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어설트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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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설트 릴리의 직업인 릴리들로 구성된 그룹이자 부대.
영어와 독일어 모두 군단이라는 뜻이지만, '레기온'이라는 발음은 독일어 쪽에 가깝다.
2. 결성[편집]
2.1. 교도관 인가 제도[편집]
결성에는 "연계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최저 인수를 충족할 것", "레기온의 목적, 컨셉이 분명할 것", "레기온의 운영계획서, 활동지역, 연내목표 등을 제출해 허가를 받을 것" 까지 세가지 기본 요소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각 가든마다 제각각의 추가 제한이 붙기도 한다.
유리가오카 학원은 위 기본 3가지 요소 이외에 "상급생 없는 구성의 레기온은 예외없이 불허", "레기온의 컨셉을 중시", 사가미 여학관은 "상급생 없는 구성의 레기온은 예외없이 불허", "각 포지션의 밸런스가 맞는지", 시엘렌트 학원은 "동급생 구성의 레기온만 허용한다" 등이다. 상급생이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은 교도관 인가제를 채용하는 곳이면 모두 해당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며, 예비대 같은 경우의 임시 레기온은 기본 중등부 학생만으로 편성하는 레기온이라서 상급생이 없을 수도 있다.
레기온 결성의 최종 결정권은 해당 가든의 교도관 혹은 교사에게 있으며, 허가한 레기온이 전멸하거나 할 경우 허가자에게도 무거운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반쯤 노는 분위기나 클럽 활동 분위기의 결성은 일절 허가되지 않는다. 다만 결성 이외의 출격 등의 레기온 운영에는 학생들의 자유도가 크며, 토박이 릴리들의 경우는 오랜 시간 공유해서 서로의 특성을 알기에 대장 후보 릴리 아래 처음부터 컨셉을 가지고 결성하지만, 고등부에서의 릴리들로 결성한 레기온은 모인 멤버에 맞게 컨셉을 잡는다.
레지스터 스킬이 있는 인원이 없을 경우에는 신청해도 인정되지 않고, 현재는 약점이 눈에 띄는 레기온이라도 "뭔가의 가능성이 있는 컨셉을 가진 레기온" 의 경우에는 결성을 허가하고 있으며, 교도관들이 함께 종군하여 릴리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경우가 있다. 젊은 교도관의 경우에는 아직 현역 릴리로서 싸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정에서 교도관이 포함된 레기온도 있으며, 교도관이 포함된 레기온의 경우 보통의 레기온보다 자유도가 낮고 교도관 없이는 작전행동이 금지되어 있다.
2.2. 톱 레기온 제도[편집]
가든에 레기온을 하나만 두고 교도관이 멤버를 편성하여 작전에 출격시키는 제도였는데, 이 제도의 경우 교도관에게 멤버 편성과 출격의 전권이 있고 톱 레기온 이외의 레기온의 결성이나 활동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후 현재에 이르러 지금의 "교도관 인가제도" 가 등장했다. 오다이바 여학교가 과거 톱 레기온 제도였다가 교도관 인가제도로 변경된 경우이다. 사립 루도비코 여학원 등 톱 레기온 제도를 유지하는 가든도 존재한다.
3. 구성[편집]
3.1. 인원[편집]
일반적으로는 노인벨트 전술 발동에 필요한 9명이 최저인수이지만, 8인으로 사용 가능한 연계 필살기가 있는 가든이 있고, 5인으로 구성된 레기온도 있어 가든마다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에렌스게나 칸바 같은 경우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된다.
레기온의 결원을 대비해 강호 레기온들은 대개 9명 이상이고 레기온의 결원이 발생했을 때는 프리랜서인 릴리에게 의뢰하거나 동맹을 맺고 다른 레기온으로부터 렌탈을 하거나 결원이 복귀할 때까지 출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리가오카 여학원의 경우 레기온의 필수 결성인수는 노인벨트 전술 발동에 필요한 9명이 최저인수이며, 보통 교대 멤버를 포함해 12~13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메인 멤버를 "헤드 라이너", 교대 멤버를 "슈퍼 서브" 라고 부른다. 이러한 슈퍼 서브들은 보통 전장 상황이나 적의 종류에 따라 비장의 카드로 교대 및 투입된다.
예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선 유리가오카 전교생, Last Bullet에서는 19명(히토츠야나기대+헤르보르+그랑 에플레)이 연계한 노인벨트 전술이 사용됐다. 다만 두번 모두 리리가 레어스킬 "라플라스"를 발동했기에 가능했던 특수한 상황이다.
3.2. 포지션[편집]
레기온마다 각 릴리의 배치 포지션이 있는데, 레기온 내 릴리의 포지션은 AZ(어택 존, 전위), TZ(택티컬 존, 중위), BZ(백 존, 후위)로 구분된다.
AZ는 최전선에서 휴지와 맞붙는 역할로 노인벨트 전술이라면 피니시 샷을 날리는 경우가 많은 개인의 무용이 뛰어난 릴리에게 적합한 포지션이다.
TZ는 레기온의 조타 역할을 하는 릴리가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 노인벨트의 중요한 포지션으로 릴리로서의 스펙 뿐만 아니라 전체의 흐름이나 전술 이해를 구해야 하는 어려운 사령탑 포지션이며, 레어 스킬인 레지스터, 테스타먼트라는 가진 사람에게 알맞고, 화려한 릴리, 스타 릴리가 많이 존재하는 포지션이다. 릴리 덕후들이 쓰는 용어로 TZ에서 뒤를 바라볼 수 있는 릴리를 뜻하는 말로 TZ의 바닥이 있다.
BZ는 최후방의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사격이나 지원하는 포지션으로 공격을 후방에서 하는 최신 집단 전술에서 열쇠를 쥐고 있다.
등급이 높은 레기온은 포지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유리가오카의 로엔그린, 알브헤임, 오다이바의 헤오르트세인츠 등은 스피어 연결을 중시한다.
3.3. 전술[편집]
레기온의 전술 자체는 공격 중시로, 듀얼 세대인 현 3학년은 전술을 잘 지키지 않아서 레기온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한다.
레기온의 대표 전술로는 노인벨트 전술이 있는데, 특수탄을 장전해 마기스피어(=마력구)를 생성, 9명의 릴리가 마기스피어를 패스하며 각자 마기스피어에 마기를 충전시켜 릴리 9명의 마기를 모두 모은 마기스피어를 휴지에게 발사하는 연계 필살기이다. 각 가든은 CHARM 탑재 OS를 선택해 그 OS가 요구하는 연계 필살기 발동인수를 충족해야 한다. 연계 필살기는 마지막 공격이 빗나갔을 때 유탄이 주변에 피해를 주거나 휴지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특수 결계를 만든다. 기간트급 휴지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는 위력이 되며, 특히 알트라급의 경우 연계 필살기가 아니면 아예 피해조차 입힐 수 없다. 하지만 마기 소모량이 많아서 실패시의 부담이 심각하다. 거기다 사용되는 특수탄이 가장 싼 것도 몇천만 엔이나 하는 무시무시하게 비싼 물건이라(추가 옵션이 있고 이걸 붙이면 더 비싸진다.) 지급받는 것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다.
마기의 소모 리스크가 중요한 이유는, 마기를 전부 사용하면 CHARM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무대판, 애니판 모두 마기 없는 CHARM은 그냥 고철 취급이다.) 공격도 안 되고 방어 결계도 사용할 수 없고 신체능력 강화도 안 된다. 그럼 사실상 전사 확정. 공격, 방어, 기초 신체능력에 마나를 필수적으로 소비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실제로 애니에서는 휴지의 결계 탓에 마기를 사용할 수 없던 베테랑 릴리인 유유의 CHARM이 마기를 사용할 수 있던 초보 릴리인 리리의 일격에 부서진다.]
본래 노인벨트 전술은 발동시 반투명 돔이 릴리와 휴지를 감싸 노인벨트 전술이 빗나갔을 경우에는 주변 피해를 차단하고, 휴지가 노인벨트를 회피하지 못하지만, 대신에 릴리도 노인벨트 전술이 끝나기 전에는 도망가지 못하는 전술이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노인벨트 전술에 사용되는 마력 구체인 마기 스피어는 가볍게 닿기만 해도 스스로의 마력을 넣을 수 있으며, 더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더 많은 마력이 충전된다. 적의 눈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동료를 감싸고, 다음 패스로 연결하는 것이 노인벨트 전술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10명 이상이 노인벨트를 하게 되면 마기 스피어의 컨트롤이 어려워져서 패스를 받기도 힘들고 유지할 때도 날뛰게 되어 억제하는 것이 힘들어지며, 패스할 때도 마기를 사용해서 제대로 치지 않으면 패스 코스가 어긋나기도 한다.
안티 노인벨트(アンチノインヴェルト) 전술이라는 불리는 것도 있는데, BZ 등 뒤쪽에서 패스를 돌려 어느 정도 마기가 쌓이면 AZ에 단번에 패스를 돌려 이기는 전술이며, AZ에게 부담과 위험을 강요하고 있어서 릴리로서는 무책임하고 노인벨트 전술을 마주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해서 카나바코 미소라는 좋지 않게 여긴다.
하이 프레스 전술이라는 것이 있어 전장에 있는 잔챙이 휴지를 압박해 노인벨트 전술의 패스 코스를 만들고 빨리 기간트급으로 샷을 날리는 전술로 헤르보르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유리가오카 2대의 알브헤임이나 레긴 레이브도 이 전술을 서브 전술로 가지고 있다.
4. 활동[편집]
가든 수비 범위 밖에서 싸우는 것을 주로 하는 외정 위주의 레기온은 명문 가든이 우수한 릴리를 집중시키는 대신 짊어지는 의무이기 때문에 수비 범위 내의 우려만으로 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강화 릴리인 특무 레기온의 멤버들은 게헤나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이에 대한 대책을 훈련하며, 특무 레기온에서 배우는 것으로 대인전에서 상대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무력화한다.
여러 레기온이 합동작전을 하기 위해서 "레기온 동맹" 을 결성하기도 한다. 레기온 동맹을 맺은 레기온들이 함께 출격할 경우 보통 한 작전에 함께 투입되기 때문에, 소수인원의 레기온이라도 레기온 동맹을 통해 작전행동이 가능하다. 보통은 대등한 격차의 레기온을 선택하는데, 격이 다른 레기온끼리 동맹을 맺으면 유사시 멤버를 혼성으로 구성할 때 전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며, 격차와 상관없이 사이가 좋아서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
5. 평가 요소[편집]
레기온은 등급으로 강함을 책정하는데, 레기온의 등급은 SSS>SS>S>AAA>AA>A로 구분된다. A 이하는 실질적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또한 레기온의 세계랭킹이라 할 수 있는 "레기온 월드 레이팅(Legion World Rating)" 이라고 하는 평가기준도 존재한다. 등급은 단순한 순위보다 어려운 임무에 미숙한 레기온이 도전해 전멸을 당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등급평가는 외정임무 참가 조건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라 작전 실패, 멤버들의 부상, 전선 이탈 등으로 등급평가가 낮아질 수 있다.
레기온의 대장인 주장이라고 불러도 비웃음당하지 않는 것이 SS 등급 이상인데, 이 등급이 직접 대전하는 그런 게 아니라 전문가나 미디어 관련 사람들이 모은 등급 기관에서 매기는 거라 릴리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된다. 로네스네스가 SS 또는 S인지로 논쟁이 되고 있지만, 주장인 후나다 키이토는 등급에 관심없다.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낭만을 느끼게 하는 레기온을 릴리 오타쿠들이 응원하며, 사례로는 헤오로트세인츠, 스이유우회, 아이언사이드가 있다. 권력과 싸우는 정석에서 벗어난 부대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중등부에도 레기온 등급이 있는데 각 학년 말에 중등부 예비대 등급평가라는 시험을 본다. 중학교 생활 내내 3번밖에 없는데 다치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유리가오카는 작년에 처음으로 이 선두를 메르쿠리우스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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