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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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MORPG인 로스트아크의 플레이어블 클래스를 소개하는 문서다. 본래 18개 캐릭터가 소개되었으나, 그중에서 12개의 클래스만 출시가 되었다. 이후 창술사, 블레이드, 데모닉, 홀리나이트, 스카우터, 리퍼, 건슬링어, 스트라이커, 소서리스, 도화가, 기상술사, 슬레이어,소울이터의 추가로 25개로 늘어났다.[1]

본디 퀄리티나 스토리, 제작 편의성의 문제 때문인지 클래스별로 성별이 고정이었으나, 같은 직업군의 성반전 버전인 젠더락 해제 버전이 등장하여 일부 클래스는 다른 성별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로아온 미니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젠더락 해제 버전 캐릭터들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유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젠더락 해제 클래스 개발은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기에 차차 클래스별로 다른 성별이 업데이트될 것으로 추정된다.

각기 다른 플레이 가능한 프롤로그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로 캐릭터 개별 스토리는 주인공과 관계된 인물이 설명하는 동영상 형태로 처리되었고, 통합된 프롤로그 스토리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공식적인 언급은 한마디도 없긴 하지만 클래스별, 성별별로 제각기 세계관 내에 따로 존재하는 사람들인 듯 하다. 여럿 증거와 그 흔적이 보이는데 일단 뿌리 클래스마다 프롤로그가 다르고 심지어 같은 뿌리내에서도 성별이 달라도 프롤로그가 달라진다. 또한 부캐릭터를 생성하면 원정대라는 호칭을 부여하여 마치 한 팀처럼 느껴지기도 하며 시네마틱 영상이나 원화에서 초기 4직업이 함께 다니는 연출을 계속 보이고 있다.

단순히 인물상 외에도 직업마다 고유 성격을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 설정 목소리(1번), 춤 모션, 이모티콘, 고유 헤어, 대기 모션 등에서 엿볼 수 있다.


2. 클래스[편집]



2.1. 전사[편집]


파일:로아 클래스 전사.jpg

전사 계열은 화끈한 파괴력과 안정적인 방어력을 가진 공수밸런스가 좋은 클래스 입니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버서커나 탱키한 방어능력을 가진 워로드, 묵직한 한방의 디스트로이어, 신앙의 힘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며 동료를 서포트하는 홀리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Warrior

유저들 사이에선 그냥 전사, 혹은 전사 클래스 캐릭터의 고향인 "슈샤이어"를 줄여 "슈샤" 라고 불린다. 남전사와 여전사는 빙결의 신 시리우스의 선택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1.1. 남성[편집]


처음 시작은 노예 검투사가 되어 투기장에서 살아남는 것. 빙결의 신 시리우스가 선택했다는 빙결의 전사를 만나고자 한 어느 노사제가 예가티를 쓰러트리고 실신한 워리어를 사들여 해방시켜준다. 해방된 이후 사제의 인도를 따라 화염의 악마들을 처리한 후 차원을 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전 뿌리직업군 중 근육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단련된 점을 제외하면[2] 남무도가와 함께 유이하게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간인데, 마법사는 엘프인 실린, 암살자는 반인반마인 데런, 헌터는 푸른 피가 흐르는 개조인간 케나인, 스페셜리스트는 소인족인 요즈이다. 무도가 역시 숨겨진 설정에 따르면 꽃봉오리에서 태어났다고 하니 근본부터가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젠더락인 여전사의 경우 종족은 같은 슈샤이어 출신 인간이어도 태생부터 왕족인데다 과거의 인물일 가능성이 있고, 신의 계시를 받은 사제단이 빛의 길로 인도한 남전사와는 다르게 여전사는 시리우스가 직접 선택한 인물이라는 묘사가 있으니 이 또한 평범한 인간이라 볼 수 없다.

사용하는 악기는 뿔피리.

호쾌하고 무게감 있는 타격감이 좋은 캐릭터. 조작 난이도도 쉬워 초심자들이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기동력은 전 클래스 중 하위에 속하기 때문에 상위 레이드로 갈수록 파일럿의 운용 센스를 요구한다. 그래도 워낙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 한 두번의 실수로 사망하는 일은 드문 편. OBT시점에서 전직업 딜순위가 버서커 9위, 바드 10위, 디스트로이어 11위, 워로드 12위라 개노답 3형제로 불리고 있었다가, 이후 12월 12일 당일에 밸런스 패치를 적용받고 이미지가 크게 상승한데다 애매했던 버서커의 무력화가 상당히 강해지면서 졸지에 무력화 3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후 2019년 10월 30일 로스트아크 1주년 기념 리샤의 편지에서 신규 대륙 페이튼과 함께 전사 신규 클래스 홀리나이트가 예고되고, 2019년 12월 4일 패치에서 추가됨으로써 무도가에 이어 두번째로 4가지 직업을 가진 클래스가 되었다.

현재 6가지의 뿌리직업들 중 유일하게 자체직업들만으로 완벽한 4인 파티를 짤 수 있는 뿌리직업이다.[3] 일명 땀내 조합.

여담으로 전사 특유의 근육질의 몸매와 나쁜 비율탓에 어떤 아바타를 입어도 어색하거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다. 주로 현대복을 입었을 때 그런 점이 두드러지며 중갑 아바타는 현대복보다는 낫지만 이쪽도 비율 문제 때문에 어색한 느낌이 있는 편. 이런 점 때문에 비율이나 체형 문제에서 아예 자유로운 모코코 아바타나 동물옷 아바타를 입거나 아예 빤스만 입히고 흑형으로 만들어버리거나 2022년 여름 이후 여고생치마를 입히는 전사 유저들이 많다.[4] 아무튼 불만이 많다보니 2021 로아온 윈터 Q&A 당시 언급되기도 했으며 금강선 디렉터도 고민해 보겠다고 했지만 만만한 규모의 작업이 아니다보니 아예 무산되거나 진행하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결론은 그냥 진행하기로 결정 하였으며 자신들이 가성비를 생각하기엔 슈샤이어 유저들의 미래가 안타깝다고 한다. 그래서 되도록 2022년 안에 맞춰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5월 13일에 진행된 금강선 디렉터의 특별방송에서 전면적으로 예고되었는데 키가 커져 등신비가 좋아졌으며 과도하게 벌어진 대흉근을 말끔하게 다듬었으며 허리둘레도 기존에 비해 늘씬하게 조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대대적인 작업인지라 2022년 로아온 윈터에서 2023년 여름으로 연기되었다고 밝혀졌다.

오류섬에 따르면 본래는 강대국의[5] 촉망 받는 기사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오스 게이트에서 나온 악마에게 가족이 살해당하고, 자기 자신은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책하며 방황하다가 노예 검투사가 되었고, 시안이 그의 가족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그에게 보여주면서 다시 악마와 싸우도록 설득하는 연출이 있었다고 한다. 슈샤이어의 노예 검투사가 느닷없이 루테란이나 베른의 기사단에나 어울릴법한 워로드 및 홀리 나이트로 전직하는 것도 본래는 이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2.1.1.1. 버서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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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디스트로이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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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3. 워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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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 홀리나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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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여성[편집]


파일:로스트아크 여 버서커.jpg

2021년 로아온 윈터에서 컨셉아트를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등장하였다.

공개된 컨셉아트가 로웬 지역의 타이예르 부족민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슈샤이어 출신이 아닌 로웬 출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슬레이어와 함께 업데이트 된 배경 스토리에서 슈샤이어 왕국의 왕녀인 것으로 밝혀졌다.[6][7] 무너져가는 슈샤이어 왕국에 악마가 침공했을 때 왕이란 작자가 공주와 신하들을 모두 버리고 혼자 도망쳤고, 여전사는 남은 병사들과 자리를 지키며 악마들과 싸우다가 느닷없이 빙결의 신 시리우스에게 간택되어 악마들을 물리쳤고 빛의 길을 걷게 된 것이 캐릭터 스토리 내용이다.[8]

여타 젠더락 해제 클래스와는 달리 고향 땅 슈샤이어에서 추가 대사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기존 클래스들과 배경설정이 비슷해서 상호대사도 비슷한 여헌터, 남무도가와는 달리[9], 여성 전사는 정말 아무런 추가 대사가 없이 철저하게 외지인 취급을 받으며, 계속 외지인 취급을 받다가 몇몇 인물에게 자기 출신을 밝히는 암살자와는 다르게 여성 전사는 스스로 정체도 드러내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그러나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기술의 발전과 시대상의 변화로 국가 지도층의 이름과 얼굴 쯤은 물론 가족관계까지도 검색 몇 번이면 쉽게 알 수 있는 현대 사회와는 달리, 그러한 변화가 없었던 옛날에는 왕족이나 귀족임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왕관이나 반지 따위의 장식물들이 고작이었다. 오늘날 모든 한국 사람들이 대한제국 황실을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듯, 하루하루 먹고 살기 급급한 슈샤이어 사람들이 현왕도 아닌 멸망한 왕국의 왕녀를 알아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여성 전사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것도 스스로 슈샤이어 왕국의 멸망을 고하고 운명의 길을 떠났기 때문에 "내가 공주요."하고 다닐 이유도 없다.

또한 게임 상에서 묘사되는 슈샤이어를 보면 왕국이 무너지고 나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왕국이 워낙 심하게 몰락한 탓에 존재감이 희미해져 왕국의 존치 및 멸망 여부를 체감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 상의 '현재' 시점에서 약 500년 전 포튼쿨 전쟁 당시 슈샤이어 왕국은 '꺼지지 않는 불꽃'에 혹해 세이크리아를 지원했지만, 세이크리아는 아제나의 로헨델을 위시한 강대한 연합군의 공세에 밀렸다고 하니 슈샤이어도 덩달아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이에 악마들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하여 사슬전쟁까지 벌어지면서 득은 커녕 실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0][스포일러] 그런데 시리우스의 봉인이 약해진 틈을 타서 화마군단이 왕성까지 쳐들어 오는 일이 벌어지고,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왕은[11] "나는 이곳에서 죽을 자가 아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하며 도망쳤다. 즉, 슈샤이어는 얼어붙은 국토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 무리한 전쟁 수행 및 패전, 악마의 대규모 침공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재앙의 여파로 왕권과 국가 행정력이 무너지는 와중에 마지막 왕마저 암군이었고, 악마들이 다시 침공하여 쐐기까지 박은 것이다. 이렇다면 왕녀를 알아보는 이가 없는 것이 당연할 수 밖에 없고, 왕녀가 왕국을 버리고 빛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처참하게 무너진 왕국을 되살리기엔 신의 가호조차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개연성과는 별도로 캐릭터의 독백조차 없는 것은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체형 때문에 여러모로 말이 많은 전사 클래스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 답게 여성 전사도 체형 때문에 이목을 끌었는데, 다름 아닌 역대급으로 큰 가슴 때문이다. 스페셜리스트를 제외한 기존의 여성 캐릭터들도 결코 작은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여성 전사는 이들보다도 훨씬 큰 사이즈로 책정되어서 누구를 옆에 세워놓아도 눈에 확 띌 정도로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가슴을 완전히 가리는 플레이트 아머인 시작되는 감정 아바타를 입혀놓아도 크기가 눈에 띌 정도이며, 가슴을 노출하는 다른 아바타 및 갑옷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어서 여러의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가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되려 옷의 핏이 맞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의견도 소수나마 있다. 또한 근육이 부족해 보이는 호리호리한 체형과 로웬의 다르시보다 못한 복근에 가슴만 커서 되려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밖에 떼에엥 미소녀스러운 목소리가 있는 다른 여성 클래스들과 다르게 굵직한 목소리밖에 없어서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나 커스터마이징의 범위가 넓어서 강한 여성에서 귀여운 아이돌 얼굴까지 소화할 수 있다보니, 귀여운 얼굴로 꾸미면 매우 강인한(?) 목소리 때문에 괴리감이 클 수 밖에 없다. 스페셜리스트와는 완전히 반대의 사례.

악기는 남성과 동일한 뿔피리를 사용한다. 춤 및 승리의 춤 모션도 남성과 동일하다.

앞서 언급했듯 슈샤이어에서는 어떠한 고유 스크립트도 없으나 로웬 대륙 스토리 초반부에 슈샤이어 의용군을 사칭하는 사기꾼들을 만나는 장면에서 슈샤이어 왕가 출신이다보니 고유 스크립트가 조금은 있다.[12]

2.1.2.1. 슬레이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슬레이어(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무도가[편집]


파일:로아 클래스 무도가.jpg

무도가 계열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들을 쉴새 없이 몰아치는 클래스입니다.

내공에너지로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기공사, 기동성이 좋고 화려한 콤보 공격이 일품인 배틀마스터, 묵직한 한 방의 파괴력으로 적들을 몰아치는 인파이터, 또는 두 개의 스탠스를 상황에 맞게 변경하며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창술사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여성]


무도가 계열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들을 쉴새 없이 몰아치는 클래스입니다.

질풍처럼 빠른 움직임으로 전장의 판도를 뒤집는 스트라이커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남성]

Martial Artist

유저들 사이에선 이들의 고향 이름을 따 "애니츠"라고 불린다. 애니츠는 기존 여성 클래스 4인만을 말하였으나, 배틀마스터의 젠더락 클래스로 스트라이커가 출시 된 이후로는 "남배마", "남애니츠", "스커" 로 구분해 부르기도 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트라이커 클래스까지 포함해 "애니츠"로 칭하고 그 안에서 구분짓기 위해 남성은 남니츠라고 부르는 편. 여무도가와 남무도가는 같은 가문을 공유하고 있다.

2.2.1. 여성[편집]


애니츠 출신인 연 가문의 후계자로 나온다. 적 가문의 호동과 대사부 시험을 치르는 것이 튜토리얼 내용이다.[13] 남존여비 사회인지 여자가 후계자라니 어지간히 인재도 없나 보다는 비아냥도 듣고, 경쟁자란 작자가 대놓고 반칙하며 찌질한 짓을 많이 해서 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전개이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난간에 매달린 경쟁자를 발로 차서 날려버리는 선택지를 골랐을 것이다.[14](⋯) 결국 악마들이 아크를 노리고 가디언을 혼돈에 빠트리기 위해 대사부 계승 시험에 난입해 델파이 현이 혼파망 상태가 되고, 플레이어가 어찌어찌 수습하면서 대사부가 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 혼란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차원을 넘어 트리시온에 도달하게 된다.

가족으로는 연 가문의 당주인 아버지 '파한'과 오빠 '연이환'이 있는 등, 다른 직업군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가족관계가 나오며, 특이하게 친가족이 아닌 양가족이다. 그래도 가족이 살갑게 맞이하는 것을 보면 이상적인 가족 관계인 듯하다. 애니츠의 모험의 서 마지막 수집품인 '거대한 꽃잎'의 텍스트를 읽어보면 입양된 연유를 알 수 있다.[전문] 꽃잎 안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근거로 무도가의 출신이 파푸니카가 아니냐는 추측을 몇몇 유저들이 제기하고 있다.[15]

애니츠에 가면 다른 직업군과는 달리 본래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다른 텍스트가 나온다. 연 가문의 아가씨이자 다음 대사부인 플레이어를 사람들이 알아보거나 더 예뻐지셨다고 칭찬하거나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하고, 전술했듯 연 가문에서도 딸과 동생이라며 살갑게 맞이하는데다가 수련생들도 아가씨라며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대륙이나 섬을 가더라도 애니츠 출신들은 알아보고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다.

창천구검 중 5검인 호동이 무도가를 알아보고 이기겠다고 호승심을 불태우거나[16] 창천비무제에서의 재대결에서 진 후에도 더 강해지겠다 다짐하고 인정하기도 한다.

사용하는 악기는 비파이며 한 가문의 아가씨라는 점 때문인지 상당히 얌전하고 단아하게 연주한다.

과거로부터 대사부들은 이를 이용해 가디언과 교감을 해왔고, 이를 통해 대사부의 자격을 인정받아왔다고 한다.

이동기와 연타 동작이 많아 PvP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클래스다. 적 클래스가 실력 있는 워로드가 아닌 이상 손쉽게 해치울 수 있을 정도다. 상대 앞에서 스텝을 밟다가 스킬을 하나만 적중시키면 계속 다른 스킬을 맞힐 수 있어, 배틀마스터나 인파이터에게 반격해서 이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PVE에서도 화력도 나쁘지 않고 체방도 준수하며 이동기도 우수한 균형잡힌 클래스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운용 난이도가 낮은 체술 인파이터는 초보자 추천직업 리스트에 그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한다. 적을 타격할 때는 반드시 근접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근접 카운터 패턴을 가진 보스 상대로는 까다로운 클래스다. 또한 다수의 클래스가 아이템과 룬의 시너지를 받아야 매끄러운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내실과 상위 아이템 구간으로 갈 때 까지 어정쩡한 상태가 된다는 것도 단점. 그러나 해당 조건만 충족한다면 진정한 육각형 만능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다.

숨겨진 승자로 꼽히던 직업군으로 첫 대규모 밸런스 패치였던 12월 12일 밸런스 패치 이전부터 3전직 전부가 못해도 평균이란 평가를 받던 유일한 직업군이었다. 3월 13일 이후론 기공사가 바드와 공격력 버프가 겹치게 되면서 파티 내에서의 입지가 하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4월 12일 로드맵에서 신직업인 창술사가 공개 되었으며, 최초로 4직업이 등장하였다.

탄탄한 복근과 허벅지가 매력적이며 모델링도 마법사 못지 않게 잘 빠지긴 했는데 격투가 컨셉 때문인지 목소리가 상당히 허스키해 예쁘게 꾸밀수록 그 위화감이 상상 이상이라(...) 오늘도 많은 무도가 유저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다만 오히려 수없이 단련해온 여성 격투가가 가녀리고 힘 빠지는 기합과 비명, 신음을 내는게 더 위화감이 크고 씹덕스럽다며 만족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 이었으나. 2021년 9월 29일 패치로 목소리 커스터마이징 패치가 되어 이러한 단점이 해소되었다. 무도가 역대 최고의 상향.

한 편 단련된 신체를 가진 격투가, 즉 운동녀라는 컨셉과 달리 모델링상 힙 볼륨은 최근에 나온 여자 캐릭터 클래스들에 비하면 엉덩이가 없는 수준이였기에 은근 말이 많았는데,[17] 이를 스마게에서도 인지한 모양인지 모델링 자체를 처음부터 뜯어고치진 못하니 새로 나오는 아바타들은 힙 볼륨을 넣어주고 있어 유저들이 만족 중이다. 즉 엉뽕(...). 참고로 아바타를 끼지 않을 경우 남자인 스트라이커보다 엉덩이가 작아서 웃음벨이 됐다. 현재에 들어선 신규 장비와 기존 아바타 전부 힙 볼륨이 늘어난 모델링으로 교체된 상태라 앞선 조롱들은 옛말이긴 하지만, 치마 형태의 아바타들의 경우는 기본 앉는 자세가 다리를 벌린 자세여이기도 하고 그 전에 애니츠의 옷들이 긴 천이 내려오는 옷들이어서인지 대기실에서 앉혀 놓으면 소위 말하는 속옷 노출녀 포스를 풍기는 것이 단점이 되었다. 따라서 민망한 자세를 피하려면 애니츠는 되도록 의자 있는 배경에서는 세워두도록 하자.


2.2.1.1. 배틀마스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배틀마스터(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1.2. 인파이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파이터(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1.3. 기공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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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창술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창술사(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2. 남성[편집]


2020년 12월 신규직업이자 젠더락 해제 클래스 스트라이커가 공개되었다. 배틀마스터의 남성 버전이며, 2021년 3월 17일 출시되었다.

젠더락 해제 클래스는 따로 프롤로그 스토리 없이 바로 트리시온으로 가서 전직하고 루나패스로 가게된다.

7월 7일 아스탤지어 첫 업데이트로 남성 무도가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그는 애니츠에서 무예를 갈고 닦던 평범한 무도가에 지나지 않았고[18] 어느날, 그와 그의 동문들에게 요괴가 나타나서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형제들의 목숨을 앗아가버렸다고 한다. 그는 그 날부로 끊임없이 무예에 정진하여 혈혈단신으로 요괴에게 완벽한 복수를 행하고서는 어디론가 떠나버렸다고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로 보아 굉장한 근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만 보면 남격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전부이지만 메인스토리에서 애니츠로 가보면 그 또한 연가문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파한과 대화해보면 대부분의 대사가 여격가와 비슷하지만 파한과 여격투가는 부녀지간이고, 남격가는 다른 지역의 연가문 무인 1인이기에 다른 대륙 출신의 주인공이나 여격가와 대사가 약간씩 다르다. 게다가 파한의 말로 보아 남격투가는 요괴들에게 동문들이 모두 몰살당했을때 연가문으로 돌아가서 보고한게 아니라 혼자서 힘을 키워 단신으로 복수하고 바로 베아트리스에게 소환되었기에 파한과 연가문의 사람들조차 자세한 진상은 모르고 소문으로만 남격투가의 행적을 들은 것처럼 묘사된다.

여담으로 타 클래스와 달리 헌터클래스와 세계관 내 유이하게 외부의 힘을 받지 않고 자체적 단련으로 강해진 케이스가 됐다.

2.2.2.1. 스트라이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이커(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2.2. 인파이터 (남)[편집]

파일:남자인파 실루엣.png

2022년 로아온 윈터에서 예고된 인파이터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이다. 같이 소개된 슬레이어와 소울이터와는 다르게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역대 젠더락 해제 클래스가 그렇듯 이 직업 역시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올 것이다.

여태까지 신직업에 대한 기대감과는 별개로 2021년 8월에 나온 소서리스부터 2023년 1월에 나올 슬레이어까지 성별이 여성인 캐릭터만 연이어 나와[19] 남캐에 대하여 아쉬운 소리가 많았었던 탓에, 신규 남캐에 대한 언급이 나올 때 환호가 가장 크게 나왔다.

하지만 막상 남자 인파이터가 나온다고 공개하자 반응이 미적지근해졌는데, 일러스트 공개도 없이 실루엣이었던 점도 있으나 이미 같은 직업군에 스트라이커가 있다는 점 때문에 남실린 또는 남데런, 남요즈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유저들이 애매한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다.

우선 남자 인파이터의 경우 루테란 신년 감사제때 젠더락 클래스 요청 중 여자 데빌헌터와 남자 배틀마스터 바로 뒷순위가 남자 인파이터라고 밝힌 바 있었기에 아예 근본없는 선정은 아니다. 실제로 남인파가 공개되자 커뮤니티 등지에서 키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보였다. 또한 개발자의 말로는 기존의 인파이터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가장 젠더락 컨셉에 어울렸다고 했기에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뒤집어 낸 것으로 보인다.[20]

그러나 그동안 공개된 젠더락이 여성 데빌헌터, 남성 배틀마스터, 여성 버서커로 로아 오픈부터 함께한 뿌리직업인 전사, 무도가, 헌터에서 하나씩 새로운 모델링을 만들어 출시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젠더락이 없는 실린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고, 세 직업 모두 로스트아크 시네마틱 트레일러부터 나온 근본 직업이었기에 같은 근본인 서머너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는 적어도 수요가 많았던 남데런이 나오거나 플레체에서 떡밥을 뿌린 남요즈족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21]

하지만 등장한 것은 이미 모델링이 존재하는 남 무도가계열이었고, 남캐가 2년 넘게 안나왔다는 점과 더불어 개발 리소스가 많이 드니 모델링과 모션에 드는 비용을 줄이려고 그런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심도 생겼다.

또한 배틀마스터와 인파이터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점도 지적된다. 세부적으로는 분명 다른직업이고 배틀마스터는 발차기 주력이고 인파이터는 주먹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현재 스트라이커와 인파이터가 같은 사멸 백어택캐릭터고, 무도가의 남은 직업들인 기공사와 창술사와 비교한다면 무기마저 건틀릿으로 거의 같다보니 차라리 창술사나 기공사가 남캐로 나왔다면 지금보단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루테란 신년 감사제의 경우 젠더락이 나오지 않았던 시기이기에 이미 남자 격투가가 나온 상황에서도 남인파의 수요가 가장 높을지 알수 없고, 설문조사가 아닌 건의 요청을 받아서 집계한 것이기도 하며, 같이 공개된 여버서커보다 여자 홀리나이트가 더 수요가 있었던 점을 볼때 아쉬운 직업 선택으로 느낀 유저들이 많은 것이다.

이듬해 2월 3일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 젠더락을 해제할 직업으로 인파이터가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대낫을 쓰는 소울이터까지 확정된 이후 성비불균형을 맞추기 위해[22] 남자 캐릭터가 필요함을 느꼈고 후보군은 블레이드와 창술사 정도로 좁혀졌는데, 블레이드(남)의 경우 같은 암살자 계열이라 연속으로 출시하기 애매했고, 창술사(남)의 경우 무기의 컨셉이 다소 충돌할 수 있어 초기의 수요대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술을 쓰는 남자 캐릭터가 없던 시절이라 배틀마스터와 인파이터가 표 수를 양분했던 것이다보니 현재 수요도까지 헤아리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젠더락을 해제하거나 신규 클래스를 출시할 때 심사숙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23]

로스트아크가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니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선택일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나왔다.[24]

로스트아크 5주년 기념 빛나는 추억의 섬 아크라시아 멘션의 주방에서 '신메뉴'의 이름을 정해야 하는데, '챔피언 버거' 또는 '스매셔 버거'가 어떠냐는 NPC의 언급이 있다. 정황상 남성 인파이터의 클래스명 또는 직업 각인명으로 추측된다.

2.3. 헌터[편집]


헌터는 거리를 두고 다양한 기술로 적들을 제압하는 원거리 클래스입니다.

기계 활과 특수 화살로 적을 공격하는 호크아이, 세 가지 무기를 사용하여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전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빌헌터, 막강한 화력으로 화끈하게 적들을 제압하는 블래스터, 또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 드론을 활용해 협동 전투를 수행하는 스카우터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남성]


헌터는 거리를 두고 다양한 기술로 적들을 제압하는 원거리 클래스입니다.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건슬링어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여성]


Gunner

유저들 사이에선 헌터 혹은 케나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이들의 고향인 "아르데타인"을 줄여 "아르데"라고 부른다. "아르데"는 기존 남성 헌터 클래스 4인만을 칭하는 말이었고 데빌헌터의 젠더락 클래스로 건슬링어가 출시 된 이후로는 "여데헌", "여아르데", "건슬" 등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했지만,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은 건슬링어 클래스까지 포함해 "아르데"로 칭한다. 남헌터와 여헌터 모두 카인의 세력들을 막아내고 스스로의 힘으로 영웅의 반열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2.3.1. 남성[편집]


파일:로아 클래스 헌터 남자.jpg
추정되는 성우는 조니 용 보시[25].심규혁[26]. 정확히는 성우가 누구인지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고, IMDb를 비롯한 사이트의 필모그래피에도 로스트아크는 등장하지 않으나, 기합부터 특유의 웃음소리까지 데빌 메이 크라이의 네로와 완전히 동일해서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튜토리얼에서는 아르데타인의 해결사가 되어 아이히만이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연구소를 헤집어 놓는 임무를 받는다. 아이히만을 처치하고 고대 유물 '루비 아이'를 탈환하지만 강력한 악마에 의해 파비안과 주인공은 흩어지게 되고 주인공은 시간을 벌기 위해 루비아이를 파비안에게 맡기고 대응하다가 절벽 너머로 떨어져 기절한다. 이후 깨어난 주인공은 루비아이의 힘에 의해 파비안이 세뇌당해 아이히만처럼 변했다는 걸 알게 되어 파비안을 처단하고, '루비 아이'를 쫓아온 크라테르의 사제들에 의해 부패와 쇠락의 군주를 봉인하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종료된다. 파비안의 죽음[27] 때문인지 프롤로그가 다른 클래스들과 다르게 비극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다.

메인 퀘스트를 계속 따라가다보면 루테란 > 토토이크 > 애니츠 > 아르데타인 순으로 헌터의 입장에선 고향에 다시 돌아오는데, 헌터 클래스일 경우 애니츠에서의 무도가처럼 다수의 NPC들이 플레이어를 알아보는 대사가 나온다. 용병 사무소가 있던 토트리치를 다시 방문하게 되면 몇몇 npc들이 알아보는 반응을 보이거나 헌터 클래스 한정으로 튜토리얼의 용병 사무소의 후일담을 확인할 수 있다.[28]

사용하는 악기는 일렉트릭 기타인데, 심히 방정맞은 연주 모션과 째지는 미디 디스토션 톤 때문에 거슬린다는 혹평을 많이 받는다.

특이하게 다른 직업들이 프롤로그 때 초월적 존재에게 선택받거나 인정받는 등의 스토리가 나오는 것에 비해, 헌터는 그냥 스스로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악마의 물건인 루비아이의 유혹을 이겨내고, 개인 능력으로 악마 군단장 중 하나인 일리아칸의 부활을 저지하는 실로 먼치킨스러운 행적을 보여준다. 심지어 다른 클래스들은 중간에 파워업하는 묘사나 특별한 파워업을 하게 해주는 무기를 받고 나서 튜토리얼 보스를 상대로 승리하는 반면 헌터는 그런 것도 없다. 고향인 아르데타인도 초기 4직업군 중 유일하게 군단장의 공격을 받은 적이 없어서인지 CM영상에서도 무도가는 욕망군단장, 마법사는 몽환군단장, 전사는 질병군단장과 싸우는 반면, 헌터는 뜬금없이 뒷골목을 어슬렁거리는 쿠크세이튼한테 총을 쏘고 있었다.[29]

다른 직업군들의 튜토리얼을 보자면 전사는 괴물 예가티를 상대로 탈진해 쓰러지긴 해도 지금껏 수많은 사상자를 낸 괴물을 상대로 승리하고 무려 빙결의 신인 시리우스에게 선택받은 전사로서 악마들을 처단하다 시리우스의 힘이 담긴 무기를 들고 화염 악마들을 상대했고, 마법사는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의 전승자이자 사슬 전쟁 당시 세계를 구한 영웅으로 불리는 에스더 중 하나인 이난나/아제나 자매의 인정을 받았고, 보스전 직전엔 엔비스카의 지팡이를 들고 파워업한다. 무도가는 초월적 존재인 가디언과의 접촉이 허용되는 유일한 존재인 대사부 시험을 받는 중에 같은 대사부 후보인 호동이 악마에게 힘을 받아 파워업해도 때려눕히고 나중에 가디언 루의 분노를 막기 위해 가디언 계곡으로 향한 뒤 세 도사에게 힘을 받아 파워업 한 뒤 계속해서 악마와 호동을 쫓고 종국엔 악마와 호동 전부에게 승리한 뒤 비파를 연주해 가디언의 분노를 잠재우고 가디언에게 인정을 받는다.[30]

그런데 헌터는 그런 거 일절 없이, 같은 의뢰 사무소 주변인들이 악마의 물건에 의해 타락해가는 와중에도 혼자만 그걸 이겨냈으며 평범한 사람인 주제에 악마가 멈춘 시간 속에서도 움직이고 멈춘 시간을 풀어버리거나 에스더나 가디언, 신 등의 초월적 존재와의 접점 따위 나오지도 않고,[31] 그냥 해결사 일을 하던 본인의 능력으로 악마를 때려잡는게 프롤로그 스토리의 전부다.[32] 선택받은 용사로서의 묘사가 타 직업에 비해 없다시피 함에도 불구하고 악마에 맞서 대륙을 구하고,[33] 친우들의 죽음을 이겨내고 성장하게 되며, 더 나아가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어찌 보면 가장 대단한 진정한 인간승리형 캐릭터라 할 수 있다.[34]

아마도 이는 신비한 힘들을 간직한 판타지풍 배경인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아르데타인이 그저 인간의 힘으로 척박한 자연환경을 이겨내고 뛰어난 과학 문명을 이룩한 곳이기에 그에 어울리는 스토리로 만든 듯 하다. 즉, 설정부터 초월적인 존재들과 함께하는 타 직업군의 배경 지역과는 다르게, 초월적 존재의 도움 없이 오로지 인간의 힘만으로 위대한 문명을 이룩한 케나인들과 어울리는 스토리라 할 만하다. 더해서 본편 스토리 역시 악마들과 싸우는 타 지역과는 다르게 아르데타인 스토리는 '악마들과 맞서기 위해 약한 사람을 배제하고 강한 사람을 더욱 강하게 진화시키고자 하는 자들'과 싸우는 이야기다. 즉, 지역의 배경 설정이나 헌터의 프롤로그, 그리고 지역의 메인 스토리까지 전부 다 초월적 존재를 배제한 채 그것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헌터 클래스는 원거리, 낮은 체방을 컨셉트로 가지고 있지만 딜사이클 대부분이 근접인 데빌헌터도 있고, 블래스터의 경우 자체 보호막, 비교적 높은 체방, 각인으로 인해 더 강화되는 방어력으로 내구력이 오히려 튼실한 축에 속한다. 다른 클래스군에 비하면 출신지가 아르데타인이고, 푸른 피를 지닌 케나인이라는 설정을 제외하면 비교적 공통된 특징이 엷은 편.

분명 캐릭터 설명엔 원거리 캐릭터라 명시되어 있지만 정작 하나를 빼면 대부분 근접전을 강요받아서 심히 괴리감이 든다. 더군다나 클래스 별 인식도 개편 전 전사에 필적할만큼 안 좋았었다. 데빌헌터는 딜링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르카나가 떡상향된 이후 2019.3.13 패치 이전까지 아르카나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심각한 물몸이라는 단점 때문에 난이도가 엄청나서 도중에 나가떨어지는 유저들이 많다. 블래스터는 특유의 공기 기질은 물론 인식도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호크아이야 말할 것도 없고. 더군다나 첫 대규모 밸런스 패치인 12월 12일 밸런스 패치부터 시작해 2월 20일 밸런스 패치 이전까지 당최 제대로 된 상향을 받은 클래스가 없어서 직간접적 너프의 최대 피해자들이 되어버렸다.

2월 20일 패치 이후 호크아이가 드디어 제대로 된 상향을 받아 적어도 평타는 치는 클래스가 되었고, 3월 13일 패치 이후 데빌헌터 또한 제대로 된 상향을 받아 어느 정도 예전의 위상을 되찾았었다. 블래스터는 이 둘과 다르게 스마게가 블래스터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증하는 듯한 패치를 받았고, 추가된 2차 각성기가 냉장고 소리 들으면서 놀림받고 있지만[35] 큐브나 신규 레이드인 흑야의 요호에서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2019년 11월 패치 이후 호크아이는 성능이 매우 좋아져서 억제 데모닉/버서커/아르카나 다음가는 딜러가 되었다. 블래스터 역시 화력 강화 각인과 포격 쿨타임 감소, 그리고 포격 모드에서 8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30%만큼의 보호막을 자신에게 부여하는 스킬을 받으면서 오랜만에 블래 유저들이 바라던 방향으로 상향을 받고 나름 준수한 성능을 뽐내게 되었다. 그러나 데빌헌터는 상향이 애매한데다 고질적 단점으로 꼽히는 전 직업 최하위 내구도는 여전해서 호크아이, 버서커, 아르카나 등 제대로 상향받거나 억모닉처럼 패치 전에도 상위권이었던 딜러들에 밀리게 되었다.

낙원의 문이 나오고 밸패가 몇 번 정도 진행된 2020년 6월 현재 호크아이는 상시 대미지 증가란 시너지가 애매해서 시너지 조합 문제 때문에 걸러지는[36] 경우도 있지만, 딜 자체는 좋고 낙원의 문에서 딜 넣기도 수월해서[37] 퓨어딜러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빌헌터는 개선된 점이 꽤 돼서[38] 상황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스크롤 강화를 받는 주력기인 샷건 연사의 쿨이 36초란 문제 때문에 여전히 '리스크에 비해선' 리턴은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래스터는 시도때도 없이 자주 움직이는 낙원의 문 보스들에게 극딜기인 미폭을 맞추기 힘들다는 문제, 그리고 상시시너지란 점,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여러 문제들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다.

2020년 6월 신규직업 스카우터가 공개되었다. 서브머신건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드론과의 연계공격이 주요 운영 방식. 아이덴티티 하이퍼 싱크를 통해 드론과 융합하면 모습과 평타모션이 변하고, 주변 아군에게 버프와 피해흡수 보호막을 걸어준다. 하이퍼 싱크 상태에서는 싱크스킬을 사용할수 있다. 드론과 융합한 하이퍼 싱크 상태의 모습이 아이언맨을 연상케하는 하이테크놀로지 슈트의 형태인데다가 기본 외형, 그리고 싱크 스킬들의 연출이 굉장히 화려해서 공개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2가 열리고 블래스터는 현 최고 단계인 3T 유저들의 전반적인 스펙이 낮아지며 딜찍이 힘들어지자 단단한 맷집과 지속 화력이 빛을 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스카우터는 약한 맷집, 또다시 주류가 아니게 된 변신 등등의 단점 때문에 괜찮긴 하지만 사기캐까지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10월 14일 일부 스킬 피해량과 트라이포드 효과, 배터리 수급 능력을 상향받은 이후로 평가가 좋아졌고, 호크아이는 초반엔 적어도 평타는 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다른 직업들이 상향되고 나선 밸런스 패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던 구조적 문제 때문에 입지가 낮아졌으며, 데빌헌터는 딜찍누가 힘들어지며 근딜 강제/전 캐릭 최악의 물몸이란 단점이 발목을 잡아 최악의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스카우터를 제외한 남헌터 클래스는 로스트아크의 20개 클래스 중 단연코 최악의 인구수를 자랑한다. 로아와를 기준으로 아이템레벨 1340 이상의 유저 수는 데빌헌터와 호크아이가 뒤에서 1, 2등이고 블래스터가 뒤에서 4등이다[39]. 심지어 호크아이와 데빌헌터는 인구수가 1만명도 안되는 유이한 클래스이며, 1340 구간이 흔히 말하는 '배럭'의 주차구간으로 여겨지는 만큼 실질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는 더 적을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355 구간부터는 유저 수가 절반 가까이 폭락한다(...)[40]. 이른바 아르데타인 개노답 삼형제.

21년 4월 14일 밸런스 패치 이후 데빌헌터는 문제가 특히나 심각한데, 블래스터는 그래도 이전까지 준수한 성능과 인식으로 삼형제 중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했었으며 호크아이는 근접전을 요구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하지만 밸런스패치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로 인구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데빌헌터는 상향은 커녕 아예 밸런스패치에서 제외되었고 산소호흡기였던 '사멸세트'까지 너프를 당해 사실상 밸런스 패치의 최대 희생자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28일 A/S패치에선 핸드거너 각인까지 너프 당했다. 여전히 최상급 dps를 유지하고 있으니 당연한게 아니냐는 여론도 존재하지만 데빌헌터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건슬링어는 엄청난 상향으로 '총모닉'(...)이라 놀림받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리퍼 이상의 최대 인구를 보유하게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사실상 대놓고 차별받는 수준이다.

모델링은 슬림한 체형의 남캐가 그렇듯 잘생긴 외모와 큰 키,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비주얼 자체는 좋지만 스탠딩 포즈가 거북목 현상이 심해서 거북목, 곱추 등의 멸칭으로 불렸었다. 이후 2021년 여름에 스탠딩 포즈가 수정되어서 이제 거북목이라는 오명은 벗게 되었다.


2.3.1.1. 데빌헌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데빌헌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1.2. 블래스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래스터(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1.3. 호크아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크아이(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1.4. 스카우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카우터(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2. 여성[편집]


2020년 12월 신규직업이자 젠더락 해제 클래스 건슬링어가 공개되었다. 데빌헌터와 무기와 스킬은 같으나 일부 스킬과 각성기가 약간 다르며, 직업각인 또한 다르다. 따라서 운용하는 방식 또한 다른 그냥 별개의 직업. 2021년 1월 27일에 출시되었다.

악기는 남성 헌터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한다. 아쉽게도 연주 애니메이션과 음악도 남성 헌터와 동일하며, 일부 감정표현 애니메이션도 남성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젠더락 해제 클래스는 따로 프롤로그 스토리 없이 바로 트리시온으로 가서 전직하고 루나패스로 가게된다.

7월 7일 아스탤지어 첫 업데이트 이후 여성 헌터의 개인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남성 헌터가 아이히만 박사의 계책을 저지한 이후의 시점으로 보이며, 생체실험을 저지르던 의문의 여성을 저지하고 처형해버린다. 주인공의 총탄에 죽어가는 의문의 여성은 주인공이 카이제린의 계획을 막지 못한다는 경고를 남긴다. 그림자 달 시장의 미션 중 첫번째 엿듣기 미션에서 카이제린의 정체를 넌지시 지시하는데 Kaiserin은 독어로 여제를 뜻하며, 이에 따르면 의문의 여성은 진화라는 탈을 쓰고 악행을 저지른 카인의 에어가이츠 프로젝트에 소속된 기술자로 보인다. 남성 무도가와 마찬가지로 여 헌터 역시 남 헌터가 이미 아이히만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후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므로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성별만 바꾼 남 헌터가 아닌, 남성 헌터와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2.3.2.1. 건슬링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건슬링어(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마법사[편집]


파일:로아 클래스 마법사.jpg

마법사는 신비로운 마법 스킬로 적들을 공격하는 원거리 클래스입니다.

다양한 정령과 함께 강력한 마법으로 적을 제압하는 서머너, 화려한 마법과 신비로운 카드를 사용하며 현란한 움직임을 가진 아르카나, 성스러운 하프로 적을 공격하고 파티원을 치유하며 서포트하는 바드, 세 가지 원소와 신비한 마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소서리스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Mage

유저들 사이에선 이들의 종족 이름인 "실린"으로 불린다.

로헨델 출신인 마법종족 실린으로 미형이고 잘생기고 마법 잘 다루고 나무를 섬기며 자연친화적이고 정령을 소환하고 매우 긴 수명[41]까지 가진 것으로 보면 보통 판타지의 엘프라고 보면 된다. 초기의 4직업군 중 유일하게 인간족이 아니다.[42]

해상낙원 페이토 섬에서 받는 매우 빡치는 할족의 유물상자를 찾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할족, 라제니스족과 더불어 신들이 만들고 축복한 고대 종족 실린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직접적으로 세 종족이 특히 많은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급이 달리 하긴 하나,[43] 인간과 실린은 동일한 시기에 창조된 최초의 종족이다.[44]

플레이어가 실린의 성인식을 받던 중, 악마들의 습격으로 주인공이 계승받으려던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이 탈취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주인공은 성인식 이후 받으려 했던 지팡이를 받은 뒤, 소환수와 함께 악마들을 격퇴하고 엔비스카의 영혼을 받아들여 엔비스카의 전승자가 되며 이후 이난나의 인도에 따라 아크를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이후 로헨델에 방문하면 npc들이 엔비스카의 전승자로 대우해주며 살갑게 맞이해준다. 아제나와 만났을 때에도 심드렁하게 대하는 다른 클래스와는 다르게 오랜만이냐며 인사를 받아준다. 실린들과 관련된 몇몇 섬에 방문해도 상호작용 대사들이 존재한다.[45] 또한 베른 남부 스토리 진행 중 칸다리아 영지 초입에서 제레온(실린)과의 대화에서도 "당신도 실린이기 때문에 (악마의 기운이) 느껴지실 겁니다."라는 식으로 실린 전용 스크립트가 나온다.

사용하는 악기는 팬플룻이며 튜토리얼 진행 중 어느 트렌트에게서 받은 고대의 피리이다. 그런데 바드는 이미 무기로 악기를 들고 다니다보니, 왜 하프 놔두고 굳이 팬플룻을 부느냐는 말과 하프는 악기가 아니라 둔기이기 때문에 팬플룻을 따로 들고 다니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성능은 인식이 개차반을 넘어 그만도 못하던 쓰레기와 파티 최고 귀족이 공존하는 특이한 클래스였으나 12월 밸런스 패치 이후 아르카나가 떡상해 어떤 클래스건 충분히 평균은 가는 클래스가 되었다. 다만 바드야 원래 좋았고, 떡상해 인식이 급속도로 좋아진 아르카나와는 달리 서머너가 제대로 된 상향을 받지 못했기에 졸지에 아르카나가 기존에 가진 인식의 자리를 서머너가 대신하게 되었다가, 2월 밸런스 패치에서 서머너가 여러모로 버프를 받으면서 전보단 훨씬 나아졌다. 인기가 가장 좋은 클래스로 3클래스 전부 별도의 문서가 만들어지고, 나름 자세한 내용이 채워진 시점이 다른 클래스들에 비해 훨씬 빨랐다. 10월 24일 러시아 서버 OBT가 시작되었는데, 여기서도 이 클래스가 4클래스들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마법사 클래스의 공통된 특징은 높은 마나 소모량[46], 낮은 체방, 낮은 기동력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아르카나를 제외하면 원거리 광역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21년 8월 11일에 4원소를 사용하며 스태프와 스크롤 같은 것을 무기로 이용하는 정통적인 마법사 컨셉의 4번째 직업인, 소서리스가 출시되었다. 디렉터의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 틀에 박힌 컨셉의 신직업이라 실망할 수 있을 정도로 상식 안의 마법사라고. 하지만 다수의 마법사 유저들의 반응은 상상했던 마법사가 나온다며 환호 중이다. 무엇보다 로아 특유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4원소 스킬들의 비주얼이 소서리스라는 직업을 진부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공식적으로 나온 말은 아니지만 선보이는 젠더락 클래스가 항상 원래 성별이 베아트리스를 만나기 전의 초기 직업이었으므로, 남성 마법사로서는 서머너가 첫타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47]

2.4.1. 아르카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르카나(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2. 서머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로스트아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3. 바드[편집]





2.4.4. 소서리스[편집]





2.5. 암살자[편집]


파일:로아 클래스 암살자.jpg

암살자는 재빠른 움직임과 다채로운 공격을 통해 적들을 습격하는 근거리 클래스입니다.

세 개의 검을 사용해 숨쉴 틈 없는 공격을 난사하는 블레이드, 내면의 악마성을 해방해 무참히 적들을 휩쓸어버리는 데모닉, 단검과 그림자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는 리퍼, 사신의 힘으로 적들의 영혼을 수확하는 소울이터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Assassin

유저들 사이에선 여타 클래스들과 달리 출신 지역명으로 불리지 않고, 마법사 계열처럼 종족명인 "데런"으로 부르곤 한다.

2019년 7월 3일 점검 후 공개된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서 페이튼 프롤로그와 함께 신규 직업 암살자가 예고되었었으나, 이전 데이터마이닝에서 발견된 자료와 동일하지만 직업명이 약간 변경되었는데 파생 직업이 체인블레이드(Chainblade)를 사용하는 샤먼킹/엑소시스트(Shamanking/Exorcist)가 아닌 데모닉(demonic)이며, 듀얼 소드(Dual Sword)를 사용하는 쉐도우(Shadow)가 아니라 블레이드(blade)이다. 암살자 클래스의 세번째 직업은 2020년 7월 29일 로드맵에서 공개되었는데, 데이터 마이닝에서 발견된 자료와 달리 건블레이드(Gunblade)를 사용하는 해적(Pirate)이 아닌 단검을 사용하는 리퍼(Reaper)였다.

페이튼 출신의 데런으로,[초반부스포일러] 아베스타[48]였다. 변절자 처리 임무를 맡아 고성에 잠입하나 단원들이 다 죽고 제페토와 플레이어만 살아남는다. 이내 제페토는 고성의 어둠에 의해 타락하고 플레이어 역시 타락의 위험에 처하나 내면의 악마를 물리치고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내면의 세계가 붕괴되어 잠식될 위기에 처하나 베아트리스가 트리시온으로 불러내어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49]

특이점으로 페이튼 스토리에서 어둠에 잠식되면 평범한 인간들도 정신을 못 차리고 타락하는데 데런들은 더 심각해서 욕망에 취한 악마가 돼 버린다. 하지만 암살자 클래스 주인공은 튜토리얼 스토리에서 이미 내면의 악마성을 이겨낸 탓인지 몰라도 멀쩡하다.

페이튼에 가면 연관 스크립트가 있긴 한데 고성에서의 임무가 극비 임무였고, 오래 전 일인 데다가 풋내기 시절에 실종된 거라 데런들이 기억을 못한다.[50] 페이튼에 처음 도착했을 때 모두가 이방인 취급하며 경계할 정도. 이후 정보를 수집하던 중 아베스타에 대해 언급되자 자신도 한 때 아베스타였다며 주인공이 언급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선택지를 고를 경우 정보를 알려주던 NPC가 주인공이 사실 페이튼 사람이란 걸 알고 놀라면서 옷차림과 인상 때문에 전혀 데런처럼 안 보인다고 말한다. 페이튼 밖에 오래 있었다 보니 페이튼의 지역색이 많이 빠진 모양.

그래도 다른 직업과는 달리 수정 및 추가된 대사는 꽤 많다. 칼도르가 고성으로 향하려는 모험가에게 경고하던 중 너도 데런인 걸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여기다 "이미 그곳에서 살아남았다."라고 대답하자 과거 고성 임무에서 실종되었던 신참 아베스타가 바로 모험가라는 걸 알고 놀라는 스크립트가 추가되거나,[51] 메인 퀘스트에서 사이카와 대화할 때 '아베스타여'라고 불리는 다른 클래스와 다르게 '데런이여'라고 불린다던가, 장님 할머니를 도와주는 서브 퀘스트에서 모험가라고 말할지 데런이라고 눈치껏 거짓말을 할 지 선택지가 갈리는 타 클래스와 달리 도울 일이라도 있냐고 말하는 선택지만 나온다던가, 수면 폭탄을 던져본 적 있냐는 질문에 튜토리얼에서 던져본 경험 탓에 "없다"라는 선택지가 사라지거나, 아베스타의 입단 시험으로 사냥을 할 때 일을 시킨 아베스타 NPC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이방인 맞냐며 의아해하고, 모험가가 죄악의 동굴 탐사 임무를 맡게 되자 모험가를 걱정해주는 스크립트에서 외지인이라 페이튼에 대해 모르는 걸 걱정하는 다른 직업군과 달리 페이튼을 떠난 지 오래된 걸 걱정하는 등 묘사는 꾸준히 된다.

하위 클래스는 양손에 암 블레이드(Arm blade)인 데모닉 웨폰[52]을 들고 다니며 악마화가 가능한 데모닉, 두 자루의 단검과 한 자루의 대검으로 싸우는 블레이드, 그리고 단검과 그림자로 싸우며 신출귀몰하게 움직이는 리퍼, 대낫과 사신의 힘을 다루는 소울이터가 존재한다.

사용하는 악기는 플룻이다.

공식적으로 나온 말은 아니지만 선보이는 젠더락 클래스가 항상 원래 성별이 베아트리스를 만나기전의 초기 직업이었으므로, 남성 암살자로서는 블레이드가 첫타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2.5.1. 데모닉[편집]





2.5.2. 블레이드[편집]





2.5.3. 리퍼[편집]





2.5.4. 소울이터[편집]





2.6. 스페셜리스트[편집]


파일:도화가 일러스트.jpg
파일:기상술사 일러스트.jpg

스페셜리스트는 자연과 소통하여 고유 기술로 적을 제압하는 클래스입니다.

환영의 힘으로 신수를 불러내고 전략적으로 파티원을 지원해 주는 도화가, 변덕스러운 날씨를 다루고 우산을 이용하여 전장을 제압하는 기상술사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Specialist

암살자를 이어 두 번째로 서비스 시작 이후 업데이트로 출시된 뿌리 클래스로, 림레이크 출신의 요즈족이다.

인간족은 출신 대륙명[53]으로, 인간 외 타종족은 종족명[54]으로 별칭이 정해지는 다른 직업군들과 마찬가지로 스페셜리스트 직업군은 출신 대륙명인 '림레이크' 대신 종족명인 "요즈"로 통칭되는 편이다. 또한 스페셜리스트의 첫 직업이 '도화가' 였고 이 도화가의 별명이 '도아가' 였기 때문에 대충 "아가들" 이라고 묶여 불리기도 한다. 도화가가 발음이 비슷한 '도아가'로 불리는 것은 그렇다쳐도, 발음이 하나도 안비슷한 기상술사도 '기상아가'라고 불릴 정도니 완전히 정착된 듯. 아마 앞으로도 나올 스페셜리스트 직업들은 앞의 1~2글자 뒤에 아가를 붙여 부를 가능성이 높다. 나이 불명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아장아장 걷는 등 아이스러움을 강조한 이미지가 아가라는 단어와 착 붙기도 하다.[55]

공식적으로는 2020년 12월 19일 로아온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일정이 확인되었다. 참고적으로 OBT 쇼케이스 질문답변 시간에 신규 클래스 정보를 묻는 질문에 "전형적인 힐러 클래스의 출시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또 여러분이 어떤 직업을 상상하건 그것을 뛰어넘는 매우 참신하고 독특한 직업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답한 바 있다.

디렉터 피셜로는 일반적인 로리 타입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르며 기존의 클래스들과는 다른 노선인 이름 그대로 특별함이 담겨 있을거라고 한다. 클래스는 3가지 정도가 준비 되어 있는데 그중 2가지는 개발 진행 중이며 나머지 하나는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한다.[56]

2022년 1월 12일 첫번째 직업인 도화가가 출시되었다. 도화가 출시 이후, 샨디와 스페셜리스트의 대화 스크립트 중에 '제 성인식에 참석하지 않으셨잖아요'가 나오며, 키는 작고 목소리는 어려도 성인 여성 캐릭터라는 게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체형 또한 허리가 잘록하고 골반이 넓은 체형으로, 일반적인 어린이의 체형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다만, 전반적으로 노출이 많은 아바타의 경우 정서상의 이유를 의식한 것인지 타 여성 아바타보다 순화된 상태로 출시하는 경향을 보인다.[57] 다만 2023 여름 아바타에선 검열 없이 다른 여성 캐릭터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체형이 체형이다보니 다른 여성 캐릭터, 특히 압도적인 몸매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각광받은 슬레이어와 비교되면서 놀림거리가 되었다. 일명 납작(...)

반면, 춤을 비롯한 여러 감정표현 동작들은 어린이에 가깝게 짜여있다. 또한 어려보인다는 인식은 로아 세계관 안에서도 통용되는 모양인지 트루아에서 짐꾼 만보가 "그 모습이 성인이라니. 요즈들은 정말 신기하군."이라는 대사를 건넨다.

이는 타 종족들 역시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경우 엘가시아에 처음 방문했을 때 신기해하는 반응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지상에서 온 인간, 이방인 정도로 담백한 반면에 스페셜리스트 캐릭터로 방문할 경우 '세상에나 저건 요즈잖아!'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림레이크의 이미지는 스페셜리스트의 프롤로그 외엔 전혀 밝혀진 바가 없으나 애니츠처럼 동양풍의 채색을 띄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도화가와 기상술사의 아바타나 방어구 중 몇몇은 한복 내지는 동아시아권의 전통의상의 실루엣이 많이 비춰지며 기술명에는 다른 직업군과는 다르게 순우리말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류섬의 aerok의 존재와 맞물려 추후 등장이 기대되는 부분. 또한, 자연의 힘을 다루는 종족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수인이 아님에도 동물귀나 동물꼬리 장식을 하고있는 장비나 아바타들이 꽤 존재하는 편이다.

그동안 네임드 급 요즈 캐릭터는 샨디 밖에 없었는데, 플레체에서 자크라와 환술을 쓰는 요즈들이 등장하여 환술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스페셜리스트 직업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였던 바 있다. 개중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요즈도 있어, 스페셜리스트의 젠더락 클래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는 PC에는 없는 신규 클래스인 소드마스터가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이하게 얼굴 프리셋 중에 일본 2D 애니메이션 느낌의 얼굴이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리' 캐릭터에서 착안한 것으로 추정되나, 로스트아크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사용 악기는 공후.

성우를 한국서버와 별도로 쓰는 일본 서버에서의 PV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가 담당했음을 밝혔다.



2.6.1. 도화가[편집]





2.6.2. 기상술사[편집]





3. 추가 이력[편집]



3.1. CBT[편집]


두개의 하위 클래스가 있는 워리어와 무도가 소개란의 각각 한개씩의 클래스 예고가 있어, 각 클래스당 총 3개의 하위 클래스가 있다고 예상되었다.

이번 CBT와 함께 깜짝출현한 바드와 달리 그동안 트레일러만으로 많은 팬을 만들어버린 서머너와 아르카나가 사라져 많은사람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었다. 하지만 이번 2016 CBT(8.18) 트레일러가 뜨고 이번 트레일러#에서 지원길 대표가 직접 밝힌 바로는 아르카나와 서머너같은 수요예측이 쉬운 캐릭터는 일부러 FGT에서 피드백을 끝내고 왔다. 우리는 이번에 CBT에서 쉬운부분이 아니라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나 수정기간이 길어질 그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시험해보기로 했기 때문에 이번 CBT에서는 예측이 어려운 느리고 강한 딜러인 블래스터와 서포터인 바드를 넣었다고 한다. 즉 아르카나는 여전히 잘 있단다.

1차 CBT에서 바드와 워리어가 본격적인 힐러나 탱커라고 부를수 없는 스킬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이에 대해선 예전 오피셜에서 직업적인 구분(탱, 딜, 힐)을 나누지 않을거라고 밝힌바가 있다. 이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바드같은 직업은 전문적인 서포터나 힐러가 아닌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힐이나 버프를 사용가능한 직업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1차 CBT 메인퀘스트 최후반에 2차 CBT에선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는 디스트로이어, 이펙트팀이 눈물을 흘리면서 만들었다는 서머너, 대놓고 지스타 공개버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한 아르카나 등의 클래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차 CBT 퀘스트로 밝혀진 바로는 3차 CBT에선 헌터의 3번째 직업으로 기계활을 주무기로 쓰는 호크아이, 무도가의 3번째 직업인 소울마스터(기공사)가 추가된다고 한다.


3.2. 시즌 1[편집]


2019년 4월 12일 무도가 계열 신규 직업인 창술사를 공개했다. 데빌헌터처럼 스탠스를 활용하는 직업이며, 4월 24일 출시되었다.

2019년 7월 13일 로드맵으로 암살자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8월 28일 출시되었다. 다만 세번째 직업인 해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2019년 9월 12일 추가되었던 오류섬에 떡밥으로 전사 직업군 중 성기사가 있으며, 이후 10월 30일 리샤의 편지에서 홀리나이트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홀리나이트 추가로 바드의 귀족화 및 부족현상이 조금은 해결되었다.

2020년 1월 11일 신 클래스에 대한 실루엣이 공개되었는데, 하나는 암살자의 세 번째 직업으로 예상되는 해적이거나 마법사의 네 번째 직업일 것으로 보였고, 다른 하나는 헌터의 네 번째 직업으로 보였다. 이후 7월 1일에 헌터의 네번째 직업인 스카우터가 공개되었고, 7월 29일 암살자의 3번째 클래스인 리퍼가 공개되었다. 또한 차후 젠더락 해제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루테란 감사제 당시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던 다이어리 뒷부분에는 직업별로 무기가 그려져 있었는데, 스카우터와 리퍼의 무기는 그려지지 않았으나 마법사 계열에서 4번째 무기가 확인되었다.[58]


3.3. 시즌 2[편집]


2020년 12월 19일 로아온에서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건슬링어(여데헌)와 스트라이커(남배마)의 출시 날짜가 확정되었고, 이후 건슬링어는 2021년 1월 27일, 스트라이커는 2021년 3월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로아온 미니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말하길, 젠더락 해제 클래스의 반응이 아주 좋아서 앞으로도 다른 젠더락 해제 클래스를 만들 것이라 한다. 특히 해외 서버에서는 젠더락 해제 클래스에 대해 특히 더 긍정적이며 젠더락때문에 로아에 유입하길 망설이는 유저가 생각 외로 꽤 존재하기도 한다.#

2021년 8월 11일 마법사의 네 번째 전직이자 정통 마법사 클래스인 소서리스가 출시되었다.

2021년 12월 18일 로아온 윈터에서 새로운 뿌리 클래스인 스페셜리스트와 신규 직업 도화가, 기상술사가 공개되었고 도화가의 출시일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새로운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여성 버서커가 예고되었다.

2022년 1월 12일 도화가가 출시되었다.

2022년 6월 25일 로아온 썸머에서 기상술사의 출시일이 확정되었고, 7월 6일 출시되었다.

같은 해 11월 7일 4주년 간담회에서 버서커의 젠더락에 대한 얘기와 동시에 그 다음 직업에 대한 실마리를 살짝 언급하였다. 유저들은 마법사의 젠더락, 암살자의 젠더락 정도로 점치고 있으며, 소서리스부터 그동안 여성 캐릭터들만 출시되었기에 남성 클래스에게 의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12월 18일 로아온 윈터에서 버서커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슬레이어의 출시일이 확정되었고, 암살자 4번째 클래스인 소울이터가 공개되었다. 더불어 새로운 젠더락 해제 클래스인 남성 인파이터가 예고되었다.

2023년 1월 18일 슬레이어가 출시되었다.

2023년 7월 19일 소울이터가 출시되었다.



[1] 데모닉과 블레이드, 리퍼, 소서리스는 이전부터 소개된 직업 중 하나이다.[2] 이것도 그의 본래 직업이 검투사 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3] 도발 기반의 메인 탱킹과 상시 방어력 감소를 가진 워로드, 서브 딜링과 순간 방어력 감소를 갖춘 디스트로이어, 메인 딜링과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가진 버서커, 공격력 버프, 보호막, 회복 등 파티 화력 증가와 유지력을 담당하는 홀리나이트. 또한 뿌리직업 특성 상 모든 구성성원이 카운터 어택에 용이하고 홀리나이트를 포함해 무력화 역시 강력하며 체력과 방어력 계수가 최상위권에 속한다.[4] 특히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디트의 삶이라는 영상의 영향으로 모코코 아바타가 아예 전설 아바타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영상의 디트 유저가 모코코 아바타와 오리 망치를 들고 있었기 때문.[5] 어느 국가인지는 나오지 않았다.[6] 외동딸로 태어나 성장하는 중에 친어머니는 죽은 것으로 보인다.[7] 여담으로 이 설정 때문에 남전사는 노예고 여전사는 왕족이냐는 유머성 항의글이 여기저기에 퍼졌다.[8] 슈사이어 자체가 시리우스가 아크라시아에 존재했었다는 증거나 마찬가지이기에 딱히 말도 안될건 없다. 거기다 남전사도 위기속에서 시리우스에게 간택받았으니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긴 해도 말이 안되진 않다. [9] 여헌터는 남헌터와 마찬가지로 토트리치의 이름난 해결사이며, 남무도가는 여무도가와 마찬가지로 연가문 사람이다. 성별이 다르고 프롤로그에서 상대한 적이 각각 아이히만 박사와 질병군단, 카인을 추종하는 세력의 어느 인물로 다른 것 외에 배경설정이 거의 똑같은 헌터와 다르게 무도가는 가주의 딸와 그냥 가문 사람이라는 차이, 행적과 근황을 파한이 잘 알고 있는 여무도가와 동문들이 악마들에게 몰살당한 이후 잠적해버려 파한조차도 그동안의 행적과 근황을 소문으로만 얼핏 들은 남무도가라는 차이가 있다.[10] 슈샤이어가 정확히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는 작품 내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국가 사정에 맞지 않은 무리한 전쟁 수행으로 큰 인적 및 물적 손실을 입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며, 이로 인해 왕권이 실추되고 주변 귀족 또는 신하들도 대부분 등을 돌렸을 것이다. 또한 악마들이 다시 침공하는 장면을 보면 왕궁인데도 수비 병력의 흔적은 커녕 성 안에 누가 있다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걸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치안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군사력조차 거의 남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스포일러] 볼다이크에서 추가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슬전쟁 때 혼돈의 가디언 라카이서스가 슈샤이어에서 깽판친 것을 막느라 쇠퇴했다고 한다.[11] 이 왕이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왕국을 지키던 충신이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어지간한 수준은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성우가 루테란의 슈헤리트와 같은 정승욱 성우다. [12] 왕가의 후예인 아리우스가 자신들을 이끌고 있다고 사칭하는데 실제로 아리우스는 왕가를 수호하는 기사였기에 자세히 모르는 타 직업은 "슈샤이어 왕가의 후예?" 하는 질문이 올라오는 반면 여성 전사는 "아리우스가 왕가의 후계자라고?" 하며 어이없어하는 고유 스크립트가 있다.[여성] A B [남성] A B [13] 단순히 시험인데도 스킬에 맞은 사람들이 피를 흩뿌리고 고깃덩어리가 되며 펑펑 터져나가는 게 옥에 티(...)이다. 그래도 이후 메인 스토리상 다시 애니츠에 들렸을 때 대사부 시험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 식으로 언급하지 않는 걸 보면 인게임 상 허용일 뿐 실제론 적당히 제압만 하면서 돌파한 모양이다.[14] 만약 끌어올려 주면 도움을 받아 올라오자마자 되려 걷어차 버린다! 이새퀴가?[전문]
눈을 떠보니 붉게 빛나는 거대한 꽃 앞에 서 있었다.
범접할 수 없는 기운에 뒤를 돌아 마을로 가려 했으나,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거대한 꽃 중앙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꽃으로 다가가 손을 뻗으니 신기하게도 꽃잎이 하나, 둘 열리기 시작했다. 모든 꽃잎이 열리자 그 안에서는 갓난 아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갓 백일이 지났을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아기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아기를 안아들던 나는 그 때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거울 계곡에 스며들고 있던 어두운 기운이, 아기의 울음소리에 의해 서서히 잦아들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이 아이다.
나는 가문으로 돌아가 모두에게 외쳤다.
하늘이 연가문에게 점지해준 후계자를 데려왔노라고.
-파한의 일기
[15] 다만 파푸니카의 니아족들은 태어날때부터 여신 기에나의 힘에 영향을 받아 몸에 고유한 문양을 지닌 채 태어나며 해당 문양으로부터 고유한 특수능력을 부여받는다는 언급이 있는데, 무도가는 그러한 언급이나 묘사가 전혀 없다. 니아족의 문양이 단순히 스토리상에서 묘사가 일절 없는 일종의 뒷설정 수준으로 있는 정보임을 생각하면 그냥 비중있게 설명할 필요성이 적었거나 파푸니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탓에 여느 니아족들과는 달리 기에나의 씨앗의 영향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기는 하다.[16] 참고로 무도가 이외의 타 클래스로 호동과 붙으면 해설자가 적당히 호동을 까는 해설을 하고 호동도 이에 투덜거리는 식이지만 무도가로 호동과 붙으면 해설자가 적 가문과 연 가문의 숙명의 대결이라는 식으로 해설하고 호동도 무도가를 알아보며 그때의 수모를 갚아주겠다는 투로 호승심을 다지는 식으로 전개가 약간 바뀐다. 로스트아크 특유의 '소소하지만 세세한 설정 반영'을 엿볼 수 있는 부분.[17] 한 때 여성 무도가들의 힙 볼륨만 없는 수준이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몇몇 유저들은 자세의 차이와 허벅지 차이 때문에 없어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몇몇 유저들이 공모전을 통해 공개된 모델링을 비교 결과 초기 여성 클래스인 마법사(실린), 여성 무도가(애니츠)의 힙 볼륨과 이후 출시된 암살자(데런), 여성 헌터(건슬링어)의 힙 볼륨이 완전히 다르다는게 밝혀졌다. 즉 마법사와 여성 무도가, 두 초기 여성 클래스들의 힙 볼륨이 이후에 나온 두 여성 클래스들에 비해 빈약하다는 말. 결국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였다.[18] 그러니까 여 무도가와 달리 가디언버프따윈 없는 정말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것이다[19] 이마저도 배틀마스터의 젠더락인 스트라이커가 없었다면 20년도 9월 리퍼부터 23년도 까지 여성캐릭터만 줄줄이 나온 셈이다.[20] 앞으로도 젠더락은 어떠한 규칙이나 순서을 따르지 않고 수요에 따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저들의 기대가 높은 것의 예시로 호크아이(여)나 블레이드(남), 데모닉(남)등이 있다.[21] 버서커(여)가 예고된 시점에서 이미 절대다수의 유저들은 다음 젠더락은 마법사 계열에서 나올 것이라 입을 모았었다. 암살자나 스페셜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은 직업이 있었던 데다가, 남성 실린 족에 대한 기대감도 만만치 않았다.[22] 실제로 해외 서버에서는 연속된 여성 캐릭터 출시로 인한 염증을 보이는 의견이 꽤 많이 존재한다. 남성 캐릭터, 특히 실린과 데런계열의 남성 캐릭터에 대한 니즈가 꽤 많이 보이는 편이다.[23] 이를 미루어보아 인파이터(남)을 출시하되 또다른 남캐를 기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24] 다만 이 설은 다소 무리인 것이,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췄다면 차라리 기공사창술사를 냈을 확률이 더 높다, 창술사의 경우 중국 역사인물 중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우조운의 무기를 연상케하는 아바타를 낼수 있고 기공사는 중국권법 내지는 자하신공, 항룡십팔장등 무협 무공의 니즈를 맞출수 있기 때문, 오히려 현대 격투기스러운 인파이터는 애니츠라는 출신을 빼면 중국인의 구미를 땡길만한 요소가 없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중국산 무협드라마들과 무협게임 천애명월도직업들만 봐도, 중국에선 무협에 대해 한손검을 든 귀공자 느낌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25] 데빌 메이 크라이 4편과 5편의 주인공인 네로 의 성우이다. 캐릭터가 전반적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영향을 짙게 받았는데 노리고 성우를 정한 듯하다.[26] 아만의 성우이다. 중간중간 시네마틱에서 데런의 모습으로 공격할때 헌터의 기합소리와 같은 소리를 낸다.[27] 아이히만 처치때 수고 했다며 한잔하러 가자고 했듯 주인공에 의해 죽을 때도 세뇌가 풀리며 "아무래도 난 너처럼 정신력이 강하진 못했던 모양이야. 끝나면 한잔 하러 가"라며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28] 이 때 발견한 에크혼 무기가 위에서 나온 파비안이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고 암시한다.[29] 결론만 말하자면 쿠크세이튼도 광기군단장이긴 하지만...[30] 다만 도사의 힘은 보스전 직전에 사라져서 이쪽도 튜토리얼 후반부 보스전에서는 특별한 파워 업이 없었다.[31] 굳이 연관성을 찾아봐야 실린들을 창조한 지혜의 신 크라테르의 사제들의 도움을 받는 정도다. 그마저도 자신의 사원에서 악마군단장을 부활시키려 해도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신은 장식이고 크라테르의 사제들은 딱히 특출난 편이 아닌 사제들로 그저 전개에 도움을 주는 엑스트라 정도다. 그마저도 종국에 다다랐을 땐 헌터가 구해줘야 하고, 사제 중 가장 높은 힐라비스도 그저 악마를 막아달란 부탁만 할 뿐 힘을 준다던지 그런 거 없다.[32] 무기의존도가 높은데도, 자체신체능력이 굉장히 좋은편인지 캐릭터묘사나 인게임 모션을 보면 덤블링하고 이리저리 슉슉 이동하면서 아주 날아다닌다. 인게임에선 스페이스바를 덤블링으로 지정해서 구현.저정도면 무기없이 맨손으로도 어지간한 몬스터는 그냥 때려잡을지도 코트나 펑퍼짐한 옷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한근육하는 나이스한 몸을 자랑하신다.[33] 힐라비스가 말하길 일리아칸이 부활하면 헌터의 마을인 토트리치 뿐만이 아니라 아르데타인 전부가 붕괴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34] 별개로 남성 무도가: 스트라이커의 경우에는 헌터클래스와 비슷하게 오로지 자력으로 단련을해서 악마에게 복수를 하고 그대로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다. 헌터와 함께 세계관 내 유이하게 외부버프를 받지않고 자력으로 강해진 케이스[35] 인식과는 달리 메데이아, 수라도 등등의 PVP섬, 큐브, 실마엘 전장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다.[36] 특히 파티에 순간 대미지 증가 시너지를 가진 데모닉이나 버서커가 있는 경우. 이들의 순간피증은 상시피증과 함께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데모닉과 버서커는 인구수가 많은 직업이란 것이다.[37] 극딜기인 스나이프가 캔슬만 당하지 않으면 원하는 자리에 즉발로 꽂아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자주 움직이는 낙원의 문 보스들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된다.[38] 샷건 근접보정 사거리가 예전보단 많이 널널해졌고, 이동기의 모션이 개선되고 쿨타임이 8초로 줄었으며, 치명타 적중률 상시 시너지가 15%에서 20%로 상향되었다.[39] 3등은 기공사 역시 사장님 직업[40] 단, 이는 다른 모든 직업에도 해당되는 부분이다[41] 작중 500년 전 사슬전쟁때 여왕이었던 아제나와 제나일의 시장이었던 에아달린 모두 여전히 젊은 실린이다. 서브퀘스트로 언급되는 바로는 현 시점의 백발 노인 실린은 먼 옛날 할족의 반란 전쟁때 참전한 세대라고.[42] 다만 베른에서 고블린들이 법사 계열 주인공에게 인간이라고 하는 거 보면 그냥 마법 잘 쓰는 인간 취급인 듯하다. 그러나 고블린이 보기에 그냥 인간이나 실린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이고, 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인간일테니 대충 인간 취급인 듯하다. 그냥 텍스트 오류일 가능성도 있으나 다른 직업군의 다른 상황에서의 대사를 보면 그냥 스크립트 따로 안 짰을 가능성이 크다. 일괄적으로 처리한 것이다. 개발진들도 이 점을 인식했는지 남부의 스토리에선 마법사 클래스를 특별히 동족 취급을 하는 등의 소소한 차이를 두었다.[43] 다만 할족은 완전히 몰락했고 라제니스족도 그 위세를 거의 잃어 세 종족 중 태초에 창조된 그대로인 종족은 실린뿐이다. 할족이 아크에 대해 욕심을 품어 자신들을 창조한 불꽃의 신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를 얻어내자 이에 반발한 실린과 라제니스는 힘을 합쳐 할족에게 대항했으나 아크의 힘을 얻은 할족은 어찌 할 수 없어서 라제니스는 결국 신계에 몰래 숨어들어 자신들의 창조신인 명예의 신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친 뒤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 할족에게 맞섰고, 할족의 패배로 전쟁은 막을 내렸으나 문제는 신들의 창조신이자 최고신인 루페온이 이 작태를 보고 분노하여 할족을 창조한 안타레스는 할족에게 아크를 넘겨준 죄로 신계에서 추방당했고, 프로키온은 창조물인 라제니스가 아크를 훔칠 정도로 아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벌로 언어를 빼앗겼다. 안타레스의 창조물인 할족은 이 모든 것의 원흉이자 신을 기만한 벌로 종족이 멸절되었고, 프로키온이 탄생시킨 라제니스족은 주신 루페온에게 관조만을 허락 받았음에도 세상에 개입한 대가로 천 년에 한 번 나타난 거대한 날개를 펼 수 있는 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날개를 잃었으나 그간 라제니스를 향한 루페온의 총애 덕에 신계 밑에 새로 창조된 '엘가시아' 대륙으로 유폐되었다. 다만 몇몇은 신의 눈으로서 아크라시아에 남았다. 유일하게 날개를 가진 그 한명이 바로 차원의 틈이자 세상의 끝인 트리시온의 베아트리스다. 실린은 전쟁에 참여하긴 했으나 아크를 탐하진 않았기에 무사히 넘어갔다.[44] 태초에 신들이 만들어 등장하는 종족은 아홉으로 각각 라제니스, 실린, 할, 정령, 거인, 우마르, 타베르, 포시타, 인간이다.[45] 발푸르기스, 환영나비의 섬[46] 그 대신 기본 최대 마나량이 다른 뿌리 클래스들보다 10% 더 많다.[47] 버서커, 배틀마스터, 서머너, 데빌헌터는 로스트아크 시네마틱 트레일러부터 등장했던 각 뿌리 클래스의 대표 직업이다. 암살자나 스페셜리스트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직업이 남아있는 상태이고, 마법사는 출시 때부터 존재한 뿌리 클래스인데다가 은근 남자 마법사에 대한 수요도 있었기 때문에 2021 LOA ON WINTER에서 처음 언급된 여성 버서커 다음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었다. 그러나 2022 LOA ON WINTER에서 여성 버서커인 슬레이어가 공개된 뒤, 암살자 계열의 소울이터, 그리고 젠더락 클래스로는 마법사가 아닌 남성 인파이터가 예고되었다.[초반부스포일러] 스토리 진행 중 아만이 데런이라는 걸 알게 되자, '나도 데런이다'라는 선택지가 뜨며 아만을 안심시키는 스크립트도 있다. 말하면 아만이 미안하다고 하는데 데런의 모습이었던 자신을 두고 ‘사제라고 하기엔 지독한 모습이죠?‘라고한게 주인공에게 상처가 되었을까봐 말한것이다. 실리안의 대관식이 끝난 후에도 암살자가 자신이 데런인 것을 밝힌다.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아만이 떠난 다음 실리안과 대화를 하며 위로하는 스크립트에서도 '실리안을 이해한다'라는 선택지를 가진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아만을 이해한다'라는 선택지가 나오며 이에 대해 실리안 역시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문구가 나온다. 샨디도 욘 스토리가 끝난 후 페이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네 고향, 페이튼 말이다'라고 언급한다.[48] 혼돈을 절제하지 못 하고 악마화된 변절자를 처단하는 동시에 악마와도 싸우며 페이튼을 지키고, 식량 조달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잡무를 도맡는 결사 조직.[49] 다른 직업 클래스들은 주변의 조력자들이 트리시온으로 가는 길을 열어준 반면에, 암살자의 경우는 주변에 도와줄 조력자도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베아트리스가 직접 불러냈다.[50] 더 심각한 점은 주인공이 페이튼과 데런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한 스크립트가 나올때가 종종 있는데, 암살자 클래스 역시 똑같이 그런다는 것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페이튼에서만 살았을 주인공이 페이튼을 잘 모르는 듯한 묘사가 나올때마다 스토리의 몰입이 팍팍 깨진다.[51] 암살자 직업군의 프롤로그인 고성 침입 밎 변절자 처리 임무의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볼 수 있는데, 타 직업군으로 플레이 할 경우 일반 등장인물 대원들의 이름만 표시되지만 암살자 직업군 캐릭터로 해당 보고서를 확인할 경우 작전에 투입된 아베스타 단원 명단 맨 마지막에 플레이어의 캐릭터 닉네임을 확인할 수 있다.[52] 날붙이가 붙어있는 톤파[53] 격투가는 애니츠, 전사는 슈샤, 헌터 클래스는 케나인이라는 정식 종족명칭이 있으나 헌터 혹은 아르데로 더 많이 불린다.[54] 마법사는 실린, 암살자는 데런[55] 실제로 플레이어 스페셜리스트는 초기에 '소녀'라는 언급이나, 같은 요즈족인 샨디가 어린 외형을 유지하지만 애주가라거나, 노인같은 말투를 쓰는 등 연령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과 다르게 연출상에서 의도적으로 소녀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단순히 플레이어의 오해로 치부할 문제는 아니다.[56] 2020년 초 러시아 서버 클베때의 데이터 마이닝에 따르면 점성술사(Astrologer), 음악가(Musician), 연금술사(Alchemist)였고 이중 음악가의 주무기가 거문고라는 식의 언급이 있었으나 마법사 계열의 바드로 넘어갔다. 이후 2021년에 추가로 나온 데이터마이닝에서는 연금술사는 그대로 존재하나 두 개의 직업이 음양사(Yinyangshi), 기상술사(Weather Artist)라는 형태로 바뀌어져 있는것으로 나왔다.[57] 예: 타 여자 클래스의 끈 비키니 하의 -> 일반 투피스 수영복, 브래지어or비키니 상의 -> 슬리브리스형 의상. 특히, 어린이나 비슷한 체형 캐릭터에 대한 묘사에 엄격한 서양권 문화를 고려하여 글로벌판은 삼각팬티같은 다소 정서상 받아들여지기 힘든 하의 의상들을 속바지나 호박바지로 순화 처리하기도 하였다.[58] 사실은 3가지 무기다. 중간에 별 모양 그림자는 서머너의 지팡이를 위에서 본 모습이고 결국 위에서 본 모습과 옆에서 본 모습 두가지를 보여준 것을 유저들이 4번째 무기로 착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