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셔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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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셔츠》의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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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로커스상 시상식
파일:로커스상.jpg
SF 장편 부문
제42회
(2012년)


제43회
(2013년)


제44회
(2014년)

차이나 미에빌
《Embassytown》

존 스칼지
《레드셔츠》


제임스 S. A. 코리
Abaddon's Gate




파일:john-scalzi-s-redshirts.jpg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편집]


Redshirts

노인의 전쟁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존 스칼지의 2012년 SF 소설. 미국의 유명한 텔레비전 SF 시리즈인 스타트렉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제목부터가 스타트렉의 클리셰 중 하나인 '빨간 셔츠'에서 따온 것이다. 2013년 휴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폴라북스를 통해 2014년 발매되었다.


2. 줄거리[편집]


일반직 승무원의 상징인 '레드셔츠'를 입고 헤스터, 핀, 듀발, 핸슨과 함께 우주연맹 함대 인트레피드호에 새로 배속된 달 소위. 기함에 오르게 된 기쁨도 잠시, 그는 함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기이한 일들에 맞닥뜨린다. 고참 승무원들은 애버내시 함장을 비롯해 과학주임 킹, 항해사 케렌스키, 기술주임 웨스트, 의무주임 하트넬 등 다섯 장교를 피해 다니기 바쁘다. 그들과 함께 나가는 탐사 임무에서는 매번 사고가 생기고, 십중팔구 누군가가 죽어나간다. 이상한 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온갖 규칙과 절차들이 무시되고, 유능한 사관들이 일을 터무니없이 어렵게 처리하고, 심지어는 과학 법칙마저 적용되지 않기도 한다. 함선에 숨어 사는 수수께끼의 사내는 '각본'을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사라지는데... 과연 달과 친구들은 인트레피드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폴라북스 판에서 발췌



3. 기타[편집]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메타픽션성이 강한 작품이다. 인트레피드호 선원들이 클리셰를 눈치채고 살아남기 위해 장교들을 피해다니거나, 대놓고 '장교는 불사신이고 아까 걔 앞에서 누가 죽었으니 따라가기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며 메타발언을 하기도 한다.

엑스트라들이 멍청한 짓을 해서 죽거나,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의 SF 드라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클리셰들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러한 클리셰 풍자들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성 자체가 좋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2013년 휴고상 장편 부문과 로커스상 장편 SF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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