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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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군인, 소방공무원이자, 現 유튜버.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의무 복무를 마친 후, 2009년 1월 해군 부사관 222기로 재입대하여 하사로 임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55-1기 수료. 해군 특수전전단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다 중사로 전역한 前 직업군인.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용하여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유튜브 채널 ‘NFROG TACTICAL LAB’[5]을 운영하고 있다.
2. 특징[편집]
무표정한 얼굴과 무지막지한 몸 탓에 언뜻 보면 무뚝뚝한 상남자 같지만 사실은 자상하고 섬세한 성격이다. 가짜사나이 4화에서 단체로 기합을 받던 중 가브리엘은 자세가 나오지 않아 열외 되었다. 가브리엘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이 에이전트 H에게 얼차려를 받는 중 중간중간 가브리엘에게 차렷 자세나 기타 자세를 따로 천천히 교육하는 로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방송을 오래 하긴 했지만 군대 용어를 모를 수도 있는 그를 나름 배려해준 것.[6]
UDT 군화구보 26마일, 48.152km,[8] 수료율 7%의 레전드 기수라 불리는 55기[9] 수석 수료생이며 강철의 로건이라는 별명이 있다.[10] 현역시절 모습 6번째 사진 참고.
광주에서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했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때 소방안전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나이는 1984년생으로 36세.[11] 가짜사나이 1기에서 당연히 막내 교관일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근과 동갑이라 반전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상당히 동안이라는 댓글들이 많다. 하지만 나이는 에이전트 H와 야전삽 짱재보다 많은데 UDT 기수로는 후배고 UDT는 사회에 나와도 기수 문화가 남아있어서, H와 야전삽이 로건에게 형동생하자고 해도 불편해하면서 그 둘을 선배라고 불렀다고 한다.[12]
구독자 5만 기념 Q&A에서 밝히길, 로건이라는 별명은 영화 로건에서 따왔다고 한다.[13]
3. 활동[편집]
3.1. 영화[편집]
-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
- (단편영화) ‘PRISONERS OF WAR 2｜국군포로 2’
3.2. 드라마[편집]
3.3. 유튜브 활동[편집]
피지컬갤러리에서 무사트 특별과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짜사나이 1기와 2기에 교관으로 출연하여 인지도를 올렸다. 가짜사나이를 처음 본 시청자들에게 매우 넓은 어깨로 시선을 끌었는데, 실제로 이근에게도 “튼튼하고 안 부서지는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정도로 몸이 좋다. 가짜사나이 출연 후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국내 구독자 급상승 랭킹에 올라가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 콘텐츠는 UDT 입대를 희망하는 사람을 위한 영상 등이나 일상/운동 브이로그가 주다. 인기있는 콘텐츠로는 '90초 리뷰'와 '파괴신 로건'이 있다. 90초 리뷰는 이름 그대로 여러 물건들을 90초 안에 리뷰하는 영상이며, 90초 타이머를 맞춰놓고 90초가 지나면 하던 말이 있어도 그냥 영상을 끊어버린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세히 설명하다가 10-20초 쯤 남겼을 때에 허둥지둥 하는 것이 포인트. 파괴신 로건은 파괴신이라는 제목답게 말그대로 로건이 무언가를 부수는 콘텐츠로, 헤드락으로 수박 깨기[14], 엄지손가락으로 수직 계란깨기 등이 있다.
복귀한 뒤에는 '로건그릴스'라는 이름의
영상에서 자주 묠니르를 들고 등장한다. 아예 팀 토르 영상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공식적인 팬명은 건빵이라고 한다. 다만 비공식적이게 족바비라 하는 것도 마음에 들어 딱히 금지시키거나 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이근이 기획한 웹예능 ‘헬위크’(HELL WEEK)에 교관으로 출연했다.
2022년 7월 31일, 이근과 함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 모습을 드러냈다. BJ철구가 기획한 군 훈련 콘텐츠에 조교 역할이었다.
3.4. 기타 활동[편집]
2019년 9월 전까지 네이버 블로그에 UDT에 대한 수기를 작성했고 밀리터리 매니아나 UDT 입대 희망자들에게는 나름 유명했었다고 한다. 육군 상근 예비역 병장으로 복무를 마친 후 비교적 늦은 나이인 26세에 UDT로 재입대를 했다고 한다.[16]
블로그, 유튜브를 보면 그의 그림을 볼 수 있다. 그의 여캐 그림 예전에 웹툰도 잠깐 준비한 적이 있는듯. 참고로 국방부 웹툰대회 우수상 경력도 있다. 최근엔 이모티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수준급의 실력이다.[17]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정배우 로건·정은주 저격 사건[편집]
자세한 내용은 정배우 로건·정은주 저격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논란[편집]
귀국 후 기존의 유튜브 활동을 평소처럼 진행해 알려지지 않다가 2022년 4월 13일,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일행 2명 중 한 명이 로건이라는 인터넷 신문사 위키트리의 단독 기사가 떴다. # 한편, 이근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 2명은 3월 16일 오전에 귀국해 4월 10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18]
4월 18일, 로건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김준영입니다.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체류하였고, 3월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3월 16일 귀국하였습니다. 이후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검사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혐의에 대하여는 도움을 주시는 변호사님과 상의하여 경찰 조사 시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하였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주시는 모든 조언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제가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도 고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하였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사건의 여파인지 4월 말 즈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고,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 혹은 삭제하였다. 이후 유튜브 활동은 재개한 상황이다.
2023년 4월 16일,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은 팟캐스트 방송을 하며 우크라니아 참전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놓고 있는 상황이나 이 과정에서 유튜버 구제역과 다시 한 번 갈등을 빚고 있다.
정황상 로건은 이근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전투작전까지 진행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발언을 내비추고 있고 이근 역시 여기에 동조하는 스탠스로 의견을 내세우고 있으나[19] 최근 이근의 유튜브 채널에 박제된 전 무사트직원 문병학씨와 관련된 일화로 인해 구제역과 크로커다일이 거들게 되며 로건&이근 / 문병학&구제역&크로커다일의 구도로 의견이 대립되는 구도를 보이는 중.
대강의 흐름을 요약하자면 로건과 이근은 의협심으로 전쟁에 참전해 전투 작전까지 속행하며 큰 희생을 치른 우리를 포함한 참전 용병 & 군인들을 욕 보이지 말라는 입장이고 크로커다일과 구제역측은 사람을 노예처럼 부려먹어놓고 무슨 큰소리를 치는지에 대한 반문과 법정에선 전투 작전에는 참전하지 않았다고 진술해 벌금 300만원 받은 거면서 이제와서 전투 작전도 펼쳤었다고 말을 바꾸는 것이라면 법정에서 감형을 위해 위증을 한 것이거나 현재 유튜브와 팟캐스트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둘 중 하나인데 뭐가 진실이냐는 주장으로 입장이 대립되고 있는 흐름이다.[20]
5. 어록[편집]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탓에 가짜사나이의 명대사 제조기 이근이나 에이전트 H에 비해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 했다. 그 대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상당히 묵직하게 울린다.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눈빛을 보여달란 말이야. X밥처럼 있지 말라고.
여기서 X밥처럼 들어갈래?
X밥처럼 굴래?
X밥이란,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하려는 마음이 바로 X밥입니다.
로건은 유난히 X밥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그가 말한 X밥의 의미는 수많은 가짜사나이 어록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언으로 남았다. 그러나 진지한 분위기에 인용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로건 교관이 수박 깨기 도전에 실패했을 때나, 구독자들이 시도해보기도 싫은 상황(...)에 인용되고 있다. 여타 합성물는 X밥이란 단어가 필요할 때 샘플링되기도 한다.
5번 할 수 있겠어?
못할 것 같은데.
할 수 있어?
교관 생각이 틀렸어?
꽈뚜룹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멱살을 잡고 끌고가며 한 말. 몇몇 가짜사나이 관련 영상에서는 이 장면 없이 메디컬 체크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머리박는 장면을 보여주어 '대가리박기=UDT식 메디컬 체크'라는 웃음 포인트로 사용하기도 했다.
3번 제발, 제발 이렇게 해줘.
깍지 끼고 엎드려 뻗쳐를 시키자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깍지를 끼는 공혁준을 보고, 깍지를 끼는 방법을 보여주며 한 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참는 걸 볼 수 있다.
4번, 약한 거 맞아? 다음번엔 그런 바보 같은 대답하지 말아라.
이근이 '여기서 네가 제일 약하다'고 말하자, 가브리엘이 순순히 인정하는 것을 보고 한 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군가 내 손가락에 의해서 인생이 끝나는 거예요.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UDT입니다.[21]
5번. 교관이 5번 교육생. 하고자 하는 의지랑 용기 잘 봤어. 근데 안 다치는 것도 교육이야. 열심히 했어.[22]
팔에 힘 줘.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패치를 주먹으로 치면서 한 말.[23]
교관 안으려 했어? 그런 짓은 하지 마.
서바이벌 훈련 과정 완료 후, 교관과 훈련생 일동이 서로 수고했다는 인사를 할 때 김재원이 그를 포옹하려고 하자 한 말.[24]
11번, 해 뜨면 따뜻해진다. 기어서라도 가. 네가 죄송할 건 없어. 기어서라도 앞으로 가.
윽박이 저체온증으로 인한 허벅지 경련 때문에 걷지도 못 하고 연신 죄송하다 말하며 기어서 동기한테 가던 상황에 해준 말. 사실 윽박의 상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에 퇴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부분은 로건 교관도 인터뷰에서 인정했다. 그럼에도 윽박이 절대 포기하려 하지 않자 퇴소를 권유하지 않고 더 지켜보고자 격려를 해준 것이다. 교관으로서 직접적으로 교육생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서는 안 되기 때문에 둘러서 표현했다.
그러나 다음날 해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빨리 걷는 것도 못합니다.' 라고 똑바로 이야기 해.
(샘 김: 나는 빨리 걷는 것도...)
14번. (샘 김: 악.)
병신 같은 소리 하지 말아라. (샘 김: 악, 에?)
너 병신 같은 소리 하려고 지금 이곳 왔어? 대답 안 해? (샘 김: 악.)
14번. (샘 김: 악.)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 다 할 수 있는 거야.
구보 훈련 중 포기 직전 상태인 샘 김에게 한 말. 1기에서 가브리엘에게 했던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후 샘 김이 오스카의 재촉에 다시 포기하려고 할 때, 로건이 빨리 오라고 부르자 로건 교관님이 부르고 계십니다라며 다시 달리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샘 김이 굉장히 우울해보였고, 이대로 퇴소한다면 패배감만 갖고 갈 것 같았기에 밀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너 종 친다고 저 위까지 뛰어 올라갔어. 알아? 알아? 넌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 한 거야.
결국 정신력이 한계에 달해 퇴소한 샘 김에게 한 말. 샘 김은 여지껏 못 뛸 것처럼 힘들어 하며 맨 뒤에서 가고 있었다. 그러다 아슬란 교관이 퇴교를 재촉하자, 종을 치기 위해 꽤 긴 거리를 달려갔다. 로건은 그의 체력이 달릴 수 있을 만큼 남아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가짜사나이에서 강조하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들어맞는 사례다. 자신을 끝까지 지지해주던 사람이 결국 실망감을 느끼고 돌아서는 모습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는 댓글이 많았다.
- 헬위크(HELL WEEK)
나무 떨어트려서 나를 죽이면 다 뒤질 줄 알아.
목봉을 들고 운반하는 교육생들이 계단을 올라갈 때 어설프자, 로건이 뒤에서 한 말.
교육생, 업혀 가지 말라고.
업혀 가지 마.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여기서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어.
살아남으려고 하는 사람들, 다 죽여버릴 거야.
목봉을 들고 운반하는 교육생들에게 자신의 UDT 교육생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며[26]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6. 여담[편집]
- Q&A 영상에서 체중이 75~95kg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이어트 체중과 벌크업 체중이라 하는데 차이가 너무 크기에 엄밀히 말하면 정확한 현재 체중을 밝힌 적은 없다. 물론 그의 키를 생각하면 다이어트 시기인 75kg 전후만 해도 체구가 꽤 있는 편이다. UDT 지원 전에는 몸이 가벼워야 훈련에 유리할 것이라 예상하고 체중을 69~71kg까지 감량했다고 한다.
- 로건의 외모도 꽤나 잘생겼다. 특히 눈동자의 색이 밝은 갈색이라 눈이 초롱초롱하고 예쁘다는 평이 많고, 계란깨기 방법 튜토리얼 영상에는 '코가 예술이다'라는 댓글이 베댓이 될 정도로 오똑한 코를 가졌다.[28]
- 유튜브 첫 영상에서 어느 구독자로부터 ‘Crye Precision’ 멀티캠 이미테이션을 입었다고 복장 지적을 당했다. 두번째 올린 영상에서는 진품을 입고 나왔으며 돈이 없어서 가품을 입은 것이었다고 해명했다.[29]
- 자가용으로 쌍용 코란도 스포츠를 타고 다닌다.
- 높아진 인기[30] 때문에 아내의 인스타에 악플이 달리는 등 주변인들이 본의 아니게 곤혹스런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 한 때 복근을 만들어 보겠다고 체중 감량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배는 그대로인 채 몸집만 줄어들어 포기했었다.[31]
- 굿즈로 티셔츠를 출시한 적이 있다. 한정판으로 소량 제작되었다고. #
- 비흡연자이다.
- 동안이며, 의외로 이근과 동갑이다. 둘의 성격상 서로 말을 터놓고 친구로 지내진 않지만[33] 호의적인 관계인듯 하다.[34] 방송중에 팬들이 가끔 근황을 묻거나 콜라보 계획을 물으면 “불러줘야 가지!” 라며 웃으며 말하고, 사진 같은 것을 볼 때 “이근 중대장 사진 있는데 볼래?” 라고 흔쾌히 보여주면서 추억어린 말을 하는걸 보면 무척 가깝지는 않아도 서로 코드가 꽤 맞았던듯. 한 영상에선 미국 출신의 중위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래서 미국물을 먹어야 한다”며 연신 강조를 했는데 그 내용 당사자가 딱봐도 이근이다(...)[35] 그리고 결국 우크라이나도 함께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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