 러시아군은 무려 6만 발로 10배에 가까운 차이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군을 잘 막았던 우크라이나군은 압도적인 포격 양과 화력에 불리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전차와 탄약까지 부족해지면서 서방의 지원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국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함락에 이어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를 차례로 함락시키며 루한스크 주 전체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 점령을 위해 남부 방어 병력을 상당수 빼오면서 헤르손 방면 남부의 전력이 부실해졌으며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남부를 공격하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27] 우크라이나군은 9월까지 남부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게서 M142 HIMARSM270 MLRS, AHS 크라프, M109, PzH2000, M777, FH-70 등의 서방제 포병 장비들 및 AT105 색슨, M113, 스트라이커 장갑차, CV90, M2 브래들리, 마르더 보병전투차 등의 서방제 기갑 장비들이 우크라이나군에 무기대여법으로 대량으로 공여되어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바탕으로 재정비에 성공했고, HIMARS, M270 MLRS를 이용해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분전하였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이 7월부터 100만대군을 언급한 헤르손 대공세 예고에 다시 동부전선 병력을 남부로 이동시켰고, 이에 동부 방어 전선이 약해지게 되었다. 한편 헤르손을 천천히 공격하던 우크라이나군은 페이크를 친 것인지 성동격서 전술로 9월에 대대적인 수복작전 대공세를 시도했는데 무방비한 동부전선 진공을 완벽하게 성공하였고 하르키우를 안전지역으로 만들고 이지움 등 동부전선 핵심지 역할하던 도시를 해방시키면서 순식간에 루한스크 근처까지 쾌속 진군했다. 그렇다고 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패퇴시켰냐면 그것도 아닌게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으로 향하는 다리를 안전권에서 HIMARS로 철저히 타격하여서 러시아 보급로를 계속 타격하고 있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남부 전선의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결국 11월에 러시아군은 드니프로 강 서안 전역에서 철수하였고,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을 탈환하였다.

최근 우크라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러시아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28]에의 참여 중단을 선언하며, 여전히 전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완전한 탈퇴는 아니라며 복귀 여지를 두었는데, 핵 위협은 여전한 상황이다. 당연히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크게 반발했다.

2024년 예산 계획 초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국방비는 GDP의 6%이다.#

11. 문제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 연방군/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군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군가/소련-러시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여담[편집]


  • 과거 소련 시절부터 를 다양한 용도로 군에서 사용했다. 군견용도 이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목적이었다. 흔히 알려진 라이카 역시도 그런 개 중 하나였다. 1950년대부터 무수히 많은 개들이 소련/러시아군의 다양한 작전에 투입되어서 목숨을 잃었다.


14. 관련 문서[편집]



1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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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파일:러시아 연방군기 뒷면.svg[1] 러시아 국가근위대, SSO(러시아 연방 특수작전군)를 포함한 병력[2] #[3] 물론 이때도 CIS의 구 소련 구성국들을 중심으로 남은 소련군은 바로 해체되지는 않고 1993년 12월 25일까지 존속했고 이후에 해제되었다.[4] 아나톨리 세르듀코프는 정치인, 기업인 출신으로 민간인이다. 세르게이 쇼이구는 건설 관료 출신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초기 이력은 소련 시절에 공산당 간부였다는 사실 외에는 다소 불분명하다. 쇼이구는 90년대 초부터 이미 준군사조직인 비상사태부 소장이었으며, 비상사태부 장관을 20년 이상씩 역임하며 2003년부터 대장으로 승진하였다.[5] THAAD와 비교해 값이 비슷하거나 계산하기에 따라서는 더 비싸다.[6] 이는 애초에 러시아의 현 재래식 전력의 건설 목표가 미국에 대한 비례억지전략이지 냉전기와 같은 유사시의 미국 제압이나 유럽의 점령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정도면 주변국 상대로는 압도적인 수치이다.[7] 다만 러시아의 국방지출은 불투명한 예산처리 때문에 실제로는 좀 더 많다.#[8] 이는 러시아 말고 다른 나라도 자주 겪는 문제라고 하는데, 이는 자국의 구매력평가(ppp)를 낮추기 위해서 시장에서 유통되는 화폐가치보다 환율을 낮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9] 모병제를 시행하는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내역을 보면 적지 않은 비용이 인건비와 복지비용으로 들어간다. 군부가 득세하는 경우가 아닌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군인이란 아무래도 기피직종이다보니 지원률을 올리기 위해 주로 월급이나 복지 같은 혜택을 내세우기 때문. 당연히 국방비는 한정되기 때문에 인력부족을 이유로 지원자의 혜택을 늘리면 늘릴수록 그만큼 국방예산의 다른 부문의 비중이 줄어들거나 국방예산 자체를 대폭 늘릴 수밖에 없어진다. 반면 러시아는 소련 붕괴 직후에는 사정이 좋지 않았고 이때 엇나간 직업군인들의 대우를 정상화만 해줘도 굉장히 혜택을 많이 주는 듯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더군다나 징집병과 계약병 모두 복무 기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 보니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어차피 군대를 가야 한다면 조금 길더라도 더 나은 대우받는 계약병으로 입대하겠다. 계약병 의무 복무 기간도 마냥 길지 않잖아?' 하는 모험심을 자극하면서도 부담감은 적은, 일종의 심리적인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타국에 비해 모병률도 높게 나오고 그만큼 추가적인 비용지출이 절감되었다. 과거 한국군의 병 의무 복무기간이 3년 가까이 되던 시절 어차피 갈 거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는 부사관으로 갔다오겠다며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10] 물론 1인당으로 나누면 한국은커녕 크로아티아나 루마니아보다도 낮은 세계 74위까지 떨어지긴 한다.#[11] 물론 이것도 러시아의 주적 미국에 비교하면 20%에서 25%대에 머무르는 한참 낮은 수준이긴 하다. 다만 미국의 경우는 타국에 비해 압도적인 물량의 장비들과 정보자산들에 깨지는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국방비가 더 높은 것도 있다. 거기다 미국은 전 세계를 누비며 실시간으로 군사력을 투사하는 행위로 막대한 양의 예산을 소모하니, 구조적으로 미국은 국방예산에 타국보다 많은 비율의 금액을 쓸 수밖에 없다.[12] 러시아는 공무원들이 전반적으로 다 박봉이라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그나마 을 공짜로 받으니 이걸로 겨우 버티는 수준이고, 연봉이 한국 돈으로 몇만 원이던 시절에는 경찰관들이 외국인 상대로 시비 거는 것은 당연한 일상이었다. 지금도 대민서비스에 관해서 악평들이 많다.[13] 물론 한국 지상군이 북한의 70~80만 명에 달하는 대군과 전시에 정면으로 대결해야 하는 입장인 데다가, 유사시 북한 전역을 점령하고 치안활동을 할 것을 염두에 둔 터라 인구 규모에 비해 다소 비중이 크다. 다만 한국이 저출산으로 인구와 군 인력이 갈수록 감소하는 상황이라 현재로선 한국군은 과거의 대규모 병력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14] 이게 어느 정도로 심각한 문제냐 하면, 소련 붕괴 전, 즉 브레즈네프 독트린이 취소되고 동구권이 줄줄이 나가기 전에는 소련의 최전방제2의 도시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거리는 근 1500 km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러시아 최전방의 거리는 얼추 길게 잡아도 150 km이다.[15] 이 사람은 군인이 아닌 기업인이었다. 군 개혁에 있어서 러시아군 현대화 및 부패 척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폭풍으로 전투력의 하락 및 군 체계 혼선에 대한 비난을 받았으며,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해임되었다.[16] 이 사람의 경우 군인 신분에 대장 계급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본업은 비상사태부 출신의 정무직 관료이다.[17] 계약병 제도 : 러시아군은 1년간의 의무복무기간 후 계약병으로 계속 남을지(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유급지원병, 전문하사 거치고 장기적으로 아예 말뚝 박을지) 아니면 전역할지를 선택한다.[18] 시리아로 파병된 러시아군 중 첫 전사자가 19세의 징집병이였다.[19] 러시아 원정독소전쟁.[20] 실제로 보레이급야센급부터 키로프급 재취역 및 프로젝트 21956 등등, 이 모든게 다 2020년부터 전력화된다.[21] 사실 이 가맹국들은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적도 있고 소련 시절에 내정 간섭을 받았으며 현재도 러시아의 횡포를 겪고 있기에 러시아를 바라보는 감정이 좋지 않다.[22] 현지 시각 오전 새벽 4시 50분[23] 그러나 주요시설 중 방공망에는 상당한 타격을 입혔지만,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했다.[24] 러시아 내부 협력자들이 정보를 유출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즉 협력자들이 잡혀서 죽을 각오를 하고 서방측에 첩보를 유출하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25]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는 영국에서 이때 당시 450명 이상 전사자가 나왔다는 추정을 발표했다.[26] 배가 고파서 훔쳐가는 수준이면 그나마 양반이고, 아예 대놓고 털어가는 사례까지 나왔다. 이렇게 러시아군들은 우크라이나에 물자를 약탈해서 집으로 보내거나, 벨라루스 같은 접경지의 친러국가에게 팔고 돈으로 환산한다. 5월이 되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점령지들에서 식량을 톤 단위로 약탈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측은 러시아의 이런 대규모 식량 약탈 행위 덕에 홀로도모르를 우려하고 있다.[27] 헤르손 주 일부 마을과 즈미이니 섬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28] 2010년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 간에 체결했던 새로운 포괄 핵무기 감축 협정. 러시아의 핵무기를 통제하는 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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