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도발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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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게임
2.2. 영화



1. 개요[편집]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본명보다는 하이드라 요원 밥(Bob, Agent of Hydra), 혹은 더 간단하게 줄인 (Bob)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캐릭터. 첫 등장은 2007년 3월 발매된 Cable & Deadpool #38 코믹스.


2. 작중 행적[편집]


이름 그대로 첫 등장 때는 범죄 조직 하이드라의 요원이었지만 사실 빌런도 아니고, 자의로 조직에 가담한 것도 아니다. 겁도 많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한심한 가장이었던 밥은 아내의 구박에 안정적이고 복지도 좋다는 하이드라에 가담했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에 좌절하던 중 동료 '에이전트 X'를 구출하기 위해 파키스탄까지 찾아와 잠복한 데드풀을 만나 반강제[1]로 협력하며 하이드라를 탈퇴한다.

미국에 돌아온 후 데드풀과 재회했는데 이번에도 그의 동료인 '아웃로'와 '샌디 브랜든버그'를 구출하는데 동행했고 결국 데드풀과 에이전트 X가 결성한 히어로 팀인 'X 에이전시'에 가입한다. 이후 데드풀의 사이드킥 역할을 도맡아 함께 온갖 임무를 수행하며 다른 히어로와도 함께 활동한다. 비록 하이드라를 탈퇴했지만 하이드라 슈트를 입고 다니며 여전히 하이드라 요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데드풀의 주변에 뮤턴트나 강화인간 같은 초인들이 가득 찬 반면 밥은 별 능력 없는 인간이고 하이드라에서도 졸병 수준이었던지라 데드풀이 대놓고 무시하고 앵무새 취급하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저래도 속으로는 잃고 싶지 않은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2.1. 게임[편집]


데드풀의 사이드킥 같은 존재다보니 데드풀이 등장하는 게임에 단역 수준으로 등장하는 일이 많다. 그 예시로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데드풀이 연 파티에 참석했다.


2.2. 영화[편집]


2016년 개봉된 데드풀에서 처음으로 영상화됐으며 배우는 롭 헤이터.[2]

데드풀이 한때 용병[3]으로 활동할 때 알게 된 동료였으며 이후 빌런 프랜시스를 섬기며 데드풀과는 적대 관계로 만난다. 하지만 그래도 데드풀은 옛 정이 있어 그냥 밥을 때려눕혀 기절시키는 것으로 끝내고는 가던 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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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드풀이 밥을 붙잡아놓고는 무력까지 휘두르며 고문했다.[2] 2002년에 데뷔했으며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조역 혹은 스턴트를 맡았다.[3] 당시 데드풀과 엑스맨 영화는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했기에 마블이 판권을 가진 '하이드라'를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설정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