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초능력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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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현재 멤버
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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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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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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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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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멤버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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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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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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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광수/런닝맨|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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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조효진
2010년 7월 ~ 2014년 4월
임형택
2014년 5월 ~ 2016년 3월 13일
정철민
2016년 3월 20일 ~ 2018년 7월 29일
2019년 5월 19일 ~ 2020년 3월 8일

이환진
2016년 3월 20일 ~ 2017년 4월 9일
2018년 8월 5일 ~ 2019년 5월 12일

최보필
2020년 3월 15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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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 목록 ]





1. 개요
2. 목록
2.2. 초능력 축구(96회)
2.3. 초능력 야구(119회)
2.4. 초능력 노래방(143회)
2.5. 어벤져스 특집(150회)
2.5.1. 평가
2.6. 초능력 야구 2013(173회)


1. 개요[편집]


런닝맨 내에서 초능력이 나오는 에피소드들 일람. 상당히 중2병스러운 발동 주문이 특징. ~하는 자!라는 형식의 주문이 대부분이라 주문만 들어도 대강은 능력 추측이 가능하다.[1]


2. 목록[편집]



2.1. 초능력자(74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 최강자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초능력 축구(96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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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역대 에피소드
95회
박지성을 찾아라


96회
초능력 축구


96회, 97회
박지성 VS 런닝맨


박지성, 이광수 VS 여섯 런닝맨, 아이유로 구성된 축구 대결. 초반에는 박지성 한 사람에게 말 그대로 농락당하다가 초능력을 통해 어느 정도 동등해진다. 참고로 이 축구에서 오프사이드는 반칙이 아니다.

'대단하다, 박지성!' 드립이 여기서 나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사실은 박지성 드림컵 준비 중이던 199회에서 박지성, 런닝맨 팀 vs 설기현, 아이돌 팀 대결에서 나온 것이다. 런닝맨/2014년 항목 참고.

가진 초능력은 다음과 같다.

박지성
초능력이 박지성[2]. 즉 무능력자. 2:7 승부라고 해도 축구 실력이 넘사벽이므로[3] 박지성은 초능력이 없어야 밸런스가 맞았다.

유재석
바람을 부르는 자-공용 능력. 수비할 때 바람을 부르는 자!를 외치면 강풍이 공격을 방해하고[4], 공격할 때 바람을 가르는 자!를 외치면 뒤에서 강풍이 나온다. 큰 도움이 안될것 같지만 의외로 도움이 되었다. 강풍기가 제법 출력이 쌔서 공이 눈에 띄게 휘었기 때문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사기 능력들을 빼면 가장 크게 활약한 셈.

지석진
골대를 움직이는 자-수비용 능력. 우솨~하면 오른쪽, 좌솨~하면 왼쪽으로 골대가 움직인다. 축구에서 방어에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지만 일단 상대가 박지성이고, 사람이 옮기는 거라 딜레이가있다. 골대 담당들이 실수했을 때 "뭐해?! 우솨했잖아!"라며 꾸짖는게 압권. 그래도 나중에는 제대로 사용하지만[5] 어디까지나 사람의 힘이라 속도가 느려 충분히 예상해서 슛을 넣을 수 있었고 실제로 박지성이 후반부에 능력을 쓰는걸 감안해서 슛을 넣음으로써 간파에 성공했다.

하하-
허공을 가르는 자-공격용 능력. 허공을 가르는 자!를 외치면 비행이 가능하다. 허공에 떠서 공을 안전하게 골대 근처로 운반해 아군에게 패스하는 용도로, 듣기만 하면 사실상 박지성이 건들면 뺏을 수 있는 공을 안그래도 2명이라는 절대적 수적 열세에 있는 박지성팀을 쉽게 압박할 수 있는 사기능력 같지만 문제는 이 능력을 위해 와이어가 양 허리에 고정되어 있어서 앞뒤로밖에 움직일 수가 없다. 하하 본인이 겁쟁이라 제대로 활용한 적도 없어서 유재석이 대놓고 정말 허공만 가른다고 2번 이상 디스했다. 오히려 박지성이 공을 잡고 있으면 수비 반경이 극히 좁아지기에 수비에 있어서는 사실상 패널티 능력인 셈이다. 차라리 겁이 그나마 없는 김종국이나 송지효 등이 이 능력을 가졌다면 요긴하게 썼을 가능성이 있다.

개리
공을 지배하는 자-수비용 능력. 예고편에선 주문을 외쳤지만 실제론 외칠 필요가 없다. 경기 내내 앞으로 메고 있는 큼지막한 가방에서 5~6개의 분신 공들이 쏟아져 나온다.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 풀어놓고 나면 다시 가방에 넣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것도 막상 쓰면 패널티성 능력으로 분신인 공이 사용자인 자신도 분간할 수 없고 팀원도 분간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실수로 썼다가 공을 쉽게 빼앗길 수도 있다.

김종국
제거자-공용 능력. "거추장스런 아군(...) 한 명을 레드카드로 없앤다." 경기에는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사실상 무능력자. 실제로도 퇴장 시킨다고 경고만 했고 진짜로 퇴장시키지는 않았다.

송지효
손이 발이 되는 자-공용 능력. 신발 형태의 장식이 달린 장갑을 껴서 골키퍼가 아니어도 손을 쓸 수 있다. 지속시간은 공을 만진 순간부터 10초. 축구의 룰을 파괴해버린 능력이지만 딱히 별 활약은 없었다.[6]

이광수
시간을 멈추는 자-공용 능력. 전후반에 1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을 멈추는 자!라고 외치면 상대 팀원들이 30초 동안 못 움직이게 된다. 이게 박지성에게 큰 도움을 줬는데 광수는 이때 김종국을 패서(...) 조그마한 복수도 했다. 아래의 삼촌부대 소환술과 더불어 사기적인 능력으로 30초라고 하지만 30초면 자신 팀 골대에서 상대 팀 골대까지 여유롭게 슛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다. 만일 공을 다시 주워서 중앙에서 시작하는게 초 카운트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서너골 정도는 우습게 할 수 있다. 박지성이 예능감 살려서 기어가면서 헤딩 골을 넣는 퍼포먼스를 해도 여유롭게 골을 넣을 수 있었을 만큼 사실상 어느 상황에서든 쓰면 1골을 보장한다.

아이유
삼촌부대 소환술-공격용 능력. 전후반에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에 대고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이라고 외치면 벤치에서 삼촌팬들이 튀어나와 골을 넣을 때까지 옆에 붙어 따라다닌다. 이광수의 시간을 멈추는 자와 더불어 최고의 사기능력중 하나. 덩치가 제법 되는 삼촌팬 4명이 아이유를 사방에서 감싸고 있어 아무리 박지성이라도 예능에서 허용되는 수준의 태클로는 못 뚫는다. 사실상 사용하면 무조건 1골을 보장하는 사기능력.


2.3. 초능력 야구(119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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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역대 에피소드
118회
헌터의 역습


119회
초능력 야구


120회, 121회
007 워터 스나이퍼
007 내부의 적


류현진 팀, 추신수 팀으로 나뉜 야구 대결. 둘 외에도 진세연도 출연했다. 테니스공과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며 도루는 없는 듯. 앞의 두 편과 달리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초능력 교환권으로 초능력을 획득하는데, 그 때문에 류현진 팀이 더 많은 초능력을 갖고 시작했다.

초능력을 정리하면,(●:수비 특화,○:공격 특화)

류현진
펜스 염력술○- 펜스를 움직이는 자!라고 외치면 사람이 직접 움직이는 급조 펜스가 내야 코앞까지 다가온다. 그것만 넘기면 당연히 홈런. 하지만 외야수도 내야로 오기 때문에 땅볼이 나오면 오히려 더 빨리 잡힌다.[7]

지석진-초능력 없음

유재석
베이스 염력술○- 베이스를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홈베이스가 3루로 이동한다.참고로 저 주문을 외칠때 지은 표정이 하이라이트다 심플하면서도 득점을 엄청 쉽게 해주는 강력한 능력. 추신수도 가지고 있는데 둘 다 자신은 더그아웃에서 대기 중일 때만 사용했다.

절대 괴력술○- 절대 괴력!이라고 외치면 아군 한 명을 업고 뛴다. 주자가 두 명이 되었으므로 홈인하면 2점. 만루홈런 때는 5점이 된다. 직접 사람을 업고 뛰어야 하는지라 보조 능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힘이 많이 든다.

이광수 삼진술●-자칭 능력. 이광수를 삼진 잡는 자!라 외치며 이광수를 도발했다.

추신수
베이스 염력술○- 유재석과 같이 베이스를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홈베이스가 3루로 이동한다.

이광수
공 분신술●- 투수 롤롤!이라고 외치면 두명의 롤롤이 등장해서 함께 공을 던진다. 투수가 3명이 되는 것. 하지만 공이 오갈때마다 광수와 타자에게 분노가 쌓이는 문제가 있는데 후반에 이것 때문에 하하랑 리얼 파이트가 돼서 세트로 퇴장당했다.

추신수 컨트롤러●- 추신수가 타자일 때만 쓸 수 있는 능력. 추신수를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추신수가 휘두를 배트를 바구니에 있는 것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다. 참고로 안에는 다듬이 방망이, 등산용 지팡이, 탁구채, 무술 도장의 수련용 타깃, 우산 등 기다랗고 공을 칠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은 다 들어있다.[8] 단, 다듬이 방망이로 바꾸긴 했는데, 이전에 나무젓가락으로 친 적이 있다는 추신수는 처음에 한 번 헛스윙을 하더니 간단히 쳤다. 김종국은 그걸 보고 작아도 방망이를 주면 되냐고 광수한테 화내고 이광수는 "이쑤시개 같은 거 없어요, 이쑤시개?"하며 어이없어했다.

유재석 망신술○-자칭 능력. 이광수 삼진술의 주문을 듣고 본인도 유재석을 X망신 주는 자!라 외치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하하 류현진헌터[9]
마투수●- 여러 주문을 외쳐 다양한 마구를 시전한다. 타자를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던진 공이 타자 근처에 왔을 때 CO2가 뿜어져 나오고, 공을 다스리는 자!라고 외친 뒤 던지...는 시늉을 하면 위의 크레인같이 생긴 구조물에서 홈플레이트를 향해 공이 떨어진다.[10] 타자를 지배하는 자를 2번 사용한 것을 보아 1번만 발동시키면 투수로 있는 한 그 이닝 내내 마구를 쓸 수 있다. [11]

류현진 컨트롤러○- 류현진이 투수일 때만 쓸 수 있는 능력. 류현진을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류현진이 던질 공을 바구니에 있는 것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다. 참고로 안에는 농구공, 탱탱볼, 축구공 등 같이 공이란 것은 다 들어있다. 총 두 번 사용했는데 둘 다 크기가 크고 멀리 날아가는 탱탱볼로 골랐다.

진세연
절대 홈런술○- 초능력 야구 최고의 사기 능력. 홈런을 지배하는 자!라고 외친 뒤, 배트를 휘두르기만 하면 무조건 홈런이다!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최대 5점[12]까지 바로 내는 OP 능력. 뭐, 만루일 때 사용하지 못하거나 사용 후 아웃 개수를 무시하고 즉시 공수교대 같은 페널티나 공이 배트에 맞아야만 발동한다는 조건이라도 붙어 있었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건 전혀 없다. 너무 사기 능력이라 추후에 비판점이 되기도 한다. 세연의 양심인지 2번만 사용되었다. 참고로 두번째로 능력을 썼을 땐 배트에 맞긴 맞았다.

롤롤 소환술●- 역시 사기 능력. 수비 롤롤!이라고 외치면 외야에 수비수가 빼곡하게 들어찬다.

개리
빈볼술○- 데드볼을 부르는 자!라고 외치면 홈플레이트가 완전히 덮일 정도로 풍만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당연히 대놓고 공에 맞아도 하나도 안 아프지만 데드볼 판정을 받는다. 옷 때문에 뛰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단점.

송지효
배트 변신술○- 방망이를 지배하는 자!라고 외치면 대고만 있어도 칠 정도로 넓은 약간 노처럼 생긴 방망이로 교체된다. 2번째로 쓸 때는 글러브를 지배하는 자!라고 잘못 말했다.[13] 류현진 앞에서 시전한 적이 있으나 류현진이 워낙 투구를 잘해서 초대형 방망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를 냈다.

글러브 변신술●(추정)- 제작진이 준비한 초능력 중 하나. 광수가 갖고 싶어했지만 종국에게 혼나고 갖지 못했는데, 방영분을 자세히 보면 지효가 글러브 대신 잠자리채를 들고 있는 모습을 가끔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보아 글러브 변신술도 지효가 갖고 있는 듯. 글러브를 지배하는 자!는 그 주문으로 보인다.

김종국
2루 스틸러○- 사기 능력. 2루를 훔치는 자!라고 외치면, 2루가 사라져서 1루에서 3루로 곧장 갈 수 있다! 유재석의 베이스 염력술과 조합하면 2루타만 쳐도 그라운드 홈런이 되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겠지만 다른 팀이어서 그럴 일은 없었다. 설명서를 보지 못한 이광수는 "어, 뭐야. 2루 어디갔어!"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하하, 송지효, 유재석
미래 딱지●-자칭 능력. 미래 딱지(야구 글러브)를 바닥에 내려치고 미래를 보는자!라고 외치면서 현재 상황을 미래로 보았다고 우긴다. 경기를 리셋 시키려고 하하, 송지효가 시전했지만 유재석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글러브를 패대기치는 것으로 끝.


2.4. 초능력 노래방(143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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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역대 에피소드
142회
베스트 커플 레이스


143회
초능력 노래방


144회
전설의 딱지왕


게스트로 이경규, 김인권, 류현경이 나왔다.


팀원
주황팀
재석, 석진, 지효, 광수, 경규
파랑팀
종국, 개리, 하하, 현경, 인권

전체적인 룰은 마지막 미션에 쓰일 초능력 코인을 얻는 것이다. 각 미션에서 이긴 팀이 금색과 은색 코인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첫번째 미션으로는 찜질방 게임 3종 세트다.

첫번째 게임은 떼수건 줄다리기. 결과는 주황팀 승리.

두번째 게임은 달걀 복불복 게임. 여기서 이광수가 꽝손답게 날달걀을 한번에 고르는 기적을 보여줬다. 결과는 파랑팀 승리.

세번째 게임은 동전 3개를 굴려 포크에 꽂는 게임이다. 주황팀의 승리로 초능력 코인 획득. 금색 코인 선택


2.5. 어벤져스 특집(150회)[편집]


파일:런닝맨 로고.svg
런닝맨의 역대 에피소드
149회
구미호 승천설화


150회
어벤져스


151회
정우성의 사신


〈런닝맨 어벤져스〉

서로 이름표를 떼어

가장 마지막에 살아남는 1인이

슈퍼 히어로가 된다.

멤버 전원과 게스트들이 마블 캐릭터로 코스프레하여 그에 따른 초능력을 얻었다. 몇몇은 배정된 능력이 코스프레 한 사람과 코스프레 대상의 능력을 적절히 섞어놓은 컨셉이었다. 코스프레 특성 상 코스프레 대상이 들고 있는 무기(방패, 활, 망치)가 있어야 발동되는 초능력이 많다. 여러모로 제작진이 공 들인 화. 초능력 연출만 해도 이것저것 설치했으며, 게스트들도 푸짐했다.

일단 런닝맨 어벤져스라고 해서 런닝맨 멤버들이 게스트 팀 상대로 협동심을 보이자는 분위기였으나 위의 설명에도 알 수 있듯이 배틀로얄이므로 런닝맨 어벤져스가 딱히 뭉치치 않아도 된다. 모두가 적이기 때문. 즉, 유재석이 적과 협동해서 런닝맨 멤버를 공격했다고 에필로그에서 까였지만 룰상 까일 행동이 아니다.[14] 작중에서도 배틀로얄인데 협력할지 말지 논의하다가 송지효가 뿌린 표식이 발각되면서 붕괴됐다.

참가자명
히어로명
주어진 능력
활약
유재석
캡틴 런닝맨
방패속 물총을 쏴 상대방 이름표 키우기
분명 원본인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원본과 비슷한 능력은 방패를 들고 있다는 것 하나뿐이고 능력은 영락없는 유임스본드. 사실상 방패의 기능은 물총 은신용. 물총으로 상대 이름표를 쏘는 것에 성공하면 상대 이름표가 커져 방어력이 크게 약화된다.
능력으로 김종국과 이광수의 이름표를 커지게 하고 그들을 습격하여 그들의 탈락에 기여했다. 그후, 정두홍과 택연의 연합 공격에 탈락.
이광수
기린아이
화살로 명중시킨 히어로에게 불행을 가져온다
이광수의 당시 아이콘이었던 '불운'을 상대에게 전가시킨다는 느낌으로 이광수와 호크아이 캐릭터를 합쳐놓았다. 이광수가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탈락해 '불행'이 뭔지 제대로 나오지 못했는데 지석진에게 발동된 게 지석진의 헐크 능력을 쓰지 못하도록 심박수를 줄이는 명상의 방으로 끌고 가게 만드는 걸 보면 일시적으로 능력을 쓰지 못하게 페널티가 부여되는 모양. 단, 이럴 경우 참가자의 모든 능력을 알고 시작하는 정두홍은 어떤 게 발동되는지 알 수 없다. 아무튼 불행의 상세 적용 내용은 지석진의 헐크 말고는 당시 제작진만이 안다. 문제는 대상의 신체 어디를 맞춰도 발동이 가능하지만 활로 쏴서 맞춰야 하기에 명중률이 심히 좋지 못하다는 것. 이광수가 제대로 능력을 써보지 못하고 탈락한 게 이 때문이다. 위의 유재석의 물총과 비교해도 활과 화살통을 들고 다녀야 하니 불편함은 따로 설명할 것도 없으며, 다루기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화장실 가서 물만 넣으면 되는 물총과 달리 화살통의 화살은 일일이 주워서 넣지 않으면 바닥 나 무능력자가 된다. 게다가 이러고도 유재석의 능력은 영구적인 전투력 약화인 반면 이광수의 능력은 일시적인 전투력 약화다. 무엇보다 이광수 본인이 뭐가 발동되는지 모르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야말로 김종국과 함께 답이 없는 최악의 능력.
단, 김종국의 능력이 보조용이라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런닝맨 멤버와 협력해서 사용하라고 있는 능력일수도 있다. 문제는 룰이 배틀로얄이라 런닝맨 어벤져스는 뿔뿔이 흩어졌다.
유재석의 물총에 당해 이름표가 커지는 페널티를 받았다. 지석진이 목표 심박수에 거의 도달했을 때 자신을 화나게 만들어보라는 말에 그 말을 들어주기 위해[15] 화살을 쐈고 이에 지석진에게 안정의 방으로 끌려가 심박수가 리셋되는 불행이 적용됐다. 그후, 런닝맨 멤버 중 최후의 3인까지 살아남았다가 유재석과 추성훈의 협공으로 아웃당했다.
지석진
닥터 지
화가 치밀어 올라 심박수가 올라가면 헐크로 변신!
심박수가 170 이상에 도달하면 헐크 김동현으로 변해 5분 동안 날뛸 수 있다. 헐크의 능력을 적절히 구현시킨 것. 심박수 170 이상까지 올리는 것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지라 여러모로 쓰기 어려운 능력이다. 하지만 한 번 성공하면 고작 5분이여도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이 대신 싸워주기에 전투력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간다. 코스프레는 지석진일 때는 과학자의 백의를 입고 있고 김동현일 때는 헐크처럼 초록색 옷을, 한 손에 초록색 글러브를 착용한다.
초반에 송지효의 능력에 의해 능력이 복사당한데다가 까발여지기까지 해서 멤버들은 언제나 친절 모드인지라 결국 혼자서 쪼그려뛰기 등의 운동으로 끌어올려 김동현으로 변신했다. 김동현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으로 개리를 아웃시켰다.[16] 그후, 다시 170에 근접했을 때 이광수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이 열 받을 짓을 하라고 했는데 이광수가 활을 맞추겠다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들어줬다가 이광수의 불행 능력으로 명상의 방으로 끌려가 심박수가 리셋됐다. 자신의 말대로 열 받는 상황이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확 줄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 그후, 다시 170에 근접하게 올렸을 때는 추성훈과 만나 아웃당하고 말았다. 이후, 송지효가 능력을 가져가 사용했다.
김종국
꾹토르
[토르존]에 서서 주문을 외치며 망치를 내려치면 천둥ㆍ번개를 일으켜 상대 시야를 방해
시설 내에 존재하는 [토르존]에서 '천둥의 힘을 모아 우르르쾅쾅'이라는 주문을 외치면[17] 토르존 조명이 점멸하여 시야를 방해하는 능력이다. 김종국이 받는 능력이 다 그렇듯 매우 구리다. 일단 지정된 장소가 있는 것부터가 제약인데 조명을 점멸시켜 상대에게 주는 제약이 시원찮은데다가 주문이 쓸데없이 길어서 적절한 조명 점멸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다. 실제로 탈락한 원인 중 하나가 이것이었다. 에필로그에서 평가글을 보면 공격용이 아니라 동료와 협력해서 쓰라는 보조용 초능력인 모양인데 문제는 게임이 팀배틀이 아니라 배틀로얄이라 그렇게 써먹기 힘들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망치를 내려쳐야 발동되기 때문에 망치를 상시 들고 있어야 해서 전투력까지 반감됐다.
유재석에 의해 이름표가 커지자 토르존에 틀여박혀 우주방어에 들어갔다.[18] 결국 유재석과 추성훈의 협공에 망치 내리치면 엄청난 게 발동된다고 허세를 부리던 중 앞의 유재석만 신경쓰다가 뒤에서 기습해온 추성훈을 미처 보지 못해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하하
아이언 하
공중부양, 불꽃 장풍, 상대방 위치 확인 등을 가능케 하는 최첨단 전용 장비 사용 가능
아이언맨 슈트를 예능 프로에 재현시킨 능력. 런닝맨 어벤져스에 등장한 모든 능력들 중에서 가장 최첨단이자 최고가인 능력으로 김종국의 시원찮은 토르 능력에 비해 제작진이 작정하고 온갖 정성을 들인 게 딱 보일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게다가 능력 설명에서 '등'이라고 표기됐듯 저게 전부가 아니다. 장비가 있는 비밀 기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거기 장비 중 설명된 능력 말고도 여러 가지가 구비되어 있다는 말이다. 공중부양은 와이어를 달고 위아래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며, 불꽃 장풍은 장갑에 화염방사기가 장착되어있어 불똥을 발사한다. 비주얼 하나는 특수 효과 없이 독보적인 위력으로 자랑한다. 근데 옆의 행적에서 하술하겠지만, 하하가 능력을 너무 과신하여 나대다가 탈락했기에 제대로 나온 건 저것 둘뿐이다.[19] 게다가 그나마 나온 저 둘도 별 실용성이 없게 쓰다 끝났는데, 공중부양은 현실의 한계 상 확 트인 광장 1층에서밖에 발동 못하고[20] 애초에 대롱대롱 뻐기는 노잼 플레이가 허용될 리가 없다. 당장에 하하 본인이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에서 벌인 노잼 플레이를 생각해보자.[21][22] 불꽃 장풍은 당연히 에너지 제약이 있는데 하하 본인이 너무 쓸데없이 막 쓰다가 고갈시킨다. 등장부터 엄청난 활약이 기대됐던 능력이나 주인을 잘못 만나서 빛을 못 본 케이스.
정두홍을 만나 급하게 공중부양을 도주용으로 사용해 위에 쭉 올라가던 중 그곳에 추성훈이 있어서 결국 중간으로 타협해 가만히 뻐겼다. 그후, 불꽃 장풍을 쓸데없이 남발하다가 2PM의 택연, 찬성에게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누가 봐도 제작진의 애정이 듬뿍 담긴 장비들을 받았지만 하하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쓸 생각만 하고 어떻게 잘 사용해볼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아 많은 기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언맨의 능력을 고작 2개밖에 못 쓰고 끝나버렸다. 정성껏 준비한 제작진이 불쌍할 지경이다.
송지효
Black 멍
표식을 남긴 히어로의 슈퍼 파워를 훔쳐올 수 있다 단, 훔친 능력은 그 히어로가 아웃돼야 사용 가능!
인주로 표식을 남긴 대상이 아웃당하면 대상의 능력을 훔쳐와 쓸 수 있게 되는 능력이다. 인주로 표식을 남기는 것에 성공하면 대상의 능력도 알 수 있게 된다. 아무래도 블랙 위도우의 스파이로써의 능력을 구현화한 모양이다. 요컨대, 시작 시에는 무능력자. 멤버가 하나둘 아웃 당한 중반부터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인주가 너무 눈에 띄는 바람에 발각되어서 표식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 개리의 능력을 복사했는데도 불구하고 개리의 능력 중 고무줄 이름표가 구현되지 않는 걸 보면 훔치는 능력 자체에도 제약이 있는 모양이다. 고무줄 이름표가 있는 개리의 옷 자체가 특수 제작이라 그런 건지 불명.
초반에 지석진과 개리에게 표식을 남겼고 둘이 아웃당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개리의 경우에는 런닝맨 멤버가 배틀로얄이지만 어벤져스이니까 협력할까 말까 논의하던 중 개리에 남긴 표식이 발견되고 인주가 들통나면서 본의아니게 런닝맨 어벤져스 와해에 큰 공로까지 했다.[23] 일단 개리의 가방 속 그물은 개리가 보여줬듯 실용성이 없었고 지석진의 헐크 능력으로 김동현을 1번 더 불러냈다. 지석진이 아웃당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당황했다. 심지어 김동현은 '알맹이는 송지효'란 컨셉을 지키기 위해 유재석에게 "저 지효에요 오빠!"란 대사를 내뱉기도. 결국 런닝맨 어벤져스 중 최후의 1인이 되었으나 추성훈과 1대1 배틀을 하게 되어 아웃. 물론 추성훈은 체격 차이가 너무 심해 한 팔만 쓰는 핸디캡을 줬다.
개리
스파이더 개리
거미줄 그물을 발사, 그리고 비밀에 싸인 능력은...?
이름표에는 고무줄이 달려있다! 그 고무줄이 끊어지지 않는한 다시 이름표를 붙일 수 있다!
매고 있던 가방 안에는 거미줄 모형의 그물이 있으며, 상대에게 투척할 수 있다. 또한, 이름표에는 고무줄이 있어서 그게 끊어지지 않는 한 몇 번이고 다시 붙여 활동할 수 있다. 초능력자 특집 때 송지효처럼 2개의 능력 중 1개만 공개하고 1개는 비밀로 부치는 식으로 나타났다. 비밀로 된 능력 또한 이름표 안에다 뭔가를 설치한 걸로 동일하다. 하지만 뭔가 좋은 것 같지만, 매우 현시창스러운 능력이다. 우선 이광수의 활과 김종국의 망치처럼 상시 가지고 있어야 해도 매는 가방이 있어 소지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문제는 그물의 위력이 시원찮은데다가 2번째부터는 엉켜서 제대로 던지기도 힘들었다. 오히려 2PM의 택연, 찬성 때는 회수하다가 그물이 잡혀서 도망치지도 못하는 짐이 됐다. 고무줄 이름표도 2PM의 택연, 찬성 때의 경우에는 벽에 붙어 저항하는 것처럼 떼여서 자연스럽게 숨겼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통은 김동현 때처럼 눈치 바로 챈다. 물론 수상하기 그지없는 그것을 안 끊어버리고 넘어갈 리도 만무. 이광수와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지 못한 능력이다. 그물의 경우는 짐만 되어버려서 차라리 다르게 구현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처음에 2PM, 택역과 찬성을 마주하여 그물을 던졌으나 오히려 택연이 던진 그물을 잡아 회수 못하도록 막아 역으로 발목이 잡힌다. 그후, 저항하는 것처럼 일부로 벽에 붙어 이름표를 뜯겨 고무줄을 못 보는 게 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2PM은 다시 마주했을 때 왜 살아있는지 몰라 당황했다. 그후, 헐크 김동현을 만나 이름표가 고무줄째로 뜯기면서 최초 아웃. 그 후 송지효가 능력을 사용했지만 그물 가방만 복제되었다.
2PM(택연, 찬성)
2PM 트윈스
택연은 아무리 뜯겨도 죽지 않는 무적이지만, 찬성이 뜯기면 함께 아웃인 능력. 택연은 찬성만 아웃당하지 않는다면 아웃당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24] 둘이서 한 팀이기에 굉장히 사기적인 능력이다. 다른 사람은 동맹을 맺어도 결국 적이기에 배신의 위험이 있는 반면 이 둘은 그런 게 전혀 없다.

추가적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듯 하다. 방송 상에서는 언급도 전혀 없었지만, 찬성이 헐크 김동현에게 뜯길 당시 시계[25]를 손에 쥐고 한 번도 써 보지 못하고 뜯겼다고 아쉬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개리를 아웃시켰으나 개리 이름표에 달린 고무줄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후, 개리가 멀쩡히 살아돌아다니는 것에 당황했다. 이후, 택연이 찬성을 떨어져 지내다가 유재석을 정두홍과 함께 잡는 동안 찬성이 하필 헐크 김동현으로 변한 송지효와 조우하여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사기적인 능력이었지만 둘이 떨어져 돌아다니는 트롤링으로 말아먹은 케이스.
추성훈
더 파이터
눈앞의 대상에게 '한 판 붙자!'라고 외치면 주변에 특별 경기장이 둘러싸여져 1대1 배틀을 강요한다. 쿨타임은 1분, 딱 3번만 발동할 수 있다. 추성훈의 스펙을 생각하면 충분히 사기 능력이다.
유재석과 연합해서 이광수와 김종국을 아웃시켰다. 그후, 예상치 못하게 후배 김동현이 헐크로 등장해 달려오자 당황해서 유재석과 함께 도망쳤다. 런닝맨 멤버가 송지효 1명만 남았을 때, 송지효에게 한 팔만으로 싸우는 핸디캡으로 붙어 이름표를 뜯었다. 그후, 정두홍과 마지막 배틀에서 이겨 최종 승리했다.
정두홍
마스터 정
참가자 전원의 능력을 다 알고 있다. 초능력자전에서 송지효가 얻었던 그 능력이다. 초능력자전 때도 그렇듯 후반으로 가면 무능력자가 되어버리는 능력인데, 초능력자전 때와 달리 부수적인 능력은 없다. 아무래도 여자에 일반인인 전투력이 비교적 약한 송지효랑 달리 정두홍은 애초에 무술인이라 급이 다르기 때문에 추가로 뭘 붙여두지 않은 모양.
송지효의 능력을 알기에 송지효가 접근하자 손이 더럽다면서 피해버렸다. 택연과 연합하여 유재석을 아웃시키고 택연은 동시에 자신의 목숨을 가지고 있던 찬성이 하필 헐크 김동현을 만나 아웃당하는 바람에 아웃당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아니었지만 어부지리. 그후, 추성훈과의 마지막 배틀에서 지면서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2.5.1. 평가[편집]


그러나 평가는 좋지 못하다. 과유불급에 딱 어울렸던 특집. 분명 이것저것 준비하긴 했고 예고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서로의 특이한 능력, 갑작스러운 게스트팀 등장으로 서로 우왕좌왕하는 일이 많았고 런닝맨 멤버는 대부분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건 제작진의 연출, 편집 문제라긴 보다는 특집 결과물 자체가 시원찮아서 어쩔 수 없었던 것.

초능력자전과 비교해보면 문제점이 돋보인다. 문제점들을 나열해보면.
  • 제몫도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초능력.
초능력자전 때는 모든 능력이 충분히 활약했다. 근데 어벤져스 특집은 대부분이 그저 선전용으로 초반에 보여주는 게 다이고 본격적인 전투에서는 활약을 못하거나 허무하게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 유재석
이름표를 커지게 만드는 물총은 초반에 김종국, 이광수에게 쓴 이후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26]. 유재석 본인이 비교적 오래 살아남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 이광수
비교적 오래 살아남았으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활로 상대를 맞추는 고난도 발동 조건이라 지석진 말고는 아무도 맞추지 못했다.
  • 김종국
처음에 선전용으로 보여준 게 전부. 본격적인 전투에서는 유재석에 의해 커진 이름표가 불안해서 토르존에서 망치를 내려치면 엄청난 게 벌어진다는 허세를 부리다가 기습 공격으로 발동도 못하고 퇴장했다.
  • 하하
최첨단 기술을 여러 가지 장착했으나 하하 본인이 너무 흥분해서 막 쓰다가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수많은 게 있다고 설명됐으나 고작 두 가지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
  • 개리
그물 자체가 실용성이 없는 쓰레기 능력이라 그저 개그 장면으로 승화됐다. 고무줄 이름표가 들키지 않고 성공한 게 그나마 행운.
이렇게 된 이유는, 초능력자전은 하하의 시간 지배자 덕분에 1시간 전으로 돌아가 활약 못했던 능력에게 활약할 기회가 얻어졌고 결과적으로 모두 활약하게 됐는데 어벤져스 특집은 아웃당한 사람이 부활하는 능력이 없었다. 물론 후술할 쓰기도 힘들고 실용성도 없는 능력이 많았던 것도 한몫.
  • 쓰기도 힘들고 실용성도 없는 초능력들
멤버들에게 코스프레를 시키고 컨셉에 맞는 능력을 주는 것까진 좋았는데 능력 재현이 너무 시원찮게 이뤄지고 그러면서 컨셉 지킨다고 코스프레 대상의 특정 물건을 소지하게 만들어 전투력을 반감시킨 게 문제. 초능력자전은 자유롭게 좋은 능력을 짜고 투입할 수 있었는데 어벤져스 특집은 너무 원본 이미지를 지키려고 하다가 실속 없는 능력이 마구 양산되고 만 것이다. 호크아이의 활, 거미줄 모양 그물, 아이언맨의 공중부양이 그 예시.
  • 영향력이 부족한 초능력들로 인한 명장면 부재
초능력자전에서는 딱 1번 멤버들의 위치를 마음대로 재배치시키는 공간 지배자, 딱 1번 시간을 1시간 전으로 되돌리는 시간 지배자, 목숨이 3개이고 1번 뜯은 사람에게 1번 더 뜯지 못하게 만드는 불사조, 딱 1번 상대가 어디에 있든 종이에 이름을 쓰면 아웃시키는 데스노트 등 상대에게 커다란 제약을 얹어주거나 게임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그야말로 임팩트가 넘치는 능력들이 많았고 이 때문에 초능력자전에서는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했다.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기 에피소드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근데 어벤져스 특집은 게스트 추가로 초능력의 종류가 늘었는데도 초능력자전에 비해 영향력이 별 볼일 없다. 특히 김종국은 '망치 소유', '특정 지역', '길고 창피한 주문'이란 세 조건이 필요했고 그래서 발동되는 게 고작 전등 점멸이 다다. 초능력자전에서 주문이 있던 공간 지배자, 시간 지배자의 능력을 생각하면 참으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쪼잔하다.
  • 협력, 전략 부재
초능력자전은 개리를 제외한 6명이 '서로 어떤 능력인지 몰라 기싸움 중인데 개리만이 분신술인 거 다 아니 안전한 개리부터 잡으러 가자'로 말이 맞춰지고 김종국의 능력으로 개리를 찾아내 개리를 다구리 깠다. 송지효의 '모든 능력을 알고 있음'에 의해 지석진의 능력이 가장 위험한 게 알려지자 모두 힘을 합쳐 지석진을 토벌했다. 유재석의 공간 지배자는 혼자 사용한 게 아닌 상의해서 사용했다. 또한, 이광수는 데스노트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멤버들 이름 다 1획 빼고 다 써서 언제든지 발동 가능하도록 머리를 굴렸다. 즉, 자신들의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협력하여 위험한 적을 물리쳤다.
그러나 어벤져스 특집은 처음부터 흩어져 협력 플레이라 해봤자 유재석이 추성훈과 붙어다녀 다구리를 시도한 게 다다. 나머지는 전부 각자 지내다가 게스트들에게 각개격파 당했다. 게다가 게스트 중 2PM의 택연, 찬성과 추성훈의 능력이 너무 사기적이라 런닝맨 멤버가 순식간에 사냥당해 전개가 심심하게 변해버렸다. 모든 능력을 알고 있는 정두홍은 송지효에게 손이 더럽다면서 피하는 걸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 게 전부. 초능력자전 송지효가 위험한 능력자를 까발려서 레이드에 들어갔던 걸 생각하면 능력이 너무 못 쓰였다.


2.6. 초능력 야구 2013(173회)[편집]


파일:런닝맨 로고.svg
런닝맨의 역대 에피소드
172회, 173회
류현진의 가을MT


173회
초능력 야구 2013


174회
더 넘버: 14357


1년 만에 류현진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추신수 대신 이병규, 신경현, 김현수가 출현했고, 진세연 대신 수지가 출현했다. 이번에는 류현진 팀과 유재석 팀으로 나뉜다. 모든 출연진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다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끝까지 능력이 나오지 않은 초능력도 있다. 경기 심판은 허준이 맡았다.

초능력을 정리하면,(●:수비 특화,○:공격 특화,◎:미확인)

유재석
볼링 스트라이크◎-밝혀지지 않은 능력. 볼링과 관련된 능력일 것 같다.

투수 컨트롤러○-역시 밝혀지지 않은 능력. 하지만 타자 컨트롤러를 보건대, 작년의 류현진 컨트롤러의 대상 제한이 없는 버전으로 추측된다.

김현수
펜스 염력술○- 류현진이 작년에 썼던 그것과 동일. 작년과 달리 펜스 자체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더 빠르고 편하게 옮길 수 있게 되었다.

타자 컨트롤러●- 작년에 '추신수 컨트롤러'로 등장한 그것과 동일하다. 타자 컨트롤러!라고 외치면 되고, 추신수에게만 가능했던 작년과 달리 제한이 없다. 여기서도 이광수는 이쑤시개로 주라고 졸랐지만, 당연히 이쑤시개는 없었고 대신 위력은 좋지만 더럽게 무거운 노를 선택. 그리고 신경현은 첫타는 스트라이크, 하지만 다음에는 안타를 쳐서 1루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광수
폭투술●- 폭투술!이라고 외친 뒤 공을 던지면 공 대신 폭죽이 터지고 홈플레이트로 공이 떨어진다. 이름만 다르지 사실상 마투수 3. 참고로 이 능력은 류현진 앞에서 시전했으며, 홈플레이트로 공이 떨어지는 것을 그대로 적시타로 만들어 버렸다.

공간 지압술●- 홈~1루, 1루~2루, 2루~3루, 3루~홈, 넷 중 하나를 골라 가시밭길이여! ○○부터 ○○까지 펼쳐져라!라고 외치면 그 지역에 지압판을 깐다. 당연히 양말만 신은 채 건너야 하며 지압판을 벗어나면 선을 벗어난 것과 같으니 물론 아웃. 좀 전에 타자 컨트롤러도 당한 신경현이 나한테 왜 그러냐며 불평을 토했지만 하하의 실책 덕분에 세이프에는 성공했다.

하하
마투수 1●- 돌아온 마투수. 야구의 지배자!라고 외치면 그때그때 지정된 마구가 발동된다. 처음에는 공 대신 비둘기가 던져지고 공은 홈플레이트로 떨어지는 마구, 두 번째는 전에도 나온 CO2 방출.[27]

요요술◎-밝혀지지 않은 능력.

시간 지배자 2●-자칭 능력. 경기를 리셋시키기 위해 시간을 거스르는 자!라 외쳤으나 당연하겠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병규
마법진●- 마법진!이라고 외치면 외야에 그물이 펼쳐지고, 거기에 닿으면 무조건 아웃이다. 그물의 범위는 넓지만 단점도 있는데,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서 상대 타자가 친 공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 안타가 나올 수도 있다. 포즈를 잡으며 주문을 아주 완벽하게 외치는 이병규의 모습이 압권. 이후 신경현이 공을 쳤지만 센터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그대로 그물에 들어가면서 완벽한 아웃이 되었다.

극한 파울술◎-밝혀지지 않은 능력. 파울과 관련된 능력일 것이다.

송지효[28]
도깨비 방망이○- 나와라 도깨비 방망이!라고 외치면 발야구의 룰이 적용된다.

절대 안타술○- 초능력 축구에서 나왔던 공을 지배하는 자의 야구 버전이자 상위호환[29]. 내가 바로 안타왕!이라고 외치면 공을 친 직후 가짜 공이 수없이 날아오고, 진짜 공을 찾을 때까지 주자는 계속해서 진루할 수 있다.

수비 교란술○- 공간을 지배하는 자의 야구 버전. 수비진을 뒤흔드는 자!라고 외치면 투수 외의 수비수들의 위치를 하나하나 지정할 수 있다. 허무하게 날아가버린 공간을 지배하는 자와 달리 야구에선 엄청나게 사기인 능력. 지효가 사용한 대로 펜스 구석에 일렬로 붙여놓으면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 수비를 투수가 혼자 다 해야 한다.

개리
롤롤 소환술●- 작년의 수비 롤롤과 같다. 강철 수비대 출동!이라고 외치면 외야에 수비수가 빼곡하게 들어찬다. 이번의 수비수는 지역 리틀 야구단 선수들로, 콜 플레이나 낙구 파악 등 기본기가 다 되어 있으니 뜬공 치면 진루는 못 한다 봐도 충분하다. 리틀 야구단 덕택에 플라이 아웃되었다!

마투수 2●- 또 한 명의 마투수[30]. 마구의 지배자!라고 외치면 그때그때 마구가 던져진다. 첫 번째로는 던진 공은 불타 사라지고, 홈플레이트로 공이 떨어지는 마구, 두 번째로는 공이 땅을 굴러 홈플레이트로 가는 마구, 그리고 세 번째는 전에도 나온 CO2 공격. 개리는 이걸로 이병규를 삼구 삼진시켰다!!!

수지
수지술○- 수지 전용 능력. 사실상 초능력 축구에서 나왔던 시간을 멈추는 자의 야구 버전. 초능력 축구에서의 시간을 멈추는 자가 그랬고, 초능력 스포츠에서 여성 게스트들의 능력이 으레 그랬듯이(...) 사기 능력. 남자를 꼼짝 못하게 하는 자!라고 외치면 투수 외의 남자 수비수들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결국 수비 교란술과 마찬가지로 모든 수비를 투수가 혼자 하게 된다. 수비수들이 도착하면 도와줄 수 있는 수비 교란술과 달리 이건 그것도 불가능하다. 당연히 동성인 여자에게는 안 통하지만 이 경기에 출전한 여자 선수라곤 수지 본인과 지효뿐이다.

요정 소환술◎-밝혀지지 않은 능력. 말그대로 요정을 소환하는 능력일 것 같다.

류현진
만루 지배자◎-밝혀지지 않은 능력. 만루와 관련된 능력일 것이다.

신경현
공 정지술○- 경기 전체에서 한 번만 쓸 수 있는 막강한 능력. 멈춰라 공!이라고 외치면 공이 지정된 장소에서 멈추게 된다. 장소 지정은 투수가 먼저 공을 던지고 사용자가 스톱을 외치는 것으로 하게 된다. 사용자가 신경현인 데다 사용 당시 주자는 만루. 누가 봐도 대량 득점의 절호의 기회였으나 파울. 괜히 썼다.[31]

지석진
어둠 소환술●- 어둠의 지배자!라고 외치면 타자에게 안대가 씌워진다. 구기 스포츠인 야구에서 시각을 막아버리니 상대의 움직임을 거의 완전히 봉쇄하는 사기적인 능력. 지석진은 이 능력을 이병규에게 썼지만 몸에 맞는 공. 괜히 썼다 2.[스포일러]

김종국
시간 지배자◎-밝혀지지 않은 능력. 아무래도 초능력 축구에서 이광수가 썼던 시간을 멈추는 자 혹은 하하의 전통적인 초능력인 시간을 거스르는 자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급 변공술◎-밝혀지지 않은 능력. 트레일러에서 나온 걸로 보아 공을 짐볼로 바꾸는 능력으로 추정.


2.7. 런닝맨 영웅전(257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 최강자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8. 라스트 최강자전(336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 멤버's Wee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9. 초능력학교:엔드게임(509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 10주년 생방송 특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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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8회에 게스트로 나온 정준하는 "음식을 지배하는 자!"라고 외쳤고, 172회에서 류현진은 "런닝맨을 지배하는 자!"라고 외쳤다.[2] 지석진이 능력으로 골대를 움직이는데도 그냥 차서 넣어버렸다.[3] 박지성은 유럽 축구 명문팀에서도 주전으로 활동했던 선수고 런닝맨들은 아무리 높게 쳐줘도 조기축구팀 이하며 축구랑은 별 연도 없는 여성 맴버들도 껴있으며, 거기에 런닝맨 팀 중에서도 사실상 무능력과 오히려 디버프가 되는 능력도 있었다.[4]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박지성의 슛이 빗나갔다![5] 실제로도 한번은 제대로 썼다.[6] 정말 유용하게 쓸려면 공을 들고 미식축구 하듯이 골대로 뛰어가면 된다. 하지만 사용자인 송지효가 제아무리 여장부 기믹이라고 해도 축구선수 출신인 박지성을 상대로 몸싸움을 이겨내 가면서 골대로 뛰어가기는 힘드므로 사용하기 힘들었다.[7] 후술할 절대홈런술의 완벽한 하위호환인 데다(물론 절대홈런술이 너무 사기여서 그렇지 이것도 충분히 강하다.) 펜스를 일일이 사람이 옮겨 와야 해서 한 번 쓰면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자막으로 대놓고 '펜스 염력술 자주 쓰지 마세요'라고 할 정도였다.[8] 여기에 유재석이 아니 치라는 거에요? 말라는 거에요 이거?라며 츳코미를 걸자 김종국이 말라는 거에요!라고 하고 거기에 아 그래요?라며 바로 수긍하는게 압권.[9] 농담이 아니다. 하나는 대놓고 류현진 저격용에, 다른 능력도 타자인 류현진을 삼진 잡을 수 있을정도의 능력이다.[10] 이걸로 류현진을 삼진 잡았다![11] 다만, 마투수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능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절대 홈런술이다.[12] 만루 3명+절대 괴력 사용으로 업은 주자 1명+타자 1명. 단 절대 괴력과 같은 팀이어야 하며, 경기에서는 같은 팀이 되지 못했다.[13] 개리가 자기 글러브를 바닥에 던지면서 글러브를 지배해보라고 놀리기도 한다.[14] 다만 본인이 상대하기도 벅찬 강자들이 서로 견제하는데 그 밸런스를 깨놓고 약자들만 제거하면서 본인에게 화살이 돌아오게 만든 부분이 까인다.[15] 이광수는 정확히 어떤 불행이 닥쳐오는지 모르기에 딱히 노린 건 아니다.[16] 개리 이름표에는 고무줄이 달려있어서 그냥 떼어놓고 가버리면 고무줄을 당겨 다시 붙일 수 있는 반불사 능력이 탑재되어 있는데 김동현은 고무줄째로 끊어버렸다.[17] 추성훈과 유이하게 이번 게임에서 주문이 있는 초능력이다. 근데 추성훈의 주문은 '한 판 붙자!'로 자연스럽게 건넬 수 있는 말이라 창피하지가 않다.[18] 유재석에겐 런닝맨 멤버가 다 고생하는 중에 우리 중에 가장 강한 네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냐고 까였다. 물론 추성훈과 손 잡고 런닝맨 멤버를 공격하고 있는 유재석이 할 말이 아니다.[19] 상대방 위치 확인은 장비 중 선글라스이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서 편집된 걸로 추정되고 있다.[20] 단, 공중에 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 가능하다.[21] 뱀파이어가 관에 들어가 이기고 그들은 마늘 목걸이를 한 헌터를 건들일 수 없다. 근데 하하가 여기서 룰의 허점을 발견해 마늘 목걸이를 한 채 관에 들어가 뻐겼다. 뱀파이어들은 마늘 목걸이를 한 헌터를 건드릴 수 없으므로 결국 삽질하다가 게임이 종료됐다. 당시 뱀파이어 헌터가 호평이었다가 이 결말 하나 때문에 용두사미란 평가를 받고 말았고 당연히 아무리 룰에 명시되어있지 않았다고 해도 암묵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한 하하는 시청자에게 비난받았다.[22] 당시 방영분은 어벤져스 특집이 열린 해 1월말에 열렸다. 하하 본인이 당시 비난을 담아둬 공중에서 뻐기는 플레이를 피했을수도 있는데.. 어벤져스 특집 행적 보면 그냥 아이언맨의 엄청난 능력을 써보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고르지 않은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23] 애초에 송지효의 표식은 아웃당하고 난 뒤에 발동되기에 아무 피해를 주지 않는다.[24] 이광수의 불행 전가 능력으로 능력이 일시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로 나오지 않아 불명.[25] 초능력자 편에서 사용된 하하의 시계와 비슷한 모양새이다.[26] 물총을 잃어버려서(...)[27] 하지만 전과는 달리 류현진은 이걸 쳐내는데 성공은 했지만 땅볼이였다.[28] 유일하게 초능력을 3개나 가졌다.[29] 공을 지배하는 자와 달리 가짜 공들이 들어있는 큰 가방을 멜 필요가 없기에 기동성 면에서 자유롭다. 공의 수도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기도 하고. 단점이라면 쉴새없이 날아오는 공에 얻어맞지 않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것 정도. 이마저도 항상 큰 가방을 메야하는 공을 지배하는 자와 달리 초능력을 시전할때만 감당하면 된다.[30] 개리가 이 능력을 쓸 당시 주자로 나가 있던 하하가 저 팀에도 마투수가 있는 걸 잊었다며 당황하고, 개리는 하하에게 기고만장한 모습으로 너의 마구는 아무것도 아니고 진정한 마구를 보여주겠다며 놀려준다.[31] 그렇게 날려버린 뒤 몸 맞는 볼로 결국 밀어내기 득점했다.[스포일러] 그렇게 트롤짓을 한 다음 마지막에 게임을 자기 팀의 승리로 끝내버리며 간신히 체면을 지키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