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즐리 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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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PE WE CAN


1. 개요
2. 공원여가부 부부장으로서의 레즐리 노프
3. 시의원으로서의 레즐리 노프
4. 동료와의 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Leslie Barbara Knope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주연 중 하나. 시즌1 시점에서는 34세이며 배우는 에이미 폴러. 어린 시절부터 공원여가부에 대한 열정을 다져왔으며 시즌7의 마지막화 기준으로는 벤 와이엇과 함께 묶여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바닥부터 올라온 인물.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는 자주 다뤄지지 않는 "인기 없는 여자"다. 인터뷰하면서 내심 좋아하던 남자 이야기를 하면서 저 남자랑 한번 자봤다고 헤헤 거리기도... 하지만 이 기믹은 아직 작품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던 시즌 1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캐릭터와 엮이기도 하는데, 언제나 그 길은 험난하다. 시즌 3에서 벤하고 엮이기 시작한다. 시즌 4에서 드디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시즌 4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남자친구 벤과 선거운동을 하는 내용이다. 지역 대기업의 아들과 대결구도를 이루며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당선된다. 시즌 5는 레슬리가 시의원직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룬다.


2. 공원여가부 부부장으로서의 레즐리 노프[편집]


포니시의 공원여가부 대부분은 열정따위 개나 줘버린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일은 레즐리가 처리한다. 공원여가부의 부장이 되는것이 꿈인데, 부장끼리 모여놓고 화목한 분위기를 노렸던 일에서는 큰 코 당했다. 결국에는 공원여가부장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게는 됐지만...

공원여가부 부부장으로 한 일은 너무나 많아서 적지 못할 정도이지만 몇가지를 언급한다면... 시즌1에서는 미끄럼틀에 끼인 취객을 밀어서 빼냈고, 동물원에서 무려 펭귄들의 결혼식을 치러줬는데, 문제는 펭귄들이 동성이었다는것. (...) 그렇게 포니 게이들의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일은 앤 퍼킨스의 구덩이 처리 요구.

동료로는 론 스완슨, 톰 해버포드, 도나 미글, 제리 거기지가 있었지만, 추가적인 고용으로 에이프릴 러드게잇은 론 스완슨의 비서로, 앤디 드와이어는 자신의 비서로, 앤 퍼킨스는 다른 부서의 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시즌3부터 등장한 크리스 트레거와 벤 와이엇은 시의 파산 문제로 좋지 않은 사이였지만, 포니에 시 간부로 일하게 되면서 친해진다. 시즌 5에서 잠시 떠나지만, 시즌 6에 다시 돌아온다.


3. 시의원으로서의 레즐리 노프[편집]


시의원 출마 건의를 받고 무난히 출발하지만, 정신나간 후보들과 자신을 지지한다는 포르노 배우 (...) 그리고 막강한 경쟁자인 부잣집 아들까지. 거기다 벤과의 열애때문에 선거운동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벤이 직접 선거컨설턴트를 해 주면서 상황은 반전되게 된다.

긴 선거운동과 투표, 그리고 재검표를 통해[1] 시의원이 되었지만, 조례 통과를 위해 사무실을 바꾸고, 처리를 무산시키기 위해 롤러를 타고 몇시간동안 연설을 하기도 하는 등 정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인물. 나쁜 뜻 아니다

시즌6 도중에는 옆동네인 이글턴과의 합병을 이뤄내는데, 이유는 이글턴의 재정난. 하지만 두 동네 모두. 도시 구해준 레즐리를 비난하고 , 결국 재신임에 실패하고 다시 공원여가부로 돌아간다. 공원여가부에서 기획한 통합을 위해 준비한 콘서트가 잘 진행이 되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다만 완전한 통합은 시간이 걸렸을 듯.[2]


4. 동료와의 관계[편집]


벤과의 관계는 누구든지 알듯 부부 관계다. 벤과는 처음에는 예산문제로 볼때마다 마찰을 일으켰지만 예산문제가 해결되고 나서는 좋은 동료가 된다. 결국 하라는 일은 안하고 눈이 맞아 사귀게 된다. 선거에 출마하면서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하지만 잊지못하고 밝히고 만다. 이 때문에 표와 선거위원회를 잃게 되지만, 직장을 그만둔 벤이 선거 컨설턴트가 되어 선거를 진행한다. 이후 시즌 5에서 벤과 결혼하고, 다음 시즌에서 무려 세쌍둥이를 얻는다. 시즌 7에서는 벤과 함께 시크릿 서비스를 대동하면서 무서운 위력을 보여주는 부부가 된다.

앤과의 관계는 벤과의 관계가 무섭지 않은 정도인데, 처음에는 구덩이의 처리를 원하는 한 시민이었지만, 언젠가부터는 떼려고 해도 못떼는 수준. 절친 수준을 넘어서 커플링 급인데, 레슬리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평소에 말하는 단어 중에서 남자친구보다 앤의 이름이 2배 이상 많다고 나온다(...) 시즌 6에서 앤이 임신을 했다가 미시간으로 돌아가 아이를 출산했을때, 먹고 있던 밥까지 저버리고 갈 정도.

론과의 관계는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필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레즐리를 공원여가부에서 근로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고 또 몇몇 조언도 해 준다. 레즐리는 론이 좋아하는게 뭔질 알아서 굉장히 많은 퍼즐을 내기도 하고 국립공원에 직을 하나 얻어주고, 나무로 만든 배도 선물해줬다. 여러모로 찡한 관계.


5. 여담[편집]


레즐리의 이상형은 조 바이든이다. 그리고 직접 만났다.

레즐리가 일을 잘 처리를 하긴 하지만, 문제라고 하면 가끔 그 추진력에 감정이 개입돼서 일을 그르치는 것. 시민, 지역 신문기자, 부모협회장 등등에게 실수와 감정적 발언을 자주 저지르는 바람에 사태를 카오스로 만들고 한다. 그래도 가끔은 똑 부러지게 말도 잘 하고 과감한 추진력도 보인다. 사실 공원여가부는 레슬리가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공백이라도 생긴다면 부서가 마비될 것이다
JJ식당에서 파는 와플과 휘핑크림을 친구급으로 사랑한다.

사는 집이 한번 나왔는데 물건이 너무 많아서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병이 있는 듯. 결국 보다못한 앤이 치워준다.

시즌7의 마지막화에는 각각 캐릭터의 결말이 나오는데, 레즐리의 2035년에는 2회의 주지사 임기를 마친 후 인디애나 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명예박사를 수여받고 졸업축사를 하는데 이 때 대학 건물에 레슬리의 이름이 붙여지는데 하필이면 도서관이라서 언짢아하는 모습이 나온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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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 차가 일정기준 이하라면 재검표를 할 수 있다고 벤이 언급했다. 그리고 들리는 젠의 절규[2] 시리즈 중간에 "통합은 빠르게 되지 않는다"라고 한 사람이 말한다.[3] 이유는 공원여가부 시절 천적이 도서관부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