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아 자니아 발하레비아

레미아 자니아 발하레비아 / レミア・ザニア・ヴァルハレヴィア

마장기신 3에서 추가된 캐릭터.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1]

탑승기는 갈가드의 형제기인 갈가디아. 마장기 운용에 있어서도 격투전을 즐겨 한다.

갈가디아의 필살기 중 하나인 레이징 버스트는 레미아가 잣슈를 상대로 몸소 시험해본 기술이라 한다. 뭔 짓을 한 거야 그래서 잣슈가 누나라면 학을 뗀다. 아예 우는 그림까지 있다.

전용 테마곡의 제목도 '램페이지(Rampage)'.

슈퍼로봇대전 EX때부터 이름이 언급되었던 캐릭터로, 카크스 잔 발하레비아의 딸이자 자슈포드 잔 발하레비아의 누나. 랑그란의 유명한 치유술사 "서브미션의 라미스"의 제자이니만큼 치유술에 일가견이 있으며, "자니아"의 이름대로 격투술도 뛰어나다. 신성 랑그란 왕국 근위기사단에서 치유술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나, 엄청난 억지를 부려서(...) 안티라스 부대로 들어온다.

행동거지에 거침이 없으며 남의 이목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외골수 성격으로, 한번 열받으면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진다. 쉽게 화나는 성격이라 적의 도발에도 곧바로 반응하는데, 도발 외에도 작은 키와 큰 가슴이 컴플렉스라서 이걸 본인 앞에서 언급했다간 바로 눈이 뒤집어져 달려들어서 관절기로 꺾어버린다...[2] 오죽하면 전용 테마곡의 제목도 '램페이지(Rampage)'. 하지만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사실 정이 깊고 내면적으로는 다정다감한 성격. 의사로서의 직업 의식도 깊다.

안티라스 대로의 소속 이적은 본인의 의사였다. 안티라스 대의 극과 극을 달리는 평판을 양쪽 다 들었기 때문에 의문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결국은 좋은 곳이라는 걸로 결론을 낸 듯.

아버지의 원수라 할 수 있는 황 옌룽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그의 모습에 점점 호감을 갖는다. 옌룽에게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츤데레. 그러나 3에서는 관계진전은 그 이상은 없다.

게임 중 성능은 격투가 매우 높다. 옌룽의 격투 수치를 초월한다.(하지만 레벨 40쯤 때부터 옌룽의 격투 성장치가 대폭 오르기 때문에 동렙 레미아보다 6~8 정도 더 높아지며 이 수치는 계속 유지가 된다.) 반면 사격 수치는 바닥. 문제는 갈가디아의 주력 무기는 사격이라는 것. 기본 무기들은 후반에 가면 쓸 게 못 되고, 갈가디아 최강 무기인 하이퍼 메가 빔캐논은 사격이다. 뭥미.[3] 결국 필살기인 레이징 버스트에 올인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레이징 버스트의 발동 기력인 +15가 될 때까지 마땅히 할 게 없다.

그러나 숨겨진 요소로 입수 가능한 전용스킬 '패기격정' (기력 상승치 2배. 참고로 이 상태로 격려를 걸면 +20이 된다.)을 얻고, 풀개조 보너스로 코스트 다운을 줘서 레이징 버스트를 매턴 쓸 수 있게 되면 포풍 파워업한다. 레이징 버스트의 랭크업 라이징 스매쉬까지 입수하면 더할 나위가 없는 대기만성형. 단, 입수 무장이나 스킬이 전부 슈테도니아스 루트 한정이라 다른 루트로 먼저 진행하면 키우기가 여러모로 피곤하다. 그리고 격투무기들 사정거리도 짧은지라 이동력업 강화파츠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