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탐정학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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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스포일러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Detective_School_Q_Q.jpg

"탐정이 포기하면, 사건은 미궁에 빠지니까!"[1]

"힌트는 #가지, 답은 하나야!"


탐정학원Q의 주인공.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양정화. 실사 드라마의 배우는 카미키 류노스케.이름은 007 시리즈의 Q에서 따온 듯하다.


2. 특징[편집]


중학교 3학년[2]/고등학생 1학년(프리미엄편 한정)[3] 공부쪽의 실력은 미달이지만[4][5] 호기심이 강하고 추리력과 관찰력이 높은 것이 두드러지는 정의파 열혈소년.[6] 하는 행동은 '덜 밝히는 김전일'과 가깝다. 그래도 가끔씩 긴타와 함께 여자 온천탕에 슬쩍 들어갔다 혼나거나 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그 나이대 중딩. 혈액형은 O형.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안 계셔서 번역가 일을 하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다. 어릴적에 괴한에게 유괴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자신을 구출해준 탐정인 탐정 아저씨를 동경하게 되어 세계 최고의 탐정이 되기를 결심하고 중학교 무렵 탐정 아카데미 DDS에 입학한다.

렌죠 사토루에게 받은 탐정 마음가짐이란 노트를 보물로 여기며 소지하고 있다. 성격은 밝고 천진난만. 이 성격 덕분에 정반대의 캐릭터성을 가진 같은 DDS의 동급생 아마쿠사 류와 서로 마음을 여는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었다.[7] 그리고 다른 DDS 동급생인 미나미 메구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을 못하고 큐가 지니고 있는 손목시계는 전부 고장이 잘 나기 때문에 약속 시간에 지각을 하거나 반대로 빨리 도착해버리는 일이 자주 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시간 트릭이라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건의 진상을 모두 알아내면 김전일이 "수수께끼는 풀렸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큐 역시 "힌트/단서는 X가지."라고 말하면서 힌트를 줄줄이 읊고, "답은 하나"라고 말한다.

최종권인 22권으로부터 2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미엄에서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며 미나미 메구미와는 연인 사이가 되었다.

에도가와 코난이나 김전일과는 다르게 탐정학원Q의 스토리 자체가 사건에 대해 의뢰를 미리 받고 진행하는 식이라 그런지 전자의 둘에 비하면 "사신" 소리는 덜 듣는다.


3.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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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는 사실 렌죠 사토루의 아들이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큐가 진상을 알게 된 것은 서룡관 살인사건 당시에 만난 명왕성의 수장인 킹 하데스의 말에서부터였다.[8]

큐가 자신이 렌죠 사토루의 자식임을 몰랐던 것은 아버지 렌죠 사토루가 명왕성과 싸우는 처지인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여 가족들의 존재 여부를 숨김과 동시에 아들인 큐에게도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지 못했던 것.

아버지가 명왕성에 의해 살해당한 꼴이 되므로 명왕성과는 필연적으로 적이 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류와 연합해 명왕성을 완전히 박살낸다. 서룡관 살인사건의 종결 후엔 큐의 어머니 미즈에가 신분을 숨기는 것을 포기하고 그와 동시에 큐의 이름도 렌죠 큐라고 불리게 된다.

덧붙여 단 모리히코 등 렌죠 사토루를 아는 사람들은 큐에게서 렌죠 사토루의 모습을 겹쳐본 적이 있다.

단은 하데스가 류를 일부러 자신의 학원으로 보냈음을 알아챘다. 바로 류를 범죄자로 키움과 동시에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했던 것.[9] 그리하여 단은 자신이 하데스에게 했던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류에게 진정한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큐에게 그를 붙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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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DS의 1차 시험때 단 모리히코에게 들은 말.[2] 근데 목소리하고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3] 시대배경이 2001년경으로 보아, 1986~1987년생으로 추정.[4] 탐정관련 공부 외의 다른 과목엔 신경쓰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 탐정에만 안 빠졌으면 전국 상위권 성적은 물론이고 명문고나 대학교 진학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평이 나오는걸 보면, 본인이 신경만 쓴다면 엄친아 소리 들을만한 스펙의 소유자란 소리가 된다. 은근히 김전일과 공통적인 부분. 차이점이라면 김전일은 몇몇 인물을 제외하면 주변인물들이 숨겨진 천재성을 전혀 모르지만, 큐는 주변인물들이 사실 머리가 뛰어난 편이라는 걸 알고 있다.[5] 이 차이는 환경차이에서 온다. 김전일은 어쨌든 고등학생이므로 추리나 범죄와 상관없는 주변인물들 대다수가 그의 천재성을 모르는 것이지만(경찰 측에선 잘 알고 도움을 종종 청한다) 큐는 아예 탐정학원 학생이기 때문에 부각이 안될수가 없다. 실제로 큐의 어머니 미즈에는 공부도 잘 하고 외국어에도 능통한 류를 보며 큐랑 정말 비교된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류는 큐의 비상한 추리력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노력의 대가라며 큐의 능력을 높게 샀다.[6] 탐정으로서의 관찰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다른 쪽으로 아예 신경쓰지 않기도 하며 실제로 속옷만 입은 상태의 모델의 방에 들어가 방을 관찰하다가 모델의 몸을 봤는데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7] 서로 친구가 되면서 한 작은 약속. '서로에게 거짓말 하지 않기.'는 이후 명왕성의 킹 하데스의 흠모를 깨부수는 큰 열쇠가 된다.[8] 킹 하데스가 이것을 큐에게 알려준 것은 큐를 분노와 복수심의 구렁텅이에 빠트려 자멸하도록 하려는 노림수였지만 그동안의 교육과 경험을 통해 큐는 이 노림수에 넘어가지 않고 킹 하데스에게 맞선다.[9] 하데스가 범죄자가 된 이유가 배신에 의한 절망이란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