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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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교통공사
Transport for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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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00년 7월 3일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하는 일
3. 요금
3.1. 철도
3.2. 버스 & 트램
3.3.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 (구 에미레이트 에어 라인)
4. 기타
5.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영국 런던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중앙정부기관.[1] 홈페이지


2. 하는 일[편집]


파일:external/www.actionsigns.co.uk/iconic_roundels.jpg
런던에서 타고 다니는 모든 교통수단을 관리, 감독한다. 이를테면
등. 그런데 애석하게도 통합환승이라든가 이런건 안 한다.


3. 요금[편집]


운임은 역마다 1~9까지 부여된 "Zone"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시내 중심부가 Zone 1이고 외곽이 Zone 9이다. 환승할인제도는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Price Cap이라는 일종의 '운임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Zone 내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지불하지 않게 하는 제도이다. 관광객이 Oyster카드로 1존 포함 2존 내에서만 하루종일 지하철이나 버스를 아무리 많이 이용하더라도(예: 지하철 4번×£2.40=£9.60) 일일 상한액인 £7.40(2023년 기준) 이상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Daily Cap 외에도 Weekly Cap라는 제도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한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운임 상한제라 할 수 있다.


3.1. 철도[편집]


런던 지하철, 도클랜즈 경전철, 런던 오버그라운드, 엘리자베스선, 템즈링크, 크로이든의 트램 그리고 런던내 내셔널 레일은 고정구간제이다. 도심부의 zone 1부터 런던시계 내 zone 6, 시계 밖의 zone 9 및 특수운임구간까지 있으며, 관광객이라면 히스로 공항 정도를 제외하면 웬만해서는 zone 3 밖으로 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악의 교통비를 자랑하는 런던답게 기본운임이 매우 크고 아름답다. 심지어 내셔널 레일(오버그라운드, TFL 레일 제외) 을 이용하는 경우 요금은 더 비싸다. (트레블카드는 요금이 똑같다.)[2]

과거 이 문서에 요금표가 작성되어 있었으나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아 삭제했다. 매년 운임이 조정되는 만큼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3년 기준으로 Zone 1 내에서 현금으로 승차하면 £6.70, 약 10,980원이다. 이 돈이면 한국에서는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3] 약 166.3km를 갈 수 있다! Oyster 카드를 사용하면 좀 낫긴 하지만 £2.70, 약 4,420원 정도 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최북단 소요산역에서 신창역까지[4] 166.7km 정도 가고도 남을 돈이다.
다르게 말하면 교통비부터 살벌할 정도로 이 나라 물가가 심하게 창렬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3.2. 버스 & 트램[편집]


버스런던 트램은 단일 요금제를 시행한다. 교통카드(pay-as-you-go)는 1시간 이용에 £1.65이며(약 2,600원)[5] 현금 승차는 폐지되었다. 만약 버스와 트램만 하루종일 이용한다면, 아무리 많이 찍어도 2020년 기준 £4.95 이상으로는 빠지지 않는다.[6]

Travelcard 이용시 버스 이용에는 제한이 없지만, Travelcard에 Zone 3, 4, 5, 6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만 트램을 이용할 수 있다.


3.3.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 (구 에미레이트 에어 라인)[편집]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ExCeL과 O2 아레나를 연결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의 스폰서를 받아 건설한 케이블카...인데 어째서인지 한강보다도 좁은 템스 강 한번 건너는데 환승은 당연히 없고 요금이 매우 비싸다. Frequent Flyer는 12개월(=1년)동안 10회 탑승할 수 있는 정액권.

2022년 에미레이트 항공의 스폰서십이 만료되고, 새 스폰서로 스웨덴의 IT기업 IFS가 선정되었다. IFS가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과 케이블카가 공중을 이동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브랜드를 IFS Cloud Cable Car로 하였다.

흔히 The Dangleway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현금(Boarding Pass)[7]
Oyster
Frequent Flyer
어른
£6
£5
£17.00
어린이
£3
£2.50
-

5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른 동반 시 무임. 2020년 현재 이 기본적인 운임 외에도 'Discovery Experience'라는 관광객을 위한 운임이 있다. 왕복 탑승+기념품 등을 포함하여 어른/어린이 £10.70/£6.20, Travelcard 제시 시 £8.40/£5.


4. 기타[편집]


지하철, 버스 노선이 자주 바뀐다. 특히 주말에는 버스 노선이 변경되거나, 지하철이 폐쇄되는 일이 매우 잦다. 여행을 가게 되면 꼭 TfL 홈페이지와 역 안에 걸린 안내문을 잘 확인해서 헬게이트를 체험하지 않도록 하자. 잘못하면 어느 순간 런던 반대편에 떨어지거나 10분 걸릴 거리를 한 시간동안 가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던지...


5.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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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도시의 대중교통을 중앙정부기관이 담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본의 경우 과거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이 재무성 산하 관공서였다가 2004년 도쿄메트로로 민영화되었다. 물론 민영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지분은 재무성과 도쿄도가 나눠 가지고 있어서 국가 공기업과 지방 공기업의 성격을 반반씩 가지고 있고, 이상하게도 사철로 취급된다. 한국에서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되면서 내놓은 사명인 서울교통공사도 런던측 사명을 벤치마킹해 사업분야를 교통 전반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진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진 도시철도만 운영하고있어 이름값은 못 하고 있는 상태다. [2] 단, 탬즈링크 도심 구간 같은 일부 내셔널 레일은 요금이 지하철과 같다.[3] 어른 기준 10,800원.[4] 어른, 교통카드 기준 4,200원.[5] 한번 태그시 1시간동안 무제한 탑승 가능. 즉 첫 탑승 이후 1시간 내에는 다른 버스를 타도 요금을 내지 않는다. 태그를 해도 0원이다.[6] 즉, 3시간 이상 이용시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7] Travelcard가 있다면 Oyster 운임으로 탑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