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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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즈 에디션의 하트 3.

"A sober woman might take insult at that. Me, I might just bust you one."

"술 안 취한 여자라면 그 말에서 모욕감을 느끼겠지. 난, 네 강냉이를 털어 버릴 수도 있고."


이름은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야. 이름 뒤지지? 그년 애미는 무슨 생각으로 딸 이름을 그렇게 지은 건지.(Her name's Rose of Sharon Cassidy. That's some fancy shit, right? Don't know what her mother was thinking with a name like that.)

-실버 러시의 장 바티스트 커팅





1. 개요
2. 영입 퀘스트
3. 성능
4. 성격과 스토리
5. 동료 퀘스트
5.1. 복수 루트 - 복수의 손길
5.2. 고발 루트 - 진정된 마음
5.3. 둘 다
6. 엔딩
7. 팩션 별 반응
8. MOD
9. 기타



1. 개요[편집]


Rose of Sharon Cassidy

폴아웃: 뉴 베가스의 영입 가능한 동료 NPC이다. 처음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남서쪽 끄트머리 모하비 전초기지(Mojave Outpost)의 병영(Barracks). 폴아웃 2에서 주인공의 동료였던 존 캐시디의 딸이며, 피는 못 속인다고 아버지를 닮아 대담하고 술을 잘 마신다. 동안인 외모와는 다르게 2244년에 태어나 작중 나이는 37세. 인간 동료들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1][2] 어머니의 유품으로 목에 펜던트를 걸고 다닌다.

성우는 배우 레이첼 로스웰(Rachel Roswell)이 담당했다. 일반적으론 짧게 캐시디(Cassidy) 혹은 그냥 캐스(Cass) 라고 부른다. Rose of Sharon은 미국 영어에선 무궁화, 영국 영어에선 서양금사매, 종교계에선 바다수선화, 백합의 일종 등 다양한 견해가 있다. 샤론의 꽃 혹은 샤론의 장미라고 할 수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구시대의 소설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와 어머니가 지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이름은 존 스타인백의 소설 분노의 포도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컨셉은 대략 주인공과 항상 예절 따윈 까놓고 투닥거리는 여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츤데레 주정뱅이 누님/언니[3]로서, 항상 센 척을 하고 주인공과의 섹드립이 일상이라서 가벼운 왈가닥 같지만 본성은 굉장히 착하고 정의롭다.

인게임에서는 적발이지만 컬렉터스 에디션 카드에선 금발로 묘사되었다.

크리스 아벨론라니우스와 더불어 폴아웃 뉴 베가스 본편에서 가장 공을 들여 작업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2. 영입 퀘스트[편집]


주인공을 만나는 시점에서 자기가 운영하는 캐시디 캐러밴이 의문의 집단에 습격당해 쫄딱 망한 후 NCR의 '보호' 아래 의욕을 완전히 잃고 아무것도 못 하는 주정뱅이 누님으로 등장한다. 크림슨 캐러밴으로 가서 퀘스트를 수행해야 그쪽의 주선으로 캐러밴 사업권을 팔고 홑몸이 되도록 설득할 수 있는데, 이때 화술 50, 75나 흥정 50, 75가 없으면 씨알도 안 먹히니 주의하자. 이후 주인공의 도발에 낚여서, 자신의 사업을 청산하고 주인공을 따라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 화술 50의 경우 - 배달부: "이 초소에서 인생 종칠래?"

이 경우 그녀는 승낙하나 레인저 잭슨이 위험하다며 내보내주지 않기 때문에, 잭슨이 주는 임무를 수행하거나 그를 은밀히 암살해야 한다.

* 화술 75의 경우 - 배달부: "캐러밴을 만들었으면, 끝낼 때도 책임을 져야지."

* 상술 50의 경우 - 배달부: "생각할 시간을 주지. 여기 750캡 더 얹어줄게."

이 둘은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

* 상술 75의 경우 위스키 12병이 필요하며, 이 위스키로 술 대결을 벌인 뒤 제안을 승낙한다.

배달부: "돈이 아니라 술로 해결보면 어때?"

캐시디: "나하고 술로 붙어 보자구? 진짜? 좋았어, 위스키로 중무장하고 이리 와서 진탕 놀아보자고. 대신, 방사능에 찌든 싸구려 딕슨 표 위스키 말고. 진짜 위스키로 말야."

배달부: "여기 위스키 준비했어. 얼른 하자고."

캐시디: "좋았어. 뭐 이미 한 잔 걸쳤지만, 나부터 먼저 시작하지 뭐.

이후 서로 위스키를 들이키고는 대화가 이어지는데, 이 대화는 배달부의 지구력 수치에 따라 조금 달라진다.

* 배달부의 지구력이 낮거나 평범한 수준인 1~6일 경우

캐시디: "저기... 너 괜찮아? 방금 좀 흘린 거 같은데. 아까는 실실 웃더만, 또 지금은..."

배달부: "(놘 괜촪와... / 응? 으으으음응.. / 그궤 무순 소뤼야...)"

캐시디: "<웃으며> 알았어, 알았어. 바 탁자만이라도 붙들고 있으라고... 옳지. 황무지에서 제일 터프한 배달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여기 초소까지 걸어서 올 정도면 최소한 배짱은 있네."


* 배달부의 지구력이 상당한 수준인 7~8일 경우

캐시디: "흠, 보기보다 터프한가 보네... 그래도 슬슬 느낌이 오는 거 같은데, 그치?

배달부: "(그러게...조금 어지러운걸... / 간이... 똥꼬 밖으로 튀어나올 거 같아... / 너하고 네 작은 모자 완전 마음에 드는걸. / 너 처음 만놨을 때 무쥔장 쐉년인 줄 알았어.[4]

)"

캐시디: "어머... 깜찍하기도 해라. 너 꽤나 하던데, 마음에 들었어."


* 배달부의 지구력이 최고 수준인 9~10일 경우

캐시디: "오 씨발 하느님... 저리 가, 너네 셋...아니 넷 다. 그딴...[5]

세상에, 토할 것만 같아. 근데 너... 넌 멀쩡하네."

배달부: "(우리 다 안 마셨는걸. / 아직도 살짝 목마른데. / 난 끝내주는데, 한 병 더 어때?)"

캐시디: "뭐라고... 설마 여기서 더 마시자고? 아니... 됐어. 내가 완전히 졌어. 난 끝이야."


이후 술내기 결과와 상관없이 캐시디는 청산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동료로 영입 가능해진다. 심지어 배달부가 술내기에서 져도 캐러밴 청산에 동의하는데, 이는 캐스에게 캐러밴이 별로 안 중요해서라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캐러밴에 계속 얽메이는 게 의미없다는 걸 알고 있고, 덤으로 애쓰는 배달부의 모습이 귀여워서 일부러 져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츤츤거리는 욕쟁이지만 선량하고 강직한 인물이기 때문에, 악 카르마 플레이어는 데리고 다닐 수 없다. 일단 고용하고 같이 다니는 건 가능하지만, 카르마가 -100 이하인 상태로 대화를 걸면 "넌 가끔씩 개같이 굴더라. 나랑 같이 다니기 전까지 이래왔겠지? 계속 이렇게 굴면 너랑 더 붙어다니지 않을 거야." 하며 성깔을 낸다.

이에 스피치 체크 거짓말로 "나도 지금 고치려고 하는 중이야. 삶이 너무 거칠어서 그래." 혹은 "나도 내가 부끄러워. 고칠게, 진심이야."나 "때론 삶은 거친 선택의 연속이라고." 고 해서 일단은 넘길 수 있다.[6]

카르마 -150 이하에서 다시 말을 걸면 또 경고를 하며, 카르마 -250 이하에서 (핍보이에서 정말로 악인이라고 떴을 때) 마지막으로 말을 걸면 영구히 나가버린다. 이걸 피해서 말을 안 걸면 동료 퀘스트를 못 한다.


3. 성능[편집]


  • S.P.E.C.I.A.L: 힘 7 인지력 6 지구력 4 카리스마 4 지능 4 민첩 6 행운 4
  • 태그스킬: 총기(47 - 100), 근접 무기(49 - 100), 은신(47 - 100)
  • 영입방법: 앨리스 맥래퍼티의 You can depend on me 퀘스트 해결
  • 동료 퍽: 위스키 로즈 - 알코올성 음료 음용 시 중독을 포함한 부정적인 효과를 받지 않게 되고, 이에 더해 위스키와 황무지 데킬라에는 잠시 동안 DT가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됨(증가치는 배달부의 생존 수치에 따라 각 2 - 6, 3 - 9).
  • 기타: 산탄총 외과의사(Shotgun Surgeon) 퍽[7]을 기본적으로 보유.

캐스는 고유의 캐러밴 산탄총을 사용한다. 실제 스펙보다 데미지를 훨씬 잘 뽑아내기 때문에, 폭동 진압 산탄총, 메디신 스틱, 생존주의자의 소총 같은 최고 티어 무기가 아니라면 굳이 무장은 교체해줄 필요가 없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WhiskeyRose.png
동료로서 제공하는 퍽인 'Whiskey Rose'는 주인공이 마시는 알콜류의 지능 감소나 중독 등 모든 부작용을 없애는 퍽이다. 위스키와 황무지 데킬라에 한해 서바이벌 스킬에 따라 DT를 2~6 올려주는데, 대용량 황무지 데킬라는 자체적으로 DT 5를 제공하기 때문에 밸런스상 추가 DT 제공이 없다.

생존 스킬이 높다면 위스키 한병만 마셔도 힘3, 매력3, DT 6을 제공하기에 배달부와 동료의 전투력이 상당히 증가한다. 여기에 황무지 데킬라와 대용량 황무지 데킬라를 마시면 술만 마셨는데 DT 17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올드 월드 블루스 DLC에서 제조 가능한 전투 칵테일은 DR을 35나 제공하는데 이것도 주류로 분류되기에 중독의 부작용이 없어진다. 이 정도면 로건의 헛점에 준하는 수준. 'Whiskey Rose'는 그녀의 별명이다. 술을 마시고 볼이 빨갛게 꽃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폴아웃 3Point Lookout에서 구현된 '문샤인'을 제조할 수 있다. 황무지에서 여행 중에 위스키가 없을때는 직접 제조하는 모양이다. 좀 많이 마시다보면 토하게 되지만 괜찮단다.

배달부의 스킬과 퍽,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초반엔 동료의 힘에 의지해 적들을 쓰러트리는 게 요긴한데, 다른 동료들과 비교하면 초반 성능이 최약체 수준이다.

동료 퀘스트를 마치고 좋은 장비를 얻는 중반부터는 전투 성능이 좋아진다. 동료 퀘스트 보상으로 공격력 15%(합연산!)와 체력 50을 강화할 수 있고, 최근 패치로 산탄총 외과의사 퍽(DT -10)이 생겼기 때문이다. 총기 사용 동료 중 전투력만은 가장 강하다. 만약 폭동 진압 산탄총을 들려줄 경우에는 슬러그탄을 주는 게 좋다. AI 특성상 탄퍼짐이 심한 산탄을 주면 명중률이 크게 떨어진다.

변칙적인 활용법으로 정예 폭동 진압복과 제1저격대대 베레모, 행운의 선글라스를 입히고 서방의 검을 들려줘서 근접 전투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앞에서 말한 3개 방어구를 입으면 캐스의 치명타 확률이 15%가 되는데, 서방의 검의 치명타 확률 배수가 1.5배이니 약 22% 확률로 적을 넉다운 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배달부가 근접 캐릭터여서 엘라이자의 유언 퍽을 베로니카에게 줄 수 없는 경우엔 베로니카보다 캐스를 근접 전투 파트너로 선택하는 게 더 낫다. 많이 얻어 맞게 될 근접 빌드 특성상 위스키 로즈 퍽의 DT 제공이 잘 어울린다.


4. 성격과 스토리[편집]


정의롭고 선한 성격이고, 상당히 상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는데, 말하는 것마다 욕은 기본으로, 섹드립도 빵빵 터지는데 젊은 시절부터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그렇다. 술이 들어간 마당에 누가 시비를 걸면 뒤도 안 돌아보고 주먹부터 날리는 주정뱅이 기질도 있다.

불행히도 아버지의 성깔 뿐만 아니라 심장병도 물려받았다. 때문에 심장병에 최악인 싸이코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말을 걸면, 저리 꺼지라며 기겁하면서 그 사실을 말해준다. "그딴 약물이 내 혈관에 흐른다는 생각만 해도 섬뜩해."[8]하고. 위스키를 마시는 것도 아버지처럼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실제로 폴아웃 2에서 캐시디에게 술을 먹일 경우 '혈액 순환에는 독한 술이 최고다'라는 말을 한다.

자존심 또한 세다. 행상이 쫄딱 망해 주저앉은 상태에서 크림슨 캐러밴이 정중히 편지까지 써서 합병을 요구했음에도 일정 수치의 화술이나 흥정 스킬이 없으면 설득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그녀의 의견은, "너 같으면 수천 캡 준다고 이름 팔래?". 또한 주인공이 악/악에 가까운 중립 카르마일 때에는 각종 더러운 일을 하는 주인공에게 정신 차리라고 일침을 날린다. "삶이 힘들 때 하는 행동이 너 자신이야! 삶이 그렇게 비참하대도, 난 인정 안 해. 행동거지를 고쳐먹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난 서부로 돌아갈 거야. 알겠어?" 라고 훈계한다.

행상 일을 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총이나 폭탄으로 적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고, 자기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니 필요하면 싸운다. 즉, 먼저 시비는 걸지 않되, 반격은 철저히 한다는 말이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총이나 격투 무기를 잘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 데이터를 살펴보면 캐스는 격투가 아닌 근접 무기 스킬이 특화다. 다만, 산탄총이 버프를 받아서 근접전에서도 그냥 산탄총을 쓰면 몹을 갈아버린다.

캐시디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말을 걸어보면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도 하고, 주인공을 격려하거나 걱정하기도 하는 모습, 그러니까 정말 제대로 된 의미의 '동료'가 되어 준다는 점이다. 즉 항상 틱틱거리고 쎈척하지만, 가식은 몽땅 벗어던지고 쌍욕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등뒤를 지켜주는, 현실적으로 매력있는 누님 동료다. 갖은 고생을 겪어서인지 툭 하면 입에서 쌍소리가 튀어나오긴 하지만, 영입한 후 황무지를 여행하는 재미를 다시 돌려주고 나면 점점 부드러워지는 걸 볼 수 있다. 때로는 배달부가 모하비 황무지에서 대체 무슨 이유로 떠돌아다니는지 묻는데, 이때 재미난 대화를 한다. 아마 NPC들 중에서 배달부의 신상을 캐묻는 유일한 동료일 것이다.

재미있게도, 배달부가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추파를 보낸다. 주인공의 성별이나 요부/바람둥이/여자사냥꾼/독신남 퍽 보유 여부에 따라 대사가 조금씩 바뀌는데, 주인공의 대답도 하나하나가 가관이다. 캐시디는 양성애자다. 엔딩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성애 성향이 더 강하며, 만약 배달부가 게이라면 터프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여담으로 인간형 동료를 영입한 상태에서 캐시디를 영입하려 하면 쓰리썸 드립을 날린다.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출신이고 자기 고향을 사랑하지만, 많은 감정이 얽혀있다. NCR에 대해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NCR은 내가 지지하는 조국이고, 거기다 토다는 녀석들은 이빨을 날려줄 거야. (중략) 하지만 그렇다고 국기만 봐도 꺼뻑 죽는 그런 NCR 신봉자도 아니야. NCR은 마치 가족같다고 할까. 왜, 가족 중에 보면 그런 동생 있잖아? 목사 딸이나 임신시키고, 직업도 없이 허구한 날 감방이나 들락거리는 놈 말야. NCR이 딱 그래. (중략) ...NCR은 황무지에서 지들이 원하는 건 모조리 오입하려 들지. 하지만 그렇게 큰 좆은 어디에도 없는 걸. 씨발, 이름부터 그 '대물'인 존슨도 그 정도로 크진 않다고."


또한 모하비 초소의 바에서도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데...

캐스: "(중략) 네가 배짱도 총이고 뭣도 없이 이곳에 처박히면 있으면 밖의 저 좆같은 동상 쳐다보는 것 말곤 할 게 없을 걸."

배달부: "저 좆같은 동상이라니?"

캐스: "설마 오면서 못 봤다고 하진 않겠지. 저건 NCR이 동부를 향해 거시기를 치켜드는 꼴이란 말이지. 공화국이 저 두 나귀 같은 동상에 투자하는 만큼만이라도 치안에 신경을 썼으면, 저 정도로 기념할 만 했을지도 몰라. 피에 젖은 손을 흔들고 있는 저 두 동상... 퍽이나 자랑할 만 하네."

배달부: "피에 젖었다고?"

캐스: "저 손모가지에 진짜 피가 묻었다는 말이 아냐, 그냥 비유지! 아, 물론 시저 그 새끼가 이곳에 납신다면 진짜 피를 뒤집어 쓰겠지만. 그리고 피가 말라붙으면 아마 시저는 저 동상을 녹여서 황소(군단의 상징물)로 만들거야. 내 생각으론, 자기 결핍(시저의 그게 작다는 의미)을 만족시키려는 거겠고. 하지만 그 새끼의 거시기 상태가 어쨌든, 서부를 아주 잘 따먹고 있는 건 분명하지.

배달부: "저 동상은 대체 뭐야?"

캐스: "한 쪽은 레인저, 또 한 쪽은 NCR 군인. 무슨 그지같은 서부와 동부의 연합을 상징한다나 뭐라더나. 저 사이 좋은 동상이 NCR 정부의 1년 총소득보다 더한 걸 버는거야."


NCR의 현 행정체계가 좋지 않은 것, 특히 자신의 본업인 캐러밴 사업에서 도로의 경비상황이 열악해 많은 손해를 본 것을 불평한다. 그리고 비록 적이지만 카이사르의 군단이 자기들의 행상을 레이더, 파우더 갱, 핀드로부터 확실히 보호해주는 점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단, "여자를 브라민같이 가축처럼 부리는 노예상들과는 절대 거래하지 않아!" 하는 것을 보아 근본적으로 군단은 경멸하는 듯 하다. 캐스를 데리고 요새에 들어가면 "NCR이 이놈들을 싹 쓸어버렸으면 좋겠네." 라고 투덜댄다.

NCR 병사 몇 명만 죽이면 바로 화내는 부운과 달리, NCR을 적으로 돌려도 "걱정 마, 내가 어느 편인지는 알고 있으니까." 하며 배달부를 안심시킨다. 다만 NCR 외교관을 죽여버리는 등, 도가 지나친 행위를 저질러 버리면 바로 적대하니 주의하자. 그리고 동료로 삼기 전에 모하비 초소를 쑥대밭으로 만들면 바로 적대한다.

요약하자면 이념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자기가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 쉽게 인정하는 쿨한 아가씨이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NCR 출신답게 NCR에게 조금 더 호의적이지만 자신도 NCR의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지적하고, 판단할 줄 안다.

카르마 문제로 설득을 할 때 고향인 서부로 돌아가라고 하면 그대로 돌아가며, 엔딩에서는 볼트 시티로 되돌아가 외곽의 작은 오두막에서 30년을 더 살고 죽었다고 나온다.


5. 동료 퀘스트[편집]


영입한 다음 대화하면 자신의 캐러밴이 습격당한 장소를 방문하자고 하고, 개인 퀘스트가 발동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유 퀘스트는 오만가지 속병(Heartache By The Number).[9] 캐스와 함께 캐러밴들이 털린 장소를 둘러보는데, 캐시디 캐러밴, 그리핀 캐러밴의 현장에 에너지 무기를 쓴 흔적이 있고, 마지막인 튼튼한 던의 캐러밴 현장에는 크림슨 캐러밴 소속 경호원과 반 그라프 컴뱃 아머를 입은 용병이 플라즈마 라이플을 떨구고 죽은 꼴을 목격한다.

캐스는 "크림슨 캐러밴이 독립 캐러밴들을 쳐죽이려고 반 그라프를 고용했다." 라고 결론내리고, 양쪽에 복수하자고 한다. 여기서 직접 심판을 내릴 것인지, 증거를 찾아 사건을 NCR에 넘겨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인지 선택한다.


5.1. 복수 루트 - 복수의 손길[편집]


사실 너무 뻔하게도 캐스의 추리가 정확히 들어맞고, 반 그라프는 아직도 캐스의 목숨을 노리고 있으니 직접 혼쭐을 내주자. 주의할 점은 하드코어 모드에서 반 그라프의 퀘스트를 받을 때 캐스가 옆에 있으면 안 된다. 선택지 중에 여기에 없으니 데리고 오겠다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를 선택해도 옆에 있는 캐스를 레이저건으로 사살한다.

크림슨 캐러밴을 쓸어버리면 NCR과 관계가 나빠지고 부머 퀘스트 하나가 꼬이지만, 은신으로 앨리스 맥래퍼티만 처치하면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 단, 반 그라프는 전원이 컴뱃 아머에 에너지 웨폰 무장인데다가 재수없으면 점장이 플라즈마 캐스터 들고 설치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갈 것.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캐시디가 풀무장을 입혀줘도 뻑하면 죽기 때문에, 이때에는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게를 나가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라프 패밀리와 1~2명의 보디가드를 제외한 전원이 주인공을 쫓아 나올 것이다.

전부 처치한 다음 들어가도 그라프 남매의 체력과 방어력이 워낙 높으니까 강한 화력으로 끔살시키는 게 정답. 다른 방법으로, 문지기 사이먼을 공격하면 총 소리를 듣고 안에있는 용병들이 모조리 나오므로, 그때 적절히 폭탄 하나를 때리거나 근접 무기로 처치하면 된다. 더 쉽지만 돈이 드는 방법으로 디토네이터와 C-4 몇개를 준비한 뒤, 건물 내부에 골고루 뿌려준 다음 2층으로 올라가 디토네이터를 당기면 된다. 물론 이 경우 문지기는 따로 죽여야 한다.

캐스의 퀘스트답게 목표 중에도 욕이 들어간다. '프리사이드의 실버 러쉬에서 글로리아 반 그라프 그 년(that bitch)에게 쓴맛을 보여줘.'

꼼수로, 반 그라프 퀘스트중 첫 퀘스트는 가게 경비를 맡는 것인데, 실버 러쉬에 입장하는 손님중 네 번째 손님이 폭탄 테러범이다. 퀘스트를 수행한다면 당연히 막아야 하지만 수색해야 된다면서 못들어가게 하면 "젠장! 들켰군!"이라면서 총질을 해대려다가 옆의 문지기가 플라즈마 라이플 한 방으로 녹여버린다. 들어가게 놔두면 자폭하면서 반 그라프 안에 있는 모든 NPC를 죽인다. 옆의 문지기는 실직자가 됐다고 화내면서 공격하지만 간단히 죽일 수 있다. 대신 이러면 가게 안의 아이템들 상태를 장담할수 없으니, 에너지 웨폰 유저라면 스텔스 보이 하나 갖고 들어가서 싹 털어버린 다음 하자. 굳이 폭탄 테러범이 아니라도 반 그라프를 돕는 도중엔 가게에 무기를 가져갈 수 있으니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만약 테슬라 캐논이 필요하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 테슬라 캐논 파는 곳이 플레이어와 친해진 뒤의 BoS와 반 그라프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 무기에 관심이 없고 캐스 역시 총기류를 주로 쓰기 때문에, 탄약을 공유하는 캐스를 동료로 둘 거라면 반 그라프 따위는 가볍게 날려도 상관없을 것이다. 애초에 캐스는 에너지 웨폰 쓰는 사람이 데리고 다닐만한 동료는 아니다. 굳이 에니지 웨폰을 안 쓴다고 해도 캐시디 퀘스트를 할거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랑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은데, 하딘을 엘더로 바꿀 경우 실버 러시를 쓸어버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왕 쓸어버려야 할 거 하딘 퀘스트랑 같이해서 파워 아머도 같이 얻자.

어쨌거나 복수 루트로 퀘스트를 끝내면 당연히 캐스는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복수를 끝내고 캐스에게 "너 괜찮아?" 라는 대화 선택지를 누르면 이런 대사를 날려 준다.

저기 있잖아, 내가 처음에 그 놈들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너무나도 빡쳤지. 하지만 나 자신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내게 "그들이 네게 했던 짓을 똑같이 해서는 안 돼." 라고 하더라.

(You Know, when I first heard about them, I was so mad, but there was this little part of me that said, "you can't do to them what they did to you.")

그 마음의 한 구석은 좆이나 까 잡수라지. 난 지금 정화된 기분이고, 미적지근한 끝마무리가 없다는 사실이 만족스러울 뿐이야.

(I say fuck that part. I feel purified, and I love the fact that there's no more loose ends.)


당연히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데, 복수를 선택할 경우 크림슨 캐러밴이 망해서 NCR의 보급망이 꼬인다. NCR에 사건을 넘기면 NCR의 압박으로 사건은 해결 되는 것 같지만…


5.2. 고발 루트 - 진정된 마음[편집]


크림슨 캐러밴의 증거는 앨리스 맥래퍼티 옆의 금고에서, 실버 러시는 반 그라프 남매에게서 열쇠를 훔쳐 문을 열고 들어가서 금고를 열면 된다. 혹은 스텔스 보이 하나 쓰면 해결된다.

그 후 모하비 전초기지의 레인저 잭슨에게 가서 증거를 제출하면 된다.


5.3. 둘 다[편집]


다른 해결책을 찾자고 해놓고 복수 루트로 가면, 캐스가 "잘 죽였는데, 그냥 총으로 해결하기로 마음 바꿨으면 바꿨다고 미리 말을 하란 말이야!" 하며 핀잔을 준다.

일종의 버그로 퀘스트를 2중 진행 할 수 있는데, 잭슨에게 보고해서 평화적으로 퀘스트를 끝내고 체력 상승 퍽인 진정된 마음(레인저 잭슨에게 고발하는 방식으로 퀘스트 완료시 캐스의 HP가 50 증가)을 얻은 다음 퀘스트를 마친 상태에서 반 그리프 패거리와 앨리스를 처리해도 캐스와의 대화("다 쏴 죽일 거면 미리 말 좀 하라고!")도 정상으로 진행하며 총기류 공격력 상승 퍽(캐스의 복수를 도와줄 시, 캐스의 총기류 데미지 15% 증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웬만하면 보고한 후 덤으로 복수를 진행하는게 좋다. 크림슨 캐러밴쪽은 쓸어버려도 잡다한 탄환과 의약품 말곤 별로 얻을 것도 없으니 앨리스만 암살(잠귀신이나 스닉샷, 혹은 스텔스 보이+소매치기로 폭탄 암살)하는 편이 좋다. 이 방식으로 하면 퀘스트를 평화적으로 끝냈어도 직접 복수로 끝낸 엔딩이 나온다.

반대로 증거를 찾자마자 실버 러쉬와 크림슨 캐러밴을 쓸어버리고 잭슨에게 증거를 보여주면 "크림슨 캐러밴하고 반 그라프가 털렸는데 우리는 널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거든?"이라며 공격한다. 잭슨이 갑자기 공격을 하는 이유는 고발장을 접수해주는 대신에 실버 러쉬와 크림슨 캐러밴에게 복수를 하지 말라는 약속을 했었기 때문이다.

1.2 패치 이후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퀘스트를 해결하면 반 그라프가 배달부에게 적대적으로 변하도록 변경되었다.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프리사이드를 지나가다 보면 반 그라프 호객꾼과 문지기가 공격해오며 이때 실버 러시를 쓸어버리면 캐스가 앨리스도 죽여버리자고 한다. 일종의 버그다. 이 때문에 반 그라프의 첫 번째 퀘스트를 이용한 방법은 막힌 것 처럼 보이지만...

실은 순서를 약간 꼬아버리면 여전히 가능하다. 먼저 NCR에게 고발하자고 설득하고서 곧바로 헤어진다. 그 다음 크림슨 캐러밴의 증거를 확보한 뒤 반 그라프에 가서 일거리를 받는다. 첫 번째 퀘스트로 반 그라프를 날려버린 다음 들어가기 전에 실버러시 호객꾼을 은신 저격으로 처치하고[10] 안으로 들어가서 경비원을 선빵 처치하고 유유히 증거를 챙겨서 나온다. 그 뒤는 기존 중복 루트와 마찬가지로 잭슨에게 고발한 뒤 앨리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된다.

6. 엔딩[편집]


  • 서부로 돌아간 경우
캐스는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30년을 더 살고 볼트 시티 외곽의 오두막에서 죽었다. 그녀의 목에는 여전히 장미 펜던트가 있었다.

  • 사망한 경우
캐러밴과 함께 사라진 캐스는, 무덤도 없이 모하비 황무지 어딘가에 쓸쓸히 묻혔다.

두 거상의 해체는 서부 본부와 끊임없는 마찰을 불렀고, 보급 문제는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NCR의 골칫거리가 되었다.

  • NCR에 증거를 고발하는 쪽으로 동료 퀘스트를 해결했을 경우
NCR은 두 회사를 압박하고, 이를 빌미로 강력한 무역 규제를 집행하여 보급선을 강화하고 모하비에 영향력을 확대한다.
  • 만일 배달부가 건 러너스의 생산 설계도를 훔쳤을 경우, 반 그라프와 앨리스는 서부로 돌아가던 중에 압도적인 화력을 갖춘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아 싹 쓸린다. 본사에선 건 러너스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건 러너스 측은 그들에 대한 "공식적인" 동기는 없다면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는 내용이 바로 위 메세지에 더해져서 나오게 된다.

  • NCR 엔딩을 볼 경우
캐스는 후버 댐에 나부끼는 NCR의 깃발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한 뒤 환호하는 NCR과 배달부에게 너무 우쭐대지 말라고 한 소리 할 생각이었지만, 그들 스스로 이미 알고 있음을 깨달았다.
  • 만일 배달부가 남자고, 복수를 도와줬다면 캐스는 기쁜 마음에 위스키에 떡이 되어 배달부가 머무는 곳으로 박차고 들어간다. 하지만 마침 배달부의 거처에는 원래 막사가 무너져 대신 묵고 있던 웬 NCR 군인뿐이었다.[11] 얼굴은 반반한 편이었기에 꿩 대신 닭으로 한 판 거하게 하고 나온 뒤 빈 위스키 병을 마지막 편지인 마냥 남기고 뛰쳐나와 달밤에 만취해 후버 댐을 거닐며 살아있음을 기뻐한다. 조국인 NCR의 승리와 복수의 기쁨을 둘 다 만끽했으니 이 엔딩이 캐스에게 제일 좋은 결말일 것이다.

  • 복수를 도와줬지만 배달부가 여자일 경우 웃으면서 댐을 배경으로 위스키를 거하게 걸친 다음 배달부같은 사람이 판을 잡으면 개떡같은 패를 들고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 만일 배달부가 여자나 게이이거나 그녀의 복수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캐스는 웃으면서 후버 댐 주변을 거닐며 위스키와 함께 그녀의 캐러밴을 박살낸 원수들을 용서한다. 피를 보는 것은 반드시 끝이 안 좋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캐스는 카이사르의 군단이 모하비 황무지를 휩쓰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져 서부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한다. 군단이 서부로 진격할 때, 후버 댐이 모하비의 비석으로 전락한 것을 절실히 느낀다.

캐스는 옛 시대의 유물인 후버 댐이 모하비 황무지에 처음으로 엄청난 전력를 공급하는 것을 보며 생각한다. 뉴 베가스는 한층 더 찬란히 번창하고, 시큐리트론이 거리를 메우고, 캐스의 마음도 잠깐 북받친다. "우리는 언제나 과거를 보며 미래로 빠르게 나아가지."하며.
위대한 개츠비의 유명한 명대사를 인용한 것 같다.

  • 배달부가 3대 세력을 격파하고 독립 뉴 베가스 엔딩을 볼 경우, 즉 예스맨 엔딩을 볼 경우
캐스는 배달부가 세 새력 중 어느 한 세력과도 맞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녀의 예상은 멋지게 3배쯤 빗나갔다. 캐스는 할 말을 잃는다.


7. 팩션 별 반응[편집]


  • 나이트킨: "머릿 속 목소리가 동행하는 여자의, 아버지를 알고있다."
아마 존 캐시디는 나이트킨과 대면한 적이 있는 모양.

  • 킹 단원: "안녕~ 카우보이(여자일 때는 카우걸)~ 괜찮다면 당신보다는 당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의향이라도 있나?"

  • 프리사이드 주민: "독한 술을 잘 마시는 여자들이 참으로 존경스러워. 귀여워보이기까지 한다니깐."

  • 오메르타 패밀리: "이봐, 친구. 그쪽에 예쁜 아가씨에게 어울리는 멋진 일자리가 있다고 말해줄래?"

  • 파우더 갱: "터프해 보이는 여자로군. (내안의) 무언가가 저 여자가 내 사타구니를 노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 NCR 시민, 여행자: "당신의 상인 친구는 좋은 NCR 시민이 될 거 같군."

  • 부머: "뭘 팔려는지는 몰라도, 우린 충분해."

  • 추종자: "저거 캐스 아냐? 내가 듣기론 캐러밴 일 그만 뒀다는데."

  • 베가스 거주민: "당신의 상인 친구는 언제나 환영이지."


8. MOD[편집]


괴악하게 생긴 NPC가 많은 폴아웃에서는 나름 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얼굴이지만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없어지는 탓에 외모너프를 받는다. 모자만 벗겨도 꽤 괜찮은 편. 베로니카와 마찬가지로 기존 외모에 만족하지 못한 여러 모더들이 성형모드를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유명한 편인 모드로 A Better Cass와 Type 3 Cute Country Girl Cass and Presets 모드가 있다. 전자에는 캐스 무기를 좀 더 좋은 걸로 교체하는 모드도 선택사항으로 딸려있으니 알아서 선택하자.

파일:external/static-3.nexusmods.com/41687-1-1344769907.gif
A Better Cass 적용시

파일:external/static-3.nexusmods.com/40391-2-1298019734.png
Type 3 Cute Country Girl Cass and Presets 적용시


9. 기타[편집]


뉴 베가스 발매 후 디렉터인 조쉬 소여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뉴 베가스 본편 도중에 남성 배달부와 캐스는 술을 마시다가 너무 취해버려서 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캐스와 같이 홀딱 벗은 채로 침대 위에 같이 누워있게 되는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넣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잘린 이벤트는 캐스의 NCR 루트 엔딩에 다소 반영되긴 했다.[12] 그런데 2020년 6월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의 모든 대사와 퀘스트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 아벨론이 실제로 만취한 여자를 강간하거나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에피소드가 논란이 되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크리스 아벨론이 허위미투 무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전혀 관계없는 사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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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로 제일 나이가 어린 건 크레이그 부운. 어째 둘의 나이가 뒤바뀌어야 하는 듯하다[2] 모든 영구 동료들 중에는 연령서열 4위로, 1위는 234살인 라울 테하다, 2위는 의외로 209살인 렉스이며, 3위는 203살인 릴리 보웬.[3] 배달부를 대체로 연하 혹은 바보 취급하지만, 배달부의 인적사항에 유일하게 신경을 쓰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처음엔 쌍욕과 잔소리 느낌이지만 친해지고 나서는 몇몇 대사를 보면 거의 의남매/의자매/유사연인급으로 친해지는 동료. 그리고 남녀 상관없이 섹드립과 추파를 섞은 농담을 한다.[4] 약간은 취한 느낌의 선택지다.[5] 여기선 오히려 캐스가 꽐라가 되어 사물 분간도 하지 못한다.[6] 돌아가라는 식의 말을 하거나, 공격적인 대답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물론 캐스가 떠나거나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된다. 캐시디에게 미리 부모님에 대한 대화를 했었다면 "그럼 너희 부모님에게 돌아... 아. 다 뒤졌지." 라는 엄청난 패드립도 가능하다. 물론 이 대답을 고른 경우 캐시디는 격분하며 덤벼들게된다.[7] 산탄총 사용 시 적의 DT를 10 무시.[8] 폴아웃 2의 캐시디는 사이코나 버프아웃을 먹일 경우 100% 확률로 즉사한다. 따라서 같은 심장병을 유전받은 캐스도 당연히 약물을 싫어할 수 밖에 없다.[9] 뉴 베가스 라디오에서 비슷한 이름의 곡#(Heartaches By The Number. 1959 발표, Guy Mitchell / 가이 미첼이 불렀다.)을 들을 수 있다.[10] 생략하면 나중에 캐스를 데리고 한 번 더 와야 한다. 만약 놓쳤어도 스트립 북문은 자주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좀 미뤘다가 처치해도 문제 없다.[11] NCR 루트에서만 나오고 배달부가 남자인 경우만 이 엔딩이 나온다는 점에서 사실은 NCR 군인이 배달부라는 설이 인기있다.[12] 뜬금없이 킹이 주례를 올린 이유는 킹의 입장에서도 영 보기 좋지 않은 실버 러쉬를 처 부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