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라군
덤프버전 :
レーシングラグーン
1. 개요[편집]
1999년 주식회사 스퀘어[2]에서 개발, 발매된 하이스피드
스토리는 1999년의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전설이라 불리던 10년 전 최속의 남자와 그 영광을 거머쥐려는 요코하마 일대 공도 레이서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희대의 똥겜, 혹은 재조명?[편집]
캐릭터 모델링이 고작 이 정도였다. 게다가 3D가 제대로 발전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조악한 부분이 눈에 띈다. 하지만 차량 모델링과 맵 텍스처 정도는 PS1 게임으로서 어느정도의 구색은 갖추었기 때문에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을 튜닝해나가며 레이스를 즐기다 보면 어느 정도 애정은 붙일 수 있다.
장르가 RPG + 레이싱이기 때문에 몇몇 시스템에서는 기존의 JRPG를 그대로 담습한 점도 특징이다. 가령 캐릭터간의 대사는 전부 RPG형태로 대사창+얼굴이 표시되며, 차량의 튜닝도 장비를 갖추듯이 파츠를 탑재하는 형식.[3] 거기에 월드맵에서 졸개(?)들과 레이스를 벌이며 노가다를 뛰다 보스급 라이벌을 격파하고 챕터를 클리어하는 방식조차 동일하다.
다만, 핵심 요소인 레이싱 파트가 매우 어렵다. 이 게임이 똥겜으로 찍힌 이유의 태반은 너무 어려워서.
상대방을 이기면 파츠를 뺏을 수 있는데, 반대로 자신이 패배하면 자신의 파츠를 뺏긴다. 문제는 기본 장비도 털릴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지게 되면 답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실제로도 유저들이 하다가 많이 포기하는 초반 코스들은 시내 중심을 달리기 때문에 라인을 그리기 어려운 코너가 많으며 드리프트를 하는 감각이 다른 게임과 크게 달라 오랜 적응이 필요하다.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해서 차를 쉽게 미끄러트릴 순 있지만 구동방식이나 차량 무게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파워를 높이는 것이 특유의 난이도를 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게임 중후반부터는 고속도로 에리어 한정으로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되지만, 반대로 시가지나 고갯길에서는 차량의 높은 컨트롤을 요구해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버린다.
레이싱 파트를 빼더라도 컷씬의 비쥬얼 쇼크는 무시할 수 없다. 자사의 아직 덜 성장한 3D로 모델링을 해서 캐릭터 조형은 괴악하고[4] 그 조형 그대로 움직임을 표현했는데, 이 움직임 마저 쇼킹 그 자체. 모션 캡쳐는 없던 시절이고 그저 애니메이션처럼 모델링을 회전시키거나 몇몇 관절을 움직이는 정도인데 이것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여 컷씬에서의 캐릭터 움직임은 관절이 고장난 목각인형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이 움직임들은 각 장면마다 꼭 두세번씩 반복된다. [5] 게다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들어도 최종적으로 게임에서 보는 행동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거르는 이유중 하나이며, 심지어 이 컷씬들은 스킵도 되지 않는다.[6]
반대 입장으로는 이 게임이 은연하게도 팬이 있으며, 스퀘어의 다른 게임을 하다 레이싱 게임 입문을 '레이싱 라군' 으로 시작한 사람도 있다. 처음에는 조악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2인 대전[7]으로 충분히 연습을 해놓으면 카트라이더 못지않게 할 수 있다. 이 게임이 똥겜으로 전락한 이유가 '조작감' 때문이라는 것인데... 실제 PS 패드로 해보면 조금 더 할만해진다는 것이 포인트다. ePSXe로 돌릴때 키보드나 엑박패드 등으로 플레이 한다는 게 어려운 것 뿐이지, 핸들이 슈퍼맨 64수준으로 제멋대로는 아니라서 적응이 안될 수준은 아니다[8]. 또한 고속도로 에리어로 가게 되면 기껏해야 둔각 코너 한두개에 큰 어려움 없이 높은 속도감을 느낄수 있어 이 문제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위 영상은 순수 플레이어의 컨트롤로 찍은 영상이며, TAS가 아니다. 장착된 엔진이 S20R로, 초반의 출력증가가 루즈한 게임의 전개 상 250마력 정도로 짐작된다.[9] 처음에는 가속력의 부족으로 뒤로 쳐지는 게 눈에 띄어 이기지 못할 것 같아보이지만, 실력과 파츠 조합에 따라서 얼마든지 추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0]
코스가 1회용 코너가 많아서 충분한 브레이크와 사이드 브레이크 컨트롤의 연습이 살길이다.
사실 드리프트의 원동력이 따로 없어서[11] 사이드 브레이크 만으로도 드리프트를 얼마든지 낼 수 있다. 그래서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보통은 O 버튼)은 그냥 드리프트 버튼이라고 보면 되지만, 속 편하게 사이드 브레이크를 너무 세게 돌리면 스핀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전체적으로 마이너하고 매니아틱한 조작감때문에 외면받은 것이므로, 똥겜으로 단정짓기에는 약간 억지가 아니냐는 일부 게이머의 의견도 있다.
일본 자동차 문화를 접한 사람들이라면 흥미가 생기는 코스 선정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요코하마 남쪽, 요코하마 북쪽, 하코네, 홋카이도(극히 제한), 고속도로 정도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한 게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12] 어설프게나마 구현된 오픈월드로 당대 레이싱 게임 치고는 플레이어가 직접 많은 것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튜닝 면에선 자유도가 매우 높은데, 차로 행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튜닝을 할 수 있다. 차량 성능 혹은 외부 튜닝, 심지어 바디 개조 등 이만한 차량 커스텀은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가장 많은 가짓수와 물량을 자랑했다.[13] 덕분에 차덕후들에게도 추천하는 게임 중의 하나로 꼽고, 이 게임을 플레이 한 사람들 중에서는 같은 회사의 파이널 판타지 7처럼 현세대 스타일로 리마스터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심오해지는 스토리,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2병스러운 느낌, 밝으면서도 어딘가 어두운 하이 템포의 OST, 그리고 그 특유의 엔진음도 특징이라면 특징. 때문에 지니치게 취향을 타는 호불호 게임이 되어버려 일부 사람들에게는 비운의 명작이자 숨겨진 명작으로도 나름 불리운다.
여담으로 자동차를 튜닝하는 게임치곤 특이하게도 디아블로라는 스퀘어만의 오리지널 디자인 바디킷이 있는데, 외견이 상당히 하드코어 해진다.[스포일러1]
2.1. 라군어[편집]
일본에서는 발매한 후 한참이 지나서 느닷없이 본작이 재조명을 받았는데, 게임성이나 자유도 같은 게 아닌 게임내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중2병 감성의 극한을 달리는 독특한 말투 때문이다. ...을 지나치게 남발하는 데다가 보그체도 막 뒤섞여서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이 때문에 갑작스레 열광적인 팬들이 생기기면서 이 독특한 말투를 '라군어(語)'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아래는 그 라군어의 예시.[14]
나도 너도 풀스로틀. 이 도로 위에 가치있는 패배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우리들은 엔진이라는 검과... 에어로라는 갑옷으로 무장한 STREET WARRIOR.
거리를 달리면 알게 되겠지....... ......질주의 열기라는 것을.......
RISING MOON ROCK'N ROLL 새벽이 올 때까지 다리는 거야 TOGETHER!!
TRY AND ERROR. 속도의 벽을 무너뜨리려면 그것 뿐이야. 하지만 ERROR는 절대 용서받지 못하는 거지. ERROR is THE END.
바다로 다이빙 is 패배!! 직전까지 브레이크를 참고 YOU의 어그레시브한 하트를 보여줘 want you!!!![15]
큭! 네녀석 굿럭이군.
너에게 Apologize 해야겠군.
물론 아주 일부만 이런 게 아니라 게임에 나오는 대사 전체가 죄다 이런 식이다. 무엇보다 모든 캐릭터들이 성별, 나이, 성격을 떠나서 뜬금없이 저런 표현의 대사를 마구잡이로 내뱉기에 게임을 플레이할 수록 주인공의 말버릇이 전염되는 느낌마저 든다.
라군어가 재조명 받은 후의 일본의 웹상에 쓰인 리뷰에는 높은 확률로
라는 내용의 평가가 달리는 건 거의 클리셰 수준.평가......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질주만이, DESTINY.....
2.2. RTA in Japan Online 2020[편집]
RTA in Japan Online 2020에서 타임어택에 도전한 적이 있는데, 게임의 조악한 센스에 감화된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라군어 코멘트를 밈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바로 다음 진행된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RTA까지 해당 밈이 번지기 시작해 다시 재조명받기도 했다.
3. 등장인물 및 세력[편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공도 레이서들이라, 각자 소속된 팀을 위주로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몇몇 팀은 자신들의 영역을 절대 벗어나지 않기에 마주칠 일도 별로 없거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런 팀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지만 일단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거의 모든 세력과 한번 이상은 대결하게 되어있다.
표에 개재된 차량들의 이름, 유닛이나 파츠는 인게임과 공식 공략본을 보고 개재하였다.
이중 정상적으로 얻을 수 없는 파츠는 빨간색 으로 표시.
3.1. BLR (Bay Lagoon Racing)[편집]
주인공이 속한 세력으로, 통칭 BLR. 남요코하마의 부둣가를 중심지로 하는 세력. 멤버 전원이 주유소에서 알바한 경력이 있다.[16] NR과 더불어 요코하마 최속팀을 자처하는지라 세력권이 남요코하마 남쪽 부둣가와 부두에 한정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나와바리 무시하고 여기저기 출몰해대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고, 후지사와와 아카사키, 난바 등의 주력 멤버들이 상당한 실력자로 묘사된다.
해당 문서 참고. JRPG 치고는 플레이어의 분신 캐릭터로서 완성도가 높으며, 특히 상술한 라군어의 절반은 아카사키의 독백에서 나온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나중가면 아예 아카사키의 말버릇이 다 옮았는지 여기저기서 라군어가 마구잡이로 튀어나온다.
- 후지사와 잇키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주인공이 소속한 팀인 베이 라군 레이싱(BLR)의 리더. 팀 멤버들의 전폭적인 존경과 지지를 얻는 인물. 탑승하는 차는 붉은색/검은색 투톤의 RS-2000 (스카이라인 R30). 요코하마 근처 맨션에서 여자친구인 카와시마 아오이와 동거중이며, 게임 플레이 도중 그의 맨션에 들릴 수 있다.[17]
요코하마 전설의 남자의 뒤를 이을 유력한 차기 후보로 꼽힐 정도이지만 자기 나름대로는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서 종종 주인공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과묵해도 할건 다 하면서 불평불만 하나 없이 팀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카사키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보이고, 어느정도 자신과 비슷한 동류라 생각해서인지 같은 팀 멤버가 아닌 공도 레이서로서는 나름 편견없이 대하기도 한다. 요코하마에 거주하기 이전에는 하코네 지역을 달린 레이서이기도 하며 그때 탄 차량이 레드/블랙 투톤 AE86 레빈(Lev-86)이었고, 고갯길에서 은퇴한 이후 타던 차를 신인인 아카사키에게 준 것이다.[18]
언제까지나 팀의 든든한 우리형 같지만 주변 사람들이 각종 사고에 말려들면서 파국을 치닫는 와중에도 2nd night에서 사고를 내고 입원한 사와키의 Sil-14K에서 나온 테일램프 조각을 희망의 조각이라 부르며 요코하마 최속이 되려는 꿈을 이루려고 하는데, 요코하마 그랑프리에서 이 꿈이 좌절되자 결국 타락하여 본인도 디아블로에 손을 대고 디아블로 튜닝이 된 차를 끌고 아카사키 앞에 나타나면서[19] 스토리가 디아블로를 중심으로 한 심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마지막에는 디아블로의 부작용으로 반폐인이 되고, 이를 지켜보던 카와시마가 죄책감을 느껴 동반 자살을 시도하나 다행히도 살아남는다.
- 야마다 켄조
탑승하는 차량은 파란색과 노란색 투톤의 CVC1600 (혼다 시빅 EK9). 다만 폐차 직전까지 간 사고차를 어찌어찌 수리한 수준이라 내구성도 형편없다.[20] 작 중 북쪽 요코하마의 난파 시케인을 공략할때 여기저기 부딪힌다. 이 외에도 챕터마다 한번씩은 주인공을 찾으며 도와달라고 월드맵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챕터1부터 NR의 영역 근처에 갔다가 외국인 묘지 앞에서 NR 멤버들에게 둘러쌓여 아카사키와 함께 탈출했고, 3rd night의 북요코하마에서는 사쿠라기쵸 GT에게, 8th night에서는 하코네 DD의 키노시타에게 집중마크 당하면서 수난을 겪는다. 월드맵에서 야마다가 어디서 뭘하는지 찾는것도 소소한 재미 중 하나.
첫 등장부터 천방지축 컨셉으로 소소하게 재미를 주지만, 스토리가 어두워지는 중후반부에서는 사실상 퇴장한다. 이 전까지는 나름 개그캐답게 훈훈하게 끝나는 편이었으나 북요코하마의 키타지마 부두 옆 공원에 Diablo 피실험체들에게 얻어맞고 피떡이 된 얼굴로 아카사키를 걱정하는데, 개그캐이긴 했으나 나름 요코하마 최속에 걸맞는 레이서가 되기위해 노력해왔고, 아카사키를 한때 질투하여 디아블로에 손을 댈까 고민했다고 속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주변의 이름난 레이서들이 하나 둘 Diablo에 노출되자 인간성이 사라지면서 상황이 막장으로 치닫는걸 알기에 차마 본인은 그러지 못했다며 끝까지 인간적인 모습을 지키고[21], 반대로 아카사키에게는 실력이 있으니 요코하마 최속의 남자가 되어라는 부탁을 남긴채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이후 남요코하마 Test Course에 "프린스"[22]라는 가명을 쓰고 자칭 '요코하마 최속의 레이서'라는 저격왕스러운 기믹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그의 CVC는 무려 1JZ 엔진 스왑을 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있다. 물론 산전수전 다 겪은 플레이어의 차는 순정 1JZ보다 느릴 리가 없으므로 야마다의 CVC를 털어먹을 기회가 늘어난다.
- 난바 쿄지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BLR 팀의 2인자이자, 세이브를 위해 들리는 주유소의 직원. 다만 작중 활약하는 이벤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존재감이 옅은 편이지만, 그와 배틀을 할 때의 난이도로 미루어보아 운전실력은 상당한 편이다. 후지사와 다음가는 BLR의 넘버2이지만 직접적으로 팀 교류전이나 월드맵상에서의 자잘한 배틀은 오히려 아카사키나 야마다가 더 많이 하는 편인걸 보면 애초에 일때문에 주유소에 묶여있다.
탑승하는 차량은 푸른색 Seven-RX (마쓰다 RX-7 FC). 주유소 한켠에 언제나 정비중인것으로 보아 자기 차를 직접 정비하는 모양이다. 게임 자체가 세이브 기능을 주유소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세이브/로드할때 싫어도 무조건 얼굴을 보게 되며 대화를 해야만 하는지라 어찌보면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눌 인물. 그런 점에서는 얼굴마담에 가깝다.
하지만 주유소 일과 레이스에 대한 공포, 레이서로서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초조해하는 일면을 보인다. 그리고 그의 이런 모습은 5th night에서 완전히 폭발하는데, 레이서 은퇴를 걸고 그랑프리 예선 결정전에 참가하지만 (상기된 영상에서 나오듯)레이스 중에 엔진 트러블로 리타이어, 이에 충격을 받아 6th night에서는 연락을 끊고 잠적한다.[23] 시간이 지나자 불현듯 아카사키에게 연락을 걸어 레이스를 제안, 약속장소로 가는 도중 깡통 휠에 기괴한 바디킷을 장착한 난바의 Seven-RX의 모습이 보인다. 이 때 난바의 얼굴 모습은 다크 서클이 생겨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충격적인 모습. 그리고 바로 레이스를 벌이는데, 이때는 화면에 검푸른 필터가 씌워진채[24] 무지막지하게 빠른 마개조가 된 난바의 Seven-RX를 상대해야 하며 GP 예선 결정전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준다.
영상 (日) 승패에 상관없이, 난바는 레이스 이후로도 밤새도록 미친듯이 질주하다가 결국 바다에 떨어져 생을 마감하고 만다. 사와키 사건 이후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인공의 고뇌가 더욱 깊어짐과 동시에 이 사건의 배후가 수면에 떠오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작중 대사를 보면 난바의 형도 공도 레이서였지만 10년 전에 Project Diablo의 실험체가 되어 GP 예선 전날 사와키처럼 일반적인 코너에서 과속으로 사고를 내 사망했다. 안타깝게도 난바 본인이 이 비극을 끝내기 위해 GP에 출전한 뒤 레이서를 은퇴하려고 했지만 형과 똑같은 노선을 밟아 형제가 나란히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여러모로 이 게임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한명.
스토리에서 퇴장한 이후에는 그의 자리에 새로 뽑힌 여자 알바가 근무하고 있다. 기존의 능글맞게 아카사키를 맞아주던 난바와 달리 서투른 신참 알바라서 쩔쩔매는 대사를 볼 수 있다. 세이브를 자주 하면 일에 익숙해져서 주인공에게 호감을 내비치는 텍스트도 추가된다.
- 스즈키 유카
안그래도 우락부락하고 기괴한 모델링인 게임인지라 여캐로서의 매력이 거의 없어서 히로인 포지션임에도 딱히 연애 묘사는 없고, 오히려 이시카와 형제에게 납치당하거나 WON-TEC 피실험체들에게 맞아죽을뻔 하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한다.
3.2. NR (Night Racers)[편집]
BLR과 대립하는 요코하마의 세력 중 하나. 주무대는 혼모쿠 부두이며, 남요코하마의 서쪽은 NR의 세력권이다. 게임상에서는 그들의 아지트에 찾아가 오피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BLR과 남요코하마의 최강팀을 두고 겨루는 실력자들이 많지만, 알게 모르게 질 나쁜 레이서들이 많은 모양인지 2nd night 이후에는 반 해체에 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다.
- 사와키 마코토
NR의 돌격대장. 타는 차량은 흰색 Sil-14Q (닛산 실비아 S14 Q's). 좋게 말하면 터프한 상남자, 나쁘게 말하면 생각없는 양아치. 언제나 팀의 앞에 앞장서서 행동하며 1:1 대결을 좋아하는 근성가이. BLR과 NR이 교류전을 하던 첫날부터 주인공을 눈에 담아두고 있었으며, 아키라와 후지사와의 리더 대결 외에도 자신과 아카사키의 대결을 제안한다.
생각없이 근성만을 고집하는 면이 있기에 팀의 리더인 츠지모토나 후지사와는 사와키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듯하다. 다만 사와키는 주인공을 보고 "나와 닮았다"며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나름 실력자를 알아보는 눈은 있는듯. 사람도 나쁘지만은 않아서 이시카와 형제가 유카를 납치했을때 같은 팀이긴 하지만 선을 넘은 이시카와 케이스케에게 냅다 죽빵을 갈겨버린다.
하지만 2nd night에서 주인공과 전초전을 벌이던 도중 코너에서 사고를 내 병원에 입원하면서 퇴장한다. 이후 그의 Sil-14Q는 튜닝숍에서 해체되고 바디샵에서는 그의 차에서 나온 브레이크 패드인 Jackknife pad를 얻을 수 있다.[26]
안타깝게도 작중 내내 회복하지 못하다 결국 중반에 사망하고, 이로 인해 주인공은 레이서가 되는것에 크게 갈등하게 된다. 사와키의 사고사를 기점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상당히 무거워지며, 후반에 밝혀지는 내용으로 사와키 또한 터프한 일면과는 반대로 Diablo에 손을 댄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우연히 WON-TEC와 접촉해서 Diablo 딜러 역을 맡은 이시카와 케이스케가 사와키에게 제안을 했었는데 특유의 시원한 성격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바로 승락해서 케이스케도 어이없어 했다(...)
참고로 작중에서는 의리 있고 근성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팬층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로, 본인이 코너를 공략할때는 3개의 K[27]를 신조로 삼는다고 한다.
- 츠지모토 아키라
탑승차량들
1st night의 교류전에서 후지사와와 대결을 펼치며, 사와키가 아카사키를 지목하며 TAIMAN BATTLE을 하겠다는 즉흥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2nd night에서 사와키와 대결하게 되지만 정작 자신들만 개고생하고 굴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이시카와 형제들이 BLR의 유카를 납치한 탓에 NR과 BLR 양 팀에게 대차게 트롤을 해버렸고, 이 때문에 이시카와 형제들을 구제불능이라고 여겨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내버려두지만[30] 이게 화근이 되어 이시카와 형제들이 요코하마의 온갖 세력을 들쑤시면서 디아블로 딜러짓을 해댄 탓에 NR의 멤버들이 하나 둘 레이서를 그만두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팀의 분위기가 안좋아지자 뒤늦게 후회하기도 하며 기분전환 겸 하코네까지도 들린다.
- 이시카와 케이스케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NR의 멤버 중 한명. 동생과 사이좋게 머리를 흰색/보라색으로 염색하고 기른 힙합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주황색 GRA1800 (혼다 인테그라 DC2)를 타고 있으며 첫번째 배틀에서 주인공이 타겟으로 잡는 인물이기도 하다.[31] 순수 레이서파인 사와키나 츠지모토와는 달리 무언가 꿍꿍이를 감춰두고 있으며, 주인공을 만날때마다 허구헌날 "잇츠 SHOW TIME!"이라며 의미 모를 대사를 해대는 것이 특징.
동네 양아치같은 모습과는 달리 하라구로 속성이 있는지 1st night에서부터 팀의 리더인 츠지모토가 자신들을 무시했다고 생각해 반항하는 의미와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BLR의 후지사와의 약점을 잡기 위해 유카를 납치하지만 같은 팀의 사와키와 주인공에게 저지당하고 신나게 얻어쳐맞는다. 3rd Night에서 사와키가 병원에 실려간 후 혼모쿠 부두에 가면 이들 형제와 "쇼타임"[32]을 할 수 있는데, 앞의 츠지모토와는 다르게 몇번이고 재시합이 가능해 뼛속까지 전부 털어먹을 수 있다.[33]
초반의 상대치고는 주는 파츠가 유난히 좋은데다 분명히 매번 지면서도 차를 호화롭게 바꾸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단순히 동네 공도 레이서라고는 보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는데, NR이 사와키가 죽으면서 거의 반 해체에 가까운 분위기가 되자 아무 미련없이 팀을 떠나 자신들과 합이 맞는 새로운 세력에 붙어먹는 박쥐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요코하마 GP의 출전을 앞서 NR의 대표를 정할때 다시 돌아와서 리더인 츠지모토에게 승부를 걸면서 내가 이기면 리더자리를 넘기고 넌 은퇴나 하라면서 도발을 한다. 물론 츠지모토는 받아들이면서 이긴다.
후반부에는 스토리의 중요 악역으로 부상하면서 이시카와의 이런 행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유카를 납치할때 우연히 WON-TEC의 팀과 D-project을 알게되고 Diablo의 딜러 역할을 하게 됐다는 것이 밝혀진다.[34] 매번 아카사키 앞에 새로운 차량, 새로운 튜닝을 선보이는 것도 이 덕분이며[35] 스토리 극후반부에서는 아예 C1 RS의 쿠스노키와 같이 D-project의 피험체로 참여하면서 디아블로 튜닝을 한 차를 이용해 주인공을 없애려 하나 결국 패배하고, 결국 마지막 무대인 Bay-lagoon Tower에서 죽은채 발견되었다고 글로 묘사되어있다. 작중 Diablo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망친 악당에게 걸맞는 최후.
- 이시카와 신스케
NR의 멤버이자 이시카와 케이스케의 동생. 편의상으로는 이시카와 동생으로 불린다. 형과 같이 힙합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초록색 CVC1600 (혼다 시빅 EK9)을 타고 있다. 형과는 다르게 양심이 남아있고, 형에게 끌려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인들이 벌이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모양. 야마다 켄조와는 아는 사이로, 중고차 매장에서 같은 차를 사며 면식을 텄고 이후로도 친분이 계속된 모양이다. 이름이나 서로 같은 브랜드의 차를 타는 것을 보면 이시카와 형제는 이니셜D의 타카하시 형제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뼛속까지 악당이었던 형과는 달리, 디아블로 튜닝 자체를 하지 않았고 피실험자로 참여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는 그래도 본성은 선한 인물이었으나, 그때문에 스토리 컷신에서도 일절 등장하지 못한다. 작중 전개상 형을 따라 생각없이 행동하다 일이 너무 커진 탓에 발을 빼려고 했고 형인 케이스케도 디아블로 피실험으로 인한 흉폭화+아카사키에 대한 원한 때문에 동생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듯. 11th night에서 피실험체가 되어 아카사키를 죽이려 들쑤시고 다니는 형과 달리, 신스케 본인은 멀쩡하게 등장하나 사태가 이지경까지 흘러온 것에 대해 후회하며 마지막으로 아카사키와 대결하고 모든 사실들을 털어낸 뒤 요코하마를 떠나 잠적해버린다.
3.3. Queen's[편집]
본거지는 요코하마 혼마치의 차이나타운. 특이하게도 드래그 레이스를 기본으로 삼는 레이스를 펼친다. 차이나 타운의 좁은 골목길 때문에 타는 차도 전부 Wagon660 (스즈키 웨건 R). 다만 드래그를 위해 엄청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팀 멤버 전원이 여성인것도 특징 중 하나. 게임 후반부에서는 일시적으로 해체된다.
- 타치카와 유이
- 미하라 요코
NR의 사와키가 좋아하고 있어서 BLR의 아카사키와 대결해서 승리하면 사귄다는 약속을 한 상태였으나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3.4. GT (Grand Tourers)[편집]
본거지는 북요코하마 사쿠라기쵸. Queen's와 비슷하게 400m 드래그 레이스를 기본으로 하는, 일명 '제로욘' 레이스를 한다. 팀 멤버 전원이 Cancer (토요타 체이서)에 양카 튠을 해놓았기에 처음 보면 아연실색할만하다. 게다가 멤버들의 3D 조형도 전부 선글라스를 낀 양아치들(...).
4th night를 시작하자마자 북요코하마에서 떼거지로 BLR에 몰려와 도발한 뒤 다시 사쿠라기쵸로 돌아가는데, 첫등장때만 해도 나름 포스있어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본거지에 도착한 뒤로는 세력 자체가 개그캐가 되었다.
- 카와사키 테츠지
이후 C1 Road Star의 쿠스노키의 부름에 완간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후로는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디아블로 관련 네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후반부에서는 혼마치 Queen's가 해산하면서 타치카와를 잠시 도와주고 있다는 묘사가 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의 본거지인 사쿠라기쵸에서 GT와 오피셜 레이스를 벌일때 말고는 컷신에서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3.5. VR (Victory Road)[편집]
타카지마 항구를 달리는 팀. 특이하게도 이번엔 치킨 레이스다(...). 드래그와는 달리 골이 지정되지 않았는데다 코스의 끝이 항구 끝 절벽이다. 따라서 배틀에서 패배하는 조건이 두가지. 상대보다 뒤쳐진 상태로 멈추거나 바다에 빠지는 것.[37] GT와 마찬가지로 프레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안경 쓴 모히칸 조형을 공유한다.
- 프레디 로버트
후반에 가면 밝혀지는 사실로, 사실 대학병원 의대생이었고 논문을 쓰기 위해 레이서들의 모습을 관찰할 겸 레이서 연기를 한 것이었다. 특이한 언행도 연기였고, 본성은 조용한 편이다. WON-TEC의 존 트루스가 프레디에게도 디아블로 스폰서를 권유하지만 냅다 씹어버리면서 굴욕을 안겨준다.
3.6. DD (Drift Dancers)[편집]
하코네 지역의 팀. 하코네 고갯길의 여러 팀 중 리더급 실력자만을 모아둔 실력파 팀이라고 하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리더인 코구치를 제외하면 전부 엑스트라
- 코구치 미하루
참고로 챕터11에서 WEST RR의 레이서들을 보고 뿅간듯한 표정과 언행을 하는 등 의외로 순정파인듯[41]
탑승 차량은 닛산 180SX(x1800tb). 요코하마 GP 본선에서는 갑자기 마츠다 RX-7 FD(SEVEN-FD)로 바뀐다.[42]
- 카토 겐지
케이힌에서 배틀 한 뒤로는 딱히 스토리에서는 비중이 없다. 키노시타와 야마자키는 그래도 월드맵 상에서 이벤트라도 있지, 카토는 그런것도 없어서 월드맵에서 얼굴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하코네에 도착한 이후 연습 상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그러면 또 카토가 비꼬면서 상대해준다.[44]
- 야마자키 료
하코네 지역의 레이서들의 코치를 자청하고 있기에 UOR에서 볼 수 있는데, 내거는 조건들이 하나같이 괴상망측하다. 예를 들면 '브레이크 사용 금지' 라거나 '후진으로 달린다' 라거나...
- 키노시타 케이이치
만약 고회전 메카튠 86을 튜닝하려는 플레이어라면 DD 멤버중 제일 많이 털어먹는 상대가 될것이다.
- 오다 마나부
게임에서는 하코네에 도착한 아카사키 앞에 갑작스레 등장해 다운힐 배틀을 하는 것으로 아카사키 내면의 또다른 자아를 각성시키는 인물이며, 몸 상태가 좋지않아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는 갑자기 고갯길에 복귀한 상태이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는 10년 전의 큰 사고에 대한 진상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과거 접점이 있는 인물.
아카사키는 오다와 처음 만났을때는 오히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서 그를 경계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무의식 속의 자신이 깨어나면서 나중에는 아예 오다에게 대놓고 과거의 이야기를 스스로 꺼낼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다. 첫만남부터 아카사키가 누군가와 닮아보여서 가까이 간 오다에 비해 아카사키 입장에서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거슬린다며 오다를 경계하는데, 사실 10년 전의 아카사키와 대결한 적이 있었던 상대였기 때문이다. 첫 등장만 하더라도 뭔가 있어보이는 흑막같은 인물이었으나 실제로는 그 반대로 오다는 일반인에 가까운 공도 레이서이고, 아카사키 본인이 오다 입장에서의 흑막이었던 셈. 결국 각성한 아카사키를 알아보고는 과거의 요코하마 최속의 남자임이 맞다고 확신했는지 마지막 배틀 이후 완전히 레이서를 은퇴한다.[46]
3.7. WEST RR[편집]
웨스트 더블R. 관서에서 왔기 때문인지 팀 멤버들 모두 관서 사투리를 사용한다. 게다가 Queen's 처럼 여성만으로 구성된 팀. 후반부에 뜬금없이 등장하기에 괴리감을 가져올수 있으나 사실 처음보는건 요코하마 GP 본선이다. 첫 만남은 북요코하마의 난파시케인, 이후 사쿠라기쵸의 제로욘 레이스에서 하코네로 무대를 옳겨다닌다.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 사이드 퀘스트성 세력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이시카와 케이스케, 츠지모토 아키라를 비롯해 몇 안되는 메타 발언을 하는 인물들인데, 북요코하마에서 한번이라도 Get Rewards로 파츠를 털어가면 나중에 하코네에서 다시 대결할때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파츠 털어먹으려고 하나봐~"라며 비웃는 모습이 나온다.
- 시이나 쿄우카
- 시이나 하루카
3.8. Waves[편집]
수도고 다이코쿠 주차장을 본거지로 삼는 짐카너 전문 레이스팀. 무대가 무대인 만큼 다른 지역에서 레이스를 펼치지는 않으나 완간에도 가끔 올라가 달리기는 하는 듯.
참고로 팀 이름은 Waves이고 지역 이름이 다이코쿠지만, 어째 인게임에서는 그냥 지역+팀 이름을 합쳐서 Daikoku Waves(DW)라고 부른다. 혼마치 Queen's를 굳이 HQ[47]라고 부르지 않는것과는 차별점. 아무래도 다이코쿠 주차장 자체가 수도고에 포함된 지역이자 고속도로의 시설물이라서 그런 듯 하다. 거기에 완간 월드맵에서도 DW의 본거지인 주차장을 자주 들리다보니 DW가 수도고의 메인 팀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 무라오카 신고
언행이나 외모 덕분에 무섭게 느껴지지만 마음은 착한 인간이라 착하다 못해 오지랖까지 넓다. 부상당해 쓰러져 있던 야부키를 도와주거나 아카사키와도 만나게 해주는 등....
탑승하는 차량은 닛산 아베닐(Avenue)인데, 섀시와 엔진은 32TypeR의 것을 써서 짐카나 레이스에는 엄청나게 불리하다. 이런 차량을 타고 잘도 짐카나를 달리는걸 보면 실력 또한 발군인 모양.
3.9. WANGAN GALE[편집]
수도고 완간선을 달리는 최고속 지향팀. 다만 멤버들이 인외마경에 가까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완간 월드맵에 자주 출현하며 스토리에 개입하는 C1 Road Star에 밀려서 이런 팀이 있는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신 완간선 UOR을 주관하는 팀이라 UOR의 라이벌로는 등장한다. 다만 완간선 월드맵에서는 다이코쿠 주차장에는 DW, C1에는 RS만 나오다보니 WG만의 본거지가 따로 없고 DW와 같이 주차장을 본거지로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UOR 선택 화면에서 DW의 무라오카와 WG의 야부키가 동시에 등장한다.
야부키를 제외하면 네임드 멤버는 없고, 야부키처럼 폐인이 된 인물들이 이벤트에서 지나가는 정도로만 등장한다.
- 야부키 텐세이
때문에 그 후유증으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다만 레이서로서의 실력은 좋아서 무라오카를 만나고 얼마 안되 금새 완간 최속의 경지에 올랐다. 이에 매료된 사람들이 늘어나자 팀이 결성된 것. 탑승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33 타입 R). 요코하마 GP 예선에서 C-AERO를 탑재하고 나왔는데 이걸 일반 공도에서도 장착하고 있다.
- BLOOD REDS
모티브는 건담의 검은 삼연성으로 보인다.[48]
3.10. RS (Road Star)[편집]
수도고 C1 환상선을 달리는 팀. 과거에는 관동최속 팀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팀이었으나 리더인 토도로키가 은퇴하고 쿠스노키가 뒤를 이으면서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 쿠스노키 가모
탑승차량들
현 팀의 리더. 전 리더였던 토도로키의 신임으로 리더를 맡게 되었으나, 기울어져가는 팀을 다시 세우기 위해선지 '관동 최속 UNIT'이라는 거창한 프로젝트를 발족하여 관동의 내로라하는 최속 레이서들을 모아 팀을 이루려 한다. 하지만 그의 기대완 달리 집합시간에 모인건 그저 어중이 떠중이에 불과한 인물들 뿐이었다. 결국 중대한 연합팀 결성의 날은 단순한 주행 교류회가 되었고 때문에 주인공인 아카사키에게 원한[49]을 가지고 수도고를 떠나려는 그를 방해하지만 떡실신.... 그 이후 나타난 토도로키에게 꾸지람을 듣는데, 이때 그의 태도를 보면 아무리 양아치라고는 하나 토도로키에게는 쩔쩔 매는 모양이다. 이후에는 별 등장이 없는데[50], 하필이면 이시카와와 엮인 탓에 그도 project diablo에 접촉하게 되면서 사사로운 악감정을 가진 이시카와처럼 속이 배배꼬인 쫌생이가 되어 아카사키를 죽이기 위해 디아블로의 피실험체가 돼서 퀭한 얼굴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탑승 차량은 C-AERO를 장착한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33 타입 R). 헌데 요코하마 GP 본선에서는 토요타 수프라(RZ-3000)으로 갑작스레 바꿔탄다.
- 토도로키 쵸지
참고로 토도로키의 옆모습 포트레잇은 이후 케이힌 제3국도 UOR의 NPC용으로 재탕된다(...).[53]
3.11. WON-TEC[편집]
요코하마 그랑프리 외에도 여러 사업을 주도하는 거대기업. 요코하마 레이서들에게는 파츠메이커이자 굴지의 스폰서로서 이름높다. 다만 실제 행하는 사업은...[중대스포일러]
- 웡 리
- 하이델 슈나이더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검은 양복과 선글라스를 낀 험악한 인상의 독일인. 요코하마 그랑프리에 합격한 레이서들을 이용해 개최한 Darkness GP의 주최자이자 Project Diablo 연구팀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단어를 한마디 툭 뱉고 그 뒤에 부연설명을 하는 등 말버릇이 특이한편.. WON-TEC의 주요 인물들 중 가장 존재감이 큰데, 그 이유는 바로 아카사키 쇼, 즉 주인공의 정체를 친절하게도 알려주는 악역이기 때문이다(...). 후반부에서는 자신의 상사인 웡 리 사장을 권총으로 쏴 죽이고 주인공과 대결을 펼치나 붕괴하는 Tower에서 차와 같이 추락해 사망한다.[54] 사장인 웡 리와, 프로젝트 책임자였던 카와시마 사토루 2명을 총으로 사살함으로서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타인을 직접 살해하는 모습이 묘사된 악역이다.
타는 차량은 Germany RS를 베이스로 한 터보 사양의 Germany Turbo.[55] 참고로 이름과 차량 설정으로 보건데 미하엘 슈마허의 오마쥬.
- 존 트루스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WON-TEC에서 레이서 섭외를 담당하는 간부. 예의바른 언행와 말끔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 출신. 타는 차량은 로터스 유로파(Backyard)인데, 특이하게도 그의 차량은 Backyard라는 이름 대신 NIGHTMARE로 불린다. 튜닝 또한 특이하게 엔진을 토요타 3S-GT로 스왑해둔 상태. 신사적인 성격때문인지 WON-TEC의 요주의 인물인 아카사키에게도 정중하게 캐스팅 요청을 하지만 단박에 거절. 참고로 북 요코하마 타카지마 부두의 프레디와도 아는 사이인듯. 사이는 좋지 않으며 프레디도 그의 섭외 요청을 씹는 굴욕을 맛보며 퇴장했다. 이때 트루스는 "우리를 적으로 돌리다니, 최악의 경우 너 자신이 논문의 소재가 될수 있다"며 경고한다.[56] 이후 다크니스GP에 출전하고 간간히 등장하나 마지막 챕터에선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행방은 불명.
- 포르자 러쉬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빨갛게 염색해 올백으로 세운 머리가 특징인 이탈리아인. 존 트루스와 같이 다니며 아카사키를 감시하는 것이 임무이며, 신사적이고 정중한 존과는 달리 매우 거칠고 과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Prologue night에서 후지사와 잇키의 주행을 보고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구나라고 감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10th night에서 아카사키에게 시비를 걸었으나 딱히 대응하지는 않았지만[57] 이벤트성 대결로 조져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타는 차량은 페라리 테스타로사(Scuderia-12). 외관이 후반부에 등장하는 RED BLOODS와도 흡사하지만 아무런 관계도 없다. 이후 다크니스GP에 출전하고 간간히 등장하나 마지막 챕터에선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행방은 불명.
- WonTec의 추격자
탑승차량들 (스포일러 주의!)
10th night에서 카와시마 사토루와 아카사키 쇼를 추격하는 검은 양복들이다. 스토리상 직접 모습을 볼 수는 없고 Snow Downhill에서 도망치는 이벤트때 차량으로만 볼 수 있다.
각각 WR-2000(스바루 임프레자), EVO2000(미쯔비시 랜서 에볼루션 V)운전하는데 둘다 디아블로 튜닝을 했다.
- 카와시마 사토루
BLR의 리더인 후지사와의 연인 카와시마 아오이의 오빠. WON-TEC에 협력하던 디아블로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다. 원래는 가족 공장이었던 카와시마 자동차 사장 부부의 아들로,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라서 프로젝트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막상 그 프로젝트가 자신이 증오하던 폭주족이 아닌 일반인에게까지 피해를 입히자 죄책감을 느껴 지금까지 모은 데이터를 가지고 홋카이도로 은신했다[58]. 하지만 WON-TEC의 미행을 받던 아카사키가 무의식의 기억을 쫓아 그의 은신처로 오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고 결국 슈나이더에게 살해당한다. 덤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극비 기밀 디스크도 이후 아카사키가 존과 러쉬에게 강탈당한다.
탑승차량은 파란색 WR-2000(임프레자).
- 카와시마 아오이
사실은 디아블로 프로젝트의 중요 멤버 중 하나로, 공도 레이서들이 일으킨 사고로 인해 부모를 잃고 가족 경영하던 공장이 망하자 오빠를 도와 피실험체가 될 폭주족 레이서를 물색하는 방식으로 WON-TEC의 디아블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었다.[59] 하지만 레이스에 대해 순수한 열정을 지니고있던 레이서들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되어 얼마안가 10년 전의 아카사키와 연인관계까지 가게 되었다. 허나 10년 전의 아카사키는 약의 부작용으로 미쳐 날뛰어버렸고, 그녀도 오빠와 마찬가지로 죄책감을 느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고 아카사키가 실종된 후 후지사와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그런데 스토리 상 아카사키가 다시 나타나자 당연히 심경의 혼란이 왔던지라 스토리의 극후반부에는 후지사와를 태우고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어찌보면 숨은 히로인, 어찌보면 흑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 일반인의 입장에서 폭주족이란 존재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보면 그녀의 행위에도 나름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다행히도 그녀는 단순한 디아블로 실험체 딜러 역할이었기에 WON-TEC측에서 손을 대지는 않았지만, 오빠인 사토루는 프로젝트 총 책임자인데다 (거짓이긴 하지만)항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도주해버린 책임을 물어 사살당하면서 스토리 마지막까지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 했다.
3.12. Black Knights[편집]
요코스카를 거점으로 두는 외부팀. 게임 내에서는 전 리더인 아오야마를 제외하면 활동하는 멤버가 없어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다. 대신 아오야마는 게임 통틀어 UOR을 주관하는 큰손이니 만큼 자주 보게 될것이다.
- 아오야마 나나코
완간이 열리는 9th night 이후에는 월드맵에 엔카운터 상대로도 돌아다니므로 그녀의 풀튠카를 신나게 털어먹을 수 있다. UOR로 삥뜯긴 만큼 탈탈 털어주자.
여담으로 긴자 등지의 유흥가에서 볼법한 업소녀 외모에 스카쟌 패션이라 소싯적에 술에 물좀 타본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3.13. Team - 595[편집]
수도고 C1 환상선을 거점으로 하는 전설적인 팀. 활동구역이 위의 C1 Road Star와 겹치지만 표면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스토리에도 개입하지 않아서 딱히 충돌할 일은 없는듯. 멤버 한명 한명이 개인적인 사정이나 이유로 독자 행동을 하기 때문에 팀이라곤 해도 동료애나 유대관계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멤버들의 실력은 굉장해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통하는 팀이라고 한다.
- 아메무라 코조[60]
흰색으로 후기형 튜닝이 된 Seven-FD 280 (RX-7 FD)를 타고 있으며, 낼모레 60이 되는 중년이라 은퇴를 고려하는 전직 레이서. 배틀에서 승리할 경우 아카사키에게 "요즘 꼬맹이들은 못이기겠다"며 한탄 한 뒤 진짜 은퇴해버린다(...).[61]
- WHITE TIGER
참고로 그녀의 차량은 유닛과 파츠 모두 로터리 엔진 한정으로 최종티어에 해당하므로 로터리 엔진 매니아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NPC다.
- 모리와키 긴지
외형은 사와키 마코토에 초록색을 끼얹은 팔레트 스왑.
3.14. 그 외[편집]
- 무라오카 고로
사실 Bodyshop MURAOKA도 작중 묘사로는 폐차 스크랩을 기본으로 하는 동네 폐차장 같은 곳이라, 바디 개조는 야매로 해주는 불법 개조라 그런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플레이어 외에는 바디를 불법으로 개조하면서 차량의 구동방식을 바꾸는 인물은 전혀 등장하지 않기도 하고.
- 타카하시 쿠니테루[65]
10년 전 최강의 레이서가 몰던 Diablo-Zeta에게 도전했으나 처참히 패배하고 친구가 목숨을 잃는 등 뼈아픈 과거가 있으며, 자신이 튜닝한 차로 Diablo-Zeta를 잡으려고 마음먹고 슈퍼카 급의 차량을 튜닝했으며, 튜닝한 차량은 이후 후지사와의 조언으로 하코네로 온 아카사키에게 양도하는 GP-MD4. 원본 차량인 닛산 MiD-4가 컨셉카인데 이걸 구해서 그랑프리 출전제한을 만족시키는 튜닝을 했을 정도면 튜너로서의 실력은 발군인듯.
- 우에하라 유미
- 난바 넨지
- 프린스
4. 등장 차량[편집]
라이선스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가명으로 등장한다. 헌데 가명이 상당히 가관이다. 기존 이름을 살짝 비틀어 비슷한 어감으로 만든 이름도 있는 반면 뜬금없고 연관성도 없는 개명을 한 경우도 있다.
게임 시스템상 차량은 엔진/섀시/보디 3부위로 나누어서 다양하게 튜닝이 가능한지라 차량 3대를 섞어
게임상 엔진/섀시/보디 전부 세트를 갖춰야 하나의 차량으로 취급할 수 있는데, 이 3가지 파츠 중 하나라도 부족한 차가 꽤 많다. 다만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아서 파츠로만 남은 형태라 어떻게든 구해서 튜닝하고 차량에 탑재시킬수는 있다.
-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E80 (86-Thunder)
- 토요타 코롤라 레빈 E80 (86-Lev)
- 토요타 MR2 W20 G / GT (SW-2000)
- 토요타 체이서 X90 (Cancer)
- 토요타 마크 Ⅱ X100 (Dark 2)
- 토요타 수프라 A80 (RZ-3000)
- 토요타 셀리카 T200 (Celine)
- 토요타 스타렛 P91 (STAR)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33typeR)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2 (32typeR)
- 닛산 스카이라인 GTS25t R33 (33typeGT)
- 닛산 스카이라인 GTs-t / GTS25 / GTS-4 / GTS-t R32 (32typeGT)
- 닛산 스카이라인 R30 (RS-2000)
- 닛산 실비아 S14 (Sil-14)
- 닛산 180SX RPS13 (x1800)
- 닛산 페어레이디 Z Z32 (Zeta-3000)
- 닛산 페어레이디 Z S30 (Zeta-2400)
- 닛산 아베니르 W11 (Avenue)
- 닛산 아틀라스 F23 (TRUCK)
- 마쯔다 RX-7 FC (Seven-RX)
- 마쯔다 RX-7 FD (Seven-FD)
- 마쓰다 코스모 JC (Cosmic)
- 혼다 시빅 EK9 (CVC)
- 혼다 인테그라 DC2 (GRA)
- 혼다 NSX NA1 (Highway Star)
- 스바루 임프레자 버전V GC8 (WR-2000)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V CP9A (EVO-2000)
- 미쓰비시 파제로 (Elephant)
- 스즈키 왜건 R (Wagon660)
- BMC 미니 (Micro-GT)
- 쉐보레 콜벳 C3 스팅레이 (Black Dragon)
- 쉐보레 카마로 Z28 (Danger-V)
- 폭스바겐 비틀 타입 1 (CoroCoro)
- 로터스 유로파 타입 74 스페셜 (Backyard-SP)
- 포르쉐 911 964 (Germany RS)
- 페라리 테스타로사 (Scuderia 12)
- 람보르기니 쿤타치 (Souther)
- 요코하마 시영버스 (BUS)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컴플리트 카 (Monster-R)
- 더미데이터로 남거나 파츠 중 일부만 등장하는 차량
- 토요타 코롤라 레빈 AE111 (111-Lev)
- 토요타 MR2 G W10 (AW-1600)
- 토요타 알테자 E100 (ALT-2000)
- 토요타 코롤라 WRC (Color-WR)
- 닛산 스카이라인 GT / 25GT-T R34 (34typeGT)
-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 (34typeR)
- 닛산 실비아 스펙-R S15 (Sil-15spec-R)
- 닛산 펄사 VZ-R (Panther)
- 닛산 MID4-ii 컨셉트[70] (MD4-GP)
- 마쯔다 RX-7 SA (Savanna)
- 마쓰다 오토잼 AZ-1 (AZ660)
- 혼다 S2000 (HS-2000)
- 혼다 비트 (Bee)
- 혼다 어코드 웨건 CF6 (AC-Wagon)
- 미쓰비시 FTO (FT-2000)
- 미쓰비시 GTO (DIA-GT)
- 다이하츠 스토리아 (X-FOUR)
- BMW M3 E36 (BM-32)
- 로터스 엘리스 타입 111 (Backyard-EL)
- 알파 로메오 GTV 페이즈1 (Alpha-3000)
- 포드 RS200 (Forth-WR)
4.1. 튜닝[편집]
항목 참조. 이곳에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과 파츠를 열람할 수 있다.
5. 등장 코스[편집]
이 게임의 큰 특징중 하나로, 월드맵의 어디에서 배틀을 시작했느냐에 따라 코스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가령, 첫번째 월드맵인 남요코하마의 최남단인 Bay Lagoon Tower에서 배틀을 하면 배틀 코스는 Bay Lagoon Wharf가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 배틀할 경우 좌표에 배정된 코스가 등장한다는 것. 때문에 번거로운 코스를 고르기 싫다면 해당 지역에서는 얼쩡대지 않는것이 좋다. 맵에 따라서는 등장 코스가 고정된 경우도 있으니 주의.
5.1. 남 요코하마 지역[편집]
게임의 초중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전형적인 요코하마의 야경을 담고있다. 월드맵에서 남쪽은 BLR, 서쪽은 NR, 북쪽은 Queen's의 세력권이며 동쪽은 Spencer's의 상점과 테스트용 코스가 존재한다.
- Bay Lagoon Wharf
주인공의 팀 BLR이 본거지로 삼는 코스. 등장 코스 중 몇 안되는 서킷 형태이며, 작품 초반에서는 이벤트성 배틀로 지겨울 정도로 달리게 된다. 기준이 되는 코스인만큼 테크닉 연마에는 크게 도움이 된다.
- Honmoku Wharf
NR의 본거지인 혼모쿠 부두를 달리는 코스. BLW와는 다르게 중간중간 급격한 코너가 존재해서 테크닉이 어느정도 요구된다. 직선 후 급코너가 반복되는 곳이기 때문에 파워가 있는 차라면 공략하기 어렵지 않다.
- Chinatown
Queen's의 본거지인 차이나타운 속의 좁디 좁은 골목길을 드래그 레이스 형태로 달린다. 다만 직선이 아니라 중간에 코너가 2개 존재하는 시케인이기 때문에 그냥 일직선 달리는 드래그 레이싱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단발성 트랙이다보니 배틀 모드나 월드맵 인카운터로는 달릴 수 없다.
- Graveyard
외국인 묘지에서 출발해 민가 지역을 빠져나가는 와인딩 코스. 기존의 시가지 코스와는 달리 직선이 거의 없고 구불구불한 길이기 때문에 상당히 달리기 난감하다. 게다가 등장 지역이 월드맵 북서쪽의 외길이기 때문에 갈 일도 없는 곳이라....
- Stadium
요코하마 야구돔 외곽을 도는 코스. 특이하게도 같은 Stadium Street인데 루트가 다른 코스가 몇개 존재한다. 이 코스의 일부분은 Chinatown Street에서도 쓰이게 된다. 다시말해 자주 볼 수 있는 코스 중 하나.
- Big Wheel
요코하마 대관람차를 볼 수 있는 코스. 알게모르게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다. 북쪽과 남쪽 루트가 존재하는데, 요코하마 그랑프리에서는 이 두 루트를 붙여서 서킷 형태로 달리게 된다. 다만 남쪽 요코하마의 Big Wheel 스테이지는 저난이도로 주로 1st night 때 자주 찾게될 스테이지.
- Yamashita Street
야마시타 빌딩 앞 길다란 직선 코스. 코스의 끝부분에 급격한 코너가 있으므로 이곳이 승부처가 될 수도 있다. 차이나타운의 코스와 합쳐져서 서킷 코스가 되기도 하는데, 이 코스는 이벤트성으로만 등장하며 배틀모드나 일반 월드맵에서는 달릴 수 없다.
- Bay Lagoon Tower
BLR팀이 있는 부두 근처에 있는 공사중인 빌딩 현장을 달리는 코스. 스토리상 극후반부에 등장하므로 달릴 기회는 물론이고 쉬운 코너가 하나도 없는 극악의 코스다.[71]
- Spencer's Test Course
작중 등장하는 튜닝숍 '스펜서' 소유의 테스트 코스. 스펜서 지점 앞에 있으며, 월드맵 상에서 배틀로는 달릴 수 없고 튜닝숍 목록에서 테스트 코스를 선택해야만 주행 가능하다. 테스트 코스답게 적당한 전장과 널찍한 도로폭이 특징으로, 게임 중에서는 찾을 일이 없지만 몇몇 이벤트 한정으로 배틀이 가능하다.[72] 대신 배틀 모드에서는 기본 선택이 가능하다.
5.2. 북 요코하마 지역[편집]
요코하마의 북쪽 지역. 아파트나 맨션같은 민가가 많은 거주지역으로 레이스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 월드맵을 이동하기엔 불편하다. 하지만 등장하는 코스는 꽤 달리기 편한 코스들이 많은것이 아이러니(...). 사쿠라기쵸의 제로욘 코스와 타카지마의 치킨 레이스 부두는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코스에다 배틀에 적합하지 않아서 배틀모드에서 선택 불가능한 코스이다.
- ROUTE 16
사쿠라기쵸 GT의 본거지. 구 히가시요코선이 있던 곳이며, 직선으로 400m를 달리는 통짜 일직선 구조라 제대로 된 드래그 레이스가 가능하다. 혼마치 Queen's와 마찬가지로 3라운드 배틀로 이루어지며, 4번째는 팀 보스인 카와사키 본인. 완간에 가기 전에 차량의 순수 파워를 대결 가능한 몇 안되는 곳으로 3라운드 부터는 86 섀시 기준으로 거의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야 승부가 가능할 정도다. 특히나 상대방의 차량인 토요타 체이서(Cancer)는 중~고속에서 가속력이 폭발적으로 나오는지라 저속토크만으로는 승부가 힘들다. 스토리 후반부에는 WEST-RR이 GT와 교류전을 하기 때문에 그녀들과 승부가 가능하다.
- Cycane
북요코하마에서 몇 안되는 서킷형 코스. 북쪽/남쪽 루트가 있으며 북쪽은 긴 직선+아주 길고 완만한 코너의 단순한 조합이다. 하지만 코너가 워낙에 긴지라 언더스티어가 나기 쉬우며, 코너 바깥쪽에는 공사용 바리케이드가 잔뜩 있어서 부딪히면 위험하다. 남쪽코스는 반대로 매우 급격한 헤어핀이 2개 존재한다. 남 요코하마의 Big Wheel과 마찬가지로 남+북 코스를 합치면 서킷형태가 되며, 이벤트성으로 달릴 수 있다.[73]
- MILLION
Cycane과 마찬가지로 서킷형 코스로서 루트 2개가 나뉘어져 있으나 각각 크게 상반된 난이도를 자랑한다. 쉬운 루트는 도시 외곽지역을 달리는 각진 도로이지만, 내부는 마치 테크니컬 서킷처럼 여기저기 구부러진 형태라 난이도가 높은 편. 월드맵 상에서도 잘 가지 않는 부분에 배정되어 있어서 볼일이 없지만 한번 꼬이면 생판 모르는 코스에서 연패크리를 먹을수도 있다.
- Takashima Wharf
북요코하마 동쪽에 위치한 부두. 앞서 설명한 치킨 레이스를 벌일 수 있다. 엑셀을 떼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다시 재가속이 불가능하기에 언제 어디서 감속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 특히나 팀 리더이자 보스인 프레디는 정말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멈추기 때문에[74] 가속력만을 믿고 앞서나가다간 골로 가기 딱 좋은 곳이다.
하지만 제동력이 좋은 브레이크와 감속 시점만을 익히면 제일 이기기 쉬운 코스로 탈바꿈하기도. [75]
하지만 제동력이 좋은 브레이크와 감속 시점만을 익히면 제일 이기기 쉬운 코스로 탈바꿈하기도. [75]
- Dirt Course
안 그래도 미끄러운 주행감각을 가진 해당 게임에 진짜로 미끄러운 노면이 더해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미친 코스. 이후에 등장하는 눈길 스테이지의 체험판 같은 인상이지만, 고속코너가 많은 서킷의 형태를 하고 있는 데다 도로와 흙길의 노면이 불규칙하게 섞여있고, 거기에 북요코하마 에리어 특유의 공사용 바리케이드까지 도배되어있어 자체 난이도가 상당하다.
인카운터로는 달릴수 없는 UOR 전용 코스로, WON-TEC 빌딩에서 타카시마 부두로 내려가기 전에 이 코스의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입장 시 특별한 조건 없이 이곳에서 UOR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맵을 위한 더트 전용 타이어인 Granada를 튜닝샵 MILLION에서 팔기 때문에 UOR 경합 시 장착하고 가는것이 좋다. AI의 난이도마저 높기 때문에 고성능 위주의 튜닝을 하고 가는것 또한 추천.
인카운터로는 달릴수 없는 UOR 전용 코스로, WON-TEC 빌딩에서 타카시마 부두로 내려가기 전에 이 코스의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입장 시 특별한 조건 없이 이곳에서 UOR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맵을 위한 더트 전용 타이어인 Granada를 튜닝샵 MILLION에서 팔기 때문에 UOR 경합 시 장착하고 가는것이 좋다. AI의 난이도마저 높기 때문에 고성능 위주의 튜닝을 하고 가는것 또한 추천.
5.3. 도쿄 지역[편집]
코스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완간 미드나이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에리어. 특이하게도 월드맵에서 속도가 125km/h 이상이 되지 않으면 패싱을 해도 배틀을 할 수 없다. 게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달리는 차들은 패싱하기가 더럽게 어려울 뿐더러 레이스용 차량이 아닌 트럭이나 버스가 운없게 걸리는 경우도 많다(...). 다만 등장 시기가 후반인만큼 다양한 튜닝을 한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완간 미드나이트에 나오는 그 완간선 맞다. 다이코쿠 JC부터 해저터널까지 재현되어 있으며, 대항차라고는 전혀 없는 코스를 달릴 수 있다. 작품 내에서도 직선이 긴 몇 안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최고출력 경쟁에 알맞은 코스.
- New C-1
수도고속도로 북쪽 환상선을 한바퀴 순환하는 코스. 긴자 JC에서 출발해서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한바퀴 빙 둘러가는 코스로, 완간 미드나이트를 해본 유저라면 아주 낮이 익을 코스일 것이다. 도로폭이 생각보다 좁고 고저차가 과장되게 표현된 편이라 완간 맥시튠 하는 감각으로 하면 오히려 와인딩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
- Daikoku PA
수도고속도로 완간선 남쪽에 있는 다이코쿠 주차장을 짐카나로 만들어 달리는(...) 특이한 코스. 게임 유일의 짐카나 코스이며 UOR을 제외하면 그 어떤 형태로도 달릴 수 없다. 미니맵도 너무 작아서 일반적인 미니맵처럼 도로 자체를 선으로 표시하지 않고 코스의 외부를 선으로 표시해둔 형태. 거기에 짐카나인데도 배틀은 배틀이라 1:1로 대결을 해야한다. 속도가 높을수록 코너링이 수월해지는 이 게임에서 저속 코너링 지옥을 맛봐야 하는 곳이라 다른 코스를 다 깼는데 이 짐카나 코스를 못해먹어서 스토리 진행을 못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 또한 코스가 원체 작고 복잡해서인지 카메라 앵글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탑뷰에 가까운 각도로 올라간다.
5.4. 하코네 지역[편집]
8th night부터 방문 가능한 지역으로 공도 레이서들 중에서도 와인딩 성향의 레이서들에게는 성지로 꼽히는 곳인 만큼 단순히 이벤트용 코스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지역이 제대로 할당되어 있다.
하코네 지역 자체가 다양한 고갯길이 얽혀있다보니 이걸 월드맵에 그대로 재현해놔서 모든 지역 월드맵 중 가장 실제 지형과 비슷하게 구현된 것도 특징. 다만 고갯길이다보니 교차로나 골목길이 따로 없어서 월드맵 돌아다니기는 북요코하마보다 더 불편하다. 심지어 하코네 지역을 빠져나가는 톨게이트는 월드맵 남쪽에 하나뿐인데 튜닝샵은 정 반대편인 월드맵 북쪽 구석이다. 거기에 대부분의 뷰 포인트가 월드맵 기준 동쪽 끝, 서쪽 산 정상, 남쪽 끝 등 최대한 월드맵 가장자리에 배치되어있다보니 예기치않은 인카운터를 당할때도 많다.
하코네 토요 타이어 턴파이크를 그대로 따온 코스. 그동안 일반 공도나 고속도로만 달리다 이 고갯길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심한 괴리감에 빠질 것이다. 게다가 이 코스는 하코네 지역에서 제일 난이도가 낮은 코스에 속한다. 코스 중간중간에 위치한 긴급 대피소는 알게 모르게 장애물이 된다.[76]
- Route 1
하코네의 또 다른 코스. 민가 사이를 오고가는 테크니컬한 코스로, 경사차도 심하고 코너 굴곡도 깊어서 테크닉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완주하기조차 어렵다.
나나마가리라는 이름에 맞게 7연속 헤어핀만으로 이루어진 도로. 하지만 막상 달려보면 빌딩 한채를 올라가는 경사가 압권. Holy road라는 명칭에 맞게 '드라이버의 성지'라고 불리며 하코네 지역 최고의 코스로 꼽힌다. 실제 나나마가리와는 갭이 크게 설계되어있어서 실제로는 구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77]가 있고 연속 헤어핀 구간 외에도 S자 코너 등의 구간이 존재하지만 게임에서는 연속 헤어핀 구간만, 그것도 단 7개만 재현해놔서 여러모로 변태적인 코스가 되었다.
상술한 빌딩 한채 높이의 경사차 안에 헤어핀 7개만 있다보니 헤어핀 사이의 직선구간이 상당히 긴 편이고 헤어핀 자체도 코너의 크기가 커서 파워가 딸리면 코너링의 이점을 얻기 전에 상대차량에게 가속력으로 따인다.
상술한 빌딩 한채 높이의 경사차 안에 헤어핀 7개만 있다보니 헤어핀 사이의 직선구간이 상당히 긴 편이고 헤어핀 자체도 코너의 크기가 커서 파워가 딸리면 코너링의 이점을 얻기 전에 상대차량에게 가속력으로 따인다.
- Keihin
8th night에서 하코네로 향할 때 딱 한번 배틀하게 되는 코스. 북요코하마에서 하코네로 향하는 케이힌 제3국도로 얼핏 보기엔 와인딩에 가까운 지그재그 코너가 많은 코스지만 고속도로에 가까운 속도영역대를 가지고 있어서 파워승부가 가능한 곳이다. 실제로 BLR을 하코네로 이끄는 카토에게 승리하면 "이런 도로에선 파워로 승부할 수 있으니 핸들 안돌리고 편하겠군"이라며 비웃을 정도로 딱히 코너링 승부처가 없다.
이후 북요코하마의 월드맵 북쪽 톨게이트에 진입할때 갑자기 톨게이트 옆에서 차량이 한대 툭 튀어나오더니 UOR을 권유하는데 이게 케이힌을 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후 북요코하마의 월드맵 북쪽 톨게이트에 진입할때 갑자기 톨게이트 옆에서 차량이 한대 툭 튀어나오더니 UOR을 권유하는데 이게 케이힌을 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5.5. 홋카이도 지역[78][편집]
- Snow Oval
한정된 지역으로 특별할 것도 없이 원형 형태의 스테이지 구조. 따라서 한 쪽 방향을 계속 돌고 있으되 안정적인 드리프트가 승부의 갈림길이 된다.
- Unknown
이벤트성 맵으로, 편도 1회 코스. 눈이 쌓여있는 고갯길이라는것 빼고는 그렇다 할 문제는 없지만 딱 하나,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있다. 따라서 코스 아웃될 경우 절벽 밑으로 떨어져 게임오버. 게다가 문제는 다운힐 골인 지점 이후에도 이런 지점이 있어서 열심히 잘 달리고 골인한 직후 추락해서 게임오버 되는 경우도 있다. 어찌보면 진정한 강심장을 위한 코스.
5.6. 기타[편집]
대중적인 인기를 꾸리진 않았어도, 은연하게 유저 팬이 있다는 걸 증명하듯이 그란 투리스모 5로 재연해낸 영상이 있다.#
모 패러디한 레이싱 라군 오프닝도 있다! #
[1] 사실 홋카이도 지역이랄 것도 없는 10th Night만의 스토리의 후반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2] 스퀘어 에닉스의 전신[3] 심지어 차량 자체도 레벨업을 한다.[4] 일단 등장인물 전원이 어깨깡패인데, 여캐들도 예외가 아니다. 얼굴 또한 주연급 인물들을 제외하면 동그란 민짜 원에 텍스쳐만 그려넣은 수준. [5] 사실 1999년 게임이 현 시점에서는 고전 게임인지라 그래픽이 더 나쁘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이고, 1999년도를 생각하면 왠만큼 CG 그래픽이 괜찮은 작품이 많다. 비주얼 노벨 급으로 방대하게 많은 컷씬을 PS1 타이틀, 그것도 레이싱 게임에 우겨넣다 보니 자동차 / CG 둘 다 신경쓰느라 날림 작업을 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물론 진정한 쓰레기 게임은 같은 년도의 다른 게임에 있다.[6] 텍스트야 빠르게 넘길 수 있지만, 이것도 다른 게임들보다 의도적으로 느리게 해 놓았다. 옵션에서 텍스트 속도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으니 게임 시작하기 전에 옵션을 건드려서 게임 진행을 빠르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인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2회차부터는 스타트 버튼으로 스킵이 마련되어 있다.[7] 2인 대전 모드가 있어서, 코스 연습할 때 매우 도움이 된다. 캐릭터가 쓰는 자동차를 고를 수 있는데 캐릭터 수는 7명, 초기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테이지 수는 총 3개지만 PS 메모리 카드 내에 내장되어있는 레이싱 라군 파일의 미션 클리어 파트에 따라서 스테이지가 늘어난다.[8] 실제로 PS 스퀘어 프리뷰 4(square preview 4) 데모 디스크의 레이싱 라군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때는 개발 초기라지만 조작이 매우 끔찍하고, 상대 차량과 부딪치면 크게 튕겨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데모 버전만 해도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걸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데모판을 하고 완성판을 하게 되면 완성판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체감할 수 있다.[9] 노가다에 따라서 초반에도 몬스터머신을 만드는게 가능하다.[10] 다만 이 특정 스테이지 부분에 파란 Seven-RX가 굉장히 빨라서 출력을 최소 350마력 이상으로 올려놓는 것이 더 안전하다.[11] PS 레이싱의 대표 게임 그란 투리스모와도 같은 시뮬레이션 지향의 게임을 먼저한 사람과 릿지 레이서를 비롯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먼저 한 사람이 있어서 드리프트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12] 쉽게 이야기 하면 니드 포 스피드와 이니셜 D, 완간 미드나이트를 한 게임 안에서 전부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된다.[13] 하지만 그 자체가 리얼함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을 달았는데 차 중량이 45kg 증가하는 등 해괴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스포일러1] 맨 위 CD 자켓 사진의 Zeta 3000이 디아블로 파츠를 낀 상태이다. 작중에선 Diablo Zeta라고 불린다.[14] 대사뿐만 아니라, 로딩 화면에서조차 게임의 간단한 팁이랍시고 저런식으로 문구를 박아놨다(...).[15] 북요코하마의 타카지마 VR과 치킨 레이스를 벌일때 로딩 화면에서 보여주는 라군어. 바다에 빠지지 말고 멈춰야 이길 수 있기에 이를 알려주는 게임 팁을 이런식으로 써놨다.[16] 게임 후반부 이벤트에서 주유소 휴게실에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7] 플래그가 서지 않아 이벤트가 없을때는 멘션에 아오이만 있고 후지사와가 없어서 딱히 방문할 필요가 없기에 "남의 연애에는 관여하지 않아..."라며 론리 드라이버임을 강조한다.[18] 이때 하코네 DD와도 연락을 끊었기 때문인지 8th night에서 하코네를 방문했을 때도 DD의 멤버들이 후지사와를 반가워하거나 오랜만이라며 달갑게 대하지는 않는다.[19] 원래는 주인공을 신뢰하고 동료로 여겼으나, 필수 불가결하게 대결 끝에 패배하고 꿈이 꺾이자 흑화한 것과 이후 연락 없이 잠적했다가 디아블로 튜닝차를 끌고 나타나 목숨을 건 대결을 한다는 점에서 난바 쿄지와 판박이다.[20] 게임 도중 이벤트성으로 단 1번만 켄조에게서 파츠를 뺏을수 있는데, 탑재한 파츠가 전부 이상한것 뿐이다. 넣으면 출력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엔진 오일이라거나, 돈이 없어 직접 두들겨 편 바디패널 등이 있다.[21] 이런 부분에서조차 남들처럼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고 얻어맞은 자신을 한심하다고 자조하는데, 사실 이때까지 게임을 진행해오면서 스토리를 감상한 유저 입장에선 야마다가 제일 현명한 인물이다. 대부분의 Diablo 피실험체들은 거창한 이유없이 돈, 질투심, 무기력함 등의 사소한 이유로 심각한 약물에 손을 대고 그 결과 인생이 파탄났기 때문이다.[22] 웃기게도 야마다가 프린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기 전에도 이미 Tuningshop Specncer의 테스트 드라이버 프린스라는 인물이 원래 존재한다. 뜬금없이 기존 인물의 이름을 허락도 없이 가져다 쓰는 야마다의 모습을 보면 마지막까지 개그캐다운 모습.[23] 하필이면 같은 팀 동료이자 실력자로 인정하는 아카사키에게, 그것도 자신의 꿈을 걸은 GP예선에서 어이없게 탈락하는 것이 적잖이 충격이었는지 난바의 충격먹은 얼굴이 컷신에 그대로 나오며, 탈락이 확정된 그 순간 배틀도 종료되었지만 그대로 차를 몰고 폭주해서 그냥 사라져버린다. 이 때부터 난바의 멘탈이 와장창 박살났음을 암시한다.[24] 정황상 심야~새벽 시간대임을 묘사하는 것이겠지만, 기괴한 BGM과 난바늬 Seven-RX가 파란색임을 감안하면 그의 차량이 디아블로 튜닝이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장치인 셈.[25] 어째선지 공략본에서는 Trigon을 끼고 있다고 나온다.[26] 후에 3rd night에서 테일램프가 깨진 파편 일부를 가져온 후지사와가 희망의 조각이라며 보여주는데, 사와키의 죽음을 시작으로 레이서들이 하나 둘 험한 꼴을 당하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오히려 희망이 아니라 절망의 조각에 가깝다.[27] Kiai(気合い), 즉 기합이다(...). 원래 대사 또한 개그성 발언이긴 하지만 기합 3번 빡시게 넣는다! 정도의 근성맨 속성을 잘 나타내는 대사지만, 이 때문에 해병 문학이 밈으로 탄생한 2022년 한국 한정으로 엄한 밈이 따라붙기도 한다.[28] 엔딩에서는 죽은 사와키를 기려 자기 차의 앞면을 Sil-14로 개조한다.[29] 트윈터보를 획득한 채 재시합을 청할 시 주인공에게 "사와키 같은 녀석" 이라는 이야기를 한다.[30] 정확히는 1st night에서 집중 마크를 당한 이시카와 케이스케가 리벤지 매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무시했고 이걸 트집잡아 케이스케가 단독행동을 벌이기 시작한 것. 이후 사와키에게 두들겨맞았을때도 근신시킬 생각으로 딱히 팀에서 내쫓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사와키가 사고사 당한 이후에는 이시카와 형제가 스스로 팀을 떠나 다른 세력에 붙어버리자 아키라 본인도 붙잡거나 찾아가서 따질 생각이 없어서 그냥 놔둔것.[31] 만약 첫 배틀에서 이시카와에게 이겼을 경우 GET REWARDS로 이시카와의 파츠를 한번 털어먹을 수 있다. 이후 BLR의 영역에 찾아왔을 때도 아카사키를 알아보고 자신을 무시하냐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이기지 못했다면 그냥 BLR의 어중이 떠중이로 취급한다.[32] 2:1 TAIMAN BATTLE로, 항상 하던 쇼 타임이라는 대사는 레이스를 하자는 뜻으로 유추 가능하다.[33] 이 때 얻을 수 있는 파츠들은 WON-TEC라는 이름이 붙거나 설명에 수수께끼라는 수식어가 쓰여있다.[34] 동생과 함께 납치를 할려고 계획을 붉은 창고에서 짜고 있었는데 마침 바로 근처에 검은 리무진들이 와 있는걸 보고 수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걸 몰래 지켜보다가 들켜서 차를 타고 바로 도망치려 했지만 바로 포위당하고 신스케와 차에서 강제로 끌려나왔다. 결국 이대로 붙잡혀 죽겠구나 싶었는데 왠 키가 크고 정장을 입은 비즈니스맨(존 트루스나 미하엘 슈나이더로 추정)이 다가와 "너희들 아카사키 쇼를 아냐?"며 물어 안다고 대답했더니 너희들 돈을 벌어 볼 생각없냐며 제안을 건거였다.[35] 이시카와에게 승리한 뒤 GET REWARDS를 할 경우, 1st night의 첫 대전을 제외하면 매번 보라색 아이콘의 튜닝 파츠를 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WON-TEC에서 제공한 디아블로 튜닝 파츠이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경우 일반 NPC들에게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파츠다.[36] queen's와의 대결은 드래그 레이스 3회로 이루어지며, 전부 승리하면 숨겨진 4차전이 개방되는 형식[37] 이 곳에서 배틀할 경우 브레이크를 한번 밟으면 무조건 가속할 수 없다. 따라서 제동력과 강심장이 필요한 특이한 스테이지로 꼽힌다.[38] 그의 튜닝을 게임에서 재현하면 차중이 1,500kg가 된다![39] 이 후 주인공도 도전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추녀가 반해버릴 경우 질색하면서 "You는 그런 Girl이 취향입니카?"라며 떠나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40] 다만 이 배틀에서는 후지사와가 일부러 패배했다. 오다 마나부에게서 요코하마 최속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고갯길을 떠나기 위해 전력으로 달리지 않았다. 코구치도 이를 알고는 있으나 고갯길을 버리고 요코하마 공도로 나갔다는 사실을 탐탁찮게 받아들일 정도로 고갯길 원툴 인생이라...[41] 그동안 추구하던 고갯길 레이스의 정석은 어디가고 경량화를 위해 떼버린 조수석 시트를 다시 붙이거나 "웨건도 좋지"라면서 사람이 바뀌었다. 게다가 이후에 시이나 쿄우카와 사귀게 되었다~안생겨요~ [42] 아마 GP예선과 스토리상으로 먼저등장한 츠지모토와 차종이 겹쳐 제작진이 바꾼것 같다.작중에서도 왜 바뀌었는지 언급도 없다(...)[43] 하코네로 가는 길인 3 케이힌 국도에서 승리할 경우 "이런 국도는 핸들 돌릴 필요도 없으니 편하겠구만"하면서 비웃는다.[44] 방금 막 케이힌 국도에서 파워로 이겼냐며 비꼰 직후라 상대로 카토를 고르면 "한번 이긴 상대라서 연습할때 부담 없나보네?ㅋㅋ"라며 마지막까지 비꼰다.[45] 차의 무게 중심 및 중량 배분을 위해 일부러 중량을 늘리는것[46] 아쉽게도 스토리 자체가 아카사키의 내면속 10년전 과거의 자아가 깨어나는데 초점이 맞춰졌기에 오다 입장에서 10년 전 인물이 전혀 늙지 않은 채 다른 사람으로 나타난 개연성은 전혀 설명이 안된다. 이는 토도로키도 마찬가지.[47] HQ는 보통 사령부, 작전본부 등의 약칭으로 쓰이기에 굳이 쓸 필요가 없는 약자이긴 하다.[48] 이후 그들은 각성한 아카사키에 의해 완간에서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다만 게임내에서는 쩌리이기 때문인지 묘사되지 않는다.[49] 객관적으로 봤을때 쿠스노키가 원한을 가질 인물은 한명도 없다. 그가 말한 '관동 최속 UNIT'에 동의하며 진짜 연합을 결성하려는 인물은 전혀 없었고, 그저 한번 얼굴이나 비춰보려고 온것인데다 반대로 이시카와가 이 모임을 이용해 project Diablo의 딜러짓으로 재미를 보았고, 쿠스노키도 같이 디아블로의 피실험체가 되는 원인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그가 원한을 가져야할 것은 이시카와 케이스케다.[50] C1 Road Star의 본거지인 C1에도 없고, 다이코쿠 주차장에는 DW와 WG 멤버만 있어서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다.[51] 쇼마루,아카기,우스이,하루나 같은고갯길도 제패한듯하다.[52] 말아먹었다기 보다는 그냥 토도로키가 인외급의 실력자라서 그렇다. 쿠스노키도 토도로키 처럼 전국구 연합을 결성해 제대로 공도의 최강을 겨뤄보자는 취지로 일을 진행하려다 꼬인 것이지 처음부터 아카사키에게 적대감을 가지지는 않았다.[스포일러6] 사실 10년 전 관동최속이라 불린 전설의 그 남자의 정체를 알고 있다. 또한 그 남자와의 대결해서 안타깝게 패배한 과거도 있다. 그리고 그 전설의 남자의 정체는.....[53] 해당 NPC는 토도로키의 외형+안경+와이셔츠를 입은 회사원 설정.[중대스포일러] 본작의 흑막이라 할 수 있는 세력으로, 10년 전에 항정신성 약물 Diablo의 개발과 개선을 위해 공도 레이서들을 납치/인체실험을 벌인 Project Diablo를 자행했으며, 10년 전의 아카사키를 필두로 하는 요코하마 최속의 사나이 전설은 그 부산물이다. 이를 통해 Diablo의 치명적인 부작용=공격성 증가와 환각 증세 및 시야 상실을 극복하기 위한 항체 샘플을 찾았지만 사고사례만 속출하여 실패한 실험으로서 막을 내린다. 하지만 Diablo는 공백의 10년간에도 암시장을 통해 위험한 각성제로서 팔렸던 모양이며, 작중 레이서의 대부분의 사고사는 이 약물이 관련되어 있다. 작중 후반에 냉동보존된 항체들이 거짓 정보라는 게 알려지자 공식적으로 이력을 폐기하고 연구팀은 해외로 도주하려 하나, 결국 프로젝트 멤버 대부분이 흉폭화한 피험체들에 의해 맞아죽거나 도망치다가 사고사하는 결말을 맞는다. 거기에 프로젝트 디아블로에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피실험체 레이서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고사하거나 반폐인이 된다.[54] 이 부분이 후반부 레이스로 등장하며, 주인공도 마찬가지로 붕괴하는 지점을 잘못 밟으면 추락하면서 게임오버된다.[55] 이후 마지막 결전에서 디아블로 튜닝을 해뒀다.[56] 프레디가 논문을 쓰고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걸 아는 모양이다. 덤으로 러쉬도 끼어들어서 "지옥에서 치킨이나 먹어라"(...)라며 프레디를 깐다. VR이 치킨 레이스랑 관계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57] 홋카이도에서 사토루에게 받은 기밀 디스크를 강탈할때 존은 "디스크 주면 해석한 결과를 알려주도록 하마, 걱정하지마라 우리가 보증하지"이라며 나름 정중하게 요청하지만, 포르자는 "그 디스크는 우리거니까 내놔라"라며 사람을 무시하는 말투로 협박한다.[58] 이 과정에서 디아블로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항체를 들고 도주했고, 항체 소유자들 일부도 냉동수면시켰다. 주인공인 아카사키 쇼또한 그 중 일부. 다만 이는 눈속임으로, 피실험자들 중 일부를 살리기 위해 냉동수면을 시킨것 뿐이지 항체가 존재한다거나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사토루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했다. 다만 아카사키 처럼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피실험체가 나타날때까지 숨어서 데이터를 보관하다 넘겨주려는 목적이었다. 만약 아카사키가 WON-TEC의 미행을 받지 않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겠지만, 디아블로의 항체가 필요한데다 프로젝트의 책임을 물을 희생양이 필요했던 WON-TEC 입장에서 사토루는 제거해야 할 대상이었기에 아카사키가 디스크를 받고 돌아갈때 사토루가 먼저 미행을 눈치채고 도주를 시도한 것이다.[59] 본편의 이시카와 케이스케가 하던 짓이 딱 이거다. 그래서 후반부에 반전을 알게된 유저들은 카와시마를 곱게 보지 않는 편이다.[60] 성과 탑승 차량, 나이를 고려해보면 모티브가 된 인물은 로터리 엔진 명장 튜너이자 RE아메미야의 설립자 아메미야 이사미인 것으로 추정된다.[61] 물론 게임에서는 사라지지 않고 랜덤하게 C1에서 출몰한다.[62] 묘사로 봐서는 Diablo-Zeta로 보인다.[63] 똑같이 10년 전 사고로 가족을 잃은 카와시마 남매는 WON-TEC의 디아블로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스토리상 악역이 되었고, 하코네의 타카하시 쿠니테루는 아카사키가 요코하마 그랑프리에 나갈 수 있도록 전용 머신을 제공해주는 조력자가 되었지만 WHITE TIGER는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 NPC인것으로 봐서는 WON-TEC의 진상을 거의 모르는 듯.[64] 바디샵이 없는 북요코하마/하코네/홋카이도에서는 튜닝샵에 보디 개조가 포함된다.[65] 실제 인물인 타카하시 쿠니미츠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정.[66] 도색 파츠에서 T's Brow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67] 4점 이하인 경우에는 따로 컷신은 나오지 않고 대화창으로만 "멋있긴 하다"라고 언급만 하고, 만약 2점 이하의 처참한 점수라면 그 유명한 추녀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쪽도 나름 레어파츠를 주는 이벤트긴 하지만...[68] 형의 의지를 이어 요코하마 그랑프리에 출전함과 동시에 본인의 바램대로 레이서를 은퇴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대사를 여러번 한다. 물론 이는 형인 넨지가 레이서로서 어이없게 죽었기에 거기서 생긴 트라우마가 원인이지만.[69] 가령 Scuderia12의 섀시와 엔진을 얹었다 해도 보디가 86-Lev라면 차 이름은 86-Lev가 되어버린다.[70] 주인공이 하코네에서 공수해온 머신으로 나오며, 오직 요코하마 GP 본선 파트에서만 몰아볼 수 있다. 엔진 섀시 보디 전부 독자사양이지만 월드맵에 돌아다니거나 적으로 나오질 않아 차량 습득은 불가능하다.[71] 공사 중인 도로이기 때문에 건설자재가 여기저기 널부러져있고 아스팔트 곳곳에 균열이 생겨 구멍이 나있다![72] 초반부에는 미카, 후반부에는 WON-TEC의 간부들이 주인공을 시험하기 위해서 이 코스에서 대결한다.[73] 난바와 요코하마 그랑프리 예선전 대결을 하는 코스가 이곳이다.[74] NPC는 절대로 바다에 빠지지 않는다.[75] 섀시에 수동 변속기를 장착해 1단 혹은 2단에서 변속하지 않고 100km/h 언저리에서 안전하게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꼼수도 있다. 프레디조차 낭떠러지 앞 몇m 떨어진 지점에서 멈추기에 이쪽이 더욱 안전한 클리어 방법이 될 수도 있다.[76] 속도 높여서 코너링 하다가 대피소 영역으로 차가 빠지면 속도를 회복하기 힘들다.[77] 실제 도로에는 없는 터널구간이 있는데, 코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터널이 존재할 이유가 없는 위치이지만 딱히 고가도로가 보이지도 않는다.[78] 사실 홋카이도 지역이랄 것도 없는 10th Night만의 스토리의 후반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1:55:32에 나무위키 레이싱 라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