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도 메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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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道 冥子 / 신명지

1. 개요
2. 능력
2.1. 식신 일람
3. 성격
4. 가족


1. 개요[편집]


  • 프로필
    • 키: 162cm
    • 나이: 20세? (미카미보다는 살짝 연상)
    • 생년월일: 3월 3일
    • 혈액형: A형
    • 싫어하는 것: 당근, 간

만화GS 미카미 극락대작전!!》의 등장인물. 국내판에서는 '명지'라 표기되지만, 성씨가 '신' 씨가 되어 신명지가 되었다가 육도가의 육도 명지가 되었다가 일관성 없게 바뀌고 있다. 일본 독음은 로쿠도 메이코.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

유서깊은 식신술사의 명가 '로쿠도' 가의 49대 장녀로, 일족 대대로 전해지는 식신[1] '십이신장'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 식신술사.[2] 이 식신들을 활용하여 고스트 스위퍼로 활동하고 있다. 친가는 넓디넓은 저택으로, 정원에는 죽음의 시련장 같은 수상한 것들이 널려있다. 미카미 레이코의 친구(라고 자신은 생각하고 있다. 미카미로선 그녀와 알게된게 일생 일대의 실수).

착하고 귀여운 좋은 집 아가씨. 그런데 어려 보이는 외모와 성격과는 달리 미카미보다 나이가 많다. 미카미의 부모 에피소드에서 미카미가 태어나기도 전에 메이코의 모친이 메이코를 임신하고 있었다. 적어도 미카미보다 1, 2살 연상. 따라서 21~22세 정도.

첫 만남은 고스트 스위퍼 자격시험을 받으러 갈 때, 메이코가 식신을 잔뜩 부리면서 다니고 있자 미카미가 민폐끼치지 말라고 소리쳤던 것. 어릴 때부터 식신 때문에 민폐를 끼친 탓에 다른 사람들과 친하지 못했던 메이코는 미카미가 말을 걸어준 것 만으로도 기뻐서 친구로 삼아버렸다(…) 실제로 식신을 저렇게 끌고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가 없어서 외로움을 탄다. 그걸 불쌍하게 여긴 미카미는 차마 떨처내지 못 하고 그냥 감당하기 어려워 한다.

참고로, 이 자격시험에서는 차석으로 합격. 수석은 레이코였고, 3등은 오가사와라 에미. 일단은 시험 동기들이기 때문에 셋 다 서로 웬만큼은 친한 편. 메이코의 폭주 때문에 레이코와 에미 쪽은 메이코를 다소 꺼리지만.

요코시마 타다오는 첫 만남에서 메이코를 꼬시려 하다가 식신 바사라에게 물린채로 아공간에 끌려들어가 이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처박혀 있었다.(…)


2. 능력[편집]


대대로 식신을 부리는 로쿠도 가의 힘을 이어받아서 식신을 12마리나 다룰 수 있다.

다른 종류의 도구나 무기는 전혀 쓰지 못하지만, 식신을 다루는 능력은 천부적이며 어떤 영능력자도 당해낼 수 없다.

작중에서 다른 식신을 사용하는 술사가 메이코의 식신을 빼앗았을 때는 반 정도 빼앗자 제어를 할 수 없어서 폭주했으며, 미카미 레이코와 에미가 식신을 절반씩 대여받아서 쓴적이 있는데 이 때도 메이코의 반 정도 밖에 쓰지 않았는데 약간만 정신을 빼놓으면 제어를 잃고 폭주해버렸다. 12마리나 되는 식신을 다룰 수 있는 메이코의 능력이 그 만큼 대단하다는 것.(게다가 야차환까지 흡수하고도 멀쩡한 걸 보면 잠재능력은 그 이상.)

뭐 능력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이 여자의 최대 문제점은 흥분하면 식신 통제가 안된다. 어떤 이유건 그녀가 흥분하면 식신들이 날뛰면서 피해가 훨씬 커져버린다(…). 게다가 툭하면 식신을 불러내서 날뛰게 하는데, 본인은 그다지 민폐를 끼친다는 자각이 없다.
폭주의 사유는 정신력 부족인데, 원래 이 집안 대대로 정신력이 쿠크다스긴 하지만(...) 유독 명지가 이런 사고를 치는 건 쓸데없이 계속 식신을 부리고 다니기 때문 이다. 아무 일 없어도 12마리 다 소환해놓고 하는 식이다 보니 언제나 정신력이 간당간당 하다는 것. 한두마리만 불러도 되는데 꼭 12마리 다 부른다. 그 이유는 혼자 다니는게 무서워서라고... 고스트 스위퍼 맞냐[3]

게임으로 치자면 소환사가 마을에서 걸어다니는데 계속 소환상태로 있어서 정작 싸울때 마나가 부족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식신들의 능력 설정을 보면 굉장히 유용하고 실제로 잘만 쓴다면 거의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무적능력이나... 작중에서 그 용도는 폭주용으로 아군 적군 모두 박살내기.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살짝 다쳤다고 울어버리면서 식신들이 폭주. 의뢰인의 신축맨션을 박살내버렸다(..) 참고로 고스트 스위퍼의 임무는 대부분 '유령 퇴치' 자체가 아니라 '유령을 쫓아내서 부동산 개발을 돕는 것'이다. 그런데 맨션 자체를 철거해버렸으니.(…)

능력만 보면 고스트 스위퍼 집단에서는 작 중 톱레벨의 실력자이다. 다만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도움이 안된다.

식신은 평소에는 그림자에 봉인해두고 있다. 식신을 모두 대여해주었을 때도 이 상태가 유지되므로, 식신을 다루는 것과는 별개로 그림자 자체도 일종의 아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는 능력을 가지는 듯 하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식신을 에미와 미카미에게 빌려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요코시마와 타이거도 '식신처럼' 그림자 안에 넣어둘수 있었다.(…) 여기 가둬지면 스스로 나오는건 상당히 힘든 것 같다.(덤으로 나오려고 바깥으로 손을 내민다던가 하다보면 차원의 틈에 끼어서 꼼짝달싹 못하게 된다는 것 같다. 이 여자 정체가 대체 뭐야...)


2.1. 식신 일람[편집]


십이지에서 따왔다. 메이코에게는 모두 단순한 식신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

  • 쿠비라()
영시능력.

  • 바사라()
유령을 흡수한다. 다만 과식하면 터져버릴 수 있다. 유령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자주 등장하는 식신.

단거리 순간이동.

날카로운 귀가 무기.

  • 아지라()
불을 뿜어 적을 돌로 만든다.

  • 산치라()
전기공격.

  • 인다라()
시속 300km로 달린다. 메이코는 그냥 평소에도 소환해서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 사이라()
모침공격, 꿈에 들어갈 수 있다. 나이트메어 편에서 대활약.

변신능력.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영시 안경으로 쓰면 본 모습을 볼 수 있다. 슬라임 같은 형체라서 붙잡아도 미끄덩거리며 쉽게 빠져나간다. 메이코가 잃어버린 탓에 아무데나 돌아다니고 있는걸 미카미 일행이 잡으러 다니다가 온갖 낭패를 보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정작 마코라는 나중에 자기 혼자 알아서 메이코에게 돌아갔지만.

  • 신다라()
고속으로 비행한다. 비행능력 덕분에 활약이 좀 많다.

  • 쇼도라()
혀로 핥아서 심령치료를 하며 상처나 병을 치료한다. 이 능력 덕에, 작중 시행되어 요코시마 타다오 등이 참가한 GS시험에서 메이코가 간호담당을 맡기도 했다.

전차 같은 괴력.


3. 성격[편집]


20대임에도 천진난만하고 어린애 같은 성격으로 어린용 동화를 읽으면서 울거나 술래잡기 같은 놀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술래잡기하자면서 식신을 써버려서 미카미 등을 3일간 사경을 해매게한다던가 하는걸 보면 여러모로 폭탄(...)

어린애 같다보니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마이페이스. 때문에 미카미나 에미는 메이코에게 마구 끌려다닌다.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지만 제멋대로이기 때문에 민폐를 끼치는 때가 많다.

능력은 대단해서 유령을 상대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식신 폭주 때문에 의뢰비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아서 고스트 스위퍼로서의 영업 활동은 상당히 난황이 많다. 이 때문에 곤란해지면 미카미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그 경우에도 결말은 파멸적인 경우가 대부분. 로쿠도 가의 재산이 엄청나지 않았으면 피해보상하다 망했을 것 같다.(...)[4]

식신들의 폭주도 폭주지만 메이코의 진정한 능력은 그녀가 끼어들기만 하면 일이 항상 이상하게 꼬인다는 것. 실로 무서운 능력으로 작중 마족 관련 편을 제외하고 그녀가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아무리 능력좋고 강력한 사람들이라도 그녀만 있으면 일이 심각하게 꼬이거나 이상한 일에 휘말리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사고방식이 완전히 4차원. 카오스 박사를 만나 카오스가 혼을 교체할 비법의 대상으로 영능력이 강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 물어보자, 미카미에 대해서 알고 있는 모든걸 알려줘버린다. 그러고서는 나중에 미카미에게 위험하다면서 알리러 온다.(…)

파일:attachment/로쿠도 메이코/df.jpg
참고로 심상 세계가 대충 이렇다. 몰라 무서워...
저기서 신나게 당하는 나이트메어는 꿈속 세계에서 4명의 레이코를 불러내기도 하는 등 레이코도 한번 털린 강적이었는데 메이코 머릿속에선 그야말로 우주관광을 당한다(...).


4. 가족[편집]


메이코의 어머니도 별 다를건 없다.(당근을 남긴 메이코에게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하면서 자신은 피망을 빼달라고 한다던가... 로쿠도가의 시련때 메이코와 함께 미카미, 에미, 요코시마, 타이거까지 같이 떨어뜨려버린다던가..)

로쿠도가의 시련은 무신들에게 땅을 받치게 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이것만이라면 메이코에겐 별거 아닌것같지만 출구에 도착할 때까지 로쿠도가의 시조가 정신공격을 한다.(근데 방해라고 나오는 건...) 그냥 이 집안 여자들은 대대로 이런 것같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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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판에서는 式神을 무신으로 표기한다.式(식)을 武(무)로 잘못 읽었든가 일본식 한자인 식신을 한국어로 적당히 의역하여 巫神(무신)이라고 한 것 같다.참고로 무(巫)는 무당을 뜻한다. 참고로 요괴소년 호야에서도 무신이라고 잘못 표기되었다.[2] 챔프 코믹스 구 번역판에서는 무신마법사로 번역되었다.[3] 그나마 메이코는 정신력이 떨어져야 폭주하지만 식신을 빌려쓴 다른 사람들은 정신력과 상관없이 제대로 제어해주지 않으면 금세 폭주한다. 아무래도 식신 자체가 굉장히 예민해서 메이코처럼 머리에 꽃밭인 사람이 아니면 금세 폭주하는 듯.[4] 오죽하면 일부 SS에서 그녀가 고스트스위퍼 활동을 하는 이유가 로쿠도가의 체면유지+세금대책;;;이라고 하는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대체 얼마나 깨먹고 다니는걸까.[5] 반대로 이런 사람들이라 식신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