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 아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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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폴리스

리더
토모나가 유우타
대원

용자형사
기사형사
싸이카형사
빌드팀
닌자형사
단신
데커드
듀크
건맥스
맥클레인
파워죠
덤프슨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브레이브 캐논
합체
제이데커
듀크 파이어
빌드 타이거
초합체
파이어 제이데커[1]
슈퍼 빌드 타이거
기타 관계자
카게로우
사에지마 쥬조/레지나 아르진/토도 슌스케#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1] 단 파이어 제이데커는 건맥스를 제외한 제이데커와 듀크파이어만 합체한 것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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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レジーナ・アルジーン
Regina Argine[1]
레지나 아르진
연령
12~13살
가족
데이빗 아르진(아버지)
바넷사 아르진(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미야무라 유코[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기경옥[3]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토모나가 유우타에게는 라이벌이자 나중에는 서로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된 존재.

12세의 어린 나이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가진 천재 13살 소녀. 스코틀랜드 야드[4] 브레이브 폴리스의 개발주임이자 개발설계자. 듀크의 주인에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5] 이름인 레지나는 라틴어로 여왕이라는 뜻.[6]

동일한 원작 성우와 외국에서 온 천재라는 점, 그리고 슬픈 과거에서 비롯된 냉정한 성격을 안게 되어 주인공 인물과 잠시 대립하는 모습이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의 포지션과도 매우 유사하다.


2. 작중 행적[편집]


브레이브 폴리스를 친구로 느끼는 토모나가 유우타초AI에 '제어된' 악을 추구하는 신죠 켄, 초AI에 '절대적인 악'을 추구하는 빅팀 오랜드와는 달리 초AI에 '절대적인 정의'를 추구하고 있어서[7] 초기에는 초AI 로봇, 특히 듀크에 비해 구형인 데커드를 몇번이고 바꿀 수 있는 1회용 취급한데다가 브레이브 폴리스 전체를 언제라도 대체할 수 있는 1회용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빌드팀에게 미움받고 있었으며 유우타와 브레이브 폴리스 일원들 역시 그녀를 고깝게 여겼었다.[8] 후에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들과 신뢰 관계를 쌓게 되고,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시 데커드와 듀크 중 어느 한쪽의 메모리가 소실된다는 사실을 알자 처음에는 각오하는 듯 하였으나[9] 듀크가 작별인사를 남기고 합체하려 하자 말렸고, 그 후 합체에 성공한 파이어 제이데커에게서 데커드의 메모리 소실 여부를 확인한 뒤 듀크의 메모리가 소실된 줄 알고 주저앉았지만 듀크의 메모리도 무사하게 되면서 기뻐하며 안도한다.[10] 이 일 이후, 여러가지를 깨닫고 많은 걸 내려둔 모양인지[11] 기술자로서 은퇴 선언을 하고[12] 평범한 또래 아이들처럼 살려고 했으나, 유우타와 친구들과 같이 놀러 간 지하도시가 무너지자 갑자기 어디서 컴퓨터를 구해와서 탈출 통로를 모색하여 사람들을 구조한 뒤에 에미리로 부터 "억지로 자신을 바꿀 필요도 없고, 사람은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단" 걸 알게 되어, 다시 기술자로서 전과 달리 홀가분히 영국으로 귀국한다.

또한 유우타의 친구들과도 교우 관계를 쌓게 되었고,[13] 유우타의 가족이 지하도시에 갇히자 프로그래밍 능력으로 도시의 상황을 순식간에 파악한 뒤 지시를 내려 구조 활동을 돕게 되는데, 이때 건물 잔해를 제이데커와 듀크 파이어가 받치고 있는 극한 상황에서의 그레이트 합체를 유우타처럼 웃으며 "어떻게든 될꺼야!"라면서[14] 그대로 지시하는 모습에서 성격이 이전에 비해 다소 유순해진 듯한 인상을 풍긴다. 그리고 유우타를 한 사람의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키스를 해준다.[15] 히로인으로 취급되는 유우타를 남자로 만들어준 고마운 여성일지도. (사실 27화에서 유우타네 집 화장실에서 서로 알몸까지 본 사이이다.) 떠난 이후에, 듀크는 작중 세컨드 주역메카답게 유우타에게 맡겨졌다.

41화에서 재출연하는데, 여기서 레지나의 추억 이야기도 나오고, 레지나 본인의 국적인 영국에서도 브레이브 폴리스가 생기고, 그녀가 그 영국 브레이브 폴리스의 보스가 된 듯한 모습이 보인다. 동시에, 자기 애완 고양이인 듀크[16]가 친구가 생겨버리자, 오히려 그를 배웅해주었다. 최종결전 이야기에서도 등장하며, 당연히 포르초이크 모자와의 최종결전에서도 유우타 일행과 협력. 이 때에, 영국 용자로봇들이 다 하멜론 시스템에 조종당해 파괴당했을 때에, 흐느껴 울었다.[17] 사실, 그녀의 진짜 성격은 이렇게 상냥하고 감수성 예민한 쪽에 가깝다.

어릴 적엔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나, 어머니인 '바넷사 아르진'이 로봇 범죄에 손을 가담하게 되면서 체포되었고 아버지 '데이빗 아르진'은 스코틀랜드 야드의 민완형사였지만 아내를 일부러 도망치게 한 책임을 지고 형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영향을 받아 절대적인 정의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듀크가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과의 교류에 의해 자신의 정의관에 부합된 메카로 성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미성숙한 인상이 더욱 대비된다. 이 때문에 가족사진도 찢어져 있었으나,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 성공 이후로는 다시 붙였다.


3. 여담[편집]


12살인데 12살로 안 보인다.[18] 뭐 원래 서양애들이 발육이 빠르니깐 이해하자. 그리고 국내판은 여기에 맞춰 12살 치곤 목소리가 성숙하게 연출.[19] 또한 용자 시리즈 히로인 중 유일하게 주인공보다 연상이다.

거기에 전작의 라이벌 캐릭터인 라이바루 죠와 서로 포지션이 유사하다. 나쁜 인물은 아니지만, 불행한 과거사로 인해서 사적인 것이나 극단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는, 비뚤어진 면이 생긴 점. 주인공과는 처음에는 갈등을 벌이고 했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해서, 훌륭한 조력자이자 선의의 라이벌이 되었다는 점이 유사하다. 다만, 아군으로서의 교류는 레지나가 훨씬 빠르다. 레지나는 애초에 입장상 갈등이 벌어졌을 뿐 기본적으로는 처음부터 아군이었고, 죠는 아예 적대세력이었다가 마지막에야 조력자로 완전히 돌아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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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9화에 나온 보고서에 쓰인 표기.[2] 데뷔작. 원래 레지나 이전에 단역으로 등장하던 요정 캐릭터 '페이'를 맡은 바 있었으나, 1회용 캐릭터였고 제대로 된 대사도 없었다.[3] 국내 더빙판 역시 페이와 동일 성우.[4] 스코틀랜드 야드가(街). 영국 런던 경찰청의 옛 소재지. 흔히 런던 경찰청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일본에서 경시청을 사쿠라다몬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5] 듀크는 레지나를 꼬박꼬박 레이디(MBC 더빙판에서는 아가씨)라고 부른다. 또한 플레잉 카드 파리 패턴의 퀸 카드 중 하트(유디트), 다이아몬드(레이첼), 스페이드(팔라스) 이외에 클로버의 경우, 아르진이라 불리는데 이는 여왕을 뜻하는 레지나의 아나그램이기도 하다.[6] 여담으로 영국법 판례에서 Regina는 대권을 가진 영국 여왕을 의미한다.[7] 이 때문에 듀크를 완전히 선한 마음만을 가진 로봇으로 만들기 위해 구치소에 있던 신죠에게 자문했었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이봐 아가씨, 그럼 인간의 마음에서 악만을 지우고 선한 마음만 남기는게 가능할까?"라는 대답만 들었다.[8] 그러나 브레이브 폴리스도 레지나의 과거를 알게된 이후에는 어느 정도는 레지나를 이해하게 된다.[9] 5만분의 1의 확률이란 말에 데커드를 포함한 모든 사람/로봇들이 기겁하자 대놓고 "경찰의 임무는 사람 지키는거 아님?"이라는 뉘앙스로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맞받아쳤다.[10] 듀크의 브레이브 폴리스를 엄호하고자 출동하기에 앞서 그녀에게 '사람은 자신을 만들어 준 사람도 미워할 수 있나?'며 던진 질문과 메모리 소실을 단단히 각오하며 합체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녀를 개심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다. 듀크의 단호한 행동이 후술한 과거를 계기로 안게 된 절대적인 정의관에 가려진 무의식을 일깨운 것으로 그녀 역시 합체에 앞서 눈물을 흘린 자신의 모습에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인간임을 깨닫게 된 듯 하다.[11] 파이어 제이데커 첫 등장 에피소드 말미에 유우타와 함께 듀크와 데커드를 세차하다가 마지막으로 씻어내려고 파이어 로더를 조작하다가 수압을 잘못 설정해 둘다 홀딱 젖고는 서로 웃으면서 깔깔거리는 것으로 이전까지와는 많이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12] 영국 귀국을 앞두고 유우타가 송별 파티를 해주려 했으나, 대뜸 이를 듣곤 "그런데 선물은 돌아가는 사람(帰る人)이 받는 거 아나겠어?" 라고 해서 다들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맥클레인이 "스코틀랜드 야드는 유능한 인재를 잃었군 (유능한 과학자 한 명을 아깝게 잃는 거지, 뭐)" 라고 직역해준다. 이를 파워죠도 같이 이해해서 끄덕인 건 덤.[13] 유우타를 부를 때도 일본판 기준으로는 초반에 성씨인 '토모나가'로 부르다가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에 성공한 이후부터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국판은 풀네임으로 하다가 변경.[14] 이 때는 유우타나 듀크 파이어는 물론이고 제이데커마저 "어떻게든 될꺼라니...정말이지 레지나가 한 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이라며 놀라워했다.[15] 국내 더빙판에서 이 키스신은 삭제되었다. 그리고 27화의 한 장면도 삭제. 목욕신인 듯 하다.[16] 자기가 만든 로봇인 듀크의 이름을 딴 고양이다. 정확히는 그냥 길냥이었지만, 외모가 유우타네 애묘인 우루냥과 똑같다 보니 친근감이 들어 잠시 키우게 된 것.[17] 꽤나 슬픈 장면이고 감성적인 장면이라 그 냉정하던 듀크도 모니터를 보며 동료들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이 장면이 참 잔인한게 하메른 시스템에 조종당해서 영국 브레이브 폴리스가 서로를 죽이는 팀킬을 자행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듀크는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과는 달리 이들은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에 냉정함을 벗어 던지고 감정적으로 절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들도 영국 멤버들의 최후가 자신들의 미래일 수도 있었기에 얼어붙은 듯이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18] 천재 소녀의 성숙함과 아픔을 표현하려 하지 않았을까 하고 해석해본다.[19] 정확히는 27화부터이며 25화~26화에선 12살에 맞는 여린 톤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