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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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철권 5부터 등장한 캐릭터로 사용하는 권법은 인술. 일본 격겜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아메리칸 닌자 캐릭터다.- 등장 대사
5~6: 저항해도 소용없다. (It's useless to resist.)
태그2: 임무 개시. (Target Acquired.)
태그2: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 (I won't be needing your assistance.)
8: 수행의 성과, 똑똑히 봐라. (Witness the results of my training.)
8: 저항하면 제거한다. (Resist and be eliminated.)
- 승리 대사
5~6: 지옥에서 보자. (I'll see you in hell.)
5~6, 8: 임무 속행. (Resuming mission.)
8: 진화한 내 인술, 간파할 수 있는 자는 없다. (My ninjutsu has evolved to a new level.)
8: 임무 완료. 귀환하겠습니다. (Mission complete. Returning home.)
생긴 건 영락없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판박이.[2] 대사 중에 "I will see you in hell."[3] 라든가 "It's useless to resist."[4] 등, 아메리칸 닌자라 그런지 쓸데없이 간지난다. 5편 한정으로 2P 복장은 완전히 정통 닌자 코스튬. 사족으로 소태도를 차고 있지만 정작 게임상에선 안 쓴다. 기술도 없다.
2. 스토리 및 변천사[편집]
스토리 설정에 의하면 소속되어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어디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미시마 재벌이나 G사는 당연히 아니고 제3의 세력에 소속되어 있는 듯. 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라스와 함께 행동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철권중 소속은 아니었다. 철권 7에서 상관인 마스터 레이븐이 국제협력연합군(UN) 산하 첩보기관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레이븐도 그 소속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철8 스토리에서 국제협력연합군에서 첩보 담당이라고 하여 확정되었다.
콘솔판 오프닝에서 "미시마 헤이하치는 죽었다."라는 보고를 올리고,[6] 등 뒤를 덮친 양산형 잭을 일도양단 내면서 폼나게 등장했다.국제 첩보기관에서 가장 우수하고 냉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전트, 코드명 "Raven"
머리에 X자 모양의 흉터를 갖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국적, 나이 등 모든 경력이 일체불명.
과 신흥기업 G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중 "JACK부대"의 자폭공격을 받고 있는 미시마 헤이하치의 모습을 발견한다.그 후 누군가에 의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5 개최소식이 전해진다.
Raven은 대회 이면에 숨겨진 진상을 규명하고자 대회에 참가한다.
철권 5 레이븐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고정 대전 상대는 헤이하치, 진파치. 헤이하치와 조우시 살아있는 헤이하치를 보고 놀라나 본부에서 헤이하치를 처지하라는 명령을 받고 싸우고, 헤이하치를 이긴다. 헤이하치를 처치하려는 순간 진파치로 목표가 변경되어 헤이하치를 버리고 간다. 이어서 진파치와 대전하고 이기면 나오는 엔딩에서는 "임무 완료. 본부로 돌아간다."고 말하고선 갑자기 절벽에서 뛰어내리더니 수직이착륙 비행기 위에서 팔짱을 끼고선 석양을 등지고 날아간다.
카즈야 스토리 배틀에서 카즈야의 고정 대전 상대로도 등장. 본당에서 도망간 카즈야를 비겁한 놈이라 중얼거리고 카즈야는 두들겨 패 진상을 들으려한다. 카즈야가 이기면 발로 밟고 신문하나 레이븐도 별달리 아는바가 없고, 오히려 카즈야에게 절 지하에 뭐가 있지 않느냐고 물어 카즈야에게 진파치에 대한 힌트만 준다.
니나 스토리 배틀의 고정 대전 상대. 서로 통성명을 하며, 니나는 내이름을 들었으니 넌 죽어야한다고 하고 싸우기 시작한다. 이때는 정말 죽여버린 모양인지 밟히고 채이는 레이븐이 미동도 없다!
요시미츠 스토리 배틀에서 고정 대전 상대로 뜬금없이 나오는데, 일본인은 아니나 정통 닌자인 레이븐이 일본인이나 짭닌자인 요시를 보고 분노하며 반드시 이겨야겠다며 싸운다. 요시미츠 승리 이벤트는 내부적으로는 있는데(영상) 버그로 데이터가 연결이 되지 않는지 나오지 않는다. 요시의 승리 시 요시가 닌자와 별 연관없는 가부키 포즈를 따라하라며 레이븐을 쪼고, 레이븐의 승리 시 구자인법을 레이븐이 가르치나 요시가 제대로 못배우면서 요시가 쪼인다.
DR 드라구노프 스토리 배틀에서 고정 대전상대기도 하며, 너희들의 의도는 다안다며 싸우기 시작한다. 드라구의 승리시 레이븐은 밟힌다.
6 스토리를 보면 죽었다고 직접 보고를 올린 헤이하치와 만나게 되어 싸우게 되는데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싸우다가 귀환 명령이 내려와 물러나는게 정사가 된다.
철권 6 레이븐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엔딩에서는 세르게이 드라구노프의 부대가 회수해가던 아자젤의 심장을 먹튀해서 해리어를 타고 날아가 드라그노프가 직접 권총까지 쐈음에도 놓쳐버려 굉장히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인간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날아다니는 비행기 몸체 하부에 거꾸로 서있는다.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5에 잠입했던 레이븐은, 죽은 줄 알았던 미시마 헤이하치와 만나 전투에 돌입한다.
치열한 싸움 중에 본부로부터 귀환 명령이 내려오고, 결판을 내지 못한 채 물러났다.
이윽고 미시마 재단의 계략에 의해 세계는 혼돈에 휩싸였다. 미시마 재단과 그에 대항하는 G사의 싸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격렬해졌고, 언제라도 대규모 전면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까지 악화됐다.
레이븐은 두 세력의 정면 충돌을 미연에 저지하기 위해, 미시마 재단이 주최하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6에 잠입하기로 했다.
드라구노프 엔딩에서는 반대로 레이븐이 비행기를 타고 갈때
6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지하 비밀 통로에서 침입자들이 들어오자 미행하다가 끝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미행을 전혀 눈치 못채는 것으로 묘사된다. 레이븐이 웬만한 다른 닌자들과는 급이 다른 실력자임을 보여주는 부분. 심지어 같은 닌자인 요시미츠나 철권왕인 헤이하치도 눈치를 못챈 것으로 나올 정도. 예외적으로 눈치 채는 경우는 카자마 진과 왕 진레이 정도다. 원래 시나리오모드 막판에서는 선택 캐릭 + 레이븐으로 진행이 되나 레이븐으로 플레이하면 라스가 파트너가 되어 위와 같은 대화가 나온다. 이로 인해 DR이나 6에서는 그저 그랬지만 BR에서는 라스의 조력자로 비중이 대폭 올라갔다.
6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 레이븐이 드라구노프를 만날때는 평상시에는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거나 "제거한다."같이 짤막한 (그것도 혼잣)말만 하던 드라구노프가 "...또 너냐. 얼굴의 상처를 늘리고 싶은 건가?"라는 것을 보면 레이븐의 얼굴 흉터와 드라구가 관계가 있는 모양. 비슷하게 비밀요원 포지션인 세르게이 드라구노프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웠다.
콘솔판 오프닝에서는 쿠니미츠와 태그를 짜고 니나-안나 태그와 붙으려 경기장에 등장하는데 거기서 끝이고, 이후에는 오거와 엔젤의 괴수 대전이 되며 더이상 화면에 잡히지 않는다.
레이븐 엔딩은 동양화스러운 영상미로 미려한 영상이다.[7] 요시미츠와 대나무 숲에서 일전을 벌인다. 의외로 철8에서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분신술, 그것도 분신을 보내 하는 원거리 타격을 이 때부터 썼었다! Naruto Run 모션으로 양팔을 뒤로 하고 달리는 것과, 투명술도 보여준다.
7에서는 상관인 마스터 레이븐이 대신 참가하면서 레이븐은 불참했다가 8에서 복귀했는데, 8에서 공개된 스토리를 통해 앞으로 험난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 수련을 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다.그리고 철권대회를 앞두고 귀환명령을 받고 대회에 참전.
섀도 에이전트 (シャドウ・エージェント / Shadow Agent)
국제협력연합군[8]
독립부대 소속 요원, 코드네임 레이븐. 그동안 레이븐은 인술을 이용한 첩보 활동을 담당하며 세계 각지의 분쟁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하지만 세상은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전쟁에 휘둘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그는 확신한다.
더 가혹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한 레이븐은 과거 인술의 스승에게 재수업을 요청한다.
상부에서는 그의 의욕을 인정하고 신청을 허락했지만, 레이븐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기간은 최대 반년 정도라고 말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해 레이븐은 원래 잘하는 기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수련에 도전한다.
그로부터 몇 달. "그림자 분신"의 비밀을 터득한 레이븐에게 상부로부터 귀환을 명령하는 암호가 도착한다.
새로운 싸움의 기운을 느낀 레이븐은 서둘러 수련장을 떠난다.
같은 닌자지만 닌자스럽지 않다는 점 때문에 요시미츠를 매우 싫어한다. 그런데 요시미츠는 닌자라고만 보기는 어려운데 이 점 때문에 싫어하는 듯.... 사무라이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요시미츠는 사무라이와 닌자 스타일이 복합된 캐릭터다. 이 관계는 콘솔용 철권5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레이븐과 요시미츠의 이벤트로 구현되어 있다. 레이븐과 요시미츠가 만나자마자 레이븐이 요시미츠를 디스하고, 요시미츠는 어이가 털렸는지 후안무치라고 깐다. 대결 후에는 레이븐이 인법 맺는 법을 개인교습하는데, 요시미츠가 손이 꼬여서 버벅거린다. 여기에 빡친 레이븐이 "넌 정말 구제불능이다!"면서 요시미츠를 후려갈기는 코믹한 이벤트가 일품.[9] 이후 태그2에서도 레이지 상성상 '증오'이며, 엔딩에서는 요시미츠와 대나무 숲에서 칼부림을 펼치다가 요시미츠를 베어버리고 가버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도 요시미츠와 등장하는데 콘솔용 철권5의 그 이벤트가 그대로 재현... 사실 레이븐이 똑같이 닌자인 쿠니미츠에 대해선 전혀 적대적이지 않은 것을 보면 요시미츠가 쿠니미츠나 레이븐에 비해 닌자색이 약한 주제에 레이븐과 함께 닌자로 부류되는 것이 레이븐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해서 요시미츠를 싫어하는 듯하다. 쿠니미츠는 제대로 닌자이기 때문에 레이븐도 적대할 이유가 없는 것인 듯하다.[10]
직업이 직업이라 그런지 본명은 알려진바가 없다. 5 스토리 모드에서 니나로 레이븐과 대결하게 되면 레이븐이 자신은 이름이 없고 레이븐이라고 불린다고만 언급한다. 게다가 이 레이븐 말고도 수많은 레이븐들이 존재하는데 일단 6 시나리오 모드에 이 레이븐과 같은 닌자들이 자코로 존재하며, 마스터 레이븐 또한 이 레이븐 말고도 수많은 부하 레이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 등장 당시엔 선역인지 악역인지 조차 애매한 면이 있었으나 세계 멸망을 바라는 아자젤과 각을 세우는 것을 6편 스토리에서 알 수 있으며 선역인 자피나와 레이지 상성 관계가 서로 좋아함인 것을 보면 선역인 것을 알 수 있다. 직업 특성상 매사에 진지하고 그래서 웃음이 없는 게 특징이지만 의외로 태그2에선 일부 캐릭들과 팀을 짰을때 승리 포즈 중 피스트 범핑이나 하이파이브가 있다.
같은 이름을 쓰는 동료 닌자들이 여럿 있다는 점이나, 동시에 동료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점에서 잭과 비슷하다. 잭도 양산형들은 철권의 인남캐들 전원이나 일부 강한 여캐들한텐 A급 자코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양산형 이외의 개체들은 킹이나 브라이언, 니나 정도 되는 강자들도 쉽게는 못 이긴다.
3. 성능[편집]
처음 나온 5에선 개캐였고 이후 5DR, 6까지도 강캐였으나 6BR부터 대폭 하향된 데다가 성능비례 난이도가 어려워서 콤보도 어렵고 운영을 하려해도 신통치 않은 주력기 커맨드 때문에 초보에게 추천할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특히 일명 4무릎이라 불리는 공콤 테크닉은 6BR에서도 손꼽히는 고난이도 테크닉 중 하나. 이게 얼마냐 어렵냐면 레이븐 고수들도 보통은 3무릎까지만 넣는다.[11] 거기다 5DR 때는 비교적 카운터 때도 쓸만했던 기술들이 AK 자세에서 파생되는 것으로 바뀌어 느려졌다. 물론 자세 자체는 상단회피에 카운터가 뜨면 쓸만하지만 너무 느리다. 자세취하고 LP를 눌러 중단을 치려고 하면 상대는 이미 하단으로 레이븐을 두들겨 패고 있다.
철권 6 BR을 기준으로 괜찮은 빠른 딜캐기도 별로 없는 편. 원투 펀치를 제외하고는 쓸만한 딜캐가 적다. 다만 기술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꽤 높아서 벽콤 대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버서커 레이브 등으로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자세는 뒤 돈 자세가 있는데, 보통 샤오유나 리리 등 뒤 돈 자세 있는 캐릭터는 뒤돌아서 무서운 기술이나 이지선다가 되는 캐릭터들이 많다. 근데 레이븐은 뒤로 돌아도 안정적으로 이지를 걸기 힘들다. 왜냐하면 백두산과 비슷하게 마이너스 프레임을 깔고 이지를 걸기 때문이다. 대미지가 센 하단기와 히트시 이득인 뒤 오른 짠발, 8프레임의 좋은 쨉이있지만, 중단기가 모두 느려터진지라 이 뒤돈 자세는 그저 몇몇 콤보에서나 쓰이는 정도. 더군다나 뒤돈 자세에선 가드도 안되는데 4AK로 다시 라비린스를 써서 자세가 돌아오면 되긴 하지만 남들은 4로 잘만 푼다. 그렇지만 백두산이 플라밍고압박이 쓰레기라해서 안 쓸 수 없듯 레이븐도 뒤자세 이지를 안 쓸 수는 없다.
AK로 헤이즈자세를 취할 수 있다. 헤이즈 rk 헤이즈 rp 등 다양한 기술이 있다. 판정이 굉장히 오묘해서 특정프레임에는 거의 봉황자세급 회피력을 지는다. 재밌는 것은 분신 쓰면 아케이드에서 게임 프레임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
레이븐에겐 특이한 카운터기가 있는데 사용하면 갑자기 하늘로 순간이동하더니 뒤차기로 내리꽂는다. 66rp 입력후 1~8프레임사이에 상대가 공격하면 하단 제외 이 기술이 발동된다. 클린 히트시 간지나게 상대 머리를 짓밟고 슬라이딩하며 멋지게 마무리하지만, 클린히트 안 되면 대미지도 반으로 줄고 상대가 뒤로 벌러덩 하는정도로 끝난다. 초보자들은 빡센 발동 타이밍 때문에 잘 응용을 못하지만, 어느 정도 숙련된 유저들은 택졸기로 쓰거나 불리 프레임일 때 역관광을 먹이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남발하면 상대도 멍청이가 아니기 때문에 날아오는 발차기를 가드한다. 그러니 반격기를 쓸 때, 상대가 후딜이 큰 기술을 사용할 때 써줘야 제대로 반격이 된다(확정으로). 가드시 후 상황은 9 손해프레임으로, 뒤자세 6ap 반격기로 상대의 딜캐 시도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여러모로 꿀기술이고 게다가 간지도 촬촬 나기 때문에 제대로 레이븐 팔 생각이 있으면 이 기술을 연습하길 추천한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다 있는 3rp 어퍼도 16프레임에 뒤돌기자세 강제이행에다가 확정딜캐도 있어 딜캐용으로밖에 못 쓰고, 컷킥 띄우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9lk도 카운터시 콤보 기술이다(태그2 기준). 다른애들은 쉽게띄울때 얘는 콥스를 쓰거나 웨캔기어를 써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횡신잽이라는 비교적 난이도 있는 테크닉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다(1타바운드 횡콥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6BR에 들어서서는 손나락(236RP)이 느려져서, 손나락 페이크 중단타격이 빨라지긴 했지만 운용이 더 힘들다. 또한 레이븐의 콤보는 횡신잽, 횡콥스같이 콤보 도중에 횡을 많이 쳐줘야 하는 등 축보정이 아주 뭣같기로 악명 높다.
성능과 별개로 플라잉 콥스(66LK)를 먹였을 때의 기합성과 타격음 등의 호쾌함으로 쓰다 보면 재미있다. 특히 아자젤에게 콥스를 계속 먹이고 있노라면 묘한 고양감마저 들 정도.
별 의미 없는 숨겨진 기술이 있다. 서먼 포스(2AP)로 계속 기모으다 보면 기합이 달라지는데, 이때 2AP로 기모으는 도중에 4682AK를 누르면 분신술을 사용한다. 또, 발키리 랜스 콤보(일명 섬광열권, LK LK RK)를 쓰고 나서 4RK를 연타하면 기묘한 포즈를 잡는다.
3.1. 철권 5 ~ DR[편집]
초기에는 엄청 강했다. 전체적인 기술들로 놓고보면 주로 트릭키한 운영을 주로하는 선다형 캐릭터였지만, 차츰 발견되면서 사기 캐릭터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일단 잽이 8프레임이라는 점은 크나큰 장점이며 왼어퍼(3LP)의 발동 프레임이 14라서 남들보다 1프레임 가량 늦게 발동되는 것이 결점이지만 이득 프레임이 +9라는 미친 성능을 발위하는 캐릭터였고, 양횡을 잡는 하데스 힐(4LK), 상단을 회피하는 어새신 스팅(1RP LP) 등등 뭔가 대놓고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절대적인 강자였다.
이 시절 레이븐의 가장 유명한 기술로는 일명 윈드밀 이라고 불리우는 토네이도 디재스터 였는데 5 초기버전에선 이 기술이 236 웨이브 스텝에서 양발 커맨드로 즉시 발동이 가능했다. 성능은 양횡을 다 잡으며 히트하면 하켄 킥(1RK) - 하데스 힐(4LK)까지 확정이며 대미지는 웬만한 캐릭터의 공중콤보급. 여기서 하데스 힐을 넣지 않고 하켄 킥 후 사이드 힐(9LK)을 넣으면 상대가 낙법시 낙캣으로 확정 히트 하는데 이 경우 다시 스캔 킥 후 다시 하데스 힐이냐 사이스 힐이냐 이지가 성립해 초보자들은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죽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게다가 버서커 레이브(6AK RK RP)는 벽콤기로 만들어논 듯한 성능으로 아주 깔끔하게 들어가며, 히드라 바인드 하이(RK~LK LK)의 3타가 강제 벽꽝(!)이라 3타만 잘 맞추면 대놓고 벽에서 무한 콤보가 성립된다. 또, 미싱 링(4RP RP AP)의 3타를 벽에서 히트하면 벽콤 시 잠깐 뜨는데, 벽콤 마무리용으로 추가타가 아주 여유롭게 들어가는 것도 덤. 전반적으로 신캐빨에 버그에 가까운 기술까지 들고 나왔기 때문에 소리소문 없이 주구장창 셀렉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점이라면 은근히 타고난 컨빨이 필수적이라 이런 사기적인 조건을 가지고 운용하기에 약간 까다로운 편에 속해, 띄우기 기술이 매우 느리다는(대부분 14~17 프레임) 것이 치명타.
결국, 5.1에서 벽과 관련된 콤보(히드라, 미싱 링)들이 죄다 수정되었거니와 DR까지 거쳐 지속적인 하향으로 본 의도대로 패턴 플레이와 이지선다를 먹이는 캐릭터로 잡혀졌다. 일단 버서커 레이브(6AK RK RP)는 여전히 훌륭한 벽콤기이며, 잡기 판정이 좋아진 DR에서 커잡인 디멘션 체이서(632146AP)의 성능이 좋다는 게 위안점, 전작에 비해 유용한 기술들이 죄다 칼질되어 결론적으로 딜레이캐치가 발목잡아 적당한 중~강캐 정도로 평가됐다.
3.2. 철권 6 ~ BR[편집]
시스템상 10프레임 통일화의 의해 잽싸움이 약해지고, 그의 상징적인 기술인 플라잉 콥스(66LK)가 -14 및 -13 딜캐를 당하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게다가 모델링이 커진 이유로 기술들의 회피력이 감소되어 뒤 돈 자세를 좀 더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가 생겼다.[12] 레이븐의 뒤자세는 패턴이 너무 단순하면 금방 파훼돼서 공격 기회가 잘 안 오고, 다양하게 하자니 상대방이 속 시원하게 철산고를 지르지 않나 짠손, 원투 등으로 대처하면 프레임상 일방적으로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회피력이 약해진 편이다.
오리지널 6 초창기 버전에선 캐릭터의 비인기성 때문에 크게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지 최상위 랭크에 들어가는 S급 사기 캐릭터였다. 이 당시 하단기인 블러디 버즈소(236RP)가 최신작에 비해 발동이 훨씬 빠른데다가 시계횡신을 완벽히 잡고 커맨드를 저스트 프레임으로 입력시[13] 가드시 후딜이 -12로 줄어드는 일명 '초 버즈소'라는 스킬이 존재하여 히트시키면 정축 바운드 콤보가 들어가는 하단기가 막혀도 안전이라는 굉장히 악랄한 스킬을 보유했다. 여기에 웨이브 캔슬 기상어퍼가 반시계를 완벽히 잡아냈으며, 아이언 플레일(66RK)은 양횡을 잡는 중단기인데 가드당해도 가드백이 워낙 길어서 딜캐를 당할 위험이 거의 없는 막강한 기술이었다. 후속작인 BR 마냥 솜주먹도 아니었고 대미지 싸움 또한 강해서 벽 콤보로 버서커 레이브만 깔끔하게 넣어줘도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이 버전 에서 잡다캐릭의 주력 캐릭터 였으며 계급은 텍켄갓의 바로 아래인 텍켄 엠페러까지 달성하였다.
만약 초 버즈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밥 이상의 캐릭터가 될 수 있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사기 기술이 판을 치던 게임에 초 버즈소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는 딜 구조상 S급 캐릭 라인에는 들었지만 최강 캐릭까지 넘보진 못했다. 쉽게 말하면, 초 버즈소를 쓰지 못할거면 훨씬 쉬운 밥이나 레이 등을 하는 게 더 세다는 이야기다.
6 BR에선 상기의 모든 사기요소가 너프되고 전체적인 파워가 크게 하향되어 대미지 싸움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컨트롤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져서 프레임 싸움을 걸거나 패턴 플레이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레이븐이 웨이브나 횡신으로 압박하거나 심리전을 거는 플레이 스타일 들을 주로 사용하는지 간을 보고, 원투, 짠손 등을 질러서 끊어야 산다. 점프 기술이 많은 레이븐의 특성상 상대도 레이븐을 아는 유저를 만나면 잽에 끊기기 십상이다보니, 여간 어려운 캐릭터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패턴 캐릭터라 그런지 딜캐도 매우 약해 띄울 수 있는 수단이라도 마련해야 하는데 콤보 시동기가 대부분 16 프레임에서 시작한다.[14]
일반 콤보 자체로는 축을 좀 타는 편이며, 기본 콤보로는 약한편이라 카운터로 때릴 수 있는 메탈 부츠(3LK)가 핵심 공격이다. 물론, 메탈 부츠의 태생이 상단이라 난발할 수 없어 중단기를 자주 심어주는 것이 관건. 또, 일명 무릎 콤보라고 하여 플라잉 콥스를 이용한 강력한 콤보도 좋은 점이지만 앞서 상기 내용대로 막히면 딜캐가 들어오는 것이 문제다. 벽콤보는 여전히 버서커 레이브(6AK RK RP)지만 대미지는 괜찮은 편.
최약캐 정도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중~약캐 정도로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띄우기 + 견제 + 기본기 + 딜캐" 다 구리다(...). 조작과 운영도 안그래도 어려웠는데 더 어려워졌다. 그나마 패턴 플레이에 능하고 남캐치고 좋은 무빙이 강점. 레이븐 특유의 패턴 플레이가 단판제인 대회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해 대회 한정으로 강캐급이란 평가까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성능에 비해 테켄 크래쉬 등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캐릭터.
3.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편집]
레이지 상성 관계 정보
- 레이븐이
- 좋아함(+1): 자피나
- 싫어함(-1): 미시마 카즈야,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오우거
- 증오함(-2): 카자마 진, 요시미츠, 미시마 헤이하치, 세르게이 드라구노프
- 레이븐을
- 좋아함(+1): 자피나, 라스 알렉산더슨,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 싫어함(-1): 세르게이 드라구노프, 잭-6
- 증오함(-2): 없음
라스와는 본인한테도 꽤나 호의적인 편이라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다. 아마도 프라이드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카즈야의 부하들인 브루스 어빈과 안나 윌리엄스, 그리고 진의 부하들인 에디 골드와 니나 윌리엄스와는 무상성이다. 브루스랑 에디는 상식인이고 선역이자 그저 은혜 갚으려고 부하가 된 만큼 그럴 수도 있다 쳐도 윌리엄스 자매랑 무상성인 건 의문이 들만하다.
증오함에 요시가 들어있는 이유가 재밌다. 요시미츠는 레이븐에게 별 관심없는데 레이븐 쪽에서 일방적으로 증오한다. 철권 5 스토리 배틀 모드에서 둘이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요시미츠를 본 레이븐은 '네가 닌자라고? 난 인정할 수 없어.'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요시미츠는 기가 막혀하며 '후안무치!'라고 외쳤다. 닌자에 대한 프라이드가 매우 강한 레이븐이 요시미츠를 쓸데없이 증오하는 듯. 태그 2 레이븐 엔딩에서도 요시미츠와 대결을 벌인다.
전체적으로 밥줄 하단기 두 가지가 꽤 약화됐다. 버즈소는 히트 시 뒤쪽으로 엎어지게 됐고, 그나마도 축에 따라서는 바운드도 되지 않는 "불안정한 큰 하단"이 됐다. 후소퇴는 후딜레이가 줄어들었으나(1프레임 감소), 카운터시 날아가게(=콤보로 연결할 수 없게) 되어서 패턴 유저들에게는 너프. 맞다이 유저에게는 버프라고도 볼수 있다. 그러나 딜레이캐치와 상중단기에서 큰 상향이 이루어졌다.
- PK 콤보, 일명 투포(RP RK)가 확정이 되어서 10프레임 딜캐를 짧고 허약한 원투로 할 필요가 없어졌다(당연히 원투보다 세다). 노멀 히트시 넘어지지는 않고, 코를 잡고 스턴 상황이 되어 이득을 주는 기술로 변경. 거리 조절이 중요한 레이븐 특성상 좋은 버프이다.
- 어정쩡했던 12프레임 딜캐가 신기술 브로큰 커넥트(RK LP)로 안정화됐다. 하이킥의 특성상 브로큰 커넥트 1타(RK)가 카운터로 맞을 시 콤보로 이어진다. 그것도 브루스 뺨치게 쉽다! 대신 기술 자체가 전부 상단이라 2타를 앉으면 속수무책으로 아프게 딜캐를 당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역카운터를 내는 기술에 최적화되어 있다.
- 상단 띄우기인 크레센트 킥(6LK)을 밀어내고, 신기술 중단 호밍기 배드 블래스트(6LK RP)가 추가됐다. 발동 17F에 가드시 -14지만, 1타 히트하는 걸 보고 강력한 2타를 맞출 수 있으며 벽꽝이 된다. 1타만 사용시 가드 -10프레임. 1타만 쓰고 커맨드를 뒤로 당기면 뒤자세를 하는데 이때 후딜은 -9이다. 딜레이에 혼란을 줄 수 있어서 잘 모르는 유저에겐 가끔 벽에서 질러주면 잘 들어간다.
- 그렘린즈 캐논(뒤 자세 AK) 혹은 어비스 캐논(뒤 자세 4RP LK)을 상대방 공중 상태(공콤 중)에 사용하면 잭-6의 패트리어트 너클(속칭 만세, 8AP)처럼 상대가 높이 뜨게 변경됐다! 레이븐에게 강력한 콤보를 선사해준 레이븐에겐 은인과 같은 기술. 히트 시 태그 대응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로든 범용성이 좋다.
TTT2 아케이드 동전 게임 초기버전판의 경우 쿠마 전용 공중 무한 콤보가 발견되다 지금은 패치되었다.
연구가 덜된 초기에는 패턴 유저가 주류를 이뤘던 철권 6 BR에 비해 각종 패턴에 쓸만한 기술들이 너프를 먹은 데다가 서브도 거의 반병신 수준이였기 때문에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레이븐 유저들의 연구로 강력한 서브 캐릭터로 평가 받았는데, 태그 어설트 서브로 높이 띄워주는 유니콘 테일(4RP RP LK), 카즈야의 나락꽝과 대미지가 같은 슬라이드 펜서(4AP LK)[15] , 미친 벽콤을 뽑는 데스브링어(8LK) 시리즈 등 매우 좋은 서브 기술들이 족족 발견되었고 이후 패턴보다는 붕캔과 기상 오른어퍼 카운터, 왼어퍼 등을 이용한 운영이 연구되면서 제법 할만하다는 평을 받은 것 같지만 여전히 딜캐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켄 스트라이크에서 무릎이 레이븐을 꺼냈을 때 해설위원들이 레이븐에 대해 말할 때 "레이븐은... 장점이 없는 캐릭터죠." 라고 말할 정도.
태그 2 기준 레이븐 최고천적인 미시마 진파치 앞에선 절대상성인데, 레이븐은 진파치의 2LK 등 주력기의 다수를 막고 못 띄우는데 반해 진파치는 레이븐의 주력기를 막고 어퍼 맞고 띄워진다(...). 후소퇴, 플라잉 콥스, 보디 슬래시(기상 LP) 등 각종 레이븐의 주력기들의 손해 프레임이 -14인데 진파치는 선자세, 앉은자세 14프레임 띄우기를 모두 보유한지라[16] 오죽하면 헤어디자이너 유도 '진파치는 포기했다'라 할 정도(...). 여담으로 진파치는 브루스의 주력기들도 막고 아주 쉽게 띄우기 때문에[17] '진파치는 흑형한테 강하다' 는 인식이 잡혀졌다.
그래도 인게임 내에서 좋은 조합으로는 라스 레이븐이 원탑이다. 콤보 예시로 "라스 스톰 힐(9RK) 태그 - 레이븐 4AK(뒤돌기) - 뒤 4RP LK 태그 - 라스 6LK LP - 64RP LP 태그 어설트 - 레이븐 시계횡 4AP LK - 라스 666AR" 같은 말도 안 되는 콤보도 가능하다! 거의 모든 콤보가 90이상이고, 100을 넘기는 게 대다수다. 거기다 라스 한정으로 레이지 궁합도 괜찮다. 다만 레이븐이 메인으로 두기엔 버거운 캐릭이라 서브 픽으로 두는 것이 현명하다. 레이븐 자체 콤보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라스로 실력이 안 된다면 진파치도 자선책으로 좋다. 상대할 때는 뭣같지만 같이 쓰면 콤보대미지도 좋고 레이지 상성도 보통으로 괜찮다.
이렇듯 태그 2에 들어오면서 패턴보다는 서브 캐릭터 내지 운영 중심의 캐릭터가 됐다. 전작처럼 패턴을 쓰기에는 짤 수 있는 패턴이 너무 한정적이고 약해져서 짤 수 없기에 레이븐 입지가 많이 줄었다. 간류와 조합을 하는 딸기잼바다, 펭조합의 나비, 머덕과 함께하는 헤어디자이너 유, 브라이언과 붙인 국필,
3.4.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편집]
스크철에서는 요시미츠와 태그를 맺고 등장. 여기서는 철권 시리즈 캐릭터 출신이면서도 드디어 수리검을 사용하여 오리지널리티로 장풍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동안 장식이던 등의 소태도 두자루도 사용한다. 의외로 기탄의 크기가 커서 회피가 까다롭다. 덤으로 장풍의 발생이 느리지만 대신 후딜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있다.
성능은 견실한 강캐. 원작에 비해 조작이 매우 간단해져서 입문하기 쉽고, 닌자답게 이동 능력도 높다. 약P 계열의 프레임 이득이 좋고, 앉아 강P-윈드 크로스 차지 캔슬 루프 콤보는 게이지 회수와 화력 둘 다 우수하다. 다만 이럴다 할 대공기와 중단기가 없어서 최강급은 못된다. 대공기야 원거리 강K로 예측대공을 한다고 해도, 중단기는 점프 공격을 제외하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챔피언 춘리를 위시한 사천왕급 진, 화랑, 니나, 로우 정도는 아니지만, 바로 아래 정도는 쳐준다. 패치되기 전, 초기에는 백점프 수리검이나 앉아 강p루프 5회, 서서 약P의 사기적인 이득으로 더 랭크가 높았던 캐릭터.
백점프 도중에 수리검을 던질 수가 없고, 중단기가 약해서 이지걸기 힘들다. 가드 캔슬은 생각보다 성능이 좋지 않아 오히려 딜캐당할 수 있는 우려를 감안해야 하는 이유로 최강캐에 못든다. 그래도 열성적인 레이븐 양덕후들 입장에서 쓰기 한결 편해져 유저가 제법 많은 편이다.
3.5. 철권 7[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레이븐 문서 참고. 본인 대신, 스승이 참전한다. 카자마 준 → 아스카, 미셸 → 줄리아, 잭 2 → 건 잭처럼 아예 다른 사람이지만 기술은 전작의 것을 완전히 똑같이 가져와서 약간의 변화만 더했다.
3.6. 철권 8[편집]
중간에 트레일러 캐릭터의 특수 대전 시작 이벤트를 보여주던 기존 트레일러와는 달리, 아무 관련 없는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여긴 아마추어가 나올 곳이 아닙니다"라며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존에 자주 엮이던 = 대전 이벤트가 있을 법한 캐릭인 세르게이 드라구노프, 요시미츠 둘 모두 아직 티저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
여담으로 승리 대사로만 등장했던 임병투자개진열재전을 이번 작에서는 10단 콤보를 사용할 때도 외치는데, 1타 이후 2타를 임으로 시작해서 순서대로 가다가 막타를 전으로 마무리한다.
- 히트 강화점
- 분신을 이용한 공격이 가드되었을 때 자동으로 추가 공격이 발동 (3LP 히트 혹은 가드 시 RK, 일어나는 중 LK 히트 혹은 가드 시 RP 등)
- 분신을 이용한 공격이 히트했을 때 남은 히트 시간이 회복 (3LP 히트 혹은 가드 시 RK, 일어나는 중 LK 히트 혹은 가드 시 RP 등)
- 티폰바이트 팬텀 사용 가능 (666LK 히트 혹은 가드 시 RK)
- 히트 버스트: 6와 태그2의 바운드기였던 4LP를 모션으로 함
- 히트 발동기: 크루세이더(AP), 미노스 타이푼(6AP), 스피닝 미들(일어나는 중 AK 혹은 236AK, 4유지로 뒤자세 이행), 크로노스 레이즈(뒤자세 중 RK), 듀얼 타나토스(소울 필드(AK) 중 RP(히트 상태 중 파워 업))
- 히트 스매시: 판데모니엄(히트 중 RP+LK) - 가드 시 소울 필드 이행
- 레이지 아츠: 와일드헌트 이그제큐터(3AP)
- 파워 크러시: 미노스 타이푼(6AP)
4. 기타[편집]
- 픽률은 전통적으로 매우 낮은 비인기 캐릭터. 첫 등장한 철권 5와 그 이후 철권 5 DR ~ 철권 6.0 버전까지 매우 강력한 성능의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패턴성 캐릭터라 타 캐릭터와 운영이 동떨어져 있는데다 6 BR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에서는 성능까지 처절히 약화되었기 때문에 꾸준한 비주류 캐릭터였다. 성능 외적으로도 플라잉 콥스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파워풀한 모션을 지닌 것도 아닌 어정쩡한 흑인 남캐라는 점이 겹쳐 픽률은 바닥을 기었고, 이를 어떻게 해 보고자 7에서는 마스터 레이븐으로 여캐로 성전환을 해서 나왔으나 여전히 픽률은 바닥을 긴다. 시즌4기준 전체 50캐릭터 중 45위 전후를 오락가락하는 중.
- 7편에서 레이븐이 짤리고 마스터 레이븐이 나온 것이 "저작권 문제"라는 루머가 있으나 루머일 뿐이다. 이들이 말하는 저작권 침해를 받았다는 대상은 블레이드 시리즈일텐데, 애초에 철권 7은 블레이드를 표절한 영리성 창작물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법리적 문제로 철권을 걸고 넘어가겠다고 하면 저작권이 아닌 레이븐의 모티브가 된 스나입스의 초상권 등을 운운하는 게 그나마 자연스럽다. 무려 십 년이 넘게 계속된 루머라 진짜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고, 2023년 EVO에서 철권 8에 레이븐이 출전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반다이남코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덕분이다."라는 반응이 이곳저곳에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