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일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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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전에서


1. 개요[편집]


세인트 세이야 명왕신화 로스트 캔버스의 등장인물. 194화에서 언급된 레굴루스 이전의 사자좌의 골드세인트. 인, 지, 용을 전부 갖추고 대지와 이야기를 한다고 전해지며, 현역 시절 '영웅'이라고 불리던 당대 최강의 골드세인트였다고 한다. 향년 36~37세.

꽤 오랫동안 성역을 떠나 북미 지역에서[1] 아들인 레굴루스를 데리고 은거하고 있었다. 하데스 부활로부터 10년 전, 성역측은 점차 발호하는 명투사의 출현에 성전이 다가옴을 알고 그를 소환하기 위해 당시 10대의 금송아지 하스가드를 파견하였으나 천명이 기다린다며 거절했다. (결국, 하스가드는 일리아스의 부탁으로 다른 원주민들과 레굴루스를 피난시키다가 발렌타인의 습격으로부터 피난민을 지키느라 발이 묶여 일리아스를 돕지 못했다.)[2] 라다만티스의 잊을 수 없는 상대가 이 일리아스.

최강의 골드 세인트라는 설정과 라다만티스의 잊을 수 없는 상대라는 것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이미 병으로 몸이 많이 상했던지[3] 가부좌 상태로 다른 잡다한 스펙터들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등의 무위를 보였음에도 결국 라타만티스와의 대결에서 밀리고 마지막 맞찌르기에서 와이번의 뿔을 부러트렸지만, 남은 한쪽 뿔에 심장을 찔려 사망한다. 다르게 보면, 삼거두씩이나 되어서 병자를 상대로 박치기까지 쓰는 추한 꼴을 보이고 이긴 것이니 기억에 안 남을리 없긴 하다.[4]

사지타리우스 시지포스의 형이다.[5]

필살기는 라이트닝 플라즈마, 라이트닝 크라운[6].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레굴루스가 부친에게 제일 처음 배운 기술이 라이트닝 볼트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라이트닝 볼트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외전에서[편집]


시지포스 외전에서 등장했다. 시지포스의 수행을 지도한 인물로 나오며, 또한 아폴론의 신탁을 통해 시지포스의 향후 미래의 가능성[7]을 전달받고 동생의 미래를 시험해 보고자 한다. 한편 이 때 이미 폐에 병이 있었던 모양으로, 다른 사람들에겐 잘 숨기고 다녔으나 캔서 세이지만은 알아차렸다.

황금외전 마지막 화에서는 시지포스에게 성역을 떠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물론 시지포스는 거절. 이에 일리아스는 잡음이 일어나는 곳(생츄어리)에서는 인간이 대지를 잊고 자신을 잊어버린다며 성역에 남기를 계속한다면 자신의 손으로 대지의 곁으로 보내주겠다며 시지포스와 격돌해 당대 최강의 골드 세인트에 걸맞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시지포스를 털어버린다. 광속권은 시지포스가 예측조차 하지 못했고, 움직이지도 않고 쓴 라이트닝 크라운으로 숲을 통째로 썰어버리고 골드 크로스의 생명마저 잘라냈다. 에이트센시즈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숲과 동조해 숲을 마음대로 조종한다. 13살 시절의 시지포스가 날린 필살기의 권압 사이에서 유유자적하게 걸어나오기까지 한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선택한 시지포스의 일권(코스모가 화살의 형태로 바뀜)에 결국 일격을 허용하고[8], 일리아스는 성전을 포기한 것이 아니며 자신이 병으로 얼마 못 살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힘과 감각을 성역에 남기기 위해 대지의 끝으로 향하려던 것이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엔 시지포스와 약속을 한 뒤 시지포스와 작별을 고한다. 마지막에 알케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팬덤에선 이 알케스가 레굴루스의 모친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단행본에 추가된 보너스 트랙에서 아르케스가 '우리의 시간'이라는 대사를 했고 번외편 '바람의 대지'에서 시지포스가 아내라고 함으로써 부부 및 레굴루스 모친임이 확정되었다. 근데 여기선 무녀 화장을 지운 맨얼굴이 나오는데, 꽤 앳되어 보인다.

하클레이&세이지 외전에서도 피스케스 루고니스스콜피온 자피리의 격돌을 막아서며 짤막하게 등장한다.

번외편 '바람의 대지'에서 영혼으로 등장. 에이트센시즈에 각성했기에 육체로서 죽었어도 혼은 높은 차원으로 상승했으며 자연 모든 곳에 있다고 한다. 에이트센시즈에 눈을 뜨기위해 아스미타시지포스와 함께 일리아스의 무덤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아스미타가 에이트센시즈에 각성하도록 이끌어주었다. 그 과정에서 골드 둘을 아주 가볍게 쳐발라버렸는데, 비르고의 궁극오의 천무보륜을 맞고도 "재미있는 기술"이라고 평하며 정면으로 찢어버렸다.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혼자서 천무보륜을 정면으로 깨뜨리고 비르고 세인트를 박살낸 존재는 오직 일리아스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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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내가 잠든 땅'이라고 하는 서술이 나왔으며, 또한 원주민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2] 알데바란 외전에서, 아스프로스시지포스의 대화를 통해 당시 하스가드가 이 일을 내내 마음에 두고 괴로워했던 정황이 드러난다.[3] 자신의 입으로 나의 별의 기운이 전부 쇠했다.란 발언을 했고 각혈도 했다. 또 상대했던 라다만티스도 "가슴 속에 병을 가진 자가 나를 이길 수 없다"라고 했다.[4] 정확히는, 아버지가 걱정되어 격전의 현장에 달려온 레굴루스를, 라타만티스가 노리고 죽이려던 것을 가로막은 것.[5] 원작에서도 사자좌의 성투사인 아이올리아와 사수좌의 성투사인 아이올로스는 형제 관계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은 사수좌인 아이올로스가 사자좌인 아이올리아의 형이었지만,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반대로 사자좌인 일리아스가 사수좌인 시지포스의 형뻘이 된다는 점, 그리고 아이올로스와 아이올리아의 나이차는 7살인데 비하여 일리아스와 시지포스의 연배차는 약 18세 정도로 나이차가 꽤 크다는 점, 그리고 원작의 아이올로스와 아이올리아는 친형제이지만 일리아스와 시지포스의 관계는 이복형제임이 시지포스 외전에서 밝혀졌다는 점이다.[6] 황금외전 시지포스 편에서 사용. 다만 위력은 레굴루스의 것과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7] 본편에서 몽계에 갇힐 적에 보여준 '서플리스를 걸친 시지포스'의 모습이 떴다. 정확히는 '훗날 아테나에게 활을 겨눈다'는 내용인데... 결과적으로 거짓말은 아니게 된 셈.[8] 이 때 각혈을 하게 되는데, 병세가 이미 심각했던 것을 알케스(신탁을 담당하는 아폴론의 '퓌티아')가 병세를 늦추고 있었음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