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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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로드니 조지 레이버
(Rodney Geroge Laver)
생년월일
1938년 8월 9일 (85세)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파일:호주 국기.svg
출생지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파일:3CD1ADC5-09C8-4A62-B05E-C7C0749081E2.png
신체
173cm 체중 68kg
사용 손
왼손, 한손 백핸드
프로데뷔
1963년
1. 소개
2. 커리어
3. 수상 및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1. 소개[편집]


1938년 출생의 테니스 선수로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1]을 두 번이나 한 전설.

오픈시대 이전의 돈 버지와 함께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2명의 선수중 한 명이며,[2] 켄 로즈웰과 여자부의 마거릿 코트와 함께 세계 테니스에서 호주의 막강한 위용을 보여준 선수이다. 때문에, 호주 오픈의 메인 주 경기장의 이름은 로드 레이버 아레나로 명명되어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3]


2. 커리어[편집]


로드 레이버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1956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1957
1라운드
불참
불참
불참
1958
2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1959
3라운드
3라운드
준우승
8강
1960
우승
3라운드
준우승
준우승
1961
준우승
4강
우승
준우승
1962
우승
우승
우승
우승
1963~1967[4]
X
X
X
X
1968
불참
준우승
우승
3라운드
1969
우승
우승
우승
우승
1970
불참
불참
4라운드
4라운드
1971
3라운드
불참
8강
불참
1972
불참
불참
불참
4라운드
1973
불참
불참
불참
3라운드
1974
불참
불참
불참
불참
1975
불참
불참
불참
4라운드
1976
불참
불참
불참
불참
1977
불참
불참
2라운드
불참

  •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 2회 (오픈 시대 이전 1962년, 오픈 시대 이후 1969년)
  • 그랜드 슬램 우승 11회 (오픈 시대 이전 5개, 오픈 시대 이후 6개)
  • 프로 슬램 토너먼트[5] 우승 8회[6]
  • 캘린더 프로 슬램 1회(1967년)[7]
  • 그랜드 슬램 준우승 6회
  • 프로 슬램 토너먼트 준우승 6번[8]
  • 프로 슬램 토너먼트 및 그랜드 슬램 14연속 결승 진출 (1964년 ~ 1968년[9])
  • 데이비스컵 5회 우승(1959년 ~ 1962년 4회 연속, 이후로는 프로 선수여서 불참. 데이비스컵이 1973년부터 프로 선수 참가를 허용했을 때 다시 우승)

위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프로 데뷔 이전 것은 차치한다 치더라도 프로 데뷔 이후 13개의 메이저 대회(당시에는 프로 슬램이 프로 선수만의 대회이기는 해도 메이저 대회로 여겼다.)를 우승하였고, 아마추어 시절 6개의 메이저 대회를 더한다면 19개의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면서 1960년대를 자신의 시대로 만들었다.[10]


3. 수상 및 경력[편집]


위대한 테니스 선수를 손꼽을 때, 선정에 따라서는 나달이나 샘프라스를 제치고 위대한 선수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2012년 테니스 채널 선정 GOAT 100 2016년 ESPN 선정 테니스 올타임 TOP 20 2017년 텔레그래프 선정 오픈 시대 가장 위대한 선수 20인 2018년 테니스 닷컴 선정 오픈 시대 가장 위대한 선수 50인[11] 테니스에 만약은 없지만 오픈 시대가 더 일찍 열렸더라면 그의 그랜드 슬램 개수는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정도이다.

1969년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을 때 ABC의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했고, 1981년에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리고 2000년 호주 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국립 테니스 센터의 센터 코트가 그의 이름을 딴 '로드 레이버 아레나'로 개명되어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 호주 오픈이 열리면 주요 경기에 나타나 참관하며[12], 그가 입장할 때마다 관객들이 경의를 표한다.[13]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플레이 스타일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원조. 테니스 선수 치고는 당시 기준으로도 비교적 작은 편인 173cm였지만,[14] 왼손잡이라는 신체적 장점을 가지고 있었고, 더불어 기술적으로 완벽한 서브 앤 발리를 구사했으며 매우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도 함께 갖춰 코트를 가리지 않고[15][16] 그야말로 폭격을 퍼부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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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그랜드 슬램을 한 해에 모두 우승하는 것. 해를 넘겨서 4개 대회 연속 우승하는 것은 논-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한다(논-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의 경우도 ITF에서 상금을 준다). 예를 들면 15 윔블던,15 US오픈, 16 호주, 16 롤랑 가로스 4연속 우승을 한 노박 조코비치도 논-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을 이룩한 것이다. 한 해에 그랜드 슬램을 싹쓸이 하면 캘린더 이어(year)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며, 로드 레이버의 그랜드 슬램도 정확히는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참조. [2] 여성 선수 중에는 마거릿 코트, 슈테피 그라프가 있다.[3] 로드 레이버 아레나 옆에는 역시나 마거릿 코트의 이름을 따 호주 오픈에 함께 이용되는 마거릿 코트 아레나가 있다.[4] 프로 진출에 의한 아마추어 대회 참가 불가[5] 1968년 오픈 시대가 열리기 전까지는 프로 선수가 그랜드 슬램에 참여할 수 없었다. 대신 프로 선수들을 위한 메이저 대회가 3개 있었는데 US Pro, 프랑스 프로, 웸블리 프로였다.[6] 프로 전환 후인 1963년부터 오픈 시대 직전인 1967년까지 단 5년 동안 15개의 대회 중 8개를 쓸어간 셈이다.[7] 한 해에 프로 슬램 토너먼트 3개를 모두 우승했다.[8] 위의 우승 기록과 합쳐 보면 5년 동안 15번의 모든 대회에서 한 번 빼고는 모두 결승에 올라갔다는 얘기이다.[9] 단 1968년 호주 대회는 불참했는데, 그랜드 슬램이 프로선수에게 오픈된 게 1968년 롤랑 가로스 부터였기 때문에 68년 호주 대회는 호주 오픈이 아닌 호주 선수권 대회였고, 프로선수인 로드 레이버는 참가할 수 없었다.[10] 다만 프로 슬램의 60년대 전반기는 켄 로즈웰과 양분했다고 보는 게 적절할 것이다.[11] 네 조사에서 1위는 모두 로저 페더러. 단 이 선정들은 시점에 따라, 그리고 선정 방식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12] 호주 오픈 외에도 주요 테니스 대회에서는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인 레이버컵에서도 모습을 매년 비춘다.[13] 2018년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런'의 8강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이 같은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 심지어 경기를 뛰고 있던 샌드그런도 박수를 치기도 했다.[14]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가 테니스 선수가 될 수는 있을지 많이 우려를 표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 중 하나가 되어 키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였다.[15]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 2번이다.[16] 다만 당시 호주 오픈과 US 오픈은 지금과 달리 잔디였다. US 오픈의 경우 초창기에는 잔디, 1975년~1977년까지는 클레이, 1978년부터 지금의 하드 코트로 변경됐다. 그래서 지미 코너스1974년에는 잔디에서, 1976년에서는 클레이, 그리고 1978년에는 하드 코트에서 우승해 US 오픈에서 유일하게 3종류의 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이다. 호주 오픈은 시초가 잔디였다가 1988년에 하드 코트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