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글로벌 랜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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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조효진
2010년 7월 ~ 2014년 4월
임형택
2014년 5월 ~ 2016년 3월 13일
정철민
2016년 3월 20일 ~ 2018년 7월 29일
2019년 5월 19일 ~ 2020년 3월 8일

이환진
2016년 3월 20일 ~ 2017년 4월 9일
2018년 8월 5일 ~ 2019년 5월 12일

최보필
2020년 3월 15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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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목록 ]




1. 개요
2. 방식
3. 출발 전
4. 각 팀별 진행
4.1. 삼각관계 팀
4.2. 친구사이 팀
4.3. 유소바리 팀
5. 최종 결과



1. 개요[편집]


2018년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의 390~392회 방영분이다.

2. 방식[편집]


4:4:4 팀전으로 진행되며 게스트가 가장 빨리 도착한 팀부터 출발하며 만보기 숫자의 합이 가장 많은 팀이 꼴찌하는 방식이다.

꼴찌 팀에서 만보기 숫자가 많은 사람이 동반 벌칙자 1명을 정할 수 있는데 각 팀 중 만보기 숫자가 작은 사람은 벌칙에서 완전 면제된다.


3. 출발 전[편집]


팀 선정 게임에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이 일어섰고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누웠으며 김종국, 양세찬이 앉으며 3:3:2로 일단 확정됐으며 버스에서 팀 이름이 정해졌다. 그리고 공항에서 게스트를 직접 섭외한 결과...

유소바리 팀: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 허경환
삼각관계 팀: 하하, 송지효, 이광수, 이상엽[1]
친구사이 팀: 김종국, 양세찬, 유병재, SHORRY J

각 팀이 섭외한 게스트들이 도착하는 그 순간 탈 수 있는 가장 빠른 비행편의 도착지가 미션 수행 장소로 결정된다. 친구사이 팀의 경우 게스트가 두 명이라 늦게 도착한 쇼리의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미션 수행 장소가 결정되었다.

4. 각 팀별 진행[편집]



4.1. 삼각관계 팀[편집]


도착 장소: 대한민국 부산

멤버들은 거리상 가장 가까운 부산이 걸렸기에 상당히 좋아했다. 그 후 미션을 위한 지구본 룰렛을 돌려서 '부산 아파트'가 걸렸으나 결과는 부산의 고층아파트가 보이는 대마도로 가면 된다대마도행.[2] 결국 외국으로 나가게 되고, 이 와중에 런닝맨 배신랭킹 1, 2위인 광수와 하하 사이에서 점점 흑화되어 가는 이상엽의 모습이 볼거리.

그냥 편히 식사하라는 말에 "런닝맨 제작진이 이럴리가 없는데..."라는 의심 속에서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이었지만, 식사에 포함된 어종을 모두 포획하라는 미션에 멘붕에 빠진다. 특히 어느정도 의심을 한데다 원래 초밥을 잘 못먹어서 2종의 어류만 먹은 송지효와는 달리 괜히 다른 생각하다 7종의 어류를 먹은 광수[3]와 일단 먹고보자는 하하(8종)는 제발 우리만은 피해가라며 기원하고, 결국 선택은 5종의 어류를 먹은 이상엽으로 결정. "그래도 우리보단 낫지"라며 안심하던 광수와는 달리 5종도 많다 싶었던 하하가 클레임을 걸어[4] 다시 도전하지만 결과는 가장 많은 어종을 먹은 하하...

결국 다음날 바다낚시에 나서게 된다. 게스트로 자리잡은 이상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상엽은 이번 글로벌 랜덤투어의 씬스틸러로 자리잡는데, 광수, 하하와 투닥거리며 속고 속이고 자폭하며 2주 연속 순간 최고시청률을 달성. 특히 3월 11일 방영분에서는 은근슬쩍 하하의 만보기를 훔친 후 제것인 양 흔들어 대다 다시 광수 호주머니에 몰래 넣어두어 하하와 광수가 다투게 만들었다[5]. 그걸 보며 능청스럽게 "뭘 또 싸우고 그래~"라며 말리는 모습이 압권. 제작진들이 대놓고 "상엽이가 흑화됐다"라고 자막을 달아줄 정도. 제작진들도 해당 에피소드를 레전드로 보았는지 2년이 지난 20년 6월에 유튜브에 해당 장면을 편집해서 올리기도 했다. 이상엽 본인도 이 방영분을 기점으로 예능에 본격적으로 눈을 뜨게 되며 예능쪽에서의 출연도 활발해지게 된다. 이상엽의 예능 혈을 뚫어준 이광수와 하하[6]

바다낚시에서 벵에돔, 부시리, 벤자리를 잡아서[7] 못잡은 어종이 5개인지라 5000보가 추가되는데 나이프 8개짜리 해적 룰렛을 통해 한사람에게 몰아주기를 한 결과(사실 어종을 많이 먹은 하하에게 미션실패의 원인이 있는건데 언제나 피해가는 하하) 꽝손이광수가 나이프를 넣자마자 해적이 튀어나와 모든 책임을 지게 되었다.[8]

미션을 실패한 패널티가 5000보나 더해진데다 다른 팀과 비교하면 서로의 만보기 숫자를 올리려는 갖은 진흙탕싸움권모술수가 난무했는데 결과적는 압도적으로 적은 보수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미션수행을 위해 끊임없이 걸어다녀야 했던 다른 팀과는 달리 식당에서 미션 받기, 다음 날 낚시라는 패턴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걸어다닐 미션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9] 이렇게 된 것.


4.2. 친구사이 팀[편집]


도착 장소: 태국 방콕

티격태격하는 다른팀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김종국과 아이들"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유병재는 "너 종국이 형한테 뭐 실수한 적 있냐?"리는 양세찬의 한마디에 공항으로 달려왔으며 쇼리는 김종국이 전화를 걸아 무작정 공항으로 불러냈다. 유병재가 먼저 도착해서 쇼리의 도착시간에 따라 여행지가 결정되었는데, 하필이면 쇼리가 도착했을 때 가장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가 방콕행 이어서 다른 두팀보다 훨씬 멀리 떠나게 되었다. 쇼리가 도착하기 직전, 방콕행 비행기 시간을 보며 지금 오면 안된다고 말하는순간 해맑게 공항 안으로 들어오는 쇼리와 화가난 다른 팀원들의 상반된 얼굴이 재미를 주었다. 이때문에 새벽에 뜬금없이 불려나왔음에도 쇼리는 되려 김종국 앞에 무릎을 꿇고, "저는 언제나...(종국이 형에게) 죄인입니다"라는 뜬금포를 날렸다.

하나의 정해진 미션이 있었던 다른 두 팀과는 달리 이 팀은 공항에 도착해서 지구본을 돌려 각자가 4가지의 미션 중 한가지씩 고르는 방식이었다. 중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뽑기 운에따라 수행해야할 미션 개수가 하나에서 넷까지 변화하는 구조. 미션이 실패할 때마다 1000보가 벌칙으로 추가되는 데다 미션이 중복될수록 동선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중복되는 것이 유리했지만 결과는 4개 중 3개의 다른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미션은 1) 화가 코끼리와 그림 승부에서 이기기 2) 태국 연예인 만나 선물 전달하기 3) 태국 야시장에서 야식 사먹기.

화가 코끼리와의 그림 승부는 코끼리가 4명중 그나마 잘 그린 쇼리의 그림을 선택하여 승부를 내게 되었는데 스티커 투표 결과 코끼리가 승리하여 벌칙 1000보가 추가되었다. 제작진에서는 4명이 알아서 분배하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그림을 그린 쇼리 한 명에게 책임을 몰아가는 쪽으로 형성되어 결국 쇼리가 다 받게 되었다.

이후 태국 연예인 만나기와 태국 야시장에서 음식 먹기의 경우 쇼리의 지인인 태국 배우 남챠를 섭외하였고 마침 태국에서 가족 여행중이던 손나은까지 등장하였다[10].

미션에 따르면 태국 연예인인 남차에게만 선물을 주면 되는 것이었지만, 가족여행중에 촬영에 응해준 손나은에게도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둘에게 선물로 플로피 모자를 선물하며 두 번째 미션 성공. 세 번째 미션이었던 야시장에서 간식 사먹기는 제작진이 태국어로 된 음식 5개를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그 5개가 개구리, 메뚜기, 귀뚜라미, 전갈, 번데기였다. 선물 구입과 음식 구입시 김종국과 남차가 촬영 장소에 남아 있던지라 형평성 차원에서 김종국의 만보기를 유병재가 가지게 되었는데 계속 되는 구박때문에 반감을 가진 유병재는 김종국의 만보기를 흔들어대서[11] 3000보를 추가시킨데다[12] 가지고 온 음식을 자기들은 다 먹었다는 거짓말을 해서 김종국에게 다 먹게 하려 했는데 4번째 귀뚜라미를 먹기 직전에 유병재가 "아..이건 못먹겠다." 고 혼잣말을 해 버리는 바람에 거짓말이 들키고 말았다. 결국 귀뚜라미는 김종국과 유병재가 함께 먹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갈은 팀원 네 명과 게스트였던 남차, 손나은까지 포함해서 복불복 룰렛을 했는데 유병재가 당첨되어 전갈까지 먹게 되었다.

다른 두 팀이 모두 미션에 실패하여 패널티로 받은 걸음수가 많았던데 비해 이 팀은 3개의 미션 중 2개의 미션을 성공해 1000보만 추가되었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꼴찌를 한데다 팀 내에서 가장 걸음수가 많았던 쇼리가 김종국을 선택하는 바람에 팀 내에서 모든 벌칙자가 나왔다. 2등팀이었던 유소바리 팀과의 차이가 1500보 정도였고, 야시장에서 유병재가 억지로 올린 김종국의 걸음수가 3000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받아도 된 벌칙을 몰아서 받은 셈. 범인은 유병재


4.3. 유소바리 팀[편집]


도착 장소: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에 도착하자 마자 식도락 레이싱이라며 먹고 싶은 것을 하나만 고르라고 권하는데, 면 종류를 좋아하는 유재석은 오키나와 소바를 추천하다가 멤버들 모두 도착하기 전 공항에서 이것저것 먹고 온 터라 디저트류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지석진은 "식사라면 고기가 있어야지"라며 스테이크를 강추한다. 결국 지석진의 주장에 승복한 멤버들은 스테이크로 의견을 모으지만 이는 최악의 선택이 되었으니, 첫 선택부터 소바가 나오고, 결과적으로 이틀에 걸쳐 소바 2, 라멘 3개를 먹게 되었다. 이른바 면과 함께.[13]

사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일반적으로 관광지에서 외부인이 맛있는 것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현지인들은 대부분 해당 관광지의 유명 음식을 가장 먼저 추천하기 마련이고, 오키나와 소바는 본토와의 차이점[14] 덕분에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음식이다.[15] 당연히 오키나와 사람들 입장에선 외국인들이 어설픈 일본어로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대표음식인 소바를 가장 먼저 추천하게 되는 것.[16] 하다못해 일본어 가능자라도 있었다면 어떻게든 말을 돌려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유도라도 해 볼 수 있었겠지만, 다들 일본어가 안되다 보니 제작진이 준 일본어 카드를 읽어줄 뿐이고, 이 카드의 내용은 "우리에게 맛있는 식당과 요리를 추천해 주세요". 이러니 난도는 사실상 우주 너머로 날아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트렌드가 자주 변하며 다양한 맛집이 있는 대도시라면 여러 음식을 추천받았겠지만 하필 고른 지역이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져 있던 지역이라 지역 주민들이 추천해 주는 곳이 전부 같아서[17] 멤버들은 같은 곳을 계속 왔다갔다 하기만 했고, 나중엔 아예 전날 먹었던 식당의 사장을 다시 만나 "이젠 아예 아는 사람까지 생겼어"라며 허탈해 하기도 한다. 3번째로 라면을 먹게 되었을 때는 아주 분기탱천하여 PD 네가 먹어보라는 둥 이거 다 PPL, 세트 아니냐는 둥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들도 차라리 세트였으면 좋았겠다고 자막을 띄웠을 정도. 특히 제작진 역시 이틀을 내리 같은 동네에서 면요리만 찍다보니 "제발 다양한 그림 좀 보여달라"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18]

PD: 지금 통역 선생님이 약도 보고 얘기하시는 건데... 이 라멘집 왔던 길 돌아서 '소바집' 조금 지나면 있다고...

멤버들: !

지석진: 아까 그 길로 또 가라고요?

유재석: 그러니까 우리는 여기를 못 벗어나는 거예요? 이번 투어 소바집 중심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저 소바가 PPL이에요?? 사장님과 아는 관계예요!!

허경환: 소바 말고 저 거리가 PPL 같아요...

됐고... 라멘 먹으러 가자...

3번째로 라멘 먹기 전 멤버들의 반응


한편 미션 수행 자체에서 온갖 고통을 겪었는지라 상대적으로 만보기가 등한시 되었는데, 유소바리팀은 출발 자체가 늦은데다가 공항에서 안마의자에 앉아서 쉬고[19] 먹거리를 찾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만보기 숫자가 다른 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상태다. 당장 첫날 저녁에 삼각관계팀이 2000~5000 사이였고 이나마도 이광수와 이상엽은 서로 물어뜯느라 폭주한 수치인데, 유소바리팀은 전원이 3000~8000 사이를 찍은데다 다음날 아침 시점에 이미 지석진이 10000을 찍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총합에서 최하위를 피하기가 어려웠지만, 친구사이팀의 자폭으로 아슬아슬하게 최하위를 면했다.

그 후 12월 9일 방영된 런닝맨 연말정산에서 허경환을 제외한 같은 멤버가 같은 미션을 장소만 홍콩으로 바뀐 채로 진행했는데, 홍콩에서도 완탕면을 비롯한 각종 면만 계속 먹게 되자 유재석에게서 면과 함께 2 찍냐는 말이 나왔다.[20] 결과적으로 홍콩에서도 미션 실패하며 최소 동아시아 한정, 런닝맨 역사상 최고난도 미션으로 남게 되었다.

후에 이와 비슷하게 2023년 6월에 방영된 이열치면 특집에서는 추천해 준 면요리를 먹어서 빙고를 이루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다들 냉면을 추천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한 집에서 냉면을 먹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멤버들의 기지로 콩스라이팅 콩국수와 메밀 음식을 먹으면서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21]

5. 최종 결과[편집]


  • 만보기 합산
    • 삼각관계 팀: 31992
    • 친구사이 팀: 56069
    • 유소바리 팀: 54557

  • 각 팀별 최저걸음(벌칙 면제 확정)
    • 삼각관계 팀[22]: 송지효 - 3986보
    • 친구사이 팀: 양세찬 - 11755보
    • 유소바리 팀[23]: 전소민 - 9900보

  • 벌칙자
    • 쇼리 15679보로 꼴찌 →김종국 지목. 쇼리, 김종국 새벽 실내 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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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고지 레이스에서 2017 최고의 하이틴 스타(하이틴 스타는 10대)로 거짓으로 초대한 것처럼 이번에는 송지효도 합세해서 2018 같이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 1위라고 하며 초대했다.[2] 사실 부산 목적지는 대마도로 가게끔 설정했다고 한다.[3] 이광수도 의심은 했지만, 뭔가 먹는거에 관련된 미션이 있겠지 싶어(특이한 방식으로 먹는다거나, 특정 어종을 먹는다거나) 이런저런 방식으로 여러가지를 먹었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였다.[4] 언제나의 "도전을 안 외쳤다" 땡깡[5] 이 때 이광수는 처음엔 안 그랬다고 강변하다가 주머니에서 만보기가 나오자 “진짜 내가 무의식중에 했나?”고 당혹스러워했고 하하와 송지효는 “너 진짜 무의식중에 한거니? 기억도 안나? 무서워...”라며 걱정했다.[6] 예전부터 "언년아!"로 가능성이 보이긴 했다. 이 편의 백미는 숙소에서 자기 직전 광기에 휩싸여 이광수와 서로의 만보기를 미친듯 흔들어대는 장면인데, 여행 시작 때만 해도 순진하게 이광수에게 몇번이고 낚였으나 하루를 같이 지내고 바로 이광수화되었다.[7] 벵에돔, 부시리는 이광수가, 벤자리는 송지효가 잡았고 하하는 부시리를 중복으로 잡았다. 이상엽은 쏨뱅이를 잡았는데 8종의 어종에 들어가지 않은데다 크기가 작아서 그대로 방생했다. 그와중에 이광수는 부시리를 잡았다며 자랑하다가 부시리한테 꼬리로 얼굴을 맞았다... 이광수:여러분 부시리입니다! 부시리:시끄러워![8] 하하와 송지효는 8개 다 넣고서야 튀어 나왔고 이광수가 1개 넣자마자 튀어나오고서 한 이상엽은 7개 넣고 튀어나왔다.[9] 심지어 송지효는 낚시할 때도 파도에 의한 요동, 다른 쪽에 신경쓰다 무의식적으로 움직여서 만보기가 올라가는 것을 맊기 위해 가능하면 앉아서 몸을 고정시킨 채 낚시를 하는 등 상당히 머리를 썼고, 이동할 때도 일부러 미끄러지듯 걸었다며 상당히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10] 인천공항에서 김종국이 손나은에게도 연락을 했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고, 손나은이 뒤늦게 문자를 보냈는데 하필이면 촬영당시 가족여행으로 방콕에 와 있었던 것. 이전 방송분에서 양세찬이 손나은을 향한 팬심을 여지없이 드러냈기에, 양세찬이 '이거 혹시 날 위한 몰카가 아니냐?'고 이야기 했지만 곧이어 '생각해보니 내가 그럴만한 급은 안된다.'고 자학개그를 선보였고, 제작진도 동의했다.[11] 놀이기구에 타면서 죽어라 김종국!을 외치기까지 했다.[12] 당연히 돌아오고서 들켰는데 중간에 소매치기 당해서 그랬다는 거짓말을 했지만 그래봐야 다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3000보 덕분에 친구사이팀이 꼴찌를 하게 되었다.[13] 그래서 중간에 유재석이 유소바리라고 이름부터 잘못 지었다고 했다. 실제로는 재석, 전바리지석진에서 따왔다고 한다.[14] 메밀 대신 밀가루로 만들며 뜨거운 소바만 있다.[15] 이 점 때문에 차가운 메밀소바를 기대했던 지석진은 이게 뭐냐고 칭얼거리며 불평만 늘어놓았다. 다른 멤버들도 처음엔 불평없이 먹었지만 진한 간장베이스의 국물이 입에 안맞았는지 다음날 같은 메뉴가 걸렸을 때 상당히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2인분 주문할 걸 잘못해서 1인 1소바를 먹기도 했다.[16] 택시기사에게 추천받을 때 (번역되진 않았지만) "오키나와의 소울푸드는 오키나와 소바에요"라고 한다. 단순히 맛있는 것뿐 아니라 현지인들 입장에서 오키나와 전체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여기니 당연히 가장 먼저 나오는 것.[17] 하필 또 처음 간 소바집이 식사시간에 빽빽히 사람이 들어찰 정도의 맛집이라 기껏 번화가를 갔는데 거기서도 또 여기를 추천해줘서 다시 여기로 갔다. 여기서 만석이라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포장도 된다고 해서 주변의 공원에서 소바를 먹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소바집→편의점 직원 추천으로 라멘→다음날 번화가에서 시민의 추천으로 (전날에 들른) 소바집→(전날에 들른)편의점 직원 추천으로 또 라멘→시민 추천으로 또 라멘이라는 벌칙같은 미션 수행. 기껏 휴양지 섬으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사실상 동네 촬영과 다를 게 없었다.[18] 찬스권을 종용하면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주거나 재도전을 나서서 허락해주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사실 제작진이라고 기껏 오키나와까지 왔는데 관광지도 아니고 평범한 동네를 왔다갔다하며 비슷한 그림만 반복되니 좋을리가...[19] 만보기를 찬 상태에서 안마를 받았는데, 1000보 가량이 추가되었다.[20] 참고로 홍콩에서도 오키나와 미션과 같이 현지인이 스테이크를 추천해야 미션 성공이다.[21] 사실 멤버들이 대놓고 시민들에게 물어봐서 제작진이 제지시킬 수도 있었지만, 장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관대하게 진행했다.[22] 꼴찌는 이광수로 추정된다.[23] 꼴찌는 지석진으로 추정된다. 오키나와 도착 기준으로 전소민과 유재석, 지석진이 안마의자를 하면서 만보기 수치를 각각 천 이상씩 올리는 삽질을 했는데, 이때 혼자 안마의자를 이용안한 허경환이 2000, 유재석이 3610, 지석진이 혼자 4660에 달했다. 똑같이 안마의자를 이용한 유재석보다도 1000보가 더 많았고 이후 이 팀의 동선은 대동소이한데다가 이광수&이상엽처럼 자멸하지도 않았으니 저 격차가 좁혀들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