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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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 대만 지사, 2014년 홍콩 닌텐도에 사업권을 넘겨준뒤 사업 종료
[2] 닌텐도와 합작회사, 2013년 이후 자회사화
자회사

주요 협력사






레트로 스튜디오
Retro Studios

파일:레트로 스튜디오 로고.png
설립일
1998년 9월 21일
소재지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표이사
마이클 켈버그(Michael Kelbaugh)[1]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유형
자회사
모회사
닌텐도 (2002~)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개발 작품



1. 개요[편집]


미국의 게임 제작사. 이구아나 엔터테인먼트[2]의 설립자인 제프 스팬젠버그와 닌텐도의 제휴로 설립되었다.

이구아나 엔터테인먼트 시절 Nintendo 64용으로 개발한 만화 원작 기반 게임인 튜록: 다이노소어 헌터의 성공을 눈여겨본 닌텐도는 그들에게 새로운 콘솔인 닌텐도 게임큐브용 게임을 만들도록 했고, 레트로 스튜디오는 4개의 게임큐브용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제목 미정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썬더 랠리(가칭)라는 이름의 차량 전투 게임, NFL 레트로 풋볼이라는 이름의 미식축구 시뮬레이터 게임, 레이븐 블레이드라는 이름의 RPG 게임이 그것이었는데, 프로젝트 수에 비례해 직원 수도 늘어났지만 개발 환경과 체계에 혼선을 빚으면서 개발 스케쥴이 한없이 더뎌졌고 그 와중에 일부 직원들이 퇴사하는 등 사실상 프로젝트 전체가 좌초 위기에 빠진다.

그리고 2000년, 레트로 스튜디오를 방문한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시키고자 그들이 개발 중이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엔진을 이용해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신작을 개발할 것을 주문한다. 그렇게 해서 레트로 스튜디오는 나머지 프로젝트를 전부 취소하고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신작인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에 모든 인력을 투입하게 되었고, 미야모토 본인이 직접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아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3] 그리고 2002년 5월, 닌텐도는 레트로 스튜디오의 지분을 매입해 자회사로 두게 된다.

그렇게 2002년 11월 발매된 메트로이드 프라임은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 속에 2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레트로 스튜디오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에도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후속작인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의 개발을 맡아 시리즈를 이어갔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가 트릴로지를 통해 사실상 완결된 분위기로 간 뒤 레트로 스튜디오의 핵심 인물들이 대거 퇴사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4] 이 때 닌텐도 본사의 프로듀서인 타나베 켄스케의 추천을 받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의 개발 스튜디오가 되었는데, 2010년 발매된 동키콩 리턴즈는 기존 컨트리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4년에 발매된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역시 좋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이후로는 스타폭스 레이싱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도 들려왔지만, 개발자 모집이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 외에는 무려 5년 동안이나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그렇다고 신작을 내지 못한 것도 어떤 캐릭터를 등장시킬 지 감이 안잡힌 것도 있다.[5] 그나마 링크드인을 통해, 2018년까지 레트로 스튜디오는 2개의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었다.[6] 그러다가 2019년 1월, 밥상 뒤집기가 벌어진 메트로이드 프라임 4의 개발에 투입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이후,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가 2023년 2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발표되어 당일 발매되었는데, 스위치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최상급의 그래픽을 고정 60프레임으로 돌리는 엄청난 최적화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로서의 역량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7]

닌텐도의 자회사지만 미국에 있는데다 스튜디오의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 본사에서 출장 오는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본사와 협업해서 작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며,[8] 타이틀 수도 적은 편이다. 유일하게 본사와 협업해서 제작한 게임은 마리오 카트 7인데, 당시 개발 중인 타이틀이 너무 많아져서 때마침 동키콩 리턴즈 개발이 끝난 레트로 스튜디오랑 협업을 하게 된 것이다.


2. 개발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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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까지는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테스트 및 디버그를 담당하다가 2004년부터 레트로 스튜디오의 대표이사로 부임했다.[2] 1991년에 설립된 게임 제작사. 1995년 어클레임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었고, 설립자인 제프 스팬젠버그가 떠난 뒤인 1999년에는 '어클레임 스튜디오 오스틴'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나 2004년 모회사인 어클레임 엔터테인먼트의 파산을 앞두고 문을 닫았다.[3] 메트로이드 시리즈 내에서는 유일하게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4] 레트로 스튜디오에서는 Wii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성능상의 이유로 불만을 가졌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Wii를 실제로 만져보고는 여론이 바뀌었다고는 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불만인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메트로이드 프라임 트릴로지도 완결되었겠다 싶어서 퇴사한 인원이 많은 듯하다. 여기서 퇴사한 사람들이 이후 2006년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의 개발자인 앤디 오닐을 주축으로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설립한다.[5]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의 등장인물이 모두 2000년대 당시 비중이 높았던 캐릭터들이다. 그 외의 캐릭터들은 공기나 존재감이 없는 것에 불과했다.[6] 게임계의 대표적인 인사이더 제이슨 슈라이어에 의하면 레트로가 제작하던 2개의 프로젝트 중에 1개가 험난한 개발 과정을 거쳐 사실상 취소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한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것을 두 개의 다른 소식통들으로 부터 들었다고 밝혔다.[7] 애초에 기술력으로는 닌텐도 자회사들 중에서 닌텐도 본사 개발팀과 견줄만한 자회사로 평가 받았다. 실제로 내놓는 게임들의 평가도 전부 높았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는 레트로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동안에는 게임성으로는 3D 마리오, 젤다와 경쟁했고 스튜디오가 개발진의 집단 퇴사로 위기였을때 개발한 동키콩 시리즈들도 높은 게임성과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다만 2014년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이후 사실상 신작이 안나오며 팬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가 2023년 스위치에서 최상급 그래픽으로 고정 60프레임 방어라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다시 각인되었을 뿐이다.(게임의 볼륨차이를 감안해야하지만 3D 젤다조차 고정 60프레임 방어는 실패했다. 닌텐도 본사 개발팀과 견주는 개발력을 가졌다는 대중의 평가가 허튼 소리는 아니었다는 이야기다.)[8]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닌텐도의 해외 지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는 하지만, 결국 이쪽도 다른 지사와 마찬가지로 게임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고 북미 지역의 마케팅과 현지화만 주로 담당한다. 그 외에 닌텐도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NST)라는 닌텐도 직속 개발 스튜디오가 미국에 있긴 한데, 역시 규모가 큰 스튜디오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