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엘소드)/논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레나(엘소드)

파일:엘소드 로고.png
플레이어블 캐릭터
<bgcolor=lightcyan,DarkSlateGray>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전체 캐릭터 [ 펼치기 · 접기 ]
파일:Icon_-_Knight_Emperor.png
나이트 엠퍼러 라인

파일:Icon_-_Rune_Master.png
룬 마스터 라인

파일:Icon_-_Immortal.png
임모탈 라인

파일:Icon_-_Genesis.png
제네시스 라인

파일:Icon_-_Aisha.png
아이샤
대사
파일:Icon_-_Aether_Sage.png
에테르 세이지 라인

파일:Icon_-_Oz_Sorcerer.png
오즈 소서러 라인

파일:Icon_-_Metamorphy.png
메타모르피 라인

파일:Icon_-_Lord_Azoth.png
로드 아조트 라인

파일:Icon_-_Rena.png
레나
대사
파일:Icon_-_Anemos.png
아네모스 라인

파일:Icon_-_Daybreaker.png
데이브레이커 라인

파일:Icon_-_Twilight.png
트와일라잇 라인

파일:Icon_-_Prophetess.png
프로피티스 라인

파일:Icon_-_Raven.png
레이븐
대사
파일:Icon_-_Furious_Blade.png
퓨리어스 블레이드 라인

파일:Icon_-_Rage_Hearts.png
레이지 하츠 라인

파일:Icon_-_Nova_Imperator.png
노바 임퍼레이터 라인

파일:Icon_-_Revenant2.png
레버넌트 라인

파일:Icon_-_Eve.png
이브
대사
파일:Icon_-_Code_Ultimate.png
코드: 얼티메이트 라인

파일:Icon_-_Code_Esencia.png
코드: 에센시아 라인

파일:Icon_-_Code_Sariel.png
코드: 사리엘 라인

파일:Icon_-_Code_Antithese3.png
코드: 안티테제 라인

파일:Icon_-_Chung.png

대사
파일:Icon_-_Comet_Crusader.png
코멧 크루세이더 라인

파일:Icon_-_Fatal_Phantom.png
페이탈 팬텀 라인

파일:Icon_-_Centurion.png
센츄리온 라인

파일:Icon_-_Dius_Aer.png
디우스 아에르 라인

파일:Icon_-_Ara.png
아라
대사
파일:Icon_-_Apsara.png
비천 라인

파일:Icon_-_Devi.png
범황 라인

파일:Icon_-_Shakti.png
대라 라인

파일:Icon_-_Surya.png
일천 라인

파일:Icon_-_Elesis.png
엘리시스
대사
파일:Icon_-_Empire_Sword.png
엠파이어 소드 라인

파일:Icon_-_Flame_Lord.png
플레임 로드 라인

파일:Icon_-_Bloody_Queen.png
블러디 퀸 라인

파일:Icon_-_Adrestia.png
아드레스티아 라인

파일:Icon_-_Add.png
애드
대사
파일:Icon_-_Doom_Bringer.png
둠 브링어 라인

파일:Icon_-_Dominator.png
도미네이터 라인

파일:Icon_-_Mad_Paradox.png
매드 패러독스 라인

파일:Icon_-_Overmind.png
오버마인드 라인

파일:Icon_-_Lu.png파일:Icon_-_Ciel.png
루시엘
대사
파일:Icon_-_Catastrophe_(Timoria).png파일:Icon_-_Catastrophe_(Abysser).png
카타스트로피 라인

파일:Icon_-_Innocent_(Ishtar).png파일:Icon_-_Innocent_(Chevalier).png
이노센트 라인

파일:Icon_-_Diangelion_(Iblis).png파일:Icon_-_Diangelion_(Anular).png
디앙겔리온 라인

파일:Icon_-_Demersio_(Nihilida).png파일:Icon_-_Demersio_(Tyrannus).png
데메르시오 라인

파일:Icon_-_Rose.png
로제
대사
파일:Icon_-_Tempest_Burster.png
템페스트 버스터 라인

파일:Icon_-_Black_Massacre.png
블랙 매서커 라인

파일:Icon_-_Minerva.png
미네르바 라인

파일:Icon_-_Prime_Operator.png
프라임 오퍼레이터 라인

파일:Icon_-_Ain.png
아인
대사
파일:Icon_-_Richter.png
리히터 라인

파일:Icon_-_Bluhen.png
블루헨 라인

파일:Icon_-_Herrscher.png
헤르셔 라인

파일:Icon_-_Bigott.png
비고트 라인

파일:Icon_-_Laby.png
라비
대사
파일:Icon_-_Eternity_Winner.png
이터니티 위너 라인

파일:Icon_-_Radiant_Soul.png
라디언트 소울 라인

파일:Icon_-_Nisha_Labyrinth.png
니샤 라비린스 라인

파일:Icon_-_Twins_Picaro.png
트윈즈 피카로 라인

파일:Icon_-_Noah.png
노아
대사
파일:Icon_-_Liberator.png
리버레이터 라인

파일:Icon_-_Celestia.png
셀레스티아 라인

파일:Icon_-_Nyx_Pieta.png
닉스 피에타 라인

파일:Icon_-_Morpheus.png
모르페우스 라인

<bgcolor=Green> 파일:Icon_-_Lithia.png
리티아
대사 || 파일:Icon_-_Gembliss.png
젬블리스 라인
|| 파일:Icon_-_????.png
???? 라인
|| 파일:Icon_-_????.png
???? 라인
|| 파일:Icon_-_????.png
???? 라인




1. 개요
2. 성능 관련
2.1. 리부트 이전
2.2. 리부트 이후
3. 캐릭터 조작 관련
3.1. 리부트 이전
3.1.1. NF 개편 논란
3.2. 리부트 이후
4.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의 캐릭터성에 무관심
4.1. 인게임 모델링 및 외형 차별
4.2.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
4.3. 희미한 스토리 및 설정에 기반한 낮은 인기
4.3.1. 스토리 개편 이전
4.3.2. 스토리 개편 이후
5. 3라인 전직 캐릭터성 및 스토리 논란
5.1. 캐릭터성, 스토리 및 설정 관련
5.2. 플레이 스타일 및 무기 관련
5.3. 일러스트 논란
5.4. 애매한 설정에 따라오는 애매한 플레이 스타일과 버그
5.5. 총평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에 관한 논란 문서. 크게 캐릭터 자체에 가해졌던 전반적인 박해와, 3라인의 캐릭터의 설정붕괴에 관한 두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다.

엘소드 캐릭터 중 전직을 제외한 개별 하위 문서, 정확히 논란 문서가 만들어진 순서로 로제, 애드를 이어 세 번째다.

본래 밸런스 건은 '논란' 이라 칭해질 만큼 큰 이슈라 칭할 필요도 없이 공공연한 사실이라[1] 상위 문서에 남겨졌다. 하지만 2017년 3차 전직과 만렙 컨텐츠인 엘리아노드, 바니미르 레이드가 나오면서 레나의 문제가 되었던 약한 성능과 약한 성능을 만들게 한 운영진의 눈에 띄는 편파적인 밸런스 패치, 그리고 개편을 한다면서 제대로 캐릭터를 보지 않아 캐릭터를 의도와 달리 너프해버리는 대단한 패치를 지니면서, 결국 초기 서비스 때부터 나오던 논란이 재점화되어 분리되었다.

본래 논란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사전은 '어떠한 주제에 관해 찬반 토론을 나눌 만큼 극렬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로 본 문서의 내용과 맞지 않다. 하지만 논란이라는 단어 이외에 적절히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고[2] 로제와 애드 양 쪽 모두 '/논란' 이라고 문서명이 작성되어졌기에, 각 캐릭터의 문서 구조의 통일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해당 문서도 '/논란' 이라 지어졌다.

레나 문서의 논란거리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1. 이전까지의 레나의 인게임 캐릭터 성능의 운영진의 실험대상 취급의 박해
2. 레나의 외향 및 설정 관련 무관심
3. 3라인, 특히 3라인의 2차 전직 '나이트 와처'의 설정과 캐릭터성 붕괴 논란


2. 성능 관련[편집]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00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00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2.1. 리부트 이전[편집]


레나가 전체적으로 인기가 저조한 캐릭터이며, 인기가 높은 캐릭터가 운영진의 밸런스 패치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높으니 그 반대로 인기가 낮은 캐릭터는 성능상 좋은 이득을 보는 일이 없는 일은 엘소드에서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레나는 캐릭터의 인기와 별개로 운영진의 적나라한 박해와 멸시를 받기로 유명했다. 유저 입장에서는 인기도 성능도 낮으면 건드리지만 않음 될 터인데, 이상하게 '평등한 밸런스'를 위한답시고 레나에게까지 가해지는 이해하지 못할 너프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시가 1필보다 200% 강했던 3필 피닉스.

문제는 이런 운영진의 안일한 박해가 가끔 가다, 혹은 몇 번씩 그러는 게 아니라 2차 전직 후부터 일관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었다. 가히 엘소드의 편애의 대명사, 코그의 자식이 아이샤, 애드라면[3] 로제를 제외한 박해의 대명사, 멸시의 아이콘, 갖다 버린 혹은 남들 눈에 띄려고 입양한 아이는 레나라 불릴 정도였다. 그리고 운영진의 이런 레나의 유저들의 시선만 신경 쓰는 무관심이 2018년 NF 개편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었다.

2017년 4월 27일 패치 때 레나의 성능이 중하위권으로 올라와 사라졌으나, 엘리아노드와 마계 지역 업데이트 이후 슬슬 레나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마계와 레이드 이후 만인이 인정하는 최약캐가 되어 NF 개편이 진행된 2018년 8월 2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019년 6월 20일 리부트 이후 레나의 현재 상태에 관해서는 하술하였다. 리부트 이전인만큼 리부트 이후 출시된 4라인은 해당되는 점이 없다.

레나는 전반적으로 '쉬운 커맨드, 강한 액티브, 약한 스페셜 액티브' 플레이에 기초했었다. 그녀의 장점은 기본 커맨드가 쉬우며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들과 강인 계열 스킬이 많다는 점이지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강하고 넓은 스페셜 액티브로 한 방에 몹을 정리한다"는 엘소드의 던전 메타와 완전히 반대였던 게 레나의 최고 단점이었다.

레나 전직군의 가장 심각했던 문제는 강력한 한방, 보스 결정용 스킬이 약했다. 다른 캐릭터는 강인이나 강렬 계열이 약해도 초월 계열 스킬들이 좋았다면 레나는 그 반대. 뎀딜 스킬이 하나같이 데미지가 낮거나, 극댐을 위한 조건도 빡셌다. 얼마나 이 문제가 심각했냐면 리뉴얼 이후에마저도 전직 3필이 따로 상향되기 전까지는 극 실용 트리를 타는 유저는 하나같이 1차부터 3차까지 기본 전직 초월 스킬인 에어로 토네이도와 피닉스를 들고 갔었다. 심지어 리뉴얼 때 레나에게 행해진 가장 큰 상향이 "에토와 피닉스, 기본 전직 스킬을 둘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기본일 만큼 전직 스킬 효율성이 개판 그 자체였다. 여기에 결정타로 2018년 연이은 피닉스의 하향으로 레나의 던전 클리어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었다.

이 당시 레나를 육성했을 땐 엘리시온 지역부터 갑자기 게임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며, 엘리아노드 지역을 거쳐 바니미르 지역을 진행할 경우 레나의 모든 단점이 환상적으로 시너지를 이루어 게임 진행이 짜증이 날 정도에 이르렀었다. 그 이유는 맨 위 문단에서 서술한 초창기 엘소드의 플레이 스타일인 때리고, MP를 모으고, 스킬을 쓰는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4], 일반 몬스터의 반응 속도가 엘리시온 이후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여, 엘리아노드의 경우 캐릭터가 시야에 들어올 경우 슈퍼아머로 접근하여 공격을 시작하며, 바니미르의 경우는 캐릭터는 적을 볼 수 없는데 적들은 우리를 공격하는 정도의 수준까지 강해지게 된다. 맵병기 스킬이 작았고[5] 유도기가 없고 방어 능력이 없는 레나는 이런 몬스터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접근하여 공격해야 했는데, 방어 스킬의 부재[6]로 인하여 보고도 피할 수 없는 경우[7]가 많아 자주 눕게 됐었다. 그리고 바로 위 문단에서 서술한 보스 딜링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보스 클리어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짐으로 보스의 패턴을 자주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또 다시 죽게 됐었다.[8] 종합적으로 이 당시 레나는 데브리안의 연구소, 잘해봐야 마계 초반의 소멸의 미로 정도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한계였다.

플레이 성향 문단에서 언급했듯 초기에 엘소드 3인방 중 액티브 및 커맨드형의 선두주자였던 레나는 대전에서 활약해야 했었지만, 매번 추가된 신 캐릭터가 더 좋은 커맨드와 스킬을 지나고 나오면서 그나마 스킬이 강하던 엘소드와 아이샤와 달리 암울한 게임 성능을 보였다. 특히 이 게임은 애초부터 던전이 주 컨텐츠고 대전은 뒷전이라 던대전 툴팁이 분리되기 전에 특히나 대전 밸런스가 암울했는데, 당시에는 3필에만 대전 보정이 강하고 2필 1필은 약했다. 그래서 액티브와 1필이 강한 레나가 당연하다시피 우위에 있어야 했지만, 레나는 기본 물마공 스탯이 너무 참혹해서 상대를 잡아봤자 죽이기 전에 다운시켰고, 반대로 상대에게 잡히면 그냥 썰렸다. 레나 스탯이 이렇게 저질이었던 이유는 과거 시즈모드의 아성이 높던 시절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레나 무기의 물마공을 약 10~15% 정도 하향당했었고, 나중에 시즈모드가 그저 그런 액티브로 변경된 이후에도 이 물마공이 롤백되지 않아[9] 레이븐과 함께 물마공 합이 가장 낮은 캐릭터로 유지되고 있었다. 레나의 높은 물마공으로 액티브와 1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타일이 위의 시즈모드 패치로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릭터 설계에 반영되어 공격력에 관련된 패시브가 타 캐릭터에 비하여 매우 빈약했다. 타 캐릭터는 레벨업과 전직에 의하여 각종 공격력 패시브를 꾸준하게 받지만 레나를 살펴보면, 보너스가 매우 약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증가하는 귀찮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2018년 엘소드 던전의 플레이 스타일인 포션 사용을 바탕으로 한 강렬, 초월 스킬의 난사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 던전에서 레나가 사라지게 됐었다.


2.2. 리부트 이후[편집]


레나는 리부트 패치 수혜자 중 한 명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무시한 개편을 받았다.[10] 레나의 타캐릭터에 비해 약했던 물마공 계수는 캐릭터 전체가 통합되었고, 여러가지 불편했던 스킬은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 각 분야마다 안쓰이는 스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리부트를 받았다. 기동성면에선 아네모스는 기본적으로 아이레린나라는 고급 동속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고, 트와일라잇은 가속 대시를 잘 응용하면 다른 캐릭터보다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데이브레이커지만, 데이브레이커의 스킬 자체가 범위 넓은 맵병기, 유도기가 많아 오히려 데브가 먼저 던전을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대시 Z슬라이딩을 연속 사용하면 데브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긴 하다.

리부트 이전까진 자체적인 물리/마법 공격력의 강화 능력이 약하고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퍼댐이 낮아 [(물리/마법 공격력 * 약한 물리/마법 공격력 강화능력) * (낮은 스킬 퍼댐 * 낮은 스킬 대미지 증가 효과) = 낮은 스킬 대미지 수치]의 순서대로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되어 레나가 타 캐릭터에 비하여 딜이 나오지 않았다. 리부트 이후 사용이 매우 쉬워지고 효과도 강화되어 3레나 모두 남 부럽지 않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리부트 이전 레나의 약캐/망캐화는 초장기 엘소드에서 레나의 캐릭터 특징인 높은 기본 물리/마법 공격력으로 낮은 퍼댐의 액티브, 강인, 강렬 스킬을 자주쓰던 방식을 그 동안 레나에게 행해왔던 수 많은 너프를 통하여 약화시키고, 게임의 흐름이 스킬 난사 메타로 바뀐 지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요하고 있는 엘소드 운영진의 무능함과 편견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3. 캐릭터 조작 관련[편집]



3.1. 리부트 이전[편집]


기본 커맨드가 사용하기 쉽지만, 애드부터는 기본 전직부터 2차 전직 추가 커맨드 뺨치는 사용하기 쉬우면서 성능도 좋은 커맨드들이 기본 탑재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빛이 바랜 느낌이 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쉬운 커맨드보다는 효율 좋은 커맨드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레나는 전반적인 캐릭터가 쉽고 짧은 커맨드가 중요한 대전 쪽에서 더 빛을 보는 캐릭터다.

과거엔 MP를 소모하는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타격 MP 회수량이 하위권이었으며, 전 기본 마공캐 중 MP 관련 패시브가 모든 전직이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였다. 마공캐라면[11] 어느 캐릭터라도 최대 MP량 증가 또는 MP 회수량 증가 패시브가 한 개씩은 있는 전직이 있었는데 레나는 기본이 마공 캐릭터지만, 전직 2개가 물공이라서 물공캐 취급을 하는 건지 MP 관련 패시브가 단 하나도 없었다. 마공캐 뿐만 아니라 2014년도에 들어서는 물공캐마저도 MP 관련 패시브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12] 레나는 그런 게 전무했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 캐릭터 특성으로만 남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캐릭터들의 운영이 전부 같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러나 딜링이 가장 중요한 해당 게임에서 레나 액티브 딜링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시즈모드 하향을 기준으로 그에 잇따른 다른 소소한 스킬의 하향, 게다가 Transform 업데이트로 인한 더욱 강한 캐릭터가 업데이트되면서 그아마저도 파티에서의 위치가 많이 줄어들었고, 뒤이은 신캐들이 나오면서 이하생략. 이런 끝없는 간접적 하향을 걸쳐 리뉴얼 전까지 레나는 이도저도 못한 강캐도 약캐도 아닌 굉장히 미묘한 캐릭터가 되어가며 레나 캐릭터 자체를 약/망캐라 보는 시선이 강해졌었다. 결국 2015년 4월 4일 유저들 & 제작진 간담회(케미 푸드 파티)에서 제작진이 실질적으로 공인한 10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약캐이자, 가장 상향이 시급한 캐릭터임을 인증했다. 알고 있었구나?

리뉴얼 후에도 전반적으로 상황은 나아졌지만, 케미푸드 간담회에서 제작진이 호언장담한 "개편"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살짝 먼 상황. 나와는 여러 스킬을 조정했으나 여전히 액티브 위주이며, 윈스는 그아나 나와에게 행해진 스킬 메카니즘 교체 등이 가장 필요한 전직임에도 단 하나의 스킬 메카니즘 개편마저도 없었다. 그나마 3차에서 체인지 시스템이 나왔지만 바뀐 포스 대다수가 영 좋다기에는 미묘한 변화라...

특수기인 NF도 문제가 많았다. 초기엔 NF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되어있듯 커맨드와 액티브가 강한 레나의 특성을 살려 커맨드는 단 3회 타격, 액티브는 1회 히트로 NF를 회복하게끔 쉽고 간단하게 조정되었는데, 엘소드 만렙 컨텐츠 던전은 더 이상 커맨드와 액티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 포션 원샷 후 스액 메타라 커맨드와 액티브를 써가면서 NF를 채울 여유가 없었다.

그리고 2018년 8월 23일 패치로 NF의 동작속도 증가가 사라져버려 동속 버프 아이레린나를 지닌 아네모스 라인만 뺀 나머지 두 레나 전직은 NF는 NF대로 안 모여서 크댐증을 활용하지도 못하는데 MP는 모이지 않고 동속은 더 느려져 스탯을 동속으로 바꾸거나 축거비 대신 축벤을 들어야 하는, 제작진들이 예상치 못한 레나 안티인 제작진이라면 빅픽쳐로 이행했을지도 모른 대하향을 맞이하였다. 하다못해 데브는 아크샷, 슈팅 매그넘이라는 풀히트시 2칸 채울 수 있는 액티브라도 있지만 트와는 이하생략한다. 쉬운 운영이라지만 딜이 하나라도 아까웠던 레나로서 쉬운 운영이 NF 관리에 더욱 꼬인 운영을 요구하게 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태다. 흔히 말하는 '조작 난이도는 쉽지만 운영 난이도는 상급'인 경우. 위 문단에서 말한 대로 알고 있고, 상향시킬 생각은 없이 약캐 그대로 놔두겠다는 심리다. 레나는 정말로 버림패인 것이다. 추가로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전 레나의 해방된 의지 특성에 자연의 기운이 최대치일 때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대미지가 13%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어 3각성 캐릭터로 개편이 이루어졌지만, 기존의 낮은 공격 당 각성 충전 수치는 전혀 조정하지 않아 던전에서 3각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1인 매칭이나 현재 인원 플레이를 통하여 던전을 진행하면 3각성을 유지할 수 있으나, 보스 딜링이 매우 모자라 고통을 받게 됐었다. 3각성을 유지하며 고통받기 vs 3각성을 포기하고 묻어가기

레나라는 캐릭터는 태생적으로 해당 게임에서 살아남기 힘든 타입인데, 그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해주지 못할 망정 단점을 더욱 부각시켰고, 메인 컨텐츠가 아닌 부분으로만 상향해주니까 괜히 차별받는다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었다. 엘소드/밸런스 문서를 확인하면 알겠지만, 2018년 레나의 위치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매우 낮았다.

상기했다시피 2015년 4월 4일 날 열린 유저 간담회에서 개발자에 의해 유저 수가 가장 없는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이 당시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캐에 상향되기 전이었던지라 약해서 당시 신캐임에도 비인기였던 루시엘보다 유저 수가 더 없었다. 그래서 상향이 예정되어 있었고, 레나를 또 다시 상향을 가장한 하향을 하지 않겠다고 엘소드 공식 트위터의 제작진이 2번 답변할 정도였는데, 이미 레나 유저는 연이은 너프와 공평치 않은 대상을 상향한 전적이 있어서[13] 제작진의 신뢰도가 떨어진 지도 오래였기에 상향을 전혀 기대하지 않는 유저도 많았다. 그리고 가장 개편이 시급한 캐릭터라고 광고를 했으면서 개편된 모습은 시각효과 강화의 비중이 컸고, 실질적인 성능은 그아를 빼고는 개편이 많이 되지도 못해서 입만 산 상향일 거라는 레나 유저들의 예측이 또 들어맞았다.


3.1.1. NF 개편 논란[편집]


안 그래도 대충 하는 운영진이 얼마나 레나에게 관심이 없는지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줬던 패치.

2018년 8월 23일과 9월 20일에 레나의 NF 패치에 관해 여러 발견된 문제점들이 시너지를 엮어 총체적 난관이었다.

2018년 7월까지 후술되었듯 레나의 NF는 동작 속도와 MP 회수량에 관련되어서만 늘려주는 효과에 자연의 기운 타격은 단타이며, 최종적으로 커맨드로 모으기가 메타와 맞지 않아[14] 짧고 굵게 말해 이용하기도 별로고 능력도 별로인, 모든 캐릭터의 특수기를 통틀어 가장 쓸모 없는 특수기로 꼽혀왔다.

이에 관해 18년도에서 레나가 물마공 수치도 스킬 퍼뎀도 낮은 데다 특수기까지 낮아 명실상부 최약체의 자리를 차지해 많은 건의가 올라왔다. 특히 바니미르 레이드가 등장하고 과도한 난이도로 인해 과거 엘마/그아만 환영하고 윈스/네메/블마를 천민이라 여겨 강퇴시키던 시절처럼 전직과 캐릭터 차별이 극에 다다르자, 운영진에서 인식하여 소수의 밸런스 패치를 시작하고 레나도 NF 효과가 18년 8월 23일에 바뀌었다.

레나 유저들이 원하고 엘리아노드 이후부터 주요 옵션으로 여겨지던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가 부여되었지만 여기서부터 예상 외의 문제가 터졌다. 레나가 NF가 패치되며 모든 속도 상승을 얻었는데, 당시 레나에게만 적용되는 밸런스를 위해 레나의 기본 속도를 전부 깎아버렸다. 그래서 NF 5개가 모여야 캐릭터들의 평균보다 조금 빠른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NF의 모든 속도 증가 옵션을 삭제하면 레나에게도 깎아갔던 기본 속도 수치를, 하다못해 동작 속도를 돌려줘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명실상부 엘프 안티 코그답게 깎아간 15% 모든 속도 수치를 안 돌려줬다. 캐릭터 이동 비교 영상. 다른 세 캐릭터가 9초 이하인 와중 레나 혼자 11초다. 캐릭터의 MP 회수율도 마찬가지로 NF의 삭제된 1칸당 MP 회복률 증가 옵션까지 사라져버려 패치 이후에 레나 유저들의 환영이 아닌 원망의 소리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크뎀증이 아무리 환영받는 옵션이라고 해도 NF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급 문제일회성 소모가 개선되지 않았기에 레나 유저들의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같은 버블 시스템인 청과 아라는 3각성만 되면 청은 무한 유지, 아라는 훨씬 편한 수급률에 기력전환으로 기력을 평소에도 잘 습득할 수 있어서 문제가 없었으나,[15] 레나는 4년에 걸쳐 너다섯 번을 NF 개선을 했음에도 원초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한 쳇바퀴 속에 빠져있었다.

이 개편이 크뎀증이라는 환영받는 옵션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이 패치로 아네모스를 제외한 기본부터 3차까지 레나의 모든 전직이 간접적도 아닌 직접적인 하향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아네모스는 당일 증가된 바람의 부름 지속 시간과 아이레린나 동속 버프기, 자연과의 동화의 일시적인 NF 소모 없음 능력으로 피해를 모면했지만, NF 수급 방식도 더딘 데다 아네모스처럼 동속이나 NF 관련 패시브를 지니지 못한 데이브레이커와 트와일라잇은 땅이 꺼져 지하로 추락했다.

이런 제작진들의 예상을 당연히 안 했을 의도와 다른 레나 너프로 결국 목소리가 커졌다. 레나의 문제점 1, 문제점 2, 문제점 3.[16]

이후 2018년 9월 20일에 NF에 <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 NF 한 개당 이동력(4%) 증가> 옵션 추가로 2차 개편이 들어갔다. 모든 속도가 아닌 이동 속도만 올려주는 제한적인 성능과 수급 방식이 각성으로 제한된 것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했으나, 코그치고는 그래도 잘 생각해서 패치해준다는 느낌으로 감지덕지하다는 좋은 소리가 일어났다. 그런데 2시간의 연장 점검을 더한 당일, 레나의 NF가 각성 중에도 깎이는 현상이 일어나서 버그 리포트가 들어갔으나... 오후 1시만 하더라도 <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 문장이 오후 3시를 넘어 <3각성 중 자연의 기운(NF)를 소모하지 않음>으로 바뀌어졌고 난리가 한 번 더 터졌다.

이 패치의 문제점은 NF 수급률을 해결한 방식이 3각성이라는 사실과 함께 패치한 다른 NF 효과가 그 동안 지적되던 '속도'라는 사실이다.

레나는 전반적으로 각성을 모으기 대단히 힘든 캐릭터다. 게다가 레나는 청의 광폭화, 아라의 호선경 같이 3각성을 통한 메리트가 하나도 없는, 각성을 오히려 기피하는 캐릭터였기에 부가자원 회복 및 관련 성능 추가가 없다시피 하다. 청의 경우 처음부터 3각성 광폭화 = 캐논볼 무제한이라는 하나밖에 없는 능력이라 오히려 패시브로 광폭화 및 각성에 다양한 효과를 스킬 능력으로 부가할 수 있었고, 아라는 일반 던전에서는 호선경 = 아라 본체라 불릴 만큼 기력 수급에 압도적인 영향을 주며 호선경이 없어도 평소에도 쓰이는 스페셜 액티브로 기력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레나는 NF 관련된 패시브가 레나 전원에게 해방된 의지 하나뿐이었으며, 각성 시 특수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패시브도 아네모스의 자연과의 동화 하나뿐이다. 때문에 레나에게 있어 각성 유지는 오로지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용도였을 뿐으로, 오히려 NF 수급을 위해 각성 유지를 기피하는 대신 각성 구슬을 모아 각성을 자주 켜주는, 대단히 기이한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렇게 각성을 피하면서 각충은 힘든 캐릭터에게 일반 각성도 아니고 3각성이라는 힘든 옵션을 붙여주었다. 이 3각성이라는 조건을 달성하기가 힘든 근본적인 문제점은 애초에 레나가 3각성으로 보너스를 받는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각 타격[커맨드, 액티브, 스페셜 액티브를 포함한 모든 공격]당 각성 게이지를 채우는 수치가 매우 낮았으나, 3각성 캐릭터로 억지로 변경하며 이 각성 충전에 관하여 보정을 전혀 해주지 않아 던전에서 3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 레나가 던전에서 3각성을 유지하며 진행하기 위해서는 1인 매칭으로 던전의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해야만 가능한 정도라 솔플을 강요하는 느낌마저 들고 있다.

이런 낮은 각성 충전 수치와 더불어 파티 플레이에서는 레나 특유의 스킬 구조[17]로 인하여 타격 자체가 힘든 점[18]까지 합쳐져 레나의 3각성 유지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속도 또한 이동 속도 비교 영상만 참조한 건지 이동 속도만 올려준다는 대단히 모호한 조건이었으나, 아네모스만 해도 동속과 이속이 너무 과해서 대전에서 문제가 심하였기에 유저들 입장에서는 '저거라도 괜찮다, 어차피 1각성하면 된다'라는 식이었지만... 3각성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속도도 아니고 이동 속도를 다른 캐릭터의 평균치를 얻기 위해 3각성을 어거지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즉 레나는 고작 자연구 타격을 위한 단타 딜링과 동속도 아닌 이동 속도 20%만을 바라보기 위해 각충이 힘들면서 3각성을 유지해야 하는 모순에 빠졌다.

아네모스와 트와일라잇에게도 이 패치가 간접적인 하향이 되었다. 먼저 아네모스는 본인 스킬 '자연과의 동화' 능력이던 '각성 시, 각성 구슬의 숫자에 따라 NF가 소모되지 않는 특정 시간 버프 부여'가 사라지고 크뎀증과 방어 증가가 부여되었다. 그런데 아네모스는 세 레나 중 각성 쌓기가 가장 힘든 전직이다(...) 2018년 들어 3각성을 바로 시켜주는 비결수 칭호나 분반, 피버 등을 고려한 점으로 보이나, 반대로 그걸 제외하고 전직 본연의 능력만 보면 기존 각성의 절반이라도 1각성만이라도 어떻게 NF를 바로 수급해서 한정적으로 걱정 없이 돌릴 수 있던 아네모스로서는 명백한 하향이다. 아네모스가 현 레나 중 최강이라지만 레나 캐릭터 자체가 하위권인 만큼 아네모스가 잘 날라봤자 중위권인 데다가 아네모스가 삼레나 중 살아남을 수 있던 게 두 3차 전직 패시브의 시너지였는데, 그 중 하나를 뺏어버렸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하향이다. 그나마 주어진 패시브가 크뎀증과 크리 증가라서 말이 적을 뿐이지만 하향은 하향이다.

트와일라잇 또한 8월에 함께 행해준 해방된 의지 : 나이트 와처 패시브가 막혀버렸다. 공격력 버프의 발동 조건이 NF를 5개를 회복하는 순간 발동하는 조건인데, 3각성시 NF가 소모되지 않아 각성 시 최초 버프가 발동해 유지 시간인 30초가 지나면 남은 각성 시간 동안 버프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스킬끼리 서로 방해하는 시너지를 낸다. 그나마 함께 상향되었던 '영혼의 기억'과 '함정' 패시브가 물공을 10%씩 올려주는 버프가 있지만, 서로 버프 대상 스킬이 이래디케이션 딱 하나뿐이라 하나라도 공뻥이 아까운 상황에서 하향은 하향이다. 이 문제점은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NF가 최대치일 때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대미지 증가 효과로 변경되며 모든 레나에게 적용됨으로서 마무리 되었다.

NF 수급률을 고쳐달라고 했더니 각성이라는 이미 다른 캐릭터들에게 있는 복붙 방식을, 그것도 3각성을 각충이 힘든 캐릭터에게 가져왔고, 3각성 메리트도 없으면서 NF 5칸을 유지해야 논란이 되었던 속도를 겨우 유지시킬 수 있는 옵션만 부여한 수박 겉 핥기 식 대충 패치에 패치노트 밑장빼기까지 실행하였다. 예전에도 몇 번 당하고 다른 전직에도 있던 밑장빼기가 이런 캐릭터의 특수기 개편이라는 중요한 패치에 있는,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고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시선에만 맞춰 대충 패치하는지를 보여주는 명실상부 유저 농락이다. 레나가 얼마나 엘소드 운영진에게 버림패, 없는 캐릭터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는 패치였다.


3.2. 리부트 이후[편집]


현재는 거듭된 패치로 커맨드 MP 회수량이 타캐릭과 비슷해졌으며, 아예 트와일라잇의 커맨드 중 엘드랏실의 가지를 발사하는 커맨드는 도트 판정이라 커맨드 MP 회수량이 전캐릭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결국 2차 전직이 추가된 지 7년여 만에 레나 전직 전원에게 MP 패시브가 2016년 4월 21일에 생겼다. 사실 레나의 지금까지 패치 내역을 보면 이건 상향이 아니라 평균 밸런스에 따라가야 할 기본적인 패치였던 데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딜링과 스킬의 메카니즘이라 여전히 가장 중요한 문제점을 고쳐주지 않는 점에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조삼모사식 패치.

NF 관련으로는 각성 시에도 NF를 회복하고, 3각성 시 NF 무한 유지가 가능하여 NF 관리가 매우 편해졌다. 더불어 자체 효과인 화살 커맨드 MP 회수량 증가, 화살 커맨드 MP 소모량 감소, 크리티컬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와 이동속도 증가까지 빠짐없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던대전 모두 유익한 효과다. 특히 대전 한정으로 매우 사기적인데, 각성 시 NF를 5개 회복하는데, NF를 초과하면 NF 1개당 MP를 15씩 회복하여 최대 75까지 MP 순간 회복이 가능하다. 허나 이게 던대전 분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대전에서 MP가 없던 상대 레나가 각성하고 스킬을 바로 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4.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의 캐릭터성에 무관심[편집]


가장 기본 컨텐츠인 비던을 전부 포함한 던전에서 레나가 태생적으로 밀리는 약캐였었다는 사실은 레나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를 제대로 만져본 플레이어라면 수긍하는 사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컨텐츠인 대전, 룩딸 등에서 레나가 그나마 활약하냐 하면 전혀 그렇지 못했다.


4.1. 인게임 모델링 및 외형 차별[편집]


레나 디자인이 2013년까지는 디자인 팀이 레나 안티라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레나 디자인만 괴팍하게 나왔는데, 오죽했으면 이 당시 레나의 장점이 "아바타 지를 게 없어서 현질이 적다"였다.

설상가상으로 15년도 여름에 행해진 대대적인 캐릭터의 리뉴얼에서 레나만 1, 2년 먼저 모델링 개편을 받았다고 해당 리뉴얼에서 제외되어 엘소드부터 청을 뜻하는 구 캐릭터 중 유일하게 2차 헤어가 구 그래픽이다.[19] 2017년 말에 전원 3차가 추가되면서 결국 3차 헤어로 퉁쳤다고 여겨진다. 결국 3차 추가 때도 헤어 개편이 안 되면서 그아와 윈스 헤어 개편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일러스트가 애매했던 다른 전직은 아트워크가 리뉴얼되면서 고퀄리티로 승화하는 와중에 레나만이 제대로 된 일러스트 상향마저 못 받았다. 엘소드가 10년이 다 되어가면서 일러스트의 중요성을 드디어 제작진에서 안 건지(...) 2017년 들어 일러스트 관련으로 패치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그 대표가 레이븐이다.[20] 그 외에 화풍 통일을 위해 흑주돈이 그렸던 청의 2차 전직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바뀌거나 하는 와중에 같은 성인 캐릭터인 레나는 그런 패치 하나 없다. 사실 레나는 엘소드, 아이샤와 함께 시작 멤버이므로 셋의 그림체 통일성을 위해 놔둔다고 쳐도, 여러 의미로 엮여오던 레이븐이 수정되는 와중 본인은 수정되지도 못했다. 최초 엘소드 특유의 통통한 팔다리가 키가 작은 엘소드, 아이샤, 이브[21]는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성인인 레나는 위화감이 상당하다. 무엇보다 일러로 논란이 많은 나이트 와처는 해당 문서에서 논란 문단을 참조해보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4.2.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편집]


전반적으로 레나의 아바타나 전직 디자인에 관해서는 하단 문단에 후술하는 3라인을 빼고는 논란이 없었으나, 레나만의 역대급, 혹은 전설이라 불릴 만한 아바타가 나오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저 밸런스나 스토리 취급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말이 없었을 뿐이다.

하지만 디자인과 외형 양쪽 모두 중요한 전직이 3차로 마지막으로 추가가 확정되었고,[22] 캐릭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동인층이 높은 엘소드 유저들에게 3차 디자인은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2차 디자인으로 지내오던 시간이 오래된 데다, 2차 디자인이 극(윈스, 그아)과 극(나와)으로 평이 갈리고, 무엇보다 설정상 '엘소드 내 공인 미녀' 타이틀을 지닌 레나였기에[23] 전직의 성능보다 외모에 관심이 몰렸다.

그리고 그런 기대 속에서 나온 레나의 3차 전직들은 아니나 다를까, 엘프 안티 코그답게 전반적인 퀄리티가 가장 낮았다. 2차 전직이 나온 지 8년이 지났기 때문에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는 건 당연하지만, 레나는 그것을 감안해도 호평받는 디자인이 데이브레이커 하나뿐이다.

엘소드/전직 문서에서도 서술되었듯 본래 주관적인 평이 갈리게 되는 디자인이라 객관적인 문제라 할 수는 없으나, 최소한 많은, 다수결의 사람들의 동의하는 요소이므로 문제인 논란 문서에 작성하게 된다.


아네모스

레나 1라인은 레나의 친근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옆집 언니라는 갭 모에 성격이 위주인 전직이다. 이에 맞춰 발차기를 사용하는 과격한 전직임에도 1차는 일반적인 전투복이지만 2차에서는 예쁜 소녀적인 면모가 강조된다. 모든 캐릭터의 1차 - 2차, 2차 - 3차를 비교해봐도 디자인이 옷의 종류부터 바뀐 건 드문데, 컴뱃 레인저 - 윈드 스니커가 그 드문 경우에 들어간다.[24]

전직의 디자인이란 한눈에 봐도 캐릭터가 어떤 전직인지 알 수 있게 해야 하므로, "발차기를 사용하는 격투가"라는 점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윈드 스니커의 디자인은 엄밀히 말해 설계적으로는 실패다. 하지만 이 전직의 주인이 "아름답고 청초하지만, 발차기로는 과격한 엘프 여전사"라는 갭 모에 설정을 가진 레나였기에 '의상 디자인적인 실패'가 '캐릭터 전직 디자인으로서는 대성공'이 되었다. 원 디자이너인 RESS 또한 윈드 스니커 설정화에 남긴 "멋있고 와일드한 디자인도 레나에게 어울리지만 프로모션에서만큼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코멘트를 남겼을 정도로, 이 전직이 단순한 발차기 격투가 디자인이 아닌 전혀 과격하지 않을 것 같지만 화나면 대단히 위험한 레나가 콘셉드인 전직이라는 걸 상기한 채로 작업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겉으로만 보면 꾸미기 좋아하는 귀여운 요정이었지 격투가라고 생각되지는 않았고, 엘소드 디자인팀이 이를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 여겼는지 아네모스에 가서 소위 말하는 "격투가" 같은 과격함과 활동성이 디자인으로서 들어갔다. 하지만 이 격투가 콘셉트를 위한 디자인 요소들이 하나같이 호불호가 극하고 레나 캐릭터와 맞지 않은 디자인 요소였다.

  • 전신 문신
아무리 파스텔톤의 오색찬란한 문신이라 해도 아직까지 한국에서 문신의 취급은 나쁘다. 단순히 팔이나 다리 일부에 새겨진 문신이라면 포인트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전신 문신이기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남성 캐릭터에게도 전신 문신이란 요소는 불량함과 폭력적임을 표현하는 요소로 보므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위에서 언급된 청초하고 아름다운 전사 콘셉트의 캐릭터와 전신 문신이 어울리는지도 의문.

  • 대놓고 보이는 국부 구간
팬 불문 유저들이 가장 문제점으로 꼽는 요소. 엘소드 특유의 적나라한 성적 선정성이 여기서도 문제가 되었다. 적절한 노출은 패션의 디자인이 되고, 활동성을 위해 의복의 면적을 적게 하는 노출은 야외적인 활발함을 나타낸다. 하지만 아네모스의 찢어진 치마와 그로 보이는 보여주기용 팬티를 활동성을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는 없다. 하다못해 몸체가 전부 가려진 발레용 레오타드 식이었다면 전투용 레오타드라고 인식이라도 하겠는데, 골반 부분이 금인 비키니 수영복 스타일의 팬티라 보란 듯한 노출로 보여진다.
레나가 큰 가슴 관련과 미인 설정으로 꾸준히 색기담당으로 밀어지고 오해를 받지만, 사실 정말로 레나가 성인물을 찍는다 소리 들을 만큼 노출도가 높거나 선정적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노출이나 디자인 요소로만 보면 후반에 나오는 크림슨 어벤져, 수라, 노블레스 등이 더욱 자극적이다. 즉, 서술되었듯 엄밀히 말해 윈드 스니커의 야외용 나들이 의복이 발차기 콘셉트랑 미스 매치임에도 인기가 있던 건, 레나의 갭 모에 캐릭터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공식 미인인 레나의 청순한 미인 요정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는 몇 안 되는 노출 없는 요소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계속 지속되는 선정성을 유저들이 아무리 소리쳐도 "결국은 유저들이 야한 걸 좋아한다"는 소 귀에 경 읽기 식으로 레나의 팬티를 적나라하게 내놓았다.
이 치마의 문제는 인게임에서 더 심각하다. 아네모스의 치마는 윈스의 프릴 스커트에서 주름이 크게 진화한 러플 스커트 형태로, 이 프릴의 입체감을 살린답시고 굴곡을 높이 구현해버려 국부와 옆트임의 팬티가 고스란히 보인다. 뒤쪽은 꽃잎 형태의 가리개로 가드(?)가 철저하고, 애니메이션 광고에서는 평범한 주름 스커트처럼 밑으로 자연스레 내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전에 똑같은 러플 스커트 형태인 레어 아바타 유백의 용 세르비우스 아바타에서 적절하게 가려진 훌륭한 주름을 선보이고[25], 결정적으로 메타모르피속바지를 입고 나온 같은 러플 스커트 형태라 아네모스의 찢어진 치마는 최악의 한 수로 평가된다. 전연령가에 걸맞지 않은 심각한 선정성 문제로 디자인은 놔두더라도 치마 아바타만큼은 국부를 가릴 정도로 내려줘야 한다는 의견은 공통되었다.[26]

  • 단촐한 디자인
3차 디자인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화려하거나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아네모스는 전자에 속한다. 활동성과 멋스러움을 위해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자인을 전부 쳐내버리고 전투복처럼 단순화한 듯한 목적인 듯 하나 실은 자충수였다. 전신 문신의 존재로 의복이 심플해진 듯 하나, 정작 아네모스의 문신은 파스텔톤의 연한 색이라 인게임에서나 아트워크에서나 도드라지지 않아서 옷의 심심함이 나쁘게 더 부각된다.

  • 요정 이미지 부재
윈스 때는 머리에 맨 꽃으로 자연의 엘프, 전체적으로 예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요정 = 귀엽고 예쁘다'라는 공식을 어느 정도 유지했다. 하지만 아네모스에게는 요정이라 해봤자 발과 어깨, 활의 자그마한 문신 같은 날개와 후술하는 애매한 녹색 눈 뿐이다. 하다못해 블루헨처럼[27] 각성 시 린시 같은 요정 날개가 나왔다면 바람 정령과 바람 요정의 이미지라도 느껴졌을 텐데 그런 게 없다. 아네모스가 '바람 요정 격투가' 인데 바람 요정을 전신 문신으로만 때우려 한 게 문제.

이렇듯 디자인 요소에서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들에 레나하고의 상성도 맞지 않고 하필 비교 대상이 윈스라서 유달리도 비교되는데, 프로모션 아트워크마저도 저퀄리티다. 아네모스의 프로모션 아트워크에는 에테르 세이지의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원소, 카타스트로피의 날개, 리히터헤일로 마법진 등 캐릭터를 돋보여주며 전체적인 아트워크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배경 장식이 적으며 기껏해야 애매한 바람 이펙트가 끝이다. 아네모스의 스커트를 염려한 건지 등 뒤에서 돌아보는 45도 각도고, 스킬컷인이 아님을 감안하더라도 동적이지도 않고 애매하게 공중에 떠 있어 캐릭터의 역동적인 매력이 없다.

제일 문제점은 대놓고 보이는 국부 구간과 함께 가장 논란이 되는 이다. 이건 엘소드 화풍 자체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엘소드에서는 눈의 홍채의 색상이 기본 색과 눈의 그림자 부분인 위의 어두운 부분 2개가 끝이다. 실제로라면 검은색이어야 하는 동공이 엘소드에서는 눈위 색상과 같고, 전체적으로 동공의 경계선이 흐릿한 화풍이라 눈이 선명하다 하기에는 힘들다.[28] 그런데 아네모스는 정령화로 칙칙한 풀색이던 눈색이 채도가 높은 빛나는 연두색으로 변해버렸다. 녹색과 노란색은 RGB 수치가 높아 흰색에 가까운 색상이라 어둡고 선명하게 보여야 할 동공이 홍채와 색상 비교가 잘 되지도 않는데, 생기를 더해줄 하이라이트가 어두운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위치해서 안 그래도 RGB 수치가 높은 연녹색 눈이라 흰색 광채가 더욱 보이지 않는다. 확실하게 하이라이트가 있는 아네모스임에도 채도가 높고 뿌연 동공 때문에 죽은 눈 소리를 듣고 있다.[29] 프로모션 아트워크의 구도나 배경은 전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재량에 맡기는 만큼 아네모스를 담당한 디자이너가 레나에 대해 관심이 적었다는 사실만 증명되는 고로, 팬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빠할 수밖에 없다. 큰 수정 없이 하이라이트만 위로 올려도 인상이 발랄하고 깔끔해진다.

종합하자면 아네모스의 디자인 논란은,

1) 예쁘고 착하고 순하지만 화나면 무섭다는 '레나'의 전직 콘셉트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함
2) 캐릭터 콘셉트를 극대화한 2차, 캐릭터 전직 설정을 드러내는 1차, 그 어느 쪽도 따르지 못한 애매함
3) 엘소드 특유의 배째라식 선정성과 제작진의 레나를 향한 노출 담당 의식이 적나라한 의도가 담긴 판모로 하의
4) 레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데다 호불호도 많이 타는 다른 디자인 요소들
5) 디자인을 가려줄 아트워크도 전체적으로 저퀄리티

를 조합하여, 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새어 나온 문제점이 다 같이 시너지를 이룬 총체적 난국인 것이다. 룬 마스터나 트와일라잇 같은 디자인 자체의 문제이기보다, 제작진의 적나라한 레나에 관한 무관심 및 방치가 증명된 논란이라는 것.

이러한 문제점을 의식했는지, 아네모스의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는 2차 전직인 윈드 스니커와 여러 모로 비슷하게 그려졌다.



데이브레이커

불호 쪽은 2차 그랜드 아처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거나 전신 바디슈트의 미묘함, 그리고 등짝 노출을 문제 삼는다. 하지만 디자인 시안들이 아네모스처럼 현재의 데이브레이커 디자인과 별반 차이가 없고, 바디슈트는 원래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며[30], 등짝 노출은 의복이 하얀색이라 묻혀보일 뿐 실제 노출 면적은 대단히 적다.[31] 무엇보다 아네모스의 판모로와 트와일라잇의 디자인 자체에 비하면 데이브레이커의 이런 호불호 요소들은 논란거리도 아니다. 아트워크도 정면에 등짝 노출도 긴 머리로 가려지는 등, 배경 설정도 튼튼하다 보니 디자인 논란은 거의 없는 편이다.



트와일라잇

이쪽은 아예 아네모스의 판모로를 뛰어넘는, 엘소드의 배째라식 선정성의 극한을 보여주어 유저들을 대폭발시켰다. 오죽하면 그 룬 마스터의 디자인에 비견될 지경.

트와일라잇은 3라인 3차전직의 예정보다 밀린 일정에 대한 사과문으로 에렌딜 떡밥과 함께 3라인 첫 타자로 선공개되었다. '비밀스러운 특수부대'라는 설정에 걸맞게 암살자스러운 새카만 두건, 신비로운 푸른색 안감을 발하는 검은 망토, 트래핑 레인저의 머리끈과 가시 같은 머리를 연상시키는 개성 있는 삐죽한 땋은 머리, 나이트 와처의 새카만 어깨와 팔 갑주, 무뚝뚝하던 2차와 기본 전직처럼 미소 짓는 1차의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든 차갑고 작게 웃는 미소와 더욱 간지를 지닌 석궁 등 숲의 소리 없는 쿨한 암살요정 간지를 선보인 트와에게 많은 유저가 열광했다. 2차 나이트 와처에서 살리지 못한 비밀 특수부대, 미소, 개성 있는 헤어디자인 및 그토록 레나 유저가 열광하던 귀가 뚫리지 않는 두건을 제대로 공식에서 선보여서[32] 선공개 전직은 전통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암묵적인 공통점으로 트와에 대한 기대감은 초반부터 최고였다.

그러나 전통 어린 코그의 엘프 안티 요소와 아네모스로 써먹은 장식도 없다시피 한 망토 뒷면을 보여주는 구도로, 레나 팬을 중심으로 한 유저들러부터 "트와도 앞태 디자인에 자신 없어서 뒤태로 때운 거 아니냐"는 비판섞인 우려가 나왔다. 본래부터 해당 라인은 전통적으로 1차 트래핑 레인저 시절부터 노출로 말이 많아서 이번에도 레나 유저들은 과한 노출은 걱정하였다.

그리고 공개된 결과물이 이거였다(약후방주의). 나뭇잎으로 야생인마냥 가슴을 가리는 디자인에 가리개 형식 갑주 디자인이 유지되어 노브라로 벌어진 가슴을 쇄골부터 늑골까지 통째로 비범하다면 비범한 노출을 상체부터 선보인다. 나뭇잎 무늬는 옆모습 골반에도 있는데, 하필 골반 위로 다리를 드러내는 하이레그 레오타드라 정면 ~ 45° 시선에서 바라보면 골반부터 시작되는 나뭇잎이 뒤의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듯하게 보여지는 민망한 착시 현상도 부여한다. 정작 엉덩이까지 나뭇잎이 가려지지 않아 검은 레오타드가 국부와 엉덩이를 골반과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엉덩이골도 매우 선명하게 구현되어있다. 망토는 풍성해보이는 일러와 달리 짧고 두 갈래로 갈라진 데다 쓸데없이 아주 잘 휘날려 안 보고 싶어도 좁은 천쪼가리로 가린 엉덩이에 시선이 가고, 망토가 프로모션 악세서리라 뗄 수도 있다. 일러스트에서 섹시한 기럭지를 선보인 다리는 엘소드 모델링의 한계로 뭉툭한 데다 발가락마저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폴리곤 덩어리 수준의 그래픽으로 섹시함 따윈 없고, 상체와 합쳐져 촌스럽고 추하다는 평만 나온다. 더군다나 모두의 기대를 모은 두건은 안에 모자를 쓴 마냥 세로로 두리뭉실하게 떠 있다.

이 기대 반 우려 반 디자인을 앞면까지 전부 본 팬 불문 유저 전원 "뒤태로 고정한 이유를 납득했다."고 말할 정도로, 호불호라도 갈리던 아네모스와 달리 트와일라잇의 프로모션은 9할이 불호다. 트래핑 레인저 초반 시절에 불리던 '노출녀' 별명이 다시 불리게 되고, 팬아트도 노출에 관한 소재만 써먹다 보니 설정이나 콘셉트 등은 전부 묻혀버렸다. 제일 중요 요소인 인게임 성능조차 시문 셔틀이라 불렸다가 관짝 깬 전직 같은 대상향도 아니었다. 설정도 어디까지나 외향과 어울리는 쿨 계열 성격으로 통일되었을 뿐[33] 레나의 딱딱해진 캐릭터성이 끝내 설명되지 않았고, '최강의 엘프 전사 트와일라잇'이라는 뜬금없는 설정까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트와일라잇 디자인의 혹평은 엘소드 2차 아트북이 발간되고 정점을 찍는다. 아네모스와 데이브레이커는 기본 시안들이 엇비슷하거나 덜했기에 어느 정도 큰 논란 없이 아쉬움 정도만 남았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의 초기 시안들은 현재의 야겜스러운 레오타드식 전투복과 다르게 유저들이 생각해볼 법한 섹시한 콘셉트의 여전사에 걸맞는 가터 &가터링 벨트, 핫팬츠를 기반으로 온갖 디자인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었다. 암살자라는 요소 특성상 옷의 부피와 면적이 적어져 자연스레 노출이 늘어나는 디자인이 모에 요소로 적용되지만, 최소한 트와일라잇의 대부분의 시안들이 훨 정상적인 의복의 형태를 지녔다. 심지어 현 트와일라잇의 디자인이 다른 시안들을 놔두고 옛날 나이트 와처 시안 중 하나임이 재발굴되면서 디자이너가 지능적인 레나 안티라느니, 레나를 노출 담당으로만 본다는 제작진의 속마음을 증명한다니 온갖 악설이 다 나왔다.[34]

위의 인게임 모델링 문단에서도 서술했지만, 레나의 몸매를 엘소드의 모델링 비율로 재현하는 건 불가능이라 어느 정도 원안을 살릴 수 없다는 디메리트를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섹시 콘셉트라고 해도 열대우림 원주민마냥 나뭇잎으로 몸을 가려 상의는 노브라로 벌어진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하의는 검은 천조각으로 T팬티마냥 국부만 겨우 가리는 현 트와일라잇의 디자인을 선택한 엘소드 디자인 팀의 안목이 구설수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결국 트와일라잇은 다른 3라인 전직군의 멘붕급의 설정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밀린 데다, 악평을 무르게 만들 상향조차 받지 못한 채 명실상부 3라인 최초의 공개자이면서 최악의 디자인으로 존재감도 호응도 묻힌 최악의 전직이 되었다. 나이트 와처의 디자인, 설정 붕괴를 구원할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

그나마 다행인 건 프모는 프모압을 따로 쓰지 않으면 볼 일이 없다. 프로모션 아바타는 안정적인 상품이라 해도 될 만큼 기본적으로 인기를 가지는데, 트와 유저들에게만큼은 '프모가 필요 없다, 3차 프모큡을 깔 필요가 없다'며 봉인 취급이다. 그리고 선공개 당시 호평이 많았던 만큼 아트워크 자체의 퀄리티는 괜찮아서 앞모습은 스킬컷인 등으로 영원히 드러날 필요가 없었지만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가 앞모습으로 나왔다.



프로피티스

프로피티스는 다른 레나들과는 다르게 3차 전직이 완성형이라는 기준으로 출시되었기에 2차 전직 디자인이 3차 전직보다 낫다는 등의 평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2차까지가 완성형이던 이전 전직들의 경우 1차 및 2차 디자인까지도 호평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프로피티스의 경우 1차와 2차의 디자인이 다소 부실해보인다는 역효과가 존재한다.

3차 전직 자체의 디자인은 음유시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적절히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스토리와 설정 면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보니 호평하는 쪽이 많지만, 너무 뻔한 컨셉이라는 점이나 2차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쉽다는 평가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이전에 출시된 4라인들의 경우를 보면 3차 전직 디자인이 2차에 비해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거나, 스토리가 심히 형편없다던가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오히려 도전적인 선택보단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프로피티스는 4라인 전직 중 이례적으로 스토리, 설정, 디자인, 성능 모두 큰 논란이 존재하지 않게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출시된 4라인 중 가장 잘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4.3. 희미한 스토리 및 설정에 기반한 낮은 인기[편집]



4.3.1. 스토리 개편 이전[편집]


캐릭터 소개란과 개인 스토리 퀘스트 등에만 기반한 기초 미디어만으로 캐릭터성과 설정, 스토리가 가장 희미한 캐릭터였다. 다른 의미로 말해서, 동인계에서 흥미를 끌어 사용할 만한 레나만의 스토리가 아예 없었다.

당시 각 캐릭터마다 각자의 스토리나 동인계에서 다뤄졌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35]

  • 엘소드, 엘리시스 - 명확한 배경 스토리는 자주 다뤄지지 않으나 주인공이니만큼 기본적으로 인지도가 있다. 전직마다 이미지가 변하는 양상이 확실하게 다르므로 캐릭터 해석이 다양하다. 또한 페어이자 남매인 엘리시스가 추가되면서 서로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요소가 자연스럽게 보강되었다. 엘리시스 역시 엘소드와 함께하는 엘남매 설정이 크게 흥했으며, 그랜드체이스 유저의 추억보정까지 있어서 팬층이 탄탄하다.
  • 아이샤 - 명확한 배경 스토리는 자주 다뤄지지 않았고, 잃어버린 마력을 되찾는다는 개인의 배경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그래도 인지도 높은 츤데레 히로인이라서 상위권 인기를 언제나 차지하고 있다. 예로부터 남전사 x 여마법사 커플링은 보장된 커플링이었기에, 엘소드에서도 엘소드와 아이샤의 커플링은 이니가 많다.
  • 레이븐 - 20대 후반이라 성인이라는 캐릭터성이 곧잘 어필된다. 특히 구릿빛 피부의 성인 남성이라는 유일한 개성을 가져서 팬이 많다. 개인의 배경 스토리 역시 비극을 강조하는 진지한 스토리로, 전우에게 배신당하고 약혼녀와 사별한 뒤 몸을 개조당해 복수심에 한 번 타락했다는 설정은 드라마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 이브 - 말이 필요 없는 엘소드 인기 캐릭터로, 매력적인 외모와 쿨데레의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의 배경 스토리도 '멸망한 종족의 여왕'이라는 떡밥 풍부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 커플링도 엘소드, 청, 애드 등 다양하다.
  • , 아라 - 개인의 배경 스토리가 서로 비슷한 면이 있지만 비극성과 떡밥이 산재해 있으므로 설정을 파기에는 충분히 재미가 있으며 한 쪽은 가해자, 한 쪽은 피해자와 관련되면서 두 캐릭터가 서로 연결돼 시너지를 낸다. 청은 쇼타 속성, 아라는 미약한 얀데레와 덜렁이에 비교되는 호선경이라는 이미지 변환이 있다.
  • 애드 - 역시 엘소드 인기 캐릭터로, 중2병 속성을 강조한 간지가 두드러진다. 2015년 4월 4일 간담회에서 제작진 왈, 애드는 이브 페어가 아니라고 했지만[36]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게 커플링도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이브와 엮인 데다가, 애드 본인의 배경 이야기도 사뭇 진지하여 매력이 있다. 일족 전체가 몰살당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애드가 이루려고 하는 목적 또한 가장 명확하므로, 설정을 파는 데에 이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도 드물다.
  • 루시엘 - 그냥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영혼이 묶인 2인 1조라는 특성 상 기본적으로 관계성이 확립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2명이서 개별적인 스토리만을 파도 2명분, 루시엘 개개인이 다른 캐릭터와 엮이는 커플링까지 합치면 종류가 더 많아진다.
  • 로제 - 이쪽은 이미 설정이 탄탄하게 나온 던파에서 파견(...)나온 캐릭터라서 설정이 빈약하지는 않다. 잘 살펴보면 황녀나 천계에 대한 설정이 던파 원작에서보다 자세하게 풀려 있어서, 태생상의 안티 외에는 별 걱정이 없다. 그 안티가 대다수인 게 문제
  • 아인 - 차원을 건너온 점과 신의 사명을 완수하리라는 개인적인 목적이 확고하다. 또한 엘소드 개인 설정 중 최고의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라고 인정받고 있으며, 스토리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럼 당시 레나를 살펴보자.

  • 레나의 스토리는 지나치게 단순했다. 정령계와 인간계를 연결하여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엘의 힘이 사라지고 있으니, 가장 강한 힘이 깃든 엘의 힘을 우선적으로 복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엘프 중에서도 레나 한 명이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가 없어서, 캐릭터 본인의 드라마라기보다는 그냥 임무수행의 느낌이 강하다.
  • 심지어 레나의 목표는 엘을 되찾은 알테라 편에서 이미 끝났는데, 그 이후로 정령숲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 엘의 힘을 복구했으므로 무사하게 됐는지, 아니면 한 발 늦은 바람에 이미 사라져 버렸는지 알 길이 없는데도 레나는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그냥 일행과 계속 다녔다. 여기에 대한 설정을 알아보고 싶어도 대사 한 구절 나오지 않는 건 물론이고, 전직할 때도 엘프가 어째서 그런 전직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레나의 포지션 또한 빈약했다. 먼저 다른 캐릭터를 살펴보자.

  • 엘소드 : 엘 조각과의 공명이 가능한 특별한 존재이자 주인공.
  • 아이샤 : 13세에 대현자 칭호를 받은 천재 마법사, 게다가 지금도 강한 그녀는 현재 "대부분의 마력을 상실한 상태"다(...)
  • 레이븐 : 평민이면서[37] 왕국에서 인정받은 전직 용병단장이자 후천적으로 개조된 반나소드.
  • 이브 : 나소드의 여왕이자 모든 나소드의 코드 백업 뱅크. 유일하게 생존한 2세대 나소드이기도 하다.
  • : 왕국을 대대로 수호해 온 오래된 수호자 가문의 계승자.
  • 아라 : 고대의 여우 신령과 계약했으며, 그 힘을 빌려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무인.
  • 엘리시스 : 붉은 기사단 단장 겸 좋은 포지션이라고 할 수 없지만 다음 엘의 여인 계승자.
  • 애드 : 재능을 인정받은 천재 공학자.
  • 루시엘 : 마계의 대군주 & 그 대군주에게 선택받아 반인반마가 된 시종.
  • 로제 : 영재만 선발되는 황도 수비군 중에서도 최정예군 황녀의 정원의, 최강자에게만 받는 코드네임 '로제'를 받은 최강 멤버.
  • 아인 : 신의 사자.

레나의 스토리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엘프 중에서 특이하게 정령과 공명이 유별나게 뛰어난 엘프"가 끝이라서, 특별히 어느 정도의 명성과 재능을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다. 실제로 레나가 공식 스토리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묘사는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다른 일행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다 뿐이었다.


4.3.2. 스토리 개편 이후[편집]


2017년 10월에 나온 레나 보이스 웹툰을 시작으로 레나의 설정에 차츰 살이 붙어갔다. 이제서야

보이스 웹툰의 마지막 화에서 '대단한' 정령인[38] 린시(엘소드)의 해설로 레나의 '특별한 강함'은 제대로 설명되었다.[39] 단순히 '정령계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니 가서 이를 막을 방법을 찾아라'는 임무 수행이 아니라 레나 본인이 정령계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구세주라는, 엘리오스라는 세계를 구원할 엘 수색대원에 어울릴 만한 힘이 강조되는 설정이 드러나 순식간에 레나의 강함에 대한 논란은 종결되었다. 레나가 정령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정령들이 은연 중에 레나가 본인 세계를 구원할 '선천 용사'임을 깨달았다는, 작품적으로 봐선 일종의 복선에 가까웠다. 심지어 레나의 기본 무기조차 바람의 마스터그 계약 정령이 손수 만든, 정령의 힘이 깃든 소위 말하는 유니크템 진귀한 무기였다.

보이스 웹툰은 4~6회라 레나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낼 리는 만무했고, 실제로 예고용으로 쓰인 루아와 하얀 포유류의 이야기는 단편적인 컷과 레나의 자책으로만 나왔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 여기에서는 린시와의 짧은 동행에만 집중하는 편이 스토리 흐름도 불편하지 않고, 되려 레나 보웹에서 모든 이야기를 풀지 않았기에 다음 미디어에서 제대로 된 레나와 루아의 사건이 풀릴 기대가 심어졌다. 그런데다 보웹에서 레나의 마력 화살이나 활의 유래, 벤투스의 과거 떡밥 등 유래 없는 레나의 이야깃거리가 풀려서, 5명밖에 연재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캐릭터를 탄탄히 만드는 설정을 대거 획득하였으므로 사실상 보이스 웹툰의 손 꼽히는 수혜자가 되었다. 매번 풀 이야깃거리가 없어 설정이 부실하다 지적된 레나라, 이번에 스토리 팀이 작정하고 설정을 짜 맞춘 듯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그림체로나 스토리 및 설정으로나 상당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대표적으로 레나가 린시에게서 받은 기본 무장인 날개 문양 활을 꼽을 수 있다. 레나가 이 활을 린시에게서 받은 시기가 튜토리얼 만화의 장로의 명을 받고 루벤의 엘로 향하는 여정, 요컨대 엘소드와 아이샤와 합류하기 전의 시간대로 추측된다. 따라서 튜토리얼 시작부터 레나가 해당 무기를 지니고 있으면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데, 인게임 튜토리얼의 인트로 만화컷을 전부 보면 레나의 활이 한 번도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사실은, 이 튜토리얼 인트로 만화는 원화가 RESS가 그린 만화로 '엘소드 서비스 시작 때부터 그려진 카툰'이라 새로운 설정을 짜 맞추면 인트로 만화와 설정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40], 인트로 카툰에서 단순히 그리기 귀찮아서 생략했을 법한 무기의 부재를 캐치해, 레나의 무기에 사연을 엮어 시간대에 맞게 첨부하여 충돌을 교모하게 피해 레나의 과거를 훨씬 자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설령 시간대가 안 맞아 인트로 카툰 시간대와 상관이 없게 되더라도 단순한 장식품으로 여겨질 만한 개인의 무기를 과거와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레나의 설정을 지으려는 시도는 충분하다.[41]

이렇게 레나는 설정이 부실하고 캐릭터성까지 더해 최저의 인기를 유지했으나, 2015년 7월 23일 리뉴얼부터 이루어진 캐릭터의 설정 확립 건으로 점차 캐릭터성 및 배경 설정이 착실하게 살이 붙어져가고 있으니 이 점은 레나 팬들에게 있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레나 팬: 살다살다 레나 설정을 보다니 엘소드 오래한 보람이 있다[42]

레나의 여행 목적에 대한 부실했던 점도 아인이 추가된 이후로 루벤의 엘만으로는 정령계와 인간계를 보호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레나의 목표가 알테라에서 달성하지 못했다고 나와 겨우 레나의 여행에 납득할 만한 당위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왜 레나가 아니라 아인으로부터 목표 논란이 해결됐는지는 묻지 말자

에픽 라인이 데이브레이커로 결정된 이후, 에픽 스토리에서 레나의 역할은 자연과의 감응 및 엘 수색대의 정신적 지주로 확립되었다. 엘 수색대에 성숙한 캐릭터가 많긴 해도 여유 있고 포근한 성격을 가지며 가족같은 친근함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레나 외에는 없으므로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찾은 셈. 또한 엘과 감응하는 엘소드와 아인, 분석을 행하는 이브, 애드, 제로 이외에 자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엘의 회랑에서 존재가 사라진 아인을 유일하게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기도 했다.


5. 3라인 전직 캐릭터성 및 스토리 논란[편집]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1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1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와처는 레나가 아니다. - 엘소드 갤러리 밈 중 하나.


Transform 전직 6명, 나아가서 1, 2, 3차를 포함한 모든 전직 중 설정 + 전직의 캐릭터성 + 기존 플레이성 붕괴가 가장 심한 전직이다. 본래 이 문단 또한 까일 이야기거리가 '너무 많아서' /논란 하위 문서로 분리될 조짐마저 보였으나, 논란의 사전 정의인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툼"에 걸맞지 않게 대다수가 지적하는 설정붕괴 건이 '너무 명확'해서 논란이라고 하기에도 미묘하다가, 본 문서가 독립하면서 정리를 위해 함께 이동되었다. 그래서 이 문단은 엄밀히 말해 '설정 붕괴 논란'이라기보다 설정 붕괴를 대표로 한 나이트 와처 전직 자체의 허술함을 비판하는 문단이다.

이 설정붕괴 건을 한 마디로 정리하는 밈이 상단의 "와처는 레나가 아니다." 전반적인 설정이 두리뭉실해서 어지간한 새로운 설정을 우겨넣어도 심한 오류가 일어나지 않는 초기 3인방임에도 유난히 돋보이는, 캐릭터 자체를 뒤집는 급의 설정 파괴로 엘소드 갤러리에서 해당 밈이 생겼다. 엘소드 공홈 웹툰 작가이자 레나의 팬으로 유명한 windy는 "와처 보고 레나라 하지 마시죠 빡치니까"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닐 정도고, 아예 공식 업로드 만화에서도 제법 나왔다.

묘하게 제작진도 이 드립을 아는 듯한데,[43] 위에서 나온 나이트 와처만의 유별나게 이상한 구멍들 및 호불호 요소와 그림의 문제점 등을 보면 아예 공인하는 것 같다.

  • 식목일 트윗을 보면 타 전직은 전원이 나오는데 레나 전직은 와처만 안 나왔고

  • 엘소드 브랜드 샵의 엘소드 노트는 캐릭터 전원이 흑화 루트로 유명한 논란의 3라인 전직이 실렸는데, 애드와 함께 레나만 3라인 전직 나이트 와처가 아닌 2라인 전직 그랜드 아처다.[44]

  • 나이트 와처의 일러 수정이 유독 많은 편이지만, 일러가 바뀐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나와만 유독 개편 전 일러가 이벤트에 자주 사용된다.

  • 베테랑 커맨더와 함께 유일하게 2차 기본 프로모션 일러와 2차 스킬컷인의 그림체가 통일되지 않은 데다, 2차들 중 나이트 와처만 유일하게 설정화를 무시하는 또 다른 설정붕괴식 그림으로 무관심을 선보였다.

  • 각 전직의 1, 2차 이미지가 표지로 나오는 보이스 웹툰에서 트래 - 나와가 장식한 4화가 '모든 보이스 웹툰[45] 중 유일하게' 썸네일로 걸리지 않았었다.

  • 초월 업데이트 당시까지만 해도 아이샤를 제외한 초월 스킬에는 기합만 있었다. 추후 3차 전직이 업데이트 되면서 스킬 이름을 외치는 대사가 모든 전직에 추가되었으나, 3라인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도 나이트 와처의 초월 스킬은 초월 업데이트 때부터 존재한 "버터플라이!"를 제외하곤 전부 기합을 외치는 대사다. 그마저도 다른 두 전직(아네모스, 데이브레이커)은 3차 전직 패치 때 스킬 이름을 외치는 대사가 추가되었다.[46]


이 정도면 와처의 테마는 냉정한 레나가 아니라 레나 아닌 레나인 걸지도? 캐붕이 공식이라니 태생부터 망했네

최하단의 총평 문단에서도 언급하듯 나이트 와처 전직의 전직과 캐릭터성 붕괴가 문제시되는 이유는, 캐릭터가 위주인 게임에서 캐릭터성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게 문제가 아니라 홀로 1차와의 연결 개연성이 부족한 허접한 설정에, 그에 못 미치는 플레이 완성도와, 레나 자체가 받는 차별이 모두 합쳐 일어난 시너지로 더욱 문제가 된 것임을 감안하도록 하자.

3차 전직인 트와일라잇은 어느 정도 스토리가 보충되었고, 일러스트 퀄리티도 준수하지만, 디자인 쪽으로 말이 많았다. 위의 평균 이하의 3차 전직 디자인 및 아트워크 문단 참조.

5.1. 캐릭터성, 스토리 및 설정 관련[편집]


사실상 나이트 와처가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 애초에 왜 모두의 너그러운 큰누님이 갑자기 미소가 사치가 되는데

  • 뜬금없는 '나이트 세이버'라는 설정의 등장
TRANSFORM으로 같이 나온 레나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3라인은 기본 전직부터 존재하던 기본 설정과 많이 연관이 되는 새로운 설정이나, 미사용된 스킬이나 콘셉트를 강화시켜서 새로운 전직으로 이야기가 쉽게 이어진다.[47]
그러나 트와는 언급이 전혀 되지 않은 '엘프들의 그림자 암살부대' 라는 새로운 설정이 갑자기 튀어나와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는다. 캐릭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배경 설정이 기본 설정에 반드시 나올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앞서 나온 다른 캐릭터들이 새로운 물건이라는 한정된 요소로 연결되는 데 반해, 레나는 새로운 배경 설정이라는 훨씬 많은 새로운 정보에 맞춰지니 어색함이 배로 느껴진다.[48] 판타지의 엘프 종족 특유의 클리셰라 할 수 있는 수호목 엘드랏실도 나이트 와처 스토리에서 최초로 언급되었으나, 그 중요한 설정을 하필 가장 설정파괴 갑이라 불리는 전직에서 냈다는 점에서 이미 망했다(...) 실제로 이후 엘드랏실은 레나의 기본 설정으로도 자주 나오나, 나이트 세이버 집단에 관한 부가설명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다른 캐릭터의 2차 전직은 대다수가 '개인의 능력에 기반한 지위'를 획득한 반면 레나의 2차 전직은 '이미 존재하는 엘프 군단의 직업 중 하나'로만 배정되어[49] 레나의 강함이 특별히 도드라지지 않아서 '이미 존재하는 전직 중에서도 최고직'에 오르는 나이트 와처가 그나마 레나 개인에 관한 설정이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 정작 그런 잇점을 지녔음에도 오히려 설정 개연성이 가장 떨어져서 레나라는 캐릭터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 뜬금없이 어두워지는 성격
설정 뿐만이 아니라 이 '암살 부대' 와 '대장 자리'라는 설정으로 인해 미소가 없어지면서 레나의 캐릭터성도 가장 파괴가 되었다. 엘소드 캐릭터들은 전부 당당함을 나타내느라 자뻑이 어느 정도 섞이긴 했으나, 레나는 적을 까는(...) 수위나 나댐의 정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나이트 와처는 "하찮은 것들!" 을 시작으로 강압적인 성격을 보이며 레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를 내다 버리는, 레나의 온화함을 따위로 만들어 레나를 전혀 레나 같지 않은 성격으로 만들어버렸다.

모든 전직은 캐릭터의 기본 이미지에서 존재하는 한 면모를 찾아내 강화한다. 그렇기에 전직마다 강조된 성격은 조금씩 다르나, 기본적으로는 기본 캐릭터의 이미지가 보인다. 레나의 아이덴티티는 '언제나 웃어주는 포근한 가족 같은 다정함'인데, 기본 SD와 나이트와처-트와일라잇을 제외한 모든 레나의 전직 기본 표정이 웃고있다는 점이나, 모든 캐릭터와 레나의 긍정적인 인간관계[50] 및 엘 수색대 내에서 정신적인 지주 + 큰언니라는 레나의 위치를 봐도 그 이미지가 확고하게 나온다. 그런 부드러움을 암살자 단장 자리라는 이유만으로 깨뜨렸으니 위엄에 앞서 위화감 서린 거부감만 든다.
레나는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너그럽게 양보해주나, 화내거나[51] 자신의 의사는 전달하는 등 감정 표현은 확실히 한다. 따라서 레나라고 종이인형마냥 상시 웃을 필요는 없고, 암살단 단장이라는 책임감 어린 자리에 위치하니 일부러 무게감을 잡을 수도 있다. 실제로 보이스 웹툰에서도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위해 과거 친구 루아 건으로 슬픈 상처를 입어 어른스러워졌다는 설정을 표현해내며 그에 자괴감어린 어두운 레나를 볼 수 있다.

허나 그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레나라는 캐릭터에게서 딱딱하거나 두려움을 느끼기에는 힘들다. 이는 레나가 어른이더라도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힘든 거리감을 내세우는 성인이 아니라, 가장 긍정적이며 언제나 웃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큰누나(왕언니) + 엄마의 포지션이라 그렇다. 심지어 레나의 어두운 면이 선보여진 보이스 웹툰만 해도 과거에 너무 엮매여 자괴감을 느끼기 보다, 그 과거에서 교훈을 배워 괜찮다 스스로 일어서는 밝은 면모를 평상시에도 더 내세운다. 따라서 레나의 성격에는 막중한 책임감에 짓눌려 정색하며 엄격하게 명령을 내리는 단장보다는, 자신의 부드러움으로 모두를 포용하여 단결시키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단장의 모습이 어울린다. "레나라고 맨날 긍정적이며 웃는 것은 아니다"라는 질문에, "레나의 성격이라면 단장이라고 정색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재반박이 드는 셈이다.
이런 레나의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것이 지긋지긋할 정도로 언급된 레나의 미소다. 레나의 트레이드 마크는 언제나 미소이기에, 그 트레이드 마크 하나만으로 레나의 캐릭터성이 달라진다. 나이트 와처가 등장했을 때 수많은 레나 팬들이 "웃지 않는 레나는 레나가 아니다", "이 인상 쓰는 처자는 누구?" 등으로 반발감을 표시했던 데는 이유가 있다.[52]
설령 레나가 어떠한 계기로 무게감 잡고 어둡게 되더라도 나이트 와처의 배경 설명과 스토리에서 레나의 성격이 변화했다는 명확한 이유와 과정이 아예 없다. 성격이 반전되듯 변화하는 캐릭터에게는 변화에 '정당한 이유와 과정'이 있어야 그 이유로 캐릭터의 변화가 팬에게 와닿고, 그렇게 변화된 캐릭터가 인정받고 존재가 자리잡는다. 이런 이유로 다른 전직은 자세한 설명이 없다 정도 내에서고 어느 정도 성격이 파탄될 만한 상황은 명시되는데, 레나는 배경과 이유 자체가 없다. 2021년 7월 8일 패치로 부실했던 구 캐릭터들의 스토리들이 대거 개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소가 사라지고 성격이 어두워져야하는 이유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나이트 와처의 배경 설정은 세계와 동료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엘드랏실의 의지를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얻고, 당당해져 전방에서 활동한다는 설정이다. 특히 2차 나이트 와처의 보이스는 이런 설정에 걸맞게 선두지위하는, 힘차고 강한 느낌이다. 심지어 나이트 와처의 인게임 기본 표정도 여전히 당당히 웃는 얼굴이다. 사실상 데이브레이커의 세계와 동료를 지키겠다는 스토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와처부터 생뚱맞게 웃음이 사라진 셈이다.
기껏해야 "암살자단 단장이라는 고위직에 올라 중압감에 시달린다"정도를 추측할 수 있지만, 서술했듯 언제나 긍정적이고 모두를 감싸는 레나의 캐릭터에게는 인상을 팍 쓸 정도로 진지해지는 이유로서 설득력이 심하게 빈약하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암살자 단장이라는 직업이 삭막하고 위험한 일인 것은 사실이지만, 판타지 세계관인 엘리오스에서 암살자 단장 말고도 위험한 직업은 넘쳐 흐른다. 거기에 타 종족이라 하더라도 마족을 매일같이 베며 피를 보는 일은 다른 전직들도 마찬가지인 상황. 심지어 암살자 단장이라 해도 이야기 흐름상 보면 특별히 엘프 종족이 인간이나 나소드와 반목하는 것도 아니다. 배경엔 엘프들의 어두운 일을 실행한다고 하나, 결국 그 대상이 정말로 '어두운' 일인지는 전혀 알 길이 없다. 오히려 레나가 살아가는 엘소드 세계관에서는 암살자들도 마족들에 맞서 싸우는 평범한 전사나 다름없다. 따라서 암살자 단장 = 어둡고 힘든 일이라고 표정이 어두워진다는 흐름은 당위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가장 현실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성격이 어두워져야하는 이유를 추측해보면 초기부터 나와를 흑화라인으로 계획했었으나 스토리와 설정, 개연성이 심각하게 엉망이 되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전직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나이트 와처 출시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출시된 초월 각성 보이스는 대사 톤이 매우 낮은 상태로 녹음되었으며, 이후 2차 전직 퀵 보이스나 재녹음된 스킬 보이스, 3차 전직 보이스를 보면 뒤늦게라도 제대로 흑화로 만들려는 생각이었지만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뒤였다. 여전히 1차 및 2차까지의 보이스는 힘차고 밝은지라 한 전직 내에서도 성격의 괴리감이 심하며, 흑화인지 아닌지 미묘한 상태에서 개편된 스토리도 성격이 어두워지는 당위성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흑화 전직도 아닌 어중간한 성격의 전직이 되었다.[53]


  • 한 전직 라인 내에서의 성격 통일성의 부재
레나의 3라인은 자뻑이 들어가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머지 캐릭터 성이 통일되지 않았다. 트래핑 레인저는 완전히 섹시함을 노리고 만들어진 전직이다 보니 시작 대사도 허리에 손을 얹으며 "나 어때? 예쁘지 않아요?" 같은 대사를 시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2차 전직에서 섹시함이 싹 빠지고 단장 특유의 위엄 있고 기합이 많이 들어간 대사로 인해 어느 정도 갭이 발생했다. 노전직~트레라인으로는 자연스러울수도 있으나 트레~나와에서부터 괴리감이 발생한다. 3차 출시 이후 나온 1차~2차전직 퀵보이스를 들어보면 이게 1차에 어울리는 대사인지, 2차에 어울리는 대사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아예 3차에 이르러서는 어두운 암살자로 캐릭터성이 잡히면서 1차, 2차 사이의 갭이 너무 커졌다. 바로 2차까지만 해도 리더의 기합 있는 목소리가 들렸던 반면, 3차가 되고 나선 모든 대사의 톤이 속삭이는 듯한 톤으로 바뀌어 이질감이 느껴진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 수 있는 게 리부트로 신규 대사가 추가된 1차 스킬의 '엘드랏실의 분노' 대사인데, 엘분을 제외한 스킬 대사는 기합이 많이 들어가있으나 3차 이후 재녹음된 "엘드랏실의 분노!" 대사만 혼자 속삭이는 톤이라 다른 스킬 대사와의 갭이 엄청나다.
이터니티 위너 라인도 전직 내에서 성격들이 따로 놀지만 그나마 스토리에 당위성이라도 있는 반면 이쪽은 그것조차 없으므로 이게 뭔 캐릭터지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든다. 전직 후 이전 전직들의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 시스템[54]조차 적용되지 않아서 어두운 암살자인 트와일라잇이 섹시도발하는 1차 대사인 "나 어때? 예쁘지 않아요?" 를 시전하는 헛웃음이 나오는 연출이 발생하기도 한다.

종합하면,
  • 캐릭터 '개인'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 배경 설정을 억지로 집어넣어 쉽게 녹아들기 힘든 위화감.
  • 기본 캐릭터성과 정 반대인 캐릭터성을 미는 거리감.
  • 180도 뒤바뀌는 캐릭터 성격 변화 과정의 부족한 개연성.
  • 캐릭터성이 변화되어야 하는 당위성의 부재.

덕분에 트와일라잇이 설정과 스토리 및 성격과의 연관성 챙기기는 완벽하게 실패했다. 다른 전직들은 전직 자체에 고유의 스토리를 가졌거나, 설령 없더라도 캐릭터의 기본 설정에서 잘 빠져나와 기본 캐릭터성을 새롭게 강화했지만, 트와일라잇은 그 어느 하나 이루지 못했다. 덕분에 레나 전직 중에서도 인게임 플레이는 몰라도 설정과 스토리 면에서는 인기가 가장 없는 전직이다.


5.2. 플레이 스타일 및 무기 관련[편집]


배경 설정 뿐만 아니라 트래핑 레인저의 새로운 무기인 또한 뜬금없다고 평가된다. 덫은 원 모델인 리르나 같은 1차인 스나이핑 레인저에서 복붙 발견이라도 할 수 있지만, 검은 나이트 와처 문서에서도 언급하다시피 뿌리부터 전혀 다른 무기이므로 당연히 연결점이 없다. 다른 다섯 전직에게도 새로운 무기가 선사되었으나, 서술했다시피 이 다른 무기들이 전부 개인적인 연관성이 부여되었거나, 기본 전직에서 사용되었거나, 하다못해 기본 무기와 흡사 또는 뿌리가 같은 와중 나이트 와처의 에렌딜만이 기본 전직 무기와도 닮지 않았고, 개별적인 사연이 담기지도 않았다. 게다가 실제 사용하는 무기들만 나열하며 에렌딜과 덫에 그치지 않고 발차기, 활, 엘드랏실의 기운, 바람, 독 등 같이 사용하는 좋게 포장해서 올라운드지 실상 이거도 저거도 아닌 잡캐가 되어버렸다. 리뉴얼 이후 인게임 트레핑 레인저 스킬트리 설명을 보면 '근접 전투를 검과 마법으로 보완한 전직'이라고 쓰여 있다. 복잡한 억지 설정 덕분에 제작진이 발차기, 활과 덫을 빼먹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렇게 막장으로 다 넣으니 캐릭터가 이상해질 수밖에

'검'이란 에렌딜의 무기 자체가 활과 체술 유저인 레나의 기본 콘셉트에서 어긋난다. 다른 캐릭터들의 전직 길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엘소드, 엘리시스 남매 - 1라인과 3라인은 기존 무기인 검에 기반하여 강화하고, 2라인의 불/룬 마법과 4라인의 엘의 힘도 노전직부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재능으로 나타나며, 그렇다고 기본 무기였던 검을 버리지 않고 자주 사용한다.
  • 아이샤 - 마법의 종류가 갈라지지만 결국은 '지팡이'와 '마법'을 사용하며, 각 전직도 원소 마법 / 흑마법 / 순수한 마력 및 체술 강화 / 연금술로 나뉘었다.
  • 레나의 다른 전직 - 1라인과 2라인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두 무기(발차기, 활)를 각각 강화하고, 4라인은 레나의 기본 설정이던 정령술을 강화한 전직이라 레나와 잘 어울린다.
  • 레이븐 - 1라인과 2라인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두 무기(장검, 나소드 핸드)를 각각 강화하고, 3라인은 화염탄이 추가되긴 하지만 주력 무기가 나소드 핸드라는 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4라인의 망자의 힘이 다소 어색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그나마 발라시아(알테라시아)가 나소드 핸드와 관련이 있기는 하다.
  • 이브 - 1라인과 2라인이 공통된 나소드에서 '무구를 소환'하냐 '소환수를 소환'하냐로 구분되었고, 3라인은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일렉트론 파워 강화되었다. 4라인은 기존 이브와 완전히 이질적이지만 설정부터 대놓고 기존 이브의 안티테제를 의도한 전직이라 이에 대한 어색함이 딱히 없다.
  • - 1라인은 기본 무기 대포를 둔기 겸 방패, 3라인은 포격형, 4라인은 기존 설정인 수호석을 사용하므로 위화감이 적다. 2라인은 실버슈터(팬텀 슈터)라는 새로운 무기를 사용하지만 기본 무기인 대포와 유사성이 짙으며 여전히 대포 및 캐논볼 또한 보조형으로 사용한다.
  • 아라 - 동양의 창술사라는 콘셉트를 무협물에서 자주 보이는 정파, 사파, 퇴마사, 무녀로 명확하게 나눴고, 네 전직 모두 고유의 창술 오의로 통일성을 이어냈다.
  • 애드 - 스스로 개발한 '다이너모'라는 나소드 웨폰이 모든 전직에 사용된다. 1라인은 에너지를 사출하는 방식, 2라인은 초 고도의 AI인 '다이너모'를 소환해 적을 추격하는 방식, 3라인은 다이너모를 개발해 원래의 목표인 시간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 4라인은 다이너모를 사용하여 의료에 사용하능 방식 등 네 가지 방식으로 맞추었다.
  • 루시엘 - 1라인, 2라인, 3라인 모두 루는 예전에 사용했던 힘이나 마기, 시엘은 기존에 사용하던 건블레이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 무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4라인도 루의 힘이 크게 약해졌다고 하지만 쓰는 힘이 다른 전직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 로제 - 1라인과 3라인은 기존 무기인 총이 강화되고, 4라인은 총의 비중이 줄었지만 강화 분야인 메카는 노전직 스킬의 랜드러너가 존재함으로서 연관성이 생긴다. 2라인의 경우 체술은 그렇다쳐도 칼이 생뚱맞을 수 있는데, 블매의 경우 아예 새로운 칼이 아니라 칼이 총에 결합한 건블레이드라는 설정이라 위화감이 크진 않다. 애초에 로제의 경우 아무리 3차가 오리지널임을 감안해도 애초에 원본이 타 게임 출신인지라 여기서 더 세세히 따져보려면 던파의 설정까지 파고 들어야 한다.[55]
  • 아인 - 각 전직마다 투영 / 아이트 / 헤니르 / 아르트로 다르게 강화되지만, 공통적으로 기본 무기인 엘의 기운 및 권능이 들어가므로 위화감이 적다.
  • 라비 - 기본적으로 니샤라는 이름의 거울을 사용하면서 격투술을 사용하거나, 요술을 부리거나, 사념체를 불러내거나, 사념체를 개조한듯한 장난감을 사용하는 등 개성적인 면이 탄탄하게 잡혀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
  • 노아 - 1, 2, 4라인은 노전직부터 존재했던 달의 힘이 각자의 방식으로 강화되었고, 2라인은 기본 무기와는 다른 마법을 사용하지만 기본 무기, 시클인 클라모르로부터 마법을 배웠다는 설정 때문에 위화감은 적다.

하지만 레나의 3라인은 기본 무기와 뼈대부터 다르고 설정과도 연관이 없는 무기 2개를 갑자기 얻는다. 1차에서는 덫, 2차에서는 에렌딜이 강화되는데 에렌딜이 단검인 것에서 모자라 2차에서 아예 장검으로 메인 무기로 변경되어 설정 덕후들이 코그를 한껏 비웃었다. 수많은 전직들을 살펴봐도 다른 무기를 사용해도 기본 무기나 기존 설정과 연관성이 있는 무기를 사용하지, 아예 생뚱맞은 무기를 사용하는건 레나 3라인밖에 없으며, 신규 유저들이나 레나에 관심 없는 팬들은 와처를 처음 보면 "얘는 활 쏘지 않아? 근데 호위술로 발차기도 있는데 덫도 쓰고 장검까지 써? 얘 뭐하는 애야?" 같은 반응을 보이니 말 다했다.

한 마디로 기본 설정 자체가 삐끗이다보니 스킬까지 빗나가게 된 뿌리부터 잘못된 케이스. 초반에는 그나마 "본격적으로 검 쓰는 여캐의 등장인가!" 하며 환호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확히 1년 뒤 검사 여성 신캐가 나옴으로서 이런 의견은 의미가 없게 됐다.[56]

그나마 덫의 경우, 레나의 오리지널 모델이던 리르 에류엘의 기본 전직 궁수에서도 덫 응용 스킬은 패시브까지 포함한 모든 스킬에서 1/3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지만, 리르에게도 검 계열 컨셉은 전혀 없다.[57]

이후 출시된 4라인 조차 기존 전직에서 연관된 정령, 더 나아가 큰 위화감이 없는 음유시인 설정을 들고나오면서 트와만 더 생뚱맞은 전직이 되었다.


5.3. 일러스트 논란[편집]


기본 나이트 와처 문단 소개글에서 설명되었듯, 해당 전직은 설정 붕괴건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건으로도 유별나게 말이 많고, 그만큼 많이 바뀌어왔다. 나이트 와처와 함께 일러스트가 많이 바뀐 전직은 디멘션 위치, 베테랑 커맨더, 택티컬 트루퍼가 있는데, 전부 TRANSFORM 전직인 건 암묵적인 비밀[58] 적어도 앞선 전직은 바뀐 그림이 절대적인 호응을 얻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나이트 와처는 바뀌어도 미묘했다는 차이점이 두드러진다.[59]

2013년 9월 12일 이전까지의 프로모션
파일:Portrait_-_Night_Watcher_(2012).png
일러스트레이터는 퇴사한 CHOsungjin으로 추정[60]

우선 초기 프로모션 아트워크를 보면, 당시 디멘션 위치보다는 낫지만[61] 나이트 와처 전직 자체의 설정붕괴 건과 마찬가지로 아마추어급 개판 인체 구도로 말이 많았다. 처음 나이트 와처의 실루엣이 벗겨져 완전한 프로모션이 등장했을 때, 와처의 표정 건이나 디자인은 둘째치고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인삐[62]가 특히 그림 위주의 2차 창작러에게 두통을 불러왔다.[63] 구 나와 프로모션에서 이상함을 찾기 힘들다면, 나와의 상체 라인만을 딴 이 링크나, 가슴 가리개만 빼고 나머지 상체 갑주를 전부 제거한 이 링크(후방주의)를 참조해보자.

본래 2D 그림 특성상 과장이나 데포르메가 들어가며, 엘소드 일러스트 또한 특유의 손발이 통통해지는 비율을 지녔다. 또 많은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간 부족이나 동화[64]라던가의 이유로 작은 인삐는 스리슬쩍 넘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엘소드의 전직 일러스트는 많은 컷을 할당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아닌 단 한 장의 아트워크며, 해당 프로모션은 각도를 타지 않는 정면 형태을 취하고 있고, 움직이지도 않는 정적인 포즈다. 요컨데 전신 그림의 거의 기초 형태를 하고 있어 인체 구도를 제대로 알기만 해도 저런 실수는 나올 리가 없으므로, 저런 괴악한 인삐가 나온 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기존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 문제다. 팔을 뺀 같은 자세의 그랜드 마스터를 좌우로 돌려놓고 상체를 비교해보면 나와의 첫 프로모션이 얼마나 노답인지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일러스트로 논란이 많아 프로모션 일러스트가 통째로 변경된 전적이 있는 첫 당사자가 되었다. 디멘션 위치와 같이 패치로 바뀌었는데, 장장 1년만에 뜬금없이 바뀌게 되어서 많은 사람을 당황케 했다. 참고로 스킬컷인은 2017년 3월 30일까지 유지되었으며, 스킬컷인까지 포함해서 일러스트가 바뀐 직업으로는 두 번째다.[65]

하지만 신일러조차 인삐를 피해갈 수 없었다. 기존 일러가 상체가 휘어진 듯이 앞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불량품 인형스러운 인삐였다면, 신일러는 인체의 역동성이 표현되지 않고 석고상스러운[66] 굳은 신체 형태에, 공 두 개 달아놓은 듯한 매우 인공적인 가슴 조형[67] 등, 아무리 2D 캐릭터임을 감안해도 인간이 따라할 수 없어 위화감 도는 작위스러움이 너무 많다. 공개 당시 변경된 나이트 와처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았던 이유도 어디까지나 이전 일러스트보단 나아서 그랬으며, 아라 이후로는 엘소드의 팔다리가 통통해지는 신체 비율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고 있으면서 와처는 신일러조차 다리가 두껍다.[68] 그런데 그아나 윈스처럼 옛날 엘소드 비율도 아니고, 제천이나 디위처럼 완전히 8등신 신체도 아니라 초기 노전직 아라의 일러스트마냥 다리가 애매하게 통통한 1자 통나무 다리 라인이다.

초월 일러스트마저도 작은 문제가 있다. 전체적으로 레나 초월 일러스트는 전부 각, 구도가 같아서[69] 특히 얼굴만 나오는 UI로는 구별하기 어렵다는 유저가 많은데, 유별나게 그랜드 아처와 나이트 와처가 그런 평을 많이 받는다.

기본적으로 세 전직 전부 헤어 스타일이 다른데도 나와만큼은 그아와 흡사한 롱헤어로 나왔고,[70] 하필 초월 레나 전직 일러스트는 모두 각도, 구도가 똑같은 데다가 입이 바뀌는 윈스와 달리 그아와 나와는 두 눈을 감았다가 뜨는 형식이라 서로 헷갈린다. 거기다 그아는 팔이라도 움직이는데, 나와는 암살자 단장 콘셉트로 인해 일러 표정도 여전히 무뚝뚝하다. 이에 대한 반증인지는 몰라도 컷씬이 몸을 가리는 에렌딜만 빼듯 살짝만 움직인다. 그런 데다 몸매라도 내놓는 그아, 윈스와 달리 나와는 두 무기인 석궁과 에렌딜 둘 다 상체로 가리듯 겹쳐놓아서 몸매도 하나도 안 보이고 오로지 무기밖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나와만 머리가 크다.

파일:요들리히후요들리히요레나납셨네.png
파일:레나가너무이쁜사진입니다여러분레나찬양레나찬양.png

3레나를 전부 키우는 유투브 유저 동영상에 들어가서 각 레나의 인게임 각성 컷인을 비교하면 명백하게 나와만 얼굴이 부담스럽게 확대되어있다. 이러니 나와만 머리가 커 보일 수밖에 없다. 하단의 원본 이미지로 불투명도를 조절하고 턱을 같은 라인에 놓고 뒷머리선을 따서 크기만 봐도 나와가 크다. 심지어 이 머리 크기는 눈물나게도 3월 30일의 잠수함 패치로 작아지긴 했는데, 사실 나와의 얼굴 면적을 뒷머리 쪽으로 살짝 이동시킨 정도라 도긴개긴이다. 리뉴얼 워크에서는 뒤통수보다 나와 앞머리 + 얼굴 면적이 더 커져 시각적으로 나와 얼굴의 압박이 더 커져보이게 되었다. 물론 근소하게 나와가 가장 클 뿐(...) 전체적인 얼굴 크기는 안정적으로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도대체 왜 어째서 나와만 인게임에서 대두로 보일 정도로 확대했는지는 코그만 안다.

나와의 각성 컷인 구도도 굉장히 애매하다. 그랜드 아처는 얼굴과 크기가 흡사한 퍼프 소매[71]와 도드라진 가슴의 노출이 시각을 빼앗고, 퍼프 소매와 살이 실제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하얀색[72]이 많으며, 마침 이 둘은 얼굴 형태처럼 동글동글하기에 더더욱 그아의 얼굴에서 시선이 분산된다. 윈드 스니커는 포니테일이 높게 묶여져 풍성한 머리숱이 전부 안 보여서 전반적으로 얼굴이 더 도드라지게 작아보이고, 그아처럼 가슴의 하얀 천과 시원시원한 어깨 노출이 머리로부터 시선을 분산시킨다. 그런데 나와는 뒷머리도 그아처럼 풀어진 생머리라 얼굴을 제외한 전반적인 '머리'의 면적이 넓고, 자신의 앞에 놓여진 칼은 하얀색이지만 "길쭉한" 형태라서 대비되는 형태인 "동그란" 레나의 머리가 대비 효과로 더욱 커보인다. 그나마 그아는 몸을 비꼬고 머리가 숙여진 각도상 목이 작고 머리가 커 보인다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 나와는 정면에 가깝게 목을 세운지라 그런 시각적 효과라는 변명도 못한다. 결정적으로 똑같이 목을 세운 윈스는 하단의 깨끗한 품질의 일러랑 비교해봐도 나와보다 머리가 작다. 심지어 수정 전, 후 둘 다 원화에서는 약간이나마 가슴이 보이는데 인게임 컷인으로는 석궁과 에렌딜이 가슴을 전부 가려버리고(...)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여 선보이지도 않는다. 아니 진짜 뭐하자는 거야?

초월 일러 관건으로도 말이 많던 이브 3전직 전원, 수라, 택트와 함께 초월 일러 수정이 되었는데, 누가 논란 많던 택트와 함께 한 transform 전직이 아니랄까봐 변화가 없다시피 하다. 이브 세 전직은 명확하게 구도만 같은 채로 새로 그렸다는 티가 나고, 수라는 기본 일러스트는 바뀌었는지 알기 힘들지만 에서 티가 나는데, 와처는 당일날 각성 컷인이 바뀌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가 대다수였다.

나이트 와처 초월 컷인
파일:external/elwiki.net/TransNWOld.png
파일:초워나와수정.png
2017년 3월 30일 전까지
수정 후

막상 비교해보면 바뀐 점이 보이지만, 정작 개별로 보면 무기가 차지하는 면적이 얼굴보다 넓어서 무기에 시선이 가버리는 바람에 차이점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게다가 이브 세 전직은 구도만 같을 뿐 처음부터 다시 그렸지만, 나와는 예전과 현 동영상으로 비교해보면 뒷머리선이 똑같이 일치해서 눈에 익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나이트 와처의 초월 '전신'마저도 문제가 있었다. 2017년 7월 13일에 공개된 최종 나이트 와처의 전신은 수정된 버전이다. 수정을 두 번이나 했는데(...) 본래 나이트 와처 초월 전신이 엘위키에서 선공개되었을 때의 첫 전신은 이 일러스트였다.

2017년 7월 13일 이전까지의 초월 전신
파일:나와초월전신.png
수정된 <초월 전신>

보다시피 기존 나이트 와처 일러처럼 또 불필요할 정도로 몸을 배배 꼬았고, 특히 다리가 이상하며, 흩날리는 머리카락도 묘하게 "징그럽다"는 평도 많았다. 게다가 밑에서 곧 설명할 기본 나와 초월 일러의 치명적인 설정 오류와 별개의(!) 또 다른 설정 오류가 있는데, 나와의 뒷하의를 가리는 진녹색의 하의 가리개는 3갈래지만 수정 전 초월 일러는 4갈래다! 이쯤 되면 제작진이 나와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다리에 대해서 변호를 하면, 전반적으로 최초로 공개되었던 초월 전신 일러 전부 하체에서 인삐가 심하다고 말이 많았고, 이 초월 전신 전부 재수정에 들어갔다.[73] 문제는 나이트 와처는 유일하게 초월만 두 번 수정이라는 사실이다. 저 낮은 화질의 초월 전신이 수정 버전인 걸 알 수 있는 방법은 나와의 앞머릿결이다. 1차 수정과 2차 수정의 머리가 같고 무기가 추가되었으며[74] 이펙트가 더해지거나 다리만 확실하게 수정된 그아와 달리, 나이트 와처의 1차, 2차 수정된 초월 전신을 비교해보면 앞머리, 얼굴, 몸통 빼고 다 수정했다. 다시 말해 전신 성형을 2번 해야 할 정도로 첫 수정 퀄리티가 처참했다는 소리다. 게다가 에렌딜이 상체를 다 가리고 있는데, 정작 그 에렌딜과 석궁 팔 구도마저도 수정된 거다. 먼저 초월 전신이 공개된 캐릭터들도 수정해서 트위터에서 다시 공개했으나, 나이트 와처처럼 얼굴 수정 + 전신 재수정에 들어갈 정도로의 수정은 아니었다.

인삐와 별개로 전체적인 나이트 와처의 일러스트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미소 짓지 않아 레나 같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상기했듯 엘소드/전직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사실 이런 표정이 제작진이 정한 나이트 와처의 콘셉트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진짜 문제는 인게임은 당당한 웃음 기본 모델링 + 카랑카랑 섹시한 누님 콘셉트인데 일러스트만 무뚝뚝함을 강조하는 답 없는 이중성이다.[75] 아무리 제 3전직이 전통적으로 흑화 루트를 걷는 거라고 암묵적으로 통일되었어도 각 전직마다 기본 캐릭터성이 보여야 하는데,[76] 레나는 당연히 맑고 친근하게 웃는 누나가 기본 캐릭터성이다. 물론 색기담당도 맡고 있어서, 어느 쪽이냐 하면 인게임 내에서의 고혹적인 도발 유혹 콘셉트(...) 쪽이 그나마 기본 레나에 더 맞는데도 정작 일러스트들은 죄다 엄근진을 표현한다고 눈썹을 찌푸리고 딱딱한 무표정이다. 괜히 레나 유저들이 웃음이 없는 딱딱한 미소로 '레나 같지 않다'는 평가를 예전이나 지금이나 일러스트마다 동일하게 내는 게 아니다. 최소한 인게임 목소리나 포즈 등에서부터 우울하고 잔잔한 느낌이 묻어났다면 레나답지는 않아도 인게임, 일러스트, 설정별로 전부 다 다른 불협화음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초월 나이트 와처의 보이스는 스타트와 피니시 톤과 달리 명왕처럼 톤이 낮아졌는데, 출시일을 생각하면 이미 한참 늦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IEIY7kUcAAF_cX.png
파일:external/pbs.twimg.com/CyW7IGWUQAEBI0B.jpg
팬들의 리터칭 (리터칭 버전의 전신 합성 버전: 구버전, 신버전)
즉흥환상이 트위터에 올린 나이트 와처

이런 옛날이나 신버전이나 기묘한 일러로 초반 디위와 마찬가지로 많은 리터칭이 업데이트 전부터 나왔으며, 표정만 바꿨는데 원본보다 훨씬 레나스러워 보이는 게 씁쓸한 현실이다(...) 당장 즉흥환상이 그린 미소 짓는 나이트 와처와 현재의 나이트 와처를 다른 레나 일러들과 위화감이 얼마나 나는지 비교해보자. 즉흥환상의 다른 두 레나는 덤(리터칭 출처).

백 보 양보해서 일러스트 관련 평은 결국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므로, 개인적인 취향으로 평을 억지로 넘길 수 있다. 그러나 기본 나이트 와처의 일러스트가 바뀌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확실하게 있다.

파일:external/elwiki.net/NWPoses2.png
파일:Portrait_-_Night_Watcher.png

이 전직 기본 일러만이 유일하게 양 무기를 바꿔든 치명적인 오류를 지녔다. 이 그림 이후에 나오는 다른 모든 나이트 와처의 그림 모두 정상적으로 인게임처럼 왼손에 석궁 오른손에 에렌딜을 드는 와중, 이 공식 리뉴얼 프로모션만이 꼿꼿하게 무기를 반대로 쥐고 있다! 진짜 가지가지한다 그림이야 호불호 문제로 넘어갈 수 있어도 이것은 명백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실수다. 게다가 이 그림은 앞머리 방향결은 또 제대로 되어있어서 좌우 반전으로도 해결할 수 없어서 제작진이 얼마나 레나, 나아가서 나이트 와처에 대해 설정을 대충 잡았는지 보여주는 적나라한 증거다. 이 정도면 가히 제작진이 고도의 나와 안티라 해도 믿을 정도. 전신 초월 관련도 그렇고, 그냥 나이트 와처는 제작진이 아예 신경을 끈 걸지도 모른다(...)

2017년 3월 30일 이전까지의 스킬컷인
파일:Skill_Cutin_-_Night_Watcher_(2012).png
수정 전 <스킬 시전 프로모션 SCG>

그런데도 이 와중 2017년 3월 30일 패치로 뜬금없이 스킬 컷인 이미지가 바뀌었다. 이것만 보면 함께 바꿔주는 혜자로 보이지만, 2차 프로모션 일러는 바꿔주지 않아서 2차 프로모션 일러와 스킬컷인의 화풍 차이의 위화감이 더 돋보이는 역효과만 커졌다. 당일 일러가 같이 바뀐 캐릭터를 보면,

  • 디멘션 위치 - 나이트 와처와 일러가 수없이 바뀐 쌍두마차지만, 이쪽은 2차 기본 일러와 2차 스킬컷인이 함께 바뀌어서 위화감 따윈 없이 완전 호평이다.
  • 베테랑 커맨더 - 이쪽 또한 스킬 컷인과 2차 기본 일러의 퀄리티가 너무 심하게 나버렸으나, 한 번 기본 일러가 바뀌었던 나이트 와처와 달리 이쪽은 아예 기본 일러는 놔두고 스킬 일러만 주구장창 바뀌었다(...) 그 대신이라 하기 뭐하지만 레이븐은 1차가 동일날 전부 화풍과 신체 비례가 통일되어 바뀌었다.
  • 이브 전직 전원 - 그나마 평가가 좋았던 엠프를 제외하면 초월 일러 퀄이 전반적으로 엉망이었고, 다 함께 바뀌어서 악평이 없다.
  • 택티컬 트루퍼 - 스킬 컷인이 먼저 준수하게 바뀌었는데, 일러스트 담당자가 다른 나이트 와처와 달리 택트는 수정된 기본 아트워크와 수정된 스킬컷인 양 측 모두 즉흥환상이 맡아서 위화감은 나이트 와처와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적다. 이제 베테랑 커맨더 기본 일러도 좀 바꿉시다
  • 수라 - 호선경 모드 위에 일반 형태를 덧씌워 일반 각성컷인에도 호선경 귀가 뒤로 드러나는 무성의함(...)으로 인해, 그림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반드시 수정되어야만 했다.

결국 조삼모사식에 가깝다. 괜히 나이트 와처의 기본 일러도 다시 바뀌어야 된다는 요청이 꾸준히 나오는 게 아니다.

아트워크 문제는 아니지만, 2018년 1월 16일 늦어진 3라인 3차[77] 관련 공지가 예상되었던 업데이트보다 5일이나 늦어졌는데, 하필 그 때 공지를 올리며 올린 최초 3라인 3차 떡밥이 에렌딜이었던지라 코그를 욕하는 비판 목소리만 드높아 또 레나 떡밥은 묻혀졌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나이트 와처만 유별나게 옛날 일러스트를 재탕하기도 한다. 일러스트가 수정된 후에도 한동안 구 일러스트를 자주 사용했다가 조용해졌는데, 2018년 1월 25일 홈페이지 개편에서 캐릭터 설명란에서 유일하게 홀로 수정 전의 옛날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있어 또 재점화되었다(...) 이쯤 되면 진짜로 지능형 안티가 아닐지 확신까지 드는 상황이다.[78]

3차 트와일라잇의 일러스트는 인삐는 없지만 디자인 적으로 욕을 대차게 먹었으며,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의 경우도 불호가 많다.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상단의 서술되어 있다.


5.4. 애매한 설정에 따라오는 애매한 플레이 스타일과 버그[편집]


기본 캐릭터와의 설정 관련 외에도, 이 캐릭터의 설계된 플레이 콘셉트와 실제 플레이가 굉장히 어긋나서 이 캐릭터가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캐릭터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트래핑 레인저 전직 설명에는 암살과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고 했으나, 암살을 나타낼 만한 커맨드와 스킬이 거의 없다. 물론 암살에 좋은 빠른 선타잡이용 급습 커맨드가 있지만 맞추기가 힘들고, 덫에 관한 설치 스킬은 그렇다 쳐도 스킬이 빠르거나 단타거나 크게 한방이거나 하는 등 '암살' 관련 스킬이 페이탈리티과 버터플라이 단 두 개밖에 없다. 캐릭터 콘셉트가 기본 뿌리부터 이미지와 안 맞는 무기인 에렌딜로도 충분히 삐그덕거리는 와중에 암살(페이탈리티, 버터플라이), 덫(폭발의 덫, 찔레 덫, 진노의 씨앗), 발차기(퓨리어스 인게이지),[79], 엘드랏실의 기운(엘드랏실의 분노, 카르마), 바람(허밍 윈드), 맹독(레이지 펑거스) 등 쓸데없이 많이 뒤섞인 채로 스킬이 애매모호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다. 무기 하나를 가지고 스킬을 다양하게 쓰는 모습과, 무기 여러 개를 가지고 각 무기에 걸맞는 스킬을 쓰는 모습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과정이 생략되었을 뿐 그래도 결국 무기 하나를 여러 방면으로 쓰는 거고, 후자는 무기가 쓸데없이 많은 거다.

그나마 빠른 스킬이 늘어나 암살에 가까운 비슷한 스킬들이 몇몇 추가되고, 기본 설정이 살짝 변경되면서 이 점은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그리고 코딩을 얼마나 개판으로 대충 한 건지 플레이 빡치게 할 정도로 버그가 넘쳤다. 이지선다 이전에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심한 편이었는데 이지선다로 이후, 구 펑거스 스킬과 지금은 사라진 구속의 씨앗부터 시작해서 지연의 신호탄, 찔레 덫에 엘드랏실의 분노까지 아직도 버그가 산제해 있었다. 오죽하면 이 넘쳐나는 버그를 비꼬아서 나이트 와처를 "전장을 이끄는 자"가 아니라 "버그를 이끄는 자"라며 놀리거나, 아예 버그를 '컨트롤'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버그 쯤은 가볍게 여기는 유저도 존재한다. 또한 19년 6월 20일 리부트 이후로 개편된 스킬이 대부분 버그가 있던 엘분, 이보크 등과 같은 스킬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결국 버그를 고치지 못해 스킬을 변경하는 걸로 해결한 듯 싶다.


5.5. 총평[편집]


아무리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어느 전직이라도 유저에게 무난히 받아들여졌지만, 트와일라잇은 독보적인 이질감 때문에 2차 창작에서의 입지가 그야말로 공기이다. 설령 팬아트가 나온다 해도 홀로 서는 팬아트가 많고, 다른 엘 수색대원과 나오는 만화같은 컨텐츠에서는 암살자 집단의 무뚝뚝한 모습이 아닌 기본 레나의 엄마, 큰언니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 경우, 레나는 단장이다 → 일이 많다 → 피곤하다 → 아이고 내 청춘! → 엘아샤를 시작으로 중구난방 엘 수색대원을 보며 빡침 → 잔소리(...) 패턴이 베이스로 그려지는데, 기본 레나의 모습에서 잘 나오는 나이와 청춘이 아깝다는 한탄하는 엄마(...)의 모습이 강화된 모습으로, 설정 문단에서 비판했듯 "단장이라고 레나가 무뚝뚝할 필요가 없다"는 요지에 부합한다. 그만큼 "무겁고 침묵하는 레나"의 모습은 결국 자체 콘셉트가 취향인 유저 외에는, 레나 유저는 물론 레나 기본 이미지를 알고 레나 전직 캐릭터를 보는 타 유저에게도 어필에 실패했다는 걸 의미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8:38:40에 나무위키 레나(엘소드)/논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캐릭터 인기로 인한 동인층이 높은 이 게임 유저 특성상 밸런스 건으로 팬들간의 싸움이 심한 편임에도, 리부트 이전까지는 레나가 편파받는 최약캐라는 사실은 대다수가 인정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레나는 약캐가 아니다 칭하는 이들은 사실상 대전에서 지면 무조건 대상 캐릭터가 강하다고 징징대는 유저들 뿐으로, 던전러에게는 '레나 박해설'은 암묵적인 공인이었다.[2] '문제점'과 '비판'이라 하기에는 레나 캐릭터 자체의 문제점이 아니다. 레나 캐릭터 성능 자체의 비판은 이미 상위 문서에 기재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서 서술하는 건 레나 캐릭터를 향한 운영진의 박해로 레나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3] 각 캐릭터의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이 둘은 밸런스 패치에서 대다수 중상위권을 유지해 악명을 떨쳤고, 성능 이외의 아바타나 캐릭터 물품 등으로 많은 푸시를 받는다는 인식을 충분히 나타냈다.[4] 이 때의 레나는 패시브 효과 마저도 지나치게 단순했다. 레나의 패시브는 하나 아니면 두 분야 정도를 강화시켜주는데, 그 당시 강캐 라인에 있는 캐릭터의 패시브가 얼마나 핵심적인 능력을 강화시켜주는지 레나의 패시브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었다. 타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에 보조적 보너스로 있는 효과가 레나에게는 패시브 스킬 하나를 차지했다.[5] 피닉스 스트라이크의 연이은 너프로 이 당시 레나의 각 전직의 맵병기는 아네모스의 경우 잘 봐줘서 자이로 킥, 데이브레이커의 경우 에이스 인 더 홀, 트와일라잇의 경우 카르마 정도밖에 없었다.[6] 2018년 11월 기준 아네모스만이 던전에서 매우 가끔 보였는데, 이 이유가 이 생존력을 가진 레나 전직이 아네모스 뿐이기 때문이었다.[7] 레나 특유의 느린 동작 속도도 한 몫을 했었다.[8] 바니미르 지역의 몬스터가 강력한 것도 있지만, 타 캐릭터는 포션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정도였는데, 레나는 버티지 못하고 죽을 뿐이었다.[9] 최소 5년, 최대 8년째 롤백이 안 됐었다.[10] 리부트로 매우 큰 상향을 받은 캐릭터로는 추가로 청과 아라가 있다.[11] 여기서 기본 마공캐란 마공 위주 전직이 아니라 기본 캐릭터에서부터 마공이 높은 캐릭터를 말한다. 아이샤 - 에테르 세이지, 이브 - 에센시아, 사리엘, 애드 - 도미네이터, 루시엘 - 이노센트, 로제 - 프라임 오퍼레이터 등.[12] 대표적으로 아라. 사실 아라는 오의를 써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거지만.[13] 2013년 신전직을 뺀 6명을 상향할 때 나와를 뺀 그아와 윈스 중에서 유저의 투표도 없이 그아를 상향했고, 2014년 밸패에서도 나와가 레피엠프와 비교해서 그나마 상향이었지 실질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향 축에도 끼지도 못했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각주 여분이 부족하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14] 비슷하게 버블형 시스템인 청과 아라의 경우, 청은 3단 각성 시 캐논볼 소모가 사라지며, 아라는 적을 처치하거나 3번 타격 시 기력이 회복되는 자본 수급률이 증가한다.[15] 당연히 두 시스템도 단점이 있고, 실제로 아라보다 청의 캐논볼이 3각성이 무한이라고 해도 그 3각성을 유지할 방법이나 3각성이 아닐 시에 겪는 부조리함 등으로 논란이 많이 일어났다. 그래도 이쪽은 3차 패치 등으로 레나와 비교도 못할 만큼 상황이 낫다. 애초에 이 둘은 레나처럼 선택 자원이 아닌 스킬을 시동시키는 필수 자원이라 더욱 수급률이 좋아야 했던 점도 있다.[16] 이 유투버는 10년 넘게 엘소드를 해온 고인물 오브 고인물 올드비 유저로, 11년부터 던전 클리어 영상에 필수요소 음향 효과와 자막을 넣어 재미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낸, 엘소드 방송을 아는 유저라면 대다수 알 만한 명성의 엘소드 방송러다.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캐릭터 밸런스에 관해 말을 않는 중립을 고수하였으나, 레나의 NF 개판 개편(...)에 할 말을 잃어 처음으로 캐릭터 옹호 글과 영상을 올렸다. 나무위키의 인터넷 방송인 등재기준인 누적 조회수 3천만 이상 달성(다른 하나는 구독자 8만)을 충족하고, 해당 영상으로 밸런스 토론장에 압도적인 추천(다른 밸런스 토론 글 추천수가 한 자리인 와중 홀로 300대를 찍었다.)을 받은 글이 올라간 뒤 추가 패치가 나와 영향력이 있다 판단, 해당 유투버의 문서는 만들지 않았지만 관련 영상 링크를 걸었다. 참고로 위의 레나 이동 비교 영상의 제작자이기도 하다.[17] 활이 주 무기라 많은 스킬들이 뒤로 거리를 벌리며 사용하는 형태가 많다. 거기에 긴 선딜 + 사용 이후 대미지를 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구시대적 스킬 구조까지 덤으로 붙어, 앞으로 진행하면서 몬스터를 때려야 하는 엘소드의 던전 진행 구조에 역행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대표적인 예로 타 캐릭의 이동 속도와 비슷한 피닉스 스트라이크를 들 수 있다.[18] 활이라는 무기의 특성으로 인해 뒤로 거리를 벌리는 행동은 실제 상황이라면 합리적인 행동이지만, 엘소드는 던전 진행을 위해서 몬스터를 해치우며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순이 된다. 따라서 뒤로 거리를 벌리는 모션은 돌파하는 파티원과의 거리를 더 떨어뜨리는 행동이 되어 몬스터와 파티원이 전투를 벌이는 위치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 결국 엘소드의 화력 인플레로 파티원은 앞에서 이미 몬스터를 다 정리해 버린 상태에서 레나는 뒤에서 따라가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 상태다. 아네모스의 경우는 그나마 돌진기 보유(자이로 킥)+ 근접형이라 상황이 나은 편이다.[19] 레나 헤어는 노전직만 2년 전에, 1차인 스나와 컴뱃은 1년 전에 바뀌었기에 레나의 2차들과 트래핑 레인저는 구 그래픽 그대로이다. 정작 다른 구 캐릭터는 기본, 1차, 2차 가리지 않고 전직이 빠짐 없이 헤어 모델링 개편을 받았다. 2016년 6월 12일날 행해진 2차 밸패 간담회에서 참여한 레나 대표의 후기에 따르면, 레나 헤어 그래픽 개편이 예정되어있다 했으나 2년째 안하고 있다.[20] RESS가 그렸던 레이븐의 1차와 흑주돈이 그린 웨테가 성인 체형에 맞게 전부 통일되도록 수정되었다.[21] 사실 키가 작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셋의 기본 전직만을 놓고 보면 대놓고 성인인 레이븐보다 어려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22]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는 4차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3차가 완성형이라는 광고를 내보낸 만큼 최소 몇 년간 3차 다음 전직이 나올 일은 없다.[23] 설정상 크게 두각되지 않지만 의외로 '예쁘다', '아름답다', '미인'이라는 공식 수식어 및 설명이 따라붙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레나뿐이다. 레나가 노출 및 선정성 관련, 특히 가슴 관련 드립이 자주 들어가는 이유기도 하다.[24] 1차와 2차의 갭이 큰 스나이핑 레인저 - 그랜드 아처도 하다못해 몸통 원피스 + 분리된 팔 가리개 + 사이하이 삭스 겸 부츠라는 최소한 기본 형태는 이어졌으나, 컴뱃 레인저 - 윈드 스니커는 전투복인 타이즈 호박바지에서 외출용 원피스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 정도로 옷 형태까지 뿌리부터 바뀐 다른 경우는 기껏해야 고스로리에서 고스펑크로 바뀐 다크 매지션 - 보이드 프린세스, 캐주얼 중화풍에서 정장 드레스로 바뀐 소마 - 명왕 정도가 끝이다.[25] 심지어 이 세르비우스 아바타는 여캐가 전원이 러플 스커트였고, 속바지가 없는 형태였음에도 기본 스탠딩에서는 적절히 국부가 가려졌다.[26] 아바타에 관해 팁(?)을 덧붙이면, 다리를 곧게 핀 스탠딩 자세에서는 발레리나투투 스커트처럼 치마가 위로 솟구치지만, 무릎을 구부려 약간 위에서 내려보게 되는 각도(던전 대시 자세 등)서는 자연스럽다. 마침 아네모스와 데이브레이커 양쪽의 기본 자세서 모든 치마 아바타가 구겨지는 그래픽 오류가 지속되고 있으니, 아네모스 유저 대다수가 스탠딩을 바꾸거나 아네모스 치마 디자인과 함께 계속 오류 건의를 넣어보자.[27] 실제로 에브루헨 아모치온과 블루헨은 각성 시 요정이라 불릴 정도로 날개 디자인이나 색이 요정스럽다. 여러 모로 아인에만 힘을 주고 레나가 엘프라는 사실은 생각지도 못한 디자인팀의 아오안적인 레나 차별이라 생각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28] 이걸 의식한 건지 실제로 이런 동공이 크고 흐린 눈은 엘리시스를 끝으로, 뒤로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 동공이 선명하다. 로제의 경우 동공에 선이 그어져 선명하고, 아인은 홍채와 동공의 색 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라 동공이 비교적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3차에 가서도 동공이 뚜렷하게 생기는 전직으로 대라, 블러디 퀸 등이 있다.[29] 똑같은 죽은 눈 소리를 듣는 리히터도 정확하게 이 이유와 겹친다. 차이점은 리히터는 차분하고 감정이 죽은 인상이라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아네모스는 '바람과 생명의 기운이 가득 찬 활발한 요정 격투가'라 시너지가 최악이라는 것.[30] 사실 전반적으로 3차들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과격한 요소가 많다. 대표적으로 둠 브링어와 블루헨의 털코트. 상대적으로 2차는 훨신 캐주얼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3차의 디자인이 욕을 많이 먹었다.[31] 실제로 피부 노출의 면적만 뽑으면 그랜드 아처가 더 많다. 그랜드 아처는 부담스러울 만큼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절대영역이 다 나오는 부츠였으며, 무엇보다 상의 가슴 가리개가 날개 깃털 가락가락으로 겹쳐서 까딱하다간 유두가 보이는 대단히 위험한 디자인이었다.[32] 2018년 1월 26일 잠수함 패치로 레나의 한벌압이나 귀 관련 악세서리에서 레나와 루의 귀가 뚫어나오는 현상이 패치되고, 2018년 2월 8일 3차 업데이트를 겸하며 패치로 공식 수정되었다. 당시 한정 판매이던 헤지호그 롱패드의 귀마개를 의미 없이 쑤욱 뚫는 아스트랄함을 어김 없이 선보였는데, 똑같이 뾰족귀이던 시엘과 루, 특히 더 큰 귀를 지닌 루는 귀마개를 루의 귀 사이즈에 맞게까지 수정하는 차별을 선보여 레나 유저의 욕이 어김 없이 한 바가지로 나오던 상황이었다.[33] 하단의 나이트 와처 문서에서도 설명되지만 레나가 딱딱한 캐릭터성을 갖게 된 점도 모자라, 인게임에서는 정작 섹시하고 앞장서는 자신감 넘치는 누님 계열의 보이스로 캐릭터성이 통일되지 않아서 더욱 욕을 먹었다.[34] 참고로 위에서 나온 또 다른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힌 룬 마스터는 디자인 시안도 다 거기서 거기라 트와일라잇 유저들과 다른 방면으로 절망했다.[35] 해당 문단은 스토리 개편 이전을 서술하고 있는데, 아인의 출시 이후로 메인 스토리 및 레나의 스토리 또한 개편되기 시작하므로 라비 이후의 캐릭터는 기재하지 않는다.[36] 여기에 대해서는 애드가 처음 등장할 무렵에 홍보진이 그냥 아무렇게나 홍보하여 오해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그럴 리가[37] 레이븐 개별 스토리에서 귀족에게 입양되었으므로 귀족이지만, 레이븐이 양자라는 사실은 다 알고 있어서 주변에서는 실상 평민 취급했다.[38] 엘소드 세계관에서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보이스 웹툰에서 레나는 린시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린시가 대단한 마력을 지닌 정령이라 바로 알아챘다. 정령의 특성을 생각하면 자연 마력으로 탄생된 생명이니 말, 즉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마력이 너무 소모되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말하는 정령은 드문 듯하다.[39] 다시 얘기하지만 레나는 개인 스토리에도 나왔듯 숲에서 사는 엘프도 다루기 어려운 정령이 스스로 찾아올 정도로 정령들의 일방적인 사랑을 대단히 받는 아이인데, 그 이유는 레나가 정령들의 터전인 '정령계를 지켜줄 수호자'임을 확신하기 때문이었다.[40]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아라가 있다. 아라는 초기에 엘타입에서 나온 소설로 카리스를 물의 전당에서 먼저 만난 뒤 카리스와 맞붙었고, 물의 전당을 빠져나오며 엘소드 일행을 만났다 소개되었다. 샌더 지역의 '메마른 샌더' 던전의 아라 클리어 대사로 아라가 카리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하지만 필드화 및 에픽 스토리 개편 등으로 물의 전당의 싸움에서 엘 수색대와 싸우고 이야기를 풀어 합류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아라가 카리스를 만난 과정이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 하다못해 튜토리얼에서 파르만을 침공한 마족이 카리스였다면 알아보는 데 납득이 가겠지만. 그리고 샌더의 아라가 카리스를 알아보는 대사는 2017년까지도 그대로 남아있다.[41] 동행 시즌 2 애드도 무기인 다이너모가 단순한 애드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아니라 무한의 도서관에서 그를 위해 어머니가 남겨놓은 고대 나소드 기어 프로그램을 이식받았다는 슬픈 유래가 있다. 그렇지만 애드는 처음부터 다이너모가 '본인이 만든 기계'라는 짧은 유래가 나왔고, 레나는 그마저도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42] 농담이 아나라 실제로 이 말이 레나 보웹이 완료된 시점에서 웹사이트 및 온갖 SNS에서 나온 레나 팬들의 대다수 반응이었다. KOG가 얼마나 관심 없어하는 캐릭터에게 아오안인지, 그만큼 설정이나 미디어믹스 등의 눈길을 주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비탄 어린 비인기 캐릭터 팬들의 반응이다.[43] KOG의 기본 드립력도 상당한 편이며 기낌이, 이브의 깡통, 청의 낭자애를 알고 있는 걸 보면 나와 드립도 100% 알고 있다. 심지어 windy의 웹툰이 업데이트 되던 시절에는 한두 명만 공식 홈페이지에 일일이 업로드해왔는데, 안 좋은 내용은 잘랐던 걸 상기하면...[44] 루시엘은 특이하게도 3라인 전직은 듀오 스킬컷인으로 뒤칸에, 앞에는 2라인 로열가드만 위치했다.[45] 즉 앞서 나온 루시엘 6화, 애드 6화, 레이븐 4화, 아이샤 4화에 레나 4화까지 합친 총 24화다.[46] 다만 이래디케이션은 마스터 클래스 패치로 리부트로 추가/변경된 스킬 보이스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신규 대사가 추가되었다.[47] 전자는 아이샤와 레이븐, 후자는 엘소드와 이브 그리고 청. 임모탈/센츄리온 - 마법의 콘웰이나 연금술이 들어갔어도 어쨌건 기본 무기인 칼/포격, 메타모르피 - 설정과 튜토리얼에서도 언급되던 스승님이 전해준 팬던트와 잃어버린 마력, 노바 임퍼레이터 - 타락 전의 본래 직업인 용병, 사리엘 - 숨겨진 코드라는 설정은 네메시스에게도 있을 뿐더러 엘의 힘을 이용한 일렉트릭 공격은 이미 기본 공격 X키로 존재했다.[48] 예시로 디멘션 위치의 변신 아이템(?)인 목걸이는 현자인 할아버지의 물품, 베테랑 커맨더의 화염탄은 기본부터 사용하던 무기였는데 나소드 핸드와 접목, 배틀 세라프의 일렉트라와 배틀 세라프 코드는 다른 두 전직의 코드처럼 자신의 코드 뱅크 안에 숨겨져왔다. 그런데 레나만이 레나 개인에 관련된 설정 없이 '엘프족'의 비밀 특수 부대 나이트 세이버이다. 수호목 엘드랏실은 엄밀히 말해 '엘프족'과 관련된 설정이지 '레나'에게 직접적이지 않은 설정이다.[49] 엘소드도 다른 게임의 '클래스'처럼 초반에는 '이런 전직이 있는데, 이 캐릭터가 이런 직업을 가지면 이런 모습이 된다'는 캐릭터가 '현존하는 전직을 가진다'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소드'라는 캐릭터성을 지닌 이브의 전직이 나오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이브는 출시 당시 다른 인간형 나소드가 없었기에 이브의 전직이 곧 이브 개인의 직업(클래스)가 될 수밖에 없었고, 이후 아라부터 슬금슬금 전직이 '이 캐릭터가 이런 길로 성장한 모습이 이런 이름의 전직이 된다', 즉 '캐릭터의 성장이 전직 이름'이 되어버렸다.[50] 루시엘까지 나온 엘타입 관계도에서 모두 레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레나와 청 외에는 타인과 모두 긍정적인 관계인 캐릭터도 없다. 엘소드 외에 아오안인 인성킹(...) 아인마저 에픽에서 몇 안 되게 대화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캐릭터가 레나다.[51] 사실 극초기에 엘소드와 아이샤를 말리면서 버럭 폭발했을 뿐, 실제로 매번 화나서 폭발하지는 않는다. 스토리가 어두워지는 성향도 있지만, 후반부에 들어온 다른 인물과의 대화에는 화내는 모습은 전혀 없이 진중하고 다정한 면모만 선보인다. 물론 거꾸로 말하면 엘소드와 아이샤가 애처럼 찡얼거린다면 얄짤없는 철권제제와 잔소리가 날아든다(...) 이러니 엄마 소리를 듣지[52] 그나마 스킬컷인은 스킬 쓰는 와중 = 전투 중이라 박력이 있어야 하기에 웃는 모습이 없어도 상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싸우는 상태가 아닌 기본 UI 프로모션 이미지에는 그 캐릭터의 기본 성격이 우러나와야 한다. 실제로 그 후로 나오는 종류 불문 모든 레나의 스킬컷인은 나이트 와처 프로모션을 제외하고는 전부, 심지어 외주 작업마저도 웃고 있다.[53] 급격한 성격 변화를 겪은 인물들은 다크 엘, 어둠의 기운, 마족 관련 등의 요소로 당위성이 존재하지만 레나는 이러한 요소도, 성격에 문제도 없었고, 흑화할 만한 이유와 흑화했다는 언급도 없다.[54] 대표적으로 니샤 라비린스 라인은 성격 및 캐릭터가 크게 변화한다는 점 때문에 1차 전직 후 노전직의 스타트/승리/패배 대사가 출력되지 않으며, 3차 전직후 노전직을 포함하여 1차 및 2차 전직의 스타트/승리/패배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다.[55] 던파에선 건블레이드의 경우, 황녀가 선사한 무기라고 나온다. 로봇은 던파 천계의 설정을 그대로 따와서 만든 것이다. 사실 던파에선 매 캐릭터마다 돌연변이 전직이 존재하는데, 거너의 경우에는 메카닉 계열이 해당 케이스다.[56] 다만 엘리시스는 묵직하고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검술인 반면, 트와의 경우 날렵하고 가벼운 검술을 주로 사용하는 차이점이 있다.[57] 무기가 조금씩 바뀌는 게 전직인 그체 시스템에서 기본은 활, 1차는 석궁, 2차는 장궁, 3차는 컴포짓 보우라고 석궁과 장궁을 섞은 상태다. 그나마 3차에서 근접이 강화되지만 활로 때리거나 발차기가 강화되지 검은 여전히 없다.[58] 농담이 아니라 이 당시에는 RESS의 그림체 영향력도 있었겠지만, 이 때부터 엄청나게 일러스트에 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적어도 청의 2차 전직은 흑주돈 한 사람이 맡아서 같은 전직끼리는 말이 적었고, 흑주돈의 수채화풍 채색이 RESS의 카툰풍과 달리 섬세하고 예쁘다며 호응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하지만 transform 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명확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괴팍한 디자인과 일러스트 퀄리티 하락, 각 전직마다 설정 붕괴까지 트리플로(...) 합쳐져서 논란이 많았다. 그 이후에 들어온 Sando, 실피, 즉흥환상의 4대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 겨우 일러스트 논란이 진정되고, 엘소드 셀식 채색과 그림체 틀이 잡혀갔다.[59] 참고로 전직을 합쳐서가 아니라 '그림 하나가 가장 많이 바뀐' 일러스트는 디멘션 위치의 기본 프로모션과 베테랑 커맨더의 스킬컷인과 나이트 와처의 초월 일러스트다. 각자 기본 일러/스킬컷인/초월 일러가 3번씩 바뀌었다. 라인 전체의 기본, 스킬컷, 초월 일러스트 등을 모두 포함해서 따졌을 때 가장 많이 바뀐 전직은 디위와 함께 총 6번 바뀐 나와다.[60] 흑주돈의 뒤를 이었고 원화가인 Ress의 화풍을 따라하려 한 듯 하지만, 덤터기 쓰고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는 데다가 계약직이었기에 미묘하다. 1차 트레를 담당했던 문어인간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문어인간은 기본적으로 인체 구도가 훨씬 안정적이며, 그림체 자체가 트레핑 레인저랑 차이가 커서 아닐 가능성이 크다. 광견샤프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베테랑 커맨더만 담당했다고 올렸기에 패스한다.[61] 디멘션 위치는 포즈나 인체 비례보다 얼굴'로 말이 많았던 덕분에 디위에게 '미간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62] 인체 비례 삐꾸의 줄임말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각도나 원근감 등을 감안해도 신체 파츠의 위치인 인체 구도가 불가능하게 어긋났을 때 쓰는 말이다. 보통 인삐가 일어나는 부위는 위치는 목, 허리, 골반과 같은 관절이다.[63] 다른 문서에도 많이 있지만, 엘소드는 2차 창작이 매우 활발한 게임이다. 특히 2차 창작에서 수요도가 가장 높은 팬아트 관련이 지분이 높다. 엘소드가 유별나게 전직 일러스트 관련으로 말이 많은 이유는 이런 팬덤 현상 탓이다.[64]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격렬한 씬(보통 액션씬)에서 이런 소위 말하는 "작붕"이라는 의도적인 인삐가 많다. 대표격 작품이 나루토다.[65] 첫 번째는 제천으로 업데이트 뒤 한 달만에 패치되었다.[66] 신일러의 자세를 직접 하려면 근육을 많이 사용해야 하고, 살집이 없더라도 피부가 겹쳐 겹침선이 많이 표현되어 '많이 휜'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와야 한다. 목을 예시로 들면, 귀 뒤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근육이 목을 방향을 틀 때마다 도드라져야 하며, 이 근육으로 얼굴의 각도를 알 수 있다. 나와의 저 목~어깨 구도는 이렇게 표현되어야 하며, 같은 각도인 루나틱 사이커의 스킬컷인에서는 목의 근육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다. 신일러의 어깨도 올라온 각도상 상체와 허리가 휘어지거나 살짝 꺾여야 하는데 각도 접힘도 없이 물 흐르듯 내려와 있고, 등과 가슴의 위치도 각도를 감안해도 서로 어긋나 있다. 뭐 이리 지적할 게 많아[67] 여성의 가슴은 구체가 아니라 중력의 의해 내려 앉아 유두에서 각도가 잡히는 물방울형이다. 그래서 여성 가슴에 가슴골이 생길 정도로 노골적으로 구체가 되려면 브라나 코르셋으로 강제로 밑에서 받쳐야만 하며, 반대로 노브라라면 가슴이 내려오면서 늑골 부분에서 접촉면이 생겨야 한다. 그런데 나와 신일러는 노브라인데도 가슴이 중력을 타지 않은 형태로 불뚝 튀어나와 있어 한 눈에 봐도 늑골 부분에서도 수직이 아닌 수평에 가깝게 가슴 라인이 의도적으로 구체형이며, 가슴골도 인위적으로 생성되어 있다. 특히 나와의 가슴 형태는 노브라인데 아래와 옆으로 살며시 내려와 눌린 자연스런 가슴 형태인 물방울 모양이 아니라 수정구슬이 둥둥 떠 있는 듯한 완벽한 구체형이다. 늑골 부분의 벨트도 성인 체형이 아닌 아이 체형에 맞춰진 듯이 비상식적으로 좁고, 각도를 감안해도 각 가슴의 위치가 이상하다. 오른쪽은 비정상적으로 늑골 벨트에 가깝게 떠있고, 왼쪽은 중력을 타고 내려와있지만 늑골 벨트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가슴의 외부 굴곡선이 제멋대로 떠있다. 요약하면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이 아니라 보형물을 넣은 성형 가슴 형태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하단의 즉흥환상이 그린 나와, 신일러의 가슴 라인을 비교해보자.[68] 리뉴얼로 수정된 기본 전직 일러스트도 옛날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냥 처음에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비율을 생각 없이 그대로 따라 그리는 듯하다. 그래서 초기부터 발목이 얇게 나온 디위는 무사히(?) 신일러에서도 발목이 얇았고, 레나들은 전부 다리가 굵다(...) 영고 레나 답이 없다[69] 보는 사람 기준으로 레나의 얼굴과 몸이 둘 다 왼쪽 45도다. 다른 캐릭터는 정면, 위, 아래 등등으로 꽤나 구별이 되는데 유별나게 레나만 같은 구도다. 오랜만의 다시 등장하는 코그의 레나 안티설[70] 본래 초반에는 나와가 그아보다 앞머리 숱이 적은 대신 더 풍성하고 긴 뒷머리를 지녔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엘타입 원화에서 Ress의 "레나 하면 역시 롱헤어"라는 코맨트처럼 캐릭터의 특성이 롱헤어다 보니 일러가 개편되면서 그아도 점점 머리가 길어졌었는데, 나와는 여전히 앞머리 탈모(...)로 놀림 받았다. 결국 2016년부터의 일러스트레이터도 초기의 머리 설정을 무시하기로 하고 나와도 그아처럼 머리를 풍성하게 넣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아 헤어와의 구분점이 뒷머리의 풍성함/차분함 그리고 앞머리의 바람결 뿐으로 줄어들었다.[71] puff sleeve. 소위 말하는 "어깨뽕"으로, 그아의 어깨 소매는 설정화는 물론 아바타 구현상으로도 팔 부분과 연결되어 있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줄리엣인 "줄리엣 슬리브" 타입에 속한다.[72] 하얀색은 "확대" 해보이는 시각 효과를 부여하며, 검은색은 반대로 "축소"를 부여한다. 패션 코디네이터가 날씬해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어두운 색상 위주로 추천하는 이유가 이런 색상 효과가 있어서 그렇다.[73] 대표적으로 선공개되었던 보프, 그리고 같은 전직 라인인 그아가 있다. 그래도 그아의 상체는 처음부터 나와보다 훨씬 잘 나왔다. 파일:어설프디한비교.png 여기서도 두드라지는 머리 큰 나와[74] 애초에 무기가 추가되지 않은 버전을 무조건 미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 설정화에서는 무기를 없애거나 갑옷이나 머리를 투명화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흔하고, 캐릭터의 인삐나 구도를 잘 살펴보기 위해서는 아예 이펙트나 무기가 없는 편이 더 좋다. 그리고 오히려 인삐가 더 잘 보여서 적나라하게 폭사했다[75] 심지어 시작이나 승리 대사조차도 냉정이나 무뚝뚝과는 거리가 있다.[76] 당장 다른 의미(...)의 웃음이기는 해도 애드는 제 3전직 디아볼릭 에스퍼는 절망에 빠진 흑화가 아니라 광기에 맞서 미친 듯이 웃는 콘셉트다. 색상 페어인 아인은 본래부터 무감각적인 캐릭터라 3전직인 아포가 오히려 1전직처럼 감정 표현이 극도로 드물어지고, 좋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가식적인 웃음을 짓는 아인의 2전직인 에브의 웃음도 기본 전직의 비꼼을 계승한 깔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유지된다.[77] 각 3차가 1라인이 2017년 11월 30일, 2라인이 12월 28일 추가되어서 3라인은 당연히 3주 뒤인 2018년 1월 11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오염 드라바키가 업데이트 되었다.[78] 참고로 이 개편된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란도 영 호응이 좋지 못하다. Apsara가 영어명인 비천을 비슈누로 사용하질 않나(아라 3차는 최초 공개부터 영어 이름이 확정되지 않았고 오히려 북미 서버에서 먼저 밝혀졌다), 시엘의 나이가 여전히 통일되지 않나, 카타스트로피를 드레드로드로 작성해놓지 않나 중구난방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79] 지금은 1라인에게 넘어가 완벽하게 새로운 스킬로 변경됐지만, 트레의 예전 스킬 중 '라이징 팔콘'이라는 스킬도 체술 스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