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람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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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명대사


1. 개요[편집]


Rocco Lampone(? ~ 1960). 대부의 등장인물.

피터 클레멘자의 부하였다가 나중에 마이클 콜레오네의 휘하로 들어가는 인물. 퍼플 하트도 받은 적 있는 참전자다.[1] 복무 중 다리를 다쳐 절뚝거린다는 설정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2. 작중행적[편집]


소설상 & 영화상의 첫 등장은 클레멘자의 보좌관이자 솔로조에게 매수되어 콜레오네 패밀리를 배신한 파울리 가또 (Paulie Gatto) 제거 임무를 받았을 때. 원작에서는 그의 직속상관인 피터 클레멘자가 부하 셋을 두고 누굴 뽑을까 하고 고민하는 부분에서 그의 과거가 좀 더 설명되고, 클레멘자가 아침 일찍 전화를 걸었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곧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하여 클레만자의 이쁨을 받는다. 어쨌든 클레멘자의 명령대로 가또를 큰 문제 없이 처리한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 바로 뒤에 클레멘자의 명대사인 "총은 놔 두고 카놀리는 가져와."가 나온다. 가또의 제거로 로코는 패밀리의 정식 일원(Made Man)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클레멘자의 보고와 비토 콜레오네의 충고로 마이클은 람포네를 승진시켜서 숨겨진 레짐(Regime, 마피아의 2차조직)의 대장으로 임명한다. 즉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별동대를 만든 셈. 이 레짐은 톰 하겐이나 심지어 비토 콜레오네를 경유하지도 않고 마이클에게 직보할 수 있는 최측근 직속부대였을 정도로 마이클의 신임이 대단했다.[2] 나중에 필립 타탈리아가 숨어 있는 매춘굴을 습격하여 처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2편에서까지는 알버트 네리와 함께 콜레오네 가문의 주요 중간보스로 등장하나, 마이클의 별장 경비 책임자인 그가 하이먼 로스가 보낸 히트맨들의 침입을 허용해 마이클을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책임을 지게 된다. 그래서 작중 후반부에 미국으로 갓 귀국한 하이먼 로스를 신문기자로 변장해서 살해하고 도주 중에 경찰의 사격에 맞아 사망한다. 사실상 하이먼을 죽이러 가는게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지만,[3] 마이클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고 따라서 마지막까지 충성한 셈.


3. 명대사[편집]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하이먼 로스의 암살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마이클의 물음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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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묘사를 봐서는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복무한 것 같다.[2] 이 때문에 톰 하겐과 마이클이 잠깐 갈등을 벌이는 장면도 등장한다. 하겐이 "왜 내가 모르게 람포네한테 별동대 조직하라고 한 거야?"라고 물어보고, 마이클은 "네가 알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 완벽하게 처리하진 않은 것 같군"이라고 조용히 대답한다.[3] 본인이 예전에 처리했던 타탈리아나 동료인 알 네리가 처리했던 바지니 등이 있던 장소들과 달리 하이먼 로스가 있던 곳은 국제공항인데다가 당시 FBI가 체포하던 중이였다.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들 중에서는 제일 경비가 삼엄하다고 볼 수 있는 장소에서의 임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