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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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Red Hat

파일:레드햇 로고.svg
정식 명칭
Red Hat, Inc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다국적 기업)
설립일
1993년 3월 26일
본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100 East Davie Street, Raleigh
한국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 1동, 517
설립자
Bob Young
Mark Ewing
대표자
Paul Cormier (CEO)
기업 규모
대기업
모기업
IBM
본사 위치



링크
한국 홈페이지

1. 개요
2. 설명
3. 논란 및 사건 사고
3.2. RHEL 소스 코드 비공개 사태



1. 개요[편집]


레드햇(Red Hat)은 미국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993년 밥 영(Bob Young)이 세운 유닉스 잡지 찍던 회사(당시 이름은 ACC Corporation)가 1995년 마크 유잉(Marc Ewing)이 만든 레드햇 리눅스(Red Hat Linux)를 인수한 데서 비롯된다. 이름은 유잉이 학교에서 쓰고 다니던 빨간 모자. 사람들이 마크 유잉을 "아 그 빨간모자 쓰고 다니던 놈"으로 기억하였고, 유잉은 자신이 만든 배포판에 레드햇이란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유잉과 밥 영은 레드햇의 공동 창립자가 되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후 현재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RHEL의 판매 및 서포트,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JBoss 미들웨어 제공 등이 있다.


2. 설명[편집]


레드햇에서 개발하는 RHEL오픈 소스로 만들었지만 상용인데, 이건 구입비가 곧 지원비이기 때문이다. 오픈 소스를 돈 받고 파는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만들 수 있도록 소스 코드 공개만 하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공개된 RHEL 소스 코드를 이용하여 만든 무료 배포판이 CentOS이다. 이 외에 RHEL 베타테스터용 페도라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다. RHEL의 버전 릴리스 텀은 은근히 긴데, RHEL 6은 페도라 12, 13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가장 최신판인 RHEL 9는 페도라 34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레드햇의 주 고객인 기업 입장에서는 업데이트가 너무 잦으면 업데이트 때마다 필요한 작업 때문에 부담스럽기 때문.

2012년 오픈 소스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였다. 레드햇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때 리누스 토르발스에게 어느 정도 주식을 넘긴 적이 있는데, 리누스는 받을 땐 이게 뭐야 하고 손해볼 건 없으니 뭐 그냥 받지 하면서 그냥 생각없이 받았지만, 후일 레드햇이 크게 성장하고 주가가 폭등하며 리누스의 자산도 폭등했고 그는 당황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백만장자라니. 창고주식이 엄청난 수익을 또한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에 회사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 리눅스 재단이 발표한 커널 커밋 1위를 레드햇이 차지하기도 했다.

참고로 레드햇은 오픈소스 개발 기업이 아니라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도 있기는 하지만, 수익 자체는 소프트웨어 판매가 아니라 고객 유료 지원 서비스에서 발생한다.

2018년 10월 29일, IBM이 340억 달러에(약 38조원) 레드햇을 인수하였다. #

2020년 이후의 레드햇은 과거에 비해 비-오픈소스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무료 버전[1]CentOS를 업스트림 배포판[2]인 CentOS Stream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이에 반발한 CentOS 유저들이 Rocky Linux와 같은 파생 버전을 만들기도 했지만, 2023년에는 아예 소스 코드를 RHEL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도록 약관을 변경하여 오픈 소스 커뮤니티 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3.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3.1. CentOS Stream 전환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CentO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RHEL 소스 코드 비공개 사태[편집]


2023년 6월에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소스 코드를 유료 고객과 파트너사에게만 배포하는 결정을 내리고 CentOS의 Stream에만 RHEL관련 코드를 올리겠다고 공지했다.관련 공지

사실상 유료 고객이 아니라면 베타 버전 코드만 받고 말라 라는 수준의 선언으로써 RHEL의 파생 배포판들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CentOS의 레드햇 인수 이후 변화하는 과정에서 대두된 Rocky Linux와 AlmaLinux를 저격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Rocky Linux 측에서는 "오픈 소스는 개방적이여야 한다" 라고 공개적으로 성명을 발표했으며 심지어 오픈 소스의 적으로 취급받는 오라클마저도 RHEL 파생 배포판인 Oracle Linux 개발 책임자가 공개적으로 "오라클 리눅스 배포나 해라"라고 비판할 수준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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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PL에 따라 배포되는 RHEL의 소스코드를 그대로 활용해서 만들어진 버전으로 레드햇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동일한 버전이었다.[2] RHEL에 정식으로 적용되기 전인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패치나 신기술이 먼저 적용되는 버전으로, 쉽게 비유하자면 RHEL의 베타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