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위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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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Wizards

[1]

1. 개요
2. 조직
3. 직업적 특징
4. 클래스


1. 개요[편집]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조직이자 그 구성원을 뜻한다. 테이의 레드 위저드(Red wizards of Thay)로도 부른다.


2. 조직[편집]


정부, 다국적 기업, 대학 법인 등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단체다. 가치관은 질서 중립질서 악인데 지도층들은 모두 악 성향이다.

기본적으로는 마법사들의 비밀 결사로 출발했지만, 기업화, 공식화되고 한 나라를 공식적으로 다스리게 되다보니 그런 면모를 많이 탈피하게 되었다.

페이룬 동부의 테이를 지배하고 있다. 본디는 멀홀란드 제국 치하의 위저드 비밀 결사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당한 바도 있었으나 두 번째 반란이 성공하여 결국 멀홀란드 제국의 테이 속주를 점령하여 독립한 시점에서는 당당히 한 지역의 정부가 된다. 세계정복을 추구하여 인근 국가인 라쉐멘, 아글라론드와 대립 중이고 꾸준히 침공하기도 했지만, 아글라론드에는 미스트라 초즌 중 최강급에 속하는 마녀여왕 심불이 있고, 라쉐멘은 러마사의 마법기예를 이어받는 마녀집단 하스란이 있어서 영 신통치 않은 성과 밖에 올리지 못했다.

레드 위저드들의 침공 과정을 보면 이 또한 가관인 게... 라쉐멘의 자랑인 마녀들의 배를 공격하기 위해 호수에 괴물들을 풀어놓자 그 괴물들이 오히려 차디찬 라쉐멘의 물을 피해, 테이의 해안으로 돌아와 테이의 배를 침몰시켰다. 그 외에도 오크와 오크 잡아먹는 괴물의 혼성 군대를 보낸다거나[2], 그리핀과 놀의 혼성 군대를 보낸다거나, 언데드 군대에 명령을 잘못 보내서 전부 호수나 늪 아래로 진군해 사라져버린다거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거듭했다고 한다. 이래서야 세계정복은 커녕 매직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수출해서 세계정복을 노린다는 현 방침이 더 상식적으로 보일 정도.[3]

이 단체의 휘하에는 당연히 교육 기관도 있으며, "강령술 대학" "변화술 대학" "동력술 대학" 이런 식으로 일종의 단과대라 할 만한 기관들도 있다. 이 대학들의 학장들은 그대로 장관을 겸하며, 대학의 총장 격인 대마법사 스자스 탐(Szass Tam)은 테이의 국가 원수를 겸하지만, 그는 나라 운영보다는 신이 되려는 욕심이 앞서서 테이를 반쯤 말아먹고 있다. 스자스 탐을 포함한 여덟 명의 학장들이 테이의 11개의 주를 다스리는 군주들을 임명하고, 군주들은 그 밑의 관리들을 임명하는 식이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에드윈이 이 레드 위저드 출신이다.

레드 위저드는 남녀를 불문하고 전부 스킨헤드다. 일종의 패션인데, 개개인의 패션은 아니고 문화라고 보면 된다. 레드 위저드는 원래 마법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몸에 마법 문신을 새기는 데, 이 문신은 꼭 머리에 새길 필요는 없다. 그러나 99%는 머리에 이를 새긴다. 때문에 종종 이 마법 문신이 꼭 머리에 새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 스킨 헤드는 테이를 다스리는 뮬란족의 문화이며, 레드 위저드는 몸에 마법 문신을 새겨야 하는데 보통 자신의 스킨 헤드에다 이를 새기는 것이다. 이 문화는 지구의 이집트인과 페이룬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뮬란족이 여전히 가지고 있는 이집트의 문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드 위저드는 페이룬에서 아주 조직적인 마법 아이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마법 아이템 백화점을 운영하는 상단은 여럿 존재하고, 이들 중에서도 메이저급의 백화점이 몇몇 있지만 레드 위저드처럼 페이룬 전역에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마법 상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이들은 편리한 2~3류급의 마법 아이템을 비교적 싼 가격에 제공하여 다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이렇게 벌어들인 부와 명성으로 그 지역의 유지들과 유착하여 그 지역에 어느 정도 권력을 얻는다. 이는 레드 위저드가 일반적으로 행하는 문화 침략 수단이다.[4]

네서릴 제국의 후예인 쉐이드 제국이 페이룬으로 돌아왔을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네서릴 공중 도시에 지부를 내려고 했었다. 네서릴 제국은 미살라 덕분에 마이너 마법 아이템을 전기 제품처럼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레드 위저드의 마법 아이템 따위 눈에도 차지 않았지만 말이다.

D&D 4판에는 스자스 탐이 '또' 신이 되려고 설치다가 그가 언데드로 변해버리면서 테이가 언데드의 나라가 되어버렸고, 그에게 대항하던 많은 레드 위저드와 국민들이 축출되거나 테이에서 탈출했다.[5] 그 때문에 테이와 상관없는 별도의 레드 위저드 분파도 생겨났다. 현재 테이의 레드 위저드는 사실상 네서릴 제국의 셰이드와도 전쟁중이며, 네버윈터에서도 다양한 세력과 맞부딪치면서 비밀리에 활동중이다. 하지만 결국 DR 1480년에 언데드가 되어 스자스 탐에 충성하는 세력과 그에 대항하는 레드 위저드 저항군 세력이 내전을 벌였으며, 레드 위저드 저항군도 그리 착한 놈들이 아니라서 언데드들에게 저항하기 위해 컬트 오브 더 드래곤(!!)들과 손을 잡기도 하고, DR 1485년에는 네서릴을 숭배하는 컬트가 만든 정령계로 통하는 포탈을 장악해서 스자스 탐을 쓸어버릴 정령 군대를 소환하려다가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세계정복은 커녕 자신들끼리 싸우느라 오히려 국력을 다말아먹고 나라만 황폐화되어 버렸다.[6]

참고로 네버윈터 나이츠2의 등장인물인 아몬 제로도 스킨헤드에, 머리에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그가 소싯적에 레드 위저드의 아카데미에서 수학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능력상으로는 구현되진 않았지만 주문력을 상승시키기 위한 문신을 새긴 것으로 보인다.[7] 배신자의 가면에서는 트랜스뮤테이션 학파의 아카데미 하나가 게임스테이지로 등장하며 사피야의 어머니가 학장인데 아리만의 쿠데타로 난장판이 된 상황이다. 다만, 역시나 질서 악 성향의 집단답게 동기와 스승들이 죽었는데도 학생들이 태연하게 수업을 듣고 연구에 몰두중이다. 배신자의 가면 굿 엔딩 중에서는 사피야가 고국인 테이로 돌아와서 선한 레드 위저드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D&D 5판에서는 여전히 테이는 개판이며 스자스 탐한테서 테이를 탈환하기위해 애쓰고 있는 상태로, 핏 핀드들과 손잡고 소드 코스트 지역을 노린다거나 발린드라 섀도맨틀과 손을 잡거나 기스양키들과 연합해 아다만틴을 구하려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023년에 개봉한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서 이들의 일원인 소피나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마왕격 리치인 스자스 탐은, 소피나에게 명령을 내리면서 잠시 등장하기만 한다.


3. 직업적 특징[편집]


기본적으로 식민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사는 귀족이라고 보아도 될법하다. 모든 레드 위저드 소속 마법사는 특화 마법사이다. 일례로 스자스 탐은 네크로맨시 학파의 장이다.

다른 지방과 다른 마법적 특색이 둘 있는데, 문신 마법(위에 서술)과 집단 마법인 서클 매직이 있다. 서클매직은 여럿이 모여 한 마법의 위력(3.5에선 사용자 레벨을 높인다.)을 높히는 협동 마법이다.

마법사 개개인은 악덕 상인 + 귀족주의적인면에 상승욕구에서 비롯된 권모술수와 암투로 점철된 느낌이 강한데, 특히 외부에선 위험한 마법물품을 파는 놈들이자 노예상인으로 설명이 끝. 사실 페어룬에서 가장 잘알려진 마법 물품 제조, 유통업자 들이다.

3.5에는 이들의 보디가드 역으로 반만 머리를 밀고다니는 테이안 나이트라는 프리스티지 클래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4에서는 스자스 탐이 질리지도 않고 신이 되려고 하다가 또 실패해서 테이가 언데드 월드가 되어버렸다.


4. 클래스[편집]



4.1. 3.5판 DMG[편집]


3.5판 DMG 기준 상위직의 특징은, 우선 10레벨짜리 풀타임 아케인 캐스터이며, 테이의 인간 출신일 것, 선 가치관이 아닐 것, 3레벨 아케인 주문 사용자, 주문학 8랭크, 3개의 메타매직이나 마법 물품 제작 재주 더하기 문신 마법 재주를 요구한다.
직업 성능은 스페셜리스트 중에서도 극단적인 스페셜리스트로, 한가지 금지 학파를 더 정한다. 새로 추가한 금지학파라도 레드 위저드가 되기 전에 배운 주문이라면 여전히 쓸 수는 있지만 이후에는 배우지 못한다. 대신에 캐스터 레벨을 올리거나 전문화한 학파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거나 서클 매직을 쓸 수 있다.
추가 금지학파는 뼈아프지만, 10레벨 찍고 서클 매직 사용하면 엄청나게 캐스터 레벨을 올릴 수도 있어서 상당히 강력하게 써먹을 수 있는 상위직이다.


4.2. 네버윈터 나이츠 2[편집]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도 나오며, 설명은 다음과 같다.

레드 위자드(Red Wizard)

프리스티지 클래스

레드 위저드는 테이의 지배자들입니다. 그들은 한 학파의 마법을 다른 어떤 특화 마법사들보다도 집중적으로 단련하며, 그 좁은 분야의 마법에 대해서만큼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요구 사항:
종족: 인간
가치관: 선이 아닌 가치관 (질서 중립, 질서 악, 중립 악, 중립, 혼돈 중립, 혼돈 악)
피트: 최소 하나의 메타매직 또는 아이템 제작(Item creation) 피트 (스크롤 제작(Scribe Scroll) 외), 주문 침투(Spell Penetration), 상급 주문 침투(Greater Spell Penetration)
주문시전: 3등급 이상의 아케인(Arcane) 주문을 시전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 위저드

클래스 특징:
- Hit Die: d4
- 기본 공격 보너스: 낮음
- 주요 내성: 의지
- 무기 숙련: 없음
- 갑옷 숙련: 없음
- 스킬 포인트: 2 + 지능 수정치
- 클래스 스킬: 허세(Bluff), 집중(Concentration), 연금술(Craft Alchemy), 협박(Intimidate), 전승지식(Lore), 주문지식(Spellcraft)

하루 당 주문 수 / 아는 주문: 레드 위저드 레벨을 새로이 얻게 될 때마다, 위저드 레벨이 오른 것처럼 새로운 하루 당 주문 수가 (그리고 만약 적절한 것이 있다면 새로운 주문도) 늘어납니다. 레드 위저드의 이 능력은 소서러바드 등 다른 클래스의 주문 시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발전된 전문학파: 레드 위저드가 되면서, 캐릭터는 그가 선택한 전문 주문 학파에 대해 보다 숙련되게 됩니다. 해당 학파에 속하는 주문들에 대해 적들이 대항하기 위한 DC는 +1 증가하며, 또한 레드 위저드는 해당 학파 주문으로 상대의 주문 저항을 돌파할 때 +1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스페셜리스트 방어: 레드 위저드는 그의 전문 학파 주문에 대한 내성 굴림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이 보너스는 1레벨에서 +1, 3레벨에서 +2, 7레벨에서 +3, 9레벨에서 +4까지 증가합니다.

주문 효과: 2레벨에서,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를 결정할 때 사용하는 시전자 레벨을 +1 높혀줍니다. 이 보너스는 레드 위저드의 매 짝수 레벨마다 +1씩 추가됩니다. (4레벨에서 +2, 6레벨에서 +3, 8레벨에서 +4, 10레벨에서 +5)[8]

위저드 보너스 피트: 5레벨에서, 레드 위저드는 메타매직 피트나 아이템 제작 피트를 하나 얻습니다. 레드 위저드는 이 보너스 피트를 10레벨에서 다시 한 번 얻습니다.

클래스 과정
레벨
능력
1
발전된 전문학파, 스페셜리스트 방어 I (내성굴림 +1)
2
주문 효과 I ( CL +1)
3
스페셜리스트 방어 II (내성굴림 +2)
4
주문 효과 II (CL +2)
5
위저드 보너스 피트
6
주문 효과 III (CL +3)
7
스페셜리스트 방어 III (내성굴림 +3)
8
주문 효과 IV (CL +4)
9
스페셜리스트 방어 IV (내성굴림 +4)
10
주문 효과 V (CL +5), 위저드 보너스 피트

게임상에서는 배신자의 가면 동료인 사피야가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사피야는 제히르의 폭풍의 코호트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멀티클래스/프리스티지 클래스를 가지고 있는 동료이다. 인간 스페셜리스트 위저드라면 찍어서 손해가 적은 클래스로, 주문시전자 레벨이 깍이는 것도 아니고, 위저드 보너스 피트도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페널티라면 금지 학파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인데 이 추가적으로 금지를 먹는 학파는 스크롤만 이용을 할 수 없을 뿐, 스펠북에 마법이 이미 들어 있다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페널티가 아예 없는 셈이다.[9] 하지만 메타매직 피트 특화 상위직인 아케인 스콜라 오브 캔들킵(Arcane Scholar of Candlekeep)에게 밀리기 쉽다. 메타매직의 레벨을 1씩 줄여주는 효과가 더 유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신 레드위저드는 즉사주문, 상태이상 주문을 걸 때에 캔들킵 이상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 +5나 되는 DC를 추가해주는데 여기에 특화메이지로 트랜스뮤테이션(Transmutation), 네크로멘시(Necromancy)를 고른다면 말도 안 될 정도의 DC 보너스를 얻기 때문이다. 메타매직을 통한 강화된 광역화력이나 신속주문(Quicken Spell) 대신 무조건 쓰면 동레벨일 때 무조건 하나는 죽거나 눕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네버윈터 나이츠 2는 생각보다 레벨 디자인이 잘 된 게임이라서 나오는 적 대부분은, 심지어 보스마저도 동레벨이거나 몇 렙 차이가 안 난다.

특히 네크로맨시 레드위저드는 금지학파가 디비네이션(Divination)[10], 일루전이다 보니 가장 강력한 특화 메이지로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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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작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서 등장한 레드 위저드 소피나가 네버윈터의 경기장에서 마법 아이템 '손짓하는 죽음의 뿔피리(Horn of Beckoning Death)'를 사용해 관객들을 언데드 노예로 바꾸려 하는 모습이다.[2] 당연히 오크 잡아먹는 괴물이 역으로 오크를 공격하여 잡아먹어서 군대가 망했다.[3] 개그 같지만 매직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수출하는 것은 3가지 이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미치광이 침략자로 굳혀진 레드 위저드의 인식을 좋게 바꾸는 것. 둘째는 매직 아이템을 수출해서 세계정복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셋째는 각국의 중심부에 테이의 세력을 박아넣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4] 네버윈터 나이츠: 쉐도우 오브 언드렌타이드에서 스자렌(Szaren)이란 레드 위저드가 등장하는데, 실제로 주인공의 마을에 뿌리잡고 장사를 하여 문화 식민지로 만들려고 한다. 다만 마을 장로의 허락을 받지 못해서 주인공에게 장로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은 스자렌의 부탁을 들어줄 수도, 혹은 반대로 내쫓을 수도 있다. 장로를 설득하면 경험치를 얻지만 설득에 실패할 경우 병사들과 싸워야 하고, 스자렌을 내쫓으면 성향이 선함으로 바뀌지만 얻는 건 없다. 허가를 받아도 게임 내에서 진짜로 마을이 식민지가 되진 않으니까 경험치를 얻고 싶으면 맘대로 해도 된다.[5] 후술한 2023년 영화에서는 테이에서 명절 의식을 벌이는데 혼자 벌떡 일어나, 치밀하게 준비한 광역 사령술을 시전해서 자기 파벌을 제외한 국민들과 레드 위저드는 언데드 노예가 되어버린 것으로 나온다.[6] 위키에서는 설정상 테이의 인구가 492만이지만 이는 전성기인 DR 1372라서 황폐화된 현재는 이보다 훨씬 더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7]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에드윈은 장발처럼 보이지만 포트레이트를 보면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하나 눈썹과 수염의 색상과 다르다. 큰 이미지로 확인해 보면 로브의 일부와 머리에 장착한 장신구가 머리카락으로 보일 뿐이다.[8] 레드 위저드의 전문 학파 주문에만 이 효과가 적용된다.[9] 물론 추가되는 금지 학파의 주문을 새로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레드 위저드가 될 생각이면 최대한 늦게 되면서 미리 금지될 학파의 주문을 배우는 것이 추천된다.[10] 가장 중요한 마법인 진실의 시야(Tue Seeing)가 버그가 있어서 2레벨 투명화 보기와 성능이 똑같다... 더군다나 진실의 시야나, 투명화 탐지(See Invisibility)를 발동해 주는 아이템이 게임 내내 쏟아지다 보니 더더욱 배울 가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