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턴 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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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밍턴 모델 10은 존 페더슨[1] 이 개발하고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미군과 미 해병대가 사용한 산탄총이다.
2. 상세[편집]
미군은 예전부터 윈체스터 M1897을 군/경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민간에서도 사냥용으로 인기가 높아 윈체스터의 베스트셀러로 군림하였다. 레밍턴은 이에 대항해 페더슨을 영입하여 1897의 약점을 꼬집어 파훼하는 산탄총을 설계했는데, 그 주요 약점은 바로 열린 총몸이었다. 삽입구, 배출구, 노리쇠가 모두 노출된 1897은 진흙이나 먼지가 끼면 작동불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그를 정통으로 지적하는 닫힌 총몸을 채택하여 노리쇠는 완전히 안으로 들어갔으며, 총몸 아래의 구멍이 삽입구와 배출구를 겸한다.[2] 이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차 세계대전 때에 M10A 제식명칭을 받아 1897과 함께 채용되어 3,500정의 모델 10을 미군에게 조달하기 위해 생산했다. 군용은 총열이 23인치(58cm)로 줄어들었으며, 목제 총열 방열판, 총검 부착대, 멜빵고리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미군은 20인치(51cm) 총열이 달린 모델 10을 교도소 간수용으로 구매하기도 했으며 26~30인치(66~76cm) 길이의 총열을 가진 모델 10을 항공기 사수들을 위한 연습용으로도 구매했다. 이후 1930년대까지도 미 해병대가 소수 사용했으며 개량형인 모델 29가 등장하였다.
3. 대중매체[편집]
배틀필드 1에서 등장한다. M1900, 소드 오프 샷건과 함께 근거리 몸샷 한방킬이 가능한 산탄총 중 하나인데 다른 둘과 달리 장탄수가 6발이기 때문에 혼자서 구역을 쓸어담는 데 유용하다. 발매 후 초기 밸런스 붕괴의 주범.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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