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엔젤스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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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모드


1. 개요[편집]


석세스에서 발매한 i모드용 핸드폰 전용 모바일용 게임으로, 모드는 선수들을 모아 자신만의 군단을 만들어 대전을 벌이는 모드와, 특정 선수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한다. 원판인 레슬엔젤 서바이버 시리즈에는 스토리 모드가 없기 때문에 신 캐릭터(스토리 모드의 대부분이 신캐릭터들에게 할당되어 있다)들의 배경설정 등을 알려면 필수요소.

스토리 모드는 총 12화까지 공개가 되어 있으며, 스토리의 질도 낮지는 않은 편. 이 작품 내에서만 풀어놓은 떡밥(레인보우 이와사키)도 존재하지만 트라이퍼스트가 망하면서 후속작은....


2. 스토리 모드[편집]


  • 1화 미니멈 스트라이커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사오야마 사오리(통칭 사오사오)가 레슬러가 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

  • 2화 요진보
서비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무츠미 하즈키의 이야기.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우던 여자 레슬링 선수였지만 올림픽 출전권을 건 예선에서 탈락하자 바로 급전직하, 생활고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프로레슬링으로 전업하게 된 무츠미는 처음엔 그다지 흥미가 없이 그저 돈벌이를 위해 레슬러가 되었지만 이후 점점 프로레슬링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동기들에게 악담을 해 대는 선배를 참지 못하고 박살내 버리는 바람에 결국 징계처분을 받아 해고되어 해외로 떠나게 된다.
그래도 이제는 푹 빠져든 프로레슬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기저기 전전하며 단체 내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레슬러로서 활약하게 되는데, 큰 사건 하나를 처리한 후 쉬려는 찰라에 동기인 팬서 리사코가 찾아와, 후진 양성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 3화 음속 히로인
링☆드림 콜라보 캐릭터인 소닉캣의 이야기... 라곤 하는데, 화자는 마이티 유키코와 키쿠치 리우.
즉 소닉캣 자체의 이야기가 아니라, 외부에서 바라본 소닉캣이란 인물에 대한 감상을 보는 이야기로, 마이티 유키코와 키쿠치 리우의 기본 스토리(레슬엔젤스2의 스토리가 기반)에 소닉캣을 끼워넣은 형식.

  • 4화 싸우는 메이드씨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메이든 사쿠라자키의 이야기.
우연히 본 프로레슬러의 모습에 반해 본인도 레슬링의 길로 뛰어든 사쿠라자키지만, 그라운드 기술이 조금 괜찮다는 점을 빼면 별 특징이 없어 캐리어만 쌓여갈 뿐 별 진전이 없는 상황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럴 때, 소속사인 동경여자 프로레슬링의 사장에게 "사쿠라자키, 너 메이드 해라"라는 황당한 제안을 듣게 된다.
처음엔 억지로 하게 된 메이드 캐릭터라 별로 흥이 나지 않았지만, 단체간 협약에 따라 선더 류코가 운영하는 WARS에 출장을 나가게 되어 경기를 뛰던 중 "넌 항상 뭐든지 재미 없다는 듯 한 얼굴로 경기를 한다"라는 소릴 듣고, 자신이 레슬러가 된 계기, 즉 "미래가 예상되지 않는 재미있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 라는 것을 떠올리고 제대로 된 프로 레슬러가 되기 위해 메이드 레슬러를 진지하게 해 보기로 결심한다.

  • 5화 사반나의 흑표범
링☆드림 콜라보 캐릭터인 디아나 라이얼의 이야기.
고향 브라질에서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어린 나이에 노동판에 뛰어든 디아나. 하지만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고 그저 푼돈이나 버는 잡일을 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었는데, 그녀의 신체능력을 높이 본 프로레슬러 밀레느 시우바가 자신의 태그 파트너로 영입을 하게된다.
막노동일 뛸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뻐하는 디아나였지만, 워낙 어린나이에 거친 프로레슬링을 뛰다보니 몸은 점점 망가져 가고, 설상가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밀레느마저 큰 부상을 입고 장기결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동생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이기에 죽으나 사나 경기를 뛸 수 밖에 없는 입장.
심신 양면에서 피폐해져 가는 디아나 앞에 일본에서 원정경기를 뛰러 온 동경여자 프로레슬링의 선수들이 나타난다. 자신과는 달리 경기를 즐기며 플레이 하는 동녀의 선수들에게 경이로움과 존경심을 품게 된 디아나, 그리고 그런 디아나의 이상(어린 나이, 상당히 무리가 온 상태인 신체, 그저 돈 때문에 억지로 경기 뛰는 정신상태)을 눈치챈 소닉캣의 주선으로 디아나는 일본의 링에서 뛰게된다.

  • 6화 지옥의 번견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가름 타카나시의 이야기.
가업인 임업을 뛰어오며 특출난 신체능력을 갖게 된 타카나시에게 어느날 프로레슬링의 스카우터가 찾아온다. 딱히 가업에 불만은 없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한 타카나시지만, 그녀를 스카우트한 단체에는 큰 문제가 있었으니...
신일본 여자 프로레슬링등의 분투로 레슬링 붐이 일자 연예 프로덕션에서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자사 소속의 아이돌 후보들로 단체를 만들려 한 것. 거친 프로레슬러의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다들 나가 떨어져 나가는 와중에 유일하게 근성과 체력을 보이며 합격한 레인보우 이와사키만이 가름 타카나시와 함께 단체의 발족 멤버가 된다. 자신과는 전혀 다른 아우라(원래가 아이돌 지망생이었으니...)를 뿜어내는 이와사키를 보며 "단체의 중심은 이런 아이가 되어야지"라며 그녀를 단체의 간판으로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본인은 정 안되면 가업을 이으면 되니까).
하지만 대망의 첫 경기에서, 누가 봐도 티가 날 정도로 명백한 져주기 경기가 벌어지며 관객들은 악담을 퍼붓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이와사키 본인도 충격을 받는다. 단체에서 간판으로 밀어주려는 이와사키를 띄우기 위해, 상대 선수까지 속여가며("저 아이는 이제 막 레슬러가 되려는 아이인데, 퍼포먼스 차원에서 져주는 연기 한번 해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상대 레슬러도 그런 일이라면 좋다라며 흔쾌히 받아들인 것) 져주기 경기를 한 것에 실망한 이와사키는 단체를 그만두고 외국으로 떠난다.
타카나시는 그런 이와사키가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도록 단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있는 힘, 없는기술 다 동원하여 경기를 해 나가며 막장 단체를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데, 문제는 그런 타카나시의 러프한 파이트 스타일이 새로운 팬들을 끌어들이며 단체의 주 고객이 되어버린지라 만약 이와사키가 돌아와도 설 자리가 없게 되어버렸다는 점(이와사키는 정통파 중에서도 기술 위주의 레슬링을 펼치기 때문에, 브롤러 스타일의 러프파이트에는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다).
결국 경영부진으로 단체는 해산해 버리지만, 역시 프롤레슬링의 맛에 푹 빠져버린 타카나시는 결국 1년 후, 후배인 오우거 아사히나, 막싸움 동지였던 외국인 레슬러 다이너마이트 린과 팀을 이뤄 신일본 여자프로레슬링에 난입한다.

  • 7화 혼자서 마녀재판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윗치 미사의 이야기.
육상선수로 활약중이던 미사는 신녀의 스카우트를 받게 된다. 한번은 거절했지만 결국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결심. 뛰어난 통찰력과 분석능력으로 동기들 중에서는 꽤 앞서나가는 축에 속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신녀의 대규모 이벤트인 EX태그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던 타 단체의 메인이벤터(WARS의 선더 류코, 동녀의 소닉캣)들이 부상으로 참가가 불가능해 지자 중견-신인급 선수들을 위주로 참여를 통보해 오는데, 신녀 입장에선 이런 팀들에게 자사의 메인 이벤터들을 붙이는 건 겪이 떨어진다 생각해서 역시 중견-신인급 태그팀을 급조해 출전시키게 되고, 여기에 미사도 포함이 되게 된다.
하지만 도저히 이길 가망성이 없어 보이는 상대들만 포진한 상태에서 자신이 나가봤자 할 게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참전을 포기하고, 동기인 서큐버스 마나베와 말다툼까지 벌어져 분위기가 악화된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팬서 리사코와 블레이드 우에하라(우에하라는 해외에서 활동하다 오랜만에 귀국한 상황)의 대련을 보게 되고 "저만한 베테랑들도 경기를 위해 저렇게 열심히 임하는구나.."라는 감명을 받게 되고, 동기중에선 아예 기회도 얻지 못했던 마나베(동기 중 서큐버스 마나베와 에노모토 아야는 출전하지 못했다)등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온 챤스인 EX태그리그에의 참전을 결심하며 각오를 불태운다.

  • 8화 살륙병기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고토부키 제로의 이야기.
사고로 양친을 잃고 외가인 고토부키 재단에 맡겨진 미오는 그곳에서 사촌언니인 치카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이름까지 제로로 개명당하는 처지가 되지만 얹혀사는 입장인지라 반항도 못해보고 그저 괴롭힘 받는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치카가 라이벌시 하던 이치가야 재벌의 딸이 유도선수권에서 우승을 한 걸 보고, 자신만의 힘으론 승산이 없다 생각한 치카는 제로를 대항마로 키우기 위해 훈련을 시킨다. 마침 그 이치가야 재벌의 딸이 신녀에 입단해 뷰티 이치가야로 활동하자 "그에게 배우면 망가지거나 일류 레슬러가 되거나 둘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 시바타 코치와 가름 타카나시 등을 불러 제로를 레슬러로 만들려 하는데, 열심히 훈련하던 도중 이치가야가 외국으로 떠나버리자(마이티 유키코가 팬서 리사코에게 승리하고 챔피언 벨트를 따내자 "내 목표가 사라졌다"라며 외국으로 나간 것) 흥미를 잃어버린 치카는 모든 훈련을 중단시킨다.
하지만 해외 원정을 떠났던 가름 타카나시에게 "이치가야가 미국에 있다"라는 소식을 들은 치카는 다시 복수심에 불타오르며 제로를 이끌고 미국으로 출발한다.

  • 9화 유랑의 여행자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멜로디 코바토의 이야기.
과거에 문제를 일으키는 레슬러들을 제제하며 자객 레슬러로 이름을 떨친 길티 미사는 은퇴 후 일본으로 돌아와 꽃가게를 연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자객 의뢰가 들어오고, 은퇴한 자신이 나서는 건 아니다 싶었기에 딸인 멜로디 코바토를 파견한다.
의뢰 내용은 "고토부키 재단의 딸인 치카가, 해외에서 큰 사고 쳐서 진짜 자객 레슬러들에게 피해보기 전에 일본으로 데려와 줄 것".
의뢰를 맡아 찾아온 코바토의 앞에는 예상대로 아무곳에나 싸움을 걸어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 치카와 제로의 모습이 보였다. 진짜 자객 레슬러(무려 다크스타 카오스와 무츠미 하즈키가 대기중이었는데, 각자 개인사정이 있어 잠시 보류중이었다)들이 봤다면 용서없이 박살을 내놓을 수준의 막장짓(돈으로 유혹한 후 도장깨기 후에는 상대를 조롱하며 짓밟았다)을 하는 치카를 말리는 코바토에게, 언제나 있는 방해꾼이라 생각한 치카는 제로에게 처리를 맡긴다.
하지만 아무리 신체능력이 좋아도 자객레슬러로 어렸을 적 부터 키워진 코바토에게 상대가 될 리가 없는 제로는 쉽게 패배하고, 치카는 그런 제로에게 막말을 하며 폭행까지 저지른다. 그 꼴을 보며 참다못한 코바토는 관절기로 치카를 무력화 시키고(관절을 탈구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패버리는데, 그래도 언니라며 말리는 제로에게 연민을 느껴 자신과 함께 떠나기를 권유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제로는 그 제의를 받아들인다.

  • 10화 마법사가 없는 신데렐라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호시노 치요루의 이야기.
어렸을 적 부터 불행체질이라 주변에 피해만 끼치는 자신을 혐오하는 치요루 앞에 나나미라는 소녀가 나타난다. 막 전학온 나나미는 치요루의 불행체질에도 상관없이 친구로 지내게 되고, 유일하게 자신을 편견없이 대해주는 나나미를 친구로 얻은 치요루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난 레슬러가 될거야"라며 상경하려는 나나미와 말다툼을 하게 되고, 대판 싸운 후에 헤어지게 되는데, 딸의 유일한 친구를 잃는게 안타까웠던 부친의 권유에 다시한번 만나서 설득을 해 보기로 한 치요루가 보게 된 것은, 얹혀사는 백부에게 학대당하는 나나미의 모습.
평소의 밝고 명랑하기만 했던 나나미를 보고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상황에 치요루는 다급히 그런 나나미의 백부를 말리게 되고, 막장인간이었던 백부는 치요루에게까지 폭행을 가하는데, 이 때 치요루의 불행체질이 발동을 했는지 교통사고가 발생해서 두 사람이 구원받게 된다.
사정을 알게 된 치요루의 부친은 그런 나나미를 받아주고 중학교를 졸업하자 함께 도쿄로 이사가게 된다.
결국 나나미에게 이끌려 함께 신녀의 신규 레슬러 모집에 참여한 치요루는 사이좋게 불합격(그리고 이 때 유이하게 합격한게 무토 메구미와 유우키 치구사의 황금콤비), 그래도 마침 동녀의 프로레슬링 강습회가 있어 거기에 참여하고, 결국 레슬러가 되기에 이른다. 덤으로, 학대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치요루의 아버지에게 반해버린 나나미는 나중에 결국 치요루의 새엄마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 11화 타천사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SA-KI의 이야기.
고아였던 히카와 고아원에서 자상한 신부님과 아이들에게 자라 나름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은 한번에 찾아온다고, 사키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슈퍼마켓이 망한 직후 원생 한명이 병을 얻어 입원하게 된다. 자금원 중 한명인 사키가 실직해서 돈이 신부님이 직접 여기저기 돈을 얻기위해 돌아다니지만 그 와중에 과로로 쓰러져 버리고, 안절부절 못하는 사키 앞에 어딜 어떻게 봐도 악당 냄새 풀풀 나는 남자가 돈을 미끼로 사키를 유혹하러 나타난다.
우연히 지나가던 차에 그 모습을 보게 된 멜로디 코바토와 고토부키 제로는 일이 나쁜쪽으로 흘러가기 전에 제지하기 위해 뛰어들지만, 그녀들이 본 모습을 흉폭해진 성격으로 남자를 아주 떡이되도록 패고있는 사키의 모습이었다.
예전에 유도를 배울 때 부터 한번 이성이 나가면 굉장히 흉폭해 지는 바람에, 동료들을 상처입힐까 겁난 사키는 유도부를 그만두고 조용하게 지내려 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폭주했다는 것. 그리고 사정 설명을 들은 코바토는 사키에게 새 일자리를 소개시켜 주는데..
WARS의 흥행에 코바토와 제로가 참전한다는 이야길 듣고 구경하러 온 가름 타카나시가 본 것은, 코바토의 태그멤버를 맡은 "아무리 봐도 제로로는 보이지 않는" 선수의 모습이었다(고토부키 재단의 눈을 신경썼기 때문에 제로는 복면 레슬러로 활동중).

  • 12화 생물재해
서바이버 오리지널 캐릭터인 오오조라 미기리의 이야기.
오랜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위기를 구해준 제로를 보고 개심한 치카지만, 이제 제로가 떠나버렸기에 사과할 방법도 없기에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일이 이렇게 되었어도 초지일관하는 것이 제로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재차 타도! 이치가야에 불타게 된다.
이런저런 책략을 펴지만 모두 실패하고(실은 일을 크게 벌이지 않으려 한 집사의 방해공작이었다), 정공법으로 이치가야를 공략하려 하지만 "기본적 신체스펙이 이미 일본인 수준은 벗어났다"라는 이치가야와 맞설만한 인재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법. 그래도 끌어들인 라이라 카무이 등의 레슬러들을 해외원정 시키며 성장시키곤 있지만 얼마나 세월이 걸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새로운 인재 발견"이란 보고에 직접 행차한 치카 앞에 나타난 것은 신장 190cm를 넘는 전직 배구선수 출신의 오오조라 미기리.
이 아이야 말로 최종병기에 걸맞다 생각한 치카는 세계구급 단체인 IWWF에 수행을 떠난다. IWWF의 간판 선수중 한명인 엘레나 라이언을 가볍게 격파한 미기리의 모습에 자신감을 얻은 치카는 도발을 감행하는데, 거기에 맞서 등장한 것이 하필 세계 챔피언인 크리스 모건. 역시나 참패하는 미기리였지만, 치카나 크리스나 "이정도라면 충분한 장래성이 있다"라고 판단하여 집중적인 조련이 시작된다. 수개월 후, 크리스 모건의 태그 파트너를 맡을만큼 성장한 미기리의 모습에 자신감을 얻은 치카는 자신의 팀으로 신녀에 정식 입단하여 타도 이치가야를 실현시키려 하는데... 또다시 어긋나서 이치가야는 자신의 단체 JWI를 발족해 이탈해 버린 후.
끝까지 엇갈리기만 하는 자신의 행보에 지쳐버린 치카지만, 미기리를 위시한 동료들의 응원에 "먼저 신녀에서 이름을 날리고, 정식으로 이치가야와 맞서겠다"라는 결의를 불태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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