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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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Roar
1. 개요[편집]
로우 로어는 2011년 Low Roar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포스트락 밴드이다.
로우 로어의 리더 라이언 조세프 카라지야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자신이 리더로 있었던 캘리포니아의 인디 록밴드 오드리 세션을 해체한 후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1]로 이사했고, 이 때 느낀 외로움에 대한 반향으로써 로우 로어를 결성했다. 1집에 나타나는 쓸쓸함과 황량함, 불안함과 따뜻함은 이 때 느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사운드다. 때문에 시규어 로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OST와 같이 아이슬란드에서 들으면 최고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 밴드이기도 하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인 코지마 프로덕션의 2019년 작품 데스 스트랜딩[2]의 트레일러와 인게임에 1집부터 4집까지의 노래 중 일부가 삽입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게임 트레일러와 엔딩 크레딧을 장식한 음반 '0'의 I'll Keep coming이 가장 인식에 남는다. 다른 곡들은 게임 플레이 메인스토리 미션 진행중 분위기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게임 몰입에 잘 어울리는 선곡을 보였다. 코지마 히데오는 레이캬비크의 CD샵을 둘러보다가 로우 로어의 음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으며, "감각적"이고 "특별"하다고 묘사했다. 로우 로어의 음악은 프라이빗 룸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데스 스트랜딩 특유의 고독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 밴드 자체의 인지도도 급 상승한 것은 덤.
그러나 2022년 10월 30일, 안타깝게도 로우 로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밴드의 프론트 맨이자 메인 보컬, 리더인 라이언 카라지야의 사망소식이 알려졌다. # 40세의 이른 나이에 요절했기에 팬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인 채 안타까워 하는 중이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밴드의 중심이었던 그가 사망하면서 밴드의 향후 미래도 상당히 불투명해졌다.
2. 디스코그래피[편집]
2.1. Low Roar (2011)[편집]
2.1.1. 트랙 리스트[편집]
총 러닝타임 : 53:58
2.2. 0 (2014)[편집]
2.2.1. 트랙 리스트[편집]
총 러닝타임 : 1:08:03
2.3. Once In A Long, Long While... (2017)[편집]
2.3.1. 트랙 리스트[편집]
총 러닝타임 : 49:23
2.4. ross. (2019)[편집]
2.4.1. 트랙 리스트[편집]
총 러닝타임 : 42:05
2.5. Maybe Tomorrow... (2021)[편집]
2.5.1. 트랙 리스트[편집]
총 러닝타임 : 57:43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1:46:36에 나무위키 로우 로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교롭게도 포스트락 밴드 시규어 로스의 출신지이기도 하다.[2] 데스 스트랜딩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게임 내의 지형은 아이슬란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지형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