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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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Valdez

파일:Leo Valdez.jpg


1. 개요
2. 인적사항
3. 능력
4. 행적
4.1. 사라진 영웅
4.2. 넵튠의 아들
4.3. 아테네의 표식
4.4. 하데스의 집
4.5. 올림포스인의 피
4.6. 사라진 오라클
5. 연애
6. 사족



1. 개요[편집]


Leo Valdez.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헤파이스토스의 아들. 라틴 아메리칸 계통이다. 이름은 원어론 리오라고 읽는 듯하다. 기억을 잃은 제이슨 그레이스에게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밝고 장난끼많은 산만한 분위기 메이커. 굳이 따지자면 1부의 퍼시-아나베스-그로버 구도에서 그로버쪽을 맡고 있다. 새로운 대예언의 7명 중에서 표면적으로는 제일 밝고 명랑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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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적사항[편집]


  • 어릴 때 유모 '티아 칼리다' 때문에 몇 번 고생을 했었다. 옆에 뱀을 풀어 놓는다거나, 활활 타고 있는 벽난로(!) 속에 뉘여놓고 견뎌내라고 한다거나.... 이건 살인미수 아니냐 초등학교 입학도 하기 전의 일. 알고보니 그 유모는...고생이라 생각했던 것은 사실 훈련이라고 시킨 것이었다.

  • 유모와 같이 있을 때 불타는 그리스 전투선의 환상의 꿈을 꾸고 그 배를 그림으로 그린다. 그런데 그 종이는 바람에 날아가고,[2] 유모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레오는 그 그림과 똑같은 스케치를 반쪽 피 캠프에서 발견하고, 이는 일행의 주요 이동수단인 아르고 2호의 설계도가 된다.

  • 어느 날 자기 어머니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여자를 공격했다가 어머니의 워크숍이 불타는 바람에 어머니가 죽었다. 이 일로 인해 레오는 자신의 능력을 쓰지 않고 숨기기로 결심한다.

  • 어머니가 죽은 후에는 이모의 집에서 지내다가[3] 도망처나오고 다른 집에 입양되고 다시 도망치기를 반복하면서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녔다. 하수구 속에서도 자 봤다고...

  • 겉으로 봐서는 과할 정도로 쾌활하고 발랄하지만, 사실 떠돌아다니면서 익힌 방어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이 떠들고 웃으면 질 나쁜 무리도 농담을 들으려고 자신을 내버려뒀기 때문. 이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또 도망쳤다고 한다. 아니 잠깐 어떻게 중요신의 아들이 보호도 없이 헤매면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은 거지

  • 금사빠다. 그런데 하필 반하는 여자들이 눈의 여신이라던가, 연애가 금지돼 있는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 중 한 명 같이 어려운 불가능한 상대들이라서 맨날 차인다. 도도한 냉미녀 스타일을 좋아하는 듯.[스포일러]

  • 스페인어영어만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렸을 때 영어, 스페인어를 섞어서 어머니와 대화했다. 다른 방에 있을 때는 모스부호를 사용했다고 한다.

  • 헤이즐 레베스크의 연인이었던 새미가 레오의 증조할아버지였다. 새미와 레오는 외모나 성격이 꼭 닮은 듯. 여자 꼬시는 건 새미가 더 잘했다

  • 같이 퀘스트를 떠난 파이퍼나 제이슨과 가장 친하다. 헤이즐과는 증조할아버지와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랭크와는 불 능력이 프랭크의 약점과 상성이 안 좋아 사실 레오의 드립을 프랭크가 못 받아줘서 조금 껄끄러운 사이였지만 같이 여러 위험을 뚫고 레오가 불에 안 타는 주머니를 구해 주면서 서로 존경하게 된다. 아나베스와는 건축가 대 기계공으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한다. 칼립소를 두고 떠난 퍼시를 원망하고 있었지만[4] 퍼시의 부탁으로 마음이 풀리면서 사이가 원만해진다.

3. 능력[편집]


반신으로서의 능력은 불의 조작과 기계 다루기. 기계 다루는거 빼면 이 분과 똑같다
불을 다루는 능력은 1666년 런던 대화재를 일으킨 토마스 페이너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니 상당히 희귀한 능력인 셈이다. 다만 헤파이스토스 기숙사에서는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이 나왔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말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자신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게 된다.

  • 불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에는 옷이 안 타게 하는 등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무의식적으로 불길이 솟아오른다. 좋은 생각이 나면 만화적 표현처럼 전등이 켜지는 게 아니라 진짜 불이 켜진다
  • 불 속에서도 멀쩡하다.[5] 단 예상하지 못했거나 집중을 안하고 있을때는 옷이 다 타버려서 팬티 차림이 되기도 한다
  • 발명과 수리에 굉장히 뛰어나다. 아무 생각없이 도구들을 가지고 주물럭거리다 보면 오만 가지 신개념 기계들이 튀어나온다. 망가진 기계 드래곤을 고치거나 아르고 2호를 짓는 등, 이동수단을 책임지고 있다.
  • 기계 전반에 관련하여 감이 좋다. 물체에다 손만 대어봐도 기계인지 아닌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처음 보는 기계라도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면 무아지경 조작할 수 있다.
  • 다른 반쪽 피들처럼 전용 무기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마법 공구 벨트가 있다. 여기서 나오는 장비들과 주변 환경, 불 능력을 적절히 응용해 싸우는 스타일. 참고로 이 마법 벨트에서는 별별 물건이 다 나오는데, 정비소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물품들은 물론이고 온갖 요리 재료를 꺼낼 수 있어서 캠핑때 레오가 식사 담당을 하게 된다. 다만 너무 복잡한 물건은 나올 수가 없고, 쿨 타임이 있어서 한 번 여러가지 물건을 꺼내면 시간이 지나야 다시 물건을 꺼낼 수 있다.


4. 행적[편집]



4.1. 사라진 영웅[편집]


  • 퀘스트를 위해 통제가 되지 않던 불을 뿜는 청동용을 고치고 설득해 날개를 달아 교통수단을 마련. 보트 하나 겨우 받아서 떠난 누구와는 너무 비교된다. 공돌이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공밀레

  • 모종의 이유로[스포일러2] 페스투스가 작동을 멈추고 다같이 공중에서 프리폴링하게 된 일행을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페스투스가 파괴된다. 자신이 직접 고치고 가까워진 친구를 잃은 걸 슬퍼하며 헤파이토스에게 부탁해 페스투스의 머리를 캠프로 돌려보낸다.[6]


  • 깨어날 뻔 하는 가이아를 앞두고 헤라를 구출하고 있을 때 방해공작에 들어선 키오네를 불로 맞서 싸워 이긴다.

  • 헤파이스토스 캠프의 아이들과 아르고 2호를 만들기 시작한다. [7]

두부버거를 만든다

4.2. 넵튠의 아들[편집]


  • 쥬피터 캠프를 공격하러 온 키클롭스 대장이 제이슨, 레오, 파이퍼의 이름을 부르면서 분노 표출.

4.3. 아테네의 표식[편집]


  • 쥬피터 캠프에 도착한 뒤 옥타비안을 데리고 단 둘이 아르고 2호 탐방을 하는데, 에이돌론에게 빙의당하고, 몸을 조정당해서 아르고 2호의 포격 기능으로 쥬피터 캠프를 공격하게 된다. 이는 로마 반신들이 그리스 반신들을 믿지 못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 헤이즐의 첫사랑이 자신의 증조할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된다. 헤이즐이 자기 과거를 보여줬는데, 이때 서로 손을 잡고 있어서 나중에 프랭크의 질투를 산다. 헤이즐을 보고 귀엽다는 생각은 하지만 프랭크와 헤이즐의 사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헤이즐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려고 한다.
  • 헤이즐의 과거를 본 직후 공격해온 바다 괴물에 의해 프랭크, 헤이즐과 함께 바다 속으로 추락한다. 그곳에서 프랭크에게 '넌 네 배가 네 친구들보다 소중한가보네' 식으로 따끔한 말을 듣는다.
  • 헤이즐, 프랭크와 오래된 로마 신전 밑으로 들어갔다가 아르키메데스[8]의 연구실에서 그의 잊힌 프로젝트들을 찾는다.[9] 그러나 에이돌론들과 함께 그 연구실에 갇히게 되고 헤이즐과 프랭크가 공격으로 기절하자 혼자서 세 명을 다 방어하고 무사히 지상으로 귀환한다
  • 아나베스의 명령대로 아테나 동상을 구하다가 퍼시와 아나베스가 타르타로스로 떨어지는걸 막지 못한다.

4.4. 하데스의 집[편집]


  • 퍼시와 아나베스가 타르타로스로 떨어진 이후 거의 쉬지도 않고 배를 돌본다.
  • 그놈의 키오네에 의해 칼립소의 섬에 떨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 앙숙 수준이었으나 점점 서로 정이 들게 되고, 가이아가 나타나며 레오를 죽이고 퍼시를 데려와준다는 제의를 했지만 칼립소는 거절한다. 이후 뗏목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다시 오겠다고 스틱스 강에 맹세한다.[10] 이 때 예언의 한 구절인 '최후의 숨으로 지키는 맹세여'의 의미를 알게되고 혼자서만 은밀히 가이아를 퇴치할 방법을 찾게 된다. 칼립소와의 스토리는 아래 연애 문단 참조.


4.5. 올림포스인의 피[편집]


  • 델로스 섬에서 헤이즐과 프랭크에게만 자신의 계획을 얘기해 준다.
  • 제이슨, 파이퍼와 함께 아스클레피오스를 구슬려 소생의 비약을 얻어낸다. 과정에서 아스클레피오스의 접수 간호사 역을 하던 히기에이아 동상과 뱀 동상을 망가트린다.
  • 결국 마지막에 가이아에 맞서 자신의 불과 페스투스의 불을 최대 온도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켜서 치명타를 입힌다.[11] 이 결정타로 가이아는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레오는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 레오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서 받은 소생의 비약을 통해 되살아나고[12], 페스투스에 탄 채 칼립소의 섬에 다시 도착하게 되어[13] 칼립소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14] 그리고 칼립소가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자면서 페스투스와 함께 하늘을 날아오르는 걸로 책과 시리즈가 끝난다.

4.6. 사라진 오라클[편집]


  • 칼립소를 구한 이후 캠프에게 홀로그램 편지를 보냈다. 레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마음 졸이고 있던 캠퍼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평소와 다름없는 방정맞은 활발한 모습에[15] 다들 안도하면서도 화가 난 모양. 특히 니코는 편지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화나고 싶을 때마다 꺼내본다고 한다.
아폴로가 레오의 이복동생 할리에게 조언을 해 준 이후 그 신호를 잡아내서 반쪽피 캠프로 칼립소와 귀환하는 데 성공. 모두를 걱정하게 만든 죄목(...)으로 캠퍼들 모두에게 한 대씩 얻어맞는 벌을 받는다.다만 이 때는 겨울이라 캠퍼들이 거의 없었다는 게 함정 네메시스 숙소의 다미엔 화이트라는 반쪽피는 몰래 한번 더 때렸다.

5. 연애[편집]


제이슨과 파이퍼 셋이서 다닐 때는 커플 사이에 끼어있다가(The third wheel) 7명이 모이니 커플 셋 사이에 끼어있는 처지가 되었다(The seventh wheel)... 더군다나 혼자 기술자여서 다른 애들이 대화를 나눌때도 배를 고친다던가 새로운 무기를 만든다던가해서 혼자 있는편이 많다.공돌이의 비애 나중에 니코의 합류로 혼자 끼어있는 것은 아니게 됐지만 니코의 성격이 성격이다보니...[16] Seventh wheel[17]이라고 자주 언급된다.

작중 레오의 심리묘사를 보면 이것을 굉장히 의식하며, 네메시스에게 이 점을 지적당할 때에도 괜히 발끈한다. 솔로라고 놀리는데 좋아할 사람이 있겠냐 자주 작업을 걸긴 하지만 자신은 어디에도 속해 있지 못하며 항상 겉돈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 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몇 번이나 생명보단 기계가 대하기 쉽다고 말하기까지. 밝은 겉모습과 다르게 속은 매우 어두운 묘사가 매우 많은 면이 어두운 속을 그대로 표출하는 니코와 대비된다. 이렇게 드물게 이 작품에서 솔로로 남는가 했지만....

눈의 여신에게 당해 오기기아로 떨어지고 칼립소와 만나게 된다. 레오는 그렇게 쉽게 당한 무력감과 빨리 돌아가야 된다는 조급함으로 날이 서 있었고, 칼립소도 무례하게 자신의 섬에 쳐들어온 레오[18]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결국 칼립소는 레오를 전혀 접대해주지 않고 집에도 들이지 않으며, 레오 역시 상관쓸 바 아니라면서 조급히 뗏목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시작은 최악.

그렇게 같은 섬에서 서로를 무시하고 으르렁대면서 사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칼립소가 레오의 음식이나 옷을 챙겨주고, 레오도 지나가면서 칼립소의 물건들을 고쳐주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한 인식이 나아진다. 이것이 클라이맥스에 도달한게 가이아가 등장했을 때. 가이아는 이 자리에서 레오를 죽이고 퍼시를 데려올수 있다고 칼립소에게 제안하고, 레오는 칼립소에게 있어서 너무 완벽한 제안이라 받아들이겠지 싶었지만 정작 칼립소는 자기 일은 자기가 결정할 것이며 자기 영역에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라며 가이아를 쫓아낸다 그리고 레오는 왜 그런 완벽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냐고 칼립소에게 따졌다 즉 이미 플래그가 성립된 상황.

결국 칼립소는 섬을 나가려는 레오를 도와주게 되고 같이 농담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 레오는 칼립소에게 같이 섬을 나가자는 약속까지 하고, 그 때 오기기아를 떠날 수 있는 배[19]가 찾아온다. 칼립소는 레오를 얼른 배에 태우고, 어버버하고 있는 레오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배를 보낸다. 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오기기아지만 레오는 그 자리에서 스틱스 강에 걸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맹세를 한다.

이후 5권에서 레오는 자폭 공격으로 가이아를 봉인하고, 청동 드래곤에게 태워진 시체로 방황하고 있었으나 마법 약물로 다시 살아난다. 작중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불분명하나 마침내 칼립소와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이 같이 섬을 탈출하면서 세계를 여행하자고 약속하는 것으로 올림푸스의 영웅 시리즈는 종료. 비교적 늦게 만났지만 사랑에 빠진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고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한 커플이었다. 거기다 과정이 처음의 인상 최악에서 츤데레로 발전하는 극적인 스토리라 레오의 그때까지의 고뇌와 겹쳐져 수많은 팬들의 마음에 제대로 박혔다.[20]

그렇게 레오는 아프로디테만큼 예쁘다고 묘사된 진짜 여신(티탄)과 사귀게 되었다. 다시는 공돌이를 무시하지 마라
어차피 The Trials of Apollo 에서 돌아오고 모두한테 퍼시의 제안대로 맞는다... 키론도 때린다. 그리고 이 와중에 니코는 질서정연히 한줄로 때리라고 한다. 아레스 숙소의 누군가는 그냥 때리는 게 좋아서 줄 두번 섰다.

6. 사족[편집]


그냥 주인공의 친구인줄 알았는데... 거의 올림포스의 영웅들의 진주인공. 마지막 권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것도 레오고 가이아에게 치명타를 날린 것도 레오다.

사망 플래그가 좀 이 아니고 다른 애들 보다 훨씬 더 많이 있었던 편이다. 진짜 한번 죽었다 살아났으니 복선이 된 셈.
  • 새로운 대예언에서 폭풍이나 로 세상이 파괴될지어다.라는 내용이 있다.[21][22]
  • 승리의 여신 니케퍼시, 헤이즐, 프랭크, 레오 중 한명은 반드시 가이아와의 싸움중에 죽는다고 말한다.[23]
  • 제이슨을 치료하러 만나러 간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제이슨과 파이퍼를 진찰해주고 레오를 보면서 창백한 얼굴로 오...라 하고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친구들이 레오에게 무슨일 있냐고 묻자 레오는 급하게 말을 돌리며 자긴 괜찮다고 대답한다.
  • 작중에 일곱이 죽음의 숫자라는 말을 듣고는 혹시 내가 죽는다는 뜻이 아닌가? 라며 고민하는 장면이 연출된 적이 있었다.

뛰어난 발명 실력과 개그 센스가 시너지를 일으켜 조금 괴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아르고 2호는 Wii 리모컨으로 조종된다던지, 고급 티슈로 닦아주지 않아 화난 테이블(!)[24]이 필수적인 부품을 가진 채로 도망간다던지....[25]

외강내유, 분위기 메이커 등의 특징으로 새로 나온 2부 주인공들 중 독자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농담투성이 캐릭터라 포지션도 확실하고, 그러면서 마음속 고뇌와 할때는 한다는 멋진 모습까지 겹쳐진 덕분. 상기한 4~5권 사이에 이루어진 극적인 커플링 역시 인기요소다.

멤버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보통 두 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아나베스에게서 아무런 전략이 나오지 않을 때고 다른 하나는 레오에게서 농담이 나오지 않을 때다. 보통은 죽기 진전 상황까지 가도 레오가 농담을 던지기 때문에[26] 레오가 심각한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으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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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시는 반신생활에서는 선배라 그런지 1부때보다 좀 더 진지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조금. 아주 조금.[2] 나중에 바람의 신한테서 다시 돌려받는다.[3] 악마의 자식이라고 욕을 먹었다거나, 이모에 대한 묘사가 모두 나쁜 걸로 봐서는 대우가 썩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오죽하면 가장 증오하는 대상으로 나타나는 네메시스가 레오 앞에선 이모의 모습으로 나타났을까...[스포일러] 결국에는 그동안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어려운 여자랑 이어진다.[4] 퍼시에게 칼립소 얘기를 하는 걸 생각만 해도 죽빵을 날리고 싶어졌단다.[5] 물 조작이 가능한 퍼시가 물 속에서 멀쩡한 것처럼, 불 조작이 가능한 레오는 불 속에서도 멀쩡하다.[스포일러2] 눈의 신 키오네의 방해였다.[6] 이 머리는 후에 아르고 2호에 재사용된다.[7] 참고로 아르고 2호의 모티브가 된 아르고 호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아손이 황금 양털을 가져오기 위해 만든 배다.[8] 레오처럼 헤파이토스의 자손이다[9] 아르키메데스를 '다이달로스보다 더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며 칭찬하다가 그를 죽인 로마인을 '야만적인 로마놈들' 식으로 욕했다가 헤이즐과 프랭크가 화낸다.[10]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스틱스 강에 맹세하고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11] 헤이즐과 프랭크에게만 이 작전을 말했던 것도 다른 아이들은 자신을 뜯어말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헤이즐과 프랭크는 로마 반신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무를 위해 희생하는게 무엇인지 잘 알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2] 다른 아이들은 혼자서는 약을 먹을 수 없으니 레오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링거처럼 주사바늘로 들어가도록 장치해놨다.[13] 오기기아 섬으로 목적지가 맞추어져 있던 위치 추적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14] 다만 다른 아이들은 레오가 살아있는지 모른다.[15]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있던 친구들에게 "여어, 안녕? 나 죽었다가 살아났다! 여자친구 구하느라 좀 바빴어."라고 말한다(...). 심지어 언제 돌아오는지 같은 중요한 정보는 기계 오작동으로 전달도 안 됐다.[16] 더군다나 이때 니코는 타르타로스의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다.[17] 그대로 직역하면 7번째 바퀴. 영어권에서는 third wheel (=3명의 그룹 내에서 커플이 있어 한명이 끼지 못하는 어색한 상황)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는 7명 중 6명이 모두 커플링이 있다 보니 3번째도 아닌 7번째 바퀴라는 것.[18] 레오가 전의 퍼시나 오디세우스처럼 모범적이고 완벽하고 잘생긴 영웅이 아니라는 점도 있었다. 칼립소는 책임감 강하고 멋진 영웅이 이상형인데 레오는 경박함 그 자체이니... 사족이지만 레오의 이상형 역시 칼립소와는 좀 다른 도도한 냉미녀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날려올때 폭발과 함께 칼립소가 앉아있던 테이블을 박살냈으니 첫인상도 최악이었고.[19] 칼립소가 방문객에게 사랑에 빠질 때 찾아오는 것처럼 묘사된다.[20] 그리고 이 커플링은 현재 팬덤에서 퍼시베스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21] 여기서 세상은 정황 상 가이아를 말하는 듯.[22] 파이퍼가 중간에 이 예언이 제이슨이나 레오가 가이아를 쓰러트린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가이아와 맞서지 못하는 한 명은 죽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23] 위에서 제이슨과 레오 중 하나는 '죽는다'는데, 위의 리스트와 비교했을 때 이름이 겹치는 건 레오밖에 없다. 자기도 그걸 알고 있다.[24] 이름은 뷰포드.[25] 아나베스는 이를 두고 평균적인 반신반인의 기준으로 봐도 레오는 심각한 ADHD라고 평했다.[26] 실제로 레오는 죽었다 살아나자마자 페스투스에게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