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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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등장인물

17권 프롤로그에 나온 그 아이. 음악적 재능은 매우 훌륭하였으나 매우 흉측하게 생기고 목소리까지 안 좋으며 집안 형편이 안 좋은데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근친상간을 즐기는 오빠와 언니에 술주정뱅이인 아버지, 신께 기도밖에 할 줄 모르는 전창부였던 어머니가 죽어있었다.

태어난 마을도 술과 도박과 성교와 폭력만이 넘치는 빈민가로 그녀의 재능을 조소할 뿐이었다. 거기에 원하지 않는 임신까지 한 상태. 그녀에게는 자신의 재능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재능을 펼칠 기반이 없었다. 이에 하이팔큐와 계약을 하게 된다.

그녀에게 여기저기 사람들을 유괴해 죽여서 가장 알맞은 부위만 모아서 줬으나 사람을 모르는 그녀가 만든 음악은 아무것도 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그녀 자신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루틴이라는 음악에 대한 경렬한 열정을 가진 소녀를 찾아서 그녀와 의식을 융합한다. 그게 바로 르루 류였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바로 로엔느가 하이팔큐의 어머니였기 때문이다. 그녀의 가족들을 죽게 유도한 이도 하이팔큐로 그녀를 죽이고 보험금을 손에 넣으려고 한 가족들을 하이팔큐가 전자기기를 조작해 형제의 근친상간을 부모에게 알린 것이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를 낳으라고 하나 그녀는 거부. 자신의 음악을 먼저 낳지 않으면 그를 낳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는 저주가 되어 하이팔큐를 묶게 되고 그래서 하이팔큐는 수많은 사람들을 유괴하여 르루를 만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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