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포 비아 야스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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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포 비아 야스라챠

파일:야스라챠(3부 76화).jpg

해외 이름
Lo Po Bia Yasratcha
(일본어)
罗 · 波 · 比亚 · 亚斯拉琪
종족 성별
묘족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청회색 / 녹색+회색+붉은색 / 살구빛 피부
포지션
부리미, 낚시꾼[1]
등장
3부 52F -의태- 32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실력
2.4. 기술
2.4.1. 일반 기술
2.4.2. 의태 기술
2.4.2.1. 부분의태
2.4.2.1.2. 의태 종류 변형
2.4.2.2. 외부의태
2.4.2.3. 완전의태
2.5. 장비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자하드 왕가 직속 부대(친위대) 5군단의 군단장을 맡고 있는 하이 랭커로,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로 포 비아 가문에 소속된 묘족이다.

강력한 힘, 화려한 전투 기술과 언변, 군단장다운 수준 높은 부하 관리 및 전략/전술 능력, 그리고 곱상한 외모로 3부에서 화이트와 함께 독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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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파일:야스라챠애니.jpg

타니노 미호[2]가 그린 야스라챠

작가님 야스라챠 좋아하시나 야스라챠는 굴욕씬이 없네 너무 잘생기고 반짝반짝 빛나게 그려놓음 ㅋㅋㅋㅋ 모든 씬에서 정성이 느껴진달지... 야스라챠 잘생겼다...

신의 탑 3부 75화의 베스트 댓글

청회색 머리에 고양이 귀, 녹색과 적색이 섞인 특이한 동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곱상하고 귀여운 외모를 소유 중. 독자들 사이에서도 잘생겼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역할도 가주 옆에서 아양을 떠는 것이었다고 한다.

5군단 별동대 단장이자 랭커인 나나토나의 말에 의하면 본 모습은 자신이 부하가 될 정도로 너무나도 무서운 괴물이라고 한다.[3] 완전 의태 모습도 평소와는 정반대. 마치 갑옷에 영혼이 깃들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상당히 기괴하다.

여담이지만 하늘하늘한 옷을 입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신발만은 복장과 영 매치가 안 되는 스니커를 신고 있다.


2.2. 성격[편집]


하이 랭커 중에서도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권의 강자지만, 직접 싸우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부하를 내보내거나 술법으로 적을 조종하는 등의 책략을 더 좋아한다. 부군단장 맥케이지의 말로는 스스로 물 마시기조차 귀찮아 한다고.

로 포 비아 하 샤챠가 임관할 때의 모습을 통해 평소에는 귀차니즘이 매우 심한 성격임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다.[4] 임관 신고를 하는 하 샤챠에게 귀찮으니 그냥 대충 임관했다 치고 돌아가라고 이야기했으며, 인수인계는 안 하냐는 하 샤챠의 물음에 첫날부터 뭘 그런 것을 하냐며 그냥 쉬라고 답한다. 하 샤챠도 상당히 게으르고 귀차니즘이 심한 성격이라는 점에서 잘 통할 듯하다.

후술하겠지만 벌인 악행이 상당하다만 그러면서도 상당히 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적어도 마스체니 급의 또라이는 절대 아니고, 판을 크게 키우는 건 피하려 하는 등 현실적 평화주의자라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 다만 다른 종족 수집은 배배 꼬인 성격 탓이 맞다.

이 인간을 원망하며 원수로 진 작자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인성이 심히 안 좋은 듯하다. 그 성질 난폭한 에반켈에게서 켄 존을 방패 삼아 인질극을 벌인 건으로 사이코패스냐는 말까지 들은 걸 보면 굉장히 가학적인 성향의 소유자인 듯 하다. 사단장인 로 포 비아 하라챠의 회상으로 자세히 드러나는데, 다른 종족을 침략해서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며, 라상족인 하라챠를 포섭해 묘족으로 만들고 써먹었으며, 야스라챠가 제안한 게임에도 자신이 수집한 종족들을 상대로 준비했다.

근데 자기 편과 자기 부하들을 포함한 가문 사람은 매우 잘 대해준다. 야마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종족인 묘족을 매우 아끼는데, 묘족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다른 수인족에게 한없이 가혹해지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같은 군단장이었던 칼라반이 일반 병사로 강등 당한 후에도 칼라반은 그냥 이름으로 부르면 된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야스라챠는 그렇게 예의 차릴 필요 없다며 어차피 다시 돌아올 자리라면서 위로했다.[5] 그리고 베이로드 야마와 정면으로 마주친 로 포 비아 푸쉴레를 직접 구해주기도 했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4군 신군단장 포 비더 라이볼릭 쿤과의 대화이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라이볼릭이 이를 단순히 소모품이라고 하자 야스라챠는 "무슨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라이볼릭이 기존의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킬 거라고 하자 당황하였으며, 칼라반을 이용해먹으려고 하자 또라이라고 중얼거린다.[6]

그리고 라이볼릭이 군단은 군단장이 아닌 자하드에게 충성을 바쳐야 하며 군단은 그저 자하드를 위한 소모품이라고 말하자,[7] 야스라챠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라이볼릭을 노려보았다. 어찌 보면 자신의 군단에 속해있는 부하들도 칼라반처럼 모두 자신에게 충성하는 자들이니, 너희도 작전에 실패하면 칼라반처럼 될 수도 있다는 라이볼릭의 돌려까기에 당연히 열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다 야스라챠 역시 밑바닥부터 시작했으니, 화를 안 내는 게 더 이상할 것이다.

본래 왕왕의 원수로 묘사되고 있었지만, 왕왕이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에게 죽임을 당한 날 야스라차는 왕왕을 1대 1로 마주하며 그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과 손을 잡자고 두 손을 내미는, 어떻게든 왕왕을 구해주고 싶은 야스라차의 표정이 제대로 묘사되었다.

처음부터 로 포 비아 가문 소속이었던 것이 아니라, 나중에 가주에게 로 포 비아 성씨를 하사 받아 편입된 케이스이다. 편입 후 곧바로 자하드 왕가로 들어가서 성씨만 로 포 비아지 가문 내에서의 지위는 별로 없다.[8] 가문과의 관계는 애매하며, 특히 로 포 비아의 가주와의 관계는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다. 자하드만 아니었으면 FUG에 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며, 자하드를 존경하여 그를 따르면서도 그와 사이가 좋은 트로이메라이와는 척을 진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2.3. 실력[편집]


야스라챠가 워낙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 중에서도 전투 밸런스가 좋은 캐릭터라 이기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면대결 전투력만 보면 같은 군단장인 칼라반이 위일 수 있지만... 막상 전장에서 승패를 가르려면 글세요..

특히 야마는 작 중에 나왔듯이 야스라챠에겐 자신의 장점은 안 통하고 디버프가 걸리는 느낌이라서 더 쉽지 않습니다.

실력차도 좀 있지만 야스라챠가 견족에 대해 잘 아는 눈치고, 상성이 많이 안 좋아 보이네요.

신의 탑 3부 75화 업로드


야스라챠는 굉장히 강하네요... 의태한 형태는 조금 뭐랄까.. 생명체의 형태를 벗어던진 생명체 같은..

가죽과 피와.. 뭐 그런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은 그런 느낌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야마라는 무너지지 않는 기둥같은 남자가 두려움을 느낄만한 존재로 보일거 같았거든요..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의 탑 80화 업로드

자하드군 제5 군단 군단장인 하이 랭커이며, 최소 베이로드 둠이 케이지를 지배했던 중세 시대 이전부터 활동해온 하이 랭커. 둠의 회상에 따르면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 때부터 활동해온 하이 랭커로 확인된다. 단순히 직책으로만 봐도 그 칼라반과 같은 군단장이라는 데에서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손 꼽히는 초강자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야마에 의하면 군단장은 자하드의 필승 카드라고 한다.

부리미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긴 하나, 야스라챠는 본래 로 포 비아 가문이 아니며 부리미도 자신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이 아니다. 주 전법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의태 능력이다. 야마랑 싸우면서 제대로 된 실력이 드러났는데, 특화된 부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파워 이외에는 야마보다 압도적 우위. 괜히 둠이 과거 회상에서 야스라챠와 싸우면 죽는다고 한 것이 아니다. 야스라챠 본인도 야마의 공격을 보며 단순한 파워로는 자신이 밀린다고 긍정하긴 했으나, 그러고도 야마와 계속 합을 주고 받기도 했고 상술한 '두려움'까지 겹쳐서 야마를 압도적으로 패배시키기도 했다. 파괴력 부분은 전신 완전의태 야마에게는 뒤쳐질 듯 하나, 야마와는 다르게 리스크 하나 없는 완전한 의태가 있는 데다가 야마가 야스라챠를 상대로는 제대로 전신 완전의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실질적으로는 모든 면에서 우위다. 실제로 이 전투 중 야마가 계속 결정적인 데서 한 끗 차이로 공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도 야마 본인이 의식하진 못했으나 무의식의 영역에서 야스라챠를 향한 두려움이 발동한 탓에 그와의 싸움을 피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견족의 의태에 대응되는 묘족의 '맹수화'의 숙련도에서 야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것도 특징. 야마 쪽이 의태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며 완전의태로 갈수록 반작용도 큰 것과 달리 이쪽은 부분의태 상태에서 전환이 빠르고, 독백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야마 같은 반작용도 없는 듯. 당연하지만 경력이 경력이다 보니 외부의태도 간단하게 사용한다.

수많은 종족들을 세뇌시키고 굴복시켜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다. 특히 견족을 상대로는 완전지배가 가능하다.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견족에게도 자신의 '송곳니'를 심어놔 세뇌 효과는 물론이요 근본적인 공포심과 굴복심을 심어놨기 때문에 상성상 유리하다고 한다.

심지어 작가의 언급으로 인해 야스라챠=칼라반임이 확정되면서 칼라반과 함께 야스라챠의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이전부터 야마로는 칼라반을 못 이길 거라는 말이 많긴 했지만 이는 확실한 것이 아닌 정황상의 추측이었는데, 야마<칼라반이 확정된 것이며 자연스럽게 칼라반의 전투력 부분 평가가 상승. 야스라챠는 야마를 압도한 것 이외엔 이렇다 할 만한 전적이 없는데, 그 정도로 강한 칼라반과 동급이라는 점에서 수직상승한 것.[9]

전투력과는 별개로 타인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통찰력도 수준급이기에, 심리전에서도 대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상대는 전투 중에 야스라챠에게 농락 당할 때가 많다. 이건 전투할 때만 한정하는 게 아니고, 켄드릭 디엘을 부하로 들일 때도 그랬다.

견족과 동일하게 의태를 할 수 있으며, 묘족의 경우 '맹수화'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라챠는 이 맹수화를 전신으로만 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야스라챠의 경우 견족과 동일하게 부분 맹수화 및 외부 맹수화가 가능하다. 견족들 중에서 야마만이 전신의태가 가능하듯이,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수준 차이가 심하기 때문인 듯하다.

야스라챠의 부분 맹수화는 능력이 다양한 것으로 보여진다. 야스라챠는 야마의 공격을 순간적으로 잽싸게 종류를 바꾸어 속도를 올려 피하는 등, 맹수화 변환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또한 베이로드 둠처럼 평범한 사람에게 자신의 힘을 부여해 묘족으로 만들 수 있다.


2.4. 기술[편집]


로 포 비아 야스라챠의 기술에 대해 서술합니다.


2.4.1. 일반 기술[편집]


  • 야스라챠 식 부림술 - 현혹
파일:현혹.gif
둠처럼 상대를 지배할 수 있다.


2.4.2. 의태 기술[편집]



2.4.2.1. 부분의태[편집]


2.4.2.1.1. 손[편집]

파일:부분의태.gif

부분의태. 작중에서는 한쪽 손과 팔 부분을 의태했다. 한쪽만 의태하고도 야마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 살인기-원자괵
파일:원자괵.gif
야스라챠의 살인기. 더불어 싸움 극초반에 사용한 것으로 보아 평타격 기술로 추정된다. 손톱으로 상대방을 찢는 신수 타격을 가하는 기술.

  • 자소괵
파일:자소괵.gif
원자괵과 비슷하지만 더 강력한 참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범위는 원자괵이 더 넓다.

  • 특수기-자룡괵
파일:특수기-자룡괵.gif
야스라챠의 특수기. 중첩 치명타형 기술로, 베이로드 야마를 가격하기 위해 사용했다.


2.4.2.1.2. 의태 종류 변형[편집]

파일:의태종류변형.gif

의태의 종류를 순식간에 변형한다. 작중에서는 공격 받기 직전에 의태를 빠르게 변형해 속도와 민첩성을 올려 피했다.

  • 의태 변형 + 결정기-자룡괵
파일:의태변형2.gif
1) 순식간에 양팔의 의태를 변형시킨 모습.
파일:결정기-자룡괵.gif
2) 의태 변형 후 날린 자룡괵. 넓은 범위에 고밀도 신수 타격을 가한다.


2.4.2.2. 외부의태[편집]

파일:외부의태.gif

둠과 야마와 마찬가지로 외부의태가 가능하다. 야마의 외부의태를 간단히 파괴했다.


2.4.2.3. 완전의태[편집]


파일:야스라챠완전의태.png

완전의태

완전의태를 하면, 참격 계열 신수 공격 대신 신수포 및 신수 파동 등 신수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공격을 사용한다.


2.5. 장비[편집]


파일:야스라챠와고양이.png

아이템 하나 없이 자신의 강함으로만 싸우는 인물이지만, 특이하게도 거대한 고양이를 타고 다닌다.

아직까지 부리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므로, 야스라챠가 전력을 다하면 고양이 역시 참전할 것으로 보였으나 해당 고양이는 트로이메라이의 부림술에 의해 야스라챠를 공격하다가 야스라챠의 일격에 반으로 갈라지며 사망한다.

  • 송곳니
견족의 우두머리인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인 왕왕이 지니고 있던 것. 정확히는 아이템이 아니라 몸 속에 내재된 신체 기관이다. 본래 베이로드 왕왕은 송곳니를 셋 가지고 있었는데, 죽으면서 아들들에게 주라는 유언과 함께 세 송곳니를 야스라챠에게 주었다. 야스라챠는 송곳니를 각각 둠과 야마에게 박아넣었고, 나머지 하나는 빼돌렸다. 야스라챠는 이 송곳니를 통해 견족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력을 지닐 수 있었다.


3. 작중 행적[편집]


베이로드 둠의 과거에서 언급되었다. 베이로드 둠, 베이로드 야마, 베이로드 폴 3형제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이후 3부 32화에서 평화와 공존의 성벽 제거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으로 첫 등장. 다음 화에서 어딘가에서 개 냄새가 난다며 이상하게 여긴다. 3부 34화에서는 자신의 군단 랭커를 해치운 야마를 제지하려고 사단장 로 포 비아 푸쉴레가 맞서 싸우지만 야마의 모습에 겁을 먹자, 그 뒤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고양이를 타면서 등장한다. 야마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둠이 다른 묘족은 죽여도 상관 없지만 야스라챠를 보면 반드시 죽을 테니 도망치라고 했다고.

신의 탑 에피소드별 보스
마지막 정거장 전투

평화와 공존의 성벽
칼라반
로 포 비아 야스라챠

3부 35화에서는 '현혹'이라는 부림술을 사용해 야마의 신체 주도권을 강탈하고 스스로를 공격하게 한다. 이때 야스라챠의 언급으로 야마를 비롯한 견족들의 몸 속에는 야스라챠의 피가 흐르고 있고, 이들을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려난다.

이후 야마를 지원하기 위해 카라카, 에반켈, 켈 헬람 등의 하이 랭커들과 케이지의 랭커들이 케이지와 함께 텔레포트하지만, 견족을 부릴 수 있는 야스라차에게는 몇몇을 제외하면 그저 부릴 수 있는 인원이 많아졌을 뿐으로, 야스라차는 자하드가 이런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을 보냈다는 것에 경외감을 느낀다.

3부 37화에서는 둠을 보고 아는 티를 내더니 순식간에 케이지의 간부들을 현혹시켜 조종하기 시작한다. 에반켈이 공격하나 어렵지 않게 막은 후 켄존을 방패로 삼아 후속타를 저지한다(피아식별 없는 공격을 하는 에반켈에게 인질은 상당히 효과적이다). 그리고 역으로 공격하려는 찰나 전신의태한 야마와 마주한다. 이때 지금까지 계속 조용하던 고양이가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마가 전신의태를 한 모습을 유심히 보고 야마에게도 '자격'이 있는 건가 하며 내심 놀란다. 그리고 야마에게도 케이지 간부들을 인질로 세워 공격을 막고, 조건은 똑같다며 자신과 싸우고 싶으면 켄 존을 포함한 세 견족들을 죽이고 오라며 비웃는다.

그에 에반켈이 불꽃으로 견족들의 시력을 무력화 시켰고, 그 사이에 야마가 달려들어오자 정면에서 공격을 맞받아쳐 야마에게 상처를 입힌다. 야마는 굴하지 않고 왼팔 완전의태를 하려 하고, 그걸 보며 자결하면 견족을 풀어주겠다고 야마를 기만한다.

그러던 와중에 성벽 내부 의장반대파들의 활동으로 봉인된 영웅 가 깨어난다. 차가 성벽 위에서 강력한 신수포를 날리자 그걸 힘겹게 받아쳐내고, 영웅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타이밍이 좋지 않다며 당황한다. 이후 자하드군에서 퇴각 명령이 내려지자 영웅은 그렇다 쳐도 야마는 어떡할지 고민하다 멘탈이라도 흔들어두자고 생각한 뒤 존을 자결시키고, 견족들의 태반을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어 살해한 뒤 야마에게 '또 다시 나한테 이런 꼴 당하기 싫으면 케이지 안에서 처박혀 지내라'라고 말하곤 떠난다.

나중에 성벽에서 다른 간부급들과 회의할 때 말을 보면 야스라챠는 '이 정도로 겁 줬으니 알아서 짜져 지내는 게 당연하겠지'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새로 온 군단장 라이볼릭은 '오히려 걔가 제대로 빡쳐서 쳐들어오면 어쩔 거냐?'라고 반문했으며, 야스라챠는 애초에 그럴 생각을 안했기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그리고 라이볼릭 말대로 야마는 둠에게서 견족의 진실을 알게 된 후로 야스라챠에게 제대로 빡돌아서 일행에 협조해 둥지 공격에 참전한다.

부군단장이 언급하길, 사실 야스라차 입장에선 나름 쓸데없는 피해를 줄이려고 본인과 2사단만 나가서 성벽과 대치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차가 깨어나면서 그런 의도도 무산되었다.

3부 58화에서는 도코코를 보고 지파장이라는 자가 견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디스한다.[10]

3부 62화에서 라이볼릭이 4군단의 기함을 자폭시킬 거라고 말하자 당황한다.[11]

3부 65화에서 밤이 공간이동을 성공시킨 걸 보며 하이 랭커 중에서도 극소수만 가능한 것을 선별인원이 성공시켰다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3부 68화에서 첫 번째 전투에서 4군단이 대패했다며 그를 비판한다. 라이볼릭이 이를 '모두 제가 계획한 대로입니다.'라는 식으로 태연하게 받아치고 다시 자신이 이끄는 신 4군단을 내세우려 하자, 두 번째 방벽의 주도권은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5군단에게 있으니 간섭하지 말라는 식으로 일갈한다. 애초에 자신들이나 적들이나 서로 목적이 다르며, 자신들이라 해도 FUG측 연합 전력을 단일 군단으로 막는 건 무리니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상대를 찾을 수 있는 '놀이'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지지까지 겹치자 결국 라이볼릭을 물러나게 하는 데 성공하고 출전한다.

자- 여기 모인 영웅 호걸 여러분.

이제부터 서로가 원하는 상대를 찾아가기 위해서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이후 칼라반에게 맞서려는 사단장들에게 개죽음일 뿐이라는 식으로 막아서며 등장, 교통정리 운운하며 위의 대사를 읋고는 자신이 말한 '게임'을 시작하고자 한다.[12]

칼라반에게는 설마 라이볼릭이 그런 흉계를 꾸몄을 줄은 몰랐다며 유감을 표하고, 자신이 제시한 게임에 참가하면 라이볼릭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달랜다. 칼라반은 야스라챠의 말에 넘어가주지만, "거짓말일 경우 5군단도 쳐부술 것"이라고 당부. FUG 일행들에게는 자신이 제안하는 게임을 할지, 5군단과 전면전을 할 지 양자택일을 제시한다.

누가 봐도 함정이지만 게임에 자신이 납치한 견족들의 목숨과 하진성의 봉인을 인질로 잡았기에 밤이나 야마 입장에선 부득이하게 게임에 응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관리자의 공증 하에 각 군세의 대표자들을 이용한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을 관전하던 도중 야마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움직이는데, 이후 뜬금없이 야마의 필드에 상대로 난입했다. 애초에 야스라차가 이 게임을 시작한 이유부터 다른 건 둘째치고 야마를 잡아 패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언제든지 야마의 필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대기했던 것.

그리고 양 팔을 전신의태 시킨 야마와 싸우는데, 야마가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양 팔과 외부의태를 사용하며 호각 이상으로 싸운다. 야마가 예상보다 강했는지, "가지고 놀다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는데, 좀 혼내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야마에게 한다.

그리고 여기서 그동안 야스라챠가 야마를 무시하듯 대하는 이유가 드러난다. 과거 아버지를 잃고 동생들과 함께 도망치던 둠이 야스라챠에게 발각되었고, 생존을 대가로 삼형제에게 영원한 공포[13]를 심어주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이후 야스라차가 공격하자 야마는 의태가 풀리고, 맞서 싸우려는 의지는 남아있으나 공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 야스라챠는 야마를 쓰러뜨리고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면 이번만은 봐준다며 위협한다. 그러면서 자하드군에 다시는 덤비지 않겠다 약속하면 무사히 돌려보내주겠다 하지만, 야마가 거절하면서 의태하자 꽤 긴 훈육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야마와의 싸움은 최종장에 돌입하게 됐다.

이후 최종 싸움에서 야마가 두 팔 완전의태 초월기를 날리나 '제법 괜찮은 공격'이라고 평하며, 야마에게 "네가 가능한 것은 나도 가능하다."라며 야마조차 도달하지 못한 완전 의태를 보여주며 야마를 또 다시 공포에 몰아넣는다.

베이로드 야마가 아버지의 이빨을 받으며 파워업을 하자, 이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송곳니로 인해 흘러들어온 기억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데,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를 배신한 게 아니라 오히려 함께 하자고 설득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삼형제의 아버지를 배신했다는 건 오해일 가능성이 있는 것.

필드의 마지막 칸에 다다른 야마가 둠과 함께 본인이 있는 감옥으로 워프해오자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한다. 이전과 달리 자신이 공격을 가해도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오히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야마의 모습을 보며 당황한다. 전투 도중 야마에게 야마의 아버지를 직접 죽인 것은 자신이지만 죽음에 이르게 한 원흉은 로 포 비아 가주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이고, 둥지는 그의 공간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과거 회상에서 왕왕(야마의 아버지)와의 관계가 제대로 드러나는데, 본래 그들 수인은 공방에서 만들어낸 실험체로, 두 사람은 같은 공방에서 자란 사이었다. 살아남은 실험체들은 선별인원이 되었고, 이들은 따로 탑을 오르다가 우연히 시험에서 다시 만난다.

야스라챠는 적당히 덕담하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수인이라 이곳저곳에서 배척 받던 왕왕이 공방 동기인 그에게 같이 팀을 맺자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마지못해 받아들이고 둘이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야스라챠는 고양이의 본능대로 독고다이에 가까웠지만 왕왕은 수인이었기에 무리를 짓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14]

이때 회상에 의하면 온갖 잡일 및 전투는 왕왕이 다 하고 야스라챠는 뒤에서 놀아제꼈다(...) 왕왕을 반쯤 하인이라 부르기도 했지만, 묘사를 보면 농담조에 가깝다. 아무튼 둘은 매우 친한 사이였다.

A급 선별인원이 되기까지 둘이서 탑을 올랐지만, 어느 날 공방이 둘을 불러 실험을 의뢰했던 너희의 주인이 찾는다며, 랭커가 되면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다.

야스라챠는 이제 와서 뭐가 주인이냐고 아니꼬워한 반면 왕왕은 주인이 생긴다는 말에 몹시 기뻐한다. 야스라챠는 그런 왕왕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방팔방 설득해 보았지만 왕왕의 본능을 꺾을 순 없었다. 결국 둘은 갈라지게 된다.

야스라챠는 혼자서 랭커가 되어 공방과의 연락을 끊고 독자적인 무리를 지었지만, 공방이 사람을 보내 야스라챠의 부하를 몰살시키고 일방적으로 따라오라고 통보한다. 야스라챠는 당연히 싫어했으나 이쯤 되면 더 이상 도망칠 수도 없는지라 얌전히 끌려가서 가주의 애완동물 신세가 되고, 그곳에서 왕왕과 재회한다.

야스라챠는 끊임없이 기회를 엿보며 둘이서 탈출하자 제안했지만 왕왕은 매번 거부하고, 그러던 와중 마찬가지로 애완동물 신세인 어느 사자 수인에게서 자기들 수인들에겐 부림술이 통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반절은 인간이지만 반은 동물이기 때문.

사자 수인은 부림을 당했던 때를 치욕적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런데 그가 말하길, 왕왕만은 예외적으로 부림술이 통하지 않는 수인이라고. 야스라차 본인을 포함한 수인들은 로 포 비아 가문 측에서 부림술로 통제할 수 있지만, 왕왕은 그게 불가능한 것이다. 그럼에도 자발적인 충성심으로 가주를 모시는 특이한 상황인 것.

이전부터 둘이 꽤 친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있어 왔지만, 그냥 적당히 서로 호의적인 관계 정도로 보였었다. 그런데 밝혀진 둘의 관계는 사실상 친한 걸 넘어 브로맨스 수준. 야스라챠는 왕왕의 꿈이 주인을 모시는 것이라 하자 자신의 꿈은 너(왕왕)를 가지는 것이라며 대사만 보면 무슨 BL 만화 같다 왕왕이 자유롭길 바랐고, 왕왕의 말에 꼬리를 흔들 정도였다.

왕왕에게 넨 네야(통칭 넨넨)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야스라차는 넨넨을 질투함과 동시에 왕왕을 트로이메라이에게서 벗어나게 할 존재라 여기게 된다.

야스라챠는 왕왕이 족쇄를 걷어차고 자신과 함께 모험하길 기대했으나, 왕왕은 자식이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결국 가주를 등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왕왕의 충심과는 반대로 트로이메라이는 부림이 가능한 왕왕의 세 아들을 손에 넣고 부림이 통하지 않은 왕왕을 처단할 생각이었다. 넨넨을 이를 깨닫고 야스라차의 도움을 얻어 왕왕과 함께 도망을 칠 계획을 세우나, 야스라챠는 이를 고발하고 지파장급이 나설 필요 없다며 자신이 견족을을 데리고 왕왕의 토벌을 맡도록 유도한다.[15] 이후 왕왕을 찾아가 자신은 넨넨과 왕왕의 자식들은 어찌 되든 알 바가 아니며 너와 모험을 다시 떠나는 게 목적이라고 밝힌다.[16] 그러나 야스라챠의 생각과는 달리 왕왕은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도 로 포 비아를 떠날 생각이 없었으며, 트로이메라이 자신이 직접 넨넨을 처단하여 왕왕이 있는 자리에 트로이메라이가 넨넨의 시신과 함께 당도한다.[17][18] 왕왕은 넨넨의 시신을 보고 분노하여 의태한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끝에 끝까지 트로이메라이에 대한 충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를 본 트로이메라이는 너도 나에게 이빨을 드러내냐고 푸념하고, 결국 견족만은 살려달라는 왕왕의 마지막 부탁에 견족의 수만큼 생채기를 가지고 죽으면 그 수만큼 견족을 살려주겠다며 조롱하듯 약속한다. 야스라챠는 이에 당황하여 왕왕에게 부르짖지만 왕왕은 야스라챠에게 너도 자신을 찌르고 집착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 본능을 따라 자유롭게 살라며 미소지어준다.

이러한 정황 때문에 야스라챠가 야마에게 자신이 왕왕을 직접 죽였다고 말한 듯 하다.[19] 결국 저 상황에서 야스라챠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왕왕을 찌르는 방법밖에 없었을 것이고 왕왕도 그걸 바랐으니까. 그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 어찌 되든 상관없다던 베이로드 삼형제를 죽이지 않고, 가주의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의 선에서 추방한 것이 과거에 일어난 일의 진상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둠의 입장에선 야스라챠는 아버지인 왕왕을 죽이고 친어머니처럼 여기던 양모 넨넨마저[20] 죽게 만든 최악의 원수이니 이런 악연이 된 모양.

야마와 둠을 케이지 안에 가두고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얌전히 있으라고 한다. 즉 야스라챠가 캣타워 전투에 직접 참전한 건 야마의 실력을 확인해보고 허튼 짓 못하고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트로이메라이가 코발트를 통해 야마와 둠, 야스라챠 본인을 자신이 있는 공간으로 소환하자 당황한다. '저녀석이 이곳에 오다니... 최악이다'라고 독백하는 것은 덤.

이후 트로이메라이가 야스라챠 본인의 이름을 기억 해내며 "네가 왕왕과 그 가족들을 비롯한 견족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자신에게 찾아와 그 공로로 로 포 비아의 성과 자하드군으로의 전입을 부탁했다."라고 하며 야스라챠가 군단장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자신조차 놀랐다고 감탄한다. 즉 군단장의 자리는 10가주의 기준에서 봐서도 상당히 높은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자 야스라챠가 왕왕을 죽인 것은 당신이라며 트로이메라이의 말에 반박하고, 어떻게 왕왕을 죽음을 몰고 갔는지 그 기억을 되살려드려야겠냐고 한다. 야마가 이 말을 듣고 흥분하며 트로이메라이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자 상황파악 못한다며 조용히 하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그리고 야마의 이름을 듣고서 트로이메라이가 야마가 왕왕의 아들이란 것을 기억해내지 못할 때, 트로이메라이가 야마가 왕왕의 아들이란 것을 알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며 당황하며 야마가 견족의 잔당 중에 남은 하나가 FUG슬레이어라고 하며 자신이 잡아서 송환시킬 생각이었으니 신경 쓰지 말라 한다.

그러나 트로이메라이는 기억을 결국 되살리고, 페르세우스더러 야마를 잡으라고 명한다. 그리고 트로이메라이가 야스라챠에게 "분명히 네가 죽였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살아있는 것이냐?"고 분노한다.

야스라챠는 야마와 둠이 왕왕의 아들이 아니라고 변명을 하려 하자 시끄럽다며 거대 은갈치인 환도어 하르페를 소환하여 야마와 야스라챠를 공격한다.[21]

이후 트로이메라이가 야스라챠에게 "야스라챠. 분명 그날 밤 왕왕의 자식들을 모두 죽였다고 보고했던 것 같은데 감히 나에게 거짓을 고한 것이냐?", "별 볼 일 없던 고양이가 로 포 비아의 성을 받고 자하드군에 들어가서 군단장의 자리를 차지하니 너의 본래 주제를 잊었나 보구나."라며 일갈한다.

그러고 야스라챠의 고양이를 부림술로 조종하여 야스라챠에게 공격을 시도 하자 "저 자식... 어쩜 이렇게 조금도 변하지 않은 거냐."며 다시 한 번 트로이메라이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그 후 자신의 고양이를 일격에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며 트로이메라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바로 완전 의태화한다.[22]

그리고 트로이메라이에게

자하드군으로 떠나면서 말하지 않았나? 다시 만날 때는 다시는 너 같은 녀석에게 내가 부림 당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라고 하며 트로이메라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그 후 트로이메라이에게 "보여주마. 내가 하이브리더를 연구하며 얻어낸... 너에게 지배 당하지 않을 힘을"이라고 하며 트로이메라이와 싸우게 생겨 야스라챠 역시도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트로이메라이는 완전의태한 야스라챠를 보며 괴상한 모습으로 변했지만 흥미 없으니 개는 데려가고 고양이는 죽이라며 환도어 파르페, 코발트에게 명령하고 본인은 쭈그려 앉으며 신경을 꺼버린다. 야스라챠는 분노하며 두 괴수의 공격을 받아치며 달려든다. 이때 왕왕 사망 당시 과거 회상이 마저 밝혀진다. 트로이메라이의 제안대로 왕왕은 모든 견족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 죽기 직전이 된다. 왕왕은 야스라챠에게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심장을 꺼내 그 심장에 박힌 3개의 이빨을 자신의 세 아이들에게 나눠달라고 부탁한다. 야스라챠는 끝내 거절하고 돌아서나 그 순간 트로이메라이가 부림술로 야스라챠를 조종한다. 고양이의 특성상 의식만은 멀쩡했고[23] 결국 왕왕의 심장을 뽑아버린다. 결국 멘탈이 나간 채로 트로이메라이에게 "x발 새끼"라는 욕을 남긴다. 흥미를 잃은 트로이메라이는 야스라챠에게 견족들의 처분 권한과 함께 자유를 주며 먼저 떠나버린다. 떠나가는 견족들을 붙잡고 우두머리를 죽인 견족, 모든 걸 망친 자신 모두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이니 서로 죽고 죽이자며 달려든다. 왕왕의 힘으로 견족을 서로 죽고 죽이게 하면서도 자신 역시 수많은 견족을 죽여 그 자리에 있던 모든 견족을 몰살시킨 후 짐승처럼 울부짖는다.[24]

그렇게 모든 회상이 끝나고 코발트와 환도어 파르페를 뿌리치고 트로이메라이에게 직접 공격을 날린다.

그러나 야스라챠의 공격은 트로이메라이가 소환한 오만한 크라켄에 의해 막히고 크라켄의 직격을 빠져나가지 못해 받는다. 그렇게 크라켄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야스라챠는 밀리기 시작하나, 이내 베이로드 야마가 야스라챠를 두고 나쁜 놈이지만 지금 죽어선 안 된다며 야스라챠에 가세해 베이로드 야마, 야스라챠가 트로이메라이가 소환한 신해어들을 상대하게 된다.

그러자 트로이메라이는 분노한 라피드까지 소환하였는데, 라피드의 공격을 직격으로 받은 야스라챠의 코어는 절반 이상이 파괴된 상황이었다. 그러던 도중 트로이메라이가 의 기척을 느끼고서 밤을 자신이 있는 공간으로 소환하면서 자신과 야마를 개무시한다. 트로이메라이가 신원류-올크리쳐를 꺼내들며 자신과 밤의 대화를 방해하면 둥지 내에 있는 모든 인물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그제서야 전의를 상실한다.

이후 트로이메라이가 밤에게 내건 자신의 가문으로 편입 및 자하드의 공주리랼 자하드와의 혼인 제안을 두고서 또 악취미를 발동했다고 평한다.

트로이메라이와 밤이 대화를 하느라 잠시 소강 상태가 된 동안 야마가 자신에게 계획이 있으니 자신을 지켜달라는 부탁만 하고 무턱대고 무방비 상태로 있자 공통의 적이 있다지만 복수의 상대인 자신을 믿고 무방비 상태로 있다니 뭔 생각이냐며 왕왕을 닮아 미련한 것이 짜증나다고 툴툴대면서도 지켜준다.

어찌저찌 워프함이 움직이며 전황이 변하려고 하자 페르세우스의 고삐에 묶여있던 둠을 풀어주며 워프함은 자신이 방어할 테니 도망치라고 말한다. 왜 돕느냐는 둠의 질문에 과거 둠을 도망치게 해줬던 때를 회상하며 누구를 닮았는지 몰라도 지지리도 말 안 듣는 형제라는 디스를 날리고 다시금 트로이메라이에게 돌진한다.

그렇게 가주 앞까지 돌진해 코발트 개구리를 공격하나... 알고 보니 그것은 환각이었다. 자신을 도우러 오는 야마에게 오지 말라고 외치나 그와 동시에 환도어 하르페에게 공격 당해 코어가 한 개만 남는 위기 상황에 몰린다. 그때 개와 싸우라는 트로이메라이의 부림술에 분노하며 이를 뿌리치고

적어도 내 최후만큼은 자유롭게 맞이하겠어!!

라는 다시금 트로이메라이에게 공격을 날린다. 그러나 라피드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 남은 코어 하나마저 박살나버리며 의태가 풀려버린다.

3부 130화. 몇 달 간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죽은 거냐며 소리치는 야마와 자신을 바라보는 둠에게 너희 개자식들은 사랑이니, 복수니 스스로를 목줄에 옭아맨다며 이 때문에 어떤 것에도 얽매이고 싶지 않은 자신이 신경을 쓰게 만든다고, 제발 좀 자유롭게 살라며 짜증난다고 장탄식을 내뱉는다. 죽기 전에 뭔가 해야 할 일이 남은 거 같다고 읊조린다.[25]


4. 평가[편집]


화이트랑 야스라챠는 진짜 잘만든 캐릭터인 듯

신의 탑 3부 79화 베스트 댓글

곱상한 외모와 과거 회상으로 나온 인생사가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가 많다.

거기에 켄드릭을 제외한 사단장 등의 부하들을 아껴주는 모습 역시 매력적인 포인트다. 아무리 칼라반 정도로 유능한 군인이어도 자하드의 광신도 아니면 안 된다는 라이볼릭보다는 적어도 나아보이는 부분. 그러나 부하 둘이 어떻게 충성을 맹세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마냥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하드군에서 활동을 하면서 하라챠가 속한 라샹족과 나나토나가 속한 쥐 종족을 멸족시키려 했었고, 실제로 쥐 종족은 멸족시켰다. 하라챠와 나나토나가 부하가 된 이유도 감회가 되었거나 자발적으로 충성심이 생겨서가 아니라 각각 '종족을 살리기 위해', '두려움이 매우 커서'이다. 실제로 나나토나는 야스라챠에게 부하들은 순전히 본인의 지배욕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단장들을 비롯한 부하들도 진실되게 충성을 바치는 것은 아닌 듯한 묘사가 여러 번 나왔다.[26]

여기에 푸쉴레가 5군단의 사단장들 중 자폭 인간으로 설정돼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야스라챠가 어떤 사연이 있든 확실하게 '악인'임이 밝혀졌다. 물론 야스라챠가 푸쉴레를 아끼는 만큼 정말 긴급한 때가 아닌 이상 자폭 명령을 내리진 않겠지만, 푸쉴레를 자폭 인간으로 설정한 이상 야스라챠도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전투력 면에선 논란거리가 많은 편이다. 야마와 비슷해보이는 에반켈을 가장 위험한 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그 야마를 압도하면서 켈 헬람, 야마, 에반켈 사이의 파워 밸런스 논란을 계속 키우는 주범들 중 하나다. 그놈의 두려움 때문에 정정당당한 1vs1을 성립시키기 어려운 것도 크다. 야마의 양 팔 전신의태 초월기를 "제법 괜찮다." 수준으로 평한 시점에서 둘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논란이 가속화 된다.[27]

다만 이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 에반켈이 야마보다 강해도 이상할 것은 없는 게, 에반켈과 야마가 동급이라 나온 부분은 '힘' 하나뿐이다. 켈 헬람이 특수능력과 운명 예지, 기타 경험과 같은 요소들로 에반켈이나 야마와 상당한 격차가 나듯이, 에반켈도 근원의 불꽃이나 희귀 속성(레어 오브) 등 종합적인 면모에서 야마보다 우위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독자들이 간과하는 게 에반켈은 그 동안 압축한 모습으로만 싸웠을 뿐, 압축을 푼 상태로 제대로 된 전투를 보여준 적이 없다. 신수로 몸을 압축한 상태는 파워의 손실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본모습을 드러낸 에반켈은 실제로 야마보다 파워가 더 강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전적은 야마 하나 압도한 것이 끝인데, 그 야마가 무려 군단장급 강자인 하진성도 인정할 정도의 강자였기에 전투력 부문에서 주가를 올렸는데, 칼라반과 동급이라는 언급이 나와 평가가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야스라챠가 첫 등장했을 당시엔 야마가 켈 헬람에게 1세대 슬레이어급 강자라고 칭찬 받았고, 전신의태까지 한 상태라 야스라챠가 질 거라는 게 대다수 평이었다.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순수한 빌런이라기보단 야마가 마주할 숙명이라는 의미가 크다는 듯 하다. 그리고 승패에 상관 없이 야마가 야스라챠와의 전투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는데, 이를 보면 야스라챠는 단순히 둥지 전투에서 끝날 캐릭터가 아니라 앞으로도 상당히 오래 등장하며 야마와 대적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야스라챠와 야마는 의외로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각각 묘족과 견족의 신이라는 것, 부하들을 아끼는 것, 최상위 하이 랭커, 그리고 의외의 냉철함 등.

3부 110화에서 야스라챠는 왕왕은 물론이고 야마의 어머니인 넨넨과도 나름 친분이 있었다고 밝혀져 베이로드 삼형제와의 관계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28] 야스라챠에게 이들은 친구들의 아들들이고 자기에겐 어찌 보면 조카뻘이나 마찬가지이니 아무리 날고 기어도 얕볼 수 밖에 없었던 것. 동시에 그들이 아무리 개겨도 살려주고 찌그려져 살라는 등 목숨만은 살려주려는 지금까지의 행적에 대한 의문도 나름 풀렸다고 볼 수 있다.[29]

119화에서는 왕왕 사망 때의 뒷일이 더 밝혀졌는데, 트로이메라이의 제안에 따라 모든 견족들의 공격을 받아내고 빈사 상태가 된 왕왕이 야스라챠한테 직접 막타를 치고 자신의 심장에 있는 발톱 3개를 회수해서 아들들한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30] 허나 야스라챠는 죽으려면 멋대로 죽으라며 그 부탁을 씹고 갈 길 가려 했으나, 그걸 트로이메라이가 조종해서 억지로 왕왕을 죽이고 그 심장을 뽑아내게 만들었다. 이에 상황도 모른 채로 감사 인사를 표하며 죽음을 맞는 왕왕과 이 상황을 만들어낸 트로이메라이를 보며 야스라챠는 "x발새끼"라고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그 뒤 트로이메라이는 야스라챠에게 자유를 허락해주고 그대로 돌아갔고, 야스라챠는 복수심으로 힘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지금까지 버텼던 것.

이런 행적 덕에 야스라챠야말로 진정한 슬레이어라는 평가가 나오기까지 했다. 실제로 슬레이어의 존재 의의를 생각하면 야스라챠가 더 어울리는 게, 애초에 슬레이어는 10가주와 싸우기 위한 자들이다. 그런데 정작 작중 등장하는 슬레이어들의 모습을 보면 10가주랑 싸우기는 커녕 자기 세력권을 지키고, 자기 힘을 기를 생각만 하는 모습밖에는 보여준 게 없다. 그나마 카라카가 진심으로 자하드 쓰러뜨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화이트자기 아버지인 10가주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내비치기는 했지만 정작 10가주를 만날 때마다 바짝 쫄아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한심한 모습들만 보여줬다. 반면에 야스라챠는 정말로 최종 각성 모습까지 드러내서는 트로이메라이를 죽이겠다고 달려든지라 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왕왕과의 브로맨스에, 왠지 얀데레끼가 다분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신에 탑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집착이 심하기로 손 꼽히는 캐릭터. 어째 존경한다는 자하드랑 매우 비슷하다.


5. 기타[편집]


  • 베이로드 둠의 "절대 용서 못해!! 10가주!! 로 포 비아 야스라챠!!"라는 대사 때문에 한동안 로 포 비아 가주=야스라챠라고 혼동되었다. 로 포 비아의 가주인 트로이메라이는 가장 오랫동안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가주였기 때문.[31]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도 잠시 로 포 비아 가주 문서명이 야스라챠로 바뀌기도 했을 정도. 실제로는 '10명의 가주+야스라챠' 11명을 용서 못한다고 외친 것이었다.[32]

결국 야스라챠가 일반 하이 랭커 군단장 직위로 직접 등장하면서 상당부분 오해가 풀렸으나,[33] 아직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자 결국 트위터로 야스라챠는 가주가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사실 누구나 헷갈릴 법 하다. 당장 이런 예시들을 보자. 헷갈리지 않고 베길 수 있는지. "절대 용서 못해! 10가주 놈들! 그리고 로 포 비아 야스라챠!" 정도로만 했어도 오해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 3부 32화에서 5군단장으로 첫 등장할 때 이름이 '로 포 비아 아스라챠'라고 오기되어 등장했다. 그 때문에 위의 가주 논란과 더불어 '야스라차'는 가주고 '아스라챠'는 군단장인 일반 하이 랭커 아니냐는 소리가 베댓에 오르기도 했다. 가주 논란 덕에 이름 오타 하나가 워낙 난리가 난지라 웬만하면 방치하는 다른 오타와는 다르게 다음날 바로 수정되었다. 사실 지금도 아스라챠, 야스라차라고 오탈자가 나오고 있다.

  • 부리미로써 부리는 생물인지 큰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소파로 이용도 하고, 탑승물도 되는 모양.

  • 캣타워에서 자신의 사단장들이 계속 죽어나가는데도 무관심하고, 최강 전력 중 한 명인 에반켈의 움직임도 크게 개의치 않으며 오직 야마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심지어 에반켈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짐작하는데, 거긴 야스라챠나 에반켈조차도 해결 못하고 높으신 분들이 게임의 행방을 정해놨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야마를 '죽이는 것'이 아닌 '훈육하고 돌려보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실제로 야마를 상대로 적당히 상대할 뿐 죽이려 들지는 않고 있다.

야마가 어렸을 때와 평화와 공존의 성벽, 그리고 둥지 전투까지 무려 확실하게 야마를 죽일 기회가 3번이나 있었는데 앞의 두 번은 놓아주었고, 둥지 전투에서도 애원하면 살려주겠다고 말하면서 이번에도 놓아주려 했다. 실제로 야스라챠의 전력은 야마보다 명확하게 몇 수 위이며, 합을 주고 받는 도중 야마를 죽일 기회는 상당히 많았다. 야마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그 때마다 야마에게 큰 상처 몇 개만 낼 뿐 끝장을 내지는 않았다. 수단이 좀 거칠어서 그렇지 최대한 야마를 살리려고 갖은 애를 쓰는데, 이후 야마의 아버지 왕왕과 야스라챠는 절친한 친구였고, 로 포 비아의 가주 때문에 왕왕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다는 과거가 드러나며 이 의문은 해소되었다. 자신에겐 조카나 다름없는 왕왕의 아이들까지 죽는 걸 바라지 않았기에 야마가 자하드군의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기를 바란 듯 하다. 그러나 야마가 눈치 없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자 결국 트로이메라이가 야마와 둠이 왕왕의 자식임을 깨닫는다. 바꿔 말하자면 야스라챠는 넨넨을 간접적으로 죽였으나 그 자식인 야마가 야스라챠를 간접적으로 죽이는 셈.

  • 쿤 마르코 아센시오가 둥지 전투와 관련된 모종의 비밀을 에게 이야기할 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5군단 내부에 로 포 비아 가문 본가에서 파견한 내부자들이 있고, 이들이 야스라챠 몰래 캣타워 내부에 로 포 비아 가문 본함과 연결되는 워프 장치를 설치해뒀다고 한다.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가 야스라챠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추측할 수 있으며, 야스라챠 또한 칼라반을 위시한 舊 4군단처럼 버려질 가능성이 점쳐진다.[34][35] 결국에는 트로이메라이가 야스라차를 버렸다.

  • 결국 트로이메라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완전의태화하였으니 사망 플래그를 지대하게 세운 셈. 바꿔 말하자면 군단장들 중 가장 먼저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둥지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5군단의 사단장들이 하나같이 의태로 전심전력을 다한 후 의태 이전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죽은 것을 보면, 야스라챠도 가주 앞에선 이 레퍼토리를 따라갈 것이라고 예측된다. 어찌어찌 살아서 야마가 회수하긴 했으나 코어도 부서지고 만신창이가 되었다. 둠도 그를 보고 길어봐야 몇 달이니 이미 이 녀석은 끝났다고 한탄할 정도.


6. 나무위키 관련 링크[편집]



6.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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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견족의 의태와 같은 맹수화가 존재하므로 낚시꾼 포지션도 겸한다.[2] 신의 탑 애니 작화를 담당했다.[3] 베이로드 야마베이로드 둠에게 비슷한 평가를 들은 적이 있기에, 비슷한 의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최근화에서 묘족은 공통적으로 의태와 비슷한 '맹수화' 능력이 있음이 드러나 사실상 확정.[4] 물론 하 샤차의 본질적 성격을 꿰뚫고 저런 행동을 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야스라챠는 상대의 심리를 잘 읽으므로.[5] 3부 62화 후기에서 작가는 10가문 출신이 아닌 자가 요직을 맡게 되는 경우 좋은 대우를 받기가 힘든 게 탑의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하물며 칼라반은 개중에서도 고집이 세 줄타기에 능한 스타일도 아니다.[6] 야스라챠는 물론 옆에 있던 쿤 마스체니 자하드도 그를 또라이 같다고 평하는데, 이 둘의 성질머리도 만만찮음을 생각해보면 여러 모로 아이러니하다.[7] 라이볼릭은 칼라반이나 야스라챠가 더 나아보일 정도로 자하드 광신도다. 뒤의 둘은 적어도 휘하 부하들은 어느 정도 신경을 쓴다.[8] 일단 군단장이면 자하드 왕가에서도 매우 높은 신분이기에 예우를 해주기는 한다.[9] 사실 작가 후기를 보면 칼라반이 1:1 상황에선 우위라고 밝혔으니, 전투력 자체만 놓고 보면 칼라반>야스라챠이다. 물론 칼라반>야스라챠여도 둘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칼라반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야스라챠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10] 자신도 견족들의 분노만 솟구치게 했다만, 이쪽은 도발과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이고, 도코코는 사기를 꺾으려 한 것이지만 견족들의 본성을 모르고 한 것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실제로 야스라챠가 정거장에서 남긴 마지막 말은 야마와 견족에게 공포를 심어 나대지 못하게 만드려고 한 것이지 일부러 빡치라고 한 말이 아니다. 물론 야마한테는 자기 동족들을 몰살시켜버렸으니 그게 그거지만.[11] 라이볼릭 군단장보고 "저 미친놈 무슨 생각하는 거야?"라고 하는데, 야스라챠가 이 정도로 말할 정도면 라이볼릭이 얼마나 또라이인지 알 수 있다.[12] 사실 뜬금없는 상황인 건 작품 내 라이볼릭의 입을 통해서도 언급된다. 애시당초 야스라챠는 자신의 목적은 둠, 야마, 폴만 적당히 패서 돌려보내는 것 딱 하나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관심 밖이었다. 아예 나머지 게임의 행방은 윗분들이 정해놨다고 할 정도. 즉 야스라챠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전면전으로 부딪히면 야마 3형제를 빼돌리기가 이래저래 귀찮아질 테니.[13] 야스라차는 '송곳니'를 꽂아 넣었다고 표현했다.[14] 현재의 야스라챠는 부하들을 묘족으로 만들어 마치 무리를 짓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아마 무리를 짓고 싶어했던 왕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5] 넨넨은 야스라챠와 티격태격하는 악우 같은 관계로 묘사되었으나, 정작 야스라챠는 그녀를 왕왕의 족쇄를 풀어줄 도구 겸 질투의 대상 정도로 봤던 듯 하다.[16] 이것이 바로 야마가 이빨을 받고 보았던 과거의 장면이다. 이빨이 보여준 과거에서 야스라챠가 왕왕에게 호소하던 것이 바로 가주를 배신하고 자신과 떠나자고 외치던 장면이었다.[17] 원래는 처단이라는 상황을 만들어 왕왕이 로 포 비아에게서 도망칠 수 밖에 없도록 하고, 정신지배 당한 견족들을 왕왕의 능력으로 해방하여 FUG에 의탁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넨넨의 처단도 지파장급 미만이 나설거라 생각한 모양. 정말 그랬다면 넨넨이 살아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18] 이 때 야스라챠의 독백에서 그를 보고 트로이메라이 녀석이라고 불렀다. 진심으로 가주를 안 좋아했다는 것.[19] 자세한 추가 정황은 후술.[20] 왕왕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곤 하나, 넨넨은 결과적으로 본인 때문에 죽은 것이니 베이로드 일가에게는 사건의 전모가 알려진다 한들 여전히 원수일 수밖에 없다.[21] 야스라챠와 야마를 노리고 한 공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피했다.[22] 야마와의 싸움에선 설렁설렁 싸우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완전 의태화 하였는데, 트로이메라이와의 싸움에선 그럴 것 없이 바로 완전 의태화하였다.[23] 아크리낙의 현혹술에서도 야스라챠는 정신만큼은 멀쩡했다.[24] 다만 이번 화로 과거사가 온전히 밝지면서 설정변경이 아니냐는 논란도 생겼다. 3부 58화, 3부 84화에서 둠이 얘기한 것과 너무나도 상반된 내용이기 때문. 다른 발언은 단순히 그 상황 하나만 본 둠의 개인적인 생각과 추측이라 치더라도 둠의 "아버지(왕왕)는 돌아가시기 전 에게 훈련소에 있는 너희를 꺼내어 도망가라고 말씀하셨다."라는 말(3부 58화)과 "죽음을 즉감했던 아버지(왕왕)은 죽기 전에 에게 이빨 하나를 전달하며 너희를 부탁했고 하나는 야스라챠가 아버지(왕왕)에게서 뺏어갔다. (중략) 아버지가 가진 이빨은 3개였다. 후천적으로 아버지의 이빨을 물려받았지만 (중략)"라는 말(3부 84화)은 둠이 직접 경험한 것을 말한 것이기 때문에 설명이 안 된다. 전자의 경우 왕왕은 끝끝내 트로이메라이를 배신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트로이메라이의 명을 거역하며 둠에게 훈련소를 빠져나가라고 하지 않았다. 아니, 애당초 왕왕은 둠에게 어떤 식으로든 접촉 자체를 할 수 없었다. 후자는 아예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도 다른 내용이다. 둠이 기억을 조작 당했다거나 하는 식의 숨겨진 이야기가 있지 않는 한 심각한 설정 변경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어떻게든 끼워 맞춘다면 둠이 야마한테 야스라챠에 대한 적대감을 더 부추기려고 거짓말을 했다... 고 할 순 있지만, 저 두 화의 강황을 보면 둠이 딱히 거짓말을 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여전히 어색한 부분.[25] 왕왕이 남긴 3개의 이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6] 하라챠는 야스라챠의 명을 어기고 자신의 종족인 라샹족을 살리기 위해 군단에서 이탈했던 전력이 있으며, 켄드릭은 야스라챠에게 충성을 다한다기 보다 자신의 지배욕을 충족하기 위해 골몰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나토나도 살기 위해 야스라챠의 명을 어기고 아센시오를 돕는 행보를 보인다.[27] 야스라챠 역시 야마처럼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에게 100%의 신수 내성을 가지는 체질일 가능성이 높다. 즉, 실력과 파워와는 별개로 애초에 공격 자체가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 실력의 격차가 어느 정도로 큰지는 야마가 야스라챠가 각인한 두려움을 해결한 다음에야 알 수 있다.[28] 다만 넨넨 개인에게 친분이 있었다기보단, 그녀를 가주에게 충성하는 왕왕의 마음을 돌릴 존재로 여기고 기대를 걸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몇백 년을 투자했음에도 얻지 못한 왕왕의 마음을 순식간에 가져갔다는 점에서 그녀에게 질투심도 가졌다고.[29] 그럼 다른 견족들은 왜 마구 죽이고 벌레 이하로 보는지 의문일 수도 있는데 이는 사실 간단한 문제다. 야스라챠에겐 견족이 소중한 게 아니라 그냥 왕왕이 소중했던 것이며, 그에게 왕왕과 그의 핏줄을 제외한 다른 견족들은 아무 의미 없는 잡것들인 셈이다. 이것은 자기 형제 이외의 견족들을 잡것으로 여기는 둠에게도 마찬가지이며, 이 둘은 왕왕이 견족들에 의해 죽임 당하는 것을 직접 경험한 이들이다.[30] 아마 야스라챠가 견족을 조종할 수 있는 건 이것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31] 다른 가주들은 작가가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설정에서 이름이 나왔지만 로 포 비아 가문의 가주만큼은 끝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야스라챠 등장이후 한참이 지나서인 3부 101화까지 가서야 등장함과 동시에 이름이 공개되었다.[32]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이 물론 10가주가 자신들과 동등한 비선별인원을 미물 운운하기는 하지만 연 한아유라시아 블로섬 같은 그나마 온화한 가주도 있다. 거기에 넨넨과 왕왕을 죽인 것은 야스라챠와 트로이메라이이며 나머지 가주는 상관도 없다.[33] 자하드의 동료인 10가주나 되는 인물이 자하드 밑에서 100위권 이내 하이 랭커나 하는 군단장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34] 그러나 트로이메라이는 애시당초 자기 아랫것들을 신뢰한 적이 없으며, 아예 관심 밖이었다. 그렇기에 버려질 가능성은 없다. 다만 야스라챠가 트로이메라이를 싫어하는 것은 분명하기에 야스라챠가 트로이메라이를 배신하고 밤 파티에 합류할 가능성은 존재한다.[35] 사실 밤 파티에 합류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트로이메라이를 싫어하는 건 맞지만, 대신 자하드를 엄청 존경하기 때문. 실제로 자하드를 처음 대면했을 때 평소의 귀차니즘을 버리고 싸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야스라챠가 밤 파티에 합류하기엔 야스라챠가 견족 학살을 행한 것이 있어서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