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vs 러시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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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한미연합군 vs 북중연합군







1. 개요
2. 세부 비교
2.1. 육군 비교
2.2. 공군 비교
2.3. 해군 비교
3. 현재의 결론
4. 향후 전망
5. 대중매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군러시아군이 서로간에 전쟁을 벌였을 때의 상황을 가정한 문서이다.


2. 세부 비교[편집]



2.1. 육군 비교[편집]


러시아 육군
3.5세대 전차
0(+100대)
3세대 전차
2,280대(3,200대 치장) [1][2]
2세대 전차
650대(9,500대 치장) [3][4]
전차 총합
2,550대(12,700대 치장)
보병전투차(IFV)
7,360대(8,500대 치장) (2014년) [5]
장갑차(APC)
9,700대(6,000대 치장) (2014년) [6]
견인포
550문(12,215문 치장) (2014년) [7]
자주포
1,820문(4,050문 치장) (2014년) [8]
MLRS
1,106문(2,920문 치장) (2014년) [9]
수송 차량
12,000대

대한민국 육군
3.5세대 전차
260대(+183대)
3세대 전차
1,546대[10]
1세대 전차
380대
전차 총합
2,500여 대
장갑차 (APCs/IFVs)
2,880대
견인포
3,500여 문
박격포
2,000여 문
자주포
2,100대(+850대)
MLRS
278대
수송 차량
2만여 대
미군 vs 러시아군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소련 붕괴후 2010년대 이전까지도 러시아군은 시대에 뒤떨어진 구형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신형이거나 지속 개량중인 한국 육군의 K-9A1, K1E1, K-1A2, K-2 등의 기갑들에게 질적으로 매우 뒤떨어지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포병전력의 경우는 한국군이 러시아군보다도 더 우세한 수준이다. K-9 자주곡사포K-55(A1)를 비롯한, 우수한 155mm 이상급 자주포 체계를 서방권에서 최다 운용중인 한국군과 비슷한 152mm 이상 자주포 체계를 최다 운용중인 러시아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

육군끼리 맞붙었을 때, 그것도 러시아가 한국으로 밀고 들어오는, 즉 한국군이 방어자 입장이면 현재 DMZ 전선의 밀집도를 고려할 때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와 같은 러시아 지상군의 종심돌파이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에 배치된 지상군을 전부 다 투사할 수 없는 데다가 그 정도 희생을 감당해야 할 이유도 적으며 북한 도로 사정에 따른 보급문제까지 감안하면 러시아군의 특기인 장거리 크루즈 공격을 해도 매우 힘들다.

북한이 길을 내준다고 가정을 해도 북한의 뒤처진 교통 인프라를 감안한다면 육군을 직접 투입하는 것은 러시아군 입장에선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현재 T-14의 양산이 아직 공장조차 지어지지 않았다는 뉴스가 보도될 정도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현대화 장비들의 배치가 예산 등의 문제로 미뤄지면서 소련 해체이후 방치된 중장비가 상당수 있는 등[11] 비축 물자로 돼 있는 다수의 전차들이 관리를 받지 못한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군은 K-2 흑표 양산, K-1 개량 등등 러시아군과는 다르게 전력 관리에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


2.2. 공군 비교[편집]


러시아 항공우주군
5세대 전투기[12]
3기(+73기)[13]
4.5세대 전투기[14][15]
430여기[16]
4세대 전투기[17][18]
300여기
3세대 전투기[19]
120기
조기 경보관제기(AWACS)
9기 [20]
전자전기(ECM, EP, ES)
3기
공중급유기
15기 [21]
폭격기
138기
공군기 총합
약 1,900기 [22]
헬리콥터
973기
항공기 총합
3,802기[23][24]

대한민국 공군
5세대 전투기
40기(+40기)[25]
4.5세대 전투기[26] [27]
182기(+120기)
4세대 전투기[28]
96기
3세대 전투기[29]
100여기[30]
조기경보통제기 (AEW&C)
4기(+4기)
조기경보기 (AEW)
0기
전자전기 (SIGINT/ISTAR)
8기
공중급유기
4기(+4기)[31]
공군기 총합
740여 기
헬리콥터
780여 기
항공기 총합
1,520여 기

러시아 공군이 소폭 우위이다. 대한민국 공군은 충분한 훈련 시간과 질적으로도 우세한 항공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러시아 공군은 수적인 면에서 우세하다. 질적인 측면만 본다면 한국 공군의 KF-16V이나 F-15K는 러시아 공군의 SU-57를 제외하면 러시아 전투기보다 성능이 좋으며 카운터 카드로써 도입 중인 F-35가 성능은 Su-57을 씹어먹는 성능이다. 이에 대응되는 러시아의 Su-57의 배치가 순조롭지 않아 질적 측면에서는 한국이 우위일 것이다. 그리고 슈퍼 호넷급의 KF-21 보라매 120대 배치 F-35 추가 도입, 공중급유기 추가 도입, 스텔스 무인기 개발, 조기경보통제기 추가 도입 등등 전력 강화에 힘을 쓰고 있어서 한국 공군이 차후 러시아 공군과 동등한 위치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방공망까지 포함하게 되면 한국 공군이 밀리기 시작한다. 미 공군의 압도적 공군력에 질려버린 소련 공군은 일찍이 자국 방공망과 야전 방공망을 강화해서 아예 미 공군기가 자국 영공 내로 날아오지 못하도록 했고, 이를 계승한 러시아군 또한 S-300, S-400, S-500 시리즈와 Buk 미사일, 판치르-S1, 2S6 퉁구스카 등으로 대표되는 방공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이쪽의 러시아군 전력은 한국 공군이 러시아 영내를 공습, 폭격하러 갈 때에 유효한 것으로 한국군이 한반도 내에서 방어전을 가정한다면 유효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러시아가 폭격하겠다고 한국 영공 쪽으로 공세적 작전을 하면 패트리어트와 천궁 등의 밀도 높은 방공망과 합세한 한국 전술기들에게 생존하긴 힘들 것이다.

또한 러시아제 무기의 성능의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 중동에서 판치르와 S-300이 이스라엘 공군에게 피격당한 적도 있는데다, 우월한 수의 방공 미사일이 있다고 해도 과도하게 밀집돼 있으면 포병에게 타격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야전 방공에서 의외로 선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러시아의 경제도 발목을 잡는데, T-14 등 일부 무기는, 일부 병기는 여러 문제로 모두 발표한 지가 5년이 넘어서도 실전배치가 안 된, 거의 환상의 존재인데 이것이 전시상태가 된다고 해서 결과가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2.3. 해군 비교[편집]


러시아 해군
주력 수상함
25,000톤 이상 ~ 30,000톤 미만 준이지스 순양함
1척(+1척) [32]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준이지스 순양함
2척[33] [34]
9,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전투함
(+1척) [35]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구축함 [36]
11척(+2척)[37]
4,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전투함
3척 [38](+21척)[39]
3,000톤 이상 ~ 4,000톤 미만 전투함
2척 [40]
2,500톤 이상 ~ 3,000톤 미만 전투함
(+30척) [41]
2,000톤 이상 ~ 2,500톤 미만 전투함
3척(+3척) [42]
1,500톤 이상 ~ 2,000톤 미만 전투함
2척 [43]
1,000톤 이상 ~ 1,500톤 미만 초계함 [44]
20척 [45]
1,000톤 이상 ~ 1,500톤 미만 미사일 호버크래프트
2척[46]
900톤 이상 ~ 1,000톤 미만 초계함
6척 [47](+15척) [48]
600톤 이상 ~ 700톤 미만 미사일 고속함
12척 [49]
500톤 이상 ~ 600톤 미만 미사일 고속함
25척 [50]
500톤 이상 ~ 600톤 미만 초계함
3척 [51]
모함, 상륙함, 수송함, 상륙정
50,000톤 이상 ~ 60,000톤 미만 항공모함
1척 [52]
5,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LST
(+2척)[53]
3,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LST
16척 [54]
200톤 이상 ~ 300톤 미만 LCM, LC 수송정
2척 [55](+3척)
500톤 이상 ~ 600톤 미만 공기부양정
2척 [56]
잠수함
20,000톤 이상 ~ 25,000톤 미만 SSBN
1척 [57]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SSBN
4척 [58] [59]
9,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SSBN
6척 [60]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SSGN
5척 [61]
8,000톤 이상 ~ 9,000톤 미만 SSN
9척[62](1척)(+9척) [63]
7,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SSN
3척[64](+1척) [65]
6,000톤 이상 ~ 7,000톤 미만 SSN
3척[66]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특수 목적 원자력 잠수함
1척 [67]
9,000톤 이상 ~ 8,000톤 미만 특수 목적 원자력 잠수함
(+1척) [68]
3,000톤 이상 ~ 3,5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1척) [69]
2,300톤 이상 ~ 2,4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21척 [70](+7척) [71]
1,700톤 이상 ~ 1,8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1척 [72](+13척)[73]
3,500톤 이상 ~ 4,000톤 미만 특수 목적 재래식 잠수함
1척[74]
잠수함 총합
59 척(+28척) (2018년)

대한민국 해군
주력 수상함
10,000톤 이상 ~ 15,000톤 미만 이지스 구축함
3척(+3척) [75]
5,000톤 이상 ~ 6,000톤 미만 구축함
6척 [76]
3,000톤 이상 ~ 4,000톤 미만 구축함, 호위함
10척(+13척 ) [77]
2,000톤 이상 ~ 2,500톤 미만 호위함
6척 [78]
1,000톤 이상 ~ 1,500톤 미만 초계함
14척 [79]
500톤 이상 ~ 600톤 미만 미사일 고속함 [80]
18척 [81]
200톤 이상 ~ 300톤 미만 미사일 고속정
1척(+15척) [82]
100톤 이상 ~ 200톤 미만 고속정
50여 척 [83]
모함, 상륙함, 수송함
15,000톤 이상 ~ 20,000톤 미만 강습상륙함
1척(+1척) [84]
5,000톤 이상 ~ 10,000톤 미만 LPD, LSD
2척(+2척) [85]
3,000톤 이상 ~ 5,000톤 미만 LST
4척 [86]
100톤 이상 ~ 200톤 미만 공기부양정
3척 [87]
50톤 이상 ~ 100톤 미만 공기부양정
2척(+2척)
잠수함
3,000톤 이상 ~ 4,0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9척) [88]
1,700톤 이상 ~ 1,8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9척 [89]
1,100톤 이상 ~ 1,200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
9척 [90]
한국군의 거대한 육군 탓에, 해군은 별다른 전력 증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독도급 강습상륙함, 세종대왕급 이지스함과 같은 함선들을 배치하며 해군력 증강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두 함급으로 대표되는 제7기동전단대한민국 해군의 주력함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국군의 대잠전 능력은 이제 옛말이고 이젠 대잠전 능력이 대폭 향상된 인천급 시리즈, KDDX, 세종대왕급 batch 2등의 함선이 들어올 예정이다. 물론 손원일급, 도산 안창호급과 같은 국군 공격잠수함들과 그 승조원들의 기량은 세계 정상급이지만 러시아 해군은 당장 블라디보스토크의 태평양함대를 핵 잠수함으로 도배하여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그라니트, 야혼트 등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세례는 위협적이다. 게다가 러시아군의 미사일들이 잠수함 발사형이 많은 특성상 어느 방향에서 언제 기습당할지 알기 어려워 훨씬 넓은 범위를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군의 주력인 수상함으로 가면 다소 암울해지는데. 러시아군은 예전의 한국군과 비슷하게 해군에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수상함 전력으로는 미군을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잠수함 전력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당장 러시아 해군 최고의 수상함이라는 키로프급은 1980년대 건조한 노후한 함선이며, 비슷하게 1980년대에 배치한 소브레멘니급의 후속 함정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소형함조차 함령 30년이 넘는 울산급 호위함이나 포항급 호위함을 퇴역시키고 이 밖에도 다양한 신형함들로 꾸준히 대체해가는 한국군이랑은 다르다. 게다가 이들은 전부 러시아 각지에 분산되어 있는데, 이들을 집결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한참이다. 그뿐만 아니라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에서 나오듯이 군 기강 해이 문제도 심각한데, 복도에 탄약을 방치해놓은 사진이 확인될 정도이다. 결론적으로 러시아 해군은 수상함보다는 잠수함의 우위에 기대야 하는 상황이다.


3. 현재의 결론[편집]


소련 해체 이후 과거 소련 시절보다 러시아의 국제적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1억 4천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강대국이며 군사 무기 시장의 큰 손이기도 하다. 반면 대한민국은 러시아에 인구, 영토 면적, 자원 등에서 열세에 있고 나름 강대국의 최소에 근접한 국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역내 영향력의 한계로 인해 지역 강국으로 분류된다. 비록 1990년대 러시아군이 급격한 감축을 겪었다지만 그나마 푸틴 집권 이후 최소한 상당 부분 복구에 성공한 만큼, 전반적으로는 한국군이 육군이나 수상함과 같이 어느 정도 비등한 전력을 보유한 부분도 있지만 종합적으로는 러시아군이 우위에 있다는 것. 때문에, 양자가 총력전을 펼친다는 가정하에서 한국군 단독으로는 불리하다. 또한 러시아군이 재래식 전쟁에 국한하지 않고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한국군도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나 한국 뒤에는 미국이 있기 때문에 물론 그런 상황까지 갈 가능성은 낮다.

만약 양국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면 러시아군은 모든 전력을 한국군에게 투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91] 이는 NATO 견제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인데 이는 즉 모스크바 방어에 차질이 생긴다. 즉, 러시아군은 설사 한국군과 충돌하더라도 러시아군은 자신들의 모든 전력을 한반도 쪽으로 투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이는 후방에 바다외에는 없는 남한의 지형적인 특성상 정면에 모든 전력을 투사할 수 있는 한국군과는 대비되는 단점이다. 게다가 러시아 육군이 대한민국 육군을 치기 위해서는 북한을 통과하든가 상륙작전의 불리함을 감수해야 할 텐데, 북한이 개입하면 제3차 세계 대전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크고 상륙작전의 경우 해안선이 짧은 한국 지형의 특성상 상륙 자체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러시아군의 상륙 능력으로는 방어군인 한국군을 격퇴할 만큼 상륙하는 것도 힘들다. 거기에 한국은 징병제 국가여서 여차하면 당장 충원할 수 있는 예비군만 수백만이므로 한국 영토 내에서 전투하는 것은 침공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된다. 또한 러시아 공군기들이 러시아 본토에서 동해를 넘어와서 작전해야 하는 만큼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우위가 상쇄되는 데다가 러시아가 자랑하는 방공미사일들이 활약할 기회도 사라지기 때문에[92] 총 전력에서 약 열세인 대한민국 공군이라도 F-35와 각종 방공자산 + 해군 방공자산 등을 고려하면 영공 제공권은 지킬 수 있다고 봐야 하며, 다른 정치적인 선택[93]을 내릴 만큼의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 국제 정치적 상황에서 한국군과 러시아군이 서로 군사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미러관계의 외교적인 관계의 틀 바깥에서 양국이 독자적으로 서로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 바꿔 말해 한국군이 러시아군에 먼저 선공을 가하는 적대행위라도 하지않는 이상, 러시아군이 굳이 한국군을 공격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이미 부동항에 대한 전통적인 욕구는 이미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해소되었고, 한국은 러시아를 위협할 의지도 없으며, 러시아군 또한 막대한 출혈을 감내하면서 한국군을 이긴다고 해도 얻을 이득이 전무하다. 비록 러시아가 반서방 국가이지만, 한러관계한중관계와 달리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국가 차원에서나 민간 차원에서나 크게 적대적이지 않았으며, 미국-러시아 간 서로 분쟁이 일어나더라도 한국은 국체를 걸고 굳이 러시아 공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이익이 없으며[94] 러시아군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버거운 미군에 무시할 수 없는 한국군까지 얹어서 상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타 서방 국가들은 대한민국이 자발적으로 시행한 대러시아 제재 이상의 추가적인 제재 요구를 하지 않았고, NATO 사령관은 대한민국은 비살상용 군수물자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한 충분한 지원을 하고 있고 굳이 적극적인 무기 지원까지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명시했다. 러시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국에 대한 보복 제재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유럽 등 타 서방 국가들에게 시행한 것과 비교하면 형식적인 제재만 취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이는 전쟁으로 서방 세계와 단절된 러시아가 전쟁 이후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적으로 서방 세계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방과 러시아 양쪽에서 한러관계를 유지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즉, 한국을 경제교류의 창구로 열어둬서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 협력을 예방하는 쪽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러한 한러관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한국군 vs 러시아군은 한국군 vs 북한군이나 한국군 vs 중국군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


4. 향후 전망[편집]


러시아는 자원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갖추고 있고, 서방세계의 고강도 경제제재를 받고있는 상황이다.

2030년이면 대한민국 육군은 K-2양산이 상당수 진행되는 반면 러시아군은 진작에 완성한 T-14 아르마타가 비리 때문에 전차 생산공장이 완벽히 지어지지 않았다. 공군의 경우에는 계획대로면 러시아군이 우위를 유지할 수 있으나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러시아군이 차세대 전투기라 자부하던 Su-57이 2010년대에 완성되었지만 2022년 기준으로 겨우 5대가 배치 완료되었으며 2030년까지 76대가 배치예정이다 반면 이때쯤 되면 대한민국 공군은 F-35를 더 들여올 가능성도 있다.

해군의 경우에는 잠수함 전력에서는 확실히 러시아군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수상함 전력에선 러시아군은 대체함 계획이 순탄치 못한 반면, 한국군은 KDDX, 울산급 배치, 세종대왕급 배치 등을 통한 해군 전력의 확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그 계획에 맞춰 진수 및 취역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 때문에 수상함 전력만으로는 대한민국 해군이 우위에 설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에서 러시아 흑해 함대 기함이 무인기 어그로와 아음속 대함 미사일에 침몰하면서,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인 모스크바함보다 체급도 작은 구축함들이 과연 넵튠 대함 미사일보다 우수한 해성과 다른 한국군의 대함 미사일들을 방어가 가능할지가 의문인 상황이다.

미사일 전력의 경우 러시아군이 양과 질 모두 현재는 우위에 있지만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2021년에 전격 폐지되면서 한국형 극초음속 활공체,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등의 개발이 확정되어 2030년에 실전배치 예정이고 사거리는 500km이지만 8톤 탄두 미사일 개발 완료와 현무-IV 탄도 미사일, 현무-IV-4 SLBM 등의 미사일들을 순차적으로 전력화를 이루면서 전력 차이를 줄여나갈 전망이라 향후에 비슷하거나 우세를 점할 수도 있을 것이다.

5. 대중매체[편집]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 연합군의 하위 진영으로 한국군이 등장하며, 소련군 미션 중 네 번째 미션인 '후방'에서 극동 지역으로 진격해오는 한국군을 막게 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미션 브리핑에서 유리가 작중에서 한국군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기도 하며[95], 실제 게임 내에서도 특수 유닛인 보라매가 꽤 강력해서 대공 방어를 허술하게 했다간 삽시간에 건설소 같은 중요 건물들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다.

김경진의 장편 밀리터리 소설인 3차 대전에서는 한국군 기갑전력이 미군, 한국군, 자위대의 연합군 소속으로 등장하며 작중에서 중국군과 러시아군을 상대로 일어난 3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만주벌판에서 러시아군의 기갑 세력과 맞짱뜨는 내용이 나온다. 한국군 기갑 세력이 상당히 고평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96] 러시아군의 물량에 맞서는 힘겨운 사투가 백미. 물론 러시아군의 물량 역시 상당히 고평가되어서 등장한다.[97]

배틀필드 2042의 전장인 칼레이도스코프는 송도 대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장인데 이곳의 데이터 센터를 노리고 러시아군이 침공한다.[98]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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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90, T-80, T-72B3 계열 전부 3세대로 분류[2]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3] T-64, T-72 계열 전부 2세대로 분류[4]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5]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6]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7]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8]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1[9]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The Military Balance 2014, p.182[10] 3.5세대로 개량되고 있지만 어느정도까지 개량했는지 공개된 바가 없으므로 3.5세대 전차에서 제외했다.[11] 모든 장비가 유기되었다는것은 아니다.[12] 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13] Su-57 보유 수량[14]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15] 4.5세대 분류법 (2)[16] 러시아가 82대를 보유한 Su-27SM, Su-27SM3, Su-27SMK는 영문위키에서 4.5세대로 분류되는 Su-30MKI로 더 개량된 버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Su-27 항목 참고.[17]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18] 4세대 전투기 분류법(2)[19] 3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20] 러시아 항공우주군: A-50M, A-50U[21] 러시아 항공우주군: IL-78, IL-78M(15기)[22] 러시아 해군 약 270기[23] 러시아 항공기 보유수량, 헬기를 포함한 수량[24] 항공기에서 미국보다 4배나 열세다. 이러니 방공군의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25] 추가 도입 예정인 F-35[26]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27] 4.5세대 분류법 (2)[28]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29] 3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30] F-4E, F-5[31] KC-X 사업을 통해 에어버스 사의 A330 MRTT 기종이 선정되어 2019년까지 4대가 도입된다.[32] 키로프급, 만재 배수량(28,000톤), Volna급 위상 배열 레이더를 2기 장비, 1기당 6개의 동시 교전 능력을 보유하고 12개의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음, 그러므로 총 12개의 목표와 동시교전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동시에 12개의 목표를 24기의 미사일로 유도하여 타격할 수 있다, 취역 중인 4번함의 경우 개량형의 FLAP LID B계열의 위상배열 레이더 1기가 Volna 1기 대신에 장착되어 있다. 성능은 불명, 30N6E2(FLAP LID B)의 경우 36개의 목표와 동시 교전하고 72기의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하나 키로프급에 장착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FLAP LID B, 참고로 이지스 시스템은 동시 교전 능력 최고 24기다. 키로프급 3번함은 개수중이며 1, 2번함은 결국 스크랩되었다.[33] 2022년 1척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격침[34] 슬라바급, Volna급 위상배열 레이더를 1기 장비, 1기당 6개의 동시 교전 능력을 보유하고 12개의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음, 한편으로는 함대방공시스템은 S-300F Rif(NATO 코드 SA-N-6 Grumble)를 탑재하여 12기의 목표와 교전할 수 있다는 소스(그냥 6 x 2인지는 알 수 없음.)도 있다.[35] 카라급, 만재 9,900톤, Volna급이 장비된 4번 아조프함은 퇴역하였다. 비축중인 것은 3번함인 케르치함으로 일반 전투함이다[36] 이지스급은 구축함에서 제외함.[37] 우달로이급I 8척, 우달로이급II(현대화개수 1척), 소브레멘니급 3척(현대화개수 1척) - 모두 만재 7,900여 톤에 달한다.[38] 카신급-만재 4,390톤(1척), 네우스트라시미급-만재 4,400톤(2척)[39]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만재 4,500톤(15척),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만재4,035톤(6척)[40] 부레베스트니크급(크리박급 I)-3,575톤(2척)[41] 스테레구시급의 개량형 그레미야쉬치급 Project 20385, 총 38척 계획 - 건조 중[42] 스테레구시급 2,220톤 /Project 20380(1척 취역)/Project 20381(4척취역)-1척 건조 중.[43] 게파르트급 1,930톤 (2척) 카스피해 소함대에서 운용 중[44] 1천 5백톤 미만인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45] 그리샤급 1,200톤 - 구형 대함초계함.[46] 보라급 만재 1,050톤 - 공격형, 상륙못함.[47] 파르킴급 만재 950톤 - 구형 대함초계함.[48] 부얀-M급 21631형 949톤[49] 나누추카급(만재660톤) 12척[50] 타란툴급(만재540톤) 25척[51] 부얀급 21630형(550톤)[52] 55,000톤,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53] Project 11771 Ivan Gren, 5,500톤[54] 4,700톤 Alligator-class landing ship, Project 11711 (4척)/Project 775 Ropucha I, 만재 4,080톤(12척)/Project 775M Ropucha II 4,080톤(3척)[55] Project 21820 Dyugon, 280톤[56] Project 12322 Zubr만재 555톤, 주브르급 (2척)[57] 타이푼급, 수상 23,200–24,500톤[58] 델타급III-수상 10,600톤(1척), 보레이급I- 수상 14,720톤(3척)[59] 보레이급II- 수상 14,720톤(+5척)[60] 델타급IV-수상 9,210톤(6척)[61] 오스카급II-수상 12,500~14,700톤(8척)[62] 아쿨라급 I-수상 8,140톤(2척)/ 아쿨라급 I 개량형-수상 8,140톤(4척, 1척 비축)/ 아쿨라급 II-수상 8,470 ~ 8,450톤(2척)/ 야센급I-수상8,600톤[63] 야센급 II(9척 건조 중)[64] 시에라급 II-수상 7,600톤(3척)[65] 시에라급 I-수상 7,200톤(2척), 영화 유령에서 한국군이 도입한 나온 핵잠수함.[66] 빅터 III-수상 6,990톤(3척)[67] 델타급III-수상 10,600톤, 미니잠수함 모선[68] 델타급IV-수상 9,210톤(1척 비축), 여러가지 테스트 용도의 잠수함, 해양조사, 탐색, 구조 용도, 미니잠수함 모선, 과학실험 장치[69] 텡고급-수상 3,100톤(1척 비축)[70] 수상 배수량 (2,300 ~ 2,350톤) - 킬로급 877형(12척)/킬로급 877EKM형(1척)/킬로급 877LPMB형(1척)/킬로급 877V형(1척)[71] 킬로급-Project 06363 Improved Kilo(2,300 ~ 2,350톤) 6척 /킬로급 877형(2,300 ~ 2,350톤) 1척비축.[72] 라다급-수상1,765톤[73] 라다급 13척 건조계획 출처[74] 사로프급-수상 3,950톤, 신형 무기 테스트와 개발, 실험이 목적.[75] 2014년부터 예산이 반영되어 2020년에 1번함을 진수하고 2025년까지 총 3척을 추가로 건조시킬 예정이다.[76] 충무공 이순신급 (6척)[77] 광개토대왕급 (3척), 인천급 (6척), 대구급 (1척)[78] 울산급[79] 포항급[80]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81] 윤영하급[82] PKX-B[83] 참수리급, 참수리급 고속정[84] 마라도함[85] 천왕봉급[86] 고준봉급 LST (전차상륙함)[87] 무레나급[88] 도산안창호급[89] 손원일급, 수상 배수량 1,700 톤[90] 장보고급, 수상 배수량 1,180 톤 (9척)[91] 러시아 육군은 대한민국 육군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문제는 북한을 거쳐야 하는데 북한이 미쳤다고 길을 내어줄 가능성은 낮고, 또한 북한의 빈약한 인프라를 생각했을 때, 전력에 이송에 있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해군과 공군은 동해를 통해서 가야 하는데 한국 해군과 공군이 이를 가만히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고 해상자위대제7함대의 개입도 생각해야 한다.[92] 아무리 러시아 방공미사일이라고 하더라도 북한 영내로 진입하지 않고 한국 영공에 배치된 공군기를 노리는 건 다소 비현실적이다.[93] 미군 등 동맹군의 지원이나, 러시아와의 정치적 타협 등.[94] 중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데다 동북공정을 비롯한 한국문화 예속화를 시도하는 등 지속적인 어그로를 쌓아 필연적으로 한국과 충돌할 여지가 많을 수밖에 없지만, 러시아는 동유럽 지역의 패권을 추구하며 그것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에 관심을 줄 여유가 없다. 또한 한국 입장에서 미·중 갈등에 참전하여 전리품으로 얻을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나 만주와는 달리, 러시아의 극동은 한국에게 있어 역사적 인연도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 중심지도 아니어서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95] 참고로 레드얼럿 세계관에서 한국은 일제로부터 독립한 이후 직접 미군정의 신탁 통치를 1972년까지 받았다는 설정으로, 직접적인 미군의 군사 지원을 많이 받아 게임 내 연합국 내에서도 꽤 강력한 전력을 가진 군대로 묘사된다.[96] 다만 흑표의 물량이 실제로는 축소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지상군 투자를 상대적으로 등한시하여 장기적인 K1 대체 소요를 고려하지 않으면 대량 양산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97] 사실 김경진은 데프콘의 4부로 한러전쟁을 기획했었다고 하는데, 3부 한미전쟁에서 한국이 미군에게 너무 심하게 피해를 입어서 폐기했었다고 한다.[98] 다만, 대한민국 국군의 개입은 간접적으로나마 묘사되고 게임상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스페셜리스트 캐릭터로 백지수라는 한국계 캐릭터가 있긴 하다만 설정상 무국적자라 국군 소속이라 보긴 어렵다.[99] 단, 6.25 전쟁 때에도 루스 차르국의 후신인 소련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공군과 기타 비전투 지원 인력들을 보내 참전을 했었다. 최초이자 유일하다는 표현은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에 국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