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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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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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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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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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초 40-70을 달성한 공, 수, 주 모두에서 부족함이 없는 5툴 플레이어. 적극적인 타격 성향과 좋은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내며, 파워도 좋아 한 시즌당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타격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다소 평범한 선구안[2]이지만 나쁜 편은 절대 아니고 어차피 다른 툴들이 워낙 뛰어나 상쇄된다.

주루도 훌륭하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스피드가 엄청 빠르며[3] 주루센스도 좋아 도루 성공률이 높고 루타 상황에서 한 베이스를 더 이동하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수비는 한때 빠른 스피드와 좋은 어깨를 활용해 넓은 범위를 소화하며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나, 2021년 십자인대 부상 이후로는 몸을 조금 사리는지 이전보다 수비 범위가 많이 줄어든 편이고 마침 팀에도 마이클 해리스 2세라는 중견수 대체자원이 등장하며 포지션도 우익수로 이동했다. 물론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뿐이지, 아쿠냐 본인의 기본기가 좋아 부상 이후에도 수비력은 괜찮다.

무엇보다 아쿠냐의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BQ로 공, 수, 주 상황에서 센스있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편이다. 아쿠냐 정도의 툴가이가 높은 BQ를 가지는 것은 드물지만 아쿠냐는 툴과 BQ를 모두 겸비했다.

4. 수상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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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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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로날드 아쿠냐 시니어 (Ronald Acuña Sr.)는 1979년생으로, 18세의 나이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아버지가 되었다. 하지만 아쿠냐 시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더블A까지 승격했지만 더 성장하지 못하고 베네수엘라 리그로 돌아갔다.

• 외삼촌 호세 에스코바(Jose Escobar)는 1991년 딱 한 시즌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으며, 아쿠냐 주니어에게는 사촌이 되는 호세 에스코바르의 아들 에드윈 에스코바(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좌완투수)나, 오촌 뻘이 되는 호세 에스코바의 조카들 대다수도 메이저리거 경력이 있다. 그 중에서도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승멤버였던 알시데스 에스코바나, 10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켈빔 에스코바가 유명한 편.

• 아쿠냐 주니어는 아래로 3명의 남동생을 두고 있으며, 그 가운데 둘째 동생 루이상헬 아쿠냐 (Luisangel Jose Acuña)도 야구선수로, 2018년 7월 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형보다 좀 더 높은 계약 금액인 $425,000에 계약을 했다. 포지션은 형과 다르게 키스톤 내야수이다.

• 브레이브스 팬덤에서는 하쿠나 마타타에서 따온 아쿠냐 마타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 유독 마이애미 말린스와 악연이 깊다. 데뷔한 2018년부터 유독 마이애미한테 강했고 마이애미가 홈런을 맞고 아쿠냐에게 빈볼을 던지는 것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4]
  당시 말린스 선발인 호세 우레냐가 아쿠냐의 팔꿈치를 향해 159km짜리 초구 강속구를 던져서 맞췄을 때,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득달같이 뛰어들어와서 우레냐와 설전을 주고 받았다.
  2020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도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치고 배트 플립을 했는데, 바로 다음 타석에서 샌디 알칸타라에게 보복구를 맞았고, 신경전이 오갔다. 그러나 2021년 7월 11일,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말린스 원정경기에서 재즈 치좀 주니어의 우익수 쪽 타구를 쫓아가며 캐치를 시도한 후 발을 딛는 과정에서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 여러모로 말린스와 질기다 질긴 악연이 계속되고 있다.

• 어렸을 때 자신의 우상을 베네수엘라의 야구 영웅 미겔 카브레라라고 밝혔다. 마이너리그부터 미기의 등번호인 24번을 달고 경기를 뛰었으나, 데뷔 당시에는 커트 스즈키가 24번을 달고 있었기에 13번으로 데뷔했고 커트 스즈키가 팀을 떠난 이후에도 줄곧 13번을 고수하고 있다.

• 인터뷰 시 영어를 전혀 쓰지 않고, 통역을 통해서 의견 전달을 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를 아예 구사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아쿠냐 본인은 "영어는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지만, 나의 영어실력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논란의 여지를 야기할 것 같아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통역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5]
  이와 유사한 경우로 아롤디스 채프먼, 스즈키 이치로 등 비영어권 선수들 중 몇몇은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의미 왜곡을 막기 위해 주로 통역을 활용한다. 그리고 우에하라 고지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동할 당시에 아예 영어를 배우지 않았던 드문 케이스이기도 하다.
  실제로 덕아웃에서 선수들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인터뷰는 스페인어로 한다.

• 2021년 메이저 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3위를 기록했다.

• 어깨가 굉장히 강하며 달리기도 굉장히 빠르다. 송구속도가 100mph[6]
  약 161km/h. 물론 도움닫기가 있으므로 도움닫기가 거의 없는 투수의 100마일보다는 보통 느리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어찌됐건 아쿠냐의 어깨가 매우 강한 어깨임은 자명하다.
  까지 나오며, 평범한 내야 땅볼인데도 1루에서 세잎이 되는 순간도 종종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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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관련 인물(MLB)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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