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아큐트론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편집]
반덴라이히의 기사단인 슈테른릿터의 일원.
1차 침공 당시 쿄라쿠와 대치하던 안경을 쓴 중년 남성 퀸시로, 등장 당시엔 주로 '총잡이 퀸시'라 불렸다. 코요테 스타크처럼 권총을 쓴다. 그래서 그런지 1차 침공 시 기습적인 폴슈텐디히 해방, 적절한 심리전의 사용으로 쿄라쿠를 리타이어 시키며 불구로 만들어버려서[4] 스타크와 꽤나 비교된다.[5]
작중에서 릴토토와 지젤을 신참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슈테른릿터 중에서도 고참에 속하는 것 같다.
3. 애니 비주얼[편집]
4. 작중 행적[편집]
4.1. 천년혈전 편[편집]
4.1.1. 1차 침공[편집]
쿄라쿠 슌스이와 대치한다. 쿄라쿠에게 머리에 권총을 쏘며 선제공격을 가하였지만 쿄라쿠는 아큐트론의 공격을 회피하고 복부를 걷어차며 대응한다. 이후 쿄라쿠의 검격에 당할 뻔하지만 퀸시 폴슈텐디히를 발동해 재빨리 회피하고 쿄라쿠의 한쪽 눈을 총으로 쏘며 밀어붙인다.
그후 서로 얼추 비슷한 전투력으로 대치하지만[6] 야마모토 총대장의 참전으로 사기가 올라간 쿄라쿠에게 팔을 살짝 베인다. 그리고 쿄라쿠가 야마모토의 죽음에 동요한 틈을 노려서 총알 난사로 쿄라쿠를 쓰러뜨리며, 이 때 한 쪽 귀마저 잃게 만든다.
4.1.2. 1차 침공 이후[편집]
우류가 후계자가 됐을 당시 다른 슈테른릿터들과 함께 잠시 얼굴을 비추었다.
4.1.3. 2차 침공[편집]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쫓아가려고 할 때 이치고를 막으면서 등장했으나 쿠치키 뱌쿠야에게 전투 장면도 생략된 채로 패배했다.
천년혈전 애니에서 전투 장면이 묘사되었는데 나나나, 캔디스와 다르게 본인의 스피드로 뱌쿠야의 공격을 회피하고 폴슈텐디히와 스클라베라히까지 사용하며 시해에 쓰러진 둘과는 다르게 뱌쿠야가 만해까지 사용하게 만드는 등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상당히 초조해하는 상태였고, 그런 상태 때문이었는지 천본앵경엄의 물량과 스피드를 당해내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일단 살아남기는 해서 릴토토와 지젤 옆에 나타나기는 했는데... 이 과정에서 로버트가 초조해했던 이유가 드러난다. 바로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 때문. 자신과 그녀들이 간택을 받지 못했다며 결국 여기 있는 모두가 죽게 될거라며 절규하는데, 결국 유하바하에 의해 필요없어졌다 판단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에 의해 힘을 빼앗기고, 아우스발렌에 휘말린 슈테른릿터 중에서 혼자 빛을 쬐고 죽고 만다.
네 녀석을 해치우고, 쿠로사키 이치고를 해치워서 난 갈꺼다! 폐하가 계신 곳으로!!
쿠치키 뱌쿠야와의 대결 중
애니메이션에서는 릴토토와 마주하는 장면이 완전히 삭제되었다. 누워있는 퀸시가 아우스발렌에 당하는 모습에 아큐트론이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헤어스타일이 나나나 나자쿠프의 것과 동일하다. 원작과 달리 애니에선 생사가 불명인 상황이 된 것인데, 3쿨에서 재등장을 할 것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5. 능력[편집]
1차 침공 당시에는 대장 중에서도 고참격인 쿄라쿠와 싸운데다가 비록 야마모토 총대장 때문에 한눈을 팔았다지만 쿄라쿠의 눈 한쪽과 귀를 불구로 만들었기 때문에 벨트리히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로 추측된 적도 있었지만, 릴토토랑 미니냐가 나자쿠프, 로버트, 캔디스보다 실력 면에서 뛰어나서 살았다고 말한 점을 감안하면 엄청 강한 편은 아닌 모양.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래도 벨트리히 중 최하위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왕궁 수련 후 강해진 뱌쿠야의 시해에 당한 나나나, 캔디스[7]와 달리, 스클라베라이까지 사용한 로버트를 상대론 뱌쿠야도 만해를 사용해서 제압했다.
5.1. 슈리프트[편집]
원작과 애니메이션 양쪽에서 공개된 바가 없어 정확한 능력은 불명이다.
K의 슈리프트를 지닌 BG9와 더불어 유이하게 슈리프트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주 원거리 무기인 권총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멀리서가 아닌 가까이에서, 특히 본인이 상대방 옆으로 가 직접 머리에 겨누고 쓰는 모습이 매번 나왔다.[8] 이에 따라 상대방으로 근접해서, 가까이 갈 수 있는 능력으로 추측해 보컨대, The Near가 아닐 까 싶다. 마침 폴슈텐디히의 명칭 또한 '신의 발걸음'이라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접근하는 능력계통일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9] 애니에서는 이런 모습이 부각돼서 스피드전이 주력인 듯 상당한 속도전을 보여주며 뱌쿠야에게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10][11]
5.2. 퀸시 폴슈텐디히[편집]
히브리어로 신은 우리와 함께 끝낸다를 뜻한다.
아큐트론의 퀸시 폴슈텐디히. 피스키엘 다음으로 이름이 공개되었다. 쿄라쿠에게 칼침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개방하여서 역관광 태웠다. '신의 걸음'이라는 이름과 발동되면서 순간적으로 이동한 모습을 보고 스피드 계열의 능력으로 추정하는 독자들이 많다. 실제로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에서 뱌쿠야를 상대로 그리마니엘을 발동한 직후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하면 폴슈텐디히 형태를 강화할 수 있다. 사용시 영자로 이루어진 장화와 가면, 장갑이 생성된다.
여담으로 1쿨 TVA판에서는 퀸시의 디폴트 색인 푸른색으로 나왔지만, BD판에서 청록색으로 수정되었다. 2쿨부턴 TVA판에서 청록색으로 고정.
5.3. 기술[편집]
권총 형상의 하일리히 보겐을 사용한다.
- 샤텐 베라이히(影の領域 / Schatten Bereich)
반덴라이히가 위치해 있는 그림자 영역으로의 문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 그림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따라서 퀸시가 스스로의 그림자를 통해서 전장을 이탈하거나 특정 장소로 순간이동하는 기술로도 응용 가능하며, 더불어 졸다트(일반 병사들)을 소환할 때 역시 쓰인다. 이것 덕분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차혼막을 무시하고 퀸시가 대거 침입할 수 있었다. 유하바하는 이 곳에서 일정시간 이상 벗어나있으면 안된다고 한다.
- 스클라베라이(聖隸 / Sklaverei)
영자의 예속을 극한으로 드높힌 영자의 절대예속(絶對隸屬)이다. 영자로 이루어진 모든 대상을 분해하고 빨아들여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한다. 원작에선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쿠치키 뱌쿠야를 상대로 발동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폴슈텐디히와 동시에 발동하여 폴슈텐디히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기타[편집]
- 상술했듯이 전투력 자체는 벨트리히 중 특출나게 강한 편은 아닌 걸로 보이지만, 벨트리히 중 고참이라는 설정과 1차 침공에서 쿄라쿠를 상대로 귀 일부와 눈 한쪽을 꿰뚫어 불구로 만드는 등 나름 짧고 굵은 임팩트 덕분인지 해외에서 제작한 블리치 강함 순위 영상들을 보면 대다수 슈츠슈타펠 멤버들과 유그람 하쉬발트, 그레미 투뮤, 로이드 R, 버즈비 등 특출난 멤버를 제외한 벨트리히 멤버들 중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현재, 아큐트론 혼자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알파벳에 대응하는 프로필이 나오지 않았다. A의 경우는 유하바하나 이시다 우류가 생존 해있으니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N의 아큐트론은 원작에서 아큐트론의 알파벳 프로필이 나오는 장면이었던 "로버트가 아우스발렌을 당해 사망하기 직전에 릴토토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자체가 애니메이션에서 잘려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로버트가 쿠보의 사망자 일러스트에 포함되었는데 생존한 슈테른릿터들의 아우스발렌에 대한 과거 회상으로 로버트가 다시 나오지 않거나 BD판에 추가하지 않는다면, N의 프로필은 미궁 속에 빠진 상태가 된다.
- 굳이 로버트만 프로필을 안낼 이유도 없는 상황에서 원작의 아우스발렌으로 사망하는 장면이 짤렸다는 점, 원작에선 아우스발렌 맞고 생존해서 더 활약하는 나나나 나자쿠프가 로버트와 같이 사망자 일러스트에 포함된 것을 근거로, 로버트가 원작과 달리 아우스발렌을 맞고 생존해서 Part 3에서 더 활약하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원작만화에서 릴토토와의 대화도중 체크무늬 넥타이가 민무늬로 바뀌는 작화오류가 있다.# 애니판에서는 릴토토와 아큐트론이 조우하는 장면이 삭제되면서 나오지 않는다.
- 한국 팬들 사이에선 묘하게 닮은 외모랑 목소리 때문에 문재인으로도 불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0:07:31에 나무위키 로버트 아큐트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차 침공 당시 쿄라쿠를 리타이어 시키는 혁혁한 전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2] 본 배역으로 원나블 3관왕을 달성했다.[3] 드리스콜과 중복. 원판 성우와 마찬가지로 본 배역으로 원나블 3관왕을 달성했다.[4] 귀의 일부와 눈 한쪽을 총알로 꿰뚫어 애꾸로 만들어버렸다.[5] 다만 스타크는 해방 전에 쿄라쿠와 검 싸움에서 우세했고, 해방 후에도 메트로제타로 쿄라쿠를 밀어붙인데다가 후반부에 치명타를 입은 상태에서도 쿄라쿠랑 어느정도 싸운 반면 아큐트론의 경우엔 폴슈텐디히 없인 쿄라쿠한테 좀 당한걸 봐선 파워 면에선 스타크보다 떨어지는 모양이다. 게다가 애꾸로 만든 것도 멘탈이 흔들린 틈을 노린 것이고 마지막에 리타이어시킨 것도 야마모토 사망으로 멘탈이 극도로 흔들릴 때였기에 사실상 순수하게 쿄라쿠와 전력을 겨루어 부상을 입힌 건 없다.[6] 이상하게도 눈을 쏜 이후부터 폴슈텐디히를 해제시키고 전투하였다. 아마 폴슈텐디히가 불러오는 영력의 과도한 손실이 그 이유인듯.[7] 다만 캔디스의 경우 방전 상태라 기술이 시전되지도 않을 만큼 상태가 안좋았다. 그리고 나나나는 둘과 달리 폴슈텐디히를 사용하지 않았다.[8] 585권에서 유하바하한테 가려는 이치고에게 초 근접으로 머리에 총구를 겨누거나, 615화에서도 릴로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9] 혹은 로버트 아큐트론이 작중에서 근거리에서 총을 쏘는것에 집착하며 자꾸 상대에게 근거리에 총을 붙이고 쏘던 것을 볼때 상대와의 거리에 비례해 가까울수록, 혹은 적과 거리를 좁힐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는 계통의 능력일지도 모른다. 그 경우 퀸시 폴슈덴티히가 스피드 중점으로 능력이 올라가는 것도 이런 슈리프트의 능력을 보조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있다.[10] 폴슈텐디히와 스클라베라히까지 사용하니 움직일 때 여파로 지반이 박살나는 걸 보아 굉장히 빠른듯.[11] 이때도 굳이 접근해서 총을 쏘는 방식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