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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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동안 메인 캐넌에서 로빈이었던 모든 인물들. 위에가 현재 로빈 데미안 웨인, 밑에서는 스테파니 브라운, 팀 드레이크, 제이슨 토드, 딕 그레이슨.


1. 개요[편집]


Robin

DC 코믹스의 등장 인물. 배트맨 시리즈팝콘 셔틀 사이드킥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드킥.

이름의 기원은 로빈 후드. 옷이 중세풍인 것은 그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다만 설정상 '로빈(Robin, 울새)'이라는 호칭은 1대 로빈인 딕 그레이슨이 직접 고른 것으로 친모가 그를 부르던 별명이라고 한다. 이에 걸맞게 초기 의상 색상도 울새 깃털 색에서 따온 것이다.

슈퍼맨에게는 데일리 플래닛이라는 협력자가 있었지만, 초기엔 오직 홀로 싸우던 배트맨에게 붙여진 동료.


2. 특징[편집]


10대 사이드킥(조수)의 원조로 어린 독자들은 로빈을 통해 배트맨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보통 로빈, 기적의 소년(Robin, The Boy Wonder)이란 별칭이 붙는다. 배트맨과 로빈을 묶어서 다이나믹 듀오라고 부르기도 했다.

배트맨 TAS 이슈중 하나는 만약 브루스 웨인이 부모님을 그 사건으로 잃지 않아서 배트맨이 되지 않았을 때의 로빈들은 배트맨이 거둬주지 않은 탓에 전부 불량해져 양아치나 조커의 똘마니 짓이나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덤으로 조커의 똘마니가 되어버린 로빈의 탓으로 제임스 고든이 사망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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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배트맨과 한 침대에서 자는 모습이 나오기도 해서 배트맨과 호모 의심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참고로 자세히 보면 다른 침대다. 심지어는 화가들이 배트맨과 로빈이 야라나이카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해서 회랑에서 그런 그림들을 전시 못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는 "The Ambiguously Gay Duo"라는 패러디 애니메이션을 돌리기도 했다. 이걸 한 번 보고 나면 다시는 배트맨과 로빈의 관계를 순수하게 볼 수 없게 되어버린다.(...) 덕분에 배트맨은 자신이 게이가 아니란 걸 증명하기 위해 배트우먼과 데이트를 하기도 했고, 이후 코믹스든 애니 등의 평행세계든 별의 별 여자와 커플링이 맺어지고, 개중엔 후손들도 남겼다.(...)[1] 여담이지만 유튜버 Nostalgia Critic도 그 유명한 망작인 배트맨과 로빈옛날에 리뷰할 때 앞서 말한 저 드립을 알고 있었나본지, 배트맨과 로빈이 슈트를 입는 장면에서 쓸데없이 X두와 엉덩이 굴곡이 드러나는 민망한 쫄쫄이 슈트를 강조하는 OME스러운 장면을 보고는 바로 위에서 말한 'The Ambiguously Gay Duo'의 테마송을 내보내서 신랄하게 깠다.(...)

대대로 히어로의 10대 사이드킥의 조직인 저스티스 리그의 청소년 버전 틴 타이탄즈의 멤버였으며 개중 1, 3, 5대 로빈은 팀의 리더를 맡았다. 온갖 초능력자들이 난무하는 조직에서 아무런 초능력도 없는 그가 리더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로빈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만 2대는 조금 활동하다가 곧 사망했으며 4대는 아예 틴 타이탄즈와 함께 싸워볼 틈도 없이 빨리 사망했고 5대는 성격상 협조성이 제로에 가까워서 조금 같이 싸우다 자기와는 안 맞는다며 발을 끊었다.

주로 조커같은 악당들이 로빈들을 "Birdboy"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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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딕 그레이슨, 제이슨 토드, 팀 드레이크, 데미언 웨인이다.
최초의 로빈이 배트맨과의 불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이래 이런저런 사유로 새 로빈이 영입되었다 나가는 일이 반복되어 현재까지 1, 2, 3, 4, 5대가 있다. 다만 3대 팀이나 4대 스테파니의 경우 리런치 이후 로빈이었던 역사가 삭제되거나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최근에야 다른 역할로 돌아와서 좀 미묘해졌다.


3.1. 1대 로빈 딕 그레이슨[편집]


초대 로빈이자, 44년 업적의 오리지널 로빈. 현재는 나이트윙이다.

할리 서커스의 공중곡예단인 플라잉 그레이슨 출신. 공중 곡예 공연 중 토니 주코라는 갱단 멤버에게 부모님이 살해되면서 고아가 된다. 서커스를 관람 중이던 브루스 웨인은 부모를 잃은 어린 딕 그레이슨을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고, 그를 피후견자로 맞이하면서 '로빈'의 역사가 시작된다.

3.2. 2대 로빈 제이슨 토드[편집]


딕 그레이슨이 성인이되고, 배트맨과 불화가 터져 그를 떠나자, 브루스가 다음으로 입양한 아이. 배트모빌타이어를 훔치는 고아 한 명을 새로 입양해서 로빈으로 키우는데, 그것이 바로 제이슨 토드.

조커에게 사망하고 부활한 로빈으로 유명하다. 다크 나이트인 배트맨이 진정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 현재 레드 후드.


3.3. 3대 로빈 팀 드레이크[편집]


제이슨이 사망한 후, 배트맨은 죄책감으로 점점 피폐해지고 자살에 가까운 위험한 자경 활동을 이어나가자, 배트맨의 정체를 혼자서 알아낸 팀은 "배트맨은 로빈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자발적으로 로빈이 되었다. 90년대, 2000년대까지 메인 로빈이였다가, 현재는 로빈 자리를 데미안에게 주어서 레드 로빈으로 활동 중.

2011년 뉴52 리부트 이후로는 "로빈이 된 적은 없고, 바로 레드 로빈이 되었다"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2016년 DC 리버스 이후 없던 일로 되었다.

3.4. 4대 로빈 스테파니 브라운[편집]


원래는 스포일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히어로. 아버지가 "클루마스터"라는 D급 빌런이었는데, 그의 범죄 활동을 망치기 위해서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배트맨: 워 게임>이라는 스토리에서 팀이 로빈을 그만두자 대신하여 로빈으로 활동했다. 정식 로빈이 되는 줄 알았으나, 블랙 마스크에게 고문 받고 비참하게 죽는 어처구니가 없는 스토리가 나와서 작가들과 편집부는 팬들에게 욕을 대차게 먹았다. 이후 팬들의 반발 때문에 그녀는 죽지 않았던 것으로 레트콘되고, 2009년에 카산드라 케인을 대신하여 4대 배트걸이 된다. 현재는 배트걸들 중 한 명으로 굳은 상태.

로빈으로 활동한 기간이 엄청나게 짧고 뉴52이후로는 로빈으로 활동했던 전적이 삭제된 줄 알았으나, 리버스와 인피닛 프런티어 이후 다시 인정해주는 편.[2] 현재 배트걸들 중 하나.


3.5. 5대 로빈 데미안 웨인[편집]


현재 로빈이자, 브루스 웨인탈리아 알 굴의 친아들. 탈리아 알 굴이 브루스의 DNA를 이용해서 서로의 아이를 만들었는데, 리그 오브 어쌔신에게 훈련 받고 브루스에게 어느날 갑자기 앞에 나타난다. 처음에는 폭력적인 성향으로 브루스에게 질타 받았지만, 결국 성격이 변해서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이 되고 로빈이 되었다.


3.6. 번외 로빈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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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퓨처스 엔드)
제로 이어
위 아 로빈
잠정미래 퓨처스 엔드에서 첫 등장한 미래 세계의 로빈으로 흑인 로빈이다. 본편에서는 배트맨 : 제로 이어에서 부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진 브루스 웨인을 집으로 데려와 간호한 어린 아이로 처음 등장. 이후 청소년이 되어 엔드 게임에서 실종된 배트맨의 공백을 틈타 생겨난 수많은 '자칭 로빈'들의 리더격으로 활동하였다. 배트맨의 컴백 이후엔 다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는가 싶었으나, 바로 그 브루스 웨인의 스카웃에 의하여 배트맨/브루스 웨인의 보좌격으로 웨인 저택에서 일하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진 배트맨을 보조하고 있을 뿐 로빈은 아니다. 딕 그레이슨과 자기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로빈[3]들을 몽땅 무자격자 또는 가짜 등으로 까내리는 데미언도 듀크는 친구 관계로서 어느 정도 친밀하게 대하고 있다.
  • 자로: 다크나이트:메탈과 노 저스티스를 이어 자신을 희생하며 위기를 막아낸 스타로의 작은 조각을 배트맨이 키웠고 그 스타로는 결국 배트맨을 아빠라 부르며 로빈 복장을 걸치고 시네스트로의 구조물을 찢어발겨버리는 첨단 배터랭을 날려대는 로빈 자로가 되었다.
  • 조커: 라스트 나이트 온 어스 한정. 목만 유리 구슬에 담긴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해 로빈을 시켜달라며 배트맨에게 졸라대는데, 작품 후반에 가선 사망한 팀 드레이크의 로봇 슈츠와 결합해 로빈이 된다.
  • 미아 "맵스" 미조구치: 고담 아카데미 출신 캐릭터이며, 일본인 계열 꼬마 소녀이다. 로빈 코스튬을 입으면서 배트맨 수사를 도와준 적이 있다.


4. 기타 매체[편집]



4.1. 애니메이션[편집]


실사영화보다는 등장 빈도가 매우 높지만, 원자거럼 5명의 메인 로빈이 전부 등장한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도 없다. 의외로 현재까지 스테파니를 제외한 4명의 로빈이 전부 등장한 작품은 배트맨 닌자 밖에 없다.

4.1.1.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편집]


배트맨 TAS에서 17세 딕 그레이슨 로빈이 등장한다.

후속작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에서는 딕은 나이트윙이 되고 팀 드레이크가 등장하고 로빈이 된다. 하지만 이름만 팀 드레이크고 원작과 괴리감이 큰데, 길에 있는 가난한 고아 였다가 브루스가 후견자로 입양하는 면은 제이슨 토드와 비슷하다.

반면 제이슨 토드는 일절의 언급도 없는데, 심의 때문에 로빈이 사망하는 스토리를 방영 못해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이 배트맨 비욘드 OVA에서 더 험한 꼴을 당한다 하지만 2020년대에 배트맨 TAS 작가 폴 디니가 연재하는 TAS 세계관 코믹스에서는 제이슨 토드가 존재하고, 딕과 팀 사이 잠시 활동했던 것으로 등장하고, 원작처럼 죽었다가 레드 후드로 부활했다.


4.1.2.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편집]


<배트맨의 아들>에서 이미 성인으로 자란 나이트윙 딕 그레이슨이 등장하고, 데미안 웨인이 메인 로빈으로 등장한다. 제이슨과 팀이 전혀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존재하지 않는 듯.


4.1.3. 틴 타이탄, 틴 타이탄 GO![편집]


로빈(틴 타이탄) 참고.

팀의 리더로 등장한다. 원작 시리즈에서는 실명은 절대로 언급 안되지만, 정체가 딕 그레이슨이라는 것이 여러번 암시된다. 미래에 나이트윙이 된다는 점, 시즌 2 11화 <fractured>에서 이름 철자 Dick Grayson이 나오는 점, 시즌 3 5화 <Haunted>에서 레이븐이 본 로빈의 과거에서 헤일리 서커스 장면이 나오는 점 등.


4.1.4. 기타[편집]


더 배트맨(애니메이션)에서는 12살 짜리 딕 그레이슨이 등장한다. 특이한 점은, 원작과 달리 바바라 고든 배트걸이 배트맨의 첫 사이드킥 히어로 이라는 것. 딕 본인의 오리진 스토리는 원작과 거의 동일한데, 재밌는 점은 아버지 존 그레이슨의 성우는 케빈 콘로이, 딕의 부모님의 살인범 토니 주코의 성우는 마크 해밀이다.

영 저스티스에서는 딕 그레이슨, 제이슨 토드, 팀 드레이크가 등장한다.


4.2. 영화[편집]


코믹스에서는 굉장히 입지가 큰 캐릭터이지만, 은근 실사영화에서는 정말 복 없는 캐릭터이다. 1997년 영화 배트맨과 로빈이 대차게 말아먹어서 그런지, 21세기가 되고 히어로 영화들이 유행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영화에서 단 한번도 제대로 실사화 된적이 없다. 다만 이후 데미안 웨인이 DC 유니버스 영화인 브레이브 앤 볼드에 출현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시리즈에 그나마 존 블레이크가 있기는 한데, 정식 로빈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다. DCEU에서는 존재하지만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4.2.1.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편집]


로빈(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항목 참고. 크리스 오도넬이 연기하는 딕 그레이슨이 등장한다.


4.2.2.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편집]


촬영 전부터 출연 여부에 대해 여러 루머들이 나돌았는데, 그 중에는 배트맨 역의 크리스찬 베일이 "로빈이 나오면 촬영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도 있었다. 여러 내부 사정이 있었겠지만 결국 등장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은...


4.2.3. DC 확장 유니버스[편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등장한다거나 특별히 언급되진 않지만 배트 케이브 내부에 로빈 슈트가 보관되어 있는걸로 봐선 영화의 세계관에서도 로빈은 존재했던걸로 보인다. 다만 로빈 슈트는 여기저기가 파손된 상태이며 결정적으로 "HAHAHA JOKES ON YOU BATMAN"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걸로 봐선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로빈 역시 활동하지 않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 글귀를 적어놓은 장본인은 아마...

본 작품의 로빈이 누구인지는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후 제이슨 토드였음이 밝혀졌다.# 또한 로빈의 옷은 원래 배트맨이 활동을 시작했을 때 입었던 슈트라고 한다.#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서 조커 뿐만이 아니라 할리 퀸 역시 로빈을 살해하는데 가담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4] 또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조커와 배트맨과의 대화를 종합해보면 로빈은 모종의 이유로 배트맨 없이 홀로 조커와 할리 퀸을 상대하러 나섰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의 아트북에 따르면 확장 유니버스의 로빈은 할버드를 쓰는 모양이다. 모양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 강철로 된 흉기다.[5][6]

여담으로 저스틴 비버가 자신이 본 작품의 로빈 역으로 출연한다는 거짓말을 해서 또 한번 어그로를 끌어모은 적이 있다.


4.2.4. DC 유니버스(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제임스 건이 첫 DCU 배트맨 영화 브레이브 앤 볼드에서 데미안 웨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4.3. 드라마[편집]



4.3.1. DC 타이탄[편집]


딕 그레이슨과 제이슨 토드가 각각 1,2대 로빈으로 등장한다.

딕 그레이슨은 배트맨과 불화로 독립한 상태이며 마지막부쯤에 로빈의 슈트를 불태워버리며 로빈을 포기한 상태.

제이슨 토드는 딕 그레이슨이 나가고 새로운 로빈이 됐으며 폭력적이고 충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세한건 DC 타이탄/등장인물DC 타이탄/줄거리 참고.




4.4. 게임[편집]



4.4.1. 아캄버스[편집]


아캄버스에선 3대 로빈인 팀 드레이크가 활약 중이다.

최초 등장은 배트맨: 아캄 시티. DLC를 통해서 챌린지 맵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 실제 게임상에서는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다.
외모는 조엘 슈마허 감독 영화 <배트맨 포에버>의 1대 로빈 딕 그레이슨과 닮았다. 그 외에도 TAS 버전 로빈과 레드 로빈 복장이 추가 코스튬으로 주어진다. 문제는 로빈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성우가 본편 녹음에만 참여했는지, 대사가 전혀 없다.
본편 진행중에도 아주 잠깐 등장. 배트맨이 라스 알 굴의 피를 얻기 위해서 리그 오브 어쌔신의 뒤를 쫓다가 기습을 가한 어쌔신 단원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7] 나타나서 도와준다. 이후 자기도 돕겠다고 하였지만 배트맨은 "지금 혼란스러운 고담 시엔 네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거절, 로빈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달라고 말한 다음에 알프레드에게서 받은 줄 발사기를 배트맨에게 건네주고 돌아간다.

아캄 시티의 마지막 DLC처럼 보이는 '할리퀸의 복수'에서는 본편에서 몇 초 등장하지 못했던 게 꽤나 화났는지(...) 배트맨을 대신해 거의 모든 분량을 혼자서 활약한다. 잡힌 배트맨을 구하러 직접 전선에 뛰어들기도 하고, 적도 때려눕히고, 바바라와 통신도 하고...더 중요한 건 직접 말을 한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활약 중인 로빈이 3대째인 만큼 전대 로빈들의 행적이 밝혀진다. 1대 로빈이었던 딕 그레이슨은 나이트윙으로 활약 중이며 2대 로빈인 제이슨 토드는 조커를 죽이지 않는 배트맨에 반발하고 홀로 암살하려 하다가 실패, 이후 고문 끝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아캄 시티와는 달리 이번엔 분량이 늘어나 작품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5. 기타[편집]


스테파니 브라운을 제외한 로빈들은 브루스 웨인의 성격을 하나씩 이어받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딕 그레이슨은 트라우마의 극복을, 제이슨 토드는 범죄에 대한 증오와 폭력성을, 팀 드레이크는 탐정으로서의 면모를, 데미안 웨인독선적이고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트맨과 가장 가까운 인물임에도 배트맨의 안티테제적인 요소가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딕 그레이슨은 부모가 죽은 과거에 메달리는 브루스와 달리 이 트라우마를 벗어났고, 제이슨 토드는 살인도 마다하지 않으며, 팀 드레이크는 배트맨만큼이나 냉철하지 않으며, 데미안 웨인은 친한 지인 앞에서는 태도가 누그러진다. 이는 외적인 면에서도 드러난다. 어두운 분위기의 어른과 밝은 이미지의 소년이라는 인물 대비, 거의 전신을 가리는 검은 색의 코스튬과 노출이 많은 밝은 색 계통의 코스튬의 대비 등이 있다.

워낙 배트맨에게 가장 소중한 인물들이니 조커 같은 악당들에게 주요 타겟이다. 제이슨 토드가 조커에게 사망한 적이 있고 데미안 웨인도 사망한 적이 있다. 배트맨 비욘드에선 팀 드레이크가 고문에 세뇌를 당해 조커 주니어가 되기도 했다. 여러모로 팔자가 험한 캐릭터들.

10대들의 조직, 그러니까 틴 타이탄즈라든가 '영 저스티스' 등에서 뱃신보정을 물려받아 종종 리더 역할을 맡는다. 때로는 성인 히어로들까지도 어찌저찌 지휘해내기도 한다.

배트맨 게임화에서는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면 대부분 2인용 포지션을 전담하다시피 한다.

게임 퍼즐앤드래곤에서 배트맨 콜라보의 몬스터로 등장하며 마법석 5개를 사용하는 가챠를 굴려서 일정한 확률로 얻을수 있다. 어느 속성과 타입에 관계없이 8콤보 4배수 데미지부터 시작해서 10콤보에서 8배수 데미지까지 주는 리더스킬을 가지고있다. 리더스킬 발동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만 리더스킬만 발동할 퍼즐력이 된다면 양심을 팔수만 있다면(...) 범용적인 고배수 리더로 사용할수 있다. 특히나 입장조건으로 낮은 코스트의 몬스터들을 요구하는 던젼에서 크게 활약할수 있다는 것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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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안도에서 이 인물이 모티브인 캐릭터가 있다. 이름은 똑같이 로빈으로[8] 여기서는 어째서인지 닭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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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서는 하안으로 패러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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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게이설에 반박도 있다. 배트맨 이어 원을 그린 데이비드 마주켈리는 배트맨은 어른의 몸속에 갇힌 어린아이기 때문에 10대인 로빈을 파트너로 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한다.[2] 로빈 80주년 이슈에서 5명의 로빈들 중 하나로 나오고, Robin IV라고 표기되어 있다[3] 심지어 팀 드레이크조차![4] 이를 보면 배트맨의 불살주의 파괴의 원인은 로빈의 죽음일 가능성이 높다. 결정적으로 조커는 현재 "배트맨에게 집착하지 않는다."[5] 실제로 영화상에 등장한 모습은 할버드와는 많이 다르다. 날붙이로 보이지도 않는다. 상대가 무기를 들었을 때 팔을 노리거나, 내리치는 동작을 막는 가드의 일종이라는 의견도 있다. 영화에 등장한 모습.[6] 자세히 보면 슈트 여기저기가 파손되어 있는데 무기의 형태도 손상되어 실제로 사용되었을 때의 형태는 이와 달랐을 가능성이 있다.[7] 사실 배트맨은 암살자의 등에 발신기를 붙여 추적하기 위해 당하는 척 했던 것이지만.[8] 단 일어명과 영어명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