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선천적 얼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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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드
낙천적 우유부단
거북이
]]

삐에르
불친절
바리스타
]]

산티아고
불의를 참지 않는
정의의 사나이
]]

어떠한 주문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극친절 서비스맨
]]

로이드
삶,
그 모든 것이
노출된 남자
]]

디노
때와 장소를
가릴 줄 모르는
성대모사의 달인
]]

어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컨트롤러
]]
가족

동래고 동창

그 외

부산대 동문





로이드
Royd


파일:royd.jpg



1. 개요
2. 상세 행적
2.1. 본편
2.2. 과거
3. 어록
4. 여담



1. 개요[편집]


공동원작자/삶 누출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등장인물이자 진주인공. 작 중 최강의 트러블 메이커이자 소재 제공자(…)로 작가 공인 공동 원작자 & 삶 그 모든 것 자체가 누출된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다. 무시무시한 행동력과 똑같이 무시무시한 무계획성을 겸비한 최고의 사고뭉치로, 이 만화를 판타지 같은 일상 코믹 만화로 만든 1등 공신이다. 선배 웹툰인 마린블루스의 불가사리군과 같은 포지션인데 임팩트는 훨씬 강렬해서 서즙보다 먼저 인재(人災) 취급을 받은 인물이다. 그것도 글로벌 인재(…). 작품 내의 묘사된 모습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작 중 최고의 상또라이로 각인 된 듯하며 가스파드 작가의 인기와 인지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가스파드의 대학 동기지만[1] 나이는 더 많아서 가스파드로부터 형 대접을 받고 있다. 가스파드와 비슷한 시기에 군 입대를 했고[2] 어텀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점을 보면 81~82년생 정도로 추정된다. 1부 완결 후 10년이 지난 현재는 무려 애가 둘 딸린 유부남이라고 한다. 물론 나이먹었어도 정신연령은 여전히 그대로다

모티브는 산갈치.[3] 캐릭터 디자인이 작중 가장 특이한데, 고개가 위로 향해 있어 정면 얼굴 자체가 생선 옆면. 다만 패러디가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일반적인 방향으로[4] 바뀐다. 이런 디자인 상 뒤통수에도 눈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앞뒤가 구분이 되지 않거니와 매우 어색하므로 뒷모습이 나올땐 눈 부분은 컷 바깥쪽에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가려지는 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덤으로 연재 초창기에는 로이드 흰자 색이 노란색이었지만, 21화부터는 하얀색으로 바뀌는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


2. 상세 행적[편집]



2.1. 본편[편집]


시즌 1 EP 12 해피버스데이 에피소드의 에서 첫 등장. 예정대로였으면 칼퇴한 가스파드의 생일파티를 즐기려고 했으나 하필 이날 가스파드가 칼퇴에 실패해 야근을 하게되었는데, 퇴근할 때까지 길목에서 디노와 함께 기다리고 있다가 가스파드의 생일을 화려하게[5] 축하해줬다. 가스파드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연재 시점에서 얼마 전이었던 형들의 생일날 거대 잉어엿 선물로 엿을 먹였고, 이후 이 일로 인해 자신의 생일날 가방에도 안들어가는 에어소프트 샷건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택시를 잡을 수 없었다고... 이는 10년이 지난 시즌 2 시점에서도 변함없어서 좀 지났어도 생일선물로 무쇠공룡 병따개를 선물해줬다고 한다. 병따리노 쇠우르스 왜 쇠야 왜 병 따[6]

디자인 회사 팀장이었으나 자신의 꿈인 개인 회사를 차리고 주지육림을 즐기기 위해 회사를 관두고 개인 회사를 운영 중. 청소할 사무실을 구하고 나선 짜장면 한 그릇으로 가스파드와 디노를 마구 부려먹었다. 아이 싸다 아이 좃타 참고로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때 산 사무실은 전 주인이 고양이를 키우며 슬럼 그 이상의 삶을 살았던지라 정말 장난 아니게 더러웠었다.[7][8] 이후에 나오는 호주 편에서 나온 집과 거의 비슷할 정도. 하지만 그렇게 얻은 짜장면도 로이드의 상술로 두그릇에 6000원인 다 망해가는 집이었고 이 내용이 나왔을 때 얼마 후 또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말했다고. 가스파드는 후기에서 "우리들을 또 부르면 바닥에 짜장을 뿌려버리겠다"고 선포했다.

보면 가스파드가 곤욕을 치른 사건들 중 대다수는 죄다 이 인간이 저질렀다. 수습은 언제나 가스파드(+ 그 외 인물. 주로 디노나 어텀)의 몫. 로이드가 저지르고 가스파드가 뒷처리를 하거나, 프렌드 실드로 대신 피해를 입거나, 아니면 대놓고 로이드가 노리고 일을 저지르거나.

그래도 어찌 되었든 가스파드와의 사이는 매우 좋은 편. 후술할 군대 에피소드부터 대단한 일인데, 군필 출신들은 다 알겠지만 여유넘치는 병장 휴가였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군인이 자기 휴가 중에 다른 부대에 복무 중인 친구에게 면회를 간다는 건 친형제 간에도 거의 하지않는 행동이다. 게다가 중간에 살짝 지나가듯이 언급되지만 가스파드와 로이드는 꽤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복무를 했다고 나온다. 가까우면 최소한 지나가다가 들렀다는 말이라도 되는데 이쯤되면 정말 작정하고 면회를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작중 묘사된 로이드 또한 군복 차림이므로, 부대 밖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옷도 안 갈아입고 곧장 도넛 사들고 가스파드의 부대로 왔음을 알 수 있다. 로이드가 계속 가스파드를 데리고 다니고 가스파드 역시 투덜대면서도 로이드와 여전히 어울리는 걸 보면...

그런데 어쩐지 가스파드 면회 갔던 에피소드가 꽤나 한에 맺혔던 것 같다. 실제로 작중 가스파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군대 가기 전하고 갔다온 후하고 대우가 아주 다르다. 가스파드 본인 말에 따르면 "로이드가 면회 사건에서 물 먹은 후,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길 부려먹기 시작했다는 것 같다."고 실제 작중 표현을 봐도 군대 가기 전까지는 부려먹지도 않고 가스파드에게 좋은 선배 노릇을 해주는 모습만 보여줬다. 하지만 사실 입대 전 똘끼 넘치는 에피소드들도 차고 넘친다… 대표적으로 산에 살어리랏다 에피소드(42 ~ 44화).[9]

EP.32 ~ 33의 발단 제공자. 스키장 가고 싶다고 디노, 어텀과 함께 한참 마감 중이던 가스파드를 유인해서 강원도까지 1박 2일로 납치해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말로는 가스파드의 휴식을 위해서라고 좋게 포장했지만 어텀에 의해 금세 뽀록났으며, 가스파드가 보드에 흥미를 못 느끼고 만화 콘티를 짜려고 하자 그것도 뺏어가버렸다고. 워커홀릭 끝이없는 작업, 멀리멀리 사라지면이러고 귀가할 때 가스파드에게 더치 페이로 계산하라는 쪽지를 몰래 넣어놨다.

열성 꼴빠여서 심지어 집까지 야구장 근처이고 롯데의 암흑기때도 응원하는 맛으로 자주 야구장에 간 듯하다. 심지어는 중계를 보지도 않고 타격 소리와 함성 소리만으로도 경기 상황을 알아냈다. 그리고 종종 보여주는 모습으로 봐서는 스덕기질도 있다.[10]

도박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지 EP.67에서는 가스파드와 디노(특히 디노)의 돈을 열심히 털어먹고 가스파드와 디노가 어렵게 구해준 미니 슬롯머신을 돌리는데 777에 멈추는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맞추는 돈체시력 2.0을 자랑한다.[11] 정작 그렇게 모인 돈은 미친 끗발을 보여준 어텀이 가져갔고, 그 능력이 필요한 호주 카지노에선 가스파드만 잭팟 터뜨렸지만.[12]

시즌2의 예고편에서 주연 중 가장 처음 등장한다. 다들 평범함을 추구하는 늙은이가 되어버려서 소재가 없을거라고 자조하는 가스파드 뒤에서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드럽게 위로하다가 '네깟게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것만 골라 그렸다고...' 라고 대차게 디스하는 걸 보면 나이만 먹고 소재거리와 성격은 여전한듯.

그리고 역시나 72화에 따르면 여전히 성격은 그대로인 걸로 보인다. 가스파드와 어텀, 디노까지 4명이서 모임이 있었는데 로이드 혼자 곧 간다면서 늦게와놓고 혼자 뻔뻔하게 기다리느라 지친일행들을 타박하고 있었다.[13] 한때 유럽 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으나 가스파드는 당시 연재 중이었기에 결국 못 간거에 섭섭해한다. 같이 갔다면 소재 1년치 만들어 줬다고.(...) 물론 살아돌아와야 뭘 그리지라며 반박하고 디노와 어텀도 동의한다.[14]

이처럼 여전하지만 2차로 노래방에 가서 노래 부를 때 외부인이 들어오자 은근 눈치 챙기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15] 마지막엔 40을 넘긴 나이임에도 일행들에게 같이 스티커 사진 찍자고 생떼를 부리며 헤어진다. 이 아저씨 MZ네 말종이네 MalZong

아내에 대한 해명도 할 겸 아내와 관련된 일화도 추가되었는데, 예전에 디노, 어텀, 가스파드, 로이드가 술을 마셨을 때 밖에서 더 먹을 곳에 마땅치 않아 2차로 로이드가 반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물론 집에 아내와 아이들까지 있는 걸 알고 있는 일행은 굉장히 무례한 행위이기에[16] 거절하려고 했으나 시동 걸린 로이드에게 거절은 의미가 없었다.[17] 결국 로이드의 집으로 간 일행은 쭈뼛쭈뼛하게 있었으나, 정작 아내[18]는 화내는 기색 없이 해맑고 상냥하게 일행들을 보며 '맛있는 거 뭐 사왔어요?'[19]라고 물어봤다. 로이드 부부의 연애사를 잘 모르는 일행들은 이 모습을 보자마자 저 둘은 천생연분이라 생각했다고.최후의 만찬 말 그대로 그거 하나 보고.

2.2. 과거[편집]


당연히 가스파드와 만난 건 2002년[20] 부산대 오리엔테이션 때. 당시 머리도 노랗게 염색하고 의자에 등으로 앉으며 온몸으로 세상에 반항하는 강렬하고 사악한 첫인상을 선보였었다고 한다. 로이드 The 황금의 좌식척추 이런 상태에서 첫 전공모임 때 가스파드가 서열 상 유일한 (대학에 한 번에 합격한) 현역이자 막내 주제에 상큼하게 환영하는 바람에 처음에는 삐걱이는 첫인상이었지만, 나이와 성향도 비슷하고 여러 학교 행사에 같이 참여하면서 친해졌다고.
그런데 사실 본인이 그때 그랬던 건 부산대 미대가 워낙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보니 등산 급으로 힘들게 올라와서 뻗다시피 앉아있던 것 뿐이었고, 그 역시 당시 가스파드가 메탈에 심취해 THE 메탈이십춘기 메탈헤드 스타일로 장발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헤드셋 &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상태여서 적잖게 쫄았었다고 한다. 아아니야

어쨌든 이 당시 가스파드, 디노와 함께 벌인 기행이 정말 파란만장한데 당시 있었던 일만 뽑아봐도 다음과 같다.

  • 시즌 1
    • EP 14_광속의 사내들: 학점이 걸린 시험 날 착석 3분을 남기고 가스파드와 밤을 새웠던 미술관에서 시험장까지[21] 킥보드를 타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렸으나... 너무 빨라져 브레이크를 밟아도 통제가 불가능했다. 킥보드는 반으로 작살이 났으며, 로이드는 킥보드 앞머리를 잡고 질주, 가스파드는 언덕길을 굴렀다. 가시는 길 빠르고 편안하게 특급 킥보드 상조 기적적으로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험이 어려워서 결국 낙제하고 말았다.

  • EP 28_머나먼 전우: 군입대 당시 원래 가스파드와 동반입대제를 희망했지만 정원 만료로 실패하자, 둘이 '입영 날짜 본인 선택 서비스'로 같은 달에 입대하기로 했는데 목표한 달에 정원이 1명 남았었는지 타이밍 맞춰 함께 클릭했지만 0.0000001초의 기적으로 로이드는 신청되고 가스파드는 떨어졌다. 여담이지만 가스파드를 꼭 만나고 싶었는지 논산훈련소 훈련병 시절 교회에서 가스파드를 소환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고 자기도 군인이면서 병장 휴가 나와서 역시 병장인 가스파드의 면회를 갔다고 한다.[22] 근데 면회 제한 시간이 4시 30분에 면회 외박도 없던 가스파드의 부대 사정[23]으로 30분간 가스파드가 도넛 먹방하는 것만 보고 돌아갔다고.

  • EP 35_해리: 심심하다면서 가스파드에게 거북이를 키우자고 제안했다. 가스파드가 그걸 과실에서 키울 수 있겠냐고 하자 이미 주문했다며, 당당하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그리고 시즌2의 내용상으론 기숙사도 아닌 과실이다 그렇게 각자 거북이를 키우게 되고 이름은 덤 앤 더머의 로이드와 해리로 지어주었다. 그리고 거북이들도 각자 주인의 성격을 닮아갔다.[24] 가스파드도 거북이를 좋아해 오너캐가 거북이가 된 계기를 마련해준 셈이다.[25]

  • EP 38_스타디움 나잇 라이브: 2007년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대놓고 야구 중계 중 화면에 잡히도록 응원한 끝에 가스파드, 베이컨과 함께 잡히는 데 성공했다. 요시! 그란도 시즌! 브라운관 담장을 넘기는 멋진 뽈 당연하게도 네티즌들은 이들이 나온 우째도 가을에 야구하네 영상(2시간 12분 30초부터 10초정도)을 찾아냈다.

  • EP 42 ~ 44_산에 살어리랏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자 지리산 중턱에 있는 고모네 민박집으로 동기들과 여행을 떠나려고 했으나... 하필 시기가 장마철이었던지라 최종적으로 지겨운 얼굴들과 같이 가게 되었다. 가장 압권은 에프킬라의 힘을 빌린 베프킬라 급 점화식과 5시간 돌판 삼겹구이, 원두막에 몰려든 벌레들을 쫓아내려 다시 베프킬라 토치를 꺼내들었다가 겨우 남은 식재로 만든 찌개마저 베어그릴국으로 만들어버렸고, 그 외 씨없는 수박과 돌멩이 매운탕으로 늦게나마 참가한 어텀의 분노를 불러 헤드락 엔딩을 맞았다.

  • EP 51~52 / 54~55 / 57~59_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가스파드가 호주에 가게 된 것도 먼저 호주를 가고 싶었던 로이드가 꼬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나 막상 가서는 가는 일자리마다 폭망하고 그동안 모아둔 자금은 한큐에 탕진하는 등 도움은 커녕 가스파드가 벌어둔 돈을 삥 뜯으며 유유자적을 즐기다 출국 12시간 전에 어떻게 전부 갚았다는 듯.

  • EP 63 ~ 64_보이스 피싱: 무한도전 오호츠크 해 특집에서 정준하가 빙어 낚시에 성공하고 그걸 라면스프에 찍어 한 입에 먹는 장면에 꽂혀 있던 와중에 빙어 축제 홍보 전단지를 보고 삘이 와서 장거리 여행 레귤러 멤버 가스파드, 디노, 어텀을 데리고 빙어철이 끝날 무렵에 낚시 여행을 떠났다. 당연히 그렇게 도착한 낚시터는 모 세기말 황무지 마냥 황량했고 주민들도 돌아가라는둥 시선도 곱지 않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런거에 개의치 않았고 낚시 용품을 못 구하자 쓰레기를 뒤지자고 한다. 결국 진짜로 낚시터 주변&쓰레기장을 뒤져서 일단 낚시 세트를 갖추고 미끼도 구걸해서 얻어낸 후 낚시에 돌입했는데 겨우 구한 바늘&찌는 짱돌에 걸려서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기온도 떨어져서 고통받던 중 일 때문에 잠깐 이탈했던 어텀의 복귀와 함께 겨우 작은 빙어 한마리를 낚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리고 정작 시식회에서는 먹고 토했다.[26]

왜 이렇게 로이드가 가자는 여행을 따라가는가 했는데 한 번 다녀오면 한동안 조용해져서 이득이기 때문이라고. 여담으로 이 회차에서 가스파드의 졸업 시기가 어렴풋하게나마 공개되었는데, 스토리의 발단이 된 무한도전 오호츠크해 특집 1부가 2011년 2월 19일에 방영되었으므로 이전 회차의 대학 등록금 언급과 연관지으면 2011년 여름이나 그 이후에 졸업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가스파드가 02학번인 것을 감안하면 군 복무 2년과 호주 생활을 제외하더라도 휴학을 많이 한 것이다.
  • 시즌 2
    • EP 77_상아탑의 순례자들: 가스파드와 함께 학과건물 노숙반이었던 것이 밝혀졌으며, 이 당시 둘은 온갖 살림살이를 들여놓은 것은 물론이고 잘 때도 같은 침대와 이불을 쓰고 세트 베개까지 구비하는 등 영혼의 콤비 수준의 찰떡궁합 기행을 벌였다.[27]


3. 어록[편집]


"저도 이제 제 일을 해보고 싶어서요... 는 훼이크고, 저도 사장 명찰 달고 주지육림의 삶을-"[28]


"크하하하 이제 이 산의 주인은 누구냐?!!"


"호주산 방목육우 굿마블링!!"


"돈 애껴서 뭐하냐 죽어서 싸갈꺼냐?!!"

가스파드 : '그러다 싸갈 거 동나면 일찍 가는 거야 이 양반아'


"처먹고 떨어져라 일수놈"


로이드: 는 지만 쏙 정상인 것처럼 해놓고 내가 뭘 그렇게까지 했다고!

펠 기자: 그럼 안 했나요?

로이드:

로이드: 아니 그래도 그 정도까지는 안 했지!

펠 기자: 하긴 했다 그렇죠?

로이드: 이 씨발[29]

놈이 진짜 디져불라고!!!!


"뭐야?!! 곧 사이 다 늙어서 죽어가는구나!!" 니가 죽였어!! 늙어 죽였어!!


4. 여담[편집]


  • 70화 후기에서 자기가 뭘 그렇게까지 심하게 했느냐며 광분한다. 하지만 그럼 안 했냐고 물어보자 부정은 못했다. 가만 보면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 특정한 부분이 누설되었다고 적혀 있지만, 이 사람은 그냥 누출되었다고 적혀 있다.[30]

  • 자타공인 선얼의 공동 원작자지만 정작 단독 주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없고 항상 가스파드, 디노, 어텀 등의 부산대 동창들과 함께 나온다.

  • 이렇게 가스파드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온갖 기행과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의외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추측된다. 훈련소 종교활동 시간에 교회에서 가스파드를 찾은 일화와[31], 호주에서 생활하는 중에도 현지 교회를 다녔다는 암시 등이 있다.


  • 2014년 말 실시된 팬카페 정모에서 '로이드는 정말 그런 사람이냐' 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이에 대한 가스파드의 대답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아주 개같ㅇ...아이고 죄송합니다."[32] 또한 딱 지같은 아내를 만나서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러다 72화에선 로이드가 이를 두고 자기 아내를 이상하게 떠벌리고 다녔다며 가스파드를 추궁하자 가스파드는 이 일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본래는 둘이 꿍짝이 아주 잘 맞는다는 의미를 장난스럽게 표현한 거였으나 문제는 가스파드가 표현을 할때 '지 같은 아내' 라는 표현을 썼고, 무엇보다 극중 로이드의 이미지 때문에 독자들이 그 발언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오해가 번졌다고.(...) 이때 나레이션도 세상에 저런게 하나 더.[33]
여하튼 가스파드의 발언으로 인해 그녀를 남편과 맞대응 할만한 짐승보다 못한 놈으로[34] 오해받게 만들어 사과를 하며, 로이드의 아내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35]

  • 또한 육체적으로 자신을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이라고. 참고로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은 삐에르다. 둘 다 가스파드의 지인이지만 로이드는 대학 동창, 삐에르는 고등학교 동창이라서 둘 사이에는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36]

  • 현대카드 DIGITAL LOVER 홍보웹툰인 선천적 디지털러버에서는 아침부터 가스파드에게 전화 걸어서 야구 가자고 졸라대나 강제로 씹혔다. 결국 저녁에 집까지 쳐들어 와서 연행해 가려 했으나, 오히려 어텀 경찰관에게 연행되어 간다.

  • 여담으로, 가스파드가 삐에르와 함께 개고생하는 편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있는데, 독자들은 이를 로이드의 댓글로 추측하고 있다.
로이드 형 부부한테 하신말 거슬러 드립니다.
딱 지같은 친구들 만나서 재밌게 살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올 가을 겨울에 부산에 비가 많이 내리길 기우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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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분도 가스파드 처럼 2002년 불수능을 치르고 부산대에 합격했다! 다만 85화에서 입학 당시 가스파드가 유일하게 (대학에 한 번에 합격한) 현역이었다는 언급과 디노와 대학 입학식 때부터 같이 있었다는 묘사를 보면, 적어도 디노와 같이 재수를 했던 모양.[2] 입대 날짜 차이가 약 한달 밖에 안 된다.[3] 이름은 덤 앤 더머의 로이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나 스펠링은 다르다. 또한 기르던 거북이 이름이 로이드였다.[4] 정확히는 다른 파충류캐릭터들 처럼 '목을 빼서 앞으로 꺾은' 모양으로 연출된다.[5] 케이크의 촛불을 부는 순간에 밀가루와 칵테일 세례를 퍼부었으며, 불꽃놀이를 하자면서 불꽃을 가스파드에게 날려 옷을 태워먹었고, 우왕 재미있.... 지만은 않겠군요 생일 선물로 이소룡 쫄쫄이 츄리닝을 줬다.[6] 실제 있는 제품으로 뭔놈의 병따개가 5만원 가까이 한다.[7] 모든 창문에 어두운 시트지를 본드로 떡칠해서 붙여놨고, 이 본드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에만 3일이 걸렸다. 그리고 카펫은 고양이털로 가득했으며, 싱크대는 을 싱크대에 쌌냐는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악취가 심각해서 락스를 2통이나 들이부었는데도 아직도 냄새가 난다고 한다. 작중 표현으로 로이드는 그 지독한 악취에 거품물고 기절했고, 디노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악마를 봤다며 가스파드에게 매달렸다.[8] 해당편 댓글엔 저런 상황에서 청소하는 법을 적은 댓글들이 올라왔는데, 창문의 본드는 지우개로, 싱크대는 리스테린 한 병 부으면 된다고. 그러나 재연재판 댓글에서는 창문 본드를 지우개질하다가 창문을 깨뜨려먹었다는 경험담이 올라왔다.[9] 42화를 잘 보면 분명 가스파드와 디노도 좋다고 따라갔다. 보이스 피싱편(63~64화)와 비교하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둘 다 로이드의 똘기 때문에 개고생했다[10] 쉐어링 하우스를 찾고 있을 때 가스파드나 쿠는 각각 인터넷과 신문을 뒤지고 있을 때 혼자서 배틀넷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어떤 쉐어링 하우스는 컴에서 스타가 안된다고 안된다는 말을 했다. 대학 축제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알바, 학업 등으로 바쁠 때 혼자 7시 드랍쉽 스타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67화에서 가스파드와 점심내기로 스타를 할 때 캐리어 안 뽑는다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주 종족은 프로토스인 모양이다.[11] 이 모습을 본 디노와 가스파드 曰 이딴 일에 인간한계 좀 넘지마. 굿을 한번 하든가 해야지.", "내가 그대로 그려도 사람들이 자꾸 안 믿잖아. 뭔 접신을 밥먹듯이 해.[12] 다만 잭팟을 터뜨린 가스파드를 더 하다 잃지 말고 나가자며 그대로 데리고 나온걸 보면 자제력은 좋은 모양이다. 보통은 일확천금을 맛보면 기대심리에 좀 더 도전하려 들기 때문. 그 자제력이 술 마실 땐 발휘가 안 되어서 딴 돈보다 술값이 더 나온 게 함정이지만.[13] 소제목의 대화창을 보면 당일 낮에 디노가 확인연락을 보내고 가스파드는 직후 바로 약속을 다잡고 어텀도 한시간 정도 내로 확인을 하지만 로이드는 약속시간인 7시 직후에 이를 알아차렸다. 즉 약속 까먹고 시간 다 돼서야 이를 알아차려서 급히 나온지라 지각한 것.[14] 깨알같이 따라붙는 자막 왈 은퇴작 구상.[15] 처음에 가스파드는 저렇게 체면 차리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나름 대단히 여겼으나, 눈치 보는 모습을 보자마자 "아니네 아네 부끄러운 줄 아네 알고도 하네"라며 한심해한다.(...)[16] 예시가 나오는데 밤늦게 술 취한 남편과 남편의 부하직원이 오고 부하직원이 인사를 건내자 아내 왈 "아유~ 실례는요~ 내일 우리 남편 장례식에 안 오시면 그게 실례죠~" 이에 부하 직원 왈 "과장님 안녕."[17] 제안하고나서 바로 택시행을 타버린다.(...) 이때 택시 기사도 간다고 했다!며 밀어붙이는 건 덤. 여담으로 택시 기사는 EP14 첫번째 컷에 등장했었다. 깨알같은 민폐콜, 급행[18] 처음에는 음영상태에 눈이 빛나는 모습이였다가 음영이 사라지자 안경 쓴 눈이 초롱초롱한 비단잉어로 나왔다.[19] 여담으로 봉투를 보면 70화에 등장했던 엄선된 폐닭만을 사용한 이디옻 치킨이 젹혀있다.[20] 가스파드가 재수하지 않고 바로 입학했다는 점,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최악의 불수능이었다는 점, 가스파드가 빨간색 장발로 머리를 염색하고 한일월드컵 응원인파에게 악마로 추앙(...)받았다는 점, 축제에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청년백서를 따라했다는 점을 보면 2002년이 맞다.[21] 두 건물 간의 거리는 도보 약 15분.[22] 가스파드 왈, "군인이 군인 면회 오지 마. 산업 스파이여 뭐여..."[23] 심지어 부대 사정상 입대 후 1년 넘게 휴가를 아예 못 나갔다고 한다! 아마 이것 때문에 끝내 로이드가 자기 휴가 때 가스파드를 찾아간 듯. 근데 40화에서 이병때 첫 휴가를 나간 것으로 봐서는 못 나간 휴가는 정기휴가 얘기인 듯. 백일휴가는 규정상 일병 진급 전에 무조건 보내게 되어 있다. 거기다 입대 시기가 한 달이나 차이가 났으니 당연히 백일 휴가 일정도 맞출 수가 없었다.[24] 가스파드 왈: 로이드는 괴수가 되었다고 한다.[25] 안타깝게도 가스파드가 키운 거북이 해리는 일광욕을 해주려다 추락사했다.[26] 여담으로 원본영상은 본인의 장례식 때 공개하겠다고 했다. 자연사라는 조건을 달아놓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댓글을 사전차단하는 용의주도함(...)은 덤. 아예 재연제분 두번째 베댓이 장례식이라고 하면 자기 죽이려고 레이드 준비할까봐 자연사라고 조건을 달았다고 언급한다.[27] 해당 회차를 본 독자은 로이드와 가장 많이 닮은 건 로이드의 아내가 아닌 가스파드 본인이라는 반응이다. 사실 1부 마지막화에서도 로이드랑 인터뷰할 때 지만 쏙 정상인것처럼 해놓았다고 불평하는 장면이 나름 복선이었다.(...).[28] 여기에 사장이 나가라며 내쫓자 "네앱~!"이라면서 창문을 깨뜨리면서 뛰어내린다. "유리창 물어내고가!"라는 말에 "노옵!"이라고 즉답하는건 덤이다.[29]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는 디노가 팔로 가려서 어느정도 가려졌다.[30] 때문에 내포신도시 브랜드 웹툰인 혁신적 얼간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로이드의 아이들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가스파드한테 우리 아버지를 (사회적으로) 죽인 원수라고 공격하며, 뒤이어 로이드가 "전국 방방곡곡 날 미친 놈으로 그려 뿌려댄 대가를 치루는 것이다...!" 라며 제 4의 벽을 깨는 장면이 있다. 혁얼이야 선얼이야 캐릭터 고정 좀 해[31] 로이드가 기독교 신자임을 가스파드가 알고 있었다면 교회에서 가스파드를 전광판으로 애타게 찾은 일화도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 다만 이 둘이 결국 못 만난 것은 가스파드는 로이드가 기독교 신자임을 당시엔 알지 못했거나, 초기 훈련 때문에 미처 떠올리지 못했거나, 종교시간 중 타 기수와 무단 접촉은 불가능하다고 조교가 단언했거나 등의 이유일 확률이 높다.[32] 72화에서 팬미팅 당시 해당 질문을 했던 독자의 인증 댓글이 베댓이 되었으니 참고.[33] 커플로 입은 셔츠에는 종말이라고까지 붙여 독자들에게 박혀있던 이미지 그대로 그려져 가히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방불케하는 포스로 그려졌다. 로이드: 내가 뭐 왜[34] 대놓고 돌려까기를 하자 로이드는 "사과하지마!"라고 발끈했지만, 옆에 앉아있던 디노와 어텀은 "아니 두 번 해.", "절도 두 번 해"라며 거든다.(...)[35] 다만 그 내용을 보자면 그야말로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혼돈 악스러운 남편과 달리 180도 다른 방향의 혼돈 성향MAX치 까지 찍은 사람인 듯 하다. 애초에 이런 양반과 연애결혼을 했다는 시점에서 범상치 않은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다. 참고로 가스파드는 최후의 만찬한없이 자비로운 그분의 모습으로 아내분을 표현했다. 심지어 그 작가에 그 독자들이라고 배댓하나가 닮은 꼴 부부임을 인증(?)했다.[36] 그러다보니 가스파드의 또 다른 고등학교 동창인 산티아고를 포함해 셋이서 우연히 조우한 적이 있는데, "나에 대해 뭐라고 하더냐"며 대화를 주고받자 순간 위기를 느꼈다고.(...) 이쪽 보고 웃지마 이때 이들을 DC 코믹스베인, 조커마블 코믹스로키가 만나는 장면으로 묘사했으며, 마귀가 사탄을 만났다고 한다. 통칭 벤져스. 참고로 위 셋은 현재까지도 빌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계의 빌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