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폴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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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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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의 케이지 아머를 입은 레이더.

1. 개요
2. 상세
2.1. 클래식 폴아웃
2.4.1. 종류
2.4.2. 누카 월드 레이더
2.5.1. 본편
2.5.2. 웨이스트랜더
3. 레이더로 등장하는 세력
4. 장비



1. 개요[편집]


Raider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집단. 매드 맥스 이래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단골 소재인 약탈자 집단의 폴아웃 시리즈 버전.


2. 상세[편집]


미국 황무지에서 약탈과 살인, 마약, 식인, 방화, 강간 등 범죄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도적 집단이다. 레이더 전체가 동일한 집단이라기보단 갈곳없는 떠돌이들처럼 그냥 황무지를 살아나가는 인간의 한 부류라고 보면 된다. 더 쉽게 보자면 남의 것을 약탈하고 해치는 소집단이면 레이더로 분류된다.[1] 당연히 출신지는 제각각, 역사도 제각각. 별다른 이름없는 무소속 레이더들 외에 미국 서부 모하비 황무지핀드와 볼트 15에서 기원한 바이퍼, 자칼, 칸스 등 독자적인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는 레이더들도 있다. 이 경우 그냥 레이더라고 불리기보단 조직명으로 불린다.

상당히 거친 신고식을 행하는 레이더도 있다. 폴아웃 3의 동부 레이더들의 신고식은 랜덤 인카운터로 아주 가끔 볼 수 있는데, 조직원 하나를 벗겨놓고 3~4명이서 야구 방망이나 못박힌 각목으로 때리는 것을 버티는 것이다. 만약 신고식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리면 해당 인물의 시신을 철사에 꿰어서 천장에 매달아 놓는 괴상망측한 관습을 지니고 있다.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있는지 식인을 하는 집단은 저 중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영화 둠스데이에 등장하는 식인 레이더와도 확실히 구별될 정도.

위대한 칸의 경우는 그래도 동부 레이더보다는 좀 나은 편으로, 두들겨 패는 것은 똑같지만 최소한 맨손만을 사용하며 버티지 못하고 죽은 조직원들의 시신을 묻어줄지언정 절대 장난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가입자를 한 시간 동안 모다구리치는데 그 동안 비명을 한번이라도 지르지 않으면 합격, 그렇지 않으면 탈락하는 식이다. 구조가 이렇다 보니 무조건 죽는 것도 아니라서 살아남아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동부 무소속 레이더보다 어디까지나 비교적 인도적인 방법이지만 통과 난이도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전자는 살아남기만 하면 되지만 이쪽은 뛰어난 정신력을 요구하기에 레이더로 인정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 그리고 여자라고 해도 예외는 없다.[2] 덜 나쁜 놈들이어서 그런지 뉴베에서는 추종자와 연합하게 하는 굿 엔딩도 존재한다. 조건은 대빵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몽골 역사서 가져다 주기/화술체크.

피트 레이더들은 예전에는 비슷한 신고식을 치뤘던 것 같지만 이쉬마엘 에셔의 휘하로 들어간 이후로는 하지 않는 듯 하다. 또한 폴아웃 4에 나오는 용광로 덕후 레이더 집단인 "포지드"의 경우도 혹독한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 동료로 받아주고 탈락자는 모두 용광로에 쳐넣는다. 그런데도 포지드의 악명을 듣고 일부러 가입하겠다고 찾아오는 레이더들이 많은 모양. 어쩌면 혹독한 통과의례는 레이더 집단이 자기들의 강함을 뽐내는 수단의 일종인지도 모르겠다. 원래 현실의 범죄조직도 가오잡기 용으로 이러한 자기들만의 신고식을 가지곤 한다. 현실에선 사람 목숨이 게임만큼 질기지 않기 때문에 저 수준으로 과격한 경우는 별로 없지만...
실제로 저런 신고식을 치르는 범죄조직이 현실에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MS13 문서로.

폴아웃 4에서 읽을 수 있는 기록에 의하면, 레이더들이 마을을 습격할 경우 대개 남자들은 죽이고 여자와 어린이는 잡아가는데, 어린이 중에서 쓸만한 애들은 키워서 부하 레이더로 삼는 모양이다. 커먼웰스 레이더 무리의 두목들 중에는 어렸을 때 레이더들에게 잡혀왔다가 레이더의 일원이 된 사람도 있다.

자신들의 동료 외에는 모두 적으로 간주하며 게임 내 필드에서 가장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무리 중 하나다. 민간인이 도적화한 집단이라서 판타지 작품의 도적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그저 주변 지역의 안녕을 위협하는 3류 악역 취급이며 3류 악당 답게 데미지를 어느정도 먹어 피가 간당간당해지면 바로 머리를 숙이고 도망간다. 2에서는 어떤 지역이냐에 따라 이름과 무장수준이 달라진다. 특히 볼트 시티 근방 레이더들은 별의별 강력한 장비를 가지고 다니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면 허볼로지스트와 맞짱 뜰 만큼 강력한 레이더들이 우글거린다. 랜덤 인카운터 동굴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레이더들은 파워 피스트.223 피스톨 등 무시무시한 무기에 컴뱃 아머를 입고다닌다.

사실 이들은 폴아웃 시리즈의 플레이어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이다. 동물 몹 잡아봤자 음식 재료로 쓸 고기나 독침, 발톱 약간 밖에 못 얻고, 구울은 인간이긴 했지만 이성이 날아가면서 가지고 있던 물건들도 다 떨구고 싸돌아다녀서 그런지 적은 돈이나 약, 약간의 잡템만 주는 산송장에 불과하다(실험체 출신인 켄타우로스는 아예 안 주고, 아이템을 준다 해도 구울보다 확률이 너무 낮다). 레벨이 좀 오르면 폴아웃 3탈론 컴퍼니 용병들이나 노예 사냥꾼, 엔클레이브 군인들이나 폴아웃: 뉴 베가스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NCR 레인저NCR 군인, 카이사르의 군단군단 병사 같은 잘 중무장한 적을 상대하는 게 훨씬 벌이가 좋지만, 초반부터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한 적들이다.[3] 하지만 레이더들은 상대하기도 쉽고 쓰러뜨릴 시 무기와 탄약을 주며, 이들의 본거지에는 아이템이 꽤 넘쳐난다.

레이더들은 무기는 초반용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것을 드롭하는 반면, 방어구는 쓰레기라는 것이 폴아웃(특히 3편부터)의 전통인 듯하다. 특유의 포스트 아포칼립틱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레이더 아머를 써보려고 해도, 방어력이 너무나 허접하다. 4편에는 레이더 특유의 개성 만점의 디자인을 가진 레이더 파워 아머까지 등장하는데, 파워 아머 중 가장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할 이유가 없다. 다만 레이더 갑옷은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다른 갑옷들보다 유의미한 외형 변화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오퍼레이터, 디사이플, 팩의 갑옷들은 개성 있는 디자인에 더해 메탈 아머에 비견될 만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운 건 흠이지만.

제대로 된 세력으로 분류되기 어려운 만큼 제대로 조직화된 정예 급이 아니면 메인 퀘스트의 중역을 맡는 일이 드물다. 단, 뉴 베가스의 핀드위대한 칸 만큼은 예외적으로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둘은 그나마 상당한 규모로 조직화되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그 외 세력들은 이런 거 없다. 그 외에 폴아웃 2의 볼트 시티 근방의 레이더들은 이상하리만큼 조직화됐다는데 사실은 뉴 레노의 비숍 가문이 NCR에게 협력하기 위해 고용한 가짜 레이더다.

여담이지만 동부의 레이더들은 전용 피부 데이터가 따로 있다. 인종별로 각각 존재하는 레이더 스킨이 그것. 이 스킨은 폴아웃 3의 레이더의 성질을 이어받은 핀드도 사용한다. 덤으로 엉뚱하게 조슈아 그레이엄도 레이더 스킨을 사용하는데, 불에 그슬렸다는 설정을 살려야겠지만 캐릭터 1명에게만 쓰고 말 전용 텍스쳐를 제작할 겨를이 없어서 돌려쓴 것이다. 아무튼 4편의 경우 네임드 레이더들은 독특한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족속인가 싶겠지만 사실 상기했듯 그냥 RPG에서 흔하게 보는 도적에 폴아웃 시리즈의 배경을 가한 것뿐이다. 다른 매체의 도적들이 그렇듯이 상세히 보면 야만스럽고 잔인하지만 대충 보면 그저 플레이어의 유용한 경험치와 아이템 공급원 중 하나이다. 반대로 도적이라 해도 좋은 면모를 가진 도적이 있는 경우 마냥 자기 나름대로의 긍지를 가진 레이더도 있고 생계를 챙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레이더질 하는 집단도 있는가 하면 그저 폭력을 즐기기 위해 레이더가 된 하는 자들도 있다. 그 외에 레이더인 척하는 용병들도 섞여있으며, 그저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레이더 부족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인 문명인들도 있다고.[4] 4편에서는 커먼웰스의 자경단인 미닛맨 대원들이 퀸시 학살 사변으로 와해된 후, 그중 와이어를 따르는 무리들이 먹고살기 위해 주변 마을이나 여행자들을 약탈하다가[5] 결국 레이더가 되어 버리는 과정을 와이어가 기록한 터미널을 읽어볼 수 있다.[6]

폴아웃 4에서는 레이더들에게도 인간성이란 게 조금이라도 남아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랜덤 인카운터로 동료였던 듯한 여성 레이더의 시신을 무덤에 뉘어놓고 그 앞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성 레이더를 볼 수 있으며, 레이더 캐릭터가 혼자 있을 경우 혼잣말로 "어쩔 수 없었어... 니 잘못 아니야... 그럴 수 밖에 없었잖아..." 하며 계속 혼잣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동료가 부근에 있으면 절대 이런 말 안 한다). 또한 레이더들을 죽이다 보면 동료 레이더가 "안돼! 죽지 마!"나 "저 자식을 죽였겠다!" 같은 대사를 치기도 한다. 벙커 힐 서브퀘스트 중 하나인 레이더 '심판관 젤러'를 척살하고 캐러밴을 구출하는 임무에서는 목표 건물에 잠입해보면 혼잣말로 '더 이상 이 짓 못해먹겠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번 일만 끝나면 당장 때려쳐야겠다'면서 중얼거리는데 결과는...


2.1. 클래식 폴아웃[편집]


폴아웃에서는 그냥 잡몹. 딱히 장비가 강력하다 하기도 뭣하다. 네임드 레이더 부족은 칸 하나만 등장하며 이들의 구성원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야만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구성원들 간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탠디를 거래해서 풀어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박살을 내서 풀어줄 수도 있다. 그외에 정크타운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칸 레이더는 사실 지도 북부에 존재하는 특정 일파를 말하는 것이고 랜덤 인카운터로서 레이더라고 이름붙여진 개체가 여럿 등장해서 민간인을 약탈하고 주인공은 이를 제지할 수 있다. 심지어 슈퍼 뮤턴트가 서서히 북진을 시작하는 남쪽이나 방사능이 우글대고 제대로 된 정착지도 없는 동쪽에서도 등장한다. 게임속 등장하는 대부분의 레이더는 별다른 일파가 없고 폴아웃 3처럼 그냥 레이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아웃 2에서는 지역에 따라 다른 모습의 레이더들이 등장하는데, 아로요 부근에는 Outcast라는 원시적인 레이더들이 창칼들고 등장하지만 진행할수록 레이더들의 장비 수준이 강화된다. 특히 볼트 시티 근방까지 가게되면 컴뱃 샷건에 돌격 소총으로 무장한 레이더들이 출몰하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면 무시무시한 장비를 한 허볼로지스트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화된다. 하지만 레이더가 있으면 그걸 막는 병력들도 등장한다. 볼트 시티부터 병사들이 보이고 NCR에는 NCR 레인저들이 이들을 막으며 뉴 레노는 토미건으로 무장한 병사들이 이들을 막는다. 샌프란시스코는 허볼로지스트들이 이들을 처리한다.

1의 칸의 잔존병들이 세운 뉴 칸도 등장하며 이들은 볼트 15를 해방하기 위해 박살내야 한다. 여태 레이더들이 제대로 된 세력으로 분류하기 어려울 정도로 조직력이 떨어지는 반면 신생강국인 NCR에 스파이를 심고 싸울 정도로 조직력이 뛰어난 편.

무기는 강화되지만 방어구는 그리 뛰어나진 못한 편이며, 주로 가죽 자켓이나 가죽 갑옷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렌덤 맵의 동굴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레이더의 경우 컴뱃 아머를 입기도 하며 정기적으로 볼트 시티를 습격한 레이더들의 기지에선 전원 컴뱃 아머를 입고 있다.[7]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속한 아로요도 레이더 부족으로 분류된다. 아무짓도 안했는데 어째서?


2.2. 폴아웃 3[편집]


폴아웃 3에서는 황무지의 대부분을 중간 중간 점거하고 있는 세력. 그 점령지 중 하나인 스프링베일 초등학교에 가면 작내에 비치된 컴퓨터들 중에 레이더가 컴퓨터를 쓴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싸구려 악당답게 지저분한 비속어들로 메모를 해놨는데 유저명도 suk me haha.[8] 제멋대로 살아가는 존재들이므로 본부 그런 건 없어보이지만, 적어도 본부의 개념에 가장 근접한 곳은 레이더들의 암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에버그린 밀스로 추정.

주인공을 발견할 때 외치는 대사들 중 단연 인상 깊은 것은 Kick ass!!! 평범한 단어이긴 하지만, 외치는 톤이 매우 강렬하다보니 인상적이다. 특히 남성 레이더 쪽이 더욱.[9]

수도 황무지의 레이더들은 야구를 좋아하는 듯, 황무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야구장이 있고 그 곳에서 야구방망이와 수류탄을 들고 설쳐대는 레이더를 두 명 정도 볼 수 있다. 재밌게도 그리 멀지 않은 커먼웰스에는 아예 야구가 뭔지조차 모르거나 룰을 한참 잘못 알고 있는 인간들이 많다.

이들이 들고 다니는 무기나 갑옷, 투구도 형편없다. 다만 무기의 경우에는 제법 쓸만한 것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갑옷은 초반 돈벌이나 수집 욕구를 책임지는 물건.

폴아웃 3에선 레벨에 따라 변하는 레이더들의 무장 수준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는 점에 주의. 플레이어가 레벨 6~7 정도만 돼도 권총이나 사냥용 소총 따윈 안 들고 다니고 하나같이 전투 산탄총, 10mm 기관단총, 돌격 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몰려다닌다.

전직 레이더인 제리코메가톤에 등장하는데, 출신이 출신인지라 메가톤 이주민들에게는 여전히 밉상이지만 전직이란 칭호답게 현재는 아무 나쁜 짓도 안하고 얌전히 지내며 심지어 메가톤을 '후배' 레이더들의 습격으로부터 지키는 임무에도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레이더답게 현역이던 시절엔 본인 입으로도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짓들은 전부 다 해봤다고. 거기에 마을 주민한테 손대기까지 한 데다가 레이더나 노예 사냥꾼 같은 악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메가톤을 잘도 싸돌아다니니 대부분의 메가톤 이주민은 미스터 버크 못지않게 제리코를 좋아하지 않는다.

명랑한 잭도 살인과 약탈보다는 암거래를 통한 상업으로 살아왔는지라 비적대적이다. 물론 암거래 때문에 레귤레이터에게 체포 대상인 건 여전하지만.


2.2.1. 피트 레이더[편집]


The Pitt에서 등장하는 레이더들. 약탈과 살인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일반 레이더와는 달리 노예를 부려먹고 있다. 게다가 일반 레이더와는 달리 선택과 행동을 잘 하면 동맹이 가능하며, 전직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 리더인 이쉬마엘 에셔가 상업을 권장하기 때문에 거래도 가능하다.


2.3. 폴아웃: 뉴 베가스[편집]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인트로 장면에서 핀드가 NCR 베테랑 레인저대물 저격총에 머리가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클래식 시리즈에서 구현되었던 3종류의 레이더들이 다시 등장한다. 등장하는 레이더 모두 레이더라는 이름 대신 고유 파벌자칼 갱, 바이퍼 건슬링어, 핀드, 위대한 칸스의 이름을 달고 나온다. 이들은 다들 나름대로 구분이 가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핀드를 제외하면 이전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했거나 언급되었던 레이더 부족이다.[10] 사실 이름부터 레이더인 캐릭터는 딱하나 있다. 그게 노박 입구서 서쪽으로 가는 다리 근방에 죽어있는 시체.[11]

바이퍼 건슬링어자칼 갱은 이전 시리즈에서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세력이 어찌어찌 모하비 황무지에서 부활했다는 것 말고는 특이한 점이 없는 보통 레이더들. 플레이어를 비롯한 다른 모든 세력에게 항상 적대적이다.

위대한 칸스는 레이더 행각보단 상업과 용병일로 살아가는 레이더 부족이기에, 거래가 가능하고 모하비 황무지에서 꽤나 큰 규모에 파파 칸이라는 주축으로 잘 조직화되어 있기에 동맹이 가능하다! 먼저 시비만 걸지 않으면 적대하지도 않는다. 물론 거친 레이더 부족인지라 중립일 때 말 걸면 꺼지라고는 하지만. 심지어 모든 레이더 세력들 중 유일하게 팩션 우호도까지 있으며, 퀘스트 진행에 따라선 칸스의 수장인 파파 칸의 후계자까지 될 수 있다! 물론 주적은 탠디가 16살 소녀이던 시절부터 오랜 원한을 지닌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핀드도 악명과는 달리 아주 소극적인 비즈니스 정도는 가능하다. 대신 핀드는 위대한 칸스와 달리 애초에 팩션 호불호 개념 자체가 없다. 볼트 3 같은 특수 경우만 제외하면 보이는 족족 싸워야 하는 적. 그나마 볼트 3도 플레이어가 특별해서 비즈니스가 가능한 게 아닌 위대한 칸스의 일원으로 마약 배달을 위해 왔기에 가능한 거라 사실상 마약을 제공하는 위대한 칸스를 제외하면 모든 집단과 적대중이다. 다만 볼트 3 밖의 핀드들보다는 제정신박힌 애들이라 위대한 칸스로 변장을 하지 않고 처음 들어오면 쌍욕을 퍼붓긴 하지만 잘못 들어왔으니 그냥 나가겠다고 하면 살려 보내주기도 한다.

그 외의 소규모 레이더로 스콜피온 갱이 있다. 스콜피온 갱은 웨스트 사이드 근방의 Monte Carlo Suites를 점령하고 있는 레이더 세력인데, 바이퍼나 자칼과는 달리 죽으면 리스폰이 안 된다. 플레이어가 쓸어버리면 그걸로 세력 멸망. 게다가 'The White Wash'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루트에 따라 하지도 않은 살인죄 누명을 쓰는 세력. 원래는 스콜피온 갱 리더와 캠프 맥캐런의 보급관 콘트레라스가 모종의 계약을 맺는 숨겨진 퀘스트가 있을 예정이었는데, 잘렸다. 그래서 그런지 네임드가 2명이나 있다. 물론 아무런 상호작용이 안되니 있으나 마나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초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이다. 단, 본작에서는 팩션 시스템이 생겨서, 어느 세력하고도 척을 질 생각이 없다면 후반까지도 이들을 자금줄로 써먹어야 한다. 전작 폴아웃 3에서는 아예 대놓고 주적인데다가 걸어다니는 돈줄인 엔클레이브 군인이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엔클레이브 군인 같은 몸값 비싸고 공공의 적 개념의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즉, 레이더보다 무장 수준이 좋다면 대부분 팩션 시스템이 붙어있는 존재들인지라, 팩션과 적대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레이더만 쪽쪽 빨아먹어야 한다. DLC라도 있다면 하얀 다리 부족이나 로보토마이트 덕분에 사정이 좀 나아지겠지만. 실력이 된다면 Lonesome Road낙인찍힌 자를 사냥하는 것이 위의 두 녀석들보다 더 좋은데 이들은 특수탄도 들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의 두 녀석들 중 하얀 다리 부족은 엔딩 하나를 제외하고는 다른 엔딩을 보면 리스폰 자체가 되지 않고, 로보트마이트들은 지정된 위치에 가야만 리젠되며 그것도 한두번만 될 뿐이고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낙인찍힌 자들은 엔딩 이후에도 디바이드 전역에서 리스폰된다.

2.4. 폴아웃 4[편집]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등장. 네임드 세력들 말고도 레이더들이 잔뜩 등장한다. 전통적으로 잡몹이지만, 베데스다가 제작한 폴아웃 시리즈의 레이더 중 가장 잘 차려입었다. 초반에는 파이프 권총 계열 무기를 들고 나오다가 초반 지역을 제외한 곳에선 레벨 스케일링에 따라 전투 소총, 전투 산탄총이나 사냥용 소총, 어썰트 라이플을 들고 나온다. 거기다가 좀 잘 나가는 정예 급은 레이더 파워 아머 같은 병기도 운용하는 녀석들인지라 은근히 귀찮다. 주로 입고 있는 아머류는 일반 가죽 아머레이더 아머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헤비 컴뱃 아머 까지 입고 다녀 좀 골치 아플 때도 있다.

가끔 주둔지에 개나 몰랫을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USAF Satellite Station Olivia[12]에서 나오는 몰랫은 지뢰를 장착하고 돌격하니 필히 조심해야 한다.

거대한 레이더 주둔지엔 해당 지역의 보스인 네임드가 하나씩 존재하며, 그중 일부는 아예 레이더 파워 아머까지 입고 있다. 대표적인 놈으로는 지모냐 초소의 부머. 이 놈은 심지어 팻 맨까지 들고 있다. 일반 레이더는 전부 인간이지만 예외적으로 퀸시 채석장의 레이더는 남녀포함 전부 구울이다. 방사능이 들끓는 구역이다 보니 전부 그렇게 변한 모양. 또한 네임드 레이더들은 죽이면 리스폰이 되지 않으며, 대신 우두머리 레이더 등 상위 레벨의 레이더가 그 자리에서 대신 스폰된다.

레이더와 비슷한 성질의 네임드 집단은 전쟁 전 미군 복식과 장비로 무장한 용병 집단으로 주인공과는 항상 적대 상태인 거너즈, 전쟁 전 보스턴 지역 마피아의 후예 격인 트리거맨이 대표적.

소거스 제철소에서는 화염 계열 무기를 즐겨 쓰는 포지드(Forged) 일파들도 있다. 건물에 알짱대면 옥상 병력이 시도 때도 없이 화염병을 투척하며, 화염방사기를 즐겨 사용한다. 장비도 DR 24 정도 나오는 케이지 아머를 입고 있기 때문에 파이프 권총으로는 씨알도 안 먹힌다. 사냥용 소총이나 전투 소총, 전투 산탄총처럼 단발 고위력 무기를 사용해서 제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일반 연사 돌격소총(발당 대미지 25)도 10발 이상 쏴야 겨우 죽는다. 게다가 빌리징 가능 마을인 슬로그와는 도로 하나로 마주 보는 사이라 지나가던 캐러밴이나 교역꾼으로 지정한 마을 주민이 포지드 레이더를 애드하고 와서 슬로그까지 불똥이 튀는 경우도 있다. 해당 마을을 관리할 때 가장 귀찮은 존재. 티켓 채굴지에서는 물 빼는 퀘스트를 끝내면 며칠 지나 레이더가 마이얼럭을 양식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랜덤 인카운터로 다리를 지나가다 보면 플레이어나 정착민에게 통행료를 요구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당당하게 거절하고 죽일 수도 있고, 내주는 척하면서 소매치기로 빼먹거나 죽이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오토매트론 DLC가 있다면, 에이다를 만난 이후에는 러스트 데빌이란 새로운 레이더 세력이 등장한다. 로봇들을 데리고 다니는 데다 상위급 메탈 아머인 로봇 아머를 걸치고 있어 일반 레이더에 비해 잘 안 죽는다.

이 외에도 파 하버 설치 시 디 아일랜드의 안개에 완전히 맛이 가버린 트래퍼란 레이더 세력이 등장한다.

누카 월드 DLC설치 시 아예 이놈들과 짝짜꿍 해서 커먼웰스를 침공하고 애써 가꿔 놓은 정착지를 때려부수고 점령할 수 있다. 레이더 동료도 하나 추가된다.


2.4.1. 종류[편집]


왠지 하나같이 번역하기 애매한 칭호들이 많다. 스컴은 인간쓰레기, 사이코정신병자, 웨이스터는 척살자 정도의 뜻이고, 스캐버는 밀매꾼 정도의 의미인데, 사전에도 없는 폴아웃 고유의 용어에 가깝다.

  • 레이더

  • 레이더 스컴

  • 레이더 사이코

  • 레이더 스캐버

  • 레이더 웨이스터

  • 레이더 서바이벌리스트

  • 레이더 베테랑

웨이스터부터는 몸빵이 상당히 강화된다. 서바이벌리스트 쯤 되면 베리하드 50레벨 기준 악명높은 폭발 샷건 한방을 버틴다.

다음 계급들은 누카 월드 레이더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계급이다. 이 셋은 이름만 다르고 능력치는 동일하다.

  • 레이더 필리저

  • 레이더 토멘터

  • 레이더 부쳐

2.4.2. 누카 월드 레이더[편집]


누카 월드에선 레이더 동료인 포터 게이지거너도 쌈싸먹는 3대 레이더 세력인 팩, 오퍼레이터, 디사이플 연합 세력이 존재한다. 이외에 이들 세력에 속하지는 않지만, 이들 모두를 통솔하는 오버보스(Overboss)가 존재하는데, 플레이어는 누카월드에 입성한 후 포터 게이지의 도움으로 이 오버보스가 되어 레이더들을 부흥시키는 것이 스토리이다.[13]

DLC의 메인 세력이라 그런지 커먼웰스의 레이더에 비해 더 강한데, 일단 이놈들이 입고있는 누카월드 레이더 아머가 무게는 엄청나게 나가지만 에너지 저항, 데미지 저항은 마린 아머 바로 아래 수준이다. 다섯 파츠 전부 걸치고 나오는 경우는 없으나 일단 헤비 아머 2개만 걸쳐도 데미지 저항이 80~90단위로 올라가니 탄약을 더 쓰게 된다.

또한 대다수가 실탄계 최고 무기인 수제 소총을 들고있어 데미지가 미친듯이 나온다. 하위 레이더는 커먼웰스 레이더와 스펙차이가 크게 없으니 그나마 할만하지만 레벨 49부터는 슬슬 체력이 더 높아지기 시작하고 데미지 버프도 붙어나온다.

누카 월드의 3대 레이더 세력들은 기존 레이더들의 최종 계급인 베테랑에서 추가로 3개의 계급(필리저, 토멘터, 버처)이 추가되어 훨씬 강력해진 모습이다. 이들이 가끔 랜덤 인카운터로 거너들과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밀리지 않고 대등 이상으로 싸울 정도. 여담으로 거너들은 전쟁 전 미군의 체계와 복장을 하고 있는데, 누카 월드 레이더들이 잡다한 레이더 의상에 AK-47을 본딴 수제 소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생각하면 현실의 미군과 중동 테러조직 간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특히 레벨 69부터 나오는 이름에 도살자(Butcher)가 붙는 레이더는 특히 요주의 대상인데, 인간 주제에 기본 체력이 무려 1300 이상무기 데미지 2배 버프를 가지고 있다. 누카 월드 수복 퀘스트 도중에는 이놈들과 싸울일이 없어 크게 체감이 안될 수 있으나, 파워 플랜트 퀘스트, 누카 월드 레이더 말살 퀘스트에선 이놈들의 무서움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체력이 낮다면 X01 파워 아머를 입어도 순식간에 개피가 될 정도.

2.5. 폴아웃 76[편집]



2.5.1. 본편[편집]


본편 기준으로는 크게 다섯 가지 분류로 나뉘어진다.

에팔레치아 레이더의 기원은 애팔레치아의 스키장 '탑 오브 더 월드'와 관광시설 '플래전트 밸리'에 놀러온 부유층들이다.[14]핵전쟁이 벌어지고 이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뒤 그들의 이기적이고 잔인한 본성과 높은 지능을 폭발시켜서 현지민들의 것을 약탈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애팔레치아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산맥을 점거하는 거대 세력이 되었으나 컷스로트 소속의 미스 내니 '로즈' 외에는 전멸한 상태다.

  • 컷스로트(Cutthroats) : 애팔래치아 멸망 원인. '플레전트 밸리'에서 불륜여행중이던 데이빗 소프와 로잘린 제프리 커플을 우두머리로 하는 팩션. 산에 해골과 검을 그려놓은, 가장 전형적인 레이더의 모습이고 또 그만큼 가장 강성한 세력을 가졌고 근거지도 자주 보였었다. 데이빗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서[15] 공포와 힘의 리더쉽으로 다른 레이더들을 지배했었으며 의미없고 무자비한 살육도 많이 했었고, 신비회를 와해시키는 등의 화려한 전력을 자랑했지만 다른 부유층 생존자들의 반발을 샀고 그런 데이빗에 이견을 가진 다른 부유층 여행자들은 아래의 4개 분파로 각자 갈라서게 된다. 또한 어느날 로잘린이 찰스턴의 응급구호단에게 포로로 잡히자 이에 이성을 잃은 데이빗은 핵폭탄으로 댐을 터트려 애팔래치아 최대의 도시인 찰스턴은 그대로 물바다가 되어 폐허가 되었다. 로잘린은 응급구호단의 감옥에서 허무하게 사망. 이후 컷스로트는 애팔레치아 레이더 중 가장 오랜 기간 살아남았으나 스코치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찾아온 행크 마디건을 죽여버렸고 그로 인해 자유주 연합이 타 세력을 믿지 못하게되어 스코치드를 막을 기술력을 제공하지 않게 되어버리고 응급구호단은 데이빗 때문에 박살난 찰스턴의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여 스코치드에 전멸했고 자유주 연합도 얼마안가 무너졌다. 데이빗 역시 스코치드가 되는 것으로서, 애팔래치아에 있는 전 세력이 전멸했다. 본편 기준으로는 탑 오브 월드 꼭대기층에는 로잘린의 인격이 프로그래밍된 미스터 핸디 로봇 '로즈'가 지키고 있다.

  • 트래퍼(Trappers) : 직접적인 사냥보다는 함정과 간접적인 사냥을 선호하는 레이더 집단. 고기에 폭탄을 싸는 방식으로 응급구호단의 사냥개를 날려버리기도 하였다. 어느 정도 꽤 잘 유지가 되는 집단이었으나 슈퍼 뮤턴트가 등장해서 트래퍼의 리더를 끌고 가버리는 것을 끝으로 조직은 와해되었고 생존자들은 슈퍼 뮤턴트를 피해 달아나, 파 하버까지 갔다고 한다.

  • 다이하드(Diehards) : 애팔레치아 레이더 기준 가장 온건한 레이더 집단. 핵전쟁 이후 플래전트 밸리 생존자 집단의 리더로 선출된 할란드 맥클린톡[16]은 원래 최대한 원만하게 위기를 타개할 생각이었는데 데이빗(컷스로트)을 필두로 한 생존자들이 주민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약탈하는 것으로 인심을 얻자 그와 대립하였고, 결국 대세에서 밀린 할란드 맥클린톡과 그의 아내 마기 맥클린톡은 자신을 따른 생존자들을 데리고 나와 다이하드 집단을 창설하였다. 기원 자체가 이러다보니 다른 레이더와 달리 직접적인 폭력을 지양하고 도둑질이나 협박을 통해서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한다. 약탈 중에도 살인은 피하려고 하고 살인은 최대한 방어를 위해 쓰이는 편. 하지만 이런 평화적인(?) 생존방식은 핵전쟁 이후의 세계와 맞지 않기에 다른 레이더는 다이하드를 나약한 놈들이라고 비웃었고 다이하드 내부에서도 불만과 의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이하드는 인근의 사이비 명상 종교 집단을 보호하고 그 대가로 그들이 생산하는 마약을 얻는 것으로써 핵전쟁 이후의 세상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보호를 제공하던 사이비 명상 종교 집단이 어느날 갑자기 전원 실종되는 것으로 그들의 관계는 끝난다.[17] 또한 당시 다이하드의 리더였던 마기는 레이더 생활에 대한 깊은 우울감 때문에 마약을 과다복용하면서 점차 폐인이 되어가고 결국 유서로서 다른 이에게 리더 자리를 맡기고 자살하게 된다. 그리고 남은 다이하드 레이더들은 슈퍼 뮤턴트에게 쓸려나갔고 생존자들은 멀리 피신하였다가 몇몇 인원이 1년후 되돌아와서 크레이터가 되었다.

  • 블랙워터 약탈자(Blackwater Bandits) : 우라늄 광산인 블랙워터 광산을 근거지로 하는 레이더. 은신으로 몰래 잠입한 도둑질로 약탈을 주로 하는 편이었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감시초소에 잠입해서 무기와 탄약, 그리고 소형 핵을 훔치는 등 엄청나게 활약하였다. 그리고 이때 훔친 소형 핵은 컷스로트의 데이빗에게 팔렸고 데이빗은 이 소형 핵으로 댐을 무너뜨려 찰스턴을 황폐화시켰다. 하지만 블랙워터 약탈자는 다른 레이더와 달리 자멸해버렸다. 부하 중 한 명이 지시를 듣지 않고 블랙워터 광산의 자동 우라늄 채굴기를 켜버렸는데 그순간 광산 내부에 방사능이 폭주했기 때문. 때문에 레이더의 리더를 비롯한 모든 레이더가 구울화되어버렸다.

  • 구르망(Gourmands) : 식량조달을 가장 우선시하는 레이더. 이 집단의 특징은 먼 미래의 모하비 황무지 하얀 장갑 공동체마냥 일반적인 육식을 넘어 식인을 서슴치 않는데 있다. 입지 좋은 곳인 전쟁전 부잣집 자제를 위해 운영되던 엘리트 기숙학교 및 휴양시설이었던 볼턴 그린스를 근거지로 삼고 있으며 지나가던 여행자나 현지주민을 잡아서 식인을 자주 하는 편이었고, 때문에 이들의 근거지에는 슈퍼 뮤턴트 주둔지처럼 고깃덩어리처럼 새빨간 시체와 조각난 신체부위가 엄청나게 많이 보인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이들의 악명때문에 행인이 점차 뜸하게 되었고 이들의 리더였던 모리스와 에디 부부는 남몰래 쓸모없는 조직원을 잡아먹어 치웠는데 이는 구르망 내부의 금기를 깨는 것이었다. 때문에 이런 행각이 들통나자 모리스와 에디 부부는 다른 구르망에게 잡아 먹히는 것으로 벌을 받을뻔 했으나 결국 추방형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모리스와 에디 부부가 없음에도 구르망들은 다른 구르망들을 남몰래 식인하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구르망 전원이 스코치드화되는 것으로 이들은 종말을 맞았다. 또한 추방된 모리스와 에디 부부 중 에디는 굶어죽었으며 모리스는 장기적인 식인과 방사능의 영향으로 웬디고로 변이하였다.[18] 이 때문에 일부 기차역에 있는 레이더 프로텍트론은 구르망의 인육은 받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2.5.2. 웨이스트랜더[편집]


웨이스트랜더 DLC부터는 아래 팩션이 추가로 등장한다.

  • 크레이터(The Crater) : 우주정거장이 추락한 크레이터에 근거지를 차린 레이더 집단. 본편의 유화파 레이더였던 다이하드 출신의 메그(Meg)가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남의 것을 약탈한다'는 기본 이념은 레이더 답지만 그 외의 조직이념 자체는 크게 경직되거나 악독하지 않은 편이고 조직 구성원도 레이더뿐만 아니라 생존자와 정착민 등 각종 인물들이 섞여있다. 때문에 크레이터 내에서는 구울이나 슈퍼 뮤턴트, 고아소녀 까지 있는 등 구성원이 다양한 편. 다만 크레이터 중에서는 그런 메그(Meg)의 관용적인 방침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 세력도 있다. 이때 반란을 일으킨 주도자 레브(Lev)[19]는 구울과 슈퍼 뮤턴트같은 freaks와 misfits[20]를 크레이터의 일원으로 받아주는 메그를 비난하면서 세상은 힘과 폭력으로 지배된다는 사상을 설파하는데 이 모습이 사실 전형적인 레이더인 편. 한편, 메그에 따르면, 스코치드의 공세에서 애팔랜치아를 탈출한 레이더 집단은 피난 과정에서 수도 황무지커먼웰스까지 다녀오면서 많은 시련을 겪었으며 그들의 땅인 애팔랜치아를 되찾기 위해 되돌아왔다고 한다. 인게임 내에서 이들이 대표적인 레이더 세력을 담당하기 때문인지 다른 레이더 세력의 NPC들이 '피독수리 ~~~'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여지는 것에 비해 크레이터 레이더 NPC들은 그냥 레이더, 사이코 레이더, 레이더 도둑과 같이 일반 레이더들처럼 표기된다. 웨이스트랜더 DLC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을 시 본거지인 크레이터를 제외하면 플레이어에게 무조건 적대적으로 등장하나, 웨이스트랜더 DLC를 진행하여 탑 오브 더 월드에서 메그와 처음 만나는 단계까지 진행할 경우 적대가 풀리고 애팔래치아 전역에 있는 모든 크레이터 레이더 NPC들이 우호적으로 바뀐다. 물론 선공을 안한다는 거지 말을 걸면 그리 썩 좋지 않은 태도로 주인공에게 답한다.
다만 각종 퀘스트들로 크레이터 호감도를 많이 올리면 대우가 그럭저럭 좋아진다.

  • 피독수리(Blood Eagles) : 북유럽의 처형 관습인 피의 독수리에서 영감받은 레이더 집단. 폴아웃 3과 4 시절의 무조건 적대적인 레이더의 컨셉을 계승했다. 내부적인 유대감과 잔인함, 쾌락으로서의 고문 등으로 상징되는 레이더 집단이며 신입 회원을 가입시키는 과정에서는 강제적인 마약 중독이 사용된다. 만약 나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조직을 이탈하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고통스럽게 죽인다. 피, 눈, 발톱, 세 명의 리더가 있으며 만약 2명의 리더가 죽어도 다른 1명의 리더가 살아남아 조직을 재건하는 구조다. 또한 피, 눈, 발톱 계급이 되기 위해서는 상급자에 대한 충성심과 힘의 증명, 그리고 전임자의 죽음이 필요한데, 다행히도 블러드 이글의 평균 수명이 길지 않아서(...) 세대 교체는 빨리빨리 되는 편이라고 한다. 너덜너덜한 일반적인 레이더 아머가 아닌 깔끔한 가죽 옷을 걸치고 등장하며 레이저 무기 등 하이테크 무기도 잘 다루는 편. 또한 기지에는 알람 시스템이 있어서 은신 도중 적발되면 기지에 알람이 울려 모든 블러드 이글이 달려든다. 주요 약탈대상은 애팔래치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역중인 블루 릿지 캐러번. 은신한 상태로 이들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면 '기억하기 싫은 트라우마'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자유급진파(Free Radicals) : 컬럼비아 커먼웰스에서 교도소 간수장을 하던 사람이 핵전쟁 이후 결성한 레이더 집단. 근거지를 떠나 어찌어찌 흘러들어 웨스트 버지니아의 버려진 제재소에 정착해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삥을 뜯고 있다. 웨이스트랜더 DLC 초반 퀘스트에 등장하고 대부분 불친절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다가 퀘스트 루트에 따라서는 플레이어가 고생해서 가져온 레전더리 아이템을 삥뜯은 다음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주로 썰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이들의 편을 들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마스크가 꽤 투박하면서도 멋있기 때문에 이들의 편을 드는 플레이어도 어느정도 있는 편.
참고로 이 마스크, 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때 무작위 전설옵션을 주는데 이중에 "체력이 낮을 때 모든 능력치 +3"이라는 개사기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고, 자신이 원하는 전설옵션을 얻기 위해 퀘스트를 반복완수할 수 있다는 버그가 발견되자[21] 이걸 얻기 위해 몇시간 며칠씩 노가다를 뛰고 아이템 거래 장터에서 몇만, 몇십만 캡에 팔려나가는 사태가 터졌었다. 베데스다 눈에도 이 현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마스크를 너프했는데, 게임내의 모든 마스크를 회수한 뒤 오로지 룩딸만 하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만들었다.

3. 레이더로 등장하는 세력[편집]


  • 정규(?) 레이더
    • 폴아웃폴아웃 3의 레이더: 뉴 베가스와는 달리 특별히 명칭이 없다.[22]
    • 위대한 칸: 몇 안 되는 대화가 가능한 레이더. 특히 뉴 베가스에서는 친하게 되면 건 러너스 급 물량을 가진 상인과 원가 거래를 할 수 있는지라 플레이어 대부분은 평판을 좋게 유지한다.
    • 바이퍼 갱: 1편에서 언급만 되다가 뉴 베가스에서 최초 실제 등장. 본진은 코어 리전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쓸려나갔고 일부 분파만 모하비 황무지로 흘러들어 갔다.
    • 자칼 갱: 1편에서 언급만 되다가 뉴 베가스에서 최초 실제 등장. 설정상으로는 칸(Khan) 일족과 함께 셰이디 샌즈를 공격했다고 하는데 이건 나중에 덧붙인 설정일뿐 실제 1편 해보면 자칼의 J자도 안 보인다. 괜히 찾아다니지 말자.
    • 핀드: 폴아웃 3의 레이더들의 풍습을 이 세력이 이어받았다. 다만 폴아웃 3의 레이더들보다 훨씬 악랄하고 강력한 적들.
    • 파우더 갱: 이들과도 대화가 가능하지만 혜택은 별로 없고 친해지기도 어렵다.
    • 피트 레이더: 이쉬마엘 에셔이 통솔하는 병사들이나 다름없고 에셔가 노예들을 좋게 다뤄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어차피 노예인 것은 맞다. 노예들의 반란에도 설득 대신 무력진압을 선택했으니… 그리고 노예제도에 악감정을 가진 미국인 플레이어들은 에셔를 좋게 보지 않는다. 말과 행동을 잘하면 동맹과 물물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다.
    • 프리사이드 불량배: 사실 레이더라기보단 동네 양아치에 가깝다.
    • 킹의 갱단: NCR같은 거대 세력 한정, 원래 레이더 부족이였긴 했으나 미스터 하우스의 제안을 받은 스트립 3대 카지노와 반대로 위대한 칸와 더불어 제안을 거절하고 프리사이드를 지배한 갱단이다. 그 뒤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상에 감화되어 착한 갱단(?)이 되었으며 치안이 사라진 곳에서 치안을 맡고 있어서 프리사이드 주민들에게는 경외의 대상이다.
    • 트리거맨(Triggermen) : 인간, 구울로 이루어진 전쟁 전 마피아의 후예격 집단. 정장 및 페도라 차림에 대부분 .44 리볼버와 톰슨을 들고 있다. 필드에선 거의 나오지 않고 굿네이버 도심이나 창고 안에 세력을 구축하고 산다.
    • 포지드(Forged) : 소거스 제철소를 점령하고 있는 레이더로, 제철소 콘셉트에 맞추어서 화염병, 화염방사기 등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입단 시험에서 울거나 실패하면 바로 용광로에 던져지고 음식 같은걸 훔쳐먹으면 쇳물을 먹이게 하며 전투에 패하면 최소 추방, 자비를 보이면 가족들을 대신 죽이는 상당히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집단이다. 인게임상에서는 거너보다 은근히 딸려 보이지만, 터미널을 확인해보면 거너에서 발생한 소수 탈주자들의 투항을 받아들였고 이로 인해 거너와 충돌이 있었는데 거너 측하고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력하다는 설정이다. 여하튼 이 이후로 소문만 듣고 포지드에 입단하려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상술했듯 처형당하는 부적합자 역시 속출했을 듯. 전체적으로 북두의 권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주 생각이 없는 놈들은 아닌지라 제철소의 시설을 이용해서 던위치 보러스의 철광을 녹여 철을 생산하기 위해, 던위치 보러스의 레이더들과 협약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 러스트 데빌(Rust Devil) : DLC Automatron에 등장하는 세력. 직역하면 '녹슨 악마들' 정도의 집단으로 로봇들을 독자적으로 해킹 및 개조하여 굴리는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레이더들이며, 여두목 이비는 레이더 파워 아머 따위가 아니라 정품 파워 아머에 테슬라 건으로 무장하고 있다. 본거지는 포트 헤이건의 위성 단자. 그런데 요상하게도 필드에 랜덤으로 나오는 러스트 데빌들의 레벨 캡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다른 적들보다도 낮게 스폰되는 경향이 있다(로봇들은 드물게 플레이어와 동렙대로 스폰되기도 하나 인간 레이더는 여전히 캡이 낮다). 물론 로봇들은 낮은 레벨 캡임에도 동렙으로 스폰되는 적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 트래퍼(Trapper) : DLC Far Harbor에 등장하는 세력. 섬의 주민들이었으나 심해지는 방사능 안개에 오래 노출되어서 정신줄을 놓은 자들로 미치광이 생존주의자들에 가깝다. 정상적인 레이더들과 달리 의사 표시의 대부분을 괴성으로 대신하며, 가끔 가다 말을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정신이상자의 의미불명 헛소리 수준. 원자의 아이들 교단의 전 트래퍼 출신의 광신자가 하는 증언이나 아카디아에 도착 예정이었던 신스의 실종 조사 퀘스트를 하다 보면 식인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폴아웃 76에서 추가설정이 붙었는데 이는 상술한 바와 같다.
    • 탈론 컴퍼니: 방랑자가 선인이면 나오는 살인청부업자 조직인 만큼 더러운 짓을 맡아 하는 용병들이다 보니 무고한 사람들을 돈 받고 죽여버린다. 슈퍼 뮤턴트 박멸과 지역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라일리 레인저가 이들을 독하게 까댈 정도. 다만 레이더와는 별개의 집단이라 만나면 싸운다. 플레이어가 선인이면 암살대를 보내오지만, 악인이면 이들의 본거지를 공격해야 싸워볼 수 있다.
    • 거너: 구 시대의 미군 제식을 따르는 듯한 군벌, 용병 집단으로 제식 무기, 레이저 무기 등을 사용하여 평균적인 무장은 길거리의 레이더들보다는 훨씬 강력하며, 간부급 거너들은 종종 파워 아머를 착용하기도 한다. 레벨이 낮은 거너 신입 같은 경우는 겨우 전투복 하나 걸치고 있다거나 아무튼 방어구가 상당히 부실한 경우가 태반이지만, 레벨이 높은 거너들은 중장갑 컴뱃 아머를 껴입고 플라즈마 수류탄을 던져대는 등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플레이어와 거래를 하거나 필요에 따라 대화로 해결하려는 자들도 있으나 보이면 무조건 쏘고 보는 전투광들도 있다.
    • L&L : 인스티튜트 파괴 루트 이후 레일로드 루트의 사이드 퀘스트에서 상대하게 되는 레이더. 주로 신스를 파괴하며 가학증을 느끼는 이들로 구성되어있다. 네임드 구성원으로 럭키 테이텀이 있다.
  • 누카 월드(지역) 3대 레이더 : DLC Nuka World에 추가된 3대 레이더들이다. 상세는 항목 참조.
    • 오퍼레이터 : 다이아몬드 시티 상류층인 블랙 가문의 망나니 남매 매그, 윌리엄 & 동급생 리지와 함께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추방된 이후[23] 떠돌다가 규합한 세력. 돈, 이익을 굉장히 중요시하며, 뒷 공작이나 화학을 이용한 세뇌 등이 특기. 정장 위에 갑옷을 입고 있고, 오퍼레이터의 거점인 극장에서는 노예, 피, 시체, 철창 같은 건 보이지 않아 깔끔한 편이다.
    • 팩 : 야만적이고 알록달록한 모습[24]을 보여주는 한편 투기장에 노예와 동물들을 쑤셔 넣고 싸우는 것을 보고 즐기며, 필요 없어진 노예들은 죽인 후 인육으로 먹는다. 팩의 보스는 알파라고 불리는데 지금 알파인 메이슨은 전임 알파를 쓰러트리고 타르를 뿌린 뒤 깃털을 붙이는 식으로 망신을 주고 추방했다고 한다. 팩은 가족이니 서로 죽일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매그 블랙이나 일부 팩들은 추방당한 전 알파가 메이슨에게 살해당했다고 추측하는 듯. 유일하게 네임드 NPC가 보스 한 명뿐이다.
    • 디사이플 : 피를 숭배하는 집단. 보스는 니샤.[25] 디사이플로서 지켜야 할 규칙은 딱 하나 있는데 바로 “들키지 마라”다. 즉 들키지만 않으면 무슨 짓이든 저질러도 된다는 것.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돌아다니는 살인광들로 시체를 난도질하는 솜씨 자체는 슈퍼 뮤턴트 못지않게 잔인하다. 희생자에게 최대의 고통을 주면서 얼마나 오래 살려놓는가를 실력의 척도로 여길 정도. 물론 칼을 선호하지만 총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 보스를 향한 충성심이 가장 맹목적인 집단이기도 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레이더 집단에 비해 여성 비율이 높은 편이다.

  • 전(前) 레이더
    • 하얀 다리 부족: DLC가 끝나면 진정한 레이더가 돼버린다. 슬픔 부족과 죽은 말 부족에게 패해 결국 완전히 와해되기 때문.
    • 스트립의 3대 카지노 경영 부족(오메르타 패밀리, 체어멘, 하얀 장갑 공동체): 원래는 레이더 부족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스터 하우스설득에 그의 휘하에 들어간다. 그의 제안을 거절한 두 세력이 위대한 칸과 킹의 부족(그 당시엔 이름이 킹이 아니었지만).[26]

4. 장비[편집]


※ ★로 표시된 장비를 가진 레이더는 폴아웃 3 한정, ☆로 표시된 장비를 가진 레이더는 폴아웃: 뉴 베가스 한정, ※로 표시된 장비를 가진 레이더는 폴아웃 4 한정.


  • 투구 - 하키 마스크나 블래스트마스터 헬멧을 제외하고는 추가 메리트가 없다.
    • 레이더 아크라이트 투구
    • 하키 마스크 - 르두의 하키 마스크 : 4편에선 나오지 않는다.
    • 레이더 사이코틱 헬멧
    • 레이더 웨이스트도그 헬멧
    • 레이더 블래스트마스터 헬멧

  • 갑옷 - The Pitt에 등장하는 갑옷들을 제외하고는 껍데기만 다르지 성능은 전부 똑같다. 폴아웃 3에는 DR이 15, 폴아웃: 뉴 베가스에는 DT가 6.[28]
    • 레이더 배드랜드 아머[27]
    • 레이더 새디스트 아머
    • 레이더 블래스트마스터 아머
    • 레이더 페인스파이크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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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아웃 4에서는 황무지인들을 수호하는 집단이었던 미닛맨 잔당들이 상인들의 갑질에 시달리다 못해 역으로 상인들을 털어먹기 시작하자 주변에서 그들을 부르는 호칭이 레이더로 바뀌었다는 기록이 있다.[2] 이런 집단에서 2세가 배출되기도 하는데 동부 레이더들의 경우는 알 수 없지만 위대한 칸의 경우엔 2세들의 신고식이 성인식과 같이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평생을 부족에서 살았지만 신고식을 통과하지 못해 정식 멤버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시인 지망생 칸을 추종자에게 보내 새 삶을 살게 해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마약밀매가 생업이 되는등 나쁜 짓이 되긴 했어도, 칸들에게 약물제조법을 가르쳐줘서 그걸로 돈벌어서 먹고살게 해준(?) 은인이 묵시록의 추종자인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모습이다.[3] 사실 NCR 군인이나 군단 병사 개개인은 그다지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주로 자신들 기지에 최소 5~10명 단위로 주둔하는데다 아무래도 레이더들보다는 강하고, 설령 잡아죽이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초반부터 이들과 적대하기는 후환이 너무 두렵다. 특히 모하비 황무지 구석구석에 세력을 뻗친 NCR과 적대하면 게임이 피곤해진다.[4] 폴아웃: 뉴 베가스의 체어멘들 중에 한 가수는 과거의 자유로웠던 부족 생활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벌였고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이를 반대하던 베니에 의해 암살당했다.[5] 이지 시티 다운스 로봇 경주장과도 관련 있는데, 와이어의 주 수입 중 하나가 로봇 경주장의 수익을 삥 뜯는 것이다.[6] 와이어를 처치하거나 인스티튜트에서 관련 퀘스트를 받고 방문하면 리버탈리아 레이더의 보스는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의 기억소거 후 방생되어 레이더가 된 신스로 바뀌며, 터미널 내용도 바뀐다. 물론 가브리엘도 처리하면 다음 리스폰시 레이더 보스는 그냥 흔한 범용 레이더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7] 사실 이쪽은 비숍 가문에서 고용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볼트 시티를 공격하는 것이다. RP 모드가 있다면 원시 부족 스킨을 쓴 NPC를 설득해 평화롭게 끝낼 수도 있다.[8] "Suck me haha"(내 X이나 빨아라 하하) 라는 뜻인데 그 중에서 Suck 부분을 suk으로 오탈한 것이다. 그것까지 고려해서 번역하면 "내 X이나 빠라라 하하" 정도가 된다.[9] 성우는 제임스 루이스. 같은 작품의 율로지 존스, 제리코, 이쉬마엘 에셔, 브로치 선생, 할리 등을 맡았으며, 커맨드 앤 컨커 3의 Nod 진영 레이더 버기의 성우도 맡았다.[10] 특히 바이퍼의 경우 이름 그대로 독을 애용한듯 한데 이 독 때문에 BoS의 엘더가 투구를 안쓰고 싸우다 죽는 일이 벌어지고 바이퍼는 BoS에 의해 개박살이 났다고 한다.[11] 다리를 건너서 좀 더 가보면 카이사르의 군단병도 시체가 되어 누워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사실 공룡상 위쪽에 있는 매니 바르가스와 크레이그 부운이 수상한 놈들을 오는 족족 저격했기 때문.[12] 올리비아 위성 기지. 극초반 시작지인 생츄어리에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있는 곳인데 초반 퀘스트 이동경로랑 겹치기에 초반엔 좀 버겁다. 게다가 위성기지 내부에서 스폰되는 네임드 레이더 '악-악'은 고정적으로 미니건을 들고 나오기에 초반에 갔다간 꼼짝도 못하고 갈리게 된다.[13] 참고로 잘 보면 이 각 3대 레이더 세력들은 각각의 보스가 존재하는데, 유독 오버보스만 자신의 세력이 없고 직속 부하라곤 포터 게이지 한 명뿐이다. 작중에서는 3대 레이더들이 오버보스의 말을 어느정도 잘 따르지만, 현실에선 이랬다면 오버보스는 그저 바지사장 신세였을 것이다. 아무리 플레이어가 탈인간급 스펙이라고 해도 다구리 앞에 장사없다. [14] 게임중 시체가 되어있는 어떤 일개 레이더 품에 있는 쪽지를 읽어보면, 자기들이 지금까지 정치인에게 얼마나 기부를 많이 했는데, 전쟁이 났다고 해서 구조도 안하고 이렇게 스키장에 버려둘 수가 있느냐, 나중에 워싱턴 D.C.로 돌아가면 복수하겠다 하는 식으로 상원의원을 협박하는 내용이 적혀져있다. 달리 말하자면, 상원의원에게 막대한 기부를 하고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정도의 재력과 권력을 가진 상류층들도 핵전쟁이 발발하고 미국 정부와 군대가 붕괴되자 그저 야만적인 약탈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15] 데이빗은 전쟁 전 아크토스 제약의 고위 간부였으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직원은 물론 거래처의 요구도 묵살하고 협박을 일삼는 등 레이더로 전락하기 이전에도 노란 싹수가 보이던 인간이었다. 아크토스 제약에서 획득할 수 있는 홀로테이프에서 이 인간이 대충 어떤 인간이었는지 잘 나와있다.[16] 핵전쟁이 발발하자 스키장에 모였던 상류층이 자발적으로 그를 리더로 만들어서 자신들을 이끌기 원했고, 웨스트 버지니아에는 캠프 맥클린톡이라는 군 기지가 있는데, 통상적으로 명예롭게 전사한 군인의 이름을 따서 캠프 이름을 짓는 미군 특성상, 맥클린톡은 전쟁전 명망높은 상류층 가문이었을 확률이 크다.[17] 종교집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단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8] 이때 등장하는 모리스의 캐릭터 명이 선조 웬디고(Progenitor Wendigo)라서 애팔래치아에 등장하는 최초의 웬디고가 바로 구르망의 리더였던 모리스라는 점을 알 수 있다.[19] 한국어판의 오역중 하나인데, 러시아인이라 레프가 맞다.[20] 한국어판에서는 괴짜 정도로 번역했으나 뉘앙스로는 '낙오자'나 '쓰레기'에 버금갈 정도로 과격한 표현이다.[21] 레이더로부터 마스크를 받은 뒤에 술집주인이 말을 걸러 오는데, 이 NPC가 말을 걸기 전에 게임을 강제종료하면 퀘스트가 미완수된 것으로 간주되어 재접속했을 때 레이더와 처음부터 다시 대화할 수 있는 꼼수였다.[22] 1편의 레이더 경우, 나중에는 이들이 사실 바이퍼니 자칼이었다느니 하는 설정이 붙었지만 정작 게임 속에서는 그런 거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그냥 길 가다 마주치는 레이더일 뿐. 특히 바이퍼의 경우, 1편 시작 시점보다 훨씬 전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학살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게임 속처럼 그렇게 광범위하게 자주 등장할 수 없다.[23] 온갖 사고를 쳐도 부모가 돈으로 무마해왔는데 여학생 하나를 끔찍하게 죽인 사건이 가문의 비호로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시민들의 분노를 사서 부모들도 더 이상의 보호를 포기한다.[24] 짐승의 가죽, 뼈와 봉제인형을 대충 엮고 페인트 탄을 난사한 것처럼 색을 칠해놨다. 철판을 여기저기 덧댄 다른 누카 레이더의 갑옷보다 부실해 보이지만 힘, 피, 돈 중에 힘을 담당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물리 방어력은 가장 높다.[25] 오버워치 시메트라와 같은 성우다.[26] 하얀 장갑 공동체는 애매한 게 레이더라기보단 3의 인육을 먹는 마을과 비슷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즉 맛난 음식으로 손님을 대접한 뒤 그 손님을 죽여 사람고기를 섭취하는 생활을 했다고.[27] 레이더 옷 중에선 그나마 좀 덜 레이더 같은 옷. 그렇다보니 레이더가 아닌 NPC들도 종종 입고 나온다.[28] 여담이지만 여캐가 레이더 갑옷을 입으면 대부분 상당히 섹시하다. 특히 상의가 거의 브래지어 뿐인 새디스트 아머나 탱크탑에 핫팬츠인 배드랜드 아머를 입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