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이 문서는 톰 클랜시의 소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게임이자 초대작에 대한 내용은 레인보우 식스(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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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Six. 다국적 대테러부대 '레인보우'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 톰 클랜시의 소설. 이름은 작중 주인공인 존 클라크의 호출부호에서 땄다. 1998년 8월 3일 초판이 발행되었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 시리즈도 있다.

한국에도 노블하우스에서 번역해 책이 나오기도 했다. 총 4권이라 가격 압박이 좀 심한 편이다. 그레인(gr)을 그램으로 오역하거나, 주머니 속에서 M1918 브라우닝이 나오는 등팔 힘이 얼마나 좋은거야 오역도 꽤나 심하다. 그래도 밀리터리 매니아나 스릴러 매니아들이라면 소장해도 후회는 없다.

한때 소설이 절판되었다가 현재 다시 출간되는 듯 하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재출간한듯 하나 2019.09.14 확인 결과 절판이다.

2. 레인보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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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GIGN, 레인저, 델타포스, FBI 특수기동대, DEVGRU, GSG-9, JTF-2, SASR 등 전 세계 쟁쟁한 특수부대의 정예대원들로만 모여 만들어진, 톰 클랜시 세계관에 존재하는 가상의 국제적 대테러부대이다. 부대명은 '레인보우'이며 제목인 레인보우 식스는 지휘관인 존 클라크를 뜻한다.[1] 작중 미국 대통령 잭 라이언과 친분이 두터운 전직 CIA 요원 존 클라크가 창설 후 지휘관이 되었고, 미국과 유럽 연합을 포함한 여러 각국에 소속된 정예요원과 물자를 차출해가는 대신 테러 사건이 일어난 협정국의 정치적 입장에 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표명한다는 협정을 맺었다. 그러니까, 테러리스트가 무슨 입장을 표명하든 간에, 협정국 내의 '무고한' 인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면 닥치고 가서 쓸어버린다는 뜻이다.

영국 SAS의 본부인 크레덴힐에 본부를 두고 있다.[2] 그 이유는 그곳에 공군 기지가 있어 협정국의 요청에 쉽게 출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영국은 언론 통제가 쉽기 때문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이유였다고 한다. SAS 대원을 차출하기 쉽다는 점도 한몫한다.

레인보우의 활동은 철저하게 기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협정국의 최고 지위에 준하는 자들만이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 레인보우 팀이 테러 사건을 진압할 때에는 테러가 일어난 국가의 경찰특공대가 입는 위장복으로 위장한다. 그 국가의 경찰특공대가 사건을 해결한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물론 각국의 대테러부대들은 나름 정예이지만, 레인보우라는 조직은 그중에서도 다시 추려낸 이들로 이루어진 곳이라서 테러리스트(혹은 관계자)들은 해당 국가의 경찰특공대 레벨이 흠좀무한 줄 알고 있다. 소설에서도 테러 브로커인 포포프조차 프라이스 원사의 '어떤 실수'[3] 이전까지 한동안은 '요즘 경찰특공대들 굉장하네.'이라며 착각했다. 하지만 포포프가 무리를 하면서까지 헤리퍼드 내부 정찰을 벌인 결과 정보가 약간 새어나가서 IRA 잔당의 습격을 받고 인명손실을 입었다.

스페인 놀이공원 사건 이후 테러범들에게 경계심을 심어주기 위해 레인보우의 존재를 공개하자는 차베스의 주장도 있었으나 기각되었다. 후속작인 베어 앤 드래곤에서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다국적 최정예 대테러부대가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실수로 알려져 버렸다. 실수로 알려진 것이지만 효과는 좋아서, 레인보우는 중국-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기 전까지 평화를 즐길 수 있었다. 정확히는 학교 인질 사건이 한 번 있었는데, 범인들이 '그 검은 옷의 사나이들'이 나섰다는 걸 알고 겁먹고 항복해 버렸다. 부대원들도 애들이 인질로 잔뜩 있는 상황에서 총질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어서 안도했다.

정예중 정예만 모아놓은 집단이다보니 실력은 당연 최상급이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의 비숍이 출동하는 첫 번째 임무인 피레네 산맥의 경우, 프랑스 GIGN을 출전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인보우 팀이 대신 출격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국제 테러 진압으로 인하여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특수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한 번 구한 적이 있다.

소설에 나오지는 않지만 대원 중에 한국인도 있다. 한국 특수부대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원작자인 톰 클랜시도 한국 특수부대의 훈련현장을 몸소 참관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인보우 식스 내에 등장하는 한국인 대원들은 대부분 한국 특전사 및 해군특수전전단에서 영/미 특수부대들과의 연합 훈련에서 존 클라크와 도밍고 차베스의 눈에 들어 차출된 사람들이다.

이후 한번 해체를 한 모양이며 여러 사정에 의거해 새롭게 재창설을 하였다.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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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대원들과 전직 KGB 요원 포포프, 호라이즌 사 소속 과학자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호주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나는 동시다발적인 테러 사건과, 이를 막는 레인보우 팀의 활약이 톰 클랜시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문체로 서술된 소설이다.

전직 CIA 요원이자 뛰어난 특수부대원이고, 미국 대통령인 잭 라이언과도 연줄이 닿아 있는 유능한 인물인 존 클라크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테러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다국적 대테러 특수부대인 레인보우를 설립할 것을 제안하고, 이것이 승인되어 레인보우의 지휘관으로 취임한다.

한편 전직 KGB 요원이자 현직 백수인 포포프는 어떤 유명한 부호의 사주를 받아 유럽 각지에서 테러를 일으킨다. 그가 사주한 테러는 베른 은행강도 사건, 오스트리아 빈의 고성에 사는 주식 중개인에 대한 인질극이 있다. 그는 자신의 고용주가 테러리즘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 테러들이 너무 신속하고 깔끔하게 진압된다는 것을 의아해하면서도 막대한 보수에 이끌려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스페인의 놀이공원에서는 수감 중이던 카를로스 자칼의 사주를 받은 테러리스트들이 놀이공원에서 인질극을 일으켰다가 역시 레인보우에 의해 진압된다. 이를 보던 포포프는 세 사건에서 모두 누군가가 끝나고 파이프 담배를 피운다는 공통점을 깨닫고, 다른 공통점과 모순점[4]을 발견하여 "국제 대테러 특수부대"의 정체를 확신한다. 그리고 포포프는 고용주와의 협의 끝에 IRA 극단주의자들을 꼬드겨 특수부대를 공격한다.

포포프는 이런 무익한 테러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점점 궁금해하기 시작하고, 고용주는 그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점 + 자신의 일을 도와주었다는 나름의 의리 + 여러 번의 만남에서 자신의 이상에 나름 공감해 주었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계획에 포함시켜 캔자스의 전용 시설로 보낸다.

3.1.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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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밝혀진 바로는 2000 시드니 올림픽 이전의 테러 사건들은 사실 단순한 테러 사건이 아니라 사실은 호라이즌 사가 설립한 사설 경비업체 글로벌 시큐리티가 시드니 올림픽의 경비계약을 따내기 위하여 벌인 사건들이었으며, 호라이즌 사의 CEO인 존 브라이틀링이 여러 테러리스트들과 연줄이 닿아있는 포포프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일으키도록 조장한 것이었다. 테러에 대한 공포심리를 이용하여 계약을 따내려는 계책이었던 것이다.[5] 비록 레인보우의 정체가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자신들의 보안 계약에 방해물이 될 것이라고 여겨 포포프와 연관이 있는 PIRA[6]를 사주해 크레덴힐에서 클라크의 부인과 딸이 중심이 된 인질극을 벌인다. 다행히 인질극은 진압되었으나 레인보우 1팀에서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는다.

사실 단순히 올림픽 경비 계약을 따기 위해서라기에는 테러에 들어간 공작금이 너무나 커서 무익한 계략이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들에게는 반드시 올림픽 경비 계약을 따야 할 이유가 있었다. 제약기업으로 유명한 호라이즌 사의 높으신 분들과 몇몇 연구원들은 자연을 우리만큼 사랑하는 인간은 없다. 우리말고는 다 죽어야 지구가 살아남는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들을 숙청한다!는 선민사상에 취한 에코파시즘 신봉자였다. 이들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 전 세계로 보균자를 퍼트려 인류를 멸망시키고 녹색 지구를 지킨다는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전 세계로 보균자를 퍼트릴 가장 좋은 방법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시드니 올림픽의 폐회식이 열릴 때 자동 분무장치에서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것이었다. 글로벌 시큐리티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반드시 계약을 따려 했던 것도, 보안 계약을 통해 관련 시설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노숙자나 클럽에 놀러왔다가 꽐라가 된 젊은이들을 납치하여[7] 실험대상으로 삼고서는 자신들이 만든 시바 바이러스[8]를 시험해보고, 그 효과를 확인하자 시드니 올림픽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균자를 퍼트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1차적으로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이후에는 가짜 백신을 퍼트려서 감염자를 더욱 늘릴 2차 계획도 짜고 있었다(물론 자신들은 진짜 백신을 맞았다). 백신이 가짜였다는 걸 알면 전 세계가 분노하겠지만 이미 그쯤 되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병에 걸려 골골대고 있을 것이며, 방어를 위해 본사 건물에 철통같은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브라질 마나우스에도 연구 기지를 숨겨놓은 상태였다. 이렇게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으나 포포프에 의해 계획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본래 이들은 포포프도 처리하려고 했으나, 포포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계획을 성공으로 이끈 핵심 인물이기도 했고, 그동안 대화하며 나름 자연친화적인 견해를 보여준 점[9] 때문에 자신들과 뜻이 통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려 살리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포포프는 영문도 모르게 백신을 맞고 캔자스의 연구 시설에 합류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습관대로 주변 인물들과 친분을 맺지만,[10] 특유의 관찰력을 통해 살펴본 결과 주변의 인물들이 어딘가 일반인과 다른 이상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음을 느끼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던 어느 날 포스터 허니컷이라는 인물과 만나게 되어 포스터와 함께 말을 타러 나가는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우연히 프로젝트의 전말에 대해 전부 듣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요약]

이들은 포포프가 자신들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포스터 허니컷 또한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들의 목적에 대해 전부 떠벌리고 만다. 하지만 포포프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이들의 정신나간 계획을 듣고는 충격에 빠져 포스터를 사살한 후[11] 도망친다. 포포프는 트럭을 잡아 타고 근처의 공항에 가서 위조 신분으로 뉴욕까지 탈출해 클라크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마침 레인보우 본부 습격 사건 때문에 포포프의 신상을 캐고 있던 클라크 또한 포포프가 먼저 접촉 의사를 알려오자 당장 미국으로 건너온다. 클라크는 처음에는 포포프가 농담이라도 하는 줄 알았으나, 포포프의 눈에서 공포[12]를 읽었고 포포프 자신이 먼저 정체와 활동 내역을 밝힌 것과 자신을 동지라고 부르는 점 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대기하던 FBI 요원들과 안전가옥으로 이동한 클라크는 그의 증언을 듣고, 마침 호주 SASR의 초청을 받아 호주 올림픽 보안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차베스와 그 부하들에게 프로젝트 측 행동대원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린다. 그날은 바로 계획의 실행일이자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고, 차베스는 이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면서도 일단 살수장치 용액 투입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바이러스가 든 용액을 들고 나타난 글로벌 시큐리티 직원 윌슨 기어링을 체포, 심문한다.

기어링이 실종되자 계획이 파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호라이즌 사의 수뇌부들은 급한 대로 자료를 파기하고는 핵심 인물들을 데리고 마나우스 근처의 제2연구실로 도망친다. 호라이즌 사에서는 자체적으로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 딴에는 나름대로 은밀하고 재빠르게 도망쳤다고 생각했지만, 레인보우는 미 공군의 협조를 받아 E-3 AWACS 조기경보통제기를 띄워 그들의 경로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었다. 프로젝트 멤버들은 레인보우가 들이닥치는데 몇 주 또는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단 하루 만에 아마존까지 추격해온 레인보우를 맞닥뜨리게 된다. 미국의 법으로는 이들을 제대로 처벌[13]할 수 없으리라 판단한 클라크는 일부러 프로젝트 측을 자극해서 선제공격을 가하게 만들고, CIA 국장 에드 폴리는 그런 클라크의 방식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언론에 새어나가지 않게 하라'는 말만 하고서 그 계획을 묵인한다. 프로젝트 측은 클라크의 도발에 넘어가 맞서 싸우려 들었지만 사냥 좀 해 본 일반인과 최정예 군인의 차이는 명백했고, 거기에 레인보우에서는 신형 장비인 심박 감지 센서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 상대가 되지 않았다.[14] 결국 프로젝트 인원의 절반 이상이 학살[15]당하고 본사 건물이 오소 베가의 M60 제압사격을 받자 남은 핵심 멤버들이 항복한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레인보우 팀에게 선량한 사람들을 죽인 멍청이들이라며 악을 써대는데, 클라크는 아마 히틀러도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을 것이라 일축하고 연구소를 폭파시킨 후 남은 멤버들을 알몸[16]으로 만들곤 '그렇게 자연을 사랑하니 어디 한번 자연과 어울려 잘 살아보라'면서 아마존 정글 속에 버려두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6개월 뒤, 호라이즌 사가 개발한 신약(브라이틀링이 개발하던 암 치료제)이 성공리에 임상시험을 마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기사를 읽은 차베스에게 클라크는 브라질의 연구소 근처엔 길을 새로 만든 흔적도 없고, 자연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며 브라이틀링 일당의 생존설을 일축한다. 그 말을 들은 차베스는 <러시아인 사업가가 금광을 발견했다>는 기사를 가리키고 클라크는 쓴웃음을 짓는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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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인보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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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휘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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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관 (레인보우 식스) - 존 클라크 (미국, SEAL, CIA 출신, 소장 예편)
• 부지휘관 (레인보우 파이브) - 알리스테어 스탠리(Alistair Stanley) (영국, 전직 SAS, 대령 예편)
• 수석 비서 - 앨리스 푸어게이트(Alice Foorgate)(영국), 헬렌 몽고메리(Helen Montgomery)(영국)

4.1.2. 1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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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급 인물인 도밍고 차베스가 2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스포트라이트는 죄다 2팀이 가져간다. 스위스 베른, 오스트리아 빈, 월드파크 세 사건 모두 2팀이 근무일 때 일어나 1팀은 계속 대기조였고, 그나마 월드파크 사건에서는 현장이 끔찍하게 넓어 1팀도 같이 출동하게 되었다. 메인으로 임무를 맡은 것은 IRA의 헤리퍼드 습격 때인데, 이것도 2팀 팀장인 딩의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어 정상적인 지휘가 불가능한 관계로 출동한 것인데다 이 임무에서 대원들이 둘이나 사망한다.

• 분대장 - 피터 코빙턴 소령(Major Peter Covington) (영국, SAS)
• 분대원 - 미구엘 '마이크' 친 원사(Master Chief petty officer Miguel "Mike" Chin) (미국, SEAL)

• 분대원 - 프레드 프랭클린 중사[17]
  Sergeant first class. 미군에서는 중사에 해당되지만 한글판에서는 하사로 오역되었다.
  (Sergeant first class Fred "Freddy" Franklin) (미국, 델타 포스) -저격수로 .50구경 맥밀란 TAC-50 저격소총을 쓰는데, 소설에서 테러리스트 한 명의 머리를 "수프 깡통마냥" 터뜨려버린다.
• 분대원 - 모티머 '샘' 휴스턴 병장(Mortimer "Sam" Houston) (미국, 레인저)
• 분대원 - 제프 베이츠 병장(Geoff Bates) (영국, SAS)
• 분대원 - 조슈아 'J' 피셔 병장 (미국, 델타 포스)
• 분대 지정사수 - 마크 페터슨 병장 (미국, 델타 포스)
• 분대원 - 에토레 팔코네 (이탈리아, 카라비니에리)

4.1.3. 2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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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대장 - 도밍고 '딩' 차베스 소령[19]
  원래 장교는 아니었지만 '팀장이 부사관이면 모양이 안선다'면서 윗분이 소령 계급장을 달아주었다.
  (미국, 육군 경보병 연대, CIA SAD[20]
  특수활동국(Special Activities Division).
  )[21]
  게임으로 나온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는 능력치가 먼치킨급으로 좋아서 가장 쓰기 좋다.
• 분대원 - 에디 프라이스 선임하사(Colour Sergeant Eddie Price) (영국, SAS) - 임무 수행 후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레인보우의 정체가 노출된다.
• 분대원 - 훌리오 '오소' 베가 상사(First Sergeant Julio "Oso" Vega) (미국, 델타 포스) - 2팀의 M60 사수

• 분대 지정사수 - 호머 존스턴 중사(Sergeant First Class Homer Johnston)[23]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소말리아 모가디슈 전투에서 전사한 델타 포스 소속 게리 고든 상사를 토대로 한 인물.
  (미국, 델타 포스, 전 그린 베레)
• 분대원 - 조지 톰린슨 하사(Staff Sergeant George Tomlinson) (미국, 델타 포스, 전 그린 베레)
• 분대원 - 스티브 링컨 하사(Staff Sergeant Steve Lincoln) (영국, SAS)
• 분대원 - 패디 코널리 병장(Paddy Connolly) (영국, SAS) - 2팀의 폭파 담당
• 분대원 - 스카티[24]
  영어명 스콧의 애칭.
  맥타일러(Scotty McTyler) 병장 (영국, SAS)
• 분대 지정사수 - 디터 베버 준위(Dieter Weber) (독일, GSG-9)

• 분대원 - 루이즈 로이셀 병장(Louis Loiselle) (프랑스, DGSE)

• 분대원 - 행크 패터슨 병장(Hank Patterson) (미국, 델타 포스)
• 분대원 - 마이크 피어스 병장(Sergeant Mike Pierce) (미국, 델타 포스) - 2팀에서 가장 사살 전과가 높은 인물.
• 담당 비서 - 캐서린 무니(Katherine Moony) (영국)

4.1.4. 지원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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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담당 - 폴 벨로 박사(Paul Bellow) (미국, 단독 협상가, 심리학자) - 레인보우의 작전 시 적의 심리를 분석하고 협상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초반의 대 테러작전에서는 반사회적인 이념의 광신자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설득보다 적의 심리분석을 위주로 하나 헤리퍼드 사건에서는 맨몸으로 나서 PIRA의 잔당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 정보담당 - 빌 타우니(Bill Tawney) (영국, 전 MI6)
• 통신담당 - 샘 베넷 소령(Sam Bennett) (미 공군)
• 기술담당 - 다비드 펠레드(David Peled) (이스라엘, 모사드)
• 기술담당 - 팀 누넌(Tim Noonan) (미국, FBI-HRT 전 기술담당) - 적 감시용 소형 카메라 설치, 통신 보안 및 교란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2팀과 작전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다. 헤리퍼드 인질극 당시 PIRA의 휴대전화망을 교란시켜 인질극 진압에 공헌하였으며 DKL 사의 심박 감지기 도입을 적극 추진해 아마존 작전에서도 나름대로 큰 활약을 하였다. FBI 출신이라 항상 권총을 휴대하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 나이트호크 승무원 - 댄 '베어' 맬로이 중령(Lieutenant Colonel Daniel "Bear" Malloy) (미 해병대) - 못 다루는 헬기가 없는 헬기 비행 전문가. 오스트리아 작전 때 헬기가 필요한 것을 깨달은 클라크가 미군에 연락해서 빼내 온 인원이다. 후속작 '베어 앤 드래곤'에서는 대령으로 승진해서 워싱턴에서 마린 원의 기장이 된다. 레인보우 식스에서도 클라크와 차베스를 처음 만났을 때 "나중에 좀 나이 먹으면 대통령이나 모시고 다니겠죠. 따분할 것 같지만요."라고 농담처럼 말하는데 현실이 되었다.
  • 해리슨 소위 (미국, 160 특수전항공연대)
  • 잭 낸스 병장 (영국 공군)
• 훈련 교관 - 데이브 우드 특무상사(Colour Sergeant Dave Wood) (영국군) - 권총사격의 고수로, 차베스가 "요즘 권총사격이 뭔가 어긋난 것 같다."라고 하소연하자 차베스의 손을 약 5mm 정도 움직여서 완벽하게 다른 느낌이 나도록 한다. 그 괴물 대테러부대인 레인보우 대원들과의 권총사격 내기에서 거의 90%의 승률을 자랑한다. 그 솜씨로 왜 교관만 하는가 했더니, FV510 워리어에서 뛰어내리다 무릎을 다쳐서라고.

4.2. 프로젝트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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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요 흑막이자 에코파시스트. 작중에서는 드루이즘 광신도라고 부른다.

• 존 브라이틀링 - 호라이즌 사의 CEO. 드루이드의 수장이자 프로젝트의 자금 지원 역할. 드미트리 포포프를 고용해 유럽 지역에 인위적인 테러를 유발시킨다. 그런 반면에 의리를 중시하는 인물이기도 해서 포포프에게도 순전히 호의로 백신 B를 제공하여 은신처로 안내했고,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프로젝트 멤버 외의 다른 직원들은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는 사실에 무척 언짢아했다.
• 캐럴 브라이틀링[26]
  게임판에서는 앤 랭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존 브라이틀링과 부부 사이였던 원작과는 달리, 단순한 대학 동창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나온다.
  - 정부 인사. 존 브라이틀링의 아내이지만 시바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존과는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위장한 뒤 별거 중이다. 대통령 환경 담당 고문이지만 잭 라이언 대통령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대통령은 그녀의 극단적인 환경주의를 마땅치 않아하지만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그녀를 채용했고, 캐럴 브라이틀링은 선민의식이 강한 인물인만큼 대통령을 경멸하지만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고문직을 맡았다. 대통령 고문으로서 기밀 정보 접근권이 있고, 이를 이용해서 정부기관의 핵심에 접근해 시바 프로젝트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권한을 활용해 포포프가 추측해 낸 다국적 특수부대의 정체를 밝혀내기도 한다. 관련자들은 평소에 환경 관련이 아니고서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녀가 특수부대에 대해 물어보고 다니자[27]
  애초에 레인보우에 대한 정보에는 권한이 없었는데, 자신이 알아낸 정보인 척하면서 접근해 알아낸 것이다.
  의아해하면서도 의심 없이 정보를 건네준다.
• 빌 헨릭슨 - 글로벌 시큐리티의 CEO. 전직 FBI. FBI 시절부터 광적인 환경 보호론자로 유명해, '나무 수호자'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다. 심지어 나무에 대고 붕가(...)를 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누넌도 그 이름을 듣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철저한 흑백논리의 소유자로서, 존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는 걸 보고 생각이 너무 많다고 여기기도 했다.
• 스티브 버그 - 시바 바이러스 개발의 핵심인물. 백신 A와 B를 개발.
• 존 킬고어 - 호라이즌 사 소속. 시바 바이러스의 임상실험 담당. 포포프와 친분을 쌓은 인물이다. 마지막에는 G3 소총을 들고 "이놈들한테 사냥꾼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리다."며 자신만만해하며 레인보우 팀에게 개돌하지만, 아마추어 사냥꾼과 프로 중의 프로인 레인보우 팀의 차이는 명확했다.
• 커크 매클린 - 호라이즌 사 소속. 처음에는 실험에 '사용될' 노숙자 납치를 담당했다가 나중에는 미남이라는 점을 이용해 클럽에서 만난 여자들을 꼬셔서 데려오기까지 한다. 처음에 사용한 노숙자들은 아무래도 건강하고 정상적인 실험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조금 더 멀쩡한 사람들을 동원하고 싶어했기 때문. 나중에 FBI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꼬리를 잡힐 것을 염려한 헨릭슨에 의해서 은신처로 이동하게 된다.
• 포스터 허니컷 - 캔자스 연구소 방어선 설계 담당. 애연가이자 광적인 사냥꾼으로, 한때는 석유회사에서 큰 돈을 벌었지만 '자연을 망친다는 것을 깨닫고' 퇴사한다. 프로젝트 관련자 중 꼴통스럽기로는 제일가는 인물로, 산속에 혼자 살다가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수렵 감시인을 살해하고 수사망을 피해 달아난 전적이 있다. 포포프는 그의 이야기를 대충 듣고는 '마트에 가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고기 때문에 경찰을 죽이는 야만적인 작자, 총을 가진 드루이드 광신도라니 제대로 미쳤다'면서 기겁한다. 포포프에게 프로젝트의 전말을 누설했다가 사살당한다.
• 데이브 도슨 - 캔자스 연구소의 보안대장. 극단적 채식주의자로 육식은 물론이고 가죽제품 일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 윌슨 기어링 - 전직 미 육군 중령. 생화학전 부서에서 복무하다가 은퇴하여 글로벌 시큐리티에 들어가고 브라이틀링의 계획에 가담한다. 분무장치 조작을 통해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방아쇠 역할을 담당했으나 계획이 새어나가 레인보우에 체포당한다. 마지막까지 이게 내가 해야될 일인지를 끊임없이 되뇌이면서 갈등에 휩싸이지만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 드미트리 아르카데예비치 포포프 - 전직 KGB 공작원 출신으로, 그 중에서도 테러리스트에 대한 접선 쪽을 주로 담당하고 있었다. 첫 임무를 맡고 뉴욕행 비행기를 탄 순간부터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모순을 깨닫고, 자신이 접선하는 테러리스트들을 두고 얼간이들이라고 경멸하지만 그와 별개로 임무를 착실하게 수행하며 꼬리 한 번 잡히지 않은 유능한 요원이었다. 하지만 첩보원치고는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때문에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받아서 승진길이 막혔고, 냉전이 종식된 뒤 KGB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들어가면서 그의 분야인 테러리스트 접선이 그다지 쓸모없는 분야였던 탓에 정리해고를 당해버렸다. 이후 자신의 옛 특기를 살려서 취직활동(?)을 벌이던 중 우연히 존 브라이틀링과 자리를 함께하다가 호라이즌 사의 '보안 고문'으로 고용되어 과거에 알고 있던 테러범들을 사주하여 유럽 각지에 테러를 유발하게 된다.[28]
  물론 이들이 레인보우의 손에 처단된 뒤에는 공작금을 꿀꺽해버렸다.
  작전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지만 예산에 신경쓰지 않는 브라이틀링의 태도에 수상함을 느끼던 중, 그의 신임을 얻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젝트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고, 캔자스 시설에서 나름대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자금을 투자한 시설에 다시 한번 브라이틀링의 의도를 의심하게 되고, 포스터 허니컷에게 프로젝트의 전말을 듣고 프로젝트의 광기어린 진상을 알게되자 공포마저 느껴 허니컷을 사살하고 도망친다. 이후 초법적인 수단을 동원할 수 있는 레인보우 팀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결말 부분에서는 클라크가 보던 뉴스 내용 중에 포포프라는 러시아인의 땅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뜬다. 허니컷을 사살하게 된 계기가 이 금광에 대한 대화로, 허니컷이 금광을 발견했지만 어차피 쓸모없다 → 금이 왜 필요없나? → (이 계획을 얘기해 줘야 하나? 브라이틀링이 데려왔다는데 괜찮겠지) 계획 누설 식으로 계획에 대해 술술 말하게 되기 때문. 결말 이후 이 금광이 위치한 땅을 사들여 최후의 승리자가 된 것이다.

4.3. 테러리스트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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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른스트 모델 : 베른 상업은행 사건에서 나온 테러리스트. 전직 바더 마인호프단 출신이며 포포프의 사주를 받고 테러범들의 우두머리를 맡았다. 다만 인성이 영 안 좋아 인질극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인질 하나를 사살해버린다. 문제는 이 때문에 시체를 끌고 나온 인질이 탈주해서[29]
  정확히는 사살한 인질의 시체를 자기가 옮기기 귀찮았는지 이 인질보고 밖으로 끌어내라고 했는데 이 양반이 밖으로 시체를 빼내자마자 바로 총알이 뚫을 수 없는 벽 뒤로 숨어버렸다. 이후 스위스 경찰에게 구출된 뒤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인계된다.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인상착의를 술술 말해 대원들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이건 그렇게까지 타격이 가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더 큰 문제는 대원들이 이들과 협상을 하지 않고 그대로 진압해버리기로 결정했다는 것.[30]
  실제 대테러 작전에서도 인질이 사살되면 그 즉시 돌입해 사살 또는 생포하는 게 원칙이다. 이미 인질 한 명 죽였는데 더 안 죽일거란 보장이 없으니까.
  결국 전화로 인질을 더 죽이겠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다가 돌입한 레인보우 팀 대원(에디 프라이스 선임하사)가 사격한 MP5/10의 10mm AUTO 탄에 그대로 머리가 바람구멍이 난다.

• 에르빈 구테나흐 : 역시 베른 상업은행 사건에서 나온 테러리스트이다. 모델과 같은 독일인이며 이름과 돌입한 차베스에게 사살당했다는 것 말고는 비중이 전무하다.

• 한스 휠트너 : 역시나 독일인. 포포프의 사주를 받고 오스트리아 빈에 사는 거물 주식 중계인의 집에 침입해 인질극을 벌였는데 문제는 이 양반이 연줄이 어마무시하다는 것.[31]
  그 연줄이라는 게 하나같이 어마무시한데, 무려 오스트리아 총리, 미국 재무부 장관, 그 외 언급이 되지 않은 높으신 분들이다.
  결국 이 때문에 레인보우 팀이 투입되어(물론 본인은 이걸 알 리가 없었지만) 중계인의 헬기로 탈출하려던 중 정원사의 칼에 손날이 뚫리고 링컨과 베버에게 머리를 얻어맞는 최후를 맞이한다.[32]
  머리가 아예 없어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여담이라면 밑의 페트라와 결혼한 사이이며 그림 실력이 있는 모양인지 근처 회랑에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팔아 돈을 벌었다고 한다.

• 페트라 도르트문트 : 위의 휠트너와 연인관계인 독일인 테러리스트. 나름 미녀여서 예전에 독일에서 근무하던 미 공군 중사를 미인계로 납치해 핵무기 코드를 발설하라며 고문하고 죽인 전적이 있으며 이번의 빈 인질사건에서도 포포프의 사주와 돈을 받고서 부하 셋과 휠트너를 이끌고 중계인의 집에 쳐들어가 '너 같은 높은 놈들만 특별히 주식의 시세 같은 걸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거 다 아니까 그 사이트 비밀번호를 내놔라'는 깽판을 부린다.[33]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오스터만은 '없는 걸 내놓으라니 뭘 어떻게 해야되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사태가 진정된 후 타우니 국장이 런던 금융가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전화해 그런 건 없고 이 바닥은 투명하다는 말을 듣는다. 즉, 완벽한 뻘짓이었다.
  이후 인질들을 데리고 헬기로 탈출하려 했으나 헬기에 탄 뒤 머리를 저격수에게 따여 뇌와 뇌수를 뿜으면서 리타이어. 당시 주변 인물들은 물론 베테랑인 프라이스(혹시 몰라 헬기 부조종사로 위장하고 있었다)조차도 경악을 금치 못한 걸 보면 죽은 뒤의 모습이 꽤나 처참했던 듯 하다(...).

• 앙드레 헤어 : 프랑스인 테러리스트. 열렬한 공산주의자로 이념에 충실하다. 테러의 사전 답사를 위해 월드파크에 위장 취업했을 때도 놀이기구를 가리켜서 '자본주의의 산물' 어쩌고 하며 경멸하는 등, 철저한 극좌성향을 보인다. 그 뒤 인질극을 벌이면서 열살짜리 아이를 태연하게 죽여버리면서 관계자들의 분노를 산다. 이후, 존스턴의 저격으로 비장이 찢겨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레인보우의 원칙은 머리를 쏘아 한 방에 죽여버리는 것이지만 자신도 아이가 있던 존스턴이 분기탱천하여 천천히 고통스럽게 뒈져보라면서 일부러 빗맞춘 것.

• 르네 : 프랑스인으로, 월드파크 사건 테러리스트들의 우두머리다. 정치적 이념에 함몰된 인간으로, 카를로스를 석방시키기 위하여 톰슨 사 직원들의 야유회를 노렸는데, 이 야유회에 직원들의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아이들이 온다는 것을 노렸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돼지들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애들이 죽는 꼴을 보면 겁에 질려서 카를로스를 풀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그 이유. 앙드레가 쏴죽인 여자아이 안나의 죽음을 레인보우의 협상담당자인 벨로 박사에게 "여자애 일은 안됐지만 어차피 죽을 아이였소."[34]
  골육종을 앓고 있었으며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그리고 레인보우 팀의 총에 벌집이 된다.

• 숀 그래디 : IRA. 포포프와 연줄이 있던 탓에 포포프의 의뢰를 받고 부하들과 함께 헤리퍼드를 친다. 문제는 처음에 부하들과 함께 레인보우 대원 여섯 명을 사상시킨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다른 동료들이 다 당하고 자기 혼자 차 타고 도망치다가 헬기 타고 쫓아온 낸스 중사에게 베레타 얻어맞고 그대로 교통사고나서 잡힌다. 그것뿐이면 다행이겠는데...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아직 약물에 취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벨로 박사가 동료로 위장해 말을 걸자 거기에 단단히 낚여 포포프에 관한 모든 걸 다 떠벌린다.[35]
  다만 이때 포포프는 자기 가명을 써서 그래디도 그렇게만 알고 있었고, 그 탓에 바로 포포프를 잡진 못했지만 이후에 단서가 되긴 했다.
  이후 약물에서 깨자 눈 앞에 클라크와 차베스가 짜잔 하고 나타나 있는걸 보고 적잖이 당황하는 것으로 출연 끝.

• 로드니 샌즈 : IRA 2. 헤리퍼드 병원 급습 당시 그래디를 비롯한 동료 IRA 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AKMS로 레인보우 1팀 저격수인 휴스턴에게 부상을 입히는 건 성공했지만 이후 탈출하려던 찰나 프랭클린의 TAC-50의 .50 BMG 총탄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머리가 수프 깡통처럼 터져버리며 끔살. 벨로 박사가 IRA로 위장하고 비몽사몽해 있던 그래디에게 말을 걸 때 가장 먼저 로드니의 생사를 찾고 벨로가 죽었다고 대답하자 로디는 안된다며 말한 걸로 봐서 그래디가 무척이나 아끼던 부하였던 듯 하다.

• 티모시 오닐 : IRA 3. 헤리퍼드 병원 급습에서 병원으로 침투해 차베스의 아내[36]
  동시에 클라크의 딸이기도 하다. 도밍고 차베스가 바로 존 클라크의 사위이기 때문이다.
  를 인질로 잡고 있었지만 탈출 방법이 봉쇄된 상태에서 벨로 박사의 설득으로 투항한다. 이후 차베스가 '자기 아내가 인질로 잡혀 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린 라틴계 남편' 역할을 하며 칼로 고자로 만들겠다고 협박하자 기가 죽어 버렸고, 아일랜드 경찰서로 후송된 뒤 포포프가 자신들에게 지원금으로 보낸 돈을 싹 다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포포프가 자신들을 등처먹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4.4. 그 외 등장인물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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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우스 로블링 : 스위스 경찰 고위 간부(계급은 나오지 않았다). 베른에 도착한 레인보우 팀을 맞이하는 것으로 등장하고, 이후로 레인보우가 은행에 돌입하기 전까지 조력자 역할을 한다.

• 한스 리히터 : 독일인 무역업자. 위의 베른 사건에서 사살된 인질의 시체를 끌고 나온 사람이다. 범인의 얼굴을 봐서 테러리스트들의 신원을 밝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겁이 많은 성격인 듯 하다.

• 마리오 도나텔로 : 스위스인 의과대학 교수. 상황이 테러범 입장에서 매우 지지부진하자 처음에 리히터가 끌고 나온 이름 모를 인질 다음으로 저승길을 걸을 뻔 했으나 때맞춰 레인보우 팀이 돌입한 순간 황급히 몸을 숙인 탓에 프라이스가 자신을 잡고 있던 모델을 사살할 수 있었다.

• 조지 윈스턴 : 미합중국 재무부 장관. 작중에서 딱히 비중은 없다. 그냥 오스터만이 구출되었을 때 안도하는 것과 연줄로 오스터만이 전달한 돈을 레인보우 팀에게 보내주는 정도.

• 에르빈 오스터만 : 오스트리아인 금융업자이다. 고성을 매입해 집으로 쓰고 오스트리아 총리, 미국 재무부 장관과도 연줄이 닿아 있는 무시무시한 부자. 비서와 좋은 차 두 대까지 가지고 있다. 페트라와 한스에게 인질로 잡혔지만 레인보우 팀이 구출한다. 이후 연줄이 있는 윈스턴 장관에게 부탁해 레인보우 팀에게 감사의 의미로 예산을 보내지만 이것이 보안이 뚫리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인품이 좋아서 부하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 빌헬름 알트마크 : 오스트리아 경찰 경감. 위의 로블링과 비슷한 포지션이며, 차베스의 지시로 장비를 이것저것 구해주는 것 외에는 비중은 딱히...

• 게르하르트 뎅글러 : 오스터만의 수석 비서. 인질극 사건 당시 상황을 암호로 경찰에게 전달한다. 이후로 테러범들이 탈출할 헬기에 올라탔는데 그때 진압이 시작되는 바람에 페트라의 피와 뇌를 얼굴에 정통으로 뒤집어써버린다. 그 트라우마가 컸는지 휴가를 냈다는 것으로 등장 끝.

• 클라우스 로젠탈 :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유대인이며, 71살의 정원사이다. 어릴 때 나치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었던 탓에 매일 악몽을 꾼다. 테러범들을 나치처럼 인식하고, 테러범들이 한 눈 팔려있을 때 몰래 나이프 하나를 숨긴다. 끌려나가면서 자신이 가꾼 정원에 처음 보는 수풀이 있는 걸 보고 레인보우가 투입된 것을 눈치채며, 이후 진압이 시작될 때 한스의 손바닥을 그걸로 찔러 베버와 링컨이 한스를 사살할 수 있었다. 링컨과 피어스도 이에 깜짝 놀라 경의를 표한다.

• 마이크 데니스 : 미국인이며 월드파크의 담당 이사. 언급을 보면 예전에는 올랜도 디즈니랜드에서 일했던 듯 하다. 르네 패거리가 아이들을 인질로 잡자 월드파크의 지배인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자한테 뭐라고 보고할지 눈앞이 깜깜해졌다고 한다. 레인보우 팀이 도착한 뒤에는 시설의 구조를 알려주는 조력자 역할.

• 헥터 바일러 : 독일계 스페인인으로 월드파크에서 근무하는 젊은 의사다. 테러범들에게 아이가 사살당했을 때 대단히 분노해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저놈들을 다 죽여달라고 말하긴 하지만 이후 총에 맞은 앙드레 헤어에게 진통제를 놔주는 약간 복합적인 인물. 언급을 보면 의사로써의 실력은 꽤나 훌륭한 듯 하다.

• 로베르 가믈랭 대령 : 정확히는 퇴역 대령이다. 프랑스군 출신이며 르클레르 전차의 개발에 관여했고 현제는 프랑스의 방위산업체 톰슨 사의 고위 간부이다. 그 리더쉽을 십분 발휘해 인질들의 목록을 확인하고 정보를 전달하고 이후로 사건이 끝나자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으로 등장 끝.

• 다리오 가스만 대위 : 과르디아 시빌 소속으로 월드파크에서 근무한다. 사건이 터지자마자 곧바로 달려와 잠시 상황을 진두지휘하다 이후 상급자와 레인보우 대원들이 도착하자 조력자 포지션으로 물러난다.

• 토마스 눈치오 대령 : 가스만과 같은 과르디아 시빌으로 가스만의 상관이다. 평범한 조력자 포지션이지만 본의 아니게 레인보우의 정체를 노출시킨 장본인이다. 아직 레인보우 팀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이었던 데다 과르디아 시빌 휘하의 특수부대가 진입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탓에 언론이 눈치오 대령을 현장 지휘관으로 착각해 보도할 테이프를 달라고 아우성을 쳤고 눈치오 대령도 어차피 찍힌 것도 별로 없으니 그냥 주기로 결정한 것인데, 하필 이때도 프라이스가 파이프를 피우는 모습이 잡혔고 그걸 포포프가 잡아내 미상의 특수부대가 있다는 걸 파악했다. 물론 이건 포포프의 눈썰미가 좋았던 데다 그게 동네방네 퍼지진 않았으므로 이 양반에게 책임을 묻기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

• 프란시스코 데 라 크루스 : 월드파크에서 로마군 퍼레이드를 벌일 때 등장하는 켄투리오 역할의 50대 남자. 전직 스페인군 공수부대 중사이며, 그에 걸맞게 체격이 매우 우람하다.[37]
  프란시스코 데 라 크루스는 동료들 사이에서 '판초'라고 불렸다. 1백 70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가슴판이 넓은 그는 다리가 대들보처럼 단단해서 행진할 때마다 땅이 흔들렸다. (작중에서 크루스에 대한 설명)
  다만 생김새와 달리 성격은 꽤나 따뜻한지 자신을 보고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짖궂은 할아버지처럼 번쩍 들었다 내려놓는다는 언급도 있고 아이의 죽음에 적잖이 분노하는 모습도 보인다. 테러가 발생한 당시에도 공연하고 있다가 테러리스트가 총을 꺼내드는 걸 보고 바로 칼과 방패로 테러리스트를 상대한다. 원래 월드파크의 로마군들은 그냥 퍼레이드용이니 칼 같은 건 모두 모조품이어야 정상이지만, 이 양반의 검은 날이 무섭게 세워져 있었다. 워낙 직업정신이 투철한 인물인데다 월드파크에서도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허용했던 것이다.[38]
  톨레도에 사는 친척이 칼을 만드는 직업을 해 그 친척에게 부탁해서 하나 맟췄다고 한다. 실제로 톨레도는 로마 시대부터 우수한 품질의 철로 유명했던, 전통깊은 공업 도시다. 꽤나 훌륭한 칼이었는지 나중에 크루스를 만나 본 차베스도 칼을 한 번 들어보고 총보다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무기라고 인정한다.
  그래서 곧바로 돌격해 방패로 탄환을 막아내며 테러리스트 하나의 팔을 베는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이후 방패가 커버 못 하는 다리에 총을 맞고 그대로 넘어진다.[39]
  사실 방패로 총알을 막아낸 것도 운이 좋았던 것이다. 로마 시대의 방패는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총기 앞에서는 .22 LR 탄에도 숭숭 뚫리는 판떼기에 불과한데, 하물며 퍼레이드용 코스프레 방패의 강도가 약하면 약하지 결코 강하진 않았을 것이다. 허나 유일하게 약점이 아닌 것이 바로 방패 한가운데 있는 철로 만든 장식인데(켄투리오 문서의 맨 위에 있는 사진의 재현 군인이 짚고 있는 방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만큼은 총알을 막아낼 수도 있다. 이걸 쓸데없이 구현한 모양인지 테러리스트가 쏜 총알이 하필이면 죄다 이 부분에 맞아 막아낼 수 있었다. 즉 이 할아버지, 퇴근길에 로또 사야 할 정도로 억세게 운이 좋은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테러범들이 아이들을 인질을 잡는데 주력해 테러범에게 확인 사살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과 부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다는 것. 이후 테러범들의 인원을 대강 알려주기도 한다. 마지막에 임무를 마친 레인보우 대원들이 자신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감사와 경의의 의미로, 자신이 퍼레이드에서 들고 다니던 로마군 깃발을 차베스에게 선물로 건넨다. 이후로 그 장식은 헤리퍼드 부대원들이 애용하는 주점에 기념품으로 모셔져 있다.

• 안나 그루트 : 열 살의 네덜란드인 소녀로 톰슨 사 직원의 아이이며, 폐전이성 골육종 말기(6개월 시한부 인생) 환자였다. 그 때문에 메이크 어 위시 재단[40]
  큰 병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미국의 재단. 실존 단체다.
  의 후원으로 월드파크에 오게 되었다가 인질로 잡혔다. 이후 진압에 앞서 레인보우 대원들이 테러범들이 인질을 모아둔 성의 전원을 차단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앙드레에게 살해된다. 이로 인해 레인보우 팀과 월드파크 직원들 모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는데, 1팀 지휘관 코빙턴과 2팀의 차베스 모두 클라크를 원망했고[41]
  성 밖으로 끌고 나와 처형하듯이 죽였는데 이때 존스턴이 앙드레를 조준하고 있어 클라크의 명령만 있었다면 사살하고 아이를 구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클라크가 사격을 금지한 탓에 앙드레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안나를 죽일 수 있었다. 물론 클라크도 앙드레를 죽였다는 걸 성 안의 테러리스트들이 알면 더 많은 아이들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어쨌든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는 건 변함은 없었다.
  의사인 헥터 바일러마저도 놈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대한 업보로 이후 앙드레는 비장을 총탄에 찢겨 고통스럽게 죽었고, 그 패거리들도 처참하게 사살당한다.

• 프랭크 채담 : FBI 요원. 매클린이 시바 바이러스의 실험용으로 납치한 여자들을 찾는 임무를 맡았지만 수사에 진전이 없었던 탓에[42]
  정확히는 매클린이 관여되어 있다는 걸 알고 두 번 찾아가서 심문은 했지만 증거도 없었고 이후 매클린이 캔자스로 튀어버려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야만 했다.
  고심하던 와중 포포프가 클라크에게 접촉을 요청하자 지원가는 것으로 등장. 이후 포포프가 사건의 모든 걸 까발리자(그 중에는 매클린이 납치한 여자들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사건을 해결해 버린다.

5. 등장 무기/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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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에서만 등장하는 총기들로 서술)

• MP5/10 : 레인보우 대원들의 주력 주무장으로 등장하며,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이 이걸 주력으로 들고 다닌다.
• WA2000 : 디터 베버의 주무장. .300 윈체스터 탄을 사용하는 파생형이다.
• 베레타 8045 : 레인보우 팀 전원이 사용하는 부무장이다. IRA의 습격 당시 누넌이 이걸로 IRA 테러리스트 셋을 사살하는 성과를 올린다.
• 수제 저격소총 : 호머 존스턴의 주무장으로 존스턴이 특별히 주문제작한 총기이다. 가격이 무려 1만 달러에 달한다고 하며, 7mm 레밍턴 매그넘 탄을 사용한다.
• M60 기관총 : 오소의 주무장. 사실 기관총이라는 게 대테러전에서는 딱히 쓸 일이 없었으나 마지막의 브라질 밀림에서 마침내 이걸 들고 건물 창문들을 신나게 깨부수면서 프로젝트 측의 전의를 완전히 꺾어버린다.
• Vz.58 : 레인보우 대원들의 첫 출동인 스위스 베른 상업은행 테러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들고 나온 총.
• 발터 P38 : 빈 인질 사건의 범인인 페트라 도르트문트가 가지고 나왔다.
• UZI : 빈 인질 사건과 월드파크 테러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들고 나왔다.
• AKM : 정확히는 접철식 개머리판을 지닌 AKMS 버전. IRA가 헤리퍼드를 급습할 때 사용했다. 레인보우 대원들 상당수를 사살하는 나름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 TAC-50 : 1팀 저격수 프레드 프랭클린 중사의 주무장. 위에서 언급했듯 IRA 테러범 하나의 머리를 '수프 깡통처럼 터트려 버렸다'.
• 베레타 M9 : 멜로이 중령같은 헬기 조종사들이 들고 나오는데 IRA 테러 당시 혼자서 도주하던 IRA 리더를 쓰러트리는 데 사용되었다.
• 콜트 싱글 액션 아미 : 포스터 허니컷의 권총. 포스터는 특별히 주문한 44구경 탄을 사용했다.
• H&K G3 : 최후의 결전에서 브라질 밀림으로 도피했던 프로젝트의 주무기로, 약 1백여정이 있었다. 원래 목적은 바이러스가 살포된 뒤 살아남은 프로젝트 외 생존자들을 사살하려는 용도였다.
• 심박 감지 센서 :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지급된 장비. 최후반부 프로젝트 멤버들과의 결전에서 이걸로 레인보우 대원들이 일방적인 양학을 벌이는 게 가능했다.

6. 프랜차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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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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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작을 시작으로 동명의 게임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6.2.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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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아웃 리모스 - 항목 참조.
• 채드 스타헬스키가 연출을 맡은 위드아웃 리모스의 후속작.#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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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군사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테러범을 향한 민간인들의 대응이 나온다. 자세한 건 위쪽 등장인물들에 서술.

베어 앤 드래곤에서도 레인보우의 멤버가 등장하여 잠시 활약하는데, 러시아군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기도 하고 중국의 핵미사일 기지를 습격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대테러부대지만 아무래도 대원 전부가 NATO 가맹국 내지는 미국의 동맹국 소속인만큼 비상시에는 대테러전 이외의 특수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는 듯하다. 게임 시리즈 중 로그 스피어에서도 코소보 전쟁 뒷처리를 하러 간 NATO 고위 협상단이 헬기 격추로 인해 세르비아인들에게 붙잡히자 NATO 측이 완전한 블랙 옵스로 처리해 달라고 하는 미션이 있고, 코버트 옵스는 아예 세 미션 모두 비밀 작전이다.[43]

일종의 패러렐 월드겠지만, 엔드워에서는 유럽 연방과 미국의 갈등으로 인해 해체되고 만다. 오랫동안 추적해서 거의 다 잡은 테러리스트 지휘관을 사살하려는 순간, 본국에서 귀환명령이 내려와 작전이 취소된다. 어쩌면 이후 전장에서 적으로 만났을지도 모른다. 다만 일단 그 지휘관은 사살당했을 가능성이 100%에 육박한다. 왜냐하면 대원들이 무전을 씹었기 때문이다.

최근 에코파시스트의 행동을 예언했다고 칭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