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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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ロイ / Roy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oy_%28Binding_Blade_Artwork%29.png
성별
남성
종족
인간 또는 용족 하프[1]
연령
10세(열화의 검)
15세(봉인의 검)
신장
대략 160cm[2]
가족관계
롤랑(조상)
엘버트(조부)
엘레노아(조모)
엘리우드(부친)
출신
리키아 지방 – 펠레 후작가
이명
펠레의 영주
에토르리아의 장군
젊은 사자




1. 개요[편집]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주인공. 성우는 후쿠야마 쥰이며, 영어 음성의 경우 레이 체이스가 맡았다.

봉인의 검은 시리즈의 초대 디렉터인 카가 쇼조가 뛰쳐나간 뒤에 처음으로 나온 파이어 엠블렘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문장의 비밀을 캐주얼하게 리메이크한 듯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로이 본인은 이전까지의 주인공들 중 절반 가량이 파란색 머리였던 것과 정반대로 세리카처럼 붉은 머리여서 나름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3]

참고로 분명히 봉인의 검의 주인공 캐릭터이지만, 정작 실제 데뷔는 봉인의 검이 아니라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서 했다. 따라서 로이는 파이어 엠블렘 캐릭터임에도 정작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최초로 데뷔한 처음이자 마지막 캐릭터라는 다소 특이한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또한 이 참전으로 인해 로이가 같이 참전한 마르스와 함께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봉인의 검의 후속작인 열화의 검부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는 마침내 해외 진출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한다. 무명의 캐릭터로서 유명 IP에 참전한 밥값은 톡톡히 한 셈.


2. 작중 행적[편집]



2.1. 열화의 검[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ilina_and_Roy_2.png[4]
파일:Ss_fe06_lycian_lords.png[5]
파일:Portrait_roy_fe07.png
봉인의 검과 데이터 연동시 혹은 S랭크로 본편을 클리어시 나오는 추가 후일담에서 등장. 프리퀄인 만큼 과거의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스티아성에서 엘리우드와 헥터가 서로 자녀를 소개해주면서 자신과 동갑인 리리나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수줍어하는 리리나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고 이내 사이가 좋아져선 즐겁게 논다.


2.2. 봉인의 검[편집]


파일:Portrait_roy_fe06.png
오스티아에서 유학하던 중에 아버지 엘리우드의 부름으로 펠레로 돌아왔다가 때마침 펠레성을 공격중인 산적들을 물리친다. 이후 베른의 대륙전역을 향한 선전포고에 맞서 투병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리키아 동맹군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맹주인 헥터가 베른 국왕 제피르의 습격으로 전사한 탓에 헥터의 유언대로 동맹군의 새로운 리더가 된다. 마침 직전에 평화의 뜻을 이루고자 파이어 엠블렘을 가지고 리키아 동맹을 찾아온 베른 왕녀 기네비어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키아 동맹은 물론이고 일련의 사건들을 걸쳐 에토르리아군의 리더로서 베른군 및 에토르리아군 내의 쿠데타에 맞서 싸우게 된다.

파일:Ss_fe06_roy_and_binding_blade.png
파일:Ss_fe06_roy_vs_zephiel.png
파일:Ss_fe06_roy_vs_demon_dragon.png
봉인의 검을 뽑다
제피르와의 대결
그리고 최후의 결전
이윽고 에레브 대륙에 손을 뻗쳤던 모든 베른 세력을 물리치고 베른 본국으로 쳐들어가 봉인의 신전에서 봉인의 검을 획득, 끝내 국왕 제피르을 쓰러뜨려 그의 야망을 저지한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전설의 여덞 신장기를 모두 모아 에레브 대륙에 남은 마지막 위험 요소인 마룡을 처치, 구원함으로서 에레브 대륙에 평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후 전쟁에서 세운 엄청난 공에도 불구하고 온 나라의 작위 제의를 거절, 펠레로 돌아와 고향의 부흥에 힘쓴다. 이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리키아 동맹이 하나로 뭉쳐지는 리키아 왕국의 시조가 되기도 한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이 다들 그렇듯이 로이도 일개 영지의 공자였지만, 고향인 리키아를 시작으로 서방 삼도, 미스르 반도, 에토르리아 왕국, 사카 혹은 이리아, 마지막엔 베른 본국까지 베른의 폭주에서 구해내는 업적을 이뤄낸다. 지위도 일개 공자에서 동맹군의 지휘관, 에토르리아 왕국 겸 반 베른 세력의 총 지휘관으로까지 폭풍 승진하게 된다. 다른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유독 어린 나이임을 고려하면 더욱 빛나는 업적.


3. 성능[편집]


로드
Lv.
속성
무기
1
파일:Is_gba_fireaffin.png
파일:Sword.gif 검(D)
HP

기술
속도
행운
18 (80%)
5 (40%)
5 (50%)
7 (40%)
7 (60%)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5 (25%)
0 (30%)
5
6
5

[ 전직 관련 정보 펼치기·접기 ]
마스터 로드
HP>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체격
이동
무기
+4
+2
+3
+2
+0
+2
+5
+2
+1
파일:Sword.gif +3
전용무기 - 봉인의 검
종류>
위력
무게
명중
필살
범위
내구

18
8
95
10
1-2
20
특이사항
장비시 수비 +5, 마방 +5 / 맘쿠트와 마룡에게 특효 / 사용시 HP 30 회복

주인공 보정을 아예 못 받았는지 주인공 주제에 매우 약하다. 정작 자체 스탯만 보면 봉인의 검 캐릭터들 중 상위권 정도는 된다는 게 로이의 가장 큰 부조리함. 신암흑 마르스, 미카야와 함께 시리즈 최약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곤 한다.

일단 속성이 염이라 지원회화만 맺으면 공격면에서 얻는 혜택은 높으며, 성장률도 수비와 마방을 제외하고 모두 40% 이상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그렇다고 수비와 마방 성장률이 낮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마방은 물리형 유닛 치고는 유난히 높은 편이다.[6] 초기 육성도 적들이 도끼캐 위주라 상성상 유리하기에 매우 축복받은 환경.

그럼에도 로이가 역대 '최약'의 주인공 소리를 듣는 이유는 그의 전직 시점에 있다. 노멀 엔딩 기준 종장 직전, 진 엔딩 기준 종장 3장 전이라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엄청나게 늦은 전직시기를 자랑한다. 전직 후의 능력 상한치는 전부 25로 너무나도 평범하고, 전직하면 말이라도 타는 아버지와 달리 끝까지 땅개에, 결정적으로 전직 후에는 투기장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많이 암담하다.

앞서 말했듯이 성장률에는 하자가 없지만 막상 기초 스탯이 어중간한 편인데다 성장률이 행운에 상당히 몰빵되었기에 정작 실제 스탯 기댓값은 고만고만하다는 점, 25장이 종장인 게임에서 21화까지 전직을 못하고 빌빌거려야 한다는 점, 집중적으로 육성한 유닛은 만렙을 찍을 시점인 22장에 로이는 상급직 1레벨부터 키워야 한다는 점이 로이를 민폐로드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런 로이를 기습적인 적 증원이 사방팔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본작에서 어떻게든 생존을 시켜야 한다는게 굉장한 난점이다.[7] 전용무기인 봉인의 검 없이는 특출난 점도 없고 맷집도 약해서 적 주력이 상급직으로 도배되기 시작하면 '로이가 적의 화력에 노출 - 사망 - 게임 오버'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해방군의 아킬레스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에 관해서 스태프들은 GBA판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초의 주인공으로서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지 않도록 성장률 설정에 꽤 신경썼다고 말하지만 전직 후의 환경이 이 모양 이 꼴인 이상 별로 의미가 없다. 히로인인 리리나는 대충 파이어 하나만 있으면 아군 최강의 죽창으로 활약하고 후반가서 육성 환경이 안 좋아지는 것도 아니니 비교될 수 밖에. 가뜩이나 봉인의 검은 전직 보너스 스탯이 큰 작품인데[8], 시스템이 강제로 전직을 막아버리니 정말 게임 중반에 하는 게 제압밖에 없는 최악의 활용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그동안 국내에서 로이와 같이 "민폐로드"로 분류되던 마르스, 세리스, 리프는 물론 심지어 자신과 함께 시리즈 최약체 주인공으로 싸잡아 놀림받던 엘리우드조차 최근 들어 성능이 재발굴되며, 약캐에서 탈출하거나 몇몇은 아예 강캐 이상으로 재평가받기까지 했는데, 로이는 현재까지도 아무런 재평가를 받지 못해 결국 압도적인 시리즈 최약체 캐릭터로 낙인찍히는 굴욕을 겪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사용 무기가 명중률 개판으로 악명이 높은 본작에서 최고 실세인 검이며, 후반에 얻는 전용 아이템 봉인의 검[9] 덕분에 결과적으로 아이템빨을 많이 본다. 적당히 커주기만 해도 하드 모드에서조차 최종 보스를 봉인의 검 2연타로 시작하자마자 원턴킬을 내다보니 로이가 봉인의 검을 다루는 게 아니라 봉인의 검이 로이를 장비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봉인의 검의 크리티컬 모션은 역동적인 모션이 많은 GBA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간지 모션으로 꼽히며 최종 보스를 봉인의 검 크리티컬로 잡는 건 봉인의 검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다. 참고로 이 모션은 대난투 시리즈에서 로이의 비장의 무기로 그대로 가져갔다.

3.1. 지원회화[편집]


지원회화가 처음 도입된 작품의 주인공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지원 대상이 무려 10명으로 이는 리리나와 함께 본작 최다 인원수다.

그런 와중에 4명은 같은 펠레가 사람들간의 대화이고, 나머지 6명이 전부 여캐, 그것도 전원이 페어 엔딩 대상이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0] 이성과의 결혼이 하나의 컨텐츠가 된 각성 이후를 제외하고는 도저히 이에 범접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가끔씩 하렘 마스터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여기에 불을 붙이는 격으로 남성 캐릭터와 지원 A를 달성할 경우 해당 남성 캐릭터와의 후일담은 증발해버리는 버그가 있다.

  • 마커스(빙속성, 초기 호감도 30, 턴당 호감도 +2):
할아버지대부터 펠레가를 받들어 온 충신. 로이에게 있어선 의지되고 믿음직한 인물.
명중과 회피가 늘고 방어도 소소하게 늘어나는 만큼 하드모드에서 특히 든든한 조합.
다만 염과 빙속성은 회피 외엔 겹치는 보너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지원레벨이 오를수록 손해보는 느낌이 있다.
  • 알렌(염속성, 초기 호감도 20, 턴당 호감도 +2):
펠레가를 향한 충성으로 가득찬 기사. 로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둘의 속성이 똑같기 때문에 보너스면에서 손해보는 부분이 전혀 없다.
대신 방어와 필살 회피 보너스가 전무해서 콘월병에 가까운 성향이 되니 주의.
  • 란스(이속성, 초기 호감도 20, 턴당 호감도 +2):
뒤늦게 펠레가를 섬겼지만 충성심으론 뒤지지 않는 기사.
공격과 회피가 겹치며 나머지 항목들도 모두 보너스를 받는다. 무난한 조합.
  • 울트(빙속성, 초기 호감도 30, 턴당 호감도 +2):
같은 유모 아래 함께 자란 유형제. 펠레가에 부끄럽지 않은 가신이 되기 위해 애쓴다.
마커스와 속성, 초기 호감도, 호감도 증가치 모두 다 동일하다. 그래도 하급직이라서 마커스보단 낫다.
  • 리리나(광속성, 초기 호감도 56, 턴당 호감도 +4):
소꿉친구이며 아버지의 친구 헥터의 딸. 어릴 때부터 로이를 좋아하고 있다. GBA 삼부작을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호감도 상승량과 지원 달성 속도를 자랑한다.[11] 당장 영입맵에서 로이와 한 턴만 서로 붙여놔도 바로 지원레벨 C가 달성된다.
염과 광속성 모두 공격면에서 보너스가 많은지라 리리나의 부실한 초반 육성을 무난하게 넘기게 도와주는 한편, 로이 본인도 중후반부터 확실한 딜러로서 활약할 여지가 생긴다. 다만 회피쪽으론 보너스가 별로 없으므로 주의.
  • 세실리아(이속성, 초기 호감도 20, 턴당 호감도 +2):
로이의 스승으로 에토르리아 왕국의 마도군장. 로이에게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란스와 속성이 같지만 영입시점이나 초기 호감도에선 하위호환. 그래도 리리나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페어 대상 중 호감도 초기치와 증가치가 1이 아니다. 덕분에 수와 비슷한 타이밍에 풀지원이 가능하다.
  • 샤니(풍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이리아 지방의 견습 천마기사. 정식 천마기사가 되기 위한 관습에 따라 용병단에 속해 경험을 쌓고 있다.
  • 수(풍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사카 지방의 유목민 소녀. 쿠트라 족장의 손녀로 과묵하지만 마음씨 따뜻하고 자연을 사랑한다.
광속성과 마찬가지로 풍속성도 공격면에서 겹치는 보너스가 많아 화력이 강화된다.
  • 라람(뇌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서방삼도의 레지스탕스 일원이자 무희. 모 캐릭터에게 정서불안이 아니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활발하다.
필살과 회피가 겹친다. 합류 시점이 좀 늦은 감이 있으면서 지원 속도도 느리지만 후반 돌입할 시점에선 무난히 풀지원이 가능하다.
  • 소피야(암속성, 초기 호감도 1, 턴당 호감도 +1):
나바타 사막에 있는 용족과 인간의 마을, '이상향'에 사는 무녀. 용의 피가 절반 섞인 하프.
명중, 필살, 회피가 겹치는데 이 셋은 보너스가 기본 2.5씩이나 되는지라 풀지원 상태에선 꽤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지원 속도. 합류는 중반에서야 하는데 호감도 초기치와 증가치 모두 최저다.
작정하고 붙여두지 않는 이상은 한창 후반이나 돼서야 풀지원이 가능하다.

굳이 이들이 아니더라도 스토리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네비어최종 보스에게도 플래그를 꽂았다고 판단해도 이상하지 않다.


4. 기타 출연작[편집]



4.1. 파이어 엠블렘 각성[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lcRoyKakusei.jpg
DLC 맵인 영령의 마부 2를 클리어하거나 어느새 통신으로 배포되는 배포 팀을 통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DLC로 얻는 로이는 레벨 11의 용병으로 듀얼어택+와 성순을 스킬로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는 드래그 온 드라군 3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후지사카 키미히코.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호평이지만 로이가 지나치게 어른스럽게 그려진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영입시의 대사로 미루어 보면 봉인의 검 본편 종료 이후 성장한 로이를 상정하고 그렸을 수도 있다.

어느새 통신으로 동료로 할 수 있는 로이의 경우 일러스트는 봉인의 검 일러스트(최상단의 이미지) 재탕. 레벨 20의 용자로 스킬은 후의 선, 무기절약, 태양, 도끼죽이기, 성순. 성순을 제외하면 모두 용병->용자를 거쳐 얻을 수 있는 스킬들이다. DLC, 어느새 통신의 로이 모두 공통점으로 마이 유니트는 선택할 수 없는 선명한 빨간 머리색을 하고 있다.

또한 '로이의 경검'(硬剣, 영문판에선 그냥 Roy's Blade)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반짝이는 이벤트 타일이나 병영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특별한 효과는 없고 강철의 검과 같은 공격력에 명중률과 크리율이 조금 높은 대신 사용횟수가 적은 검.


4.2.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편집]


파일:FE_Roy(Echoes).png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4에서 리메이크된 외형으로 등장한다.

리메이크된 봉인의 검의 플레이어턴 전투 BGM을 전용 테마로 들고 나오게 되었다. 아미보에 대응하는 환영을 소환하는 기술인 아미보 소환으로 소환 가능하기 때문인 듯.


4.3.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이(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이(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편집]


파일:smash_25roy.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이(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래는 그저 수많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캐릭터 중 한명에 불과했으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참전하면서 마르스와 함께 북미권에서 크나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 어찌 보면 원작보다 스매시브라더스 쪽이 로이의 본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셈.

5. 기타[편집]


  • 역대급으로 암울한 성능으로 놀림받는 탓에 파이어 엠블렘 커뮤니티 내에선 유난히 별명이 많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당장 몇 개만 봐도
    • 봉인의 검 유뮤에 따라 급과 급으로 달라지는 성능 → 봉인의 검 거치대
    • 리리나와 지원이 빠르게 오르지만 정작 로이 본인은 활약하기 힘듦 → 지원 토템
    • 본성, 옥좌 제압 외엔 하는 일이 없음 → 제압 셔틀 땅개
    • 파이어 엠블렘이 아닌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먼저 데뷔했고, 봉인의 검과 달리 스매시브라더스에선 사기캐[12]스매시브라더스가 본가[13]

  • 스매시브라더스에서의 각종 모션[14]에서 불이 나오는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영향인지 팬아트 등지에선 불과 관련된 모습으로 자주 나오지만, 사실 원작 봉인의 검에선 봉인의 검 필살 모션 외엔 불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었다. 그나마 있다고 해도 '불'의 문장인 파이어 엠블렘을 얻게 되는 정도.

  • 이전까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모두 어딘가 진중한 구석이 있었는데, 로이의 최초 일러스트는 매우 밝고 유치한 분위기였다.[15] 나름대로 이전작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한 의도였겠지만, 결과적으론 욕을 한바가지 먹었기 때문에 추후 진지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로 수정되어 발표되었다.

  • 시리즈 주인공으로서는 부모가 타계했다던가 고국이 멸망했다거나 하는 비극은 없기에 제일 행복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으며[16], 그런 반면 왕족이 대부분인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그의 위치는 그냥 일개 지방 영주의 아들이고 최종적으론 끽해야 펠레나 오스티아의 영주라는 비교적 낮은 지위에 오른다.[17] 또한 인선 및 용병술면에서 보면 스승인 세실리아의 교육이 잘 되었는지 약관 15세(역대 주인공중 최연소 중 한 명)인데도 불구하고 군의 사령관으로서는 굉장히 우수하게 표현되어있으며 패주경험도 없는데다가 그나마 위기에 처했을때도 에토르리아의 보호하에 들어간다는 파격적인 판단으로 리키아 동맹을 구해냈다.[다만][18]

파일:img_introduction-768x523.png파일:b0ca592735cbf15761d5b9d4a240a367.jpg

  • 의외로 벌레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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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사대로라면 로이의 아버지인 엘리우드와 이어지는 것은 니니안인데, 니니안은 빙룡족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캐릭터의 문서를 참조. 다만 게임 내에서 로이에게 용족과 관련된 묘사는 일절 없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처리했을 수 있거나, 관련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때의 주인공이라 설정 연계를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2] 봉인의 검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발췌. 사실 뉘앙스 자체는 "아마도 160cm 쯤 아닐까요?" 정도라서 정확하게 들어맞는 건 아니다.[3] 'Roy' 라는 이름은 스코틀랜드어로 '붉은색'을 의미한다. 동시에 해당 단어는 프랑스어로 '왕'을 의미하는 roi와도 연관이 있다.[4] 열화의 검 추가 에필로그 CG[5] 봉인의 검 스탭롤&사운드룸 CG[6]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낮은 봉인의 검 캐릭터들 중 전직이 불가능한 도적들과 논외로 쳐야하는 카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성장률 총합 1위다.[7] 후속작인 열화의 검부터는 적 증원이 등장하고 한 턴 뒤에 움직이도록 변경되었으므로, 예상 못한 곳에서 증원군이 갑툭튀해 주인공을 기습적으로 썰어버리는 문제를 겪는 건 GBA 3작을 통틀어 정말로 로이밖에 없다.[8] 이 역시 열화의 검에 가서는 각 직업의 전직 보너스가 칼질을 맞아 크게 줄어들었다.[9] 위력은 검 무기 중 최강이며, 명중률도 레이피어, 세검과 더불어 최고. 여기에 기본 필살 확률은 왜도, 킬소드를 제외하면 레이피어와 더불어 가장 높다. 그야말로 본작 최강의 무기.[10] 애초에 봉인의 검에서 페어 엔딩이라곤 로이-(이성) 조합 밖에 없다. 후속작인 열화의 검부터는 페어 엔딩의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아, 봉인의 검에선 유저가 직접 커플링을 짜는 시스템에 대해 간을 봤던 것으로 보인다.[11] 보통 8장 이후로 꾸준히 붙여놓았다면 9장 도중에 지원A를 달성할 수 있다.[12] 사실 스매시브라더스에서 사기캐인 것도 얼티밋 한정이다. DX에서는 대놓고 똥캐였고, For에서는 자체 성능은 크게 상향되어 많이 좋아졌는데, 고유의 근접 판정 매커니즘에 발목을 잡혀 약캐가 되었다.[13] 재밌게도 로이는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개그 캐릭터 취급이다. 자세한 것은 로이 문서의 네타와 항목 참조.[14] 스매시 공격(위), 익스플로전, 더블 엣지 댄스의 모든 마지막 타격, 블레이저, 카운터, 필살 일격.[15] 잡지에서 선공개되었던 인게임 초상화도 이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했기에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16] 단적인 예시로 지금까지 나온 전 시리즈에서 로이만 제외하고 모든 주인공이 아버지를 잃었다. 물론 열화의 검까지 나온 지금 시점에서 보면 엄연히 주인공인 엘리우드를 자식 세대에서 죽여버리는 건 너무하단 생각이 들겠지만, 열화의 검이 봉인의 검보다 늦게 나온 프리퀄인 만큼 당시로선 엘리우드는 그냥 설정용 NPC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으며 파엠은 이미 주인공을 끔살시킨 전적이 있는 시리즈이니만큼 로이는 나름 복 받은 셈이다. 대신 어머니가 게임 시작부터 없지만.[17] 다만 공식 히로인인 리리나와 맺어지면 후일담에서 두 사람의 결혼으로 인해 펠레와 오스티아가 하나가 되어 리키아 왕국으로 발전했다고 하니, 그 시조가 되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경우 봉인의 검 시대 전에 린디스가 키아란 가를 오스티아에 넘겨줬기 때문에 엘리우드, 헥터, 린의 세 가문이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다만] 이로 인해 에토르리아의 내정간섭을 받기도 했다.[18] 사실 파엠 주인공들이 대부분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군대 통솔을 굉장히 잘 한다. 단시간 내에 대륙 절반을 주파하여 세계를 구해낸 명장 세리스나 용병단의 주 전력 3명이 빠지고도 성장을 거듭하여 한 군대의 대장이 되고 대륙 내 최강의 맹장이라는 아슈나드를 쓰러트리는 아이크, 나라가 망하기 직전인데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사 3명을 이끌고 상대 수도를 급습하고 심지어 성공까지 하는 에브라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