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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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러시아의 민족 구성
3. 로시스키예 / 루스키예
4. 러시아 국외의 러시아인
4.2. 미국
4.3. 캐나다
4.4.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 몰도바
4.5. 중국
4.6. 프랑스
4.7. 독일
4.8. 영국
4.9. 폴란드
4.10. 중앙아시아
4.12. 핀란드
4.13. 캅카스 3국
4.14. 일본
4.15. 이스라엘
4.16. 기타 지역
5. 문화
5.1. 옅은 지역별 차이
5.2. 무뚜뚝함과 웃음이 인색함
5.4. 종교
6. 기타
7. 해당 인물 목록
7.1. 실존 인물
7.2. 가상 인물
8.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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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은 러시아 민족 또는 러시아 국민을 말한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러시아인 또는 러시아계 인구는 약 1억 3천만 명~1억 5천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루신인들과 가까운 편이다. 슬라브족의 이동이후, 슬라브족들이 동슬라브족, 서슬라브족, 남슬라브족으로 분화되면서 드네프르 강으로 이주한 동슬라브족들이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우크라이나인, 루신인으로 분화되었다.
러시아인들은 고대부터 사바르, 아바르, 하자르 칸국 등 튀르크 제국들에 영향을 받고 러시아인의 정체성이 확립된 루스 카간국키예프 공국바이킹, 킵차크 칸국 등에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슬라브 민족이면서도 서유럽 국가와는 이질적이고 특별한 정체성을 키워 나갔다.

2. 러시아의 민족 구성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민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로시스키예 / 루스키예


이러한 다민족국가적 특성이 반영되어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인'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로시스키예(Российские)'와 '루스키예(Русские)'를 구분한다. '로시스키예'는 국가구성원으로서 러시아의 시민, 혹은 국가로서의 러시아에 관련된 표현이고, '루스키예'는 루스, 즉 러시아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동슬라브계 러시아 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다.[1] 칼미크인, 체첸인, 아니면 빅토르 안 같은 경우는 러시아 국민(로시스키예)이지만 러시아 민족(루스키예)이 아닌 셈이다. 러시아 연방이라는 국명 역시 러시아어로는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이다. 이를 Русская Федерация로 표현하면 러시아 국적의 소수민족이 배제되는 국명이 되기 때문이다. '로시스키예'와 더불어 '로시야네(Россияне)'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4. 러시아 국외의 러시아인


러시아 밖에서는 주로 옛 소련 지역에 많이 존재한다. 1991년 붕괴 이전에는 애초에 같은 나라였으니 당연하다고 하겠다. 특히 러시아 접경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친러 성향은 동부 우크라이나 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카자흐스탄에서는 20~30%의 주민이 러시아인으로 구성되어 있고[2]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도 25% 정도의 주민들이 러시아인이다. 리투아니아는 비율상으로는 다른 발트3국보다는 적지만 러시아인들이 9% 정도 거주해 있다.
미국에는 300만명이 넘는 러시아계 미국인이 있다. 그 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핀란드, 터키, 몽골, 한국, 일본 등에도 러시아인 공동체가 존재해 있다.

4.1. 한국




6만명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체류하는 유럽인 집단중 압도적으로 1위이다. 규모는 재한 외국인중 6위이다.
대한민국의 러시아인 공동체는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서울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나 이태원역 인근 러시아어 사용자[3]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배우들 상당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인데, 이태원에 가면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오픈하고 직접 음식을 서빙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대표자는 서프라이즈 시리즈에서 열연했던 구츠 일리아나 씨인데 원래 러시아 사람은 아니고 루마니아계 성씨를 지닌 몰도바 사람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역 인근에 부산 중구 영주동, 초량동 등의 길거리, 공원이나 마트에 가면 러시아 사람[4]들을 아주 흔히 볼 수 있다. 부산에 놀러오거나 정착한 러시아인들은 상당수는 대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연해주 출신들이 많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나 부산역 근처에는 러시아인들을 위해 러시아산 식자재나 잡지, 책 등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으므로 심심하면 방문해볼만 하다. 러시아 물건만 파는 건 아니고 리투아니아산 초콜렛과 치즈, 몰도바산 주스,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5], 아제르바이잔 차 등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특산물을 골고루 구경해볼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모스크바보다는 두세배 비싸지만 블라디보스토크와는 별 차이가 없는 수준.

4.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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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캐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 몰도바


우크라이나인벨라루스인, 러시아인은 키예프 루스라는 같은 뿌리를 가졌다. 그러나 13세기 키예프 공국이 파괴되고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파괴되고 벨라루스는 일치감치 리투아니아 대공국에 합류하고 우크라이나에 해당하는 지역은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지배를 받고 코사크가 생겨나면서 양자는 종교만 같고 서로 다른 언어와 역사를 가진 민족들로 분화하게 되었다. 몰도바의 경우 로망스족의 루마니아인에 속하며 러시아-튀르크 전쟁 과정에서 러시아 제국 영토에 포함된 사람들이라서 우크라이나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크림 반도 포함) 717만여 명이 거주하며, 우크라이나 내 경제 상황 및 반러 감정 문제로 인구 상당수가 러시아로 이민하는 추세이다. 과거 러시아 제국흐멜니츠키 봉기 당시 키예프를 경계로 우크라이나 동부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많은 러시아인들이 이주하여 동부 내 인구 상당수는 러시아인과 밀접한 관계이다. 벨라루스의 경우 인구의 8% 정도에 해당하는 약 78만여 명이 러시아계이다. 반러감정이 심각한 다른 몇몇 구소련 구성국들과 달리 벨라루스의 경우 벨라루스인 상당수가 벨라루스어를 잘 모르고[6] 러시아어만 구사하는 등 양자 사이의 많은 동화가 이루어져서 벨라루스 내 러시아인들은 다른 나라의 러시아인들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몰도바의 경우 20만여 명 정도가 거주하며, 트란스니스트리아 같은 경우에는 러시아계 인구가 많아서 분리주의 운동도 있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도 많지만 러시아 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계 인구도 만만치 않다. 일단 러시아인 중에서도 조부모 중 한 쪽이 우크라이나계, 코사크계가 아닌 경우를 찾기 힘든 수준이며 시베리아 쪽에는 코사크 정착촌들이 기원이 된 곳이 많았다.

4.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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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프랑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프랑스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러시아인 귀족들은 일상생활에서 러시아어 대신에 프랑스어만 사용하는 것을 선호했는데, 러시아어는 농노한테 명령할 때나 공문서 작성할 때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7]. 프랑스어에 친숙한 러시아인 귀족들은 러시아 혁명 이후 프랑스로 대거 망명하였다. 프랑스에 망명한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기준으로 보면 엄연한 상류층이었지만 자신들이 프랑스인 노동계급과 비슷한, 때에 따라서는 더 못한 대우를 받으면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금방 동화되었고[8], 오늘날 프랑스의 러시아 타운은 러시아 혁명 시절 도망간 사람들이 아니라 최근에 이민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굴러간다고 한다.
러시아계 프랑스인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는 요거트 이름으로 유명한 동물학자 일리야 메치니코프[9]가 있다. 프랑스에서 출신 민족별 인구조사를 제한하는 관계로 정확한 인구 수효는 추정만 되고 있다.

4.7. 독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독일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독일계 러시아인 상당수가 소련 붕괴를 전후하여 상당수 독일로 이주한 상황이다. 독일계 러시아인과 러시아계 유대인을 제외하면 121만여 명의 러시아계 이민자들이 거주한다. 상당수가 적백내전 당시 백군 난민 후손이며, 이 외에도 소련 붕괴 이후 혼란 상황 때문에 유럽 내에서도 경제가 튼실한 독일로 이민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러시아로 이주한지 오래되다보니 90년대에 문화적으로 갈등이 생기면서 독일 정부에선 독일계 러시아인들이 독일로 이주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4.8. 영국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영국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9. 폴란드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폴란드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0. 중앙아시아


19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면서 중앙아시아내의 러시아인들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비율상으로는 특히 카자흐스탄의 러시아계 인구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카자흐스탄 관계 문서 참조.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도 소수의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이 카자흐스탄 서부에 정착한 역사가 오래되었다 보니 카자흐스탄 출신 러시아인들이 러시아로 다시 이민 갔다가 부적응해서 다시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흔했다 한다. 키르기스스탄도 비슷해서 러시아로 다시 이민간 키르기스스탄내 러시아인들중에는 러시아의 상황때문에 다시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카자흐스탄 내 거주하는 러시아인 인구는 러시아계 독일인과 유대인을 포함하여 360만여 명에 달한다. 카자흐스탄 외에 다른 중앙아시아 4개국에도 인구가 많았으나 카자흐스탄 외에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자 대부분 러시아로 재이민한 상태이다.

4.11. 발트 3국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계 라트비아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라트비아에 49만여 명, 에스토니아에 33만여 명 정도가 거주하며 해당국 제1의 소수민족이다. 2차 대전 종료 이후 리투아니아 내 거주하던 유대인 인구,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 거주하던 독일인 인구가 사실상 전멸하면서 생긴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러시아인들이 대규모로 이주하였다.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의 반러 감정이 심각한 이유로 상당수가 무국적자인 상황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발트3국 내 러시아인들이 발트3국 언어를 구사 못하는 이유도 크다. 리투아니아의 경우 폴란드인 다음 규모로 제2의 소수민족에 해당한다.
소련 시절에는 발트3국 & 칼리닌그라드에 해당하는 지역이 소련 내에서 가장 소득이 높았던 지역이었다. 현재도 발트3국이 동유럽보다는 1인당 소득이 높은 편으로 러시아에서 사는 것보다 에스토니아나 라트비아에서 무국적으로 사는 편이 생활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발트3국과 러시아 사이가 외교적으로도 그렇고 국민 감정 역시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경계받는 상황이며 양국 간에는 이동 및 비자 발급에 제한이 있는 편이다. 대신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 러시아계 라트비아인 무국적자를 대상으로는 암묵적으로 이동을 별 다른 비자 서류 절차 없이 허가해준다고 한다.[10]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푸틴 정권의 독재를 피해 발트 3국으로 망명하는 러시아인들이 늘고 있다.

4.12. 핀란드


핀란드내에는 19세기에 이주한 러시아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핀란드는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러시아인들의 이민은 제한되어서 소수의 러시아인들만 핀란드에 정착했다. 냉전 당시에 일부 러시아인들중에는 핀란드로 이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91년에 소련이 해체되면서 핀란드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늘고 있고 핀란드내에서 러시아어 사용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그외에도 핀란드에 러시아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고 푸틴 정권의 독재를 피해서 핀란드로 망명하는 경우도 있다.

4.13. 캅카스 3국


아제르바이잔조지아, 아르메니아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다. 아르메니아의 경우 오늘날 아르메니아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유로 상당수의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연방으로 재이주한 상황이고, 아제르바이잔의 경우도 경제 상황은 그나마 낫지만 러시아인 인구가 감소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조지아의 경우는 조지아-러시아 관계가 최악인 것과는 별도로 아직 러시아인 인구가 상당수 남아있는데, 이는 조지아의 주요 산업이 관광 산업이고 조지아의 관광 산업이 실질적으로 러시아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직 조지아에 남아있는 러시아인들이 먹고 살 일자리가 많은 편으로, 조지아 유명 관광지의 백화점 직원 및 소매점 사장 상당수는 아직 러시아인들이다. 물론 조지아가 반러감정이 강한 나라인 만큼 조지아에 체류하는 러시아인들과 조지아인들간의 사이도 좋지는 않은 편이다.
조지아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중에는 정교회에서 파문당한 근본주의 공동체 두호보르파 공동체도 극소수(500여 명 상당) 존재하는데,[11] 이들은 미국의 아미시와 비슷한 아니 아미시보다 더 원시적인 생활 방식으로 조지아 산간 벽지에서 소와 양을 치며 살아간다.###마우스 클릭하면 사진 넘겨보기 가능 소련에서 종교 근본주의 공동체들을 다 때려잡았는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남아있나 의아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일부러 소련과 터키 국경 산악지대 삼츠헤자바헤티(Samtskhe–Javakheti) 주에 아르메니아인들 틈새에 끼어 원시부족처럼 살아서 국가무신론 정책이나 농업집산화를 피할 수 있었다 한다. 문화인류학자들 입장에서는 근대 러시아 농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겠지만, 두호보르파 청년들은 평소에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수세식 화장실도 이용 못하는 두호보르파 생활이 지겨워 두호보르파를 이탈하는 추세가 빠르다고 한다.

4.14. 일본


일본내에도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홋카이도에는 소수의 러시아인들과 러시아인 혼혈들이 있고 홋카이도가 러시아와 가깝기 때문에 오타루 등에선 러시아어 간판이 보이기도 한다.
일본에 최초로 정착한 무슬림들이 바로 러시아에서 온 타타르인들이라고 한다.

4.15. 이스라엘


아슈케나짐 유대인 중 상당수가 러시아계이다. 1970년대 이후에 이스라엘로 이민 온 경우에는 다른 유대인들과 다르게 돼지고기를 거리낌없이 잘 먹는다고 한다. 이스라엘에는 러시아계 유대인 인구 뿐만이 아니라 러시아계 비유대인 인구도 꽤 많은 편인데, 이스라엘에서 히브리어와 아랍어 다음으로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러시아어이다. 근대 러시아에서 기독교를 믿는 문맹 농노들이 유대교로 개종한 숩보트닉 같은 경우도 있고, 소련 시절 유대인과 결혼한 비유대인 러시아인들이 유대인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이민한 경우도 꽤 되는 모양이다. 물론 이런 예외적인 경우 외에도 러시아 정교회 신도들 중 예루살렘 신드롬[12] 때문에 근현대에 예루살렘으로 이민 정착한 경우, 구소련 붕괴 이후 사기 인신매매에 연루되어 이스라엘에 끌려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반강제로 정착한 경우 등등의 사례가 더 많은 편이다.

4.16. 기타 지역


아프가니스탄지역에는 소수의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아프간내 러시아인들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당시에 이주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쟁 이후에 대부분이 아프간을 떠났지만, 1천명 정도의 러시아인들은 아프간에 남았다. 탈레반 정권 당시에 이들 러시아인들은 탄압을 받은 적이 있었다. 아프간내 러시아인들중에는 탈레반 정권의 탄압을 받기 전 일부가 이슬람교로 개종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에 일부 러시아인이 아프간인으로 동화되기도 했다.#1#2
터키에도 소수의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터키와 러시아와의 관계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터키로 끌려온 러시아인들은 터키인들로 동화된 경우가 있지만, 최근에 터키로 이주한 러시아인들도 많은 편이다.

5. 문화


문화적인 면에서 동유럽 문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예프 공국 시절부터 들어온 정교회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베리아, 극동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의 경우에는 아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러시아 동부 역시 기본 바탕은 분명히 동유럽이다. 서울에서 도쿄보다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같은 곳도 가 보면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와는 매우 이질적이다. 후술하듯 러시아는 지역별 차이가 비교적 옅은 편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5.1. 옅은 지역별 차이


중국, 인도 같은 다른 '큰 나라'들에 비해 러시아는 지역별로 언어, 문화적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지만 의외로 지역차가 극히 적은 편이다. 러시아어 방언은 한국어 제방언보다도 차이가 더 적다.
이는 러시아의 역사가 동유럽 일부 지역에서 시베리아 전역으로 세력권을 확장하고 개척해 나가 소수민족을 동화한 역사이기 때문이다.[13] 즉, 초창기의 러시아는 동유럽의 다른 여러 '작은' 나라들과 비슷한 체급이었다. 그리고 러시아가 커진 뒤에는 미국이나 호주영국과 영어가 다른 것마냥 지역차가 새로 생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러시아 제국소련은 드넓은 시베리아의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이전부터 정치범이나 귀족 등 말 안 듣는 상류층을 끊임없이 시베리아로 유배보냈는데, 따라서 이르쿠츠크 같이 본토에서 수천 킬로미터 바깥지역까지도 러시아 본토의 상류층 문화가 이식돼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릴 정도로 문화가 발달했고, 공교육과 라디오 등의 매체도 일찍부터 도입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러시아 대도시 주민이라면 어디서든 비슷한 러시아어를 구사하고, 도시 건물들의 건축양식도 몇몇 특이 케이스들 외에는 전국이 다 비슷하게 보인다.
물론 러시아에는 수많은 소수민족이 있으므로 이들은 민족별 고유언어의 영향을 받아 러시아어 발음이 다르기도 하고 문화적으로도 고려인김치국수를 만들어먹는다거나 사하 공화국에선 얼어붙은 생선회 스트로가니나(строганина)를 먹는 등의 민족차가 있다.
단, 우랄 이동, 이서 러시아 사이에 외모 차이는 적잖이 나는 경향이 있다. 비교적 슬라브/노르드의 피가 짙은 우랄 이서, 즉 유럽 러시아와 달리 이동의 아시아 지역은 중앙아시아와 북아시아의 피가 꽤 섞였기 때문. 실제 우랄 이동 지역의 러시아인이 유럽이나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경우, 동북아시아 황인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비재하다고 푸념을 틀어놓기도 하는 경우가 많다.[14]]

5.2. 무뚜뚝함과 웃음이 인색함


무표정, 웃음이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 앞에서 웃으면 이상하게 여긴다. 러시아에서는 낯선 사람을 만날 때에는 아예 웃지 않는 것이 예의로 못박혀서 일반인들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잘 웃지 않는다.
이곳의 현지인들을 만나 초면에 실실 웃으면서 친근하게 대하면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리야 벨랴코프 역시 비정상회담에서 이를 언급했다. 어머니가 한국을 오셔서 함께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상점이나 식당을 가서 인사하는 직원에게 자기도 웃으며 인사했더니, 어머니가 '왜 모르는 사람한테 웃냐. 웃음이 헤퍼졌다'며 혼냈다고 한다. 하지만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는 웃으며 다른 사람들을 응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캐나다 사람이 러시아 친구에게 왜 안 웃냐고 질문했더니, '우리는 미국인이나 캐나다인 같은 광대가 아니니까.'라고 대꾸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러시아인들이 웃음에 무조건적으로 인색하지 않다. 대체적인 성향이나 문화가 그렇지 아는 사람, 친구, 가족, 연인끼리는 잘 웃는다. 특히 외국 국적을 가지고 국외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은 이미 현지화되어서 잘 웃는다.
소련 시절에는 종업원들이 손님이 길게 줄을 서있어도 영업시간이 끝나면 바로 셔터를 내리는 그야말로 '직원 친화적' 시스템을 갖췄던 데다가(거꾸로 얘기하면 서비스업의 지옥이었다.) 여행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여행객들을 상대로 이것저것 귀찮게 굴었던 점도 있어 소련은 쌀쌀하고 '무뚝뚝하고 표정이 없는 관료적인 나라'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귀국하기 딱 좋았다. 공산주의가 끝난 지금은 물론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서비스업 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나아졌다.

5.3. 집단주의


러시아인들의 민족성은 그들이 살아온 넓은 영토와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형성되었다. 또한 그들에게 영향을 준 유목민들의 잘 정비된 군사 문화가 있으며 그들은 예로부터 여러 나라들의 잦은 외침에 의해 하나로 뭉치는 집단주의 성향이 강했다. 개인이 아닌 집단 전체의 일사불란한 움직을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인내심과 극기를 가지는 성향을 갖게 되었다. 가령 옛 소련붉은 군대는 복종심과 참을성이 강해 조의조식(허름한 옷과 변변찮은 음식)을 탓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군기가 매우 엄격하여 처분을 달게 받았다고 한다.
러시아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생활 터전을 일구며 생긴 인내심과 더불어 러시아인들의 전통적 집단 농경공동체인 미르에서 보여지듯 광활한 평원지대에 위치하면서 자주 외침을 받아 살아가면서 외세에 단독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그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물리쳐 오던 방식이 오늘날 러시아인들의 집단주의적인 성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볼 수 있다.[15]
하지만 스킨헤드와 같은 인종차별주의 현상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혹독한 자연적 환경과 역사적 배경 때문에 외부로부터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려는 개방성이 많이 위축되어 폐쇄적인 성향도 강해지게 되었다.[16] 특히 LGBT의 차별 등의 인식이 개선되기 힘든 사회이다. 참고로 러시아라는 나라는 (2020년 개정된 헌법에 의거) 동성애나 무성애 등 이성애가 아닌 성적 지향을 옹호하기만 해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나라다.

5.4. 종교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정교회[17]를 믿지만, 일부에 따라서 천주교, 개신교를 믿는 경우도 있고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무신론자도 존재한다.
소수민족에 따라서는 불교[18], 유대교[19], 이슬람교[20], 신이교주의, 샤머니즘[21]을 믿는 경우도 있다.
90년대에 들어온 신흥 종교를 추종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힌두교를 믿는 러시아인도 일부 있다. 단 무신론자는 정교회 장려로 거의 정교로 되돌아와 없어지다시피했다.[22]
러시아 정부에서 공인한 '전통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와 이슬람교, 불교, 유대교이다. 이는 대한민국 7대종단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이 4개 종교 대표들과 러시아 정부 인사들이 자주 만나는 편.

6. 기타


글로벌 서버가 있는 유럽, 북미 쪽 온라인 게임[23]에서는 러시아인은 핵을 쓰고 다닌다거나 영어를 쓰지 않고 러시아어를 고집하거나 화가 나면 수까 블럇 같은 러시아어 욕을 외치고 트롤링이나 비매너 행위를 한다는 영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 아시아권의 중국인 유저의 이미지와 비슷하지만, 중국인 유저의 이미지가 "소통 거부와 핵"인 반면 러시아 유저의 이미지는 "똘기와 트롤링"으로 대표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옛날부터 러시아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인기가 굉장했는데, 당시에는 스웨덴도 그렇고 은근히 똘끼 심한 나라들이 좀 있었기에 크게 부각은 안됐지만[24] CS:GO에 이르러서는 'Rush B', 'ruski(루스끼)'[25] 등의 러시아인에 관련된 카스에서만 쓰이던 밈이 현재는 게임계 전반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물론 러시아 게이머들이 유달리 정신병자들이 넘치는(...) 건 아니고, 땅덩이가 큰 데다가 카스라는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구대륙권이라면 어디서든 러시아인들과 매칭이 흔하게 잡히기 때문에 외국인 중에 좀 맛이 가있다 싶으면 자주 러시아사람이 걸리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겼다. 물론 이젠 반 정도는 드립 수준으로 하는 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미녀들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한데. 하얀 피부금발벽안, 인형같이 작고 예쁜 미소녀다운 오밀조밀한 용모, 8등신 비율에 슬렌더나 글래머 몸매의 가히 실사판 엘프라 여겨 이를 진귀하고 매력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미녀가 많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여권 챙기자 실제로 미국이나 서유럽에서는 국제결혼도 많아 장모님의 나라 취급을 받기도 한다.

7. 해당 인물 목록



7.1. 실존 인물


※ 가나다순으로 작성하여 주십시오.
제정 러시아계나 소련계 인물 중 러시아 출신이 아닌 인물(예: 이오시프 스탈린,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은 적지 마십시오. [26]

7.2. 가상 인물


러시아인 캐릭터 문서 참조

8. 관련 문서



[1] 비슷한 구별이 이란인에서도 나타난다. 거기서는 "이란 국민", "이란 민족"에 이어 "이란어군의 민족"도 있다.[2] 인터넷과 대중매체에 흔히 나오는 중앙아시아권 출신 백인 미녀들은 대부분 러시아계다. 이들 중 그나마 무슬림인 경우도 대부분 혈통상 토착 러시아인과 큰 차이가 없는 러시아계 타타르인이다.[3] 러시아인뿐만이 아니라 우즈벡인, 우크라이나인, 몰도바인 등등[4] 물론 다 러시아 사람들은 아니고 몰도바, 루마니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출신 등이 다소 섞여 있다. 그러나 영주동이나 초량동에서 이웃 사람들이 국적을 물어볼 때 예를 들어 몰도바 사람이라고 말하면 "몰도바는 또 뭐냐?" 같은 대답을 주로 듣게 되므로, 힘들게 한국어로 설명하기 귀찮아서 러시아 출신이라고 말하는 것.[5] 2020년대부로 꿀 수입 관세가 인상되면서 과거 팔리던 몰도바산 꿀은 현재 품절 상태이다.[6] 벨라루스 초토화작전의 결과 벨라루스 민족 문화가 뿌리 뽑혔었다.[7]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전쟁과 평화에 나오는 내용인데, 프랑스 패퇴 이후 민중 사이 반프랑스 감정이 극심해져 길거리에서 프랑스어를 썼다가는 린치를 당할 지경인지라 "러시아" 귀족들이 "러시아어" 과외를 받거나 술집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면 벌금을 내기로 하는 장면이 나온다. 더 골때리는 건, 러시아어로 "벌금"을 뭐라고 하는 지 몰라 이 단어를 프랑스어로 썼단다(...) 이 외 귀족은 물론 상공업자들도 여러 이유로(외국에 물건을 내다팔거나 귀족과 소통하기 위한 실용적인 이유라던가, 문화사대주의적 이유라던가)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인 가정교사를 많이 고용했다. 이 가정교사들 또한 나폴레옹의 패퇴 이후 모진 꼴을 여럿 겪어야 했다.[8] 다만 프랑스식 이름에 러시아식 성씨인 풀네임을 통해 그 흔적이 드러나긴 한다.[9] 1845년 ~ 1915년[10] 대신 러시아와 발트3국 국경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시간을 오래 들여서 까다롭게 하는 편이라고 한다.[11] 두호보르파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은 러시아계 캐나다인 문서 참조[12] 예루살렘 신드롬은 근현대 러시아에서 상당히 유행하던 신드롬 중 하나였는데 고골이 예루살렘 여행 이후 정신질환이 심해진 걸로 유명하다.[13] 중국도 일부 지역의 강한 나라가 주변의 약한 나라들을 정복함으로써 넓은 땅을 통일한 역사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통일왕조 멸망 후에 이어지는 분열의 역사도 계속 반복되었다. 진나라 멸망 이후의 초한쟁패기, 후한 멸망 이후의 삼국시대, 서진 멸망 이후의 오호십육국시대, 당나라 멸망 이후의 오대십국시대, 청나라 멸망 이후 여러 군벌들의 난립이 대표적이다. 러시아도 지금의 영토와 비슷한 넓은 영토를 가지게 된 이후로 다시 분열되는 역사가 없지는 않았지만(적백내전, 러시아 제국소련이 각각 한 이후 각국의 소수민족들이 대거 독립한 것) 그 정도가 중국만큼 심하지는 않았다.[14] 애초 러시아계 슬라브인은 타 코카소이드에 비해 동아시아인의 유전자의 비율이 다소 높은편이다.[15] 기연수, 「역사 속에 나타난 러시아인의 의식구조」, 한국외국어대학교[16] 최태강, 러시아 인의 민족성 소고, 「Рассвет」2권, p.19[17] 러시아의 소수민족들 중에도 정교회를 믿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타타르족들 중에도 정교회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18] 주로 부랴트인, 칼미크인, 투바인이 믿고 있으며, 몽골 등과 같이 대부분 티베트 불교 계통이다. 북미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처럼 슬라브계 러시아인들 사이에서도 서서히 신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19] 주로 유대인이 믿고 있다.[20] 주로 체첸인, 다게스탄인을 비롯한 북부 캅카스 민족, 타타르인 등이 믿고 있다. 일부 러시아인들중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경우도 있고 아프간내 일부 러시아인들중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경우도 있다.[21] 주로 사모예드족, 축치인, 어웡키족, 야쿠트인이 믿고 있다.[22] 사실 소련 치하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러시아인이 몰래 정교 신앙을 지켰고 심지어 공산당원도 마찬가지였다. KGB 였던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공산당원이었던 보리스 옐친등도 소련 붕괴 후 정교인임을 드러냈다.[23] 특히 월드 오브 탱크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24]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지, 스트립걸을 초청해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카스 프로게이머들을 유혹하라는 이런 기행을 세계적으로 자랑스럽게(?) 저지를 정도로 좀 이상한 놈들이란 이미지는 있기는 했다.[25] 러시아(russia)+꼬맹이(kid) = 루스끼(ruski), 즉 러시아 개초딩 또는 개초딩처럼 구는 철없는 러시아 카서들을 이르는 말이다. 지금은 더는 카스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물론 위 쪽 항목의 루스키와 중의적으로 쓰는 것이다.[26] 엄밀히 따지면 러시아=소련이 아니라 러시아⊂소련이기 때문이다. (제정 러시아도 사실상 마찬가지.) 즉 조지아 출신인 스탈린과 우크라이나 출신인 브레즈네프는 러시아인이라고 볼 수 없는 것. 뭐 브레즈네프는 나중에 자기가 러시아인이라고 신분세탁을 하긴 하지만.[27] 원래는 브라질인[28] 우크라이나에 오래 거주했고, 정치 경력도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흐루쇼프 본인이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우크라이나에 매우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우크라이나인으로 여기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지만, 엄연히 러시아 쿠르스크 출생의 러시아인이다. 진짜 우크라이나 출신 서기장은 흐루쇼프가 아니라 그 후임이다.[29] 베트남-러시아 혼혈이고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있지만 출생지가 모스크바고 러시아법에 따라 엄연히 러시아 시민권도 갖고있으니 추가.[30] 원래는 브라질인[한국으로_귀화] A B C [31] 원래는 우크라이나인[32] 원래는 한국인.[33] 본명은 크리스티나 옵친니코바이다.[34] 본래 소련 태생이었으나 독일에서 자랐다.[미국으로_귀화] A B [35] 원래는 우크라이나인[36] 원래는 독일인.[37] 원래는 프랑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