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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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의 배우.
2. 활동[편집]
2002년, 영화 《핫 칙》에 제시카 역으로 출연했고 데뷔작 부터 큰 흥행을 거둬 대중들에게 이름을 인식시킨다. 평론가들은 그를 "많은 것을 보여줄 신예 배우의 탄생"이라면서 극찬했다.
2004년, 린제이 로한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학교의 여왕벌, 레지나 조지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가 대흥행하며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다. 전술했듯이 동안으로 유명한데, 1978년생으로 2004년에 고등학생 레지나 조지 역을 맡을 당시 이미 26살이었다. 주인공을 맡았던 린제이 로한은 1986년생으로 무려 8살이나 차이가 난다.
같은 해에 영화 《노트북》에 라이언 고슬링과 주연으로 출연, 또다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멜로와 로맨스의 퀸으로 자리잡는다.[4] 인기 스타만 받을 수 있다는 MTV 영화제에서 여우신인상, 최고의 패거리상, 베스트 키스상을 수상했다. 이 때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재연한 키스신은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 있다.
2005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영화 《나이트 플라이트》에 출연, 이 영화는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성적을 달성했고, 같은 해에 오웬 윌슨과 함께한 《웨딩 크래셔》는 2억 9000만불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할리우드의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제2의 줄리아 로버츠로 평가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갑작스러운 휴식을 선언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 나이트》, 《007 카지노 로얄》 등의 대작을 모두 거절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부와 명성이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2년의 휴식기가 끝난 후 2008년 복귀작인 《결혼생활》, 《럭키 원스》가 혹평을 받으며 연기 생활의 슬럼프가 찾아왔다. 하지만 2009년 러셀 크로우와 함께 스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출연하여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2009년 그녀의 또 다른 대표작인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 주연으로 출연해 대흥행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 영화로 다시 로맨스 여왕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같은 해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에 아이린 애들러 역으로 캐스팅되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와 출연, 월드와이드 5억 불을 기록하며 다시 예전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속편에서는 아이린 애들러 캐릭터에 걸맞게 영화의 여주인공 포지션을 요구했으나, 제작자가 다른 배우를 쓰길 원했던 바람에 영화 초반에 죽는 굴욕을 당했다. 셜로키언들이 셜록 홈즈 실사영화 시리즈를 갖다버리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 셜록 홈즈 최대의 떡밥 캐릭터인 아이린 애들러를 제작자 입김으로 영화 초반에 죽여버렸으니 맥아담스 입장에서는 용납 못하는 건 당연하다.
2010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의 신작 《굿모닝 에브리원》에 해리슨 포드, 다이앤 키튼, 제프 골드블룸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약간 허당끼 보이지만 능력있는 책임PD 역할에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연기력을 호평 받았다.
그 결과 해리슨 포드의 도움으로 다음 해인 2011년 개봉한 우디 앨런의 감독으로서의 신작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북미 5600만 달러, 해외 9400만 달러 모두 합쳐 1억 510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을뿐만 아니라 그 해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고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2012년, 《서약》에 채닝 테이텀과 출연해 2억 불의 흥행을 기록하였고 이 영화는 미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이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의 차기작 《투더 원더》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연기력은 매우 호평을 받았으나 영화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2013년,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인 워킹타이틀의 신작인 《어바웃 타임》에 출연했고 이 영화는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했다. 이 이후 차기작은 베스트셀러 원작인 《모스트 원티드 맨》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또 제임스 프랭코와 두 작품 연속으로 같이 출연한다. 키아누 리브스와 SF 로맨스 《패신저스》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영화 제작사 문제로 인한 지속된 촬영 연기로 인해 하차했다.[5] 이후 제이크 질렌할와 함께《사우스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대호평을 받았으며 그의 연기도 좋은 평을 받았다. 엠마 스톤에게 밀려 카메론 크로우의 《알로하》에 조연으로 출연하자 걱정하던 팬들의 우려와 달리 베스트셀러 원작이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인 《스포트라이트》에 오디션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2015년에는 캐나다 활동 이후 첫 TV 드라마 출연인 HBO의 미니시리즈 《트루 디텍티브》 시즌 2에 출연했다.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전형적인 여주인공'과는 동떨어진 복잡한 성격의 형사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콜린 패럴과 함께 연기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시즌2 자체 평가가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건 아쉬운 점.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자역을 맡았던 《스포트라이트》는 출연자과 작품성 모두 대호평을 받았다. 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의 유력 후보였으며, 특히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을 얻는 동시에 앞선 망작들을 만회했다. 오스카 외에도 배우 조합상과 크리틱 어워즈에서도 생애 처음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6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크리스틴 팔머로 출연했다. 스트레인지의 동료 의사이자 전 연인이다. 그에게 수련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정신적 지주로 나온다. 이로써 마블은 2번째로 레이첼에게 여주인공 역을 제안한 셈.[6]닥터 스트레인지 촬영과 홍보 일정 때문에 콜래트럴 뷰티를 거절했고, 그 역할은 결국 케이트 윈슬렛에게 돌아갔다.
2017년, 레이첼 바이스와 연인으로 출연한 《디서비디언스》가 개봉했다.
이후, 제이슨 베이트먼과 워너 브라더스의 코미디 영화 《게임 나이트》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8년에 2월에 개봉해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했다. 그 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배경으로 아이슬란드 밴드가 출전한다는 내용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로, 레이첼과 함께 윌 페렐, 댄 스티븐스,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급 역할을 맡았다. 2019년 9월부터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고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개봉 대신 2020년 6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7]
2022년, 《닥터 스트레인지》 차기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메인 세계관의 크리스틴 팔머 및 평행세계인 지구-838의 '닥터' 크리스틴 팔머[8]역으로 재출연한다.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제작사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출연을 공식화했다. 영화 개봉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와 크리스틴 팔머의 러브라인 서사가 생각이상으로 탄탄하여 영화 자체의 평가와 별개로 반응이 좋았다.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4. 수상[편집]
5. 사생활[편집]
5.1. 가족[편집]
-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트럭 운전사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8살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다. 중학생 때 학교 연극에서 작은 배역을 맡게 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요크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 여동생 케일린 맥아담스는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5.2. 연애사[편집]
- 2016년부터 극작가 제이미 린든과 교제를 시작했고, 2018년 두 사람 사이의 첫 아이를 낳았다. 2020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 외모[편집]
사랑스러운 외모와 아름다운 미소로 유명한 배우.
별 박은듯한 빛나는 큰 눈, 오똑한 코, 예쁜 입꼬리와 입술, 작은 얼굴 등 여러 예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웃을때가 이 장점 요소들을 다 보여주며 실제로 본인도 어떻게 하면 웃을때 예뻐보이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금발 머리가 잘 어울리는 배우이다. 작품이나 일상에서나 주로 금발 머리로 등장하기 때문에 맥아담스의 머리카락이 자연 금발인 것으로 알고 있는 팬들이 적지 않은데 타고난 머리색은 갈색[16]으로 자연 금발이 아니다. 유독 염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거의 항상 금발이나 다양한 컬러의 염색을 하고 다닌다.
금발의 배역을 맡았을때 유독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경우가 많아 혹자들은 금발만 하면 다른 사람이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같은 금발이어도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는 까칠하고 능글맞은 냉미녀, 어바웃 타임에서는 따뜻하고 상냥한 온미녀, 노트북에서는 까칠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다. 이처럼 같은 금발 이어도 여러모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도 원래 본래의 머리색깔은 갈색 머리라고 밝혔고 어릴적 학창시절 사진을 확인해도 본래 머리색인 갈색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맥아담스의 짙은 갈색의 눈썹이나 종종 금발 머리를 하고 있을때도 본래 색의 머리카락이 자라나서 모발 뿌리쪽만 갈색 톤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만 봐도 맥아담스가 자연 금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7. 여담[편집]
- 2005~ 2008년 휴식기를 갖는동안 그녀가 거절한 역할들이 굉장한 영화의 배역이라서 팬이라면 아쉬워할 만한 역할들이다.[17]
-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페퍼 포츠 - 귀네스 팰트로가 맡았다.[18] 다만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는 영화 셜록 홈즈에서 만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하며 MCU 영화에 합류했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디 - 앤 해서웨이가 맡았다.
- 로맨스의 여왕인 만큼 노트북, 시간 여행자의 아내, 투 더 원더,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웃 타임, 서약, 닥터 스트레인지과 같이 '시간'과 '사랑'이 주된 요소인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 브룩 아담스의 리즈시절 얼굴과 흡사하여 한때 외국에서는 얼굴 비교나 얼굴 대결이 있었다. 가끔 1978년작 브룩 아담스 주연의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을 처음 접한 요즘 사람들이 레이첼 맥아덤즈로 착각할 정도다.
- 은근히 싸가지 없는 역할을 잘한다. 핫칙, 퀸카로 살아남는 법, 미드나잇 인 파리, '패션, 위험한 열정' 정도. 앞의 두 작품이 히트작이라 노트북이나 어바웃 타임 등 레이첼이 출연한 로맨틱 영화를 보지않은 사람들은 싸가지 전문 배우로 오해할 수도.
- 신문방송학과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필모그래피에 유난히 언론, 방송 소재의 작품이 상당히 많기 때문. 당장 아카데미상을 받은 스포트라이트부터 시작해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굿모닝 에브리원 등 기자, PD가 주인공인 작품에서 해당 배역을 자주 맡는다. 이 중 스포트라이트와 굿모닝 에브리원은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자주 감상을 권장하는 작품들이다.
- 왼쪽 엉덩이 위 허리에 타투가 있다.
- 평소에도 채식을 선호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로컬 푸드와 요가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그녀는 지구와 지역을 위한 실천에 힘쓰고 있다. 북극곰을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 배우로 데뷔하기 전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일을 정말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그녀에게 차마 화를 내지 못했고 또한 끝까지 잘리지도 않은 채 3년이나 일했다고..
-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느 한국인 배낭여행객 커플을 도와 준 에피소드가 있다.
- 굉장한 동안이다. 1978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40대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 2006년 베니티 페어 연간 특대호에 키이라 나이틀리,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누드 커버를 찍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촬영 직전에 거절하면서 톰 포드가 대신 그 자리에 들어갔다.[19]
- 국내 배우 중에서는 한지민 닮은 꼴이라고 자주 회자된다. 특히 하악 쪽 부분이 미소지을 때 비슷하다.
- 여동생 케일린 맥아담스와 매우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동생이랑 함께 찍힌 사진에서 둘이 많이 닮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겨털을 공개하는 화보를 찍으면서“나는 두 아이를 낳았다. 이것이 내 몸이고, 세상에 다시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6:15:00에 나무위키 레이첼 맥아담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외래어 표기법.[2]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기묘한 이야기의 맥스로 유명한 배우 세이디 싱크의 메이크업을 맡기도 하였다.[3] 시나리오 작가이다.[4] 노트북을 찍을 때는 라이언 고슬링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영화 촬영이 끝나고 진짜로 연인이 되어버렸다.[5] 이 배역은 제니퍼 로렌스한테 돌아갔다.[6] 이전에 페퍼 포츠 역을 제의받았다가 거절했던 적이 있다.[7] 원래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열리는 5월에 배급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6월 말로 배급이 연기되었다.[8] 머리 색깔이 다르다. 원 세계의 팔머는 금발, 닥터 크리스틴은 적발이다. 그런데 원 세계의 팔머도 응급실 의사인 게 함정(...) 사실 이는 원작에서 크리스틴 팔머가 간호사였던 게 MCU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동료 의사로 각색되었기 때문이다.[9] 린제이 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공동.[10] 라이언 고슬링과 공동.[11] 라이언 고슬링과 공동.[12] 라이언 고슬링과 공동.[13] 라이언 고슬링과 공동.[14] 마크 러팔로, 마이클 키튼과 공동.[15]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 길가던 고슬링에게 어떤 여성팬이 다가가 "그런 천사 같은 여자와 헤어지다니 당신이 나빠!!"하고 울부짖었다고 한다.[16] brunette[17] 이 시절에 친구와 함께 환경 보호에 관련된 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다.[18] 아이언맨을 거절한뒤 맘마 미아!의 소피 역을 오디션 봤지만 이미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찍어둔 탓에 이에 밀려 떨어진다.[19] 누드 커버임을 미리 전달받지 못 했고, 현장에서 떠나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