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 케르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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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Noblesse_-_Ragar_Kertia.jpg
241화
파일:attachment/Ragar_Kertia.jpg
두 사진 모두 240화

Rayga Kertia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 인물.

1. 소개
2. 성격
3. 작중 행적
4. 명대사


1. 소개[편집]


귀족 13대 가문중 하나인 케르티아 가문의 전대 가주로, 라자크 케르티아라엘 케르티아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전대 로드와 함께 영면에 들어서 이미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다.

게슈텔 K 란데그르와 마찬가지로 전대 가주이고 그에게 반말을 하고 있지만, 귀족 기준으로 게슈텔에 비하면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렇지만 전대 로드 역시 겉보기로는 매우매우 젊어보이니 겉모습만으로 나이를 판단하기는 힘들 듯 하다. [1] 물론 현 세대 가주들보다 훨씬 더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고, 단신으로 과거 시절의 프랑켄슈타인을 처치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그 능력은 실로 엄청날 것이다.[2]

큰 아들인 라자크 케르티아와 외모가 매우 닮았고[3] 과묵하며 철두철미한 성격 역시 닮은 듯 하지만, 로드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를 찾아가는 가주들은 라이의 태도 때문에 아무 말도 못했을 것이라는 걸 들은 뒤 지나가던 록티스 크라베이에게 라이와 무슨 대화를 하는지 물어보고서는 대답을 못하는 록티스를 보고 역시 위대한 로드시여 라며 감탄하는 등 생긴 것 답지 않게 약간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언뜻 차갑게 보이지만 그건 겉모습일 뿐, 사실은 귀족들 중에서도 가장 정이 많은 성격이라 가주가 되지 못한 작은 아들인 라엘 케르티아를 그냥 놔두지 못해 소울 웨폰 그란디아를 따로 물려주고 이 사실을 현 로드에게 숨길 정도로 정이 깊다. 가주에게 소울 웨폰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하면 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전대 로드예비 사위의 부부싸움을 초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라이는 레이가를 두고 "그는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의미를 증명하던 존재"라고 평했으며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군."이라고 말했다.

특히 프랑켄슈타인과도 관계가 매우 좋았다. 루케도니아에 들어와서 레이가와 함께 가장 자신과 많이 우호적으로 교류한 게슈텔에게도 항상 빈정거리면서 긁어대는(…) 프랑켄슈타인이 레이가를 가리켜선 매번 내가 신세를 졌다며 제법 괜찮은 자라고 평하며 고마워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제일 처음 상대한 가주이자 가장 많이 대련한 상대이고, 이를 보고 우로카이가 매우 못마땅해하자 "내가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프랑켄을 비호해주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이 우로카이의 도발로 폭주했을때 록티스, 라구스, 자르가가 전대 로드에게 처단해야한다고 했을때도 논리적으로는 그들의 말에 문제가 없음에도 게슈텔과 함께 침묵으로 반대를 표했다. 라이가 사라지고 난 후 가주들을 못 믿겠다며 혼자 찾겠다고 루케도니아를 나갈 때도 혼자 배웅해나가며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군"이라고 말했고 프랑켄슈타인도 이에 "나도 그랬으면 좋겠군"이라고 말했다.[4]루케도니아를 떠난 후에도 소울 웨폰을 나눌 실마리를 얻게 해준 프랑켄을 친구라고 불렀다.

이것은 아들인 라자크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라자크가 말하길 레이가가 종종 "가끔은 그 녀석이 그립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영면에 들기 전 프랑켄을 언급하며 라자크를 두고 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은 레이가의 아들인 라자크와 라엘을 상대할 때 적당히 손속에 자비를 두기도 했고, 이후 라자크의 수련을 봐주며 전대 가주급으로 대폭 성장시키는데 도와주기도 했다. 라자크가 죽은 후에는 서글픈 표정을 짓기도 했고, 376화에서 레이가와의 마지막 대화를 회상하며 '레이가, 미안하다. 너의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구나...'라고 한탄하며 진심으로 미안해하였다.[5]

또한 루케도니아 습격 사건 이후 라엘의 언급에 따르면 '은 아버지께서 그리워하셨던 당신을 만나 기뻐했으며 당신의 말들을 마음 속에 새겼었습니다.' 라는 것으로 보아 라자크에게 프랑켄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해주었기에 라자크 역시 그러한 아버지의 친구가 어떤 존재인지 꼭 만나고 싶어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캐릭터의 특성은 외강내유에 빠돌이.

프랑켄슈타인이 같은 계급에서 게슈텔 K 란데그르와 함께 믿고 있는 유이한 인물중 하나.(그렇지만 게슈텔과 달리 고인이다.)[6]


2. 성격[편집]


이미 대부분 상술하였지만 적에게 굳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싸우는 암살자의 시초인 케르티아 가문의 특성인지 가주들 사이에서는 말수가 적고 과묵한 편에 속한다.[7]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술했듯 로드에 대해서라면 얼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다른 귀족들에 비해 정이 많은 편이기도 해서 자신과 인연이 있는 존재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곤 했다.

차남인 라엘 케르티아야 자신의 피붙이이니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다른 가주들은 섣불리 먼저 다가가기를 꺼리는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인간과도 비교적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전대 가주들이 온전히 살아있을 무렵 가장 많이 겨뤘던 상대가 바로 레이가였고, 그런 프랑켄슈타인이 다른 가주들에게 멸시당하듯 하자 가운데에서 중재를 한 것도 레이가였으며,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제르를 제외하고 진심으로 대했던 존재 또한 레이가가 유일했다.[8] 라이제르에게 무자카가 있다면 프랑켄슈타인에게는 레이가가 있는 셈.

또한, 프랑켄슈타인이 현재 시점에 이르러서 저렇게 전대 가주급 이상의 존재들을 상대로 날뛰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 또한 레이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프랑켄슈타인의 강함은 가주들이 인정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지만, 라이제르와 계약하기 전과 비교 자체를 금지하는 지금의 능력을 가진 데에는 레이가와의 수많은 대련과 실전 경험 등을 통해 얻은 수많은 데이터가 뒷받침한 것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다.[9] 여러모로 프랑켄슈타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유이한 존재[10]


3. 작중 행적[편집]


고인이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등장하지 않고 프랑켄슈타인라엘 케르티아/라자크 케르티아의 전투에서 언급되었다. 라자크가 가주가 되어 소울 웨폰을 이어받게 되고, 섭섭해 할 라엘을 걱정해서 영혼 일부로 다른 소울 웨폰을 만들어 라엘에게 넘겨준 것으로 다정했던 속내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먼 과거에 목숨을 건 대결을 한 적이 있다고 프랑켄이 언급하는데, 시즌 5의 과거 회상 에피소드에서 게슈텔 K 란데그르과 함께 프랑켄을 잡으러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자크와는 달리 프랑켄이 다크 스피어를 소환시킬 정도로 고전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그나마 대화하기 위해 사로잡아 오라는 전대 로드의 명령 때문에 맘껏 싸울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볍게 시험해본 뒤 신속하게 제압하기 위해 소울 웨폰 카르타스를 꺼냈더니 프랑켄도 다크 스피어를 꺼내는 바람에 결국 죽이지 않고 제압하기 위해 게슈텔과 같이 공격했지만 만약 죽여도 되는 상황이었다면 나름 시간은 걸렸어도 프랑켄을 쓰러뜨렸을 것이다.

케르티아 가의 전대 가주답게 인간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불호적인 것은 아니었는지, 프랑켄슈타인의 힘 자체를 불길하지만 강하고 대단하다고 인정했다. 프랑켄슈타인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는지 라이의 말에 따르면 프랑켄이 라이와 같이 머물게 되었을 때 자주 찾아와 상대했다고 한다.(…)

이후 시즌 6 회상에서 재등장. 프랑켄과 대련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1] 이후 프랑켄에게서 왜 좀더 몸을 숨기면서 싸우지 않냐고 지적을 받자 본인도 정말 몰랐는지 그동안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며 앞으로 그런 부분도 생각해야겠다고 말해 프랑켄을 당황시킨다.(...) [12] 이후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나타나 프랑켄과 티격태격하지만 쉴드를 쳐줘서 별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로드와 만났는데 이 당시 때 로드의 "내 피가 필요할거 같다고 말할 줄 알았는데 왜 오지 않았냐"는 개그성 발언에 프랑켄, 게슈텔과 함께 당황한다.(...)

288화에서는 로드 때문에 당황하다가 로드가 나가 있으라고 하자 버티며 로드의 성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묘사가 나왔다.(...) 일단 이후 게슈텔과 함께 나갔는데 그 와중에 우로카이를 만났다.

291화에서는 가주들이 싸움을 구경할때 갑자기 나타나서 "재미있는 구경을 놓칠수는 없지"라며 싸움을 관람했다.(...)

그러다가 292화에서 우로카이가 눈을 잃자 이제 그만하라고 말린다. 당연히 우로카이에게서 왜 그만둬야 되냐며 반박을 듣지만 침작하게 "우로카이, 네가 방심해서 일어난 일이다. 이것은 처음부터 상대를 죽이기 위한 싸움이 아니었다. 그런데 네가 방심해서 생긴일로 분노해 끝까지 가야 한다는 건가?"라며 우로카이를 꾸짖고 프랑켄에게도 그만 물러가라고 하지만 우로카이는 계획대로 프랑켄을 목걸이로 도발한다.

결국 293화에서는 배신자들의 계획대로 목걸이를 본 프랑켄은 이성을 잃게 되고 다크스피어에 잠식되어 우로카이와 계속 싸우게 된다. 그러자 게슈텔과 함께 프랑켄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계획대로 잘 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배신한 가주들이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게 할 리가 없었고 당연히 우로카이에게서 끼어들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다른 배신자들도 말리자[13] 계획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두고 보는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14]. 그리고 이후 라이와 로드가 나타나자 다른 가주들과 함께 상당히 놀란다.

294화에서는 여전히 놀랐다가 게슈텔과 함께 프랑켄을 처리하는 걸 내켜하지 않았다. 이후 라이가 프랑켄을 진정시키는 것을 바라본다.

295화에서는 게슈텔과 함께 프랑켄이 정신을 차릴 때 함께 있었다. 이후 상황을 설명하였다.

326화에서는 전대 로드와 함께 라그나로크로 라이의 생명력을 채우기 위해 연구를 했다는게 밝혀졌다.

368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구 녀석의 도움으로 소울 웨폰을 나눌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라자크에게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그를 보면서 한계란 것은 우리 귀족들이 정해놓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은 그 한계를 넘지 못했으나 너는 그것을 뛰어넘으라고 충고한다. 이후 라자크는 프랑켄의 조언으로 마침내 한계를 뛰어넘는데, 성공한다. 또한 그라데우스의 말에 따르면, 레이가를 뛰어넘었다고 한다.[15][16]

이후 372화의 과거 회상에서 재등장했는데, 그라데우스와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라데우스가 왜 로드가 영면에 들기로 한지 모르겠다고 하자, 예전부터 사라져야 할 때가 다가온다고 늘 말씀하지 않았냐고 한다. 이후 그라데우스가 라스크레아 님은 아직 귀족 전체를 이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자 일단 라스크레아 님이 우리 모두를 이끄는 것은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말릴 생각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너 역시 귀족들이 혼란에 빠지는 것은 바라지 않을 거라며 로드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면 말리는 것도 가주의 일이라며, 로드께서도 그것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신 일일테니 자신은 그것에 따르겠다고 하였다. 이후 로드가 영면에 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당연한 것을 묻는다며 로드와 함께 영면에 들 생각이라고 하며 가주들은 늘 로드와 마지막을 함께하지 않았냐고 한다. 이후 그라데우스가 아들들이 있는데, 그냥 삶을 끝내도 되냐고 묻자 아무렇지 않을리 없다며 지금까지 오랜 시간 함께 했고, 남은 시간 동안도 함께 할 수 있겠지만, 그것도 부족하다고 여긴다고 한다. 그러자 그라데우스가 그럼 반대해야 되지 않냐고 묻자 그래도 로드의 결정에 따를 생각이라고 답한다. 그것이 그 분의 뜻이라며, 그라데우스에게 수백 년 전부터 로드께서 후계자가 없는 가주들에게 후계자를 만들라고 늘 말씀하시지 않았냐며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빨리 만들라며 간다. 하지만 그라데우스는 레이가의 이 행동을 숭고한 척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귀족들, 특히 케르티아의 귀족들이 제일 심했다며 증오하였다.

또한 후계자가 없는 가주들이 여럿이 있었다는 것과 영면에 드는 것이 강제적이 아니라 가주는 로드와 마지막을 함께 해야 한다는 형식적인 것이었다는게 드러남으로서 록티스와 라구스를 제외한 배신한 전대 가주들에게 자식이 없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었다.

이후 결국 장남인 라자크는 옛 동료인 그라데우스의 손에 의해 소멸당하고 말았으나, 장남을 죽인 원수는 또 자신의 유일한 인간 친구에게 소멸당했다.


4. 명대사[편집]


어째 명대사가 죄다 프랑켄슈타인과 연관되어 있다. 종족을 뛰어넘은 그와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인간. 이런 모습 따위를 보여주겠다는 거였나? 어둠의 기운에 먹히는 모습 따위가 인간이 나약하지 않은 모습인가?


인간. 너의 힘은 위험하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만큼 이루어낸 의 능력은 인정한다. 정식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군.


나는 를 보고 깨달았다. 한계란 애초에 우리가 만들어놓은 것이었다는 것을... 우린 그 한계를 깨려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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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196화에서 언급한 것을 보면 는 수천 년을 존재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게슈텔이나 라구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연배인데 동안이다...[2] 물론 이 시기의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를 지금처럼 다루지 못했다. 그렇기에 현 시기의 프랑켄슈타인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3] 같은 세대의 전대 가주인 자르가 시리아나 역시 라자크를 처음 봤을 때 레이가를 많이 닮았다고 하였다. 포니테일 유무만 따지면 Ctrl CV라고 해도 될 정도. 또 차이가 있다면 한쪽 머리만 길게 가르마를 치듯 내린 라자크와 달리 구레나룻이 굉장히 길다. 타키오 못지 않게 긴 뒷머리도 덤.[4] 376화[5] 그러나 라자크를 죽인 것도 모자라서 라자크를 모욕한 그라데우스에게 격노한 프랑켄슈타인이 결국 그라데우스를 직접 죽이고 라자크의 원수를 갚는다.[6] 하지만 게슈텔은 시즌 3에서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귀족 전체를 위해 사실상 라이제르를 이용해 힘(생명력)까지 사용하게 했고, 이를 프랑켄은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 시즌 3의 마지막인 200화에서 게슈텔을 매섭게 노려보고 이를 갈며 분노하며 마스터가 원해서 움직인 거니 를 탓할 생각은 없으나 나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사실상 믿는 사람은 레이가 혼자뿐인 셈.[7] 차남인 라엘은 이런 부분을 물려받지 않았지만 장남인 라자크는 이러한 레이가의 성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8] 비슷한 예로 게슈텔이 남아있지만 레이가를 대할 때의 모습과는 비교할 것이 못 된다.[9] 258화에서 아무리 실전 경험이 풍부해도 저렇게 강대한 힘을 마음껏 발휘할 만한 상대가 없었을 텐데 어떻게 장로를 상대로 저런 전투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하는 M-21에게 라이제르가 "프랑켄슈타인은 나와 있을 때에도 한동안 가주들과 많이 싸웠다. 특히 레이가가 자주 찾아와 상대를 해줬지." 라며 수없이 레이가와 겨뤄왔음을 언급했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이 270화에서 직접 언급한 부분이기도 하다.[10] 다른 하나는 당연히...[11] 287화[12] 이 시기에 프랑켄슈타인을 당황케 만들었던 인물이 전대 로드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외에는 없었던 것을 보면 레이가도 여러가지 면에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13] 우로카이는 그만두려고 했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먼저 다시 달려들었다는 점과 저렇게 통제하지도 못하는 힘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말렸다.[14] 프랑켄슈타인이 어두운 힘에 먹혀버린 모습에 살짝 실망해서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5] 이 부분에서 평가가 많이 갈리는데 라자크가 사용하는 케르티아 가의 기술은 대부분이 전대 가주인 레이가의 기술이다. 그렇다는 말은 레이가 역시 라자크가 사용하는 기술을 모두 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상술했듯 레이가가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숨기지 않는 이유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는 것은 그라데우스가 라자크의 기척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레이가 역시 할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이라는 말이 된다. 라자크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현 가주들보다 월등히 강한 힘을 가진 레이가를 능가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16] 하지만 꼭 그렇게 볼 수도 없는 것이 웨어 울프 최고의 스피드를 가졌다는 쿠하루를 비롯하여 그 자리에 있던 어느 누구도 라자크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만일 라구스가 블러드 미스트로 라자크의 움직임을 봉쇄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있었던 그 누구도 라자크를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라자크가 레이가를 능가했다는 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