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솔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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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コ・ソラーレ
Loco Solare

파일:ロコ•ソラーレ.jpg
창단
2010년
거점
홋카이도 키타미시
(어드빅스 토코로 컬링홀)
올림픽
출전
2회
2018, 2022
최고 순위
2위 (2022)
세계 선수권
출전
2회
2016, 2023
최고 순위
2위 (2016)
일본 선수권 우승
4회[1]
2016, 2020, 20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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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및 역사
3. 선수단
3.1. 시즌별 선수단
4. 시즌별 WCF 팀 랭킹
5. 기타



1. 개요[편집]



▲선수단 소개 (2016 세계선수권)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시 토코로 연고의 일본 여성 컬링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로코(Loco)는 로컬(local)과 지역명인 토코로를 의미하며, 솔라레(Solare)는 이탈리아어로 태양을 의미한다. 토코로 지역에서 태양처럼 빛을 가진 팀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 국내 대회 규정상 약칭인 'LS키타미(LS北見)'를 등록명으로 하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LS는 로코 솔라레의 약자이며 또한 팀의 주요 후원기업인 NTT 러닝 시스템의 약자이다. 때문에 일본 언론에서도 'LS키타미'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고, 이 명칭이 굳어져 현재 팀 멤버들도 공식 인터뷰 등에서 로코 솔라레라는 원래 팀 이름 대신 대회 등록명인 'LS키타미'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2018년 11월 5일부터 기존의 LS Kitami, LS北見, Loco Solare 등의 여러 명칭을 Loco Solare로 통일했다.


2. 소개 및 역사[편집]


일본 컬링의 본고장인 키타미시는 풍부한 컬링 저변을 바탕으로 많은 컬러들을 배출하고 있다. 키타미 시는 지역 연고 컬링팀으로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슨즈'[2]가 있었지만 당시에도 여건이 좋지 않았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이후 아오모리현이 '심슨즈'의 주축 멤버였던 오가사와라 아유미(결혼 전 오노데라 아유미), 후나야마 유미에(결혼 전 하야시 유미에)에게 지원을 제의하자 결국 이들은 고향을 떠나 팀 아오모리를 새로 창단한다.

'심슨즈'의 해단으로 키타미 연고팀이 사라졌고 키타미 지역 출신 유망주들은 모두 실업팀이 있는 삿포로와 혼슈로 유출되고 있었다. 때문에 지역 사회에선 연고팀 창설에 대한 바람이 있었고, 키타미시 토코로 출신의 컬링 스타이자 팀 아오모리에서 활동하고 있던 모토하시 마리도 이런 상황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직접 고향에서 팀을 창단하기로 결심하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고향에서 새로운 팀의 창단 준비에 들어갔다. 모토하시는 키타미시 지역 향토 기업인들을 찾아 다니며 지원을 요청했고 그 결과 8개의 기업이 후원에 나서게 된다. 모토하시 마리는 평소에 눈여겨 보고 있던 고향 후배들을 모아 마침내 2010년 8월 로코 솔라레팀(LS키타미)을 창단되었다.

창단 멤버는 모토하시 마리(스킵), 요시다 유리카(서드), 스즈키 유미(세컨드), 마부치 메구미(세컨드), 에다 아카네[3](리드) 5인이었다. 5명 전원이 키타미시 토코로 출신이며 모두 일본 컬링 선수권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스즈키 유미요시다 유리카는 토코로 중학교 ROBINS팀 멤버 출신이다.

스즈키 유미는 나중에 다시 팀 동료로 재회하게 된 요시다 치나미 등과 함께 중학생 시절인 2006년 토로코 중학교 ROBINS팀을 결성한 바 있었다. 요시다 유리카도 나중에 ROBINS 멤버가 되었다. 이들은 중학교 2학년 때인 2006년 일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당시 국가대표팀인 아오모리팀을 이기고 최종 3위에 올라 일본 전국을 놀라게 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팀 아오모리 멤버 중 세 명[4]이 토코로 중학교 출신 선배들이기도 했다. 아오모리팀은 예선에서 토코로 중학교 ROBINS팀에게 지면서 전국적인 망신을 당했지만 결국에는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대회가 끝난지 얼마 후 팀 아오모리의 창단 멤버인 오가사와라 아유미와 후나야마 유미에가 현역 은퇴를 선언한다.


▲2006년, 중학교 선배들이 주축이 된 국가대표팀(아오모리팀)을 이겨 화제가 된 토코로 중학교 ROBINS팀[5]

로코 솔라레팀 창단 당시 모토하시 마리는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각오로 서로가 무엇이든 서로 말할 수 있는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모토를 밝혔고, "지속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팀 창단 직후 로코 솔라레가 처한 상황은 녹록한 것이 아니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각자 생업(마부치 메구미, 에다 아카네)과 학업(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에 종사하면서 저녁에 모여 연습을 했다. 모토하시 마리는 스폰서를 얻기 위해 낮에는 발품을 팔고 저녁에는 머리를 싸맸다. 이때만 해도 팀의 목표인 올림픽 진출은 먼 이야기로 느껴졌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토하시는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들어오자 "지금 출연하면 놀고있는 것 같다.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홋날인 2017년 9월 드디어 창단 이래의 목표였던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직후 모토하시 마리는 인터뷰에서 초창기 어려운 시절에 함께 고생했던 팀 멤버인 에다 아카네, 마부치 메구미도 함께 거론했다. "5명에 플러스 2명. 7명이 LS 키타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다 아카네는 2013년 퇴단했고, 마부치 메구미는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하여 현재 로코 솔라레팀의 1인 직원으로 팀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둘은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국에 와서 옛 동료들을 응원했다고 한다.

그런데 로코 솔라레 팀 창단 직후인 2011년 4월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 삿포로시에서 새로운 여성 컬링 실업팀이 창단된다. 바로 홋카이도 은행 포르티우스 팀이었다. 공교롭게도 홋카이도 은행팀 선수단 전원은 키타미시 토코로 출신이었다. 오가사와라 아유미, 후나야마 유미에, 오노데라 카호, 요시다 치나미 4인이 그들이었다. 오가사와라 아유미와 후나야마 유미에는 모토하시 마리의 토로코 중학교 8년 선배(1994년졸)로 심슨즈 팀과 팀 아오모리에서 활약하며 올림픽에 2회(2002, 2006. 이후 2014에도 출전)나 출전한 당시 일본 최고의 컬러들이었다. 이 둘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이 끝나고 토코로 중학교 ROBINS에 패한 충격으로 결혼을 이유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러나 오가사와라 아유미는 결혼 후에도 컬러로 활약하는 다른 선수들을 보고 자극을 받아 동료 후나야마 유미에와 함께 현역 복귀를 선언하고 홋카이도 은행팀 창단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다. 오노데라 카호와 요시다 치나미는 2006년에 위의 두 선배들을 이긴 토코로 중학교 ROBINS팀 출신(2007년졸)이었다. 이렇게 13년 차이의 중학교 선후배들이 홋카이도 은행팀을 구성하고 있었다. 출신과 배경에서 유사점이 많은 로코 솔라레팀과 홋카이도 은행팀이 라이벌리를 형성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실제로 이 두팀은 엇비슷한 성적을 거두며 치열한 콩라인 경쟁을 펼쳤다. 다만 로코 솔라레팀은 단일 기업의 실업팀이 아니라 키타미시 지역 자영업자들의 개별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지만, 홋카이도 은행팀은 은행이라는 자금력이 있는 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었다. 때문에 요시다 유리카 같은 멤버는 홋카이도 은행팀에 이기고 싶다는 경쟁심을 강하게 품기도 했다. 그러나 홋카이도 은행팀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보다 좋은 코칭 스태프 및 백업선수진을 보유하게 되었고 2013년 즈음부터는 로코 솔라레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래봐야 준우승 참고로 두 팀을 다 겪어봤던 요시다 치나미에 따르면 13년 선후배로 구성된 홋카이도 은행은 다소 엄격한 위계 질서가 있었고, 그에 비해 로코 솔라레는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친화적인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두 팀 위에 군림하던 팀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이 이끄는 중부전력팀이었다. 2010년 나가노에서 창단된 중부전력팀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컬링계의 부동의 정상[6]에 있던 팀 아오모리가 몰락한 직후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일본 컬링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신왕조를 구축한 팀이었다. 중부전력이 일본 정상에 있던 2011년~2014년 동안 홋카이도 은행팀과 로코 솔라레팀은 막강한 중부전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번번히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시기는 우승팀은 고정되어 있고 홋카이도 은행과 로코 솔라레가 준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 가까웠다.

2013년에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홋카이도 은행이 철옹성과도 같았던 왕조 중부전력을 꺾고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중부전력의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는 자신의 실수로 팀이 패했다며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로코 솔라레팀은 홋카이도 은행과 중부전력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한 홋카이도 은행팀은 본선에서 8경기나 뛴 요시다 치나미를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방출하는 결정을 내린다. 모토하시 마리는 팀에서 방출되어 극심한 멘탈 붕괴를 겪고 있던 요시다 치나미를 로코 솔라레팀에 영입한다. 이로써 토코로 중학교 ROBINS 출신 중 세 명이 다시 로코 솔라레 팀에서 뭉치게 되었다. 요시다 치나미가 가세한 후 로코 솔라레 팀은 다시 분발하여 2015년 3월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탈환한다.

그러나 준우승 직후 2015년 4월 메구미 마부치가 현역에서 은퇴하고[7], 스킵인 모토하시 마리가 출산(2015년 10월)하면서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모토하시는 키타미시 미야마 출신으로 나가노의 중부전력팀에서 스킵으로 활약하고 있던 후지사와 사츠키[8]를 영입하기 위해 그녀를 설득한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2013년 소치 올림픽 대표팀 선발 결정전에서 자신의 실수로 팀이 패하여 오랜 염원이었던 올림픽 진출이 실패하자 크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 여파로 팀 선수 2명이 은퇴하는 등 팀이 크게 어수선한 상황에 있었다. 중부전력은 곧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했지만 2015년 2월 일본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향 선배가 모토하시의 설득이 이어지자 후지사와는 결국 팀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2015년 5월 고향팀 로코 솔라레에 합류하게 된다. 후지사와가 팀에 들어오자 모토하시 마리는 후지사와에게 스킵을 넘기고 자신은 핍스로 물러난다.

후지사와는 토코로가 아닌 미야마 출신으로 토코로 중학교 출신인 다른 멤버들과는 어린 시절부터 건너 마을 라이벌팀에서 경쟁하던 사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후지사와의 아버지가 토코로 중학교 수학 교사로 재직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은 후지사와 아버지의 제자들이라고 한다.

후지사와가 가세한 후 로코 솔라레 팀은 2016년 2월 일본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다. 이어 3월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일본 최초로 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었다.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를 통틀어 일본이 메달을 딴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 세계 대회 준우승은 일본 매스컴에서도 제법 비중있게 다루어졌고 로코 솔라레 팀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2017년 9월 대망의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선발전이 열렸다. 결정전에 오른 팀은 로코 솔라레와 중부전력이었다. 후지사와의 친정팀인 중부전력은 2010년대 전반기 동안 일본 여자 컬링계의 최정상에 있었지만 소치 올림픽 대표팀 선발에 실패한 이후 급격히 몰락하여 3년여 동안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재기불능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랜 와신상담 끝에 중부전력은 마침내 부활에 성공하며 올림픽 대표 결승전까지 오르게 된 것이었다. 결정전(3선승 방식)에서 로코 솔라레 팀은 중부전력에 3승 1패를 거두고 마침내 창단 이래 팀의 목표였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은 후 친정팀인 중부전력 응원단 앞으로 가서 정중히 인사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로코 솔라레팀은 올림픽에만 전념하기 위해 2018년 3월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위한 일본선수권도 포기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로코 솔라레 팀은 예선을 4위로 통과한 후 컬링 종목에서 일본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동메달 획득 후 모토하시 마리는 "팀을 창설한 이래 무언가 결과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기쁘게 다가왔다. 앞으로 받는 주목도 감사히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다시 일본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상기되어 있다시피 평창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2018년 3월 세계 선수권 대회를 위한 일본선수권에는 불참했기 때문에 해당 대회는 일본선수권 우승팀인 '팀 후지큐'가 참가했다.

2018년 6월 26일 부로 팀의 리더인 모토하시 마리는 팀 경영과 후배선수 육성을 위해서 선수활동을 휴양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컬링 인생은 기니까 선수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메시지에서 말하였으므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2018년 9월 18일 부로 팀 로코 솔라레가 일반사단법인으로 인가되었고, 팀 경영을 맡고 있는 모토하시 마리가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2018년 11월 내한하여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PACC)'에 일본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참여했다. 11월 10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여자컬링국가대표팀(춘천시청 컬링팀)에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월에는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컬링 월드컵 2차전에서는 춘천시청을 꺾고 우승해 2019년 5월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따냈다.

2019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는 준우승을 하면서 우승팀인 중부전력에게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내줬다. 중부전력을 상대로 라운드로빈에서는 1점차로 졌는데, 결승전에서는 2엔드 연속 스틸을 당하며 11대4로 대패했다.

2019-2020 시즌에는 출전 대회마다 최소 플레이오프는 진출하면서 아시아 팀 중 처음으로 월드 컬링 투어 포인트가 300점을 돌파했다. 또한 그랜드 슬램 중 내셔널에서는 요시다 유리카가 몸이 안 좋아서 3명이서 경기를 했는데도 4강까지 오르면서 캐나다의 컬링 팬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후지사와는 2020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포스터[9] 모델로 선정됐다. 2020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는 중부전력을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하며 4년만에 일본선수권에서 우승했다.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이시자키 코토미를 정식 선수로 영입했다. 이시자키는 과거 팀 아오모리의 리드였다가 팀이 해체하면서 은퇴했는데, 비록 나이는 많지만 지난 평창 올림픽 때 방송 해설로서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준 것을 시작으로 인연이 돼 2018년 PACC 때에도 핍스를 맡았었다. 한편 원래 핍스이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모토하시 마리는 2020년 초에 둘째를 출산해서 당장 로코 솔라레에 복귀하지는 않고, 2021년 일본선수권에 산하 주니어 팀인 로코 스텔라의 스킵으로서 현역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출전팀이 다소 줄면서 실제 복귀는 불발됐다. 2021년 2월 일본선수권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홋카이도은행에게 졌다.

2021년 9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예선 대표팀 선발전에서 홋카이도은행과의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극적인 리버스 스윕으로 이겼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 6위권에 들지 못해 최종예선전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야 하는 처지였는데, 최종예선에서 김은정을 상대로 2번 이겨[10] 평창 올림픽 준결승에서의 패배를 만회한 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재회한다. 비록 예선에서는 대한민국에게 졌지만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스웨덴에게 지는 바람에 영국, 캐나다와 예선 5승 4패로 동률에 DSC에서 앞서 캐나다를 예선 5위로 밀어내고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뒤지는 스위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3. 선수단[편집]


  • 코칭스태프
오노데라 료지[11](코치), J.D. 린드(외국인 코치)[12], 타카다 세이야(트레이너)

  • 선수
이름
포지션
생년월일
출신지
투구
기타 사항
이시자키 코토미
(石崎 琴美)
핍스
1979년 1월 4일 (45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오른손

후지사와 사츠키
(藤澤 五月)
스킵
1991년 5월 24일 (32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오른손[13]

요시다 치나미
(吉田 知那美)
서드
1991년 7월 26일 (32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오른손
요시다 유리카의 언니
스즈키 유미
(鈴木 夕湖)
세컨드
1991년 12월 2일 (32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오른손

요시다 유리카
(吉田 夕梨花)
리드
1993년 7월 7일 (30세)
홋카이도 키타미시
오른손
요시다 치나미의 동생


3.1. 시즌별 선수단[편집]


시즌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핍스
2010-2011
모토하시 마리
요시다 유리카
마부치 메구미
에다 아카네
스즈키 유미
2011-2012
마부치 메구미
스즈키 유미
요시다 유리카
2012-2013
요시다 유리카
마부치 메구미
스즈키 유미
에다 아카네
2013-2014
스즈키 유미
마부치 메구미
-
2014-2015
요시다 치나미
요시다 유리카
마부치 메구미
2015-2016
후지사와 사츠키
모토하시 마리
2016-2017
모토하시 마리
스즈키 유미
2017-2018
스즈키 유미
모토하시 마리
2018-2019
-[14]
2019-2020
2020-2021
이시자키 코토미
2021-2022
2022-2023


4. 시즌별 WCF 팀 랭킹[편집]


시즌
순위
포인트
2012-2013
171위
2.1
2013-2014
148위
4.1
2014-2015
56위
27.3
2015-2016
20위
160.6
2016-2017
32위
117.2
2017-2018
11위
256.2
2018-2019
9위
273.6
2019-2020
4위
342.9
2020-2021[15]
4위
342.9
2021-2022
6위
306.7
2022-2023
4위
327.3


5. 기타[편집]


  • 팀의 모토는 "Keep smile, stay positive"로 경기 내내 변함없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미소를 유지하며 경기에 임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패하고 나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한국팀과 악수를 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기도 했다. 다만 컬링이라는 스포츠가 원래 경기 중 감정표현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미소보다는 되도록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 기업 소속팀이 아닌 소도시 기반의 지역 클럽팀이기 때문에 키타미시 향토 중소 기업들이 연합하여 십시일반으로 로코 솔라레팀을 지원하고 있다. 소속 선수들은 키타미시 향토 기업에 분산되어 취직되어 있다. 이때문에 로코 솔라레 팀은 일본의 다른 실업 컬링팀과 달리 소속 선수들이 모두 다른 회사 소속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얻어내기까지 모토하시 마리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 모토하시 마리는 NTT 러닝 시스템[16], 후지사와 사츠키는 보험 대리점 컨설트 재팬 키타미, 요시다 치나미는 넷츠 도요타 키타미, 스즈키 유미는 키타미시 체육협회, 요시다 유리카는 키타미 의료법인에 취업했다. 이 회사들은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우선적으로 보장해 주면서도 월급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한다. # 비시즌 기간에 회사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는 컬링이 본업에 가깝고,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후에는 출근 없이 훈련에만 전념한다.

  • 2016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어느 정도 지명도가 생기긴 했었지만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에서 여자컬링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일본컬링대표로 참가한 로코 솔라레팀도 일본 내에서 다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경기중에 선수들이 사용하던 홋카이도 사투리, 특히 "그렇네~" (そだねー)가 한국대표팀의 '영미'처럼 유행어가 되었고, 하프타임 때에 간식을 먹는 모습도 화제가 되는 등 경기 이외의 측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요시다 치나미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창단에서 메달획득까지의 과정 또한 각각의 멤버들이 역경을 뚫고 성과를 이루어내는 감동적 성공스토리라는 점에서 한일 양국의 컬링대표팀이 서로 닮은 부분이 많다.

  • 평창올림픽에서의 인기로 일본에서 CF광고 제의가 쏟아졌으며, 오오츠크 해 홍보 대사로 임명되어 관광지 소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 2018년 11월에 후진 양성 차원에서 로코 스텔라(ロコ・ステラ)라는 주니어 팀도 만들었다. 2023년 4월에는 토코로 주니어 남자팀[17] 선수들을 영입해 로코 드라고(ロコ・ドラーゴ)를 만들었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 획득 이상의 높은 성적을 거두어, 오피셜 스폰서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부터 또다시 쌀 100섬을 선물받게 되었다. 팀원 개개인에게는 각각 유제품 1년치도 증정된다고. 스포니치 아넥스의 기사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기념하여 일본 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발매했다. # 홋카이도에서 '영예상 특별상'과 '영예상'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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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는 일본선수권 외에 일본 대표 선발전이 따로 있다. 일본선수권 우승팀은 당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고, 전년도 일본 국가대표와 당해 일본선수권 우승팀 간의 별도 대표팀 선발전으로 당해 PACC에 출전하는 식. 덕분에 로코 솔라레는 2016년 1번 일본선수권 우승에도 불구하고 PACC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출전했다. 평창 올림픽 이후 일본 대표 선발전은 올림픽 때만 한정하는 것으로 변경됐다.[2] 심슨 가족에서 따온 이름이다.[3] 2013년 9월 퇴단[4] 오가사와라 아유미, 후나야마 유미에, 모토하시 마리[5] 현재 로코 솔라레팀의 모토하시 마리, 요시다 치나미, 스즈키 유미가 등장하고 있다. 해맑은 ROBINS팀과 멘탈 붕괴직전에 있는 국가대표팀의 대비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6] 단 2005년은 대회 직전 주전 선수인 메구로 모에가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바람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때 임시선수로 투입된 이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모토하시 마리였다.[7] 메구미 마부치는 현역 은퇴 후 로코 솔라레팀에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8] 후지사와 사츠키는 현재 로코 솔라레팀에서 유일하게 토코로 출신이 아닌 미야마 출신이다. 다만 후지사와의 아버지가 토코로 출신이라고 한다.[9]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해당 포스트는 삭제됐다.[10] 예선전에서 1번, 플레이오프(예선 2·3위전)에서 1번.[11] 로코 솔라레와는 라이벌 관계인 포르티우스에서 활동하는 오노데라 카호의 아버지다. 모토하시 마리가 주니어 시절에 코치를 맡은 게 인연이 돼 로코 솔라레가 창단했을 때부터 팀 코치를 맡고 있다.[12] 2013년부터 일본 국가대표팀 전담 코치를 맡아 2014 소치 올림픽, 2018 평창 올림픽, 2022 베이징 올림픽 등에 일본 대표팀 코치를 맡았었다. 2022년 9월 일본 국가대표팀 코치직 계약이 만료되자 10월 로코 솔라레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13] 실제로는 왼손잡이이고 컬링만 오른손으로 투구하는 다른손잡이이다.[14] 모토하시 마리가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공식적으로는 공석이었다.[15]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16] 모토하시의 경우 향토 기업이 아닌데, 로코 솔라레가 창단되기 전인 2007년부터 NTT 러닝 시스템에 소속되어 있었다.[17] 고등학생이던 2021년 일본선수권에 홋카이도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