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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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017)
L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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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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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서부극[1]
감독
제임스 맨골드
스토리 원안
각본
마이클 그린
제임스 맨골드
스콧 프랭크
원작
마블 코믹스 - 캐릭터 <울버린>

마크 밀러, 스티브 맥니븐 - 그래픽 노블 <울버린: 올드맨 로건>
제작
로렌 슐러 도너
사이먼 킨버그
허치 파커
기획
스탠 리
제임스 맨골드
조쉬 맥라글렌
조셉 M. 카라치올로 주니어
출연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다프네 킨
촬영
존 매티슨
편집
마이클 맥커스커
더크 웨스터벨트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마블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미국 국기.svg TSG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더 도너스 컴퍼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촬영 기간
2016년 4월 25일 ~ 2016년 8월 19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2월 28일[2]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3월 3일
상영 시간
135분(2시간 15분)
제작비
9,7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26,277,068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619,021,436 (최종)
국내 총 관객 수
2,176,826명 (최종)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2.1. 원작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2. 기타 인물
6. 줄거리
7. 사운드트랙
8. 평가
9. 흥행
10. 명대사
11. 영화의 시간 배경 관련
12. 기타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로건 디즈니 플러스.jpg

모든 것을 걸었다.

울버린 실사영화 시리즈최종장이자 더 울버린의 후속작.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했다.

마크 밀러와 스티브 맥니븐의 울버린: 올드맨 로건(Wolverine: Old Man Logan) 원작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휴 잭맨20세기 폭스사에서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이다. 개봉일은 2017년 3월 3일이며 연출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맡는다.

2017년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히어로 무비 최초로 프리미어 상영한다. 2006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로 영화제에 초청되는 두 번째 엑스맨 영화가 되었다. 개봉 후 굉장히 호평받으며 울버린의 화려한 마지막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영화의 제목이 울버린3나 웨폰X가 아니라 '로건' 인 이유는 '히어로 울버린'이 아니라 '인간 로건'으로서에 중점을 두고 그의 영웅이나 야수의 모습이 아닌 인간성을 보여주기 위함일 수 있다. 코믹스 올드맨 로건에서는 과거의 사건 때문에 슈퍼히어로 울버린으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로건'으로만 불러달라고 한다.


2. 개봉 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건(영화)/개봉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원작[편집]


마블의 유명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시빌 워》를 탄생시킨 마크 밀러 & 스티브 맥니븐 콤비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연재한 《울버린: 올드맨 로건》이 영화 《로건》의 공식 원작으로 알려져있다.[3]

영화와의 관련성을 배제하더라도 울버린 코믹스 역사상 손에 꼽히는 명작이다. 2017년 3월,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시공사를 통해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당초 시공사에서는 영화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울버린: 올드맨 로건》 정발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가,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깜짝 출간하여 팬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해프닝이 있었다.

  • <울버린: 올드 맨 로건>


파일:1 울버린 올드 맨 로건 표지.jpg


영화《로건》은 울버린: 올드맨 로건에서 기본 설정과 작품의 기조, 몇 가지 요소들[4]만을 차용했고, 등장 인물면에서는 X-23을 등장시켜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다. 참고할 만한 정발 작품으로는 메시아워 3부작 《엑스맨: 메시아 콤플렉스》, 《엑스포스/케이블: 메시아 워》, 《엑스맨: 세컨드 커밍》이 있으며, 정발되지 않은 관련 도서로는《X-23: 잃어버린 순수》(X-23: Innocence Lost),[5] 《울버린의 죽음》(Death of Wolverine)이 있다.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6]
BGM: 조니 캐시 - Hurt

예고편에 쓰인 음악은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조니 캐시의 Hurt 이다. 노래 자체는 나인 인치 네일스트렌트 레즈너의 원곡을 커버한 것이나, 록같은 느낌의 원본과 달리 조니 캐시 특유의 씁쓸한 컨트리송 같은 느낌과 함께 내용도 늙은 캐시 본인의 감정이 담겨 있으며 2003년 사망 직전에 낸 마지막 유작이었기에 굉장히 유명한 곡이다. 또한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조니 캐시 가수의 전기 영화인 앙코르를 감독했다는 것도 선곡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을 것이다.

국내반 OST CD 음반 소개글 20세기 폭스 사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본 예고편의 조회수는 대략 1,900만 회로 슈퍼히어로 영화 예고편들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노래와 영상이 맞물린 감성적 임팩트가 실로 엄청났던 나머지 유튜브에서는 팬들이 다른 슈퍼 히어로는 물론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소재로 온갖 패러디 예고편을 올리고 있다. 하나하나 모두 진지한 분위기.[7]




메인 예고편
BGM: 칼레오 - Way Down We Go

예고편에 쓰인 음악은 칼레오(Kaleo)[8]의 Way Down We Go(공식 뮤비)이다.




19금 공식 예고편[9]


4. 시놉시스[편집]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기며 살아가고자 했던 ‘로건’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5.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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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주요 인물[편집]




5.2. 기타 인물[편집]


  • 멕시코 갱단원들
작중 인트로에서 등장, 로건이 타고 있는 리무진의 바퀴를 뜯어가려 했으며[10], 로건이 이를 만류하며 물러가라고 하지만 산탄총으로 쏴 버리고 작업을 계속한다. 이에 열이 오른 로건이 클로를 뽑으며 덤벼들자 다구리로 로건을 밟아대지만, 분노한 로건이 갱단원 한 명의 팔을 날려버리고 리무진에 산탄이 박히자 결국 빡친 로건에 의해 2명을 제외하고 전부 끔살 당한다.[11]

  • 리버스
도널드 피어스 휘하의 트랜시젠 소속 용병집단. 원작을 반영한 것인지 기계 의수나 혹은 다리를 장착한 용병들도 몇몇이 나오며, 도널드의 지휘 하에 로건 일행을 끊임없이 추격한다. 작중 무장은 H&K MP7, SIG MPX 기관단총[12], SIG MCX, CMMG MK47[13] 돌격소총을 사용한다. 미국 경찰멕시코 연방경찰과 협업하는 모습도 보인다.

  • 농업회사 소속 양아치들
케인우드 베버리지라는 농업회사 소속의 건달들로, 먼슨 일가족이 땅을 팔지 않자 상수도 펌프를 끊어놓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먼슨이 로건과 상수도 펌프를 고치러 왔을 때, 이들의 두목인 잭슨[14]은 루거 Mini-14 소총을 겨누며 위협했으나 오히려 로건에 의해 면상을 얻어맞아 코를 다치고, 가지고 있던 소총은 반으로 쪼개진다. 결국 로건의 위협에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도망친 뒤 보복을 위해 먼슨 일가족의 집 마당에 더 많은 건달들을 데리고 오지만, X-24에 의해 전부 끔살 당한다.


6.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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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끌벅적하게 무언가를 해체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이내 몇몇 남자들이 한 차량의 바퀴를 뜯어내려는 장면이 나오고, 곧 주인공 울버린(로건)이 그 차량 안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애써 정신을 차리며 자고 있던 차에서 내린 그는 멕시코 갱들이 자신의 차 바퀴를 몰래 훔쳐가려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대화를 시도하며 물러가라 경고하지만, 갱들은 로건에게 냅다 총을 한발 쏜 다음에 할 일을 계속한다. 분노한 로건은 클로를 뽑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자 머뭇거리던 사이[15] 갱단원들이 선빵을 날리는 것을 허용하고[16], 차에게 향하는 총알을 대신 몸으로 막아서면서 빈틈을 내보이며 남자들에게 신나게 밟힌다. 열이 오를 대로 오른 로건은 냅다 클로를 휘두르고, 그 과정에서 산탄총을 들고 있었던 갱단원의 팔이 그대로 클로에 잘려버린다. 이때 잘린 팔이 산탄총이 쥐어진 채로 바닥에 떨어지는데, 그 충격으로 총탄이 발사되어 로건의 차에 박혀버린다. 결국 제대로 분노가 폭발한 로건은 단숨에 갱단원 3명을 클로로 난도질 하여 살해해 버리고, 팔이 잘린 갱을 포함한 나머지 갱단원 2명은 차를 타고 부리나케 도망친다.[17] 이후부터 과거에 세계를 여러 번이나 구해낸 히어로이자 엑스맨의 일원이었던 시절이 무색하게 부유층을 상대로 리무진 기사 일을 하며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는 로건의 삶이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장례식 운구를 위해 공동묘지 근처의 나무에서 비를 피하며 술을 마시고 있던[18] 로건은 웬 멕시코 여자가 그를 '울버린'이라 알아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과격한 태도로 모른 척하며 거절한다.[19] 일이 끝나고 병원으로 가 직원에게 뒷돈을 주고 웬 약을 받아 차에 올라타는데, 뒷좌석에 그를 알아보는 남자 도널드 피어스[20]가 허락없이 올라탄다. 최근에 접근한 멕시코 여자가 없었냐는 질문에 모르니까 당장 꺼지라는 경계심 가득한 답이 나오자, 피어스는 멕시코 국경 근처에 숨긴 대머리 노인을 언급하며 로건을 협박한다. 그녀가 가져간 자신의 물건을 찾고 있으며 알게 되면 연락을 달라고 명함을 튕기고 사라지고, 로건은 '알칼리 트랜시젠'이란 회사명이 적힌 명함[21]을 보고 자신들의 꼬리를 밟힌 것을 직감하고 절망하게 된다.

이후 자신과 보트를 거래하기로 했던 선주와 전화로 다급한 입씨름을 벌이며 멕시코 국경을 넘어간 로건은 다 떨어져가는 창고와 빈 물탱크뿐인 허름한 안식처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칼리반[22]이 불평불만을 하며 맞아준다. 병원에서 타온 약을 내미는 로건에게 칼리반은 그건 6시간 전에 필요한 물건이었으며 먹여야 할 거면 직접 먹이라며 약을 되돌려 준다. 알아듣지 못할 고전 연극풍의 대사가 울려퍼지는 물탱크 안으로 들어간 로건은 그곳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큰 소리로 연극풍의 대사와 광고 멘트가 뒤섞인 혼잣말을 늘어놓는 노쇠한 프로페서 X, 찰스 자비에를 마주한다. 치매기가 심각하게 퍼져 있었던 찰스는 수십 년을 함께해 온 로건이 누군지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으며, 애써 무시한 채 약을 놓으려는 로건에게 완강히 저항하다 휠체어에서 넘어지자마자 정신 발작을 일으킨다. 이것이 심각한 정신적 파동을 일으켜 로건과 칼리반은 정신이 아찔해지는 위기에 처하지만 로건은 간신히 주사를 놓아 발작을 멈춘다.

정신이 돌아온 찰스는 로건에게 어딘가에서 종(種)의 분화, 즉 돌연변이가 일어났음을 감지했고, 그중 어린 돌연변이를 찾아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로건은 '세상에 더 이상 돌연변이는 없다'고 단칼에 잘라 말한 후 찰스를 침대에 눕혀 약을 반강제로 먹인다.[23] 이때 이전 엑스맨들은 없어졌다는 것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 무슨 짓을 한 것이냐라고 절규하는 찰스를 두고 로건은 물탱크를 나선다.[24] 술을 들이키는 로건에게 칼리반은 로건이 구해온 약으로는 택도 없다며 자신 몰래 숨겨놓은 돈으로 더 나은 약을 구하라고 한다. 1년 넘게 병간호를 도운 자신을 놔두고 찰스와 함께 보트 타고 떠나려는 건지[25], 로건의 옷 속에서 찾은 아다만티움 총알은 출처가 어디인지 물으며 신경을 건드리고, 그러면서도 로건이 못내 안타까웠는지 관객들도 궁금해할 사항들을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지만[26] 로건은 자신의 일에 상관 말라며 칼리반이 들던 컵을 냅다 깨버리고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리무진 택시 기사 일을 하고 있는 로건은 다음 콜을 받자마자 장례식장의 여자와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지만 일단은 일이므로 장소로 운전해 간다. 운전해 간 곳은 '자유 모텔'[27]이라는 간판이 달린 허름한 모텔이었고, 바깥에서 한 여자아이가 고무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로건은 차에서 내려서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몇 마디 말을 걸지만 그녀 대신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나온 가브리엘라는 로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로건은 "역시나 당신 때문에 내 꽁무니가 밟혔다"며 거절하려 드는데, 갑자기 여자아이가 고무공으로 어느 한 집의 유리창을 깨버린다.[28] 냉큼 나와 유리창을 물어내라는 주인 여자를 상대하던 가브리엘라는 갑자기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로건의 부축으로 방 안으로 들어가자 자신이 로라를 데리고 어딘가로부터 도망치다 팔에 상처를 입었음을 얘기한다. 가브리엘라는 자신이 로라를 목적지로 데려다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로건에게 5만 달러를 대가로[29] 로라를 안전하게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하려던 것이었다. 낌새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었으나 요트를 살 돈이 절실했던 로건은 결국 그 조건을 받아들이고, 며칠간 못 돌아온다는 말을 하려고 칼리반과 찰스를 찾아간다.

하지만 로건이 다시 호텔로 돌아왔을 땐 가브리엘라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이후였고, 여자아이도 어디론가 사라져 있었다. 일이 심각하게 꼬였음을 알아챈 로건은 찰스와 칼리반에게로 돌아가 도망갈 채비를 한다. 하지만 그때 칼리반이 로건의 차 트렁크에서 고무공과 가방을 발견하고 누구의 것인지 경계심을 품고, 그것들이 여자아이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 로건이 당황하는 사이 웬 SUV가 로건의 은신처에 들이닥친다. 차에서 내린 남자, 도널드 피어스는 유유한 표정으로 프로페서 X의 거취를 입에 담으며 로건을 조롱하고, 여자아이를 내놓으라 으름장을 놓는다. 모른 체하던 로건은 도널드가 가브리엘라를 살해한 사실을 알아채고 분노하지만, 오히려 도널드는 그럼 왜 처음에 가브리엘라와 접선한 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냐고 로건을 위협한다. 그때 도널드는 어디선가 날아온 파이프에 머리를 직격당해 정신을 잃고, 자신에게도 날아오는 파이프를 붙잡은 로건은 그걸 던진 사람이 자신이 데려가기로 한 여자아이였으며 어느새 은신처에서 나온 찰스가 그녀를 가리켜 그동안 자신이 말했던 뮤턴트 '로라'라고 말한다.

찰스는 로라를 안으로 들여서 시리얼을 먹이며 대화를 시도하고, 로건은 칼리반에게 기절한 도널드를 대충 버리고 오라 한 뒤 도망갈 채비를 한다. 칼리반은 궁시렁거리며 기절한 도널드를 차 트렁크에 눕혀 태워간 뒤 한 길가에 차를 세워 도널드를 길바닥에 버리고는 차를 정비하여 출발하려고 하지만 금새 깨어나 총을 든 도널드에게 제압을 당한다. 곧이어 로건의 은신처로 도널드의 동료 지원군들[30]이 들이닥치고, 로건은 로라를 은신처에 놔두고 찰스만 데리고 도망가려 하지만 곧 퇴로가 막히고 포위당한다. 도널드의 지시로 용병 한 명과 멕시코 경찰 대원 2명이 로라를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만, 비명소리와 총성 후 홀로 건물 밖으로 나와 용병대와 마주한 로라는 용병의 잘린 머리를 도널드에게 굴려 보낸다. 도널드는 당황했는지 다가오는 로라를 잡으라 명령하지만 로라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을 포위한 용병과 경찰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아다만티움 클로[31]와 힐링팩터, 즉 울버린과 완전히 똑같은 능력을 가진 뮤턴트였고, 로라가 일으킨 혼란을 틈타 로건은 멕시코 경찰에게 포위될 뻔 한 찰스를 구해내고 이내 로라도 구출한다. 그 다음 이 둘을 리무진에 태워 화물 기차[32]를 이용한 용병대의 군용 차량들과의 아찔한 레이스 끝에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총격으로 인해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된 차를 이끌고 휴게소에 멈춘 로건과 찰스는 챙겨놓은 가브리엘라의 핸드폰 속 동영상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목도하는데, 그녀가 간호사로 일했던 곳은 바로 도널드 피어스가 소속되어 있던 알칼리 트랜시젠 제약회사[33]였으며, 이곳에서 제약실험을 빙자하여 아이들을 이용해 인공 뮤턴트 군대를 만들려 한 것이었다.[34] 이때 아이들이 받는 끔찍한 시술들이 나오려는 찰나에 핸드폰이 꺼지고, 찰스는 로건에게 로라가 로건의 DNA를 물려받은 생물학적 의미의 딸이라며, 그와 매우 닮았다고 말한다. 로건이 찰스를 휴게소 화장실로 데려간 사이 로라는 편의점에서 맘대로 갖가지 과자와 음료수를 뜯어 먹고 꽃무늬 선글라스를 제 것인양 쓰며, 제지하려는 직원을 망설임 없이 클로를 꺼내 찌르려 한다.[35] 다행히 로건의 제지로 직원은 살아남았고, 로건은 직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자신도 떠날 때 휴대전화 충전기와 시가 하나를 챙긴 뒤 돈도 안 내고 길을 떠난다. 이 영화 최고의 웃음 포인트.[36] 한편 도널드는 포로로 잡은 칼리반을 은신처로 데려와 그의 과거[37]를 말하고, 그의 약점인 햇빛[38]에 그를 노출시키며 자신들을 도울 것을 강요한다.[39]

한밤중 찰스와 로라가 잠든 사이 로건은 충전된 핸드폰을 통해 영상의 뒷부분의 내용을 확인하는데,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반발로 생각대로 되지 않자 회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했고, 아이들을 폐기하려 하지만 이들의 만행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간호사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탈출할 수 있었다. 로라는 그들중 한 명이었던 것. 영상 속 가브리엘라는 로라가 자신의 딸은 아니지만 그녀를 사랑하고,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겠지만 그 아이가 당신의 딸이라는 말을 한다. 자신이 거짓말을 했었고, 더 이상 줄 돈은 없지만 그녀를 미국 북부와 캐나다 국경을 잇는 노스다코타에 위치한 에덴이라는 뮤턴트들의 도시로 데려다 주기를 요청한다.

로건 일행은 우선 걸레짝이 된 차를 끌고와, 휴식과 환복을 위해 호텔에 숙박한다. 호텔방에서 TV로 고전 서부 영화 셰인[40]을 보며 추억에 빠진 찰스와 흥미롭게 영화를 보는 로라를 뒤로 한 채 로건은 로라의 가방에서 나온 서류들과 만화책을 확인한다.[41] 로라에게 찰스에게 먹일 약을 맡기고 나온 로건은 기존의 리무진을 버리러 폐차장으로 갔는데 우연히 뒷좌석에서 약을 발견해 찰스가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차린다. 또 중고차 매장에서 8천달러 차량을 추적을 피하고자 서류 문제를 처리해 주는 댓가로 1만달러를 제시한다. 그렇게 하더라도 타이어 교체를 해야하고 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매업자의 말에 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기다린다. 그러다 무심결에 로라가 챙겨온 만화책 '언캐니 엑스맨'을 들여다본 로건은 만화의 결말부를 보고 멘붕하는데, 만화책에 등장하는 기지인 '에덴'의 좌표가 로라가 가야 할 노스다코타 근처의 좌표와 완전히 일치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확인하러 방금 구입한 타이어 교체된 중고차량을 몰고 왔지만 이미 호텔엔 그들을 추적해온 용병들이 깔려 있고, 로건이 잠입하려는 순간 호텔 방에서 용병과 조우한 찰스가 로라를 구하려다 능력이 과부하되어 대규모 발작이 시작되며 호텔 안팎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버린다.[42] 찰스의 발작을 버티고는 있지만 걷기 힘들어하는 로건은 클로를 벽에 박아 몸을 지탱하며 방에 도착한 다음 찰스와 로라를 위협하고있는 용병들을 차례 차례 죽이고[43] 로라에게 건네받은 약을 찰스에게 투여해 가까스로 발작을 진정시키는 데 성공한다.[44] 다른 사람들은 찰스의 발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힘들어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로건은 로라와 찰스를 데리고 곧바로 호텔을 벗어나지만 추적차량에서 쓰러질 듯이 나온 도널드 피어스는 정신줄을 애써 붙잡으며 그들이 달아나는 걸 지켜본다.[45]

그 후 호텔을 빠져나가 도망을 가던 로건 일행은 고속도로에서 오토 트럭의 오작동으로 사고를 피하려다 곤경에 처한 먼슨이란 이름의 가족을 도와 주고[46], 이들이 베풀려는 사례를 거절하다 찰스의 고집으로 먼슨 가족에게 저녁을 대접받고 하룻밤 잠자리까지 얻게 된다.[47] 로건 일행은 그렇게 잠시 동안이나마 가족 행세를 하며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먼슨 가족과의 완벽한 하룻밤을 보내는 듯했으나, 먼슨의 집에 물 공급이 끊기는 문제가 생겨 버린다. 알고 보니 먼슨과 부동산 마찰을 빚어온 농업회사에서 고의적으로 물펌프를 망가뜨려놓은 것. 이를 고치기 위해 로건과 먼슨이 자리를 비운다. 로건은 나가기 전 찰스를 침대 위에 뉘이며 잠시 대화를 나눈다.

찰스: 로건, 이런 게 인생이라네. 집,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안전한 곳... 자네도 잠시만 여유를 두고 느껴보게나.

로건: 그래요, 참 멋지네요.

찰스: 로건, 로건... 자넨 아직 시간이 있어.

로건: 찰스, 세상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아요. 여기서 계속 머무르다간 모두가 위험해진다고요. 그리고 우리가 가는 에덴이란 곳, 거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데였어요. 그 간호사가 만화책을 보고 다 지어낸 얘기예요. 아시겠어요? 진짜가 아니라고요.

찰스: 로라에겐 진짜야.

로건: .......

찰스: 로라에겐 진짜야.


농장을 거쳐 펌프 시설에 도착한 로건은 금방 펌프를 고치고, 먼슨에게 시비를 걸러 온 농업회사[48] 소속의 양아치들 또한 간단히 손봐준다. 한편 찰스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로건의 실루엣을 보고 그에게 지난밤의 평화에 대한 감상과 함께 자신은 그것을 누릴 자격이 없었다는 눈물섞인 회한을 털어놓는다. 호텔에서의 발작으로 인해 과거의 일이 생각났으며, 로건이 그동안 찰스를 보살피며 약을 먹인 것은 1년 전 웨스트체스터에서 찰스의 발작 때문에 사고가 터졌다는 사실로부터 숨겨주려 한 것 때문이었음을 깨달은 것이었다.[49] 그런데 그 순간 찰스는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는데, 그가 말하고 있던 상대는 로건과 똑같이 생긴 정체불명의 뮤턴트였고, 느닷없이 찰스의 가슴에 주먹을 대고 클로를 꺼내버린다.

그는 로라를 쫓던 일당의 과학자, 잰더 라이스 박사가 X-23 프로젝트를 중단하고서 새로이 개발해 완성한 로건의 클론인 X-24였던 것.[50] 이때 자는 척을 하며 대화를 듣던 로라가 X-24에게 달려들어 격투를 벌이게 되고, X-24는 로라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먼슨의 아들 네이트와 아내 캐슬린까지 살해한 뒤 로라의 손을 결박해 놓고 끌고 간다. 곧이어 집으로 돌아온 먼슨 역시 아내의 비명소리를 듣고 황급히 2층으로 올라가다가 X-24의 클로에 당하고만다. 뒤따라 들어간 로건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X-24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먹어 X-24가 로라를 끌고 자신을 지나쳐 가는걸 쳐다보기만 한다. 찰스에게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2층으로 달려가 죽어가는 찰스를 발견하고, 지혈을 시키면서 '방금 그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고 애처롭게 말하며 그를 들고 내려온다. 그러나 로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찰스는 로건이 사기로 했던 선시커 요트[51]를 중얼거리며 숨을 거둔다.

설상가상으로 펌프를 고칠 때 로건과 시비가 붙었던 양아치 무리들이 더 많은 인원을 이끌고 먼슨의 집으로 쳐들어오는데, 양아치 무리들은 로건과 똑같이 생긴 X-24를 보고 그를 로건으로 오해하여 자신들과 동업하자는 제안을 내지만 X-24가 말 없이 다가오자 총으로 쏘게 되고, 이에 X-24는 그를 풀어놓은 라이스 박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양아치 무리를 다 죽여버린 뒤에야 로라를 데리고 가려고 한다. 하지만 칼리반이 X-24와 양아치 무리들이 싸우고 있는 도중 리버스 감시차량의 케이지 안에서 수류탄을 터트려 도널드와 자폭을 시도하지만 결국 도널드는 죽이지 못하고 사망한다.[52] [53]이후 곧바로 로건이 X-24에게 달려든 덕분에 로라의 납치는 저지되지만 로건은 X-24와의 싸움에서 밀리며 큰 상처를 입는다. X-24가 로건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누군가 차로 X-24를 들이받아 농기계에 박히게 한다. 차를 운전한건 놀랍게도 아직 살아있던 집주인 먼슨이었고, 그는 곧바로 산탄총을 들고 와 옴짝달싹 못 하는 X-24의 머리를 박살내버린다. 먼슨은 만신창이가 된 로건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총을 겨누고, 곧이어 방아쇠를 당기고 말지만 이미 빈 총이었다. 먼슨은 결국 치명상 때문에 그대로 엎어져 사망한다.

농장에서 도망쳐 나온 로건은 로라와 함께 수습해 온 자비에 교수의 시신을 어딘가의 숲 속에 매장한다.[54] 로라는 울먹이는 로건의 손을 잡아주지만 로건은 분노에 겨워 손을 뿌리친 뒤 혼자서 차를 타고 출발하려 하지만, 차가 고장 나 시동이 걸리지 않자 화를 내며 삽을 들고 차를 마구 부수다가 도로 바닥에 쓰러져 기절한다.[55]

이후 눈을 뜬 로건은 병원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로라가 호숫가 근처에 있던 차[56]를 훔쳐 병원까지 데리고 온 것이었다. 하마터면 딸이 아버지 장례식 치를 뻔했다며 세상에 얼마 없는 뮤턴트를 산 채로 만나 다행이라는 병원 의사는 로건의 몸 안에 무언가 있으며 이것 때문에 중독 증상이 나타나 몸이 약해진다고 말한다. 사실 로건은 원래 힐링팩터로 아다만티움의 독성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잰더 라이스가 개발한 뮤턴트 인자를 억제하는 식료품들이 전세계에 유통되면서 뮤턴트가 태어나지 않게되고 기존 뮤턴트들의 능력도 점점 약해지게 되었고 로건의 힐링팩터 역시 저하되어 아다만디움의 독성을 견디지 못하고 중독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의사의 말에 로건은 자신도 이미 알고 있으며 몸이나 조심하라고 답하고는 병원을 떠난다. 로건은 훔친 차로 안내하는 로라에게 가브리엘라에게 들었던 주소가 만화책에서 나왔던 허구의 주소임을 알려주려 하지만[57][58] 로라의 끈질긴 고집에 결국 욕지거리를 내뱉고는 그 주소로 향한다. 하지만 상처를 채 치료받기도 전에 병원을 빠져나왔기에 지칠 대로 지친 로건은 졸음운전을 일삼고, 결국 쉬라는 로라의 말에 한나절을 곯아 떨어진다. 그런 로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로라는 자신이 운전을 대신한다.

얼마 뒤 깨어난 로건은 주변이 황량한 협곡과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저 멀리서 절벽 위의 가건물을 향해 로라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는데, 만화책에서 보았던 절벽과 똑같이 생긴 그 장소에 정말 은신처가 있었던 것이다![59] 이 광경을 보고 어이가 털린 로건은 또다시 정신을 잃는다.[60] 다시 정신을 차리자 주변에는 로라와 비슷한 나이대의 뮤턴트 아이들이 모여 있었고, 건물은 로라를 비롯해 병원에서 실험을 받았던 아이들의 집합소였다. 아이들은 어딘가와[61] 연락을 취해 가며 안전을 위해 국경을 넘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한편 협곡 멀리에서는 조그마한 드론이 은신처를 감시하고 있었다.[62]

이후 뮤턴트 아이들의 리더인 릭터[63]에게서 약을 주입받아 치료되어 가던 로건은 악몽에 빠져 있다 잠을 깨고,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로라에게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다만티움 총알의 존재에 대해 들켜버린다. 로건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려고 갖고 있다는 둥 변명을 늘여놓다가, 결국은 자살하려고 갖고 있었다고 실토하며 이걸 쓰면 우리도 죽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로건이 꾼 악몽에 대해 로라는 자신도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는 악몽을 꾸며, 그들 전부가 나쁜 사람들이었다고 말하지만, 로건은 자신의 악몽에서는 자신이 사람들을 해친다.고 말하며, 또한 대상이 어떤 사람이든 똑같은 살인이라고 중얼거린 채 다시 잠이 든다.

그간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온 로건은 이틀이나 자버리고, 잠든 틈을 타 그의 덥수룩한 수염에 로라와 수많은 아이들이 가위질을 시작한다. 잠이 깬 로건은 자신의 수염이 마치 옛날 엑스맨으로 활동하던 시절마냥 깎여 있는 모습을 보고는 하나도 재미없다고 일갈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장난에 성공해서인지 천진난만하게 웃는다.[64] 문 밖으로 나간 그는 망루에 오른 로라를 보고 따라 올라가고, 꼭대기에 있던 릭터는 돈 때문에 로라를 데려다 준 것이겠지만 어쨌든 감사의 표시로 로라가 가지고 있었던 돈뭉치를 로건에게 건넨다. 로건은 그 사실을 부정하려 들지 않지만 어차피 보트를 마련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돈을 거절한다.

그후 저녁 로건은 통나무집의 창 밖에서 아이들이 캠프파이어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로라가 화가 난 상태로 방을 들어오자 돈도 받지 않지 않았는데 왜 성질이냐고 묻는다. 로라는 '참 좋은 사람이네요' 라고 비꼬며 좀처럼 화를 풀지 않는데,[65] 그녀가 나가려 하자 로건은 화를 낸다.[66]

"이봐, 내가 원해서 나선 게 아니야! 찰스도 원한 적 없고, 칼리반도 원한 적 없다고! 근데 지금은 둘 다 땅 아래에 묻혀 있어! 찰스가 네게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라도 난 네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냐, 알았어? 널 만난 지도 고작 일주일밖에 안 됐어. 넌 레베카도 만나고 딜라일라도 만나고, 친구들 이름이 뭔진 몰라도 네가 원했던 대로 다 됐잖아! 그러니 이대로 끝나는 게 나아! 난 이런 관계는 죄다 말아먹으니까! 내가 신경써 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험한 꼴 당한다고, 알아들어?!"[67]


이러한 로건의 울부짖음에 로라는 '그럼 난 멀쩡하겠군요.' 라며 냉소적으로 답하고 방을 떠난다.

그렇게 다음날이 밝고, 혼자 남겨진 채 일어난 로건은 탁자 위에 남겨진 쪽지와 약물을 본다. 릭터가 그에게 감사의 표시로 남긴 선물로, 돌연변이 능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묘사된다.[68] 로건은 은신처를 뒤로 하고 돌아가려 하지만, 망루 위의 망원경을 통해 드론 편대의 움직임을 보고 리버스 소속 용병대의 차량이 아이들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힘겨운 몸을 이끌며 그 뒤를 따른다.

도망가던 아이들은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하나둘 씩 초능력을 발휘해 리버스 소속의 용병대와 군인들을 저지하지만[69] 중과부적인 관계로 그마저도 얼마 못 가고 로라만 제외하고 모두 생포당하게 된다. 하지만 달려가던 도중 체력의 한계를 느낀 로건이 아이들이 자신에게 남긴 약을 한꺼번에 자신에게 주사한 뒤 용병대와 군인들을 상대로 맹수 같은 고함을 내지르며 무쌍을 찍기 시작하고,[70] 도망치던 로라도 그 모습을 보고 로건과 함께 서로 협동해나가며 반격을 가해 용병대와 군인들을 학살한다. 그러나 로건이 자신에게 주사했던 약은 일효성으로 이미 효과가 사라지고 있는 중이었다.

이후 로건은 라이스 박사와 대치하고, 라이스 박사는 자신이 웨폰 X 프로젝트[71] 관계자의 자식이며[72] 그동안 뮤턴트가 태어나지 않았던 이유는 뮤턴트 인자를 억제하는 유전자 조작 식품을[73][74] 이용해서 뮤턴트 개체수를 조절했기 때문이고, 이제 수가 줄었으니 자신들이 다시 뮤턴트들을 만들어 뮤턴트들을 통제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라이스 박사가 설명을 다 끝내기도 전에 로건은 냅다 권총으로 그를 쏴 죽여버리고 도널드의 기계 의수도 박살낸 뒤 그를 죽이려 들지만, 도널드는 찰나의 순간 X-24를 풀어 로건을 공격하라고 내몬다. 세뇌인지 자기를 만들어준 부정인지는 몰라도 X-24는 투견과 같은 모습으로 로건에게 달려든다.[75]

로건은 상처를 입은 몸으로 X-24와 전투를 벌이지만 점점 밀리고, 로라도 지원해주지만 도널드가 로건의 다리에 작살을 발사해 X-24를 지원하며 방해한다. 하지만 도널드는 곧 뮤턴트 아이들에게 기습당해서 땅바닥에 쓰러져 몸이 풀에 묶인 채로 몸이 꺾이고, 얼어붙고, 전기에 지져지는 등 뮤턴트 아이들의 초능력 공격을 받아가며 처참하게 사망한다. 곧이어 뮤턴트 아이들의 리더 릭터가 온 힘을 쥐어짜 염동력을 이용해 트레일러로 X-24를 찍어누르지만, 로건은 X-24의 능력대로라면 금방 튀어나올 것임을 예측하고 아이들을 도망치게 한다. 역시나 트레일러를 클로로 부숴 탈출한 X-24는 로건을 맹렬하게 몰아붙이고, 결국 로건은 X-24의 손에 들어올려져 굵직한 나뭇가지에 복부가 통째로 꿰뚫리게 된다.[76] 그러나 X-24가 로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직전, 로라가 근처에 떨어진 리볼버를 주워 아다만티움 총알을 넣은 뒤 격발하여 X-24의 머리를 박살내 사살함으로서 전투는 막을 내린다.

전투가 끝나고, 달려온 로라는 로건의 복부를 꿰뚫은 나뭇가지를 뽑아내기 위해 울분에 차 나무를 클로로 내리쳐 끊어내고는 로건을 눕힌다. 로라가 울먹이면서 팔을 붙잡자 로건은 끝이 다가옴을 직감했는지 로라의 팔을 붙잡고 "들어. 넌 더이상 싸우지 않아도 돼. 놈들의 뜻대로 살지 마."라고 말한다. 꺼져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연신 말하는 로건에게 로라는 끝내 "아빠"라 답하며 울먹이고, 로건은 그제야

"그래... 이런 느낌이었구나..."[77]


라고 말하며 눈을 감는다.[78]

이후 로건의 무덤을 만들어 준 뮤턴트 아이들의 앞에서 로라는 눈물을 삼킨 채 호텔에서 찰스와 함께 봤던 영화인 셰인에 나온 대사를 추도사로 읊는다. 추도사가 끝나고 아이들이 국경으로 향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뜨는 와중, 로라도 아이들을 따라가려다 다시금 무덤가로 몸을 돌린다. 무덤가에 다시 온 로라는 로건의 무덤에 꽂힌 십자가를 뽑아 X자 모양으로 다시 꽂아넣은 뒤 친구들을 따라 자리를 뜨고, 그렇게 화면은 국경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뒷모습과 로건의 무덤을 차례로 클로즈업하다가 그대로 암전된다. 이후 이어지는 엔딩 크레딧에서 조니 캐쉬의 노래 The Man Comes Around가 흘러나오며[79] 영화는 막을 내린다.


7. 사운드트랙[편집]


Logan Delux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파일:Logan Delux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jpg

트랙
제목
아티스트
재생시간
듣기
비고
1
Main Titles
마르코 벨트라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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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aura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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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Grim Reavers
1:3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Old Man Logan
2:4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Alternate Route to Mexico
1:2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That’s Not a Choo-Choo
2:1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X-24
2:4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El Limo-Nator
1:3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Gabriella’s Video
2:3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To the Cemetery
0:5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Goodnight Moon
1:5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Farm Aid
3:1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Feral Tween
3:3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Driving to Mexico
1:4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You Can’t Break the Mould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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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Up to Eden
1:5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7
Beyond the Hills
2:0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8
Into the Woods
3:0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Forest Fight
2:3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
Logan vs. X-24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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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Don’t Be What They Made You
2:0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2
X Marks the Plot
1:3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3
Eternum - Laura’s Theme
3: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4
Logan’s Limo
2:3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5
Loco Logan
1: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6
Logan Drives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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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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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Top 250 219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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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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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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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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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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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은 장르적 관습을 거부하는 폭력적이지만 놀랍도록 사려깊은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에서 투지 있고 오묘한 연기로 그의 마지막 울버린 출연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로튼 토마토 비평가 합의


★★★☆ (7 / 9)

애처롭고 애틋할 줄이야

- 박평식


★★★★ (8/10)

울버린 시리즈 전체에 대한 느낌까지 완전히 바꿔버린 장중하고 멋진 마무리. (진작에, 쫌!)

- 이동진[80]

엑스맨 유니버스에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함께 가장 높은 평을 받고, 단순히 엑스맨이나 마블을 넘어서 슈퍼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다크 나이트, 스파이더맨 2, 인크레더블과 함께 명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의 공식을 깨버리고 20여년간 엑스맨 유니버스를 지탱한 로건과 그를 연기한 휴 잭맨에 대한 헌사가 담긴 영화라는 평이 많다.

감독의 전작 더 울버린이 애매한 평가를 받아서, 예고편들이 굉장히 잘 뽑혔더라도 막상 개봉하면 평이 나쁘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시사회를 한 후 나온 평론가들의 평가와 리뷰들은 또 하나의 역대급 히어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였다.[81] 설정 붕괴와 데드풀 캐릭터 묘사로 지탄을 받았던 1편, 왜색을 떠나 이해가 가지 않는 로맨스가 지루했다는 평을 받은 2편과 달리 평단과 대중의 고른 호평을 받아내고 있으며 휴 잭맨의 울버린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영화로서 캐릭터에 대한 예우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울버린이라는 캐릭터가 살아온 역사를 정리하는 대사들과 함께 지극히 단순한 행동 하나로 한 시대의 막을 내리며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장엄함을 자아내는 명연출이 대표적인 사례.

해외의 유명 리뷰어 크리스 스턱만은 그의 평가 기준으로 제법 높은 A-를, 제레미 잔스는 최고 점수인 Awesometacular를 주었다. 또한 2월 23일 국내에서 열린 언론, 일반 시사회를 통틀어서도 호평이 줄줄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어둡고 강렬하며, 히어로 캐릭터를 배경으로 만든 서부극 로드무비의 형식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 R등급이라는 강렬한 수위[82]와 느릿한 문법이 그동안의 엑스맨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분위기와 다소 이색적이지만, 그러면서도 기존 영화들에서의 주역들의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고 잘 살려내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부극의 고전 중의 고전 셰인의 슈퍼히어로식 리메이크라는 평가도 있으며,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그랜 토리노까지 언급될 정도. 또한 제목을 로건으로 선정한 이유답게, 히어로 울버린이 아닌 인간 로건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영화에서 드문드문 보였던 울버린의 인간적인 모습[83]을 잘 그려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이전에도 3:10 투 유마 리메이크로 서부극 장르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 본작에 와서야 그 포텐셜이 터지게 되었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으로 IMDb Top 250에 처음으로 오른 2017년 영화가 되었다.[84]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다크 나이트 조차 노미네이트되지 못했던 주요 부문 중 하나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록 각색상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수상하였지만 슈퍼 히어로 영화에 평가가 박한 아카데미 회원들도 로건의 작품성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것이니 노미네이트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장르적 특색이 꽤 다르기에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본 작품이 리처드 도너 감독,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1978년 작, 슈퍼맨(영화)에게서 많은 부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도너의 슈퍼맨은 로건과는 다르지만, 캐릭터의 인간적인 부분들이나, 영화의 각본가인 로버트 벤튼[85]이 쓴 슈퍼맨의 씬들이 로건을 기획 할 때 상당한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언급했다. 이는 본 영화를 논할 때마다 어김없이 글의 서두를 장식하는 '서부극'이란 테마를 언급하기 이전에, 로건이 먼저 슈퍼히어로 영화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지표라 할 수 있겠다.

2017년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고 평론가들이 뽑은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종합 3위에 올랐다.[86]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이다. #


9. 흥행[편집]



9.1.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겟 아웃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R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2억 달러를 넘게 벌었으며, 미국 내에서 2017년 극장 흥행 11위이다.


9.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23 아이덴티티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합계 매출액
개봉 전

99,057명
99,057명
-위
800,357,500원
800,357,500원
1주차
2017-03-01. 1일차(수)
256,260명
1,147,136명
2위
2,278,632,500원
9,899,202,065원
2017-03-02. 2일차(목)
91,606명
1위
717,508,800원
2017-03-03. 3일차(금)
120,879명
1위
1,059,006,148원
2017-03-04. 4일차(토)
269,124명
1위
2,396,464,317원
2017-03-05. 5일차(일)
243,006명
1위
2,153,224,400원
2017-03-06. 6일차(월)
87,367명
1위
681,379,000원
2017-03-07. 7일차(화)
78,915 명
1위
613,191,900원
2주차
2017-03-08. 8일차(수)
66,648명
613,281명
2위
512,828,600원
5,152,075,157원
2017-03-09. 9일차(목)
58,150명
2위
448,545,400원
2017-03-10. 10일차(금)
78,974명
2위
687,272,527원
2017-03-11. 11일차(토)
176,013명
2위
1,549,842,630원
2017-03-12. 12일차(일)
145,444명
2위
1,276,654,700원
2017-03-13. 13일차(월)
43,846명
2위
336,722,400원
2017-03-14. 14일차(화)
44,292명
2위
340,937,900원
3주차
2017-03-15. 15일차(수)
39,877명
260,265명
2위
306,086,100원
2,144,160,601원
2017-03-16. 16일차(목)
24,933명
3위
189,382,300원
2017-03-17. 17일차(금)
35,025명
3위
301,127,131원
2017-03-18. 18일차(토)
69,438명
3위
599,544,870원
2017-03-19. 19일차(일)
54,262명
3위
470,991,700원
2017-03-20. 20일차(월)
19,285명
3위
145,551,600원
2017-03-21. 21일차(화)
17,445명
3위
131,476,900원
4주차
2017-03-22. 22일차(수)
12,165명
42,093명
4위
90,692,300원
337,004,500원
2017-03-23. 23일차(목)
3,751명
7위
28,265,100원
2017-03-24. 24일차(금)
5,581명
6위
48,962,200원
2017-03-25. 25일차(토)
8,040명
6위
68,307,800원
2017-03-26. 26일차(일)
6,180명
8위
53,038,200원
2017-03-27. 27일차(월)
3,308명
7위
24,945,600원
2017-03-28. 28일차(화)
3,068명
7위
22,793,300원
5주차
2017-03-29. 29일차(수)
659명
4,156명
18위
4,586,000원
33,774,000원
2017-03-30. 30일차(목)
420명
26위
3,130,500원
2017-03-31. 31일차(금)
663명
16위
5,664,000원
2017-04-01. 32일차(토)
964명
20위
8,488,000원
2017-04-02. 32일차(일)
724명
19위
6,462,000원
2017-04-03. 33일차(월)
363명
22위
2,745,500원
2017-04-04. 34일차(화)
363명
25위
2,698,000원
6주차
2017-04-05. 35일차(수)
155명
963명
35위
1,128,500원
8,083,000원
2017-04-06. 36일차(목)
102명
46위
796,500원
2017-04-07. 37일차(금)
108명
39위
975,500원
2017-04-08. 38일차(토)
219명
34위
1,993,500원
2017-04-09. 39일차(일)
147명
39위
1,373,000원
2017-04-10. 40일차(월)
63명
50위
497,500원
2017-04-11. 41일차(화)
169명
40위
1,318,500원
7주차
2017-04-12. 42일차(수)
159명
734명
36위
1,227,000원
5,655,500원
2017-04-13. 43일차(목)
93명
48위
716,500원
2017-04-14. 44일차(금)
94명
41위
747,000원
2017-04-15. 45일차(토)
114명
46위
905,000원
2017-04-16. 46일차(일)
120명
41위
915,500원
2017-04-17. 47일차(월)
94명
44위
704,000원
2017-04-18. 48일차(화)
60명
59위
440,500원
8주차
2017-04-19. 49일차(수)
70명
380명
54위
518,000원
2,878,000원
2017-04-20. 50일차(목)
50명
60위
380,000원
2017-04-21. 51일차(금)
50명
66위
380,000원
2017-04-22. 52일차(토)
65명
65위
500,000원
2017-04-23. 53일차(일)
65명
61위
500,000원
2017-04-24. 54일차(월)
50명
57위
380,000원
2017-04-25. 55일차(화)
30명
77위
220,000원
9주차
2017-04-26. 56일차(수)
30명
423명
75위
220,000원
3,062,000원
2017-04-27. 57일차(목)
30명
70위
220,000원
2017-04-28. 58일차(금)
70명
50위
660,000원
2017-04-29. 59일차(토)
45명
67위
340,000원
2017-04-30. 60일차(일)
45명
66위
340,000원
2017-05-01. 61일차(월)
107명
49위
686,000원
2017-05-02. 62일차(화)
96명
49위
596,000원
10주차
2017-05-03. 63일차(수)
105명
273명
44위
650,000원
1,818,000원
2017-05-04. 64일차(목)
98명
45위
608,000원
2017-05-05. 65일차(금)
10명
84위
80,000원
2017-05-06. 66일차(토)
25명
67위
200,000원
2017-05-07. 67일차(일)
25명
61위
200,000원
2017-05-08. 68일차(월)
10명
71위
80,000원
2017-05-09. 69일차(화)
0명
-위
0원

합계
누적관객수 2,169,109명, 누적매출액 18,391,060,223원



개봉과 동시에 2위로 출발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3월 2일, 해빙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3월 5일에는 누적관객수 1,079,919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3월 8일에는 콩: 스컬 아일랜드한테 1위를 뺏겨서 2위로 내려갔다.

3월 16일에는 미녀와 야수의 개봉으로 3위로 내려갔다.

3월 18일에는 누적관객수 2,028,724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3월 22일에는 프리즌의 전야개봉으로 4위로 내려갔다.

3월 23일에는 보통사람, 히든 피겨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개봉으로 7위로 내려갔다.

3월 24일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제치고 6위로 올라갔다.

3월 26일에는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한테 밀려서 8위로 내려갔다.

3월 27일에는 7위로 올라갔다.

3월 29일에는 18위로 내려가면서 10위권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4월 12일부터 IPTVVOD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곧있으면은 극장상영 종료가 된다는걸 알리고있다.

5월 8일에 상영종료되면서 최종집계로는 누적관객수 2,169,109명, 누적매출액 18,391,060,223원을 기록했다.


9.3. 일본[편집]


2017년 6월 3일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미녀와 야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9.4. 중국[편집]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로건
베일리 어게인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폭력 수위가 높아서 중국에선 못나올지도 모른다고 추측됐으나, 문제되는 장면 14분을 잘라내고 상영된다고 한다.

중국 버전을 본 사람에 의하면, 신체 훼손 부분을 표현한 특수 효과 부분이 훼손은 보여주지 않고 피만 튀기는 정도로 변경되어 있다고 한다. 하긴 애초에 R등급 영화였던 만큼 아무리 잘라내도 폭력적인 부분을 전부 다 자를 순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관객이 지루함을 느낄 것이라 판단해서 그런건지 폭력적이지 않은 장면인데도 잘려나간 부분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프로페서 X가 능력을 발휘하여 날뛰는 말들을 차분하게 만드는 평화로운 장면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잘려나갔다고 한다.


9.5. 영국[편집]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레고 배트맨 무비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위를 차지했다.


9.6. 프랑스[편집]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알리바이 닷 컴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주에 1위를 차지했다.


9.7. 독일[편집]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8주차

2017년 9주차

2017년 10주차
50가지 그림자: 심연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하였다.


9.8. 기타[편집]


전 세계에서 6억 635만 달러를 넘게 벌어 흥행에 대성공을 했다.


10. 명대사[편집]


살아생전 울버린을 보게 될 줄이야!

(As I live and breathe. The Wolverine!)

도널드 피어스, 로건과 조우하자


로건 : 그냥 가죠. 누가 와서 도와주겠죠.

찰스 : 이미 와 있잖나.[87]

(Someone has come along.)


로건, 이런 게 인생이라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집, 안전한 곳... 자네도 잠시만 느껴보게나...

(Logan. This is what life looks like... people who love each other, home, safe place... You should take a moment and feel it...)[88]

찰스 자비에


로건, 자네에겐 아직 시간이 있네...

(Logan, You still have time...)

찰스 자비에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89]

찰스 자비에


로건, 오늘 저녁은 근래 내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네... (잠시 침묵하다 흐느끼며) 사실 난 그런 걸 누릴 자격도 없는 사람인데...[90]

찰스 자비에


빛을 경계하라.[91]

(Beware the light)

칼리번


우리 배, 썬... 씨커...

(Our boat, Sun... Seeker...)

찰스 자비에


이만하면... 옆에 호수도 있고... 호수도 있고...[92]

(Well… It’s got water, and… It’s got water.)

로건


로건: 너도 악몽을 꾸니?

로라: (고개를 끄덕이고) 사람들이 절 해쳐요.

로건: 내 꿈은 좀 달라. 나는 내가 사람을 해쳐.(I hurt people.)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겐 항상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Bad shit happens to people I care!)

로건[93]


로건: 친구들 데리고 도망가... 놈들은 계속 쫓아올테니까... 더 싸울 필요 없어... 가. 저 놈들 뜻대로 살지 마...

로라: 아빠(Daddy)...

로건: 그래... 이런 느낌이었구나...

(So... This is what it feels like...)


사람은 본성대로 사는 거야, 조이. 그 틀은 깰 수 없어.

사람을 죽이면 고통 속에 살게 돼. 되돌릴 방법은 없어.

그게 옳든 그르든 낙인이 되어 지워지지 않지.

이제 어머니한테 가서 괜찮을 거라고 전하렴. 이제 이 계곡에 총성은 없을 거라고...

로라 키니, 영화 셰인의 대사를 인용.



11. 영화의 시간 배경 관련[편집]


개봉 전 정보에서는 기존 엑스맨 영화의 시간대와는 다르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때문에 로건의 세계관이 기존 엑스맨 영화와 다른 평행우주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평행 우주가 아니라고 정정하면서 시대 순서가 복잡해졌다.

덕분에 팬덤에서는 머리가 터질 지경이 되었다. 대체적으로 로건의 시대적 배경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과거를 수정한 뒤의 미래일 것이라고 의견이 모여졌었는데, 삭제된 장면을 고려하면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과거가 수정되기 전의 시간대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판단이 가능.[94]

결국 2018년 공식적으로 세계관 명칭이 지구-17315로 분류, 기존 그 어떤 엑스맨 영화 시리즈와도 다른 세계관의 영화가 되었다. 덧붙여 원작인 <올드맨 로건>의 배경 세계 번호는 지구-807128.

뉴 뮤턴트에서 로건의 장면이 잠깐 등장한다. 평행세계라고는 하지만 기존 세계와 어느 정도는 사실이 통하는 것 같다.[95]


12. 기타[편집]


  • 휴 잭맨은 로건이 지금까지의 엑스맨 영화와는 다른 시간대에 있다고 말했다.[96] MCU, DC 확장 유니버스처럼 세계관이 같고, 시간대가 이어져야 하는 영화에서는 감독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작사는 잭맨의 요구에 시간대를 마음대로 바꿔도 된다고 허락했다. 이번 영화의 시간대는 데오퓨 결말 이후 6년이 지난 2029년이라고 한다.[97] 다만 본작은 엑스맨 시리즈와의 연결성보다는 마지막 울버린 영화로서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만큼 로건이 어떤 캐릭터였고,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변하는지만을 이해하자.

  • 작품 전체 내용을 보면 아예 외전 세계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랫동안 뮤턴트가 새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때문에 로라 등 '만들어진' 뮤턴트들만이 신세대 뮤턴트들이다. 그외의 다른 뮤턴트들의 생존은 확인되지 않으며 극중 나오는 뮤턴트들은 이들이 전부.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 중 하나였던 휴 잭맨의 은퇴를 기념하는, 휴 잭맨의 울버린을 위한 영화이기에 로건이라는 캐릭터에게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웨폰X와 미스터 시니스터 떡밥이 떴고 로건의 클론인 X-24가 등장하기에 대부분이 미스터 시니스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한 때 리처드 E. 그랜트가 미스터 시니스터 역할이라는 루머가 떴지만 이내 잰더 라이스라는 역으로 나온다고 밝혀졌다. 현재로써는 미스터 시니스터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그리고 결국 미스터 시니스터는 이번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로건'이라는 인물의 인물상을 보여주는 영화에서 미스터 시니스터 같은 판타지적 존재는 좋지 못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는 미스터 시니스터가 엑스맨 후속작에서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2019년에 월트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사실상 나올수 없게 되었다.

  • 영화의 진행과정이 너티 독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연상케 한다는 게임 팬들도 있다. 영화 레옹, 칠드런 오브 맨과 분위기가 비슷하기도 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장르적 특징이 공통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맨골드 감독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많은 지인들이 그에게 라스트 오브 어스의 이미지들을 보내줬다고 한다. 감독 또한 로드무비의 특성상 구도나 연출, 이미지 등이 비슷할 수 있음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감독 본인은 그 이전까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 대해 전혀 알거나 듣지도 못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런 훌륭한 게임과 비교되는 것은 영광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또 감독은 혹 다음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영화화할 것이냐는 질문도 받아봤지만, 그렇게 하게 되면 이미 촬영한 영화(로건)과 비슷한 영화를 또 찍게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완곡히 거절의사를 표했다.

  • 스탠 리 옹이 카메오로 출연하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다.

  • 칼리반 캐릭터는 이전 개봉작인 아포칼립스에서 캐릭터가 연계되는 설정으로서 등장한 게 아니다. 사실상 독립적인 캐릭터라고 보는게 맞고, 굳이 따지자면 폭스사 엑스맨 유니버스의 전통적인 수많은 설정오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각본단계에서 칼리반 캐릭터를 집어넣은 후, 나중에서야 아포칼립스에서 칼리반이 출연했다는 걸 알게되었다고 한다. 제작사와 제작자들에 의해 통제, 관리되고 있는 MCU와 달리 제작자들이 있긴해도 이런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폭스사의 엑스맨 시리즈의 고질적인 설정오류에 가깝다. 그래서 아포칼립스의 칼리반과, 로건의 칼리반이 배우도 다르며 캐릭터 묘사도 전혀 다르게 표현되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 인터뷰 출처 #

  • 클로와 함께 소소한 울버린의 상징인 시가를 피우는 장면이 없는 영화다. 그 대신 주유소 마트에서 시가를 돈 안내고 집어가는 장면은 나온다.


  • 언론시사회보다 러닝타임이 5분 늘어나서 쿠키영상이 추가된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본 작에는 쿠키영상이 없다.

  • 번역가 황석희가 감동적인 번역 후기를 올렸다. 개봉 후 관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은 부분의 자막은 2차 판권에서 전부 수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찰스와 로건, 로건과 로라의 대사에서 부모와 친자식 같은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서 번역했다고 한다.

  • 영화 초반부에 로건과 프로페서X의 대화 중에 "The Statue of Liberty was a long time ago." 라는 대사를 로건이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대사에 나온 자유의 여신상이란 엑스맨 시리즈 사상 첫 작품인 엑스맨 1에서 납치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매그니토에 맞서 싸웠던 그 사건을 상징하는 것이며, 로건은 그 사건이 이제는 옛날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데오퓨에서 역사가 통째로 바뀌고 난 이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이 세계관에 있는 인물들 중에 그 이전 세계관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로건이 유일하므로, 기존 세계관에서 벌어진 자유의 여신상 사건을 로건이 언급하는 것은 설정 충돌이나 오류는 아니라는 해석이 있다. 그런데 프로페서 X와의 대화가 끝난 후, 로건이 가브리엘라의 콜을 받고 방문한 모텔 이름이 공교롭게도 "Liberty Motel" 이었다. 당시 대화의 맥락으로 보자면, 찰스가 말한 The Statue of Liberty에 대해 찰스는 해당 모텔, 로건은 과거의 사건, 관객은 진짜 자유의 여신상으로 생각하는 일종의 착각물 클리셰가 연출된 상황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 영화의 배경이 2029년이라는 근미래를 다루다 보니 현재와 비슷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더욱 진보된 과학 기술들이 사용되는 모습들이 보인다. 용병대 리버스는 사이보그형 의수를 착용하며, 엘리베이터의 버튼은 터치로 바뀌었다.[98] 또한 미래의 자동차들을 그려낸 모습이 돋보이는데, 초반에 로건이 모는 자동차는 2024년형 크라이슬러 리무진으로[99] 지금의 차들보다 외관은 과격하면서도 실내 장비들은 극도로 단순화되고 전자장비로 대체되어 있다. 그리고 컨테이너들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화물 운송 트럭들은 전부 완전 자동화된 무인 차량들이다. 로건이 중고차 시장에서 웃돈까지 얹어 1만 달러에 산 싸구려 차는 2017년식 램 픽업이고, 가브리엘라가 타고 다니는 녹슬고 낡은 차는 3세대 피아트 500X이고,[100] 찰스를 묻어주고 기절한 후 시골 병원에서 나올 때에는 낡은 쉐보레 스파크가 보인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심어 일반 농작물보다 2배 가까이 크게 자라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맛은 드럽게 없어서 주로 고과당 옥수수시럽이나 에너지 음료를 만들 때 쓴다고 한다. 다만 배경과는 다르게 정작 주인공 일행에게는 이러한 미래적 요소들이 없어서, 배경과 다소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다. 특히 영화 초반 로건이 쓰는 스마트폰이나 가브리엘라가 쓰는 스마트폰은 중요한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2029년의 것으로 보이기는 커녕 디자인이나 베젤 등으로 보면 오히려 영화가 개봉된 오늘날 시점의 제품으로 보인다.[101] 네이트가 로라에게 건네주는 아이팟 역시 마찬가지며, 찰스의 휠체어 역시 이전작들에서 보여줬던 미래적인 하이테크 휠체어가 아닌 오늘날의 평범한 휠체어이다. 블루레이에 수록된 부가영상에서 감독은 2029년이라는 시대 설정에 대해 과거 몇년 간을 생각해보면 미래가 우리 생각만큼 많이 바뀌어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고 있다.[102] 코믹북 히어로를 현실감 넘치는 공간으로 소환한다는 본작의 제작 목적을 생각해보면, 의도적으로 오늘날의 관객에게 익숙한 소품을 설정했다고 볼 수도 있다.

  • 재미있게도 어린 뮤턴트들은 모티브가 된 기존의 뮤턴트들과 성별이 반대이다. 로건과 로라는 물론이고 얼음 입김을 내뱉는 여자아이는 아이스맨, 전기를 사용하는 남자아이는 스톰 등등. 이는 새로운 세대교체의 상징인 듯하다.

  • 데드풀 이후로 나온 폭스의 두번째 R등급 영화인데 모든 히어로물을 통틀어서 가장 잔인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혈낭자한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103] 코믹한 요소 덕에 잔인한 장면이 약간이나마 순화되었던 데드풀과는 달리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에서 참수와 사지절단은 기본이고 뇌수가 흐르고 몸이 터지는 장면까지 나온다. 어른들만 이런 게 아니라 후반 가면 애들까지 온갖 능력을 써가며 살벌한 장면을 연출해서 내성이 없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어영화 수준은 아니지만 전투씬 이외에도 자해하거나 다치는 장면이 꽤 많다.

  • 잔인한 건 둘째치고 R등급이라 로건의 입이 상당히 거칠다.[104] 데드풀에 못지 않게 F-word를 입에 달고 산다. 물론 로건의 몸 상태가 많이 망가진 상태라 사는 거 자체가 매우 귀찮고 짜증나는 처지인지라 그런 면도 없지 않다. 심지어 어린 아이하고 대화할 때도 서슴없이 F-word를 남발한다.

  • 프로페서 X와 로건 사이의 유사부자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105] 이러한 관계는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포함한 이전 영화 시리즈에서도 다루어지고 있었으나, 본편에서는 프로페서 X의 정신적 약화로 인해 단순한 멘티와 멘토의 관계를 넘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발전한다. 이러한 둘의 관계는 로라와 로건 사이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 칼리번이 수류탄으로 자폭하고 나서 시체를 수습한 라이스 박사가 특이한 능력이라며 잘 챙겨놓으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이 장면과 관련된 내용은 영화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차후 후속작 떡밥으로 작용할 것인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장면일지 두고봐야 할듯. 떡밥이 아니라면 뮤턴트 양성과 통제에 집착하는 라이스 박사를 포함한 빌런세력들의 뮤턴트를 물건 취급해가는 속물근성으로 비추어 볼 수 있다.

  • 윌리엄 스트라이커와의 악연이 결국 훨씬 미래인 본작까지 미쳤다 할 수 있는데. 스트라이커의 웨폰X 프로젝트 관계자의 아들인 젠더 라이스 박사가 뮤턴트 멸종의 주범으로 나오며, X-23과 X-24 또한 웨폰X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작 중 울버린의 대사로 보면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웨폰X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데오퓨 이전의 역사에서 처럼 모두 사망한 모양이지만 프로젝트와 뮤턴트 절멸 사상이 후대에 그대로 전해진 모양. 결국 스트라이커 본인은 꿈에도 그리던 뮤턴트 멸종이 이뤄졌으나, 웨폰X 프로젝트는 방향성이 바뀌어서 뮤턴트를 새로 만들어버린 셈이니 아이러니한 일이라 할 수 있다.

  • 작중 시간대의 세계관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작중 시간 2029년 기준으로 기존 뮤턴트들은 멸종되어가는 분위기로 이게 무슨 말이냐면 로건의 이전 시간대에 나올 엑스맨 시리즈[106]의 캐릭터들은 오래 살지 못하고 죽는다. 라는 내용이 되기 때문.[107]

  • 작중에서 엑스맨 멤버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가 되는데, 그 인물들 중에 왠지 스콧 서머스, 진 그레이, 행크 맥코이, 키티 프라이드, 콜로서스, 아이스맨, 로그가 포함되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데오퓨 마지막 장면에서 로건이 목격한 엑스맨들이며 생사를 함께한 큰 동료들이다. 하지만 퀵실버, 미스틱[108], 나이트크롤러 등은 대체 어떻게 사망했는지 혹은 이탈했는지 후속작을 기대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때 울버린을 제외한 모두가 전멸한 건지, 아니면 생존자가 있는데 흩어져서 숨어있는 건지 확실치 않다.

  • 하지만 너무 불우한 미래만은 아닌듯하다. 데드풀 후속작에서 나올 예정인 케이블은 다름아닌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이다. 또한 아무리 뮤턴트들이 멸종위기라고 해도,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선 적어도 10~20%의 인구가 뮤턴트였으니 수십 혹은 수백명이 하우스 오브 엠이나 메시아 콤플렉스를 연출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전부 멸종했다면 케이블이 과거로 날아오는 일 조차도 성립될 수 없는 부분.

  • 데드풀의 어마어마한 성공이 로건의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는 의견도 많다. 폭스에서도 거의 기대를 안하고 제작비도 후려쳐버린,[109] 흥행에서 큰 패널티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R등급 영화 데드풀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어버렸고, 이에 따라 20세기 폭스 상층부가 로건도 R등급으로 제작해도 흥행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것. 반면 로건의 완성도가 하도 잘 뽑힌 편이다 보니 이후 슈퍼히어로 영화의 판도가 R등급 물타기로 넘어가면서 전혀 다른 종류의 다크나이트 쇼크가 닥치리라는 조심스러운 우려도 있다. 물론 MCU는 디즈니에 속해있고 배급사 특성상 R등급 이상의 영화를 만들 일이 없다고 CEO가 직접 못박았다.

  • 작중 시점에서는 뮤턴트나 엑스맨은 전설처럼 취급되며 인식도 예전과는 다르다. 엑스맨은 코믹스의 소재가 되고 피규어로 나올 정도이며[110], 로건이 찰스를 호숫가에 묻어주고 기절했을 때 그를 치료해준 한 의사는 전부터 뮤턴트를 한번 쯤 보고싶었다면서 진심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등 인식이 확 바뀌었다. 아무래도 사라져가는 뮤턴트들을 보며 동정 여론도 상당수 생겨난 듯하다.

  • 극중에서 등장하는 "언캐니 엑스맨" 코믹스는 실제로 연재된 적 있는 시리즈이지만, 영화에서 등장한 에덴 관련 이슈는 연재된 적 없는 가짜 이슈이다. 각본 마무리 단계에서 추가된 아이디어였고, 엑스맨 코믹스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는 소품이었다고.# 가짜 이슈의 작화는 조 퀘사다와 댄 파노시안이 작업했다.#

  • 로건이 참고한 엑스맨 원작은 올드맨 로건 뿐만이 아니라 울버린의 죽음을 참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는 다르지만 여기서도 힐링팩터를 잃어버린 채 고군분투하다가 자기희생까지 한다는 플롯은 비슷하다.

  • 북미에서는 로건 시작 전에 데드풀2의 티저 트레일러가 나오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 2 참조. 국내 아이맥스판에서는 본편 시작 전에 분노의 질주 8 트레일러를 틀어준다. 메가박스에서는 이 영화의 예고편을 틀어주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 여담으로 한 장면 때문에 전작 <엑스맨 탄생: 울버린>과 설정충돌이 일어났다. 엑스맨 탄생에서는 후반부에 아다만티움 총알에 헤드샷 당한 울버린이 기억만 잃지만 이번엔 아다만티움 총알에 헤드샷 당한 울버린의 클론 X-24의 머리가 터져버린다. 더군다나 두 작품에서 총알을 설명하는 것도 다른 게 엑스맨 탄생에선 "이걸로 놈은 못 죽여. 하지만 기억은 잃겠지 " 라는 말이 나오는데 로건에선 "이걸론 우리도 죽일수 있어." 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X-24의 신체구조가 울버린과 약간은 다를 수 있기는 하지만 클로부터 포함해서 X-24의 뼈도 아다만티움으로 되어 있단게 다 밝혀진 상태라 설정이 여전히 부딪힌다. 단 극중 시점에서 울버린의 힐링팩터가 그 당시에 비해 극도로 약화된 상태인데다, X-24는 트럭에 치여서 꼬챙이에 박히고 샷건으로 헤드샷을 맞았을때 날이 밝을때까지 빈사상태로 있다가 빼내진뒤 능력향상 약물을 주입받고서야 재생하는 등 핵을 맞고도 바로 재생했던 전성기의 울버린의 힐링팩터에 비해 한참 못미친다는 묘사가 있었다. 이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있을수도 있는 일이다. 설령 안 죽었어도 X-24의 힐링팩터로는 아예 머리 위쪽의 약 반절이 터져나간 이 부상으로부터 회복될려면 어차피 하루나 이틀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이 점도 작중 힐링팩터를 가진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울버린만 독보적으로 강력한 재생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 이전 작에서도 사람에 따라 힐링팩터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명시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온몸에 아다만티움을 씌우는 시술을 견딜 수 있었던 울버린과 견딜 능력이 안되었던 세이버투스의 차이. 또한 작중 묘사된 로라는 몸에 박힌 총알을 일일이 뽑아내야 하며, 너무 힐링팩터가 강해서 마취가 불가능했던 울버린과 달리 아다만티움 시술 당시 마취가 가능할 정도로 전성기 울버린에 비해 힐링팩터가 많이 약하다.[111] 엑스맨 세계에서 초능력은 돌연변이화한 뮤턴트들 유전적인 능력이며, 따라서 다른 신체/정신적 능력과 마찬가지로 어렸을때는 약하고, 성장하고 훈련하면서 더 강해진다. 따라서 부녀지간이라 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았어도 어린 소녀인 로라가 로건보다 힐링팩터가 훨씬 딸리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 작중 호텔에서 자비에의 폭주 이후 차 라디오에서 언급되는 웨스트체스터 사건과 중간에 쉬어가는 농장집에서 자비에가 고해성사하듯 이야기하는 과거일은 같은 사건이다. 작중 시점 1년여 전 2028년 이미 90세가 다 되어가던 자비에 교수가 치매에 걸리고 그로 인해 초반부 국경 거주지와 카지노 호텔때 같은 발작으로 인해 당시 영재학교에서 600명 이상이 다치고 뮤턴트 7명이 사망했다고 라디오로 나오는데 아마 당시엔 처음 발생한 자비에 폭주 사건이라 유일하게 염동력에 버티던 로건조차도 해결방법을 몰랐고 모두 질식사할 정도로 오랜시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다쳤다는 600명 이상은 영재학교의 어린 뮤턴트인지, 카운티 전체의 민간인 포함인지 정확히 언급이 안되지만 학교에 머물던 아이들+선생들이 모두 뮤턴트들이고 사망자엔 엑스멘 몇명이 포함됐다 했기에 정황상 문맥상 이쪽이 확률이 높다.[112]

  • 영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유튜브 채널 The Film Theorist에서 MatPat이 로건이 뮤턴트로서의 능력을 잃어가는 이유는 오랜 기간에 걸쳐 유전자 끝부분에 있는 말단 소립(텔로미어)이 마모되었기 때문이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

  • 작중 초반부, 도널드가 로건과 찰스의 은신처로 끌고 온 용병들 중 존 윅 시리즈에 연관된 스턴트맨들이 많이 등장한다. 다니엘 베른하르트는 존 윅에서 비고 타라소프의 경호원인 키릴 역으로 등장했고, 팀 코놀리, 케니 셰어드, 스티븐 던레비 3명은 존 윅: 리로드에서 산티노의 경호원 아레스가 이끄는 팀원들로 출연했다.

  • 삭제장면

- 로건 일행이 여자경찰에게 검문을 당하는 장면
- 저녁식사 도중에 진 그레이를 추억하는 장면[113]
- 칼리반의 죽음을 로건이 확인하는 장면
- 울버린과 세이버투스 액션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소년과 로건의 대화 장면[114]
- 뮤턴트 아이들을 도와줬던 간호사를 심문하여 아이들의 장소를 알아내는 장면
- 뮤턴트 아이들 중 퍼펫 마스터의 액션 장면[115] ||

  • 영화 내에서 왜 더 이상 돌연변이들이 태어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작중 등장하는 잰더 박사의 말에 의하면 돌연변이의 통제를 원했던 과학자들이 전세계의 음료수, 시리얼, 음식 등등에 유전자 치료물질을 몰래 집어넣었고 그로 인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태어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돌연변이들의 통제를 원한 잰더 박사가 작중 나오는 멕시코 유전자 실험실에서 돌연변이들을 새로 만들어낸 것.

안그래도 자연적으로 돌연변이들이 태어나지 않는데 웨스트체스터 사건으로 인해 로건, 찰스 자비에를 제외한 모든 돌연변이들이 사망해버려 영화 로건 내에서 돌연변이들이 멸종했다고 언급되는 것.

  •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폭스가 디즈니에게 인수할 상황이 놓아지자 디즈니의 R등급 불가, 각본등 표현수위 제한의 경향을 거론하면서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런비판을 의식했는지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는 "데드풀같은 마블 R등급 영화를 위한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특유의 잔혹하고 호쾌한 액션씬들을 제대로 표현하고 주연배우들의 연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였는지 CG가 굉장히 많이 사용되었다. 몇몇 장면들은 블레이드 러너 2049나 로그 원이 했던 것처럼 아예 실제 배우들을 바탕으로, 게임 LA누아르와 메기솔V처럼 페이스 렌더링 작업을 통해 촬영용 CGI모델들을 직접 만들어 촬영한 후 약간의 효과를 더해 찍기도 했다. 불쾌한 골짜기를 벗어나지 못한 로그원의 타킨 총독이나 재현율은 높았지만 출연이 짧아 아쉬웠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CGI와는 달리, CGI모델들의 비중이나 출연시간이 높은 편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액션장면의 특성상 빠르게 컷이 넘어가기 때문에 크게 표가 안 나는 편이다.링크

  • 2017년 4월 29일 감독 트위터 피셜로 흑백 영화 버전인 '로건 느와르'가 소규모로 개봉될 것이라 하였고, 5월 16일 블루레이 출시 1주일 전부터 실제로 해당 버전이 상영되었다.

  • 라이언 레이놀즈가 우스갯 소리로 포스터의 작은 손은 데드풀 손이라고 언급했다. #
  • 영화 중반부에 로라가 차 안에서 스페인어로 떠들어대고 로건이 로라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장면에서, 휴 잭맨은 아무리 영화 속 대사라지만 어린 아이인 다프네 킨에게 "씨X 닥쳐!" (원문은 Shut the Fxxx Up!)라고 한 것에 대해 굉장히 미안하게 느껴서, 그 장면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바로 부모에게 사과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다프네의 부모의 말에 따르면 그걸 들은 로라 역시 스페인어로 "X새끼"와 비슷한 단어로 응수해줬다고(...).



13. 둘러보기[편집]






[1]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셰인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작중 해당 영화의 장면과 대사가 나온다.[2] 전야 개봉이며 전세계 최초개봉 국가 중 한 곳이다.[3] 단, 내용이 동일한 것은 아니고 각색했다.[4] 힐링 팩터가 약화되어 늙어가는 울버린, 노년에 가족을 꾸린 로건, 로건이 길잡이가 되어 미 대륙을 차로 가로지름, 몰살당한 엑스맨 등.[5] X-23의 기원을 다룬 작품으로 잰더 라이스가 여기서 등장했다.[6] 노래 가사달린 영상.[7]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거의 예외 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연출은 초반엔 쓸쓸하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인물을 보여주고 중간에 i'm still right here 직후의 소리에 맞춰 배급사와 극적인 장면으로 전환한다. 이후 액션 장면과 감성적인 장면을 고루 보여주다 끝날때는 조용한 멘트와 함께 히어로명이 아닌 본명을 제목으로 붙이며 마무리된다. 배트맨 로건 버전은 '웨인', 캡틴 아메리카 로건 버전은 '로저스' 등등[8] 2012년에 결성된 아이슬란드의 록 밴드이다.[9] 욕설과 폭력성 있는 19금 장면이 추가되었다.[10] 크롬 캡을 씌운 것이라 소용이 없었다.[11] 그나마 살아남은 인원들도 멀쩡하지는 못했고 팔, 다리가 잘렸다. 다만 로건이 등장하는 인트로 장면은 영화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는 충격을 안겨주는데, 잔인성도 잔인성이고 폭력도 폭력이었으나, 말 그대로 불로불사인 로건이 늙은데다가 손에서 클로를 뽑았는데 하나가 제대로 안 나오질 않나, 과거에는 특수부대들이 몇 명 오든 그의 상징인 클로로 쉽게 썰어버리던 그 인간흉기 로건이 고작 양아치 몇 명을 제대로 못 당해내고 폭행당하다가 자신의 리무진이 산탄총에 맞는 모습을 보자 이에 분노하고 나서야 이긴다는 것.[12] 주로 Mepro 21 도트 사이트를 달고 나온다.[13] 7.62mm 탄창을 사용하는 돌격소총. 정확하게는 Rifle, Banshee™ 100, Mk47, 7.62 x 39mm, NFA 버전이다. https://www.cmmginc.com/product/rifle-banshee-100-mk47-7-62-x-39mm-nfa/ [14] 담당 배우는 레니 로프틴. 과거 영화판 데어데블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이번 작품이 두번째 마블 영화 출연작이다.[15] 이때 오른손의 클로 하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절룩거리는 발 또한 옛날과 비교도 안 되게 약해진 울버린을 암시한다. 힐링팩터가 있는 로건이 병약해진 이유는 아래 나온다.[16] 이렇게 갱들이 로건을 두들겨 패는데, 도중에 한명이 반항하는 로건의 클로에 배가 베이고, 한명은 팔이 관통당한 뒤 던져진다.[17] 이 영화가 왜 19세 이하 관람 불가를 받았는지 초장부터 알 수 있는 부분. 클로가 턱과 머리를 꿰뚫고 사지가 잘려나가는 것이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이런 장면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나오는 걸 볼 수 있다.[18] 이 부분은 예고편의 낚시로, 예고편에서 로건이 비오는 날 묘지에서 한 장례식을 지켜 보면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뮤턴트들이 거의 다 사라졌다는 내레이션과 같이 나와서 X맨 중 누군가의 - 특히나 로건과 각별했던 진 그레이 - 장례식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그냥 리무진 고객의 장례식에 운전기사로서 따라간 것이다. [19] 이때 멕시코 여자가 운전하는 차가 로건을 칠듯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지나가는데, 이때 뒷 창문으로 로라가 보인다.[20] 도널드 피어스는 사람 몇명이 썰려 죽은 걸 보니 호랑이 아님 프레디 크루거 아님 울버린 짓인데 호랑이는 멸종했고, 프레디는 가상의 인물이라 울버린이 범인인 걸 알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비슷한 대사가 영화 트랜스포머에도 나온다. 벽에 세갈래의 발톱 자국을 보고 "프레디 짓인가?" 라 하자 "아니지! 걘 4개인데 이건 3개잖아. 울버린이야!" 라는 장면이 나온다.[21] 회사 보안 부장이라 적혀 있다. 알칼리 트랜시젠이란 회사명은 엑스맨 시리즈 팬들이라면 알다시피 울버린이 아다만티움 주입실험을 당했던 알칼리 호수에서 따온 것이 분명해 보인다. 뮤턴트 관련 기업인 게 불 보듯 뻔한 사실.[22] 알비노 뮤턴트 동료.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미스틱에게 가짜 여권을 건내주던 그 돌연변이다. 후각이 굉장히 예민하며 그 능력으로 돌연변이를 찾는다.[23] 이때 대화를 들어보면 25년 전부터 뮤턴트 출산이 막혔다고 한다.[24] 이때 연출은 울버린이 엑스맨에게 어떤 짓을 한 것처럼 나오는데, 원작 올드맨 로건을 본 사람들을 위한 트릭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서는 미스테리오의 환각에 넘어간 울버린이 엑스맨 전원을 몰살시켜 버렸기 때문. 그러나 본 영화에서의 실상은...[25] 그 와중에 요트 제조사인 선시커(Sunseeker)라는 이름을 가지고 햇볕에 불타버리는 자기 피부랑 잘도 어울리겠다며 깨알같이 디스한다.(SUN seeker, SUN! That's the key word![26] 왜 로건의 능력은 약화되었는지, 다른 엑스맨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프로페서 X는 왜 저러는지.[27] 프로페서 X가 약을 먹기 전 치매기에 감지한 그 돌연변이가 `자유의 여신상`에서 기다린다고 말했는데, 리버티라는 간판 옆에 자유의 여신상 입간판이 서 있다.[28] 고무공을 던진 게 아니라 땅바닥에 튕긴 공이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인다. 로라의 비정상적인 신체적 능력을 보여주는 떡밥.[29] 선불로 2만 달러를 지급하고, 도착하면 자신의 동료들이 3만 달러를 추가로 줄 것이라 얘기한다.[30] 도널드 휘하 용병들과 멕시코 연방경찰인 것으로 보인다.[31] 울버린의 클로는 한 손에 3개가 나오지만 로라에겐 손에서 각각 2개, 발에서 각각 1개의 클로가 나온다.[32] 북아메리카 특유의 기상이 느껴지는 장대한 마일 트레인이다.[33] 리버스를 고용한 기업이다. 생명공학쪽 계열 기업으로 보이지만 보안팀들의 상태를 보면 의수나 기계공학, 무기산업쪽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34] 영상에서 아이들이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상사는 그들을 물건처럼 다루라고 지시하고 있다.[35] 병원에만 갇혀있었으므로 화폐나 거래, 교환에 대한 개념이 당연히 있을 리 만무하다.[36] 그러나 편의점 직원은 이후 칼리반을 대동한 리버스 일당에 의해 사건 은폐 목적으로 살해당하고 마는데, 작중 후반부에 나오는 리버스 기지 내 안치소 장면의 시체들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 직원이다.[37] 그를 tracker(추적자)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아포칼립스 때 일을 언급한다. 업계에서 유명했다고.[38] 햇빛을 직사로 받게 되면 뱀파이어마냥 피부가 타들어간다.[39] 이때 도널드가 하는 대사가 "Beware the light" "빛을 경계하라" 이다.[40] 유명한 서부극.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 영화 중 하나이며 마지막에 로라가 이 영화에서 나온 대사를 낭독한다.[41] 이때 돌연변이 아이들의 능력 관련 서류가 나오는데 로라의 유전적 아버지가 로건이 울버린이 되기 전 이름(제임스 하울렛)로 되어있으며 아다만티움 시술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42] 이때 퇴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찰스의 어마어마한 정신 능력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데, 호텔 안과 근처의 모든 사람들의 근육을 사후경직처럼 마비시켜서 로건의 클로에 머리가 꿰뚫린 용병조차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일반인은 미동도 하지 못하고 그나마 훈련받은 용병들만이 간신히 눈알을 돌릴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묘사 때문에 더 소름끼쳤다는 평이 많다.) 풀리고 나서도 도널드를 포함한 용병들조차도 마치 목이 졸렸던 것처럼 호흡 곤란을 일으켜서 로건 일행을 쫓아가지 못할 정도. 로건이 조금만 늦었어도 모두 질식사할 뻔했다. 후술되지만 이게 첫 발작이 아니었다.[43] 이때의 액션은 엑스맨 뉴 트릴로지에서의 퀵실버가 보여준 초고속카메라 액션과 닮은 연출을 보여준다.[44] 이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 가히 최고의 연출로 꼽는다. 외국의 한 혹자는 이 시간동안 극장 내 관객들조차 극 중 시민들마냥 전부 마비된 것처럼 스크린을 쳐다봤다고.[45] 원래 각본에서는 이 호텔에서 세이버투스와 로건이 협력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46] 말을 실은 트레일러를 끌고 가던 농장주 가족이었는데, 오토 트럭에 의해 차선에 밀려나, 차는 도랑에 박히고 말들은 전부 도로 밖으로 나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지만 찰스가 정신 조종으로 말들을 진정시켜서 데려오게 하고, 로건이 도랑에 빠진 차를 빼는 것을 도와준다.[47] 삭제된 장면에서는 아내를 가졌냐는 먼슨 가족의 물음에 찰스가 진 그레이라는 아내가 있었고 자기 학생이지만 로건이 죽였다고 말해서 정적이 일어나지만 다행히도 농담으로 넘어간다.[48] 케인우드 베버리지로, 중반부에 로건 일행이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날 때 몇몇 오토트럭들에 이 회사명이 적혀 있다. 그리고, 먼슨 일가족이 땅을 팔지 않자 일가족의 개들을 독살하고, 상수도 펌프도 끊어놓기도 했다.[49] 1년전이면 데오퓨 엔딩 5년 후이다. 라디오 뉴스에서 호텔에서의 발작이 보도되는데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1년 전 웨스트체스터에서는 600명이 마비되고 엑스맨 멤버를 포함한 7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정황상 이 당시 엑스맨이 붕괴한 듯. 하지만 이때 엑스맨 멤버 중 로건만 살아남은 건지, 아니면 다른 생존자도 있지만 뿔뿔이 흩어진 건지 명확하진 않다. 적어도 찰스가 발작을 일으킬 때 힐링팩터가 있는 로건과 로라만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로건은 힐링팩터 덕분에 살아남은 것 같다.[50] 세뇌라도 당했는지 이성이 없긴 하지만 젊은 시절의 로건과 외모가 똑같고(실제로 휴 잭맨이 연기하고 CG를 입혔다), 세이버투스를 연상시키는 삭발머리를 하고 있다. 작품 내적으로 보면 로건, 즉 웨폰 X만큼 잘 만들어진 살인 기계는 없다는 뜻이며 외적으로는 로건이라는 캐릭터의 거울과 같은 양면성을 상징하고 있다.[51] 찰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사람이 한적한 바다에서 살기를 원했던 걸로 보인다. 또한 이는 단순한 요트가 아니라 썬(태양)-시커(추구자)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자비에의 캐릭터성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로건이 기를 쓰고 찰스가 원하는 요트(이상향)를 구입하려는 것은 후의 자비에의 무덤 씬과 더불어 프로페서와 울버린의 관계를 잘 드러내는 요소.[52] 수류탄을 던지기 전에 "Beware the light"라고 말한다. 그의 유언. 칼리반 입장에선 절망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리버스에게 억지로 협조하니 변사체가 산을 이루고, 존경하던 찰스는 살해당하니...[53] 삭제된 장면에서는 로건이 로라를 데리고 가려다 빈사상태의 칼리반과 서로 마주치고, 칼리반이 죽는 것까지 두 눈으로 보게 되어 망연자실한다.[54] 이때 로건은 "이만하면 호수도 있고..."를 반복하다 울먹이면서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데, 로건과 자비에 간의 유대관계를 밀도 있게 묘사하는 배우 휴 잭맨의 감정 연기는 대다수 관객들의 대호평을 받고 있다. 이 호수는 단순히 양지바른 곳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으나, 자비에가 살던 엑스 맨션에 있었던 호수를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다.[55] 이미 군데군데 고장나고 나아가지 않는 차는 지금의 로건 자신이며, 거기에 화풀이하는 것은 찰스를 지키지 못한 자신에 대한 분노라는 해석이 존재한다.[56] 로건이 자비에의 시신을 묻을 때, 로건과 로라의 근처에 있었던 낚시꾼의 SUV차량이다.[57] 로라는 그 사이 고장난 트럭 대신에 자동차를 훔쳤는데 리무진-> 트럭-> 낡은 SUV 순으로 바뀌는게 은근히 개그...같지만 점점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때 로라가 처음으로 말을 하는데 로건이 '왜 지금까지 말을 안 했냐'고 묻자 스페인어를 쏟아낸다. 아마 지금까지 폐쇄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탓에 결여된 사회성의 문제일 듯. 또한 번역가 황석희의 말에 따르면 스페인어 자막은 만국공통으로 달려 있지 않다고 한다. 익스트림무비 유저가 현지인의 도움으로 받아 한국어로 번역한 글을 업로드하였다.번역본[58] 감독의 전작 더 울버린에서도 일본어 대사의 일부는 자막이 제공되지 않았다.[59] 정황상 아이들이 트렌시젠 제약회사에서 탈출할 때 각자 엑스맨 만화에 나온 좌표로 모이기로 정하고 탈출한 듯.[60] 이때 정신을 잃은 로건을 아이들이 도르래로 끌어올리는데, 올라가던 와중에 정신을 차린 로건이 깜짝 놀라며 들것을 부여잡는 소소한 개그 씬이 있다.[61] 캐나다 정부 혹은 그 쪽과 연줄이 닿은 뮤턴트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62] 라이스 박사 일당이 그들의 은신처를 찾아냈다는 의미. 로라는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며 이들의 이름과 해당 주소를 뒤에 적어놓았는데, 이 사진을 먼슨 일가족의 자택 습격 때 잃어버리고 이를 도널드 피어스가 입수했다.[63]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캐릭터지만, 원작에서는 인공 뮤턴트는 아니었다. 능력은 원작처럼 지각조종.[64] 만화책과 장난감을 보고 자라며 울버린을 안 어린아이들은 엑스맨 시절의 로건을 당연히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벌어질 마지막 전투에 임하는 엑스맨으로써의 얼굴을 그리려는 감독의 심중.[65] 결국 그녀를 데려온 건 돈 때문이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은 것과 로건이 자신과 같이 국경을 넘지 않을 거라는 직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6] 이때 그의 능력의 저주스러운 점이 부각된다. 그는 초인적인 능력 탓에 항상 수많은 세력의 목표가 되어 주위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자신만 살아남아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다.[67]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삭제신에서는 칼리번이 자폭했을 때, 즉사하지는 않았고, 이후 로건이 로라를 들고가다가 눈을 마주친다. 그리고 잠시뒤 숨을 거둔다.[68] 로건이 누워 있던 침대 옆 탁자에 주사약과 함께 한꺼번에 사용하지 말고 조금씩 사용하라는 릭터의 쪽지가 있었다. 즉, 한번에 투여하면 부작용이 따른다는 것. 로건도 이를 알고 있어서, 처음에 릭터가 자기에게 약을 주사하려 하자 그거 잘못 사용하면 죽는다고 경고한다. 울버린의 능력은 힐링 팩터라 능력이 향상되면 오히려 죽지 않기 때문에, 최후의 전투에서 씹고 한방에 전부 투여한다.[69] 여기서도 19금 연출이 여지없이 보여지는데, 한 아이는 입김으로 용병의 팔을 얼린 다음 산산조각 내고, 다른 아이는 염동력으로 잔돌과 나뭇가지 폭풍을 만들어 자신을 추적하던 용병들을 문자 그대로 갈아버린다.[70] 작품 내내 힘겨워 보이던 모습과 달리 전성기의 모습처럼 기관총 따위는 씹어버리면서 야수처럼 움직이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인다.[71] 즉, X-23와 X-24 또한 웨폰 X 프로젝트의 산물이라고 볼수 있다. 로건이 이걸 듣자마자 "놈들은 다 묻어버렸는데"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로 보아 이전 역사와 마찬가지로 변경된 역사에서도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주도자들은 사망한 듯.[72] 원작에서는 웨폰X 프로젝트의 연구원 데일 라이스(Dale Rice)의 아들이다.[73] 이로 인해 로건의 힐링팩터가 저하되어 노화를 겪게 된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 체내 아다만티움의 독성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점점 쇠약해져가고 있었던 것[74] 엑스맨 외에도 존재하던 기존 뮤턴트들이 사라진 것도 이 이유로 예상된다.[75] 여기서 간신히 X-24를 제압할 뻔하지만 라이스 박사의 시신을 확인한 X-24가 분노하여 로건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X-24는 짐승 비슷하게 묘사되었지만 결국에는 감정도 있고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분노할 줄도 아는, 근본은 역시나 인간이라는 것. 그런데 이 점은 스트라이커부터 라이스까지 엑스맨 시리즈 빌런들이 그토록 원하던 뮤턴트 병기화란 애초에 불가능했거나 설령 되더라도 통제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도 된다.[76] 병원에서도 복부에 입은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이곳에 다시 치명상을 입은 것. 게다가 이미 약물 과용으로도 치명적인 효과를 보고 있었다.[77] 본 작을 관통하는 울버린 최후의 대사이자, 그토록 울버린이 바라던 죽음,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그리고 불사의 몸 탓에 항상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했던 로건이, 누군가를 남겨두고 눈을 감아야 하는 심정을 처음으로 겪게 되었음을 뜻하는 최고의 명대사이다.[78]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울버린이 될 것으로 보이는 로라에게 로건의 작품적인 특징이 그대로 이어진다. 본인이 노력했으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하고 (로건, 찰스, 가브리엘라 등) 먼저 떠나보내고 자기만 살게 된다는 점.[79] 새벽의 저주에선 불안감과 긴장감을 엄습하는 최고의 오프닝곡으로 쓰인 반면, 로건의 엔딩곡에선 컨트리송 멜로디의 씁쓸함과 아쉬움이 묻어난다. 영화와 음악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참 재밌는 부분. 가사를 살펴보면 최후의 심판을 배경으로 선한 자는 구원받아 천국으로 가고 악한 자는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새벽의 저주 오프닝에서는 최후의 심판으로 세상의 끝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너레이션 킬에서는 역시 세대를 말살하는 전쟁으로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라는 부정적인 용도로 사용됐다. 반면 로건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울버린이 의로운 일을 행하고 결국 최후에는 구원받았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80] 엑스맨 유니버스의 열성팬으로 유명하지만 울버린 시리즈 전작에는 각각 별 두 개 반과 두 개를 주며 혹평했었다.[81]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며칠 전 내부 시사회에서 찬사를 받았으나, 개봉 당일 평이 와르르 무너져 팬들의 억장이 무너지게 했다. 그러나 로건은 내부 시사회가 아닌 여러 유명 리뷰어도 함께한 공개 시사회인지라 더욱 믿음이 가는 상황.[82] R등급이니만큼 액션의 강도나 잔혹성이 이전 엑스맨 영화들보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 머리통이 잘려나가 나뒹굴고 팔다리 절단은 기본이며 머리가 클로에 의해 꿰뚫리는 것이 그대로 보여진다.[83] 불사에 대한 고뇌, 찰스와의 유사 부자관계, 항상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 등[84] 다만 호평을 받은 영화가 IMDB의 Top 250에 올라가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85] 그는 슈퍼맨 이외에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등의 각본을 집필한 굵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86] 1위는 왕빙미세스 팡, 2위는 아키 카우리스마키희망의 건너편[87] 사람을 돕는 히어로로서의 삶을 포기한 울버린에게 하는 말이라 꽤 씁쓸하다. 찰스가 여전히 로건에겐 멘토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88]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여유 때문에 이 말을 한 직후, 찰스는 물론이고 무고한 일가족들까지 살해당하고 만다.[89] 찰스가 카지노에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발작으로 사람들을 마비시킨 후 카지노를 빠져나가면서 한 말.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한 일인지도 모르고,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있지 않음에도 반복해서 되뇌이는 모습이 영웅이 갖는 죄책감과 책임감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90] 이때 찰스는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을 기억했고 그 때문에 자조적이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사람은 사실....[91] 사실 이 대사는 도널드 피어스가 칼리번의 약점이 햇빛인 걸 이용해서 자신들에게 협력시키기 위해 천장을 열면서 했던 대사인데, 상황은 다르지만 칼리번이 수류탄을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돌려준다.[92] 영재학교 주변에 있던 호수를 뜻하며 번역가 황석희가 뽑은 명대사이기도 하다. 번역 후기를 올리기 전, 관객의 요청에 따라 이 대사의 원문을 먼저 올리기도 했다.[93] 마지막 남은 어린 뮤턴트들에게 로라를 데려다주고, 로라를 떼어내기 위해 자기를 두고 떠나라고 내뱉은 말.[94] 찰스가 로건이 진을 죽였다고 대답했다. 시리즈 내에서 로건이 진을 죽이는 장면이 나온 건 오리지널 엑스맨 트릴로지기 때문에, 데오퓨 이전의 시간대로 볼 수도 있다. 문제는 감독과 브라이언 싱어 모두 로건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동시간대라고 설명하면서 이 부분이 영화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데오퓨 이후의 시간대라도 로건/찰스 모두 로건이 진을 죽이는 장면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설정충돌까지는 아니다.[95] 현실적으로 따지면 로건도 원랜 기존 엑스맨 유니버스와 같은 세계관이었으나 설정붕괴로 인해 평행세계로 정정하였고, 이때 뉴 뮤턴트가 이전에 로건의 장면을 일부 갖다쓴 것을 수정 없이 그대로 개봉하여 설정 충돌이 온 것이겠지만.[96] 맨골드 감독의 2016년 인터뷰에 의하면 세계관 자체는 데오퓨 결말 이후이며 평행세계가 아니었다. 그러나 2017년 1월 휴 잭맨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시간대인 동시에 평행세계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97] 사실 이 부분에서 설정충돌이 있는게 로건 작중의 언급에 의하면 뮤턴트가 태어나지 않은지 25년이 되어간다고 하는데 거기서 역산해보면 데오퓨 엔딩시점에서 뮤턴트는 최소 18세 이상만 존재해야 된다. 하지만 데오퓨 엔딩을 보면 그보다 어린 뮤턴트들도 분명 존재한다.[98] 터치형 엘리베이터는 2017년 현재 신축 빌딩들에 많이 쓰인다.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그 예.[99] 영화상의 모델명은 E8, 실제 촬영에 쓰인 기반 차량은 크라이슬러 300 리무진.[100] 이 차들은 전부다 영화에 협찬을 한 FCA 차량들이다.[101] 가브리엘라의 스마트폰은 자주색 젤리케이스를 씌운 소니 엑스페리아 M4 Aqua로, 특유의 네 모서리의 r값과 스피커, 소니 로고와 전면카메라의 위치가 정확하게 일치한다.[102] 좋은 예로 백 투 더 퓨처 2편에서 보여준 2015년의 모습은 영화에서 표현한 것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라든가 호버 보드 같은건 실제로 개발되지 않았다는 걸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미래 묘사다.[103] 4년 뒤 2021년에 개봉한 제임스 건감독이 연출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잔혹도가 수퍼히어로영화 사상 최고의 고어도를 자랑 하기 전까지 히어로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잔인한 연출로 유명한 영화였다.[104] 실제 R등급이 아닌 영화에서는 욕을 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기에 많은 욕을 하지 못한다. 특정한 횟수가 넘어가면 욕설 때문에 R등급을 달아야 하기 때문.[105] 아이러니하게 실제 나이는 로건이 프로페서 X보다 훨씬 많다. 이 양반은 남북전쟁을 경험한 사람이다! 로건의 힐링팩터는 불사의 능력 뿐 아니라 노화마저도 막아준다. 그렇기 때문에 수백년간 살아올 수 있었던 것. 실제로 능력을 잃기 시작하며 늙어가기 시작했다가 약을 맞고 백발이 사라지며 젊은몸으로 되돌아가는 연출이 있다.[106] 특히 현대 시간대. 데드풀이라든가[107] 작중 언급으로는 25년 전부터 뮤턴트 아기를 사람들이 임신-출산하는 일이 아예 없었다고 한다. 데오퓨에서 로건이 미래를 바꾸려고 과거까지 고쳤다는 걸 생각하면 씁쓸한 내용인 셈. 이 때문에 로건을 싫어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물론 데오퓨에서 과거를 고치기 전의 세계관의 미래는 반 뮤턴트 세력이 센티널을 완성하여 뮤턴트는 센티널로 사냥-학살하고,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을 뿐 뮤턴트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민간인들인 사람들까지도 홀로코스트식으로 대규모로 제노사이드를 벌이던 최악의 생지옥이었다. 뮤턴트만 암울한 게 아니며 해당 세계관에서 이미 반 뮤턴트 세력은 나치보다 더한 수준의 최악의 조직이나 세력 혹은 국가이다 그러한 게 유전자 조작 식품으로 유전자 발현을 막거나 능력을 상실하는 선에서 끝나고 반 뮤턴트 세력의 발호와 센티널의 완성을 막았으니 최악은 아닌 거다. 물론 엑스맨들이나 매그니토등은 반 사망했을 수도 있다.[108]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끔살당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는 모습이 로건과 유사하다.[109] 정작 폭스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 판타스틱 4감독의 인성 논란과 함께 처참하게 폭망해버렸다.[110] 최후반부 인조 뮤턴트 아이중 한명이 울버린 피규어를 들고 있다.[111] 정황상 아다만티움 코팅은 전신이 아닌 클로에만 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도 클로에만 씌워져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아직 한창 성장중인 아이의 골격에 금속을 씌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112] 영화 속 라디오 대사 원문: Emergency personnel are still on scene at Harrah's Casino Hotel in Oklahoma City where at least 400 guests were stricken with temporary paralysis yesterday. Many are noting a similarity to the Westchester incident over a year ago that left over 600 injured and took the lives of seven mutants, including several X-Men.[113] 진 그레이역의 팜케 얀센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다.[114] 이 장면에서 세이버투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로건이 씁쓸해 한다. 삭제된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이버투스는 사실 2가지 모습이 있고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후반부에 기억을 잃었는데 그 기억을 되찾았다는 언급도 없고 기억을 잃은 후에 세이버투스,역사 변경이전의 데드풀을 포함한 엑스맨들을 제외한 뮤턴트들과 대면했다는 묘사가 없다.[115] 자신을 쫓아오는 용병 한 명을 조종해 뒤에 같이 따라온 두 명을 쏴 사살한 후, 조종했던 한 명을 강제로 총을 머리쪽으로 겨눠서 쏴 자살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