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타(워킹데드: 올스타즈)
덤프버전 :
어디 한 번 맞춰 볼 수 있으면 맞춰보라구.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중립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 임기응변 ]
"오. 내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들어있는데?"
아브라함, 유진과 흩어져 트럭에 넣을 기름을 찾고 있던 로지타는 어느 주택의 차고에서 기름이 든 차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사이펀을 연료 주입구에 꽂아 차량에 남아있던 기름을 작은 휴대용 기름통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동안 로지타는 차고에서 다른 쓸만한 물건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사용하지 않은 윤활유 한 통과 관리가 잘 된 공구들이 가득 담겨있는 상자도 있었다. 공구 상자에 기름통까지 들고 가면 너무 무거울 테니 아브라함을 데려와서 직접 가져가도록 할 방법을 생각하던 중, 밖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위로 활짝 열린 차고 앞쪽에 기대서 소리가 나는 길가 쪽을 조심이 살펴보았다. 소총으로 무장한 몇 명의 약탈자가 보였다. 주택가에 아직 남아있는 물건들을 노리는 것 같았다. 로지타는 도망치기 위해 차고에서 집 안으로 연결되는 문고리를 잡았으나 문은 잠겨 있었다.
`젠장. 차고가 아니라 집안부터 확인했어야 했는데.`
문고리는 발로 차면 열릴 것으로 보였으나 큰 소리가 날 것이며 약탈자들에게 들릴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도망쳐봐야 잡히거나 총에 맞게 될 것이다. 차고 밖으로 도망치면 어떨까 생각했으나 저 많은 약탈자 중 단 한 명이라도 앞을 안 볼 리가 없다. 이제 로지타는 남은 방법이 없었다. 그녀는 가지고 있던 여분 탄창을 차고 안 쓰레기통 깊숙한 곳에 던져넣은 뒤, 쌍권총의 탄창을 뽑아 탄환도 전부 제거한 뒤 다시 장착했다. 무장한 상태로 잡히는 것보다 비무장 상태로 잡히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녀는 시계를 보았다. 일행이 기름을 찾아보고 다시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15분 남았다. 시간을 끌면 아브라함과 유진이 자신을 찾을 것이다. 로지타는 쌍권총을 모두 권총집에 넣은 채 양손을 들고 항복하는 자세로 당당하게 차고를 나가 약탈자들에게 걸어갔다.
"쌍권총이라니.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보군."
쌍권총을 든 약탈자는 손이 뒤로 결박된 채 무릎 꿇고 있는 로지타를 비꼬듯 바라보며 서부 영화의 총잡이처럼 권총을 돌리고는 주변을 향해 조준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다른 약탈자들이 크게 웃기 시작했고, 약탈자 리더는 골치 아픈 표정으로 손을 들어 모두의 웃음을 멎게 만들어 위압적인 분위기를 만든 다음 로지타의 바로 앞까지 걸어와 물었다.
“다른 동료들은 어디 있지?”
로지타는 정말 모른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었고, 약탈자 리더는 험악하게 다시 물었다.
“다 알고 있으니까 발뺌하지 마. 모범생 같은 놈이랑 체격이 튼튼한 놈이 어디로 도망쳤냐고.”
로지타는 그제야 차고지에 들어온 약탈자들의 대사를 이해하며 그들이 아브라함과 유진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랐지만, 그렇다 해도 로지타가 살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정해져 있었다. 그건 아브라함이 구하러 올 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버는 것이었다.
“어딨는지는 모르지만 멀리는 안 갔을 거예요.”
약탈자 리더는 로지타가 저자세로 의미 있는 대답을 하자 인상을 풀며 말을 이어 나갔다.
“어떤 관계길래 멀리 안 갔다고 생각하는 거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에요. 우리는 그룹 중에 누가 위험해지면 불똥을 피하려고 일단 버리고 보는 관계거든요.”
“불똥을 피하려고 서로를 간단히 버리는 비즈니스 관계인데, 어떻게 근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거지?”
로지타는 속으로 아차 싶다고 생각했지만, 겉으로 평정심을 유지하고 변명했다.
“둘이 생긴 거에 비해서 하는 짓은 엉망이거든요. 그래서 둘이 가지고 있던 식량뿐만이 아니라 술, 담배 모든 걸 싹 털어서 도망쳤어요. 그런 나를 그들이 버리고 갈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훔친 물건은 어디에 있지?”
“여기에는 없어요. 더플백에 넣어서 마을 사거리에 있는 우체통 안에 숨겨놨거든요. 그걸 찾기 전에는 여길 절대 안 떠날걸요?"
“두 남자의 무장 상태는 어떻지?”
“탄은 예전에 떨어졌고 한 발도 없어요. 못 믿으시겠다면 지금 뺏어간 총으로 제 머리를 쏴보시던가요.”
약탈자 리더는 로지타의 도발에 그녀의 권총을 주워들었다. 약탈자 리더가 집어 든 권총은 가벼웠고, 살짝 본 총구 안쪽에서 격발 여부를 예상한 약탈자 리더는 로지타의 이마에 총구를 들이밀어 방아쇠를 당겼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총알은 발사되지 않았다. 약탈자 리더는 총구 안쪽을 보고 예상했던 결과가 진실이자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그 두 놈도 탄약이 없나? 다른 무기는?”
“총은 없어요. 둘 다 칼은 가지고 있고 덩치 큰 녀석은 도끼도 가지고 있어요. 토마호크처럼 생긴 물건이에요.”
약탈자 리더는 지금까지 그녀가 했던 말들을 곰곰이 생각했다. 믿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았다.
“질문은 여기까지 하지. 지금부터 우리는 네가 말한 우체통을 확인하러 갈 거다. 만약 거짓말이라면 넌 몇 시간 후에 우리에게 제발 죽여달라고 사정하게 될 거다.”
“마음대로 해요. 대신, 제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저를 당신 그룹에 끼워줄 수 있나요?”
로지타는 약탈자 리더의 신뢰를 얻기 위한 마지막 포석을 깔았고 약탈자 리더는 질렸다는 듯 머리를 흔들며 그녀를 보더니 살짝 미소를 지었다.
“생긴 건 반반하니 여러모로 쓸모는 있겠군.”
약탈자 리더는 다른 약탈자들과 함께 차고를 나갔다. 손만 묶여있기에 탈출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만일 밖에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약탈자가 있다면 상황만 악화될 것이다. 그녀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약탈자들에게 심어놓은 거짓말이 아브라함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적용되길 바라는 것밖에 없었다.
“꼴이 가관이구먼.”
잠들어있던 로지타는 누가 자신을 건드리는 느낌을 받고 눈을 떴다. 눈이 제대로 뜨이지 않아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아브라함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는데 나보고 총도, 총알도 없는 녀석이라고 비웃으며 다가오더라고. 그래서 유탄 한 발 쏴주니까 죄다 나가떨어지던데. 놈들한테 뭐라고 한 거야?”
아브라함은 말을 마치고 칼로 그녀를 묶고 있는 밧줄을 풀어주었다. 로지타는 일어선 뒤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생각보다 훨씬 순진한 놈들이었네. 말하는 대로 믿다니.”
로지타가 장난스럽게 말하자 아브라함이 호탕하게 웃었고, 로지타도 그 모습을 보며 크게 웃기 시작했다.";
3. 스킬[편집]
4. 장비[편집]
5. 평가[편집]
높은 회피율로 적의공격을 피하고 하나씩 제압하는 컨셉의 생존자이지만 회피라는 요소자체가 도박성이 크고 낮은체력으로 인해
쉽게 죽는경우가 많다.
딜링역시 리스크대비 강하지 않으며,어느 컨텐츠에도 활약 할만한 곳이 없어 액슬과 같이 진급재료 허용 생존자 취급받고 있다.
로지타는 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딜을 흡수하는 것이 주 목적이므로 전려의 1,2번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수장비는 특성에 맞게 방탄복이 어울리며,개인장비와 특전은 가능 한 올리지 않는 걸 추천한다.
모든 생존자 중에서도 최고 후순위로나 육성을 해봄직할정도로 여러모로 아쉬운 생존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30:33에 나무위키 로지타(워킹데드: 올스타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