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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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미국의 도시로서 뉴욕시,버팔로, 욘커스에 이어서 뉴욕주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광역권인구로도 100만을 턱걸이 수준으로 넘기때문에 나름 대도시로써의 최소치는 갖추고 있다.
2. 특징[편집]
역시 이 도시도 러스트 벨트에 속한 도시답게 전성기에는 코닥과 제록스의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었고, 지하철도 건설될 정도였지만, 코닥의 파산과 제록스의 이주[1] 로 여느 러스트벨트 도시처럼 크게 몰락을 겪을 뻔했으나, 로체스터 대학교를 위시한 교육계와 시 정부가 합심하여 다른 러스트벨트 도시들과는 다르게 체질 개선에 어느정도는 성공하여 지금은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나름대로 취업하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이 되었다.[2][3]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저점대비 어느정도 개선했다 정도일뿐 실제로 미국내 전국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잡마켓의 규모와 질이 협소한 상황이라 취업하기 좋다는 평가는 어느정도 걸러 들어야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업스테이트 출신 미국인이나 다른 주의 미국인들 앞에서 "로체스터가 취업하기 좋은 도시냐"는 질문을 할경우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반응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것이다. 그도 그런게 남아있는 대기업들이 더 많을뿐더러 업스테이트 지역 최대도시로써의 인프라,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같은 교육,인재 인프라 및 캐나다와 바로 맞닿은 국경도시라는 모든 요소를 지닌 업스테이트지역의 대장도시인 버팔로조차도 잡마켓이 썩 좋지 않다는 평판을 듣는 상황이라 로체스터또한 상황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기 힘든 환경이다.
이외에도 박병호가 미네소타 마이너 시절 뛰었던 현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그리고 세계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을 관리하는 미국 놀이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의외로 옛날 옛적에 지하철이 존재했던 도시였기도 했다. 1927년에 지하철이 개통되었지만 경제대공황으로 운영사가 파산하면서 국유화되었다. 이후 2차 세계대전과 전후 기간 동안은 그럭저럭 이용객이 있었고, 이때 노선연장이 검토되었지만 경제가 회복되면서 이용객이 줄어들었고, 결국 1956년에 여객운행이 종료되었고 1996년까지 화물용으로만 쓰이다가 1996년에 이마저도 폐지되었다. 다만 여전히 흔적은 남아있어서 관광요소가 되고있기는 하지만 로체스터 지하철을 다시 재개업해야된다, 전 구간을 고속도로나 고속철도로 써먹어야된다. 운하로 만들어야된다, 아예 메워야된다는 식의 갑을론박이 지속되고있는 중이지만 딱히 뾰족한 대책은 없던 모양인데 수도관 통로로 써먹자는 안이 채택되어서 공사중이다.. 그나마 개업조차 못하고 철골물이 된 신시내티 지하철보다는 낫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사례를 심슨가족에서 스프링필드에 지하철이 있었는데 운행이 중지되어서 방치되고 있다는 설정으로 패러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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