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라(금색의 갓슈)

レイラ / Laila

1. 개요[편집]

---

금색의 갓슈 등장 마물. 일판 성우는 시시도 루미/김은아

2. 상세[편집]

---

분홍색 눈에 보라색 머리와 옷, 노랗고 작은 뿔에 어린 여자아이처럼 생긴 천년마물. 천년마물 중 한명이지만, 파트너를 도구 취급하는 다른 천년마물과 다르게 자신의 파트너인 알베르를 도구 취급하지 않고 동료처럼 대한다. 또 알베르가 인격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1] 파트너를 자신의 주술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도구로써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의 이름을 부르거나 인격이 없는데도 대화를 거는 등 파트너와의 유대감을 중시한다던지, 천년만에 돌에서 깨어난 마물들의 분노와 원한을 현세의 마물들에게 쏟아내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며 일찌감치 키요마로 일행을 도와줬다던지, 사리분별이 명확한 마물이다. 그리고 표정이 귀여운건 덤(...)

첫 등장시에는 적측에 속해 있지만 키요마로 일행을 공격하지 않고 가끔식 동료들을 적으로 돌리는 등,아군이 될 플래그를 성립시키는 듯 해보였다. 그러다가 결국 빛을 벗어나면 돌이 된다는 조피스의 협박으로 인해 자신이 돌이 되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키요마로 일행을 적대시하려 하지만, 사실 돌이 되어가는 것은 일종의 환각이라는 키요마로의 설득에 아군으로 돌아간다. 처음 등장했을때도 그렇고 키요마로와 이번 싸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힐땐 마냥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인 듯 했으나 아군으로 들어온 후엔 상당히 덜렁거리는 성격을 보여줬다.[2] 그리고 데모르토와의 전투에서는 은근히 간지폭풍. 겉보기보다 완력도 상당히 강해서 자신보다 수십 배 큰 데모르토의 꼬리를 붙잡고 메다꽂기까지 했다(…) 데모르토가 금기의 주술로 인해 굉장히 강해졌을때 파트너인 알베르가 온전한 정신을 되찾자 최강의 술법인 미베루나 마 미그론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데모르토와의 결전 이후 조피스도 브라고에게 패한 뒤에 현세에서 일어나는 마물들의 싸움에 자신은 관계가 없다며 책을 태워달라 자청한다.

클리어전에서 파문, 빅토림과 함께 재등장 본인의 싱급주술 미베루나 싱 미그론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천년마물편에서 상당히 임팩트 있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그런지 갓슈 200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0위를 한 적이 있다.나름 히로인으로써 만화 초반부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그 분마저도 10순위내에 한번도 못 들어간 걸 보면 그래도 한편에서만 등장한 조연치고는 사람들 뇌리에 또렷이 기억될 만큼 인상적인 캐릭터였던 듯하다.

3. 주술[편집]

---

전투 모드일 때는 옷에 있는 달 그림을 꺼내 완드로 사용한다.

• 미그론

완드에서 초승달 모양의 충격파를 발사한다.

• 미실드

보름달 위에 초승달 모양이 겹쳐진 형태의 방패를 만든다. 완드에서 계속 방출하고 있는 형태라서 약한 공격은 상당히 오랫동안 막을 수 있다.

• 올・미그루가

완드 끝에 있는 초승달을 거대화시켜 부메랑처럼 날리고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도 있다.

• 라지아・미그센

완드 끝의 초승달을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 발사한다.

• 미베루나・마・미그론

책주인 알베르가 정신을 찾고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된 주술. 제대로 된 파트너와 마음이 통해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수십개의 초승달을 적 주변에 구현하고, 이것을 터뜨리거나 서로 이어 그물처럼 만드는 등 여러가지로 응용하여 적을 옴싹달싹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금기 주술로 강화된 데모르트도 가지고 놀 정도이지만 수많은 초승달을 제각각,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기에 마물도 파트너도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 미베루나・싱・미그론

초승달의 갯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미베루나 마 미그론. 최종결전에서 파문, 빅토림과 함께 제공권을 완전히 점령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