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골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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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레골라스
Legolas


파일:H6NLyvm.jpg

본명
Laicolassë / Laegolas / Legolas
라이콜랏세 / 라에골라스 / 레골라스
이명
Greenleaf
초록잎
성별
남성
신장
6피트 이상 (183cm 이상)
종족
요정 (신다르)
거주지
로바니온(어둠숲)곤도르(이실리엔)발리노르
직책
Prince of Woodland Realm
숲 왕국의 왕자
가족관계
스란두일 (아버지)
무기
갈라드림의 활

1. 개요
2. 상세
3. 이름
4. 작중행적
4.1. 머리색 논란
5. 매체에서
6. 여담
7. 제1시대의 동명이인
7.1. 이름



1. 개요[편집]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어둠숲의 왕 스란두일외동아들로 어둠숲의 왕자이다. 할아버지인 오로페르도리아스 출신의 신다르이기에 레골라스 역시 신다르 왕자이나, 성향은 어둠숲의 백성들인 난도르와 유사했다. 또한 레골라스의 이름이 신다르들의 언어 신다린으로 지어졌다면 '라에골라스'여야 했는데 '초록 잎'이란 뜻의 'Legolas'라는 이름은 난도르 방언이다. 이를 보면 원작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그의 어머니가 난도르였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그의 어머니가 난도르가 아닌 신다르 여성이었다고 해도 이름이 그런 것을 보면 최소한 아들이 토착민인 난도르와 잘 어우러지길 바란 것은 맞는 것 같다.

원작을 비롯한 톨킨의 여러 저서를 토대로 따져보면 많이 봐야 500~1000여살 정도로 추정되는 아주 젊다 못해 어린 요정이다. 따라서 원작에 언급된 여러 요정들 중 가장 어리다. 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무려 2900여살로 설정됐다.[1] 그러나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레골라스의 아버지 스란두일이 고작 3000여살의 젊은 요정으로 설정되자, 레골라스의 나이 역시 원작과 유사한 1100여살로 재설정됐다. 다만 설정만 그랬다는 것이고 실제 영화에서 레골라스가 나이를 언급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톨키니스트들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다.

3시대 중후반에 어둠숲에서 태어난 이래 줄곧 고향에서 살다가 반지원정대에 합류하며 처음 세상으로 나왔으며 반지전쟁이 발발한 후에야 바다를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신다르이기에 앞서 텔레리인 그의 본성 때문에 처음 바다를 봤을 때부터 강렬한 향수를 느꼈고, 최후에는 직접 배를 건조하여 바다를 건너 톨 에렛세아로 떠났다.

에오메르로부터 Arod라는 말을 빌렸을 때 마구와 안장은 필요 없다고 치워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정 특유의 방식으로 말을 잘 다룬다.

레골라스의 나이는?


3. 이름[편집]


라이콜랏세와 라에골라스는 레골라스의 동치로,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는 이름은 아니다.


  • 라이콜랏세(Laicolassë)[Q]/라에골라스(Laegolas)[S]/레골라스(Legolas)[NAN] - '초록 잎(Green Leaves/Green Foliage)'이라는 뜻이다.
    • 라이콜랏세(Laicolassë) - laica[2] + olass(i)ë[3]
    • 라에골라스(Laegolas) - laeg[4] + golas[5]
    • 레골라스(Legolas) - 라에골라스(Laegolas)난도르 방언이다. lego[6] + las[7]


4. 작중행적[편집]


제3시대 3018년, 어둠숲의 사절로 요정들을 대표하여 깊은골에 왔다가 엘론드 회의에 참석하여 절대반지를 파괴할 원정대의 일원이 되며, 그의 좋은 시력과 뛰어난 활솜씨로 원정대에 큰 활약을 하였다. 황금숲에선 갈라드리엘에게 새 활을 선물 받았다. 종류는 롱보우로, 로슬로리엔 궁수들이 쓰는 활이라고 한다. 레골라스가 어둠숲에서 가져온 활보다 더 길고 그만큼 더 멀리나갔으며 갈라드림의 머리카락으로 시위를 만들었다고 한다.

보로미르의 죽음 이후 갈라진 원정대에서 김리와 함께 아라고른 2세를 따라 그를 돕게 되며, 피핀과 메리의 행방을 찾아 로한 땅까지 쫓아가 나팔산성 전투에도 참가했다. 전투의 승리 이후 곤도르의 지원 요청에 따라 로한군이 이동을 할 때 레골라스 또한 따라갔으며, 이때도 아라고른을 따라 김리, 엘라단엘로히르[8] 함께 죽은 자들의 군대를 소집하여 펠레노르 평원에 당도해 전투에 큰 도움을 준다.

처음에는 김리와 투닥대다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영화 1편 깊은 골에서의 반지원정대의 결성씬을 보면 알겠지만 간달프, 아라고른, 레골라스 본인에 이어서 김리마저 원정에 참가하겠다고 하자 서로 눈을 피하면서 씁 어쩔 수 없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반지전쟁이 종결되고 자신을 따르는 숲요정 일부를 데리고 고향인 어둠숲을 떠나 이실리엔에 정착하여 영지를 건설함으로써 스란두일에게서 독립했다. 120년쯤 후에 아라고른이 승하하자 김리와 함께 아만으로 떠났다.


4.1. 머리색 논란[편집]


영화에서는 금발이지만, 머리색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다. 이들 일족의 계파로 따지면 금발이 아닌 흑발이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의 아버지 스란두일이 특이하게도 금발이라는 것. 나즈굴을 저격하는 장면에서 단 한번 머리색이 언급되긴 한다. 문제는 '머리카락'이 검은 것인지, 아니면 어둠 속에서 '얼굴'이 검게 보인 것인지 모호하게 언급되어있다. 이 문제로 지난 50년간 전세계 톨키니스트들이 논쟁을 벌여왔고 아직도 결론은 나지 않았다.[9]

다만 이 논쟁의 경우, 톨키니스트들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결론이 났다. 일단 위에 예시로 든 구절은 어둠속에서 머리가 어둡게 보였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더 많다. 결론만 말하자면, 흑발이 일반적인건 사실이나 금발도 소수나마 있을 수 있으므로 레골라스도 아버지 스란두일처럼 금발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골라스의 머리색은 어차피 제대로 언급된 곳이 없으므로 답은 없다. 영화판에서는 스란두일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일반적인 요정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금발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www.councilofelrond.com/bakshi-legolas.jpg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금발로 나온다.

즉, 그의 머리색은 금발일 가능성도, 흑발일 가능성도 존재하며 금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다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다수의 의견이 그렇다고 해서 답은 아니고, 정답 자체는 원작자가 사망한 이상 영영 알 수 없다.


5. 매체에서[편집]



5.1.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파일:Zxkgr1t.jpg

배우는 올랜도 블룸이다.

원작에서는 비중이 높은 캐릭터가 아니다. 오히려 김리가 더 비중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배우를 맡은 올랜도 블룸의 비주얼이 굉장했고 인지도와 인기는 주인공 급으로 어마어마한 버프를 얻었다.[10] 피핀 역의 빌리 보이드는 공항에서 올랜드 블룸을 보곤 '헐, 진짜 요정이다!'라고 입을 떡 벌렸을 정도니 말 다했다. 영화에선 그냥 막 날아다니는 먼치킨. 혹은 아크로바트 스턴트맨. 영화인 만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인지, 반지의 제왕의 액션씬을 거의 다 담당하고 있다. 극렬 톨키니스트들은 영화판 레골라스를 가루가 되도록 까든가, '병신같지만 멋있어'라고 하거나 아니면 '넌 너무 완벽한 엄친아라서 싫어!'라고 하거나 셋 중 하나의 자세를 취한다. Nostalgia Critic도 자신의 리뷰에서 레골라스의 완벽한 순간들이라면서 이 점을 비판했다.

그리고 올랜도 블룸의 대사 전달 능력이 떨어지기에 더욱이 병맛을 가중시켜 까는 맛을 높인다. 특히 <두 개의 탑>에 나오는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는 하나의 리믹스 때문에 필수요소의 경지에 올랐다. 이후 2013년에 호빗 촬영 당시 배우 본인이 나서서 직접 인증했다. 계정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업로더가 본 영화 감독인 피터 잭슨이다. 심지어 악기 버전도 있다! 흠좀무. 악기 버전[11] 그래도 어쨌든 레골라스의 캐릭터는 영화 개봉 당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여 많은 여성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일등공신이었기에, 결국 원작에 언급이 없었던 호빗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활잡이가 대표적인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만큼 실사영화 시리즈 내내 모든 전투씬마다 명사수로써 큰 활약을 펼치며 대부분에 캐릭터들이 근접전으로 적들과 교전할때 혼자서 원거리로 지원사격을 담당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민첩성까지 완전 만렙이어서 활로 죽이는 연사속도가 칼로 썰고 다니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3개 화살로 한번에 멀티샷도 가능하다.

영화 1편 반지 원정대에선 깊은골에서 엘론드가 주최한 의회에 모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라고른이 반지는 우리가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파괴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때 그를 아직 모르는 보로미르가 일개 순찰자 주제에 뭘 안다고 함부로 나서냐고 말하자 '입조심해라. 저 사람은 이실두르와 곤도르 왕족의 직계 후손인 아라소른의 아들 아라고른이다! 네 수하들을 이끌고 그에게 충성해야할걸?'라고 그에게 일침하며 그의 정체를 이미 알고 모두에게 밝혀주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프로도가 자신이 반지의 운반자가 되겠다며 스스로 자원하자 그를 중심으로 간달프, 아라고른, 김리, 보로미르 등과 함께 반지원정대가 결성되고 함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2편 '두 개의 탑'에서는 피핀메리우르크하이 병사들에게 납치되자 아라고른, 김리와 함께 그들의 뒤를 쫒는데 요정의 눈으로 우르크하이 병사들이 호빗들을 아이센가드로 데려가는걸 알아낸다. 후에 부활한 간달프와 재회하고 그들 일행은 세오덴 왕과 함께 로한의 시민들을 헬름협곡에 나팔산성으로 피신시키는데 사루만의 병사들이 그곳을 향해 진격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전혀 가망이 없는 싸움이라며 아라고른과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결국 나팔산성 전투가 벌어지고[12] 우르크하이들이 떼거지로 막 밀려올때 방패를 스케이트 보드처럼 타고 계단을 내려가며 활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올랜도 블룸은 이 장면에 대해 "이 사실을 톨킨이 알았다면 무덤 속에서 탄식을 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달려오는 말을 잡아 멋지게 올라타기도 하는데 이 장면은 사실 올랜도 블룸이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달려오는 말을 잡는 장면까지만 찍고 나머지는 CG로 덧붙였다.

3편 확장판에선 초반에 아이센가드 탑 꼭대기에서 사루만을 뒤에서 칼로 찌르는 그리마를 저격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로한의 기마대를 이끌고 미나스 티리스로 향하는 중 홀로 죽은 자들의 군대를 부르러 가는 아라곤에게 '혼자 가게 놔두지 않을 거다'라며 김리와 따라나선다. 펠렌노르 전투에서 미나스 티리스가 함락당하기 일보 직전 김리, 아라곤과 함께 산의 망령들을 이끌고 도착하여 적들을 죄다 쳐발라 버릴 때 역시 김리와 함께 더 많이 죽이기 시합을 벌이는데 이때 하라드림 군단의 무마킬위로 혼자 가뿐하게 올라가서 단독으로 거기에 탄 궁수들을 모두 쳐죽이고 무마킬조차 쓰러트리는 아주 후덜덜하고 현란한 솔로 원맨쇼 액션을 선보인다. 그 때 김리가 “한 마리로 밖에 안 쳐줄테야!”라고 하는 것이 가관. 후반에는 간달프, 아라고른, 김리 등과 함께 모든 곤도르 병사들을 이끌고 프로도와 샘이 운명의 산에 다다를수 있게 사우론의 눈을 자신들에게 돌리기 위해 모란논의 검은 문을 향하여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이때 김리와는 서로 목숨을 빚진 둘도 없는 전우가 되어 그와 함께 아래의 명대사를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요정과 함께 싸우다가 죽게 될 줄은 몰랐는데."

("Never thought I'd die fighting side by side with an elf.")

"친구와 함께라면 어떤가?"

("What about side by side with a friend?")

"그래,그건 할 수 있지."

("Aye. I could do that.")

참고로 따지고 보면 영화에서는 레골라스의 힘이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물론 원작에서도 비행 중인 나즈굴을 활로 쏴 맞추거나[13] 모리아에서 한줄로 오던 오르크 두 마리의 머리를 화살 하나로 관통시키는 등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주긴 했지만. 반지에 의존하며 생명을 이어온 한낱 타락한 악령의 우두머리인 앙마르의 마술사왕 따위에게 마법으로 털리던 간달프, 인간 가운데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트롤에게 한 대 맞고 기절하는 등 온갖 너프를 받은 아라고른과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김리 등 타 원정대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버프된 것이 맞다.

활쏘는 모습만 주로 보여줘서 궁수로만 기억되지만 영화에선 궁술 뿐 아니라 검술도 출중하며 나이프 두 자루를 들고 쌍검술을 펼치기도 한다. 원작에서도 '롱 나이프'를 사용한다고 했지만[14], 쌍검을 쓴다는 언급은 없다. 소설에서는 화살이 떨어져 칼부림을 벌이는 장면이 많은데, 아르고나스 부근에서 싸울 때와 헬름 협곡에서 싸울 때 그런 묘사가 나왔다. 하지만 어째 영화에는 화살이 떨어지지 않아 관객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사실 전통에 아무리 많이 화살을 넣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 아라고른 일행이 썰고 다니는 오크가 한둘이 아니기에...화살로 죽인 것보다 칼로 벤 오크가 더 많을 가능성도 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활을 쏴서가 아니라 화살로 그냥 찔러죽인 경우도 있고, 이미 쏜 화살들을 다시 재장전해서 쏜 경우도 있었다.[15] 게다가 레골라스는 단순히 화살 하나로 적 한명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멀티킬을 한다. 화살 부족하다고 해서 많은 적을 죽일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덧붙이자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화살을 다 써 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지의 제왕에선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리더의 결정을 따르지만 전투시엔 기민하게 활동한다. 김리가 반지원정대에 참여하게 됐을 때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짓긴 했지만, 사실 투정 부리는 건 김리가 심하고 레골라스는 난쟁이에 대한 반감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두 개의 탑에서는 김리의 키를 조롱하는 에오메르를 번개같이 뽑아든 화살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리에 대한 강한 우정을 보인다. 요정들이 간달프를 추모하는 노래를 감상하면서 혼자 조용히 슬퍼하는 모습도 보일 정도로 감성적인 면 역시 강한 캐릭터. 그리고 이 감성적인 면모는 원작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나 있다. 전반적으로 말수는 적고 침착해도 맡은바 일을 척척 잘 해내고 때때로 밝게 웃는 여유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모난 부분이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요정 특유의 감성적인 부분 때문인지, 나팔산성 전투 직전에는 징집된 병사들의 상태를 보고 이길 가능성이 없다며 아라고른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2.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소설 호빗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2편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부터 등장하여 활약을 보인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여전히 전투신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여 주연인 호빗 빌보와 난쟁이들보다 더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스케이트 보드 장면도 거미, 오크를 사용해서 또 나온다. 이젠 거의 트레이드 마크 수준이 된 듯. 심지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떨어지고 있는 돌들을 슈퍼 마리오마냥 밟고 점프한다.

그리고 어둠숲에서 소린을 체포했을 때 오르크리스트를 압수하고 후반까지 계속 사용한다. 이 오르크리스트는 3편에서 소린이 다시 쓰게 된다. 사실 활과 쌍검의 이미지가 강한 레골라스가 군다바드를 순찰하면서 물론 '어머니'와 과거 작중의 군다바드의 공성전 얘기도 한다. 그가 굳이 오르크리스트를 차고다니는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어색한데, 이는 아마도 오르크리스트가 나름 소린의 네임드 무기다보니 소린의 최후의 대결을 멋지게 장식해주기 위해서 오르크리스트를 어떻게 소린에게 다시 전해줄까 하다가 결국 레골라스가 계속 차고 다니다가 난전 중에 극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는 방식을 택한듯 하다.

호빗에선 성격이 굉장히 예민하고 거만한데다가 질투심도 강해서 분명 같은 세계관의 캐릭터인데도 이질감이 크다[16]. 어둠숲에 쳐들어온 난쟁이들에게 서슴없이 활을 겨누며 "난쟁이라고 해서 못 죽일 거라 생각하지 말라. 기꺼이 죽여주겠다."고 경고하거나, 포로로 잡힌 글로인이 지니고 있던 로켓에 담긴 처자식의 초상화를 보더니 아내보곤 "남동생이냐?"라고 묻는가 하면[17] 한술 더 떠서 옆에 있는 아들 김리의 초상화를 보고는 "이건 고블린 잡종인가?"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반지의 제왕에서 둘이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전우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또 흠모하는 부하인 타우리엘을 붙잡혀 온 난쟁이인 킬리가 바라보았다고 지적하는 등 등장한지 10분도 안돼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판엔 자신에게 코피[18]를 낸 볼그를 보면서 이를 갈면서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역시 레골라스의 혈기왕성하고 성급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다섯군대 전투가 끝난 후에 어둠숲에 돌아가지 않고 떠나나, 아버지 스란두일의 권고로 북쪽의 순찰자 '성큼걸이'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반지 원정대원으로서 돌아다닌 시절과 달리 어둠숲에서는 높은 신분의 왕자였고, 반지의 제왕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리다 보니 보다 미성숙한 모습을 연기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우가 캐릭터의 연결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올랜도 블룸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캐릭터의 성격이 많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외모가 많이 변한 것 때문에도 적지 않은 비판이 나왔다. 늙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 요정의 중요한 특징인데 블룸의 외모가 CG로 감싸줘도 한계가 있을 정도로 너무 많이 변했던 것. 케이트 블란쳇 역시 갈라드리엘로 재등장했으나 외적으로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서 더 비교되며 조롱당했다. 절대반지를 아직도 갖고 있을지 모르는 극강동안 일라이저 우드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나 전술된 비판에 대해 블룸 탓이 아니라 각색이 문제라는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 각색부터가 예전 레골라스와는 완전히 다른 레골라스를 만들어 놓았고 배우로서는 각본에 따라 연기한 것인데 레골라스 캐릭터의 연결성이 깨진 문제를 블룸에게 온전히 전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19] 오히려 영화 개봉 직후에는 블룸이 연기력 면에서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거나 새로운 레골라스의 모습이 신선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각색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 제작사 측에서 호빗에 러브라인[20]을 넣기 위해 타우리엘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었고, 그로 인해 타우리엘과 엮이는 킬리 또한 원작과 비교해 영화판에서 많이 각색돼 팬들에게 적잖은 탄식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실사영화 시리즈 간 연관성을 높이기 위해 억지로 레골라스를 다시 출연시키고 완전히 다르게 각색한 제작자와 연출자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원작에 여캐릭터가 너무 없다는 이유로 타우리엘이라는 메리 수를 낑겨넣고 원작의 주역들인 호빗과 난쟁이들의 분량을 요정에게 분할한 것부터가 원작을 심하게 파괴한 것이다.

요정에게 상당한 분량이 넘어간 것도 레골라스의 액션씬이 반지의 제왕 시절보다 더 과장되게 연출되는 데 한 몫 했을 것이다. 애초 호빗은 톨킨이 아이들 동화처럼 가볍게 집필한 책이다. 반지의 제왕은 원작 자체가 꽤 긴 장편 소설이지만, 호빗 원작은 달랑 한 권이다. 활자가 큰 아이들용 동화책 판본은 2권짜리도 많지만 그래봤자 2부작 이상의 영상화는 어렵다. 이야기 자체도 천신만고 끝에 에레보르 앞에 도착하기/에레보르에서 용과 오크 군대를 물리치고 돌아오기 정도라 셋으로 나눌 만한 여지가 없다. 그걸 3부작으로 찍으려니 양을 늘리려면 무리해서라도 다른 인물들에게 분량을 줘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호빗에서 레골라스가 출연한 목적은 철저히 이벤트성이자 러브라인이라는 흥행요소를 충족시키는 데 있었기에 캐릭터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블룸은 인터뷰에서 나이 든 이 시점에서 신인 시절에 연기한 레골라스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반지의 제왕 당시 외모만 잘생겼지 연기력은 형편없다며 무지하게 까였는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여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대작을 고사하고 인디영화와 연극 위주로 필모를 꾸려 가던 차에 피터 잭슨 감독의 간곡한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호빗 촬영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인디영화 '줄루'를 찍고 있었으며 극중에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바람에 데뷔한 이래 최대치로 벌크업한 상태였다. 하지만 촉박한 스케줄 때문에 다시 벌크업된 몸을 재정비하지 못하고 찍는 바람에 몸선이 두꺼워 보일 수밖에 없었다.[21] 또 세월의 흐름으로 외모가 변한 것도 있지만 벌크업하느라 블룸의 얼굴이 다소 상했기 때문에 과도한 CG로 보정했던 듯하다. 사실 블룸 본인도 꽃미남 이미지로 계속 배우 생활하기를 원치 않아서 예쁘게 가꾸는 데에 일부러 소홀했던 것도 있고.[22] 솔직히 말해서는 10년이 넘었는데도 젊었을 적의 아름다운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연예인들도 매우 힘들다. 결국 전작인 반지의 제왕을 봤던 관객들을 끌어오기 위해 인기있던 캐릭터를 다시 써먹으려는 무리수를 둔 게 문제였다.


6. 여담[편집]


숲 출신 요정이라 그런지 나무를 굉장히 사랑한다. 1권에서 로리엔 국경에서 무슨 문제가 있어서 원정대 전원이 눈을 가려야할 때 로리엔의 나무를 못 본다고 한탄한다던가, 팡고른에 들어서자마자 나무에 흥미를 보이고, 가장 압권은 헬름 협곡 전투에서 간달프가 지원군을 이끌고 나타날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간달프에게 집중할 때 레골라스 혼자서 협곡 입구에 몰려든 후오른에 열광하는 장면이다.

고귀한 혈통과 실력, 그리고 침착한 성격 덕에 두려움을 느끼는 묘사가 거의 없다. 적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수세에 몰리거나 아라고른과 함께 망자들을 만나러 가야 할 때도 전혀 겁을 먹지 않았다. 유일하게 레골라스마저 두려워했던 것은 발록.

요정이므로 몸놀림이 매우 가볍다. 일례로 카라드라스[23] 넘을 당시 사람 키 만큼 쌓인 눈 위를 가볍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원정대원들은 꾸역꾸역 눈을 치우며 나아가고 있었기에[24] 호빗들이 벙찌는 소소한 웃음포인트가 있다.

반지의 제왕 캐스팅 당시 올랜도 블룸은 원래 파라미르 역할로 오디션을 보러갔으나 피터 잭슨 감독이 그를 보자마자 "넌 레골라스다!"라고 외쳤다고 한다.

반지 원정대의 일원이자 이야기의 끝자락까지 출연하는 비중 높은 인물임에도, 영화판의 레골라스는 프로도와 나눈 대화가 단 한 마디 뿐이다. 원정대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며 "내 활도 그대와 함께 할 것이네.(And you have my bow.)"라고 말한 것이 전부. 물론 이후로도 동료로서 함께 여행하고 상호작용 했겠지만, 실제로 대사로서 드러난 대화는 저 한 마디가 끝이기에 이에 관련된 농담도 많다. 예를 들어 반지를 파괴한 후 깊은골에서 깨어난 프로도가 일행들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유독 레골라스의 차례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것이 진짜로 못 알아보고 '저 사람은 누구지?'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던가.[25]

어벤져스에서는 토니 스타크활잡이호크아이를 레골라스라고 불렀다.[26]

한일 더빙판 성우는 각각 히라카와 다이스케, 유동균(1)[27], 표영재(2~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텔드랏실에는 '게롤라스 탈베드렌'이라는 나이트 엘프 NPC가 있다. 또한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활잡이 캐릭터 한조의 유저 랭킹 1위의 닉네임이 '레골라스'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개그가 있다. 장땡의 판타지 개그에서도 써먹었다.
각자 좋아하는 계이름을 하나씩 고르시오
A. 난 솔 골랐는데, 넌 뭐 골랐냐?
B. 난 골라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중 누 미키타카조 은시는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레골라스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다만 캐릭터의 정체성은 외계인에 가까워서 외형 외의 모티브 요소는 없는 듯.

고블린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엘프 궁수의 고향에 쳐들어가면 레골라스 수준의 엘프가 500 정도 튀어나온다고 한다.


7. 제1시대의 동명이인[편집]


HoME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곤돌린의 요정이다. 갈도르가 수장으로 있는 나무 가문의 일원으로, 곤돌린이 멸망할 당시 예리한 눈과 산악에 대한 지식으로 피난민들의 탈출을 도왔다. 이쪽 역시 푸른잎 레골라스(Legolas greenleaf)라고 언급되며, 곤돌린이 멸망한 이후 서역으로 건너가 톨 에렛세아에 정착해 라이칼랏세라는 이름을 얻는다. 스란두일의 아들인 레골라스와 이름과 그 뜻이 같지만, 어원은 약간 다르며 훨씬 더 먼저 구상됐다.

7.1. 이름[편집]


  • 라이칼랏세(Laiqalassë)[Q]레골라스(Legolas)[G] - '초록 잎(Green Leaves/Green Foliage)'이라는 뜻이다.
    • 라이칼랏세(Laiqalassë) - laiqa[28] + lassë[29]
    • 레골라스(Legolas) - '초록 잎(Green Leaves/Green Foliage)', 또는 '예리한 시야(Keen sight)'라는 뜻이다. 라이골라스(Laigolas), 또는 레골라스트(Legolast)가 변형된 형태이다. laigos[30] + lass[31], 또는 lêg[32] + last[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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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랜도 블룸이 인터뷰 중에 '레골라스는 한 3000살쯤 됐을 것.'이라고 농담처럼 한 발언이 영화상 설정으로 굳어 버렸다는 비화가 있다...[2] Fresh and Green/Viridis/Green(생생하고 초록색인/연두색/초록). 'be alive/Flourish(살아있다/번창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AY에서 파생된 laikā에서 비롯됐다.[3] Foliage(나뭇잎). 원시 요정어 단어 gwa-lassiē에서 비롯됐다.[4] Fresh and Green/Viridis/Green(생생하고 초록색인/연두색/초록). 'be alive/Flourish(살아있다/번창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AY에서 파생된 laikā에서 비롯됐다.[5] Foliage(나뭇잎). 원시 요정어 단어 gwa-lassiē에서 비롯됐다.[6] Green(초록). 'be alive/Flourish(살아있다/번창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AY에서 파생된 laikā에서 비롯됐다.[7] Leaf(나뭇잎). 원시 요정어 어근 LAS에서 파생됐다.[Q] A B 퀘냐[S] 신다린[NAN] 난도린[8] 엘라단과 엘로히르는 엘론드의 쌍둥이 아들로 깊은골에서 자란 아라고른과 옛날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다.[9] 요건 발록도 마찬가지다. 발록이 날개가 있는 건지, 불꽃이 날개모양으로 퍼진 건지에 대해 논란이 진행 중이다.[10] 한때 반지의 제왕 등장인물들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설문조사에 레골라스가 거의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였다.[11] 곡 자체는 반지의 제왕 영화 음악의 3대 모티프 중 하나인 the shire 테마와 the fellowship 테마를 적절히 버무린 것이라 큰 특징은 없다.[12] 이때부터 레골라스와 김리는 서로 전투 때마다 누가 더 많은 적들을 처치하나 서로 내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전투가 끝난 뒤에도 너 몇명죽였냐면서 티격태격 한다.[13] 영화에선 이 부분은 짤렸다. 오히려 파라미르가 활로 나즈굴을 물러나게 한다.[14] 메서라고 보면 될듯.[15] 원작에서도 전투 후 다시 쓸만한 화살을 회수하는 장면이 있다. 쏘고 난 화살 중 쓸만한 것을 기회가 되는대로 회수하는 건 사수의 기본이다.[16] 아마 영화 제작시에 만약, 이 당시에 레골라스가 있었다면 아직 어린 나이라는 것과 그가 난쟁이를 싫어하는 신다르 요정이었기에 편견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설정했을 가능성이 크다.[17]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서 난쟁이들은 여성도 수염이 있다.[18] 영화판 출연 전부를 통틀어 최초의 상처다.[19] 레골라스의 특징이 바로 요정답게 침착하고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인데, 호빗 시리즈에서는 각본상 질투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해야한다. 어떻게 "침착하고 초연하게" 질투를 한다는 말인가? 또한 대사 자체가 훨씬 공격적이고 거만한데 톤만 얌전하게 한다고 해서 같은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쉽게말해 반지의 제왕의 "그" 레골라스라면 아내 사진을 보면서 남자냐고 비웃을 캐릭터가 아니다. 원작의 레골라스는 영화에서보다 (초반 한정) 김리와 갈등이 훨씬 많았고 불평도 있었지만, 저런 모욕을 섵불리 내뱉는 캐릭터는 아니었다.[20] 호빗 내 생뚱맞은 러브라인으로 인해 낭비된 시간과 인물 간 분량 분배의 실패로 다수의 팬들은 크게 실망했다. 호빗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영화판 중간계 6부작 여정의 완결판에서 사랑놀음이 결정적인 씬에 너무 많이 나왔던 것.[21] 물론 두 영화 시리즈의 연결성을 위해서는 체형을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벌크업한 상태가 원작의 레골라스 및 요정의 모습에 좀 더 가까울 수는 있다. 톨킨은 신화에 가까운 고전적인 판타지를 쓰는 사람이여서, 톨킨 작품에서 미남이라고 하면 호리호리한 체형보다는 신화에 나오는 영웅 같은 강인한 몸과 정신을 가진 호남형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22] 비슷하게 잘생기기로 유명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한 타이타닉으로 떴지만 이후 꽃미남 이미지 대신 나이에 맞는 중후한 외견으로 활동하고 있다.[23] 안개산맥의 봉우리중 하나. 모리아의 위험을 알고 있었던 간달프가 넘고자 했으나 산이 너무나 험해 도저히 통과할 수 없었고, 결국 난쟁이들의 왕국으로 발을 돌리게 된다. 영화판에선 간달프와 마찬가지로 모리아의 현황과 발록의 각성을 알고 있던 사루만이 방해해 넘을 수 없었던 것으로 묘사된다.[24] 사실상 보로미르와 아라고른이 길을 뚫었다. 특히 강인한 보로미르는 굴착기마냥 남들의 배로 눈을 퍼내며 괴력을 보여준다.[25] 참고로 해당 장면에서 레골라스 바로 전에 들어온 김리와 다음에 들어온 아라고른은 프로도가 아주 반갑게 이름을 불러가면서 반기는데 비해 레골라스 차례에선 아무말 없이 그냥 얼떨떨한 표정만 짓는다(...).[26] 치타우리 종족이 침공했던 뉴욕 전투 당시 어벤져스가 집결하고, 캡틴이 명령을 내릴 때, 토니호크아이를 잡고 올라간다. 그때, better clench up, legolas.라고 했다.[27] 재밌게도 어벤져스에서 호크아이를 맡았다. 이전 더빙판에서는 위의 아이언맨 대사가 평범하게 번역된 결과로 성우개그로 이어지지 못했으나, 디즈니+ 더빙판에서는 성우개그로 연결되었다.[28] Green(초록). 'be alive/Flourish(살아있다/번창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AẎA 에서 파생됐다.[29] Leaf(나뭇잎). 원시 요정어 어근 LASA 에서 파생됐다.[30] Green(초록). 'be alive/Flourish(살아있다/번창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AẎA 에서 파생됐다.[31] Leaf(나뭇잎). 원시 요정어 어근 LASA 에서 파생됐다.[32] Keen/Piercing(예리한/맹렬한). 원시 요정어 어근 LAIKA에서 파생된 leika에서 비롯됐다.[33] Look/Glance(눈길/봄). 'Sight(시야}'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단어 lasta에서 파생됐다.[G] 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