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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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신약 연구개발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되어 2013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ADC(Antibody-Drug Conjugates) 원천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구축된 ADC항암제를 연구,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 사업화를 주력 사업모델로 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 회사의 주요 사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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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ADC(항체-약물 결합체) 분야
항체-약물 결합체(ADC)는 높은 치료효과를 보유한 약물을 항체에 부착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화학요법과는 달리 정상세포 아닌 종양세포만을 표적하고 사멸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기존 기술의 단점인 단일물질제조 및 링커의 안정성을, 그리고 암세포 특이적 약효를 개선한 톡신 등 차세대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십개의 회사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쟁상황 속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차별화 장점을 보유한 자체 링커 및 결합기술 그리고 톡신을 포함하여 다양한 ADC플랫폼 원천기술을 발굴함으로써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등을 통하여 기업가치 성장을 고대하고 있다.

② 합성신약 분야
약물의 기본 구조에 약물 유사성을 가진 당사 고유의 기능성 화학 구조물을 연결하여 신약후보물질 개발하고 있다. 심각한 내성문제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그람음성균과 그람양성균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으며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희귀질병인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기술이전하였으며, 파트너사를 통해 임상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추가로 주사업인 ADC분야와 접목하여 신규한 페이로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③ 의약사업부문
의료기기 사업의 경우, 수도권 소재 5개 병원의 치료재료와 의료소모품 등 의료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3. 사업별 주요성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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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신약연구개발 분야
ADC분야 첫번째 후보물질인 LCB14(HER2-ADC)는 중국 Fosun Pharma에 중국시장 대상으로 기술이전 하여 현재 유방암 대상 임상1상과 로슈사의 케사일라와 비교 임상3상, 그리고 폐암/ 대장암/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2상이 진행중이며, 글로벌 임상은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권리를 이전해간 Iksuda에서 올해 10월 임상 1a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하였다. LCB71(ROR1-ADC)는 중국 CStone으로 기술이전되어 미국, 호주 그리고 중국에서 임상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LCB73(CD19-ADC)은 익수다사를 통해 임상1상 진입 예정입니다. 당사의 자체적 임상 진입 프로그램인 LCB84(TROP2-ADC)는 올해 6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1/2상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음에 따라 첫 환자 투여를 예정하고 있다.
상기 기술이전 실적을 통해 2021년 129억원, 2022년 131억원, 2023년 3분기 약 91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였다.

②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바이오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 기술이전 계약
레고켐바이오는 22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LCB84(Trop2-ADC)' 개발·상용화에 대해 총 17억2250만달러(약 2조24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레고켐은 계약 선급금으로 1억달러(약 1303억원)를 받게 된다. 단독개발 권리 행사금 2억달러(약 2607억원), 개발·허가·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14억2250만달러(약 1조8546억원)다. 경상기술료(로열티)는 순매출에 따라 합의된 비율로 수령하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총 계약금과 선급금 면에서 국내 기업의 단일물질 기술이전 역사상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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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리온그룹 인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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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오리온그룹이 5500억 들여 레고켐 최대주주로 들어오면서 레고켐바이오는 오리온 그룹의 자회사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날 오리온그룹은 실적 악화가 예상되며 17%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