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최근 편집일시 :

로버트 존 다우니 주니어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BAFTA 로고.svg
남우주연상
제45회
(1992년)


제46회
(1993년)


제47회
(1994년)

안소니 홉킨스
(양들의 침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채플린)


안소니 홉킨스
(남아있는 나날)
남우조연상
제76회
(2023년)


제77회
(2024년)


제78회
(2025년)

배리 키오건
(이니셰린의 밴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남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제66회
(2009년)


제67회
(2010년)


제68회
(2011년)

콜린 패럴
(킬러들의 도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


폴 지아마티
(세번째 사랑)
남우조연상 - 영화
제80회
(2023년)


제81회
(2024년)


제82회
(2025년)

키호이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



남우조연상 - TV
제57회
(2000년)


제58회
(2001년)


제59회
(2002년)

피터 폰다
(더 패션 오브 얀 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앨리의 사랑 만들기)


스탠리 투치
(컨스피러시)


파일:SAG-AFTRA_Logo.png
파일:SAG Awards Logo.png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제29회
(2023년)


제30회
(2024년)


제31회
(2025년)

키호이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


-
TV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제6회
(2000년)


제7회
(2001년)


제8회
(2002년)

마이클 J. 폭스
(이야기 도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앨리의 사랑 만들기)


션 헤이즈
(윌& 그레이스)



역대 새턴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영화 남우주연상
제19회
(1992년)


제20회
(1993년)


제21회
(1994년)

게리 올드만
(드라큘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트 앤드 소울)


마틴 랜도
(에드 우드)

제34회
(2007년)


제35회
(2008년)


제36회
(2009년)

윌 스미스
(나는 전설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샘 워싱턴
(아바타)

제39회
(2012년)


제40회
(2013년)


제41회
(2014년)

매튜 매커너히
(킬러 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3)


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44회
(2017년)


제45회
(2018/19년)


제46회
(2019/20년)

마크 해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존 데이비드 워싱턴
(테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파일:rdj-variety.webp
본명
로버트 존 다우니 주니어
Robert John Downey Jr.
출생
1965년 4월 4일 (58세)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체
174cm
직업
배우, 프로듀서, 극작가, 싱어송라이터
활동
1970년 현재
종교
불교
학력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 (중퇴)
부모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1936년생, 2021년 사망)
어머니 엘시 포드(1934년생, 2014년 사망)
배우자
데버라 팰코너(1992 ~ 2004)
수전 다우니[1](2005 ~ 현재)
자녀
아들 인디오 팰코너 다우니(1993년생)[A]
아들 엑스턴 엘리아스 다우니(2012년생)[B]
딸 에브리 로엘 다우니(2014년생)[B]
서명
파일:rdj autograph.png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경력
3. 외모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마약 중독으로 인한 방황기와 극복한 과정
4.3. 그 외 논란
5. 촬영 관련 이야기
6. 개인 성향
7. 개인 에피소드
8. 여담
9. 필모그래피
10. 수상 경력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배우이자, 프로듀서, 작가, 가수.

유대인 영화계 집안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하였고, 1980년대에는 청춘 스타 유망주로 자주 언급된 인물로 아카데미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던 도중 1990년대 이후로 극심한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커리어를 망쳤다.[2] 그러나 2000년대 중반 마약을 끊은 이후 아이언맨셜록 홈즈 배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2023년 영화 오펜하이머출연해서 오스카[3]까지 수상하며 커리어를 달성한다.

지인들은 로버트(Robert)의 애칭인 '밥(Bob)'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국내에서의 애칭은 풀네임의 앞글자를 딴 '로다주'로 주로 불리며, 외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RDJ로 줄여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으로 원래 성씨는 현재의 다우니(Downey)가 아닌 일라이어스(Elias)였다.


2. 경력[편집]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영화 감독으로 1960년대 뉴욕 영화계에서 활동했으며 풍자적인 코미디로 컬트적인 인기와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4] 《푸트니 스워프》라는 영화가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다우니 주니어는 5살에 아버지의 영화 《파운드》로 배우 데뷔를 했는데, 이때 그가 맡은 대사는 "아저씨 꼬추에 털 있다". 아버지 영화에는 이후로도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 #

1980년대 중반에는 브랫 팩이라고 불리는 할리우드 청춘스타 군단에 꼭 끼던 유망주였다. 이 브랫 팩의 대표 주자가 바로 톰 크루즈. 하지만 다우니는 크루즈가 정상에 오르는 동안 마약 등의 막장 사생활 때문에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별 두각을 내지 못하다가, 200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재기에 성공하고 대스타가 되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28세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992년 영화 《채플린》에서 찰리 채플린을 연기해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지명되고,[5]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인들의 주목을 끌게 된다.[6] 1995년 이안 맥켈런의 제안으로 출연한 영화 《리처드 3세》에서는 3분간 대사 세 마디가 분량의 전부임에도 포스터에 실렸다.

2001년에는 전미 황금 시간대에 방영한 폭스 TV의 미니시리즈 《앨리의 사랑만들기》에서 변호사 래리 폴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과 배우 협회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에미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로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고티카》, 《굿나잇 앤 굿럭》, 《조디악》, 《도망자 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2004년에는 8곡의 노래가 수록된 앨범 <퓨처리스트>를 발표하여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에도 도전했다.

파일:external/www.eyeglassboy.com/Robert-Downey-Jr-Eyeglasses.jpg
파일:external/latimesherocomplex.files.wordpress.com/rdjim3_0035.jpg
1990(혹은 91)년 26세 시절
아이언맨 3 홍보를 위한 내한 당시 모습

2008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아이언맨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I AM IRON MAN이라는 대사를 외치며[7]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시리즈의 포문을 연다. 그 후 아이언맨 2, 아이언맨 3,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MCU 주요 영화에 아이언맨으로 활약하며,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배우가 되었다. 더불어 셜록 홈즈의 배역으로 셜록 홈즈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까지 흥행하면서 할리우드 최고의 몸값으로 출연료가 상승한다.[8]

영화 트로픽 썬더커크 라자러스 배역으로 2009년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9] 보통 코미디 영화로는 오스카 후보에 오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오스카가 인정할만큼 로다주는 흑인으로 분장해가면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4년, 2015년, 두 해에 걸쳐서 포브스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 중 10위, 8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에서 루이스 스트로스 배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내에서 주요 악역이자 오펜하이머 역의 킬리언 머피 다음가는 주역으로 높은 비중과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고, 그동안의 아이언맨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하면서 2024년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BAFTA, SAG 그리고 오스카까지 모두 수상하며 남우조연상 5관왕을 달성했다.

파일:1000000149.png
파일:1000000147.jpg
마침내 미국 아카데미 트로피를 수상한 로다주.

박찬욱이 연출하는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하며, 여기서도 출연료가 에피소드당 2백만 달러로 확정됐고 1인 다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3. 외모[편집]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1/2는 리투아니아유대인, 1/4는 헝가리계 유대인과 아일랜드인 혈통이며, 어머니 엘시 포드는 스코틀랜드인, 영국인, 독일인, 스위스인 혈통이다. 유대계 혈통은 3/8뿐이지만 부계쪽 유전자가 강해 유대인들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이 좀 있는 편[10]으로 해외에서는 라틴계 백인처럼 보인다는 얘기가 가장 많고, 가끔 아랍계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구글에 Robert Downey Jr ethnicity라고 검색해보면 이탈리아계 혈통이 섞였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

나이에 비해서 젊어 보인다. 특히 로다주처럼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는 나이를 먹으면서도 미모가 유지되기도 한다.[11]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마약 중독으로 인한 방황기와 극복한 과정[편집]


예나 지금이나 매력적인 외모에 매우 훌륭한 연기력의 소유자이고,[12] 현재는 할리우드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는 거물급 배우지만, 과거였을 때만 해도 그는 심각한 마약 중독 때문에 사생활이 정말로 최악이었던 배우로 악명높은 인물이었다. 얼마나 중독 증세가 심했냐면, 1980년대 할리우드에서 뜬 청춘 스타들인 브랫 팩 내에서 찰리 쉰 등을 제치고 압도적으로 마약 문제가 제일 큰 배우였을 정도였다.[13] 마약과 관련된 혐의로 1999년에 3년형을 판결받아 15개월을 복역하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기도 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마약 하나 때문에 수 차례 메스컴을 타면서 대중들로부터 재기불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20대 시절, 7년 동안 함께 동거했던 연인이자 동갑내기 배우인 세라 제시카 파커는 그의 마약 중독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결별했으며[14], 친구인 숀 펜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그의 집에 쳐들어가서 직접 마약 치료 센터에 강제로 집어넣은 적이 있었다. 주변인들마저 이럴 정도였으니, 로다주에게 있어서 마약이란 배우로서의 미래를 갉아먹는 발암덩어리나 다름없는 존재였다. 아버지에게서 어려서부터 쉽게 마약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15] "나는 마약의 힘으로 창의력을 높이려 하는 집안에서 자라났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16] 가수 겸 배우 데보라 팔코너와 1992년에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지만, 마약으로 인해 다우니가 반복적으로 체포되고 재활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이를 견디지 못해 2001년에 부부관계는 파경에 이르렀고, 결국 2004년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마약으로 인해 체포되었을 당시 교도소에서 썼던 일기가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영화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극중 배역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등으로 허구한 날 맞았는데, 그 와중에 팬이 생겼다고 하며 그 팬한테도 똑같이 맞았다고 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복용한 마약은 결국 그의 발목을 잡게 된다. 드라마 《앨리 맥빌》(국내 방영 제목 <앨리의 사랑 만들기>)에 앨리의 남자친구 래리 폴로 출연할 당시 마약 문제로 체포되는 바람에 시즌 중반에 하차, 갑자기 여주인공을 청상과부로 만들어버린 것.[17] 실제로 마약 때문에 그의 20~30대 시절은 그야말로 쓰레기나 다름 없는 폐인이었다. 감옥과 재활치료센터를 수시로 드나들었으며 때문에 배우 보험료도 치솟아[18]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들은 다우니의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캐스팅하기를 꺼렸다.[19] 다만 멜 깁슨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노래하는 탐정》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캐스팅 되도록 하는 등 주변 사람들이 꾸준히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20]

이처럼 갱생불가로 여겨졌을 그가 본격적으로 마약을 끊게 된 계기에는 다름 아닌 버거킹치즈버거에 있었다. 한참 마약에 찌들던 2003년 여름, 평소처럼 차 트렁크에 마약을 가득 싣고 운전을 하다가 버거킹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버거를 시켜먹었는데, 버거에서 그 어떠한 맛도 전혀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 '아, 내가 좋아하는 버거맛도 제대로 못 느낄 지경까지 몸이 망가졌구나.' 라는 큰 깨달음[21]을 얻으면서 확실하게 마약과 단절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차를 몰고 바다로 나가서 그대로 트렁크에 실은 마약들을 몽땅 물 속에 버렸다고 한다. 참고로 그 때 먹은 치즈버거도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고. 그리고 이를 깨닫게 해준 버거킹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아이언맨》에서 버거킹 치즈버거 먹는 장면을 일부러 집어넣었다고 한다.[22] 출처(영어) 이후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의 희생을 추모할 때도 '치즈버거'가 언급되는데, MCU의 개국공신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보내는 마블의 작은 헌사라 볼 수 있다.

파일:Robert Downey Jr CheeseBurger.jpg
아이언맨》에 나오는 버거킹 치즈버거

버거킹 치즈버거가 마약을 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면, 그를 정말로 마약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해 준 은인은 2002년에 《고티카》를 찍으며 만나게 된 영화 프로듀서 수전 러빈이다. 러빈은 다우니보다 8살 연하[23]로, 그녀를 만난 이후 마약과 알코올 의존증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작품 활동에도 활력을 띠기 시작했다.[24]둘은 3년의 열애 끝에 2005년에 결혼했다. 결혼 이후 배우 활동도 활기를 되찾아 《키스 키스 뱅 뱅[25]과 《굿나잇 앤 굿럭》, 《조디악》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이더니 《아이언맨》으로 성공적인 재기를 하게 된다. 게다가 아이언맨으로 전에 없던 인기를 얻었으니 수전이 다우니 인생의 구원자가 된 셈이다.

《아이언맨》을 찍을 당시에는 연기력은 검증받았을지언정 워낙 사고를 많이 친 전적이 있는지라 제임스 로즈 역의 테렌스 하워드보다 낮은 몸값을 받았다. 또한 과거 찰리 채플린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엔 따로 필요없던 오디션 영상도 《아이언맨》에서는 찍어야 했다.

이렇듯 아이언맨 시리즈에서의 방탕하고 자유분방한 토니 스타크로 분하여 펼친 뛰어난 연기는 다우니의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원작의 토니도 알코올 의존증으로 아이언맨 활동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망가졌다가 사랑하는 여자의 도움으로 알코올 중독을 극복해냈으니, 배우와 원본 캐릭터의 인생사가 참 닮은 구석이 많다.

2014년 어머니 엘시 포드의 사망 당시 페이스북에 올린 그의 글에서는 약물의존증 해소의 결정적인 계기가 2004년 어머니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통이었다고 회상했다.

"나는 어머니가 이루지 못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마약 때문에 번번이 실패해왔다. 2004년의 나는 끔찍한 상태였다. 하지만 갑작스레 걸려온 어머니의 전화에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어머니가 무슨 말을 했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는 그 이후로 술을 끊고 약에도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어머니는 배우로서, 그리고 마약을 극복해낸 인간으로서 나의 롤 모델이었다. 나의 야심, 인내력, 장대함, 변덕, 때로는 공격적인 부분, 모두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 분이 비록 완벽한 인간이 아니더라도 전화를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그럼에도 사랑한다고 전해주길 바란다."


수전 러빈과의 결혼과 위의 버거킹 사건, 그리고 어머니의 설득으로 2004년, 그는 오랜 마약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아역 시절인 1970년대부터 마약을 했으니 끊는데 무려 34년이 걸린 셈이다.

마약과 거리가 많이 멀어진 현재는 과거의 마약 복용 및 체포 경력이나 수용소 생활 이야기들은 대부분 농담거리로 가볍게 다뤄지는 분위기다. 셜록 홈즈 개봉 당시 관련 인터뷰에서는 "이 작품에서 홈즈가 복용하는 농도 7%의 코카인은 내가 보기엔 너무 맹탕이다"든가, "의식이 몽롱해진 상태로 아들 기저귀를 갈아주는 건 어려우니까 마리화나는 안 하고 있다"든가, 2014년 장남 인디오 팔코너 다우니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자 "유감이지만 약물의존증에는 유전적 요소가 있는 모양이다." 등이 있다.


4.2.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키호이콴 무시 논란[편집]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전년도 수상자 키호이콴에게 아무런 예의 표시도 없이, 한손으로 무성의하게 빼앗듯이 상을 받아가고는 다른 백인 시상자들과만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그대로 방영되어 논란이 발생했다. #1 #2 #3[26] 영상 2015년의 인종차별 발언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키호이콴과 악수하고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니 인종차별이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 역시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 연출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7]

4.3. 그 외 논란[편집]


  • 2003년 영화 《고티카》 촬영 당시, 할리 베리의 팔을 잘못 잡아 부러뜨렸다. 베리는 2013년 인터뷰에서 "여전히 짜증나며, 그를 피하고 있다. 나에게 꽃조차도 보내지 않았고 충분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우니는 "사고였을 뿐이다. 여전히 속상하다면 미안하다."고 밝혔다.

  • 2011년 10월, 공개적으로 멜 깁슨을 옹호하며 지지를 촉구했다. 당시 깁슨은 상간녀였다가 결혼한 옥사나 그레고리예바를 폭행하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총을 들고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태였다. 2014년,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를 옹호했다.#

  • 2015년 초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 한 매체와 영화 버드맨 관련 인터뷰 중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해 "문화적 학살(Cultural genocide)"이라 언급하자 로버트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봐요, 난 그를 존나게 존중합니다. 그리고 스페인어가 모어인 사람이 '문화적 학살' 같은 단어를 쓸 수 있다니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한다구요."[28] 라는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대답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그의 발언에 대해 질타하는 기사들이 났지만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5. 촬영 관련 이야기[편집]


  • 2008년 벤 스틸러, 잭 블랙과 전쟁 코미디 영화 《트로픽 썬더》를 찍었는데, 흑인으로 분장[29]하여 충격을 선사했다. 본격 병맛 코미디를 작심하고 만든 영화지만 연기가 워낙 뛰어난 탓에 2009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었다.[30]

  • 2009년 셜록 홈즈에서는 셜록 홈즈 역을 맡아 섬세한 약물 중독자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재활하면서 배운 영춘권을 작품의 격투 장면에 사용하면서 호평을 들었지만, 원작 설정과[31] 어긋나기 때문에 셜로키언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파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셜록 홈즈.jpg

  • 본인에게 최고 전성기를 열어 준 영화 아이언맨 1편은 촬영 당시, 환경이 정말 열악했다고 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프 브리지스, 그리고 존 패브로는 완성되지 않은 각본을 토대로 사실상 쪽대본 촬영을 하며, 그때그때 수정과 추가를 반복하며 영화를 찍었다. 오죽했으면 브리지스가 나중에 한 인터뷰에서 "제작비는 1억 달러나 들어간다는데, 정작 현장에서 찍는 거 보면, 대학도 아닌 무슨 고등학교 영화 동아리에서 찍는 거 같았다"고 푸념했을 정도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패브로와 함께 현장 촬영을 지휘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 외에도 토니 스타크가 제리코 미사일을 처음 시연하는 장면 등 많은 부분에 로다주가 관여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 현장에선 배우들 사이에서 다우니의 트레일러로 초대받는 것이 굉장히 큰 화제거리였다고 한다. 지모 역의 다니엘 브륄에게 처음 만난 지 5분 만에 알레르기가 없냐고 물어본 후 점심시간에 자신의 트레일러로 그를 초대했는데 브륄은 그에게서 어마어마하게 호화로운 풀코스 식사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소위 급이나 몸값에 따라 트레일러의 규모나 숫자가 다른데 다우니는 특A급 스타로 분류되어 다른 배우들과 달리 트레일러 5개 이상을 한꺼번에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다우니에게 점심 초대받는 게 일일 목표였다고 한다.#

  • MCU 영화 중 하나의 촬영을 끝마친 후 마침 자신이 갖고 싶던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있어 그대로 도망쳤는데 스태프들에게 잡혔다고 한다.[32]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온 '3000만큼 사랑해'는 평소 자식들로부터 들은 것이라고 한다.#



6. 개인 성향[편집]


  • 불교 신자라고 알려졌으나 유대교 가정에서 자라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본인은 두 종교 모두 긍정한다. 일명 Jewish Buddhist라고. # 또한 투옥 생활 중 가톨릭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김치우엉을 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기네스 팰트로,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인터뷰하던 도중, 비빔밥을 만드는 데 쓰는 우엉 얘기가 나오자 "우엉! 그거 냄새 이상한데!"하며 우엉에 대한 격한 반감을 보였다.[33][34]
파일:external/si.wsj.net/NY-AY278_DOWNEY_E_20110511180547.jpg
  • 하지만 한식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관객들이 아이언맨과 《어벤져스》를 사랑해준 덕분에 그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다. 토크쇼에서 《아이언맨》 홍보 당시 한국 쇼케이스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그의 아버지[35]댁에는 《아이언맨》의 한국 포스터가 걸렸다.

원색의 알록달록한 옷을 입는 아스트랄한 센스로 인해 '옷은 색깔이 많을수록 좋다'가 패션 신조어라는 우스갯소리로 떠돌아다니곤 한다. '심각하면 얼마나 심각하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옷들을 아무거나 주워입은 듯한 사복 패션이 영화 아이언맨으로 생성된 토니 스타크의 이미지와 상당히 대조된다.

  • 인생사의 일화를 봤을 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상당한 애처가이다. 수입과는 별개로 500달러 이상 쓸 때에는 꼭 아내의 허락을 받아 쓰고,[36] 아이언맨 촬영 당시 토니 스타크처럼 걸어 들어오면 아내가 "이봐요 아이언맨! 거기 문 앞에 쓰레기 좀 버리고 와요!"라고 했다고 한다. 또 자고 일어나면 아내에게 "허니, 우리 8시간 동안이나 못 봤었네. 보고 싶었어."라 인사한다. 배우로서 인지도 측면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재기시켜준 작품은 아이언맨을 포함한 MCU지만 오랜 마약 생활을 청산할 때 도움을 준 건 아내였기에 아내에 대한 사랑이 더더욱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 MCU 배우들에게 리더, 큰형으로 불린다.
내가 마블에게 해줄 말은 딱 네 마디야 - ㅈ 까고, 로버트 불러!
I have four words for Marvel - Fuck you, call Robert.
#
출연을 고민하는 배우들을 설득해서 MCU에 합류시키는 것은 물론,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전화하라고 하는 등 배우들을 챙겨왔다. MCU 배우들과 마블간에 갈등이 생기면 앞장서서 배우들을 도와준다고 한다. 위의 문단에도 언급됐지만 사실상 지금의 MCU를 있게 만든 일등공신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큰 듯하다. 당연히 이와 관련해 고마운 감정을 가진 배우들이 많고, 관련 인터뷰 #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팬들 사이에 많이 알려졌다.
  • 이에 비해 아이언맨 1편 이후 하차당한 테렌스 하워드의 2021년 밝힌 바에 따르면, 그의 하차 이유가 다우니라고 한다. # 1편까지만 해도 출연료는 동일했는데 다우니가 2편 출연료를 더 요구하며 하워드를 밀어내게 되었고[37][38], 도움을 청하자 3개월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39] 하워드는 자신이 다우니의 캐스팅을 적극 지지하며 도움을 주었지만 배신당했다고 언급했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의 사이가 어떻냐고 묻자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는 말투로 "오, 그를 좋아하죠. 신께서 축복하시길."라고 답했다.[40] 다만 2016년 2월에 테렌스 하워드가 인스타그램에 다우니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과 함께 Nice to see my old friend again... #lifestooshort #allgood이라고 올린 적이 있다. #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으나 어느 정도 앙금은 풀린듯.

  • 2015년 자신의 정치 성향은 공화당, 리버럴, 민주당 중 어떠한 것으로 구분될 수 없다고 인터뷰했지만[41], 정작 선거 때는 민주당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2년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재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할 당시에는 조지 클루니와 같이 모금 파티를 열었고 본인도 상당한 금액을 기부했다.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는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가 되면 안 된다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뽑아달라고 투표 독려 영상에까지 출연하여 호소했으며 또한 미국의 연예인들이 투표 권장 및 트럼프 반대 동영상을 업로드했으며 '어벤져스' 팀을 비롯해 배우 37명이 참여했다. # 미국 헐리우드와 팝 가수를 위시한 미국 연예계는 전통적인 민주당좌파 성향이 매우 강한 집단이다.일단 스스로 평소에 정치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고, 그에 걸맞게 정치적인 견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로버트가 어느 당을 지지하는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 편이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했을 때 기자 크리슈난 구루 무시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성향과 관련하여 상당히 공격적인 질문을 받았는데, 스스로는 공화당 혹은 민주당 지지자, 리버럴 성향 등 정치적으로 확고하게 어느 한 쪽의 편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의견이나 성향은 시대적 흐름이나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고, 자신은 그 당시 본인 생각에 가장 맞는 의견을 말한 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자가 그래서 리버럴이 아니란 거냐며 자신에게 계속 공격적으로 질문하자, 얼굴이 싹 굳어 지금 뭐하는 거냐고 말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본인이 무슨 대단한 기자인 줄 아나봐요?"하고 비꼬고는 인터뷰 현장을 떴다.[42] 참고로 로버트는 2015년 성탄절 특별 사면복권을 받아 전과로 인한 선거권 박탈이 취소되어, 2016년 대선부터 정상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대선에서도 다른 리버럴 어벤져스 멤버들과 같이[43] 조 바이든을 지지하였다. 결론적으로는 성향 자체는 계속 바뀌고 그 색채도 흐릿한 편이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친민주당에 가까우며, 반극단주의 성향이 강해 뼛속까지 도널드 트럼프 반대자이다.[44]

  • 페이스북 등에서 팬들과의 소통이 매우 활발하다. 주로 어린 팬들을 위해서 자신이 나오는 익살스런 영상이나 짤들을 올려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데 이 포스팅의 내용이 상당히 특이하다. 어린이들에게 봉사하는 영상 같은 걸 올릴 때도 있지만 부녀자들이 만들어낸 19금 짤들이나 다른 배우들과의 BL 팬아트와 코믹하거나 굴욕적인 합성짤 등등 팬들도 잘 모르는 걸 본인이 찾아서 마구 올린다. 심지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전에는 크리스 에반스와 키스하는 시늉을 해 짤로 만들어 올리고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결말 스포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로버트가 텀블러 죽돌이란 소문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 있을 정도다. 배우 스스로가 보면 상당히 민망할 수도 있을텐데 본인은 오히려 아주 좋아하고 능글맞게 코멘트까지 달기도 한다. 심지어 2018년 발렌타인 데이에는 모든 커플링 팬들을 위한 거라면서 기네스 팰트로,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세 사람 각자의 볼에 뽀뽀를 해주는 사진을 올렸다.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테일러 스위프트가 열애설에 휩싸여 한창 난리가 났을 때는 히들스턴이 I Love T.S 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토니 스타크 광팬"이라는 드립을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직후에 자신의 아이언맨 스틸컷에 I♥LOKI를 합성해 올리기도 했다.

  • 2020년 1월 영화 두리틀 홍보를 할 때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일환으로 비건 선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Footprint Coalition'이라는 조직을 설립하기도 했다.

7. 개인 에피소드[편집]


  •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 연구를 위해 일론 머스크를 직접 찾아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에피소드가 있다. 머스크의 공식 전기에도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모든걸 불사르는 엘론의 모습이 토니란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연기시 대입을 했다고 한다.[45] 그래서 다우니 주니어의 요청으로 토니의 작업장에는 머스크의 회사 테슬라의 로드스터 자동차가 비치되었으며, 훗날 감사의 표시로 《아이언맨 2》에 머스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 2008년 《아이언맨》 홍보차 자신에 대한 인지도가 바닥인 일본[46]을 방문했을 때 공항 검문에서 과거의 '심각한 범죄적 행위'가 조회되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입국관리국 조사실에 홀로 6시간 동안 방치되었다고 한다.[47] 예정된 행사에 참여할 수는 있었으나[48] 방일 기간 동안 먹은 쇠고기로 인해 식중독을 앓기도 했고[49], 금주 중임에도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반강제로 술을 마시는 일도 있었던 모양이다. 결국 방일 당시에 겪은 여러 나쁜 경험 탓인지 200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방일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만든 영화의 한국 이벤트에 일본인 팬을 초대해 깜짝 팬 미팅을 가지는 웃긴 해프닝도 있다.[50]

  • 마약 때문에 옥살이를 한 적이 여러 번 있는데, 옥중일기가 꽤 재미난 내용이 많다. 영상에서는 beat my ass 등의 표현이 '엉덩이를 맞았다'로 번역되었는데, 실상 kick one's ass 나 beat my ass는 그냥 '두들겨 팼다' 혹은 '쳐맞았다'로 번역하는 게 맞다. 이 외에도 오역이 조금 있는 모양이니 걸러 듣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대한민국에서는 홍시호[51][52]가 로다주의 목소리 더빙을 전담했으며, 일본에서는 후지와라 케이지가 TV 아사히 방영판[53]을 제외하고 전담 더빙했다.[54]

  •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라이브 트레일러에 깜짝 등장했다. 17초에 나오는 전투기 파일럿이 바로 그다.[55]

  • 2008년에 《아이언맨》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으나, 당시는 인지도가 바닥이라 공항에서 반겨주는 팬조차 없는 쓸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13년 4월 3일, 《아이언맨 3》의 홍보를 위해 5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반겨줬다.
파일:external/cdn.mydaily.co.kr/201304042049161113_1.jpg
2013년 4월 4일 내한 현장에서
내한 현장에서 생일을 맞았는데, 주최측과 초대 가수 타이거 JK의 행동에 다우니의 팬들이 심기가 불편해진 사건이 일어났다. 특히 행사 주최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배우들 내한 때에도 부적절한 행사 진행 방식으로 논란을 빚었기 때문에 더 비난을 받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타이거 JK/사건 및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후 2015년 4월 17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홍보차 조스 웨던,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내한했다.
2019년 4월 15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차 루소 형제,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함께 내한했다. 당시 오만상을 찌푸리며 핑거 스냅을 하는 제스쳐를 취했는데 당시만 해도 핑거 스냅이 바로 전작에서 유명해진 제스처였으니 주연 배우가 따라한다 정도로 인식하고 별 의미 두지 않았으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이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되자 로다주가 한국팬들에게 엄청난 팬서비스를 해준 거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그리고 엔드게임 이후 같은 이벤트에서 루소 형제가 정색을 하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준 짤이 재발굴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tumblr_m7u122Le0S1ryusq6o1_500.jpg
스탠 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과거에 가진 한 인터뷰에서 로다주는 마블의 영화가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 계속해서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링크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한 장면에서 알렉산더 피어스닉 퓨리와 대화하면서 "조카의 생일 날 아이언맨이 어린이들과 놀아줘야 해"라는 약속을 종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현실에서 해버렸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독일 홍보차 찍은 영상에서 다니엘 브륄의 레스토랑에 초대를 받았다. 참고로 해당 레스토랑은 브륄이 실제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브륄이 로버트를 독일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독일 음식을 맛보여줬는데 초반엔 잘 먹었으나, 가면 갈수록 별로라는 모습을 보여주다 설사약을 브륄에게 강제로 주입당해 바로 화장실로 직행한다. # 이걸 본 브륄의 마지막 대답은 베를린의 맛과 지모 스타일이었다.

8. 여담[편집]


  • 2013년 7월 기준으로 포브스에서 지난 1년 간 최고 수입을 번 배우라고 발표했다. 링크 2014년 7월 기준으로도 최고 수입을 벌었다고 하는데, 당시 로버트는 출연작이 전혀 없었음에도 아이언맨 3의 개런티만으로 1위를 유지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5년 상반기도 수입 1위를 고수했다.

  • 얼굴이 실베스터 스탤론의 젊었을 적 시절과 많이 닮았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 2의 촬영이 끝난 기간에 둘이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 이후 스탤론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에 스타카르 오고르드 역으로 출연하면서 같은 MCU 식구가 되었다. 또한 젊은 시절에는 알 파치노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2014년 10월 자신의 출연한 영화 《The Judge》 개봉 전 레딧에서 IAMA를 진행했다.링크 번역본

  • MCU를 이끈 핵심인물인 만큼 마블에서의 대우도 다른 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일단 출연료부터가 수백억 대를 호가하고 배우들과 마블과의 중재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일화와, 다니엘 브륄과의 일화도 보면 알 수 있듯이(반은 농담일 수도 있지만), 남들은 촬영 때 개인 공간용 트레일러 한 대 혹은 아예 받지도 못할 때 5대나 받고 촬영했으며[5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전 배우들 끼리 찍은 단체샷에서도 다른 배우들이 동료 배우나 개인컷으로 찍을 때 배우들 중 유일하게 케빈 파이기와 같이 나란히 스탠 리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었다. 즉 대우 자체는 케빈 파이기의 바로 아래 혹은 동급이라는 것이다.



  • 총 15개의 자선구호단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

  • 첫째 아들은 배트맨의 팬이고 둘째 아들은 호크아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촬영할 때 호크아이가 캡틴 아메리카의 진영에 합류하자 캡틴 아메리카를 응원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로다주는 다른 히어로를 연기한다면 호크아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2016년 GQ와의 인터뷰에서 시계 콜렉션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일 관련하여 감독이나 배우들에게 많은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다만 영상 공개 이후로 시계 관련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됐는데, 영상에 등장한 오메가브라이틀링 시계가 티가 날 정도로[57] 가품이었기 때문. 인터뷰하는 본인도 인증서도 없고 어디서 얻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난다는 식으로 답변했고 가품치고도 워낙 티가 날 정도로 원본과 동떨어져있다 보니, 영화 스탭들이 소품용으로 제작한 걸 시알못인 로다주한테 준 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만 있을 뿐.#



  • 기네스 팰트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아카데미 상 수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매우 열광했고 바로 축하 메세지도 남기며 둘의 돈독한 친분을 보여줬다. #

9. 필모그래피[편집]


공개년도
타이틀
배역명
비고
1970
파운드
퍼피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 작품
1983
베이비 잇츠 유
스튜어트

1984
First Born


1985
신비의 체험
(Weired Science)
이언
로버트 다우니 명의
Tuff Tuff
지미 파커

1986
Back To School
데릭

1987
The Pick-up Artist

첫 주연작
Less Than Zero
주리언

1988
1969
랠프

Rented Lips
울프 댕글러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연출작
Johnny Be Good
리오

1989
알렉스 두 번 죽다
(Chance Are)
앨릭스 휜치

That's Adequate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True Believer
로저

1990
Air America
빌리 코빈턴

1991
Too Much Sun
리드

Soapdish
데이비드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 작품
1992
채플린
찰리 채플린
주연[58]
1993
Heart and Souls
토머스 라일리

숏 컷
빌 부시

1994
Hail Caesar
제리

내추럴 본 킬러
웨인 겔

온리 유
피터

1995
Richard III
리버스 백작

Home for the holidays
토미

Restoration
로버트 메리벨

1997
Danger Zone
짐 스콧
TV 영화 시리즈
One Night Stand
찰리

Two Girls and a Guy
브레이크

Hugo Pool
프란츠

1998
The Gingerbread Man
클라이드 펠

도망자 2
존 로이스 외교보안국 조사관

1999
In Dreams
비비언

Friends & Lovers
한스

Bowfinger
제리 렌프로

Black and White
테리

2000
원더 보이즈
테리 크랩트리

2003
The Singing Detective
댄 다크

Gothika
빌리 그레이엄

2004
Eros
닉 펜로즈

2005
Game 6
스티븐 슈위머

키스 키스 뱅 뱅
해리 록하트

굿나잇 앤 굿럭
조 워슈버

2006
The Shaggy Dog
마커스 코작

A Guide to Recognizing Your Saints
디토 몬티엘

스캐너 다클리
짐 배리스

Fur: An Imaginary Portrait of Diane Arbus
라이오어널

2007
조디악
폴 에이브리

Lucky You
텔레폰 잭
카메오
2008
Charlie Bartlett
네이선 가드너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주연
인크레더블 헐크
특별출연
트로픽 썬더
커크 라자러스
[59]
2009
솔로이스트
스티브 로페즈

셜록 홈즈
셜록 홈즈

2010
아이언맨 2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Due Date
피터 하이먼

2011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셜록 홈즈
주연
2012
어벤져스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2013
아이언맨 3
2014
아메리칸 셰프
마빈
카메오
더 저지
행크 파머
주연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조연
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연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
2020
닥터 두리틀
존 두리틀
2023
오펜하이머
루이스 스트로스
주연
2024
동조자

HBO 오리지널 시리즈
발표예정
셜록 홈즈 3
셜록 홈즈


총 작품 등장 횟수
[2024년]
70번


10. 수상 경력[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3년
제1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채플린
제4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2001년
제7회 미국 배우 조합상
코미디시리즈부문연기상(남자)
앨리의 사랑 만들기
2003년
제36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남우주연상
노래하는 탐정
2009년
제35회 새턴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아이언맨
2010년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셜록 홈즈
2013년
제22회 MTV영화제
최고의 싸움상
어벤져스
2014년
제40회 새턴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아이언맨 3
2015년
제24회 MTV영화제
MTV 제너레이션상

2019년
제28회 MTV영화제
최고의 영웅상
어벤져스: 엔드게임
2024년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영화 부문
오펜하이머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조연상-영화 부문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남우조연상
제30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조연상-영화 부문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11.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19:22:18에 나무위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결혼 전 이름은 수전 러빈[A] 전처 데버라 팰코너가 낳은 아들이다.[B] A B 현처 수전 러빈의 아이들이다.[2] 이전에도 마약 자체는 자주 하였다. 허나 심각한 중독 수준에 이르른 건 1990년대이다.[3] 로다주는 1992년 영화 채플린으로 남우주연상 후보, 2008년 영화 트로픽 썬더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지명된 바 있으나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했다. 2023년 영화 오펜하이머로 3번째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지명되었고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에 성공한다.[4] 단순히 평단의 지지 수준이 아니라 하술할 푸트니 스워프는 2016년 National Film Registry에 등재된 영화다. 때문에 마틴 스코세이지가 다우니 시니어 영화들을 복원했다. 발언을 보면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인다.[5] 이 해 아카데미 수상은 못 했는데, 199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알 파치노가 받았다.[6] 극중에서 로다주가 배역을 맡은 채플린이 분장실에서 특유의 복장(중절모에 지팡이, 콧수염을 단 떠돌이 신사)을 처음 생각해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기다리는 스탭들이 "왜 이렇게 오래 걸려? 갑옷이라도 입나?"고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훗날 로다주가 갑옷을 연상시키는 금속 수트를 입는 아이언맨으로 스타가 되자, 이 대사가 재조명을 받았다.[7] 이 대사는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로다주의 제안으로 바뀐 대본이라고 한다.[8] MCU는 매출만 보자면 스타워즈 시리즈조차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성적을 자랑하며, 매출 10억 달러 이상 영화 정도는 흔하게 뽑아내는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디어 프랜차이즈이다. 아이언맨은 그런 MCU를 대표하는 히어로이니 로다주의 몸값도 덩달아 높게 책정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9] 2009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은 다크 나이트조커 배우 히스 레저가 수상했다.[10] 사람들이 유대인=전형적인 백인 외모라고 많이들 착각하지만 실제 유대인들은 백인으로 분류되는 것 치고 꽤 이질적으로 생겼으며 남자는 사샤 바론 코헨이나 댄 포글러, 여자는 세라 실버먼이나 제니 슬레이트 같은 외모가 일반적이라 백인으로 분류되지 않은 아랍인들하고 외모 차이가 없다. 로다주도 유대인들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은 있지만, 비유대계 백인 혈통이 더 많이 섞여서 그런건지 오히려 라틴계 백인으로 보인다는 평이 더 많다.[11] 백인이라고 해도 로다주처럼 전부 이목구비가 굵직하고 뚜렷하진 않으며, 특히 북유럽계나 동유럽계 백인들은 백인치고는 상대적으로 흐릿한 이목구비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젊었을 때야 이 상대적으로 흐릿한 이목구비 덕에 동안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나이를 먹으면서 누구보다도 더 빡세게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가 얇은 백인의 특성상 얼굴이 정말 급격하게 무너진다. 백인들은 2, 30대 젊은 청년기에도 주름이 생기는 반면에 서양인들이 아시안들을 동안이거나 귀엽다고 보는 일들이 많은 건 이 때문인데 사실 동양인 기준으로도 피부가 얆고 이목구비가 흐릿한 동양인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다.[12] 1993년에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이니 말 다했다. 연기력으로는 현재도 고평가를 받지만, 당시에도 이견이 없는 수준의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13] 브랫 팩은 차치해두고 로다주와 동년배인 할리우드 스타들 중에 로다주보다 확실하게 마약을 더 많이 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인물은 심각한 코카인&헤로인 중독에 빠진 리버 피닉스 뿐이다. 하지만 유년기부터 각종 괴상한 마약들을 접한 로다주와 다르게 리버는 성인이 된 이후 마약을 시작했으며, 결정적으로 마약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점에서 당시 로다주의 마약 중독이 얼마나 극심했는지 알 수 있다.[14] 이후 2014년 뉴욕에서 우연히 재회하여 가족들과 같이 식사했다고 한다.[15] 고작 8살친아버지로부터 마약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로다주의 누나 역시 어린 시절부터 마약을 했고, 이 때문에 15살에 거식증을 겪었다고 한다.[16] 자세히는 영화 감독 아버지와 배우 어머니를 둔 예술가 집안이다. 로다주 본인도 유년 시절부터 발레와 피아노 레슨을 받으면서 자라왔다. 하지만 모든 예술가 집안이 마약을 하는게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10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마약을 접하기 시작한 로다주의 경우는 좀 더 심각했다고 볼 수 있다.[17] 이 마약 문제로 인한 다우니 주니어의 중도하차는 《엘리 맥빌》의 인기도 및 완성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후에 엘리가 래리 이후에 사귀는 남자친구들이 성에 차지 않았다는 평이 다수였으니. 다우니가 마약 중독 문제로 걸려들어가지만 않았더라도 《엘리 맥빌》의 마지막이 그렇진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8] 배우를 캐스팅할 때 영화 촬영기간 동안 배우의 안전을 위해 제작사에서 보험료를 지불해준다. 그런데 스스로 사라지는 배우니 오죽했겠는가.[19]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도 나온다. 시즌 11 에피 1화에서 심슨 가족이 할리우드에 가서 관람 중 경찰과 대치하면서 총질을 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게 되는데 카메라가 없다. 즉 실제 상황이었던 것.[20] 참고로 멜 깁슨이 유대인 비하 발언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용서받지 못할 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멜 깁슨을 용서해준 적이 있다.[21] 이 이야기가 제대로 알려지기 전에는 와전된 이야기가 돌아다녔는데, 치즈버거가 하도 맛이 없어서 '이딴 허접한 음식이나 먹고 사는, 가난한 처지가 되면 안 되겠구나' 하면서 정신을 차렸다는,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로 와전된 것도 있었다. '마약보다 햄버거가 맛있어서'라는 이야기도 있었다.[22] 이 장면은 보면 알겠지만 치즈버거가 매우 강조되게 만들어진 장면이다. 막 테러리스트들에게서 탈출해온 토니가 큰 결심을 한 상태로 비서인 페퍼를 만나 2개의 요구를 하는데 1개는 그의 결심을 밝힐 기자 회견이고 나머지 하나가 치즈버거였다. 거기다 문장을 끝마치고 나서 치즈버거 먼저라는 말을 추가해서 더욱더 강조했다.[23] 1973년생이다.[24] 둘이 처음 만났던 2002년에는 아직 로다주가 마약을 완전히 끊기 전이었고, 여전히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때였다. 이 때문에 2003년 그가 청혼을 하자 수잔은 2년의 약혼 기간을 줄 테니 그 사이 마약을 끊으라고 조건부로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이듬해 로다주는 완전히 마약을 끊었고, 2005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다.[25] 이때 만난 셰인 블랙은 후일 《아이언맨 3》에서 다시 같이 작업하게 된다.[26] 원출처#1 #2[27] 인종차별을 해놓고 나중에 아무 일 없었다는듯 태연한 모습을 보이며 '니가 민감한것'이라며 무안을 주는 방식도 자주 쓰인다.[28] Look, I respect the heck out of him, and I think for a man whose native tongue is Spanish to be able to put together a phrase like 'cultural genocide' just speaks to how bright he is.[29] 정확히는 흑인 배역을 맡으려고 흑인으로 성형수술한 호주 출신의 백인 메소드 연기파 배우다.[30] 수상자는 다크 나이트히스 레저.[31] 원작의 홈즈는 권투유도를 익혔다. 제임스 모리어티와 절벽 폭포 위에서 육탄전을 벌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유도 기술 덕분에 살아남았다고.[3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촬영장에서 팬이 지금까지 입은 아이언맨 슈트 중 하나만 가지라면 뭘 챙길 거냐고 묻자 Mk.42를 꼽은 것으로 보아 해당 슈트는 Mk.42일 가능성이 높고, 만약 그렇다면 해당 영화는 아이언맨 3편일 것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동안 히어로 영화의 악연도 깊었고 데드풀 복장 자체도 가벼웠기에 어영부영 도망치는 데 성공했지만 다우니가 입은 아이언맨 복장은 워낙 무거우니까... Mk.1만 봐도 그 무게는 엄청났기에 아무리 가벼워졌다 한들 멀리 못 간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데드풀의 복장은 가죽 슈트였기에 가격 자체는 그리 비싸지 않았지만 아이언맨 슈트는 고가이기에 제작팀 입장에서도 줄 수 없었을 것이다.[33] 귀네스 팰트로는 비빔밥과 한식 매니아다.[34] 우엉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35] 2021년에 사망했다.[36] 500달러면 2020년대를 기준으로 60~70만원 수준이니 대다수의 서민들에게도 큰 돈이 아닌 액수임을 생각하면 재기 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입장에서는 푼돈이나 마찬가지이다.[37] pushed me out[38] 마블 측에서 하워드에게 기존의 출연료의 1/8을 제안했다고 한다.[39] And I called my friend - that I helped get the first job - and he didn't call me back for three months.[40] Howard's response was unamused, hinting at tensions still existing between the two actors: "Oh, I love him. God's going to bless him."[41] 해당 인터뷰 영상 (4분 경)[42] 사실 이때 크리슈난 구루 무시는 다우니에게 리버럴 성향이 아니라는 대답을 유도해내기 위해 계속 흑역사인 마약 전과를 언급하며 면전에서 범죄자라고 지칭하거나, 그의 아버지까지 들먹이면서 아이언맨 캐릭터를 빈정대는 무례한 태도를 보여 사람들이 다우니가 안 때린 게 용하다고 평할 정도였다. 다우니가 박차고 나간 뒤의 영상에서도 크리슈난 구루 무시의 표정부터가 그냥 대놓고 어그로를 끌려는 의도라는 게 드러나, 다우니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이견없이 크리슈난 구루 무시의 기레기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크리슈난 구루 무시는 예전에도 쿠엔틴 타란티노와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짓을 했다가 "씨발, 그러니까 그딴 거 처묻지 말라고 했잖아! 난 당신 머슴도 아니고 원숭이도 아니니까 날 낚을 수작부리지 말라고!"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43] 스칼렛 요한슨은 민주당원이고, 크리스 에반스도 민주당 지지자이다. 다만 크리스 프랫은 공화당 지지자인데, 이번 선거에서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았다.[44] 모두까기 성향이었으나 2010년대 이후로 역시나 반트럼프 성향으로 인하여 민주당에 조금 더 우호적인 스탠스인 에미넴과 유사하다. 에미넴이 바이든을 지지했다고 해서 골수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는 것과 유사하다. 실제로 에미넴은 2000년대 초 당시 클린턴과 부시를 모두 디스한 적이 있다.[45] 이 일화 때문에 국내에선 일론 머스크가 토니의 모티프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원작 코믹스에서 토니 스타크의 모티프가 된 인물은 미국 출신의 괴짜 사업가 하워드 휴스이지만, 영화의 토니 스타크 캐릭터를 구축할 때는 머스크를 참고했기 때문에 모티프는 엘론 머스크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46] 일본에서는 미국이나 한국보다 반년 이상이 지난 11월에 개봉했음에도 아이언맨의 세계적인 히트 소식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TV로 접할 수 있는 해외 연예 정보는 한류 스타들에 관련된 것들이 대다수였다. 결과 아이언맨의 일본 내 흥행 수익은 12억 엔이었고, 원과 엔의 환율을 대충 1:10으로 놓고 보면 한국의 절반 수준의 흥행에 그쳤다.[47] 마약사범에 엄격한 중국에서조차 아무 문제 없이 프로모션 활동을 한 것을 보면, 일본 측이 굉장히 깐깐하게 심사한 듯하다.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법대로 진행하는 당연한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항의해도 변하지 않다. 또한 외국에서 판결받은 범죄 여부도 확인하며(정확히는 1년 이상의 징역 여부)(정치형 범죄 제외) 징역형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영구 입국 금지에 해당된다.[48] 정작 행사에서도 진행자스파이더맨 의상을 입고 나와 '나는 마블 코믹스 팬인데 아이언맨은 잘 모른다'는 둥, 에티켓이 좋지 않았다.[49] 당시 일본 체류 기간 3일 동안 2kg이 빠졌다고 한다. 귀국 이후에도 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차후 스케줄 대다수를 취소해야 했다고 한다. 2009년 영화 셜록 홈즈 개봉 당시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해당 작품을 감량한 체형으로 촬영한 것은 이때의 식중독 때문이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50]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국 레드카펫 행사에 10명을 추첨하여 투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든 이벤트 당첨자들과 로다주가 깜짝 팬미팅을 하는 영상이다.[51] MBC에서 방영한 굿나잇 앤 굿럭에선 권혁수, 온리 유와 원나잇 스탠드, 닥터 두리틀에선 안지환이 맡았다. KBS에서도 홍시호가 로다주를 맡지 않은 적이 몇 번 있는데, 채플린에서는 배한성, 아메리칸 셰프에서는 양석정이 목소리를 맡았다. 이외에도 아이언맨 3 기내 더빙은 곽윤상이 맡았다. 양석정은 아메리칸 셰프에서 마틴(존 레귀자모)을 맡아 카메오 출연한 로다주까지 중복으로 맡은 듯하다.[52] 그 외에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애니메이션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도 로다주를 모티브로 한 미국 대통령을 홍시호가 아닌 다른 성우로 캐스팅했다. 일본에선 그대로 후지와라 케이지.[53] 이케다 슈이치가 맡았다.[54] 한일 성우 모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보다 연상이다. 한국 성우는 6살 연상, 일본 성우는 1살 연상이다.[55] 트레일러 노래도 아이언맨(영화)에 쓰인 AC/DC의 Back In Black이다.[56] 다만 개인 공간 트레일러는 지속적으로 돌아다니며 촬영을 보조하는 역할인데, 인피니티 워 작중 아이언맨의 비중을 보면 5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대는 있어야 할 것이다. 계속 스튜디오를 옮겨 다니며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57] 브랜드 로고도 어설프게 프린팅 되어 있고, 대문자로 써야 하는 문구가 소문자로 적혀 있다거나 아예 원본 제품에는 없는 문구가 붉은 색으로 강조되어 적혀 있다. 오히려 짝퉁 판매업자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을 수준.[58]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작[59]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작[2024년] 동조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