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 사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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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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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적의 알 샤바브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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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경력 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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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 5부 리그 소속인 AS 발랑스에서 시니어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2010-11시즌, 13경기에 출장하여 4골을 기록하고 2011년 2부 리그 소속인 클레르몽으로 이적하며 첫 프로 계약을 채결한다. 클레르몽에서의 통산 기록은 리그 48경기 1골.

2013년 6월 2부 리그 소속인 르 아브레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고 61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발돋음한다. 이후 fa신분으로 1부 리그 소속인 앙제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한다.

2015-2016시즌, 앙제에서 리그 35경기 2골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앙제 역시 리그 9위를 기록하며 선전한다. 이 활약으로 사이스는 2015-16 시즌 앙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다.

2.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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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30일 울버햄튼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2.2.1. 2019-20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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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에버튼전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수비와 골키퍼 맞고 흐른 틈을 타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3차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패스를 차단하고 바로 때린 왼발 슈팅이 절묘하게 땅볼로 굴러가 막을 수 없는 구석으로 꽂혀 원더 골을 만들었다.

18R 노리치전 주앙 무티뉴의 높고 깊은 크로스를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7R 노리치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이후 높게 뜬 공을 중앙으로 넘겨주며 디오구 조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1R 본머스전 철벽 수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2.2. 20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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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R 셰필드전에서 페드루 네투의 코너킥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막바지 골대로 들어가는 골을 건져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고 1라운드 베스트 XI에 라울과 선정되었다.

15R 토트넘전에서 페드루 네투의 코너킥 크로스를 잘라먹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6R 맨유전에서는 전반 헤딩이 골대를 때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완벽한 슈팅이 데헤아에 걸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맨유의 공격을 모두 끊으며 엄청난 경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9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마지막 슈팅이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구석으로 꽂혀 버리며 극장골을 허용했다.

17R 브라이튼전에서 넬송 세메두가 올려준 공을 절묘한 코스의 헤딩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2.2.3. 2021-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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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R 맨유와의 홈경기를 맞아 후반전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안 혼전 속에 아무런 방해 없이 데 헤아와 코 앞에서 1:1 찬스를 맞이했으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팀은 기회들을 살리지 못한 채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한 방을 얻어맞고 3연패,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8R 빌라전 만회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2골을 더 넣으면서 3:2로 역전했다.

28R 팰리스전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울버햄튼 소속 200번째 경기를 장식했다.

30R 리즈전 2: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이후 2실점에 관여하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역전을 허용해 2:3으로 패배했다.

34R 브라이튼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내줬다. 키커가 실축하면서 다행히 넘어갔지만 이날 3골이나 허용하면서 대패를 거두었다.

시즌이 끝난 후 FA로 나가는 것이 확정되면서 6년간의 울버햄튼 생활을 마쳤다. 현재 튀르키예의 베식타스 JK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울버햄튼을 떠나면서 사이스가 팬들에게 전한 말

2.3. 베식타스 J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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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6일, 베식타스 JK로의 합류가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2022-23 시즌은 주전 센터백으로 총 26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6월, EPL 복귀설이 돌고 있으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도 링크가 떴다.

2.4. 알 사드 S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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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4일, 알 사드 S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2.4.1. 알 샤바브 FC (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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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23년 9월 5일, 알 샤바브 FC로 임대를 떠났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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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모로코 출신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인 복수국적자이며 본인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2012년 11월 토고전에서 모로코 A대표팀에 데뷔했다.

2017년 1월 20일에 열렸던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예선 토고전에서 본인의 대표팀에서의 첫 골을 득점하고 팀은 3:1로 이겼다. 2-1로 역전하는 골을 기록하며 결승골을 기록한 것은 덤.

이후에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이란과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대표팀 선배 메흐디 베나티아가 국대 은퇴를 하며 주장 완장을 넘겨받아 2019년부터 모로코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에도 참가하였는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고 휴식 차원으로 벤치에 있었던 가봉전을 제외하고 모두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 출전했다. 16강에서 말라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8강에 진출하였으나 8강에서 이집트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결국 탈락하였다.

2022년 11월 27일, 벨기에와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F조 2차전에서 압델하미드 사비리가 왼쪽 구석에서 찬 프리킥에 몸을 갖다대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모로코는 후반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벨기에를 격침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8강전까지 모로코 수비의 중심이자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여 훌륭한 리더십과 호수비[2]를 보였고 팀이 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4강 신화를 쓰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가 속한 모로코 대표팀은 스페인마저 연장 사투 끝에 꺾으며 8강 진출을 이루어낸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사이스는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고, 스페인전 풀타임 출장과 8강 포르투갈전 선발출장을 강행했지만 결국 햄스트링 통증으로 실려나오게 된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아프리카 사상 최초의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사이스가 버티지 못하는 수비진이 4강에서 만날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는 투혼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허벅지 부상 후유증으로 속력이 안 나오는 바람에 전반전 20분만에 교체되었다. 그래도 교체될 때 동료들과 모로코 관중들[3]의 박수를 받고 월드컵 마지막 무대를 퇴장하였다. 이 부상 여파로 3, 4위전도 결장.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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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이 뛰어나다. 190대의 큰 신장과 공에 대한 집중력이 사이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공을 끝까지 보고 끈질기게 따라가는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준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1대1 대인수비나 공중볼 경합 능력도 좋은 편. 사이스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났던 21-22시즌에는 코너 코디, 맥스 킬먼과 함께 3백을 형성하면서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등극했을 정도로 극강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라 그런지 전진패스도 넣어줄 수 있는데, 롱 킥을 통한 전방으로 공을 배급해주는 능력이 준수하다.

다만 이러한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때문인지 카드를 많이 수집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발밑도 투박해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숏패스의 정교함이 타 센터백들보다 떨어진다.[4] 또한 발도 느려서 커버 범위가 좁은 편이고 발밑뿐만 아니라 수비 기술도 투박해 플레이 과정에서 잔실수가 많다는 것도 사이스의 단점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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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말디니라는 별명이 있다. 원래는 팬들 사이에서 가끔 쓰이는 별명이었지만 21-22시즌 PL 17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사이스가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결승골까지 넣자 브루누 라즈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하면서 공식 별명처럼 굳어졌다.# 그런데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을 4강에 올려놓는 대활약을 펼치며 말디니처럼 정말로 자국의 전설이 되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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